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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설 맞이 프로모션 '윷쾌한 설 준비'진행

NS홈쇼핑이 5일부터 24일까지 '윷쾌한 설 준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윷쾌한 설 준비'프로모션에는 NS홈쇼핑 온라인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행운 경품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적립금 20만원을 준다. 응모방법은 앱 푸시 수신 동의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버튼을 누르면 되고, 1일 1회 가능하다. 경품 적립금은 종료 후 해피콜 안내 예정이며, 제세공과금22%는 당첨자부담으로 15일 이내 지급된다. '윷쾌한 설 준비'에서는 총 2회차에 걸쳐 버튼만 누르면 바로 행운경품을 확인 할 수 있는 '윷놀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일까지 실시하는 1차 윷놀이 이벤트에서는 응모버튼을 누르면 골드바 (1g) 7명, 식용유세트 50명, 후라이팬 세트를 50명에게 주고, 할인쿠폰 최대 3000원, 적립금 최대 3000원까지 행운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골드바는 행사 종료 후 15일 이내 해피콜 안내 예정이며, 제세공과금22%는 당첨자부담이다. 2차 이벤트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00원 할인쿠폰, 최대 5만원 적립금을 준다. 매일 최대 1만원까지 5% 할인되는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아이디당 1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적립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NS홈쇼핑 몰과 앱에서 방송상품 구매 후 적립금 응모 버튼을 누르면 아이디당 1일1회 5000원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응모 후 3일후 응모한 아이디로 지급되며 적립금 유효 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일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NS홈쇼핑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설을 맞아 장도 보고 선물도 마련하시려 NS홈쇼핑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프로모션 '윷쾌한 설 준비'를 진행한다"며, "고물가와 명절의 피로감을 줄여 드리기 위해 더 큰 혜택으로 설 맞이 장을 보실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 '윷쾌한 설 준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5 11:56: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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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웰니스 소비 흐름 이어간다"

'K뷰티'가 피부 건강부터 건강 관리에 이르기까지 일상 속 웰빙을 중요시하는 소비 흐름을 이끌고 있다. 5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홍콩 사업에서 성과를 내며 중화권 시장에서 K뷰티 돌파구를 마련했다. 특히 브랜드 대표 제품인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해 'K뷰티'를 넘어 웰니스를 위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까지 공략한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첫째 주 홍콩 애플 앱 스토어의 '건강 및 피트니스' 부문에서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하는 모바일 앱 '에이지알'은 1위에 올랐고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애플은 홍콩 스마트폰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해 애플 앱 스토어 1위는 홍콩 온라인 시장 내 의미있는 성과라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4년 홍콩에서 매분기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1분기 101억원, 2분기 132억원, 3분기 165억원 등으로 매출은 증가했고,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 47%, 93% 등으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중국 본토, 홍콩, 대만 등을 직접 개별 공략해 왔는데, 중국 경기 둔화에도 향후 중국 본토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말부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사업을 본격화했다. 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인 탄탄에서 처음으로 구성한 제품군은 체지방 감소 제품으로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 등 3종이다. 이들 제품 모두 체지방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앞서 지난 2023년 기준 올리브영에서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상품 매출은 2022년 대비 4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체지방 감소 분야 매출은 70% 이상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라엘은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성 건강의 전체 주기에 맞춘 제품군을 확장한다. 라엘은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부터 여성청결제, 청결 티슈 등 Y존 관리 제품까지 폭넓은 위생용품을 보유했다. 이너케어 젤 질세정기, 에센셜 드롭스, 여성 청결 미스트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라엘은 지난 2022년 헬스케어 브랜드 '라엘 밸런스'를 공개하고 질 건강, 월경전 증후군 완화, 요로 건강 등을 관리하는 여성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내놨다. 최근에는 '라엘 밸런스 미오 이노시톨 앤 콜린'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불규칙한 월경 주기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엘은 해외 시장에서는 타겟, 월마트 등 미국 대형 유통사에 이어 미국 최대 뷰티 전문 멀티숍 얼타뷰티 등에서 입점을 완료했다.

