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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바 논란, 제보자 "시큼한 냄새나서 봤더니..애벌레 소름끼쳤다"

에너지바에서 애벌레가 기어 나와 소비자가 깜짝 놀라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MBN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제보자 김 모(18) 군은 포장을 벗긴 에너지바에서 애벌레를 발견해 깜짝 놀랐다. 김 군과 김 군의 어머니는 지난주에 산 에너지바에서 살아서 꿈틀거리는 애벌레와 죽은 애벌레가 우글거리는 것을 발견했다. 인터뷰에서 김 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이렇게 입에 넣으려고 하는데 시큼한 냄새가 나더라고 했다"며 "불러서 가보니 벌레 두 마리가 동시에 기어 나오더라. 소름 끼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벌레는 화랑곡나방의 유충으로, 강력한 턱을 갖고 있어 비닐 포장지는 물론 컵라면 플라스틱도 뚫고 들어가 알을 낳는다. 이와 관련 제조사 측은 "제조부터 유통과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화랑곡나방을 막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제조사 측은 "화랑곡나방을 막기 위한 포장재는 나무 유리, 금속 등 단단한 재료를 써야 하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완벽한 방충/방제 가능한 증착필름이 개발된다면 비용이 더 소요되더라도 즉시 적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현재는 차광 및 냄새 차단 효과가 있는 증착필름을 포장재 사용, 제조공정 내부를 2~3중으로 외부와 차단하고 화랑곡나방을 유인/처치하는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는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2017-10-19 10:00:5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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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무도회 콘셉트 '할로윈 파티' 연다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는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할로윈 매스커레이드 인 파라다이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국적인 가면 무도회 콘셉트로 꾸며지는 이번 할로윈 파티는 오는 28일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라이브 뮤직 라운지 '루빅(RUBIK)'에서 진행된다. 파티 입장권을 포함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할로윈 데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이날 한정 선보인다. 파티에서는 고객 전원에게 가면 무도회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면 마스크와 즉석 할로윈 분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MYO, Primit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재즈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할로윈 밤의 열기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할로윈 파티 입장권은 5만 원(1인 기준)으로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웰컴 드링크 1잔이 함께 제공된다. 파라다이스시티 시그니처 멤버십 고객이라면 동반 1인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계정현 파라다이스시티 통합커뮤니케이션팀장은 "할로윈 데이를 맞아 파라다이스시티만의 화려한 장소에서 할로윈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파티를 기획했다"며 "가면 무도회 콘셉트로 꾸며지는 고급스러운 파티를 통해 친구, 연인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숙박이 포함된 할로윈 패키지는 36만원부터이며 할로윈 파티 입장권과 할로윈 칵테일 4종을 비롯해 파라다이스시티 실내외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등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 동반 방문객이라면 27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는 할로윈 테마의 키즈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2017-10-18 17:54: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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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건전음주 홍보대사 '쿨 드링커' 9기 모집

디아지오코리아, 건전음주 홍보대사 '쿨 드링커' 9기 모집 디아지오코리아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전음주문화 캠페인을 펼칠 '쿨 드링커(Cool Drinker)' 홍보대사 9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쿨 드링커 캠페인은 디아지오코리아가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쿨 드링커 홍보대사로 선발된 학생들은 건전음주 교육을 받은 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퍼스 내에서 또래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전파한다. 제9기 쿨 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들은 총 50명이 선발되어 활동할 예정이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대학교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 음주 문화를 알리게 된다. 특히 음주를 처음 시작하는 신입생들이 건전한 음주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3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쿨 드링커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음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디아지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지원하면 된다. 1차 서류 평가와 면접을 통해 건전음주 홍보대사로서의 열정과 자질, SNS 활용 능력, 아이디어 개발 능력 및 행사 기획력 등을 면밀히 평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11월 27일 1차 합격자 발표 이후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면접을 거친다. 활동기간은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디아지오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쿨 드링커는 대학생들 스스로 캠퍼스의 음주문화를 바꾸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현장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며 변화를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7-10-18 16:44: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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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유·프로바이오틱스 인기에 급성장하는 유산균시장

