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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장녀 '구미현' 체제 돌입...이영표 신임 경영총괄사장 선임

아워홈이 새로운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18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신규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창업자 고(故) 구자학 선대 회장의 장녀인 구미현 사내이사가 아워홈 신임 대표이사에 오르고, 그의 남편인 이영열 사내이사는 부회장에 선임됐다. 경영총괄사장은 과거 아워홈에서 구자학 선대 회장 비서실장과 경영지원본부장(CFO)을 역임한 이영표씨가 맡았다. 이영표 신임 경영총괄사장은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부터 아워홈에서 근무해 왔다. 구매물류, 재무, 회계 등 현장과 경영지원부서를 두루 거쳤고 기획실에서는 구자학 선대 회장의 비서실장으로 오랜 기간 일 했다. 이에 따라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표 경영총괄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회사 안정과 경영진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임직원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회사 안정을 위해 경영진 교체 때마다 상투적으로 시행했던 대대적 조직개편 등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며 신규 경영진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해 신뢰를 쌓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사장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존 수립해 놓은 경영목표 및 사업계획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진행중인 업무가 중단, 지연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기존 경영진과 임직원이 합의한 평가보상안 등을 유지해 임직원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사장은 "여러분과 함께 구자학 선대 회장님의 창업정신을 이어 임직원이 주인인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2024-06-18 17:50:50 이청하 기자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은 어떤 것?…2024 푸드이노베이션포럼 19일 개최

<메트로신문>과 <메트로경제>를 발행하는 메트로미디어가 19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푸드테크,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을 주제로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푸드이노베이션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푸드산업과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개선)를 다룬다. 푸드테크와 관련해 정부·민간·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푸드테크산업의 현주소와 당면한 과제를 짚어보고, 업계에서의 활용과 동반 성장 사례 등을 다각도에서 풀어갈 계획이다. 포럼의 기조강연은 푸드테크기업 코랄로(Koralo)의 CEO를 맡고 있는 시나 알바네즈(Sina Albanese)가 맡는다. 코랄로는 대체 수산물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말 생선 필렛 유형의 대체 수산물 '뉴피쉬'를 개발해 선보였는데, 이는 코랄로가 보유한 세계 유일의 '미세조류 균합 발효기술'로 제조됐다. 코랄로는 일반 음식점 및 밀키트, 급식 유통 업체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공급망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식품 혁신 및 현지화(Transformative innovation&localization in food by global startups)'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윤효정 CJ제일제당 바이오 어플리케이션 기술담당 경영리더가 '대체 단백질의 과학(The Science of Alternative Proteins)'에 대해 발표한다. 정해정 풀무원 정보기술실 상무는 '풀무원의 AI 푸드테크 혁신'에 대해,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투자자 관점에서 본 농업혁신기업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안병익 식신 대표이사(前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가 사회를 보고 윤효정 CJ제일제당 경영리더, 정해정 풀무원 상무,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김정훈 인테이크 R&D본부 총괄이사, 연윤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한 좌담회가 진행된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푸드테크-식품 생산 효율성, 안정성,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기술'이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2024 푸드이노베이션포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푸드테크 제품들을 참가자들이 경험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8 15:41: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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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아시아 10개국 공무원 '천안2공장' 초청

대상웰라이프는 18일 오전 첨단 지능형 전문제조시설 '천안2공장'에 아시아 10개국 식품안전관리 공무원들을 초청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한 '2024년 한-아시아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기술협력 세미나'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10개국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20명이 참석했다. 대상웰라이프 천안2공장은 연면적 1만6611m²와 연간 4만 3000t의 생산 규모를 자랑하는 전문제조시설로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 인프라를 갖췄다.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친환경 패키지 생산설비와 무균 아셉틱 팩 제조공정이 도입돼 배합·무균저장·세척 등 전 공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 자동 연동운전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상웰라이프는 자사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알리고 참가국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균형영양식 '뉴케어' 제품을 비롯한 혼합음료, 건강기능식품의 생산과정을 소개하고 스마트 설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세션에서는 수출용 제품 정보 공유와 국가별 상호 Q&A를 진행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대상웰라이프의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영양설계는 물론 스마트 설비를 통한 안전성 고도화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웰라이프 천안2공장은 21년 준공 이후 품질 우선주의 실현을 위해 주요 품질인증을 순차적으로 획득해왔다. 글로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FSSC 22000)과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에 이어 올해 초 스마트 HACCP 인증을 완료하는 등 업계 최고의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8 15:02: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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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조선왕실 프로젝트 추진..."국내외에 우리 고유문화 알린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국내외 기관과 함께 조선왕실의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1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우리나라의 국립고궁박물관 및 경기도자박물관, 미국의 클리블랜드미술관 및 덴버미술관 등과 함께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5개 기관은 향후 3년간 조선왕실 유산과 관련한 전시, 연구 등에 대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조선왕실 유산 전시를 비롯한 강연, 세미나, 현장 답사, 교육 프로그램 진행 ▲조선왕실 유산을 활용한 행사, 출판, 홍보 공동 기획 ▲5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협조 등이 포함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을 통해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리고자 국내외에서 노력해 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1년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카운티미술관(LACMA)의 한국 현대미술 작품 구입을 후원한 것을 비롯해 2018년부터는 영국박물관이 소장한 한국회화유물 보존 처리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우리 전통문화 유산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의 특별전 및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 프로그램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2024-06-18 14:58: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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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외식업자 부담 덜고자 '물가안정 원정대' 또 연다