2025-01-05 11:45: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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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조직 개편 "해외 사업 박차"

SPC그룹이 글로벌 사업 조직을 개편하며 해외 사업 강화에 나섰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조직에 AMEA 본부(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본부Asia pacific, Middle East and Africa Division)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AMEA본부는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동남아시아 지역에 더해 새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오세아니아 지역까지 관할한다. 동남아시아를 총괄하던 하나 리(Hana Lee)가 AMEA본부 CEO가 됐다. CFO는 문태환(Taehwan Moon) 상무가 맡는다. SPC그룹은 올해 초 본격 가동 예정인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제빵 공장 완공을 앞두고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 해당 공장은 할랄 인증 기준에 맞춰 건립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등 이슬람권 국가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2조 달러 규모의 세계 할랄(Halal) 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시장 경험이 많은 경영자들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SPC그룹은 이에 앞서 2024년에도 파리바게뜨 아메리카 본부(America Division)의 인사를 시행하며 조직을 정비했다. 대런 팁튼(Darren Tipton)이 2021년부터 CEO를 맡고 있는 가운데, COO에 닉 스카치오(Nick Scaccio), CMO 캐시 샤브넷(Cathy Chavenet), CSCO 에릭 걸킨(Eric Galkin), CFO 박세용(Saeyong Park), CHRO 미셸 자그루프(Michelle Jagroop)를 선임했다. SPC그룹은 미국에서도 텍사스(Texas)주 벌리슨 시(City of Burleson)에 현지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메리카 본부는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향후 진출 예정인 중남미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국내 본사와 해외 법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에 '글로벌지원실'을 운영한다. 서일원(Ilwon Seo) 상무가 실장을 맡는다. SPC그룹 관계자는 "해외 각 지역 본부의 책임과 권한을 확대해 글로벌 사업을 현지화 하고, 국내 본사가 보다 효과적으로 해외 법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14개국에 진출했으며, 6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30년까지 1만 2000개 매장 달성이 목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3 22:4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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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그룹, 2025년 K뷰티 성장세 이끌어..."세계 화장품 시장과 코스맥스는 하나될것"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이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2025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K뷰티 세계화에 속도를 내고 코스맥스가 전세계 뷰티의 중심에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확고히 했다.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지난해 코스맥스는 인디 브랜드와 함께 동반 성장한 한 해였다"며 "한국법인의 경우 최대 생산수량 실적 달성과 함께 업계 최초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K뷰티 수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병만 대표는 "미래 먹거리인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위해 내부 역량을 확보하고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병만 대표는 올해가 K뷰티 성장세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코스맥스그룹은 2025년 경영 전략 방향을 ▲고객·협력사와 동반 성공사례 창출 ▲각 역량 향상을 통한 전체 최고 수준 달성 ▲NEW 비즈니스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세계 소비자들이 시·공간의 제약없이 상호 연결돼 있는 만큼 코스맥스 역시 전세계 모든 뷰티의 중심에 서야한다는 것이 코스맥스그룹 측의 설명이다. 이병만 대표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얼마나 빠르고 가치 있게 전달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며 "올해는 글로벌 화장품, 건기식 ODM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3 14:50: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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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관 힘주고 있는데"…명품업계 가격인상 소식에 백화점 매출축소 우려