발효유·프로바이오틱스 인기에 급성장하는 유산균시장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국내 유산균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발효유·프로바이오틱스 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낙농진흥회,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발효유 소비량은 64만8316t으로 전년 58만9768t과 비교해 9.9% 늘었다. 2009년 연간 44만t 아래로 내려갔던 소비량은 7년 연속 늘면서 지난 1997년 이후 19년 만에 연간 소비량 60만t을 넘겼다. 분말형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세도 무섭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2011년 405억원에서 2015년 1579억원으로 연평균 58%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1903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쿠르트가 시장조사기관의 소매 판매 자료와 자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발효유 총 매출은 1조7788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프로바이오틱스, 과자나 젤리 등에 사용되는 유산균까지 더하면 국내 유산균시장은 2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국내 유산균 제품의 시작은 1959년 일동제약이 최초로 선보인 '비오비타'다. 당시 어머니들은 분유에 비오비타를 한 숟가락씩 타 아이에게 먹였다. 이후 아이들의 필수 영양식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야쿠르트는 1971년 야쿠르트를 선보이며 유산균 대중화에 앞장섰다. 이후 비타민, 홍삼 등 대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등장하면서 유산균의 인기는 주춤했다. 2010년대 들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으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식품업계는 유산균 제품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당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모든 제품의 당을 50% 줄였다. 여기에 당의 종류를 식물 유래 당으로 대체하면서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와 '에이스 라이트'를 선보였다. 한국야쿠르트는 연내 액상 발효유 전제품의 당을 대체할 예정이다. 빙그레 요플레는 요파, 오프룻, 포미, 디저트 등 신제품을 내놓고 젊은층 공략하고 있다. 특히 오프룻 750㎖ 대용량 제품은 출시 이후 약 200억원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는 다양한 기능성을 내세운 신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제과·제빵시장에서도 유산균이 주목받고 있다. 롯데제과는 유산균 과자 '요하이'와 초콜릿 '유산균 쇼콜라'를,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CJ제일제당의 특허 유산균을 활용한 빵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산균시장은 세계적으로도 블루오션 시장"이라며 "국내에서도 1인 가구가 늘고 인구 고령화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유산균 제품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7-10-18 16:44: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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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위스키 카발란, 롯데백화점 6개점 입점

타이완 위스키 카발란, 롯데백화점 6개점 입점 골든블루는 타이완 위스키 '카발란'이 롯데백화점에 입점돼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발란'은 2006년 대만 '킹카그룹(King Car Group)'이 설립한 대만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에서 생산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카발란 클래식(Kavalan classic)', '카발란 쉐리 오크(Kavalan sherry oak)',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Kavalan solist sherry cask)' 등 3가지 제품이 롯데백화점 본점, 강남점, 잠실점, 분당점, 부산 본점(서면), 광복점 등 6개 점포에 입점했다. '카발란 클래식'은 8개의 독특한 특성을 가진 캐스크에서 숙성돼 우아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가진 카발란의 대표 제품으로 도수는 40%이다. '카발란 쉐리 오크'는 쉐리 캐스크(Sherry Cask)에서 숙성돼 스파이시한 맛과 동시에 깔끔하고 긴 여운을 남기는 제품으로 도수는 46%이다.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는 스페인 최고의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Oloroso sherry cask)'에서 숙성돼 레드와인과 같은 짙은 붉은 컬러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도수는 55~60%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카발란에 대한 독점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제품에 대한 문의와 선주문이 폭주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카발란을 접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에 입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등 '카발란'의 소비자 접점 기회와 판매 채널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모던 바, 몰트 바 등을 적극 공략해 싱글몰트 시장 자체를 키우면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7-10-18 16:43:44 박인웅 기자
유통업계, 임산부·부모 위한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정착 '분주'