배달의민족이 세번째 '물가안정 원정대'를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7월 1일까지 '3차 물가안정 원정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물가안정 원정대'는 고물가로 인한 외식업주의 식재료비 부담을 덜고자 식재료를 할인 판매하고 외식업 정보까지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3번째 진행이다. 대표 판매 품목은 쌀과 콩기름, 정육 상품이다. 쌀(20k)은 30% 할인한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경북 경주시와 협업해 5000포 수량을 마련했다. 쌀 판매 수량이 매진되면 콩기름(18L) 판매를 이어간다. 정육 상품으로는 닭다리살과 목전지를 준비했다. 정육 품목은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 '참여광장'에서 사장님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가장 할인받고 싶은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참기름, 식용유 등 유지류 4종과 순살치킨, 감자튀김, 참치 등 외식업에서 꼭 필요한 재료들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외식업 물가 부담을 덜고자 기획한 행사인 만큼 하나만 사도 무료로 배송해 준다. 배민상회 쿠폰을 활용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기획전 상품은 배민외식업광장 및 배민상회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권재홍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기 상품과 사장님들이 선정하는 품목 위주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18 14:58:3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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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가 바꾼 식탁 풍경] 어디까지 먹어봤니?

가치소비 확산에 따라 식품분야에서도 '푸드 업사이클링'이 급부상하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식량 자원손실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와 폐기물 처리비용을 감축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식량위기 해결책인 셈이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생산과정에서 상품성이 없거나 혹은 식품 가공과정에서 부산물이 발생해 폐기 소각의 과정을 거쳐 버려질 식품에 다시 식품으로서 의미를 부여하거나 다른 식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버려지는 맥주박, 콩비지, 유청 등과 같은 부산물을 활용해 식품을 만드는 것이 대표적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매년 생산된 식량 중 31%가 폐기된다. 폐기과정에서 온실가스 13억t이 배출되는데, 이는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0%에 달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 세계 푸드 업사이클링 시장이 2022년 기준 약 70조원 규모에서 2032년 11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식품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 분야로 선정하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최초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으로 통하는 '리하베스트'는 특정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영양가가 있지만 버려지는 맥주박, 식혜박, 홍삼 식이섬유박, 밀기울과 같은 식품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식품 및 비식품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제분 가루(리너지 가루)를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업체 측은 맥주박을 활용한 맥아분의 경우 일반 밀가루 대비 단백질은 2.4배, 식이섬유는 20배 이상 함유돼 있지만, 당류는 적어 열량이 40% 더 적다고 설명했다. 리하베스트에서 개발한 리너지 가루는 기업에도 공급되고 있으며, 리하베스트에서도 쫀드기, 그래놀라, 초코볼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판매 중이다. CJ제일제당은 푸드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사내벤처 '익사이클(Excycle)'을 통해 콩 비지와 햇반에서 나온 못난이 쌀을 약 30% 첨가한 '익사이클 바삭칩' 3종을 출시했다. 재료 특성상 달걀 1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2개 어치의 섬유질이 함유했고, 폐플라스틱 재활용 포장지를 사용해 친환경적인 가치를 더했다. 해외에서도 가치소비와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만큼, 미국 에스니마켓과홍콩, 말레이시아 주요 유통채널인 이온(AEON)몰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수확 과정에서 흠집이 나 버려지는 농산물을 살리는 '못난이 농산물' 역시 업사이클 푸드의 한 종류다. 급식 식자재기업 삼성웰스토리는 '비요미'(B.YUMMY)' 브랜드 제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비요미는 삼성웰스토리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푸드 업사이클 브랜드로, 품질에는 문제가 없으나 외형에 흠이 있어 판로가 막힌 '못난이 농산물'을 주스, 선식 등으로 가공해 선보여왔다. 콩 비지를 활용한 스낵 '비요미 프로틴 검은약콩 오곡크런치'를 사내식당에서 제공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 부산물은 연간 3000만 t정도로 이중 70%는 쓰레기로 분류돼 탄소 배출을 일으키고 매립 비용을 발생시킨다"며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낭비되는 부산물을 활용하면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8 14:4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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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정식 출시도 전에 사전예약자 200만 돌파

모바일 게임업체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게임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예약 흥행을 이뤘다.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의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이 오는 26일 정식 출시를 일주일 앞두고 사전 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 경험을 강조한 모바일 게임이다. 사용자는 혼자 게임 이야기를 따라가는 어드벤처를 즐길 수도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역동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데브시스터즈 측의 설명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사용자에게는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크리스탈을 비롯해 아티팩트 뽑기권, 레이드 티켓 교환권, 사전등록 한정 스탬프, 하트젤리 포션 등 푸짐한 특별 보상이 증정된다. 또 이번 200만 달성 기념으로 쿠키 뽑기권 5장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쿠키런 굿즈 모음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 게임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꽈배기맛 쿠키 인형, 게임 속 명장면을 담은 엽서북, 실물 아티팩트 카드, 게임 재화 쿠폰, 스티커 등이 구성된다. 해당 상품들은 온라인 쿠키런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4-06-18 13:31:33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