국내 백화점들이 리뉴얼 전략의 일환으로 명품관 강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새해부터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명품 소비 위축에 따른 백화점 매출감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를 맞아 일제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연말 환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올해 명품 가격 상승 폭이 더욱 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새해부터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가장 먼저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는 이달 2일부터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 롤렉스도 가격 인상에 나섰다. 롤렉스는 지난해 1월 가격을 약 8% 올린 데 이어, 6월에도 5% 수준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도 오는 20일부터 전 품목의 가격을 평균 8%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올·샤넬·에르메스·루이비통·구찌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에 동참한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오는 3일부터 가방, 의류, 장신구 등을 중심으로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품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 10% 이상 인상가가 예상된다는 업계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국내 백화점들이 명품관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명품 업계의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은 지난달 20일 프라다, 루이비통 남성 매장을 새로 오픈하며 명품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을 기점으로) 더현대 서울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수는 총 58개가 됐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63%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6월 기존 남성 럭셔리 층을 1100여 평에서 2100평으로 확장하며 42개 명품 브랜드를 선보여 국내 최대 규모의 남성 명품관을 조성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역시 올해 명품관 재단장을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 가격 인상은 고환율과 지속적인 금값 상승 이슈에 따른 것"이라며 "전반적인 경제 불황과 명품 가격 인상이 계속 맞물리면, 명품 소비 시장이 앞으로 더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명품 시장의 위축 조짐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명품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1분기 10.1%에서 3분기 6.6%로 하락했다. 롯데백화점 역시 지난해 1분기 10%에서 3분기 5%로 명품들의 매출 증가세가 떨어졌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11.3%에서 2분기 12.3%로 잠시 성장했으나, 3분기에는 다시 11.6%로 하락했다. 이는 전체 매출감소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역시 3분기 영업이익 각각 707억원, 6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2.7% 감소한 바 있다.

2025-01-02 15:37: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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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 변하지 않는 풍미" 던힐 패키지 리뉴얼

BAT로스만스의 프리미엄 궐련담배 브랜드 '던힐(Dunhill)'이 5년만에 디자인 새 단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던힐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에 맞춰 전 제품군에 리뉴얼 티저 디자인도 적용키로 했다. 이번 새단장은 글로벌 패키지 리뉴얼의 일환으로 한국이 첫 대상이다. 던힐은 높은 품질과 깊은 풍미로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프리미엄 담배로 우수한 맛은 물론 세련된 현대적 감각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저타르부터 6mg 타르, 캡슐형 스위치 제품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전 라인업에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슬림형 제품군인 '던힐 파인컷' 5종 및 '킹사이즈' 6종을 포함한 총 11종 제품을 대상으로 2025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던힐의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고 브랜드의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구현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던힐은 본격적인 리뉴얼에 앞서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알리기 위한 사전 고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존 제품의 포장 패키지에 변경될 디자인 일부와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커밍순', '더욱 모던하게 커밍순'이라는 문구를 넣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패키지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소비자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던힐만의 품격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2 13:19: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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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발휘 발효녹용정' 출시…프리미엄 녹용 시장 공략

hy가 '발휘 발효녹용정(이하 발효녹용정)'을 출시한다. 발효녹용정은 녹용천고, 더녹용, 녹용보감에 이어 hy가 선보이는 네 번째 프리미엄 녹용 제품이다. hy는 제품군 확장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발효녹용정은 발효녹용농축액과 다양한 부원료를 한 병에 담은 제품이다. 주원료 발효녹용은 hy가 자체 개발한 특허 소재다. 뉴질랜드산 녹용을 자사 유산균으로 발효해 유효 성분인 시알산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hy는 5년 간의 연구 끝에 해당 소재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신제품은 hy 주력 천연물 소재 '발효홍삼농축액'도 함유했다. 여기에 인진쑥, 갈근, 당귀 등 엄선한 국내산 전통원료 31가지를 더했다. hy는 발효녹용정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기획 상품은 '발효녹용정 150g' 1병과 수공예 도자기 브랜드 '이도'의 찻잔 2개, 티스푼으로 구성했다. 따뜻한 물에 제품을 녹여 차로 즐기면 좋다. 45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제품 주문은 온라인몰 프레딧 또는 오프라인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가능하다. 원하는 날짜에 배송 가능하며 설 연휴 전날까지 전달해 준다. 남창우 hy 마케팅 담당자는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여겨온 녹용은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로 인기가 높다"며 "'발휘 발효녹용정' 기획세트로 특별한 설 명절을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2 13:17: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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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정관장 에브리타임, 제형·맛·소재 다각화하며 K-건기식 도약