유통업계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임산부,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 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F가 0~5세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의 보육료 및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LF는 최근 자회사 글로벌휴먼스를 통해 가정방문보육 및 영유아 교육콘텐츠업체 '아누리'의 지분 90%를 인수했다. LF는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 차례 설문조사 및 개별 인터뷰를 통해 직장 내 보육시설 설치 등 직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회사 차원의 보육 지원 정책을 후보군에 올려놓고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LF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본사 건물이 일대 여러 군데로 흩어져 있는데다 영유아 자녀를 둔 직원들 중 본사 근교에 거주하는 인원 비율이 극히 일부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 임직원 거주지역 인근 보육시설 보육비 지원 등 직원들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LF는 이달부터 만 0~5세 영유아 자녀가 있는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무관하게 현재 자녀가 통원하고 있거나 앞으로 통원 예정인 어린이집(보육시설)과 위탁계약을 맺고 국가 지원 보육비의 50%를 지원한다. 또 영유아 자녀의 보육시설 퇴원 시간과 임직원 퇴근시간(저녁 6시) 사이에 시간차가 발생하는 문제에서 많은 임직원들의 고민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보육시설 보육비 지원과 별도로 임직원들의 자택으로 어린이집 교사를 파견해주는 개념의 가정방문 보육 및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F는 최근 자회사 글로벌휴먼스를 통해 가정방문보육 및 영유아 교육 컨텐츠 전문업체 '아누리'의 지분 90%를 인수했다. 아누리는 2013년 설립한 영유아 방문 보육, 방문놀이 수업 등 영유아 교육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벤처기업이다. LF는 향후 체계화된 영유아 보육·교육 관련 서비스 및 지원책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현대백화점도 임산부 직원을 위한 '예비맘 배려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우선 근로기준법상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만 사용 가능했던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임신기간 전체로 확대한다. 근로시간이 2시간 단축되도 급여는 기존과 동일하다. 또 임산부 직원 전원에게 '예비맘 택시카드'를 지급해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출·퇴근시 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휴가 및 휴직 제도도 신설한다. '초기 임산부 안정 휴가'를 비롯해 임산부가 원할 때 기한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 '출산 준비 휴가', 인공 수정과 같은 시술시 최대 60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 '난임 치료 휴직'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여성 고객이 많은 백화점 업태의 특성상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은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해 임산부 직원에 대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임산부 직원을 배려하기 위한 제도 신설을 통해 여성 친화적 근무 환경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여성 직원 비중은 지난 2012년 33.2%에서 2015년 43.6%, 2016년 43.8%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임직원에게 가사 도우미 비용 절반을 대주는 '워킹맘 해피아워', 출산휴가 신청과 동시에 최대 2년간 자동으로 휴직할 수 있는 '자동 육아 휴직제'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위메프는 이달부터 영유아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15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매달 지급하는 복지 지원에 나섰다. 재직 기간에 상관없이 위메프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대상에 포함된다. 직원들은 자녀 1명 당 연간 180만 원 상당을 추가 지원받는다. 천준범 위메프 경영지원센터장은 "육아를 병행하는 내부 직원들의 평균 양육 비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인 부담이 없도록 하는 수준으로 지원책을 결정했다"며 "위메프는 직원들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 아이템을 개발, 적용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랜드는 배우자 출산 휴가의 경우 현행 5일(유급 3일·무급 2일)에서 유급 2주로 연장했다. 또 CJ그룹은 일·가정 양립 방안으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로 한 달간 '자녀 입학 돌봄 휴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현행 5일인 남성의 출산 휴가(배우자 출산)도 2주 유급으로 늘렸다.

2017-10-18 15:29:4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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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노조 '인사권' 요구로 임단협 난항

하이트진로, 노조 '인사권' 요구로 임단협 난항 하이트진로가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에 난항을 겪고 있다. 18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0차 임단협을 진행했지만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업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이트진로 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노조에서 책임임원의 퇴진을 교섭 선결조건으로 내걸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원퇴진은 회사의 본질적인 인사권에 해당하는 만큼 회사측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사측은 그 동안 경영상황의 어려움을 고려해 임금 동결을 요청해왔으나 20차 협상에서 한 발 물러나 기본금 인상검토로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노조가 요구하는 고용보장도 이미 사전에 총 고용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회사안을 제시한 바 있다. 임단협이 길어지자 노조가 요구해 온 '대표이사의 교섭 참여'도 받아들여 교섭 대표권을 가장 생산노무담당 사장과 함께 대표이사도 17차와 20차 교섭에도 참여하는 등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여 교착상태의 노사관계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그러나 노조는 교섭을 거부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고 노사간 교섭이 진행되고 있던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파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가 운영중인 소주·맥주 공장 6곳 중 4곳 가동이 중단됐다. 강원공장(맥주), 이천공장(소주)은 비상인력을 투입해 부분 가동 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임단협 협상쟁점과 회사의 고유권한인 '인사권' 문제는 별개사항"이라며 "지속된 파업으로 거래처에 제품공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회사의 대외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가 임단협 교섭테이블에 조속히 복귀해 실질적인 협상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IMG::20171018000064.png::C::480::자료=하이트진로}!]

