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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추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각지에 위치하고 있는 가맹지역본부(지사)의 직영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가맹지역본부를 거쳐왔던 유통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 물류 효율화 및 품질향상을 추구하고, 이같은 운영 합리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가맹 본사가 직접 전국 1378개 가맹점주와 면밀한 소통에 나서며 최종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교촌치킨의 유통구조는 본사가 공급업체로부터 각종 원재료와 부자재를 납품 받은 후 전국 주요 거점에서 운영 중인 가맹지역본부를 거쳐 해당 지역 내 가맹점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교촌이 유통구조를 1단계로 축소시키면, '가맹지역본부'의 역할을 본사에서 통합 관리·하게 되며, 전국 물류망 확보와 프랜차이즈 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해 사업 시너지 제고 및 기업가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맹지역본부의 직영 전환 추진에 나섰다"며 "총 23개 가맹지역본부 중 현재까지 8곳을 직영 전환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점진적으로 직영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3 14:54: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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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와우 카드' 50만장 돌파...인기비결 '와우 멤버십 혜택'

쿠팡 와우 카드가 강력한 적립 혜택에 힘입어 소비자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KB국민카드와 함께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가 출시 7개월 만에 50만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된 여러 제휴카드 중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라는 것이 쿠팡 측의 설명이다. 업계에서 성공한 제휴 카드들의 발급량은 출시 후 1년을 기준으로 30만~40만 장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와우 카드는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만 발급 가능한 제휴카드다. 쿠팡은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0월 KB국민카드와 협업해 해당 카드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쿠팡은 와우 카드의 흥행 비결로 적립률, 적립 한도 등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갖춘 '와우 멤버십 혜택'을 꼽았다. 와우 카드 회원들은 전월 실적이 없어도 매월 최대 5만2000원까지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스토어 결제액의 최대 4%(기본 적립 2%+추가 프로모션 2%), 기타 가맹점 결제액의 최대 1.2%(기본 적립 0.2%+추가 프로모션 1%)만큼 쿠팡캐시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특히 와우회원은 쿠팡이츠 이용 시 최대 4% 적립혜택뿐만 아니라 무료배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쿠팡에 따르면 카드 발급자들의 실제 이용률도 높다. 와우 카드 발급 회원의 94%가 매월 카드를 쿠팡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매처에서 결제 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이 쿠팡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쿠팡은 와우 카드 혜택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쿠팡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롯데시네마 관람권 및 할인권 4종 세트를 지급하고 쿠팡 결제액 2% 추가 적립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2024-05-13 14:40: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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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스승의날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 교사 응원

CJ나눔재단이 다가오는 스승의날을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쉼터 등 아동복지시설 선생님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고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이 회원으로 등록된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매년 스승의날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선생님에 감사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해 왔다. CJ나눔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지원뿐 아니라 정서 관리, 식사 제공 등을 맡으며 아이들의 스승이자 복지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는 기관 선생님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자 2010년부터 총 4만6000여 기관, 약 14만명의 교사에게 스승의날 감사 메시지와 선물을 전해왔다. 스승의날 감사 선물은 오는 15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4400여 기관에 일괄 전달된다. 선물은 각 기관당 CJ웰케어의 '카무트 곡물콤부효소' 3세트, 인문학 도서 2부 등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로 구성해 전달한다. 올해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스승의날 선물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교사 총 600여 명을 서울, 광주, 부산의 CGV 상영관에 초청해 영화 '범죄도시4'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기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CJ나눔재단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교사 간 네트워킹을 장려하며 아동 돌봄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선생님들의 다채로운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승의날 감사 이벤트 외에도 CJ나눔재단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CJ임직원 참여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일에는 다문화가정 출신 아이들과 CJ임직원 봉사자가 가평에서 1박 2일 동안 '꿈키움 캠핑'을 함께하며,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의 수상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문예집 '꿈이 자라는 방' 북 콘서트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3 14:3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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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주 송당 동화마을에 콘셉트 매장 오픈

