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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커피콩 볶는 향기가 물씬…' B2C '디지카페' 론칭, 동구전자 공장을 가다

年 커피 생두 1000t으로 최고 품질 원두 로스팅 30년 커피 노하우, '머신+원두' 렌탈 상품 첫 선 月 3만~4만원이면 가정·사무실서 커피 맘껏 즐겨 B2B 넘어 사업 다각화, 수당 통해 영업점과 상생도 '그곳에 가면 커피콩 볶는 향기가 난다.' 경기 성남 중원구에 있는 동구전자 본사 3층. 한번에 100㎏이 넘는 커피콩(생두)을 볶을 수 있는 로스팅머신들이 쉼없이 돌아가며 구수한 향기를 피운다. 대형 사일로에 보관했다 열이 가해지는 로스팅머신 위에 떨어진 생두는 몇 분만에 서서히 색깔이 바뀌며 원두로 변한다. "이곳에서 로스팅하는 커피 생두는 연간 1000t 가량에 달한다. 로스팅머신에 들어간 100㎏의 생두가 커피맛이 좋은 원두로 바뀌는데 걸리는 시간은 10분이면 충분하다." 디지카페 김철옥 상무(사진)의 설명이다. 커피공장에서의 생명은 뭐니뭐니해도 '커피'다. 그것도 품질 좋은 생두를 원산지에서 조달해 가져와 최적의 방법으로 로스팅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원두를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하는게 커피 장사의 핵심이다. '가장 좋은 커피'를, '최고의 맛'이 나도록 하는 것이다. "디지카페는 1년 미만의 햇콩만을 사용한다. 5명의 로스팅전문가(로스터)들이 최적화된 로스팅 노하우를 통해 만든 원두는 소비자에게 24시간 이내에 배송한다.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는 고객은 당일에 배송해 이튿날 원두를 받아보실 수 있다." 김철옥 상무가 부연했다.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케냐,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이 디지카페가 맛 좋은 커피를 위해 찾은 대표적인 아라비카 생두 원산지들이다. 이들 지역의 커피는 가장 대중적인 맛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외국 수출 원두의 품질도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때문에 원산지와 멀리 떨어진 우리나라와 같은 생두 수입국 입장에선 무엇보다 믿고 사올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디지카페는 커피와 관한한 30년 역사를 가진 동구전자가 오는 11월부터 B2C시장에 처음 진출하기위해 새롭게 내놓는 브랜드 이름이다. 89년 탄생한 동구전자는 초창기엔 미니자판기 커피타임으로 국내 인스턴트 커피 시장을 장악한 이후 2010년대 초부터는 원두커피 머신 브랜드 베누스타(VENUSTA)를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이탈리아 등의 값비싼 원두커피머신, 에스프레소머신이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순수 국내 기술로 커피머신 시장에서 토종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이처럼 베누스타 등을 통해 그동안 B2B시장에 집중해왔던 동구전자는 기존의 커피머신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 제품 크기는 줄이고, 가격을 낮춘 '디지카페(DGCAFE)'로 가정과 소규모 사무실들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국내 커피시장의 경우 공장 한 곳에서 연간 1000t의 생두를 소화하는 곳은 열 손 가락에 꼽을 정도다. 특히 커피 머신을 만들면서 원두를 직접 제조하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동구전자 정관호 이사는 "커피머신과 원두패키지로 구성된 디지카페는 본사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머신을 렌탈해주고,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엔 해당 기간 동안 매달 질좋은 원두를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3가지 디지카페 모델 가운데 프리미엄급인 DG-H100모델(디지카페 바리스타 홈)의 경우 기계값과 원두패키지 값을 포함해 48개월 동안 매달 4만9900원을 내면 매달 200g의 원두를 배송한다. 원두 200g은 에스프레소는 22잔, 아메리카노는 24잔이 가능한 양이다. 물론 커피를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원두를 추가로 주문하면 된다. 이 제품은 카페라떼나 카푸치노 추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정관호 이사는 "소비자 과실이 아니라면 48개월 동안 부품 교체 등 제품 관리를 모두 무상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디지카페 일부 제품은 머신만 따로 구매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카페 고객에겐 최초 3종류의 원두를 제공한다. 고객은 이 가운데 한 종류를 선택해 지속적으로 주문할 수 있고, 3종류 외에 또다른 커피맛을 원한다면 디지카페가 보유하고 있는 60종의 커피 가운데 기호에 따라 고를 수도 있다. 김철옥 상무는 "디지카페는 하와이 코나, 블루마운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와 같은 유명 브랜드의 싱글 커피(단일 제품) 원두 44종과 로스팅 정도, 맛 등에 따라 섞은 블랜드 원두 14종을 갖춰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최상품의 햇콩(생두)을 섬세한 로스팅 기술로 맛과 풍미를 더하고 신선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빠르게 배송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이런 품질을 갖고 있는 원두가 가격도 남다르다"며 활짝 웃었다. 이는 "원두로 장난치고 싶지 않다"는 말을 틈만 나면 강조하고 있는 동구전자 창업주 박원찬 대표의 철학때문이기도 하다. 한편 동구전자는 이번에 B2C 시장용 디지카페를 처음 선보이면서 베누스타 등 기존 B2B 영업점들에게 고객 추가 확보시 별도의 수당도 지급할 계획이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에서 대리점들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상생'까지 생각하고 나선 것이다.