2017-10-18 14:54: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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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와 비슷한 두피…환절기에는 '저자극 샴푸'가 효과적

탈모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섬세한 두피관리와 모발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18일 생활뷰티기업 애경에 따르면 가을과 같은 환절기에는 저자극 샴푸를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애경의 더마앤모어 담당연구원은 "모발과 두피는 각종 오염물질에 그대로 노출됨에도 불구하고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며 "여름과 겨울에 쓰는 피부 스킨케어가 다르듯이 자신의 두피가 어떤 타입인지 숙지하고 계절과 두피상태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두피타입은 크게 건성, 지성, 민감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샴푸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알면 내 두피가 어떤 타입인지 알 수 있다. 건성두피는 땀과 피지의 분비량이 적고 각질 형성이 빠른 타입으로 샴푸 후 두피가 당기거나 가렵고 유분이 잘 생기지 않는다. 반면 지성두피는 머리에 유분이 많고 모발이 끈적거리며 힘이 없이 가라앉는다. 지성두피의 과도한 피지 분비와 호르몬 불균형은 세균번식으로 인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민감성 두피는 대부분 모발이 가늘며 두피가 쉽게 붉어지고 헤어케어 제품이나 스타일링 제품을 발랐을 때 따갑게 느껴진다. 또 쉽게 피부 트러블이 발생해 염증성 두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같은 두피상태에 따라 샴푸 사용법도 달리 해야한다고 애경측은 설명했다. 지성두피는 더 많은 유분을 유발하지 않도록 모공을 막는 실리콘이 포함된 샴푸 사용을 자제하고 두피 정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샴푸시에는 1~2분 정도 마사지를 통해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닦아야 한다. 애경은 지성두피에 '더마앤모어 세라 리프레싱 샴푸'를 추천했다. 보습과 두피 진정에 도움이 되는 세라마이드와 그린티 씨드 오일을 처방한 두피를 정화 및 진정시켜준다. 건성두피는 모공을 막지 않으면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자연유래 성분이나 피부 유사성분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더마앤모어 데일리 밸런싱 샴푸'는 중건성 모발, 두피용으로 세라마이드와 시카 성분 등을 함유해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청미정 EM발효 다시마 샴푸'는 다시마를 발효한 EM발효액이 거칠고 건조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부드러운 모발로 가꿔준다. 민감성 두피는 두피 진정 효과와 보습력이 우수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모발용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 사용시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두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마앤모어 세라 수딩 샴푸'는 보습과 두피 진정에 도움이 되는 세라마이드와 티트리 잎 오일을 처방해 두피정화 및 클렌징에 도움을 준다. '듀이트리의 더 클린 랩 샴푸'는 실리콘, 파라벤 등을 배제하고 솝베리, 인삼 추출물을 함유해 민감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한편 두피는 피부와 비슷해서 여름과 겨울에 스킨케어가 달라지듯 두피도 계절에 맞게 관리해야 한다. 일교차가 심한 봄과 가을에는 실리콘이나 파라벤 등이 첨가되지 않아 두피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여줄 수 있는 민감성 두피를 위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을 준다.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기 쉬운 겨울에는 두피에 수분 장벽을 세워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세라마이드와 같은 피부 유사 성분이 함유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피지 분비량과 땀이 많이 배출되는 여름에는 두피 정화기능이 있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지성 두피 타입의 경우에는 매일, 중·건성 두피 타입은 기존 샴푸와 병행해 주 2~3회 이상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017-10-18 14:13: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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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 BU, ‘롯데 창업 벤처 스쿨’ 진행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이 청년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롯데 유통BU(Business Unit)는 영등포 소재 롯데 리테일 아카데미에서 '롯데 창업 벤처 스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 진행하는 창업 벤처 스쿨은 롯데마트가 2015년부터 진행해 오던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롯데 유통BU 차원으로 대폭 확대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는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송재길 창업진흥원 본부장, 신기룡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이 참석해 400여개의 신규 창업가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한 신규 창업가들은 8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3주간의 모집기간 동안 각 계열사 MD(상품기획자)들의 꼼꼼한 서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롯데 창업 벤처 스쿨에 참석한 400여 개 창업기업은 품평회 참석, 유통BU 전문 MD들의 상품 컨설팅, 국내외 판촉전 참석 및 롯데 유통채널 입점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 유통BU는 4일동안 이루어질 교육에서 신규 창업가들에게 유통 노하우와 함께 롯데의 다양한 유통채널에 대해 안내 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유통BU의 '업태별 시장 현황에 대한 분석'과 각 '롯데 유통채널에 입점하기 위한 전략'이 있다. 