정관장이 2012년 최초의 스틱형 홍삼으로 선보인 '에브리타임'은 간편건강의 시대를 열며,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 건강 필수템으로 사랑받았다. 간편하게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스틱·필름·앰플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이고, 맛과 소재, 기능성을 다변화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간편한 섭취 2030 고객 유입에 큰 역할 '에브리타임'은 2012년 홍삼을 간편하게 섭취하려는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탄생했다. '에브리타임'이 출시되기 이전 정관장 매출을 견인한 제형은 농축액 타입이었다. 정관장이 다년간의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홍삼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파악했고, 이에 회사는 스틱형 홍삼 개발에 착수, 제품명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아 '에브리타임(EVERYTIME)'으로 지었다. 홍삼을 스틱형으로 선보인 건 '에브리타임'이 최초다. '에브리타임'은 출시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3년 90억원에 불과하던 '에브리타임'의 연매출은 2015년 480억원, 2016년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19년에는 19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출시 후 12년간 누적매출액 1조5598억원을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미생', '태양의 후예' 등 인기드라마에 등장한 '에브리타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에브리타임'은 한때 '미생홍삼'으로 불리며, 2030세대는 물론 40대 직장인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T(시간)P(장소)O(상황) 맞춤 라인업 확장 정관장은 '에브리타임'의 성공에 힘입어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했다.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스틱뿐 아니라 필름, 앰플 등 새로운 제형의 제품을 선보이고,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춘 홍삼 외 다양한 소재와 맛을 더한 제품으로 '간편홍삼'을 넘어 '간편건강' 브랜드의 대명사로 불리게 됐다. 그중 구강용해필름(ODF)에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에브리타임 필름'은 출시 1년 4개월만에 누적판매량 480만장을 돌파하며, 2세대 에브리타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경량 개별 포장으로 지갑 및 주머니에 챙겨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업무나 운동 중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에브리타임'은 편의점, 면세점 등에 입점하며 구매 접근성도 높였다. 접근성이 우수한 편의점에서 건강식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관장은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 2종을 편의점에 입점시켰다. 매일의 컨디션에 따라 한 포씩 에너지 충전과 기분전환을 도울 수 있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다. 면세점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취향까지 고려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에브리타임'을 선보였다. 홍삼을 애플민트 맛으로 구현한 '에브리타임 필름 프레쉬'를 비롯해, 우리나라 대표 과일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에브리타임 배·한라봉 맛(Flavor)'를 최근 출시했다. 한편, '에브리타임 소프트'는 감초추출물, 프로폴리스 등을 첨가해 부드럽게 홍삼을 즐길 수 있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건강부문에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건기식으로 도약…글로벌 매출 연간 600억원 '에브리타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2023년 한해 '에브리타임'으로만 해외에서 약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지인들의 건강 이슈를 분석하여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주요 글로벌 유통망을 다변화한 결과다. 실제로 '에브리타임'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최초로 미국의 프리미엄 마켓체인기업인 스프라우츠에 입점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국 스프라우츠 전점에 입점하는 '에브리타임 2000㎎' '에브리타임 파워풀 녹용' '에브리타임 에너지부스트'는 미국 현지인 맞춤형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미국 소비자들이 혈액순환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부스팅과 신진대사에 관심이 많은 점을 고려해,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홍삼의 혈행개선과 피로회복 기능성을 각각 특화해 제품화했으며, 쓴 맛에 익숙하지 않은 미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홍삼의 쓴 맛을 부드럽게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화권에서는 '에브리타임'이 기존 뿌리삼 위주의 시장을 제품 위주로 전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고려삼(홍삼)은 '고령층이 찾는 중약(중국 한약재)'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에브리타임'이 출시된 이후 3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먹기 편하다는 점이 부각돼 인기를 끌고 있다. 대만에서는 자몽맛으로 즐길 수 있는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가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에브리타임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현대인들의 일상 속 건강 필수템으로 사랑받았다"라며 "향후에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그에 걸맞는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K-건기식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2 13:11:1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