2019-10-28 15:45: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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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브랜드는 변신 중

장수브랜드는 변신 중 식품업계 장수브랜드가 변신하고 있다. 수십년 전 탄생한 브랜드들의 경우 출시 당시 주된 소비층이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이 됐다. 이제 밀레니얼세대로 명명된 어린 세대가 최대 소비 권력으로 자리잡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능동적으로 소비하며 정보 공유가 활발하며 콘텐츠 중심의 판단을 하는 젊은 세대에 주목하고 분석하지 않는 기업은 더 이상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식품업계 전통 브랜드들은 젊은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이색적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59년 동안 글로벌 아이스크림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젊은 세대의 상반된 속성을 아우르는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품 출시에 있어서는 젊은 세대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끊임없이 혁신한다. 같은 기성 제품이라도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소비에 주목하는 만큼, 개인별 개성과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디저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스트로베리, 바닐라, 초콜릿 등 클래식한 기존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마카롱, 케이크, 컵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출시, '프리미엄 디저트'로의 변신에 성공시켰다. 또한 모바일 선물하기 기능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타깃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기프팅 포트폴리오도 적극 강화 중이다. 하겐다즈 디저트 제품들은 '간편하면서도 고급진' 선물 아이템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베스트상품으로 등극했다. 하겐다즈는 언택트 마케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지난 9월 '하겐다즈 벤딩머신(자판기)'을 선보였다. 젊은 소비자의 판매 직원 접촉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구매 대기시간 감소, 편리한 결제 방식 등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된 이후 뚱바(뚱뚱한 바나나맛 우유)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남녀노소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누구나 아는 맛, 오래되고 익숙한 만큼 진부하다고 느껴질 법도 하지만 1020세대까지 사로잡으며 계속해서 승승장구 중이다.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기호를 고려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마케팅에 주목한 결과다.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를 마실 때 필수인 스트로우(빨대)를 변신시켜 제품을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진행한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을 통해 출시한 누워서 마실 수 있는 수혈 콘셉트의 '링거 스트로우',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러브 스트로우' 등은 일주일만에 초기 생산 제품 3만개가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계속되는 소비자 요청에 추가 생산, 판매도 진행 중이다. 또란 바나나맛우유 유튜브 채널인 '안녕단지'를 운영해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도 활발하다. 외식사업가 백종원을 모델로 기용해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푸딩, 팬케이크, 쉐이크 등 레시피를 공개했으며, 푸딩 동영상의 경우 300만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롯데제과는 올해 상반기 옛 상품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추억의 과자종합선물세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하며 젊은 세대들이 느껴보지 못한 옛날 감성을 새롭게 재해석한 '뉴트로' 열풍에 가세했다. 1982년 출시돼 30년 넘게 팔리다 2013년 사라졌던 원형 알사탕 케이스 '사랑방 선물'이 주력 제품이다. 1983년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육각 고깔콘'은 tvN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 등장한 바 있어 출시 당시 젊은 세대의 호기심과 기대를 모았다. '과자종합선물세트'는 1970~8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던 대표 제품인 빠다코코낫(1979년 출시), 롯데샌드(1977년 출시), 빼빼로(1983년 출시), 칸쵸(1984년 출시), 마가렛트(1987년 출시) 등 총 13종으로 내용물을 구성했다. 중장년층에게 추억을 선사할 뿐 아니라 청년층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어 호평을 받고 있다.