교육을 통해 신규 창업가들은 유통업계의 트렌드 파악과 더불어 계열사별 자체 브랜드(PB) 상품들의 개발 과정 및 현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주재원이 참석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 시장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지난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성과를 낸 경험이 있는 선배 창업가들도 초대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이며 신규 청년 창업가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성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3차례 걸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판촉전에는 총 64개 청년 창업 기업이 참여, 롯데마트 및 현지유통업체 입점 등 2억 5천만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또 유통 기업으로서 유통 노하우와 특허권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법률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해 청년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출발 및 안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도 전달할 계획이다. 향후 진행될 교육들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신규 창업가들의 상품들은 오는 31일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17년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에서 고객평가단과 MD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준 롯데 유통BU 부회장은 "롯데 유통BU는 국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글로벌 청년파워셀러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청년 창업 기업들의 차별화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의 상생 플랫폼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18 13:27:1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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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수품원과 손잡고 '안심 수산물' 소비 확대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과 손잡고 안심 수산물 소비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협과 '바다의 참맛! 수산물 모음전' 행사를 공동기획하고 오는 20일 본점을 시작으로 강남점(26일), 경기점(27일) 등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수품원이 인증한 안심 수산물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월 '브라질 부패 닭', 8월 '살충제 계란' 등 먹거리 논란이 반복되는 가운데 농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고객 불안을 불식시키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싱싱한 산지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장에서 식탁까지 유통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수산물 이력제의 유용성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수품원에서 품질 인증한 산지의 싱싱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영진수산의 완도 활전복(4미·9800원), 수협중앙회에서 보증하는 참굴비(1.6kg·4만5800원), 남해안에서 직접 건조한 동아수산의 볶음용 멸치(500g·8900원), 부산 바다에서 직접 공수한 부산 고등어(1미·3980원) 등이 마련됐다.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20일부터 22일까지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장흥 무산김, 새우젓 등 품질 인증을 받은 안전한 수산물을 증정한다. 한편 수산물 이력제는 지난 2014년 본격 도입됐다. 고등어와 오징어, 갈치, 멸치, 전복 등 43개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시행 중에 있으며 신세계백화점도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와 수산물 이력제 MOU를 통해 검증된 상품 소개에 본격 나섰다. 지난 2016년까지 굴비 한 품목만 수산물 이력조회가 가능했지만 올 초 굴비, 고등어, 전복 등 7개 품목까지 확대하며 깐깐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가리비, 양식 광어, 새우 등 최대 10개 이상의 품목에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또 해양수산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의 유통과 가공 과정 등 이력을 상세히 알 수 있는 수산물 이력제는 올해 추석 선물 행사에도 확대해 선보인 바 있다. 실제로 올 추석 수산 선물세트 중 수산물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상품의 경우 타 상품 대비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수산 장르가 12.7% 신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먹거리 사고로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먹거리 안심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18 13:17:27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