2019-10-28 14:51: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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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곧 돈' 유통가, 新마케팅 바람

'리뷰가 곧 돈' 유통가, 新마케팅 바람 유명 인플루언서가 아니더라도 상품 후기(리뷰)만 잘쓰면 누구나 수익을 창출하는 시대다. 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소비자 리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일명 '수익형 리뷰'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일찌감치 '쿠팡파트너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리뷰 마케팅을 도입했다. 쿠팡 파트너스는 온라인 채널을 소유한 쿠팡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품 리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시스템이다. 블로그나 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광고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 및 이용방법도 단순하다. 쿠팡 파트너스에 가입한 후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입자의 웹사이트에 배너나 링크의 형태로 연결해 놓으면 된다. 예비 구매자가 작성자의 링크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면 해당 작성자에게 수익이 떨어지는 구조다. 수익금은 월별로 정산되며 미리 등록한 계좌로 이체받게 된다. 최대 매출의 3%를 지급한다. 1만원짜리 물건이 SNS 링크나 배너를 통해 팔리면 300원을 버는 셈이다. 면세점 업계에서는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최초로 쌍방향 소통 마케팅 '신라팁핑'을 도입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리뷰를 자유롭게 작성하고 리뷰를 통해 발생한 매출의 최대 3% 현금성 혜택으로 돌려받는 형식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매출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1조123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인터넷면세점 매출액인 1조2603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2030 엄지족을 사로잡기 위해 도입한 '신라팁핑'의 효과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신라팁핑 서비스 도입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일 평균 매출이 약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리뷰 마케팅이 강화되면, 예비 구매자들은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상품구매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에 대형마트도 동참하는 분위기다. 롯데마트는 지난 27일 자사 어플리케이션 'M쿠폰'을 활용해 동영상 커머스 서비스인 '마튜브'(마트+유튜브)를 오픈했다. 롯데마트의 상품을 소재로 홍보 영상을 만들어 올리면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다른 고객들에게 공유되는 서비스로 롯데마트 M쿠폰 회원이라면 이용이 가능하고 M쿠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시청과 업로드가 가능하다. 마튜브 동영상에는 구매 활성화 버튼이 생성되며, '구매하기' 버튼 터치 시 '롯데마트몰 앱'으로 이동된다. 영상을 본 소비자가 구매를 확정하면 영상을 업로드한 게시자에게 판매된 금액의 1%가 수익금으로 전달된다. 현재 오픈 이벤트로 1%를 추가해 총 2%를 정산해 주는 이벤트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수익금은 매월 정산돼 전달되며, 5만원 이하는 엘포인트로, 5만원 이상의 경우 현금 또는 엘포인트로 지급한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과 1인 미디어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다"며 "일방향의 정보전달식 마케팅보다는 고객과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마케팅이 앞으로도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10-28 14:3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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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리저브' 출시

골든블루,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리저브' 출시 골든블루가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이하 팬텀 리저브)'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국내 위스키 시장은 더욱 부드러운 술을 찾는 저도주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으며, 격식을 떠나 부담없이 음주문화 자체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골든블루는 이러한 음주문화 변화에 발맞추고 새롭게 대한민국의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및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좀 더 부드럽고 개성이 넘치는 젊은 위스키 '팬텀 리저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골든블루가 '팬텀 리저브'를 선보이며 강조한 키워드는 컬러풀(COLORFUL)이다. 개성을 창조하고 새로운 것에 열망하는 MZ세대들의 다양한 욕구와 소비패턴을 만족시키기 위해 위스키의 고유성은 유지하면서도 맛과 향, 디자인,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다양성을 추구했다. '팬텀 리저브'를 통해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은 기본이고 아주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아 알코올향을 거의 느낄 수 없게 블렌딩되었으며, 병 디자인의 경우에도 실루엣의 블랙 보틀의 세련된 스타일과 감각적인 골드 라벨의 조화를 통해 음용시 '팬텀'만의 젊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담고자 했다. 또한 2030 젊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혁신적인 컬러 마케팅으로도 유명한 '팬텀'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팬텀 리저브' 출시 광고에서는 '컬러풀 블랙'이라는 컨셉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이 가진 다양한 개성을 고품격 위스키의 가치와 함께 표현할 예정이다. '팬텀 리저브'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 99.99%에 유러피안 카라멜향이 첨가됐으며, 봄의 부드럽고 달콤함과 가을의 그윽함을 느낄 수 있는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팬텀 리저브'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개성 있는 맛과 향을 가볍게 즐기고 싶어하는 젊은 층의 트렌드를 반영해 블렌딩된 35도 저도 위스키임에도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음용시에도 복잡하면서도 풍요로운 위스키 본연의 풍미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팬텀 리저브'는 한국의 소비 문화 지형을 바꾸고 있는 MZ세대를 위해 탄생한 위스키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맛과 가격면에서 혁신성을 담은 위스키다"며 "골든블루와 함께 현재의 어려운 국내 위스키 시장을 지켜나가고 있다면, 앞으로는 차세대 브랜드 '팬텀'과 함께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에서 새롭게 수요를 창출하고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팬텀 리저브' 출시와 함께 '팬텀' 브랜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3년 내 '팬텀'의 점유율을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15%까지 끌어 올려 국내 3대 위스키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전략이다.

2019-10-28 14:29: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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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유베이와 中 총판 계약 연장

삼양식품, 유베이와 中 총판 계약 연장 삼양식품이 중국 총판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삼양식품은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서호 국빈관에서 유베이사(社)와 총판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올해 1월 중국 총판업체를 유베이로 교체한 이후 확보한 탄탄한 전국 유통망과 매출 상승세를 고려해 유베이와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연안에 집중됐던 판매지역은 현재 전국 대도시부터 3, 4선 도시에 이르기까지 중국 전역으로 확대됐다. 온라인에서도 기존 알리바바와 징동닷컴 이외 해외 직구 점유율 1위 '왕이카오라', 중국 최대 커뮤니티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홍슈'에 입점하는 등 신규 판매망을 구축했다. 이에 힘입어 삼양식품의 올해 상반기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 상승한 500억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라면 전체 물량 중 80%를 삼양식품이 담당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11일로 예정된 광군제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하반기 수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계약 연장을 바탕으로 양사는 올해 구축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안정화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젊은층을 겨냥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온라인 광고, 세계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추진 등으로 중국 내 삼양식품의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유통망 확대에 힘입어 올해 중국에서 1200억원 내외의 매출을 달성, 중국 시장 진출 이래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닭볶음면 수요가 탄탄히 자리잡은 시장인만큼, 향후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라면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베이는 해외 직구, 브랜드 마케팅 및 창고 물류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SCM(공급망 관리) 전문 회사로, 세계 300개가 넘는 해외 브랜드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연매출 규모는 약 50억위안(약 8284억원)이며, 전국에 17만㎡(약 5만1425평)의 보세구역과 다수의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식품, 생활용품 등을 중점적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제품을 중국 시장에 론칭하고, 다각화된 공급 서비스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2019-10-28 14:24: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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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독립기념사 교육 사업 후원…안중근 의사 발자취 걷다

CU, 독립기념사 교육 사업 후원…안중근 의사 발자취 걷다 편의점 CU가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과 함께 대한국인 답사단을 꾸려 중국 하얼빈 등 역사 현장을 찾았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초 독립기념관과 함께 '독립운동사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만 3000여 점포에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게시하고 있다. 또 HEYROO PB상품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3·1운동 사적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한 대한국인 답사단은 CU가 별도의 기부금을 후원해 진행됐다. 학생들이 올바른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마련된 독립기념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CU와 독립기념관은 지난 9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 교육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총 25명의 대한국인 답사단을 선정했다. 이들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지 110주년이 되는 날인 지난 26일에 2박 3일간 일정으로 중국 하얼빈과 여순, 대련을 방문해 역사 현장을 찾았다. 한편, CU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접안시설 개선사업에 쓰일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오늘, 독도' 캠페인을 통해 독도의 풍경과 동식물들을 디자인 한 독도 굿즈(패브릭 포스터, 탁상용 달력)을 총 2500명의 고객에게 증정했다. 또한, 닭새우, 박주가리, 섬괴불나무 등 독도의 자연을 담은 '오늘, 독도 도감'도 제작해 누구나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CU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소개하는 등 업계에서 유일하게 독도 사랑 및 수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9-10-28 14:18: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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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수제맥주 '경복궁', 국제 맥주 대회(IBC) 금메달 수상

GS리테일 수제맥주 '경복궁', 국제 맥주 대회(IBC) 금메달 수상 GS리테일이 선보인 수제맥주가 국제 무대에서 가치를 인정 받았다. GS리테일은 국내 수제 맥주 1세대인 카브루와 함께 개발한 수제맥주 경복궁500ML(이하 경복궁)가 인터내셔널 비어컵 2019(International Beer Cup 2019, 이하 IBC)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BC는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하나로, 1996년부터 20년 넘게 이어진 명맥 있는 대회다. 이번 IBC에는 세계 23개국의 246개 브루어리에서 1000여 종류의 맥주가 출품됐다. 이번 IBC의 137개 부문 중 American-Style Amber/Red Ale 부문에 출품된 경복궁은 수제맥주 전문가들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GS리테일과 카브루는 경복궁의 은은한 꽃 향기와 달콤하면서도 묵직한 몰트(Molt)의 균형 잡힌 맛이 이번 수상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임현창 GS리테일 주류 담당 상품기획자(MD)는 "GS리테일이 출시한 수제맥주 시리즈가 국제 대회 금메달 수상 및 해외 수출까지 성사 시키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한 단계 더 높은 프리미엄 수제맥주 개발에 힘써 한국의 랜드마크가 결합된 수제맥주 시리즈를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8 14:06: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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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NO재팬' 여파…편의점업계, '빼빼로데이' 숨긴다

[단독]'NO재팬' 여파…편의점업계, '빼빼로데이' 숨긴다 편의점 업계가 올해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빼빼로데이의 흥행마저 장담할 수 없게 된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28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올해 '빼빼로데이'라는 행사명을 쓰지 않기로 했다. 빼빼로데이 행사를 별개로 진행하지 않고, 11월 메인 행사인 '하나더데이'에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CU는 11월 메인 행사로 '블랙위크'를 선보인다. 빼빼로데이 행사는 예년처럼 운영하되, 메인 행사를 별개로 꾸려 동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통상 빼빼로데이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과 더불어 편의점의 5대 행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매출 규모가 큰 만큼 편의점들의 판촉도 활발해지는 시기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불매 운동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빼빼로마저 타깃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빼빼로데이의 대표 품목은 일본 글리코의 '포키', 롯데제과의 '빼빼로' 등이다. 이 가운데 '빼빼로'는 롯데를 일본 기업으로 여기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데다, 포키를 벤치마킹한 제품이란 점에서 선택을 받기 어려울 거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빼빼로데이 행사로 인해 자칫 불매 운동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편의점들은 불매 운동으로 민감해진 여론을 고려해 일본산 맥주를 행사 품목에서 제외하고, 판매를 사실상 중단하는 등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인해 올해 빼빼로데이 분위기도 다소 침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민감한 반응을 고려해 빼빼로데이 이벤트를 축소하고, 1+1과 같은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28 14:04: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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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가입자 100만명당 피해구제 신청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아"

소비자원 "가입자 100만명당 피해구제 신청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아"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가 해마다 1000건 이상씩 발생하는 가운데 가입자 100만명당 피해 신청 건수는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2016~2018년) 접수된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모두 3396건으로 해마다 1000건 이상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이동통신 3사의 피해구제 신청을 분석한 결과 LG유플러스가 4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T는 296건, SK텔레콤은 237건 순이었다. 이를 가입자 100만명당으로 환산해도 LG유플러스가 32.1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KT는 17건, SK텔레콤은 8.6건이었다. 지난 2015년과 비교하면 가입자 100만명당 피해구제 신청 건은 LG유플러스가 39.6% 증가했지만, SK텔레콤(-30.6%)과 KT는(-17.1%)는 감소했다. 지난해 피해구제 신청 1111건을 발생 시점별로 분석하면 이용단계의 피해가 57.7%로 가장 많았고, 해지 단계가 23.5%, 가입단계가 17.3%였다. 피해 유형별로는 약정한 지원금을 주지 않는 등 계약 불이행 관련이 42.3%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판매점·대리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피해 구제 합의율 제고 등 업계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계약에 앞서 약정 조건 등을 확인하고, 매월 요금청구서의 상세 내역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19-10-28 13:55:4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