파리바게뜨가 제주도 송당 동화마을에 지역 특화 콘셉트 매장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 동쪽 산간지역에 위치한 송당 동화마을은 제주의 자연과 신화를 주제로 21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해 선보인 개방형 공원이다.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은 동화마을의 '22번째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제주 특유의 자연 정취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행복과 행운을 빌어온 송당 지역의 풍습과 지역을 상징하는 말 캐릭터, 화산석과 나무 등 제주의 자연을 제품과 패키지, 매장 인테리어에 담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한다. 101석의 넓은 공간과 통창을 갖춘 단독 건물 매장으로 여유와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식물을 적극 활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자연친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 지역의 특산물과 제주를 상징하는 요소를 파리바게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동화마을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베이커리와 음료도 선보인다. ▲올리브를 듬뿍 넣은 고소하고 쫄깃한 반죽에 한치와 톳을 넣어 다채로운 식감을 살린 '바다향 푸가스' ▲제주의 꺼멍돌을 닮은 빵 안에 오메기떡 하나를 통째로 넣어 달콤하고 고소한 시그니처 브레드 '오메기떡을 삼킨 꺼멍빵' ▲제주의 오름을 형상화한 제주말차 가나슈 타르트 케이크 '제주말차 오름케이크' ▲ 제주 흑돼지를 그릴위에 따뜻하게 조리하여 즉석에서 바로즐기는 Live '제주 필리 포크 바게뜨' ▲제주 특산물 중 하나인 청보리를 활용해 촉촉하고 고소하게 구워낸 '제주 청보리 카스테라' ▲ 몽생이가 좋아하는 당근으로 만든 100% 착즙 당근주스 등이다. 한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에는 제주 송당 지역을 상징하는 말을 귀엽고 신비로운 콘셉트로 구현한 캐릭터 '몽생이'를 마스코트로 개발해 선보였다. 몽생이는 제품과 패키지, 매장 인테리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3 14:26: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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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열매에 1억5000만원 상당 '해피박스' 기부

롯데웰푸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과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식에서 롯데웰푸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000여만원 상당의 롯데웰푸드의 주요 제품과 메시지 카드를 담은 '해피박스' 3000개를 기부했다. 이번 사랑의열매에 전달된 '해피박스'는 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해 2023년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변경한 후 지속해오던 기부활동의 캠페인화를 위하여 만든 특별제작키트다. '해피박스'에는 빼빼로, 자일리톨, 카스타드, 몽쉘 등 롯데웰푸드의 대표제품 15종이 담겨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치과 진료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 '해피홈' 건립사업 등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달콤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5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3 14:2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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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주 '원생공원'...제주의 생태적 가치 전달에 앞장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생태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제주 야외정원 원생정원(原生庭園)이 '2024 IDEA'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산업디자인 부분에 특화되어 있다. 호텔 조경공간이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22년 9월 제주 고유의 숲 '곶자왈'을 주제로 한 원생정원을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당시 원생정원은 1년에 걸친 재단장을 거쳤다. 이에 따라 원생정원은 초지, 돌, 해안, 지형 등 제주가 지닌 아름다움을 자연을 축약적으로 담고 있다. 다간형 수목이 자아내는 야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원생정원 입구에는 전통 방식 그대로 쌓은 돌담이 제주의 정취를 한껏 뽐내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호텔앤리조트 임직원, 제주 돌문화의 유네스코 등재에 앞장서고 있는 조환진 돌빛나예술학교 교장, 돌담 장인들이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생정원 산책로에서는 사계절 제주의 다채로운 경관을 배경으로 쉼팡, 오소록, 산도록, 송이오름 등의 휴식공간을 마주할 수 있다. 정원에서 들리는 새소리와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소리가 힐링의 순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5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원생정원에서 '롯데호텔 제주×아름드리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2024-05-13 13:52: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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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로 캡슐커피 시장 입지 다지고 성장동력 마련"

지난해 국내 1인당 커피소비량은 연간 405잔으로 전 세계 1인 커피 소비량인 152잔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많다. 대한민국 커피 시장 규모는 꾸준히 커지고 있으며, 홈카페 시장 규모도 성장세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4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동서식품은 홈카페, 오피스 카페 등 소비자 라이스 스타일 변화에 따라 캡슐커피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 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2023년 2월 선보였다. 메트로경제는 동서식품 sise(캡슐커피) 마케팅팀 옥지성 팀장과 팀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캡슐커피 시장 진출 배경은. "최근 라이스 프타일 변화에 따라 캡슐커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에 주목했다. 기존 '카누', '맥심'으로 대표되는 인스턴트 커피 외에도 캡슐커피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2월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 머신 및 전용 캡슐, 타 머신 호환 캡슐을 출시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 개발에 4년 가량 소요됐다." -기획·개발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점을 들자면.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의 50여년 커피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국내 소비자들이 주로 즐기는 커피가 아메리카노라는 점에 착안해서 좋은 품질의 아메리카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그동안 국내 캡슐커피 소비자들은 기존에 판매하던 시중의 캡슐커피 양이 부족해 한 잔의 아메리카노를 즐기기 위해 캡슐커피 2개를 추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부분의 캡슐커피 용량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하나의 캡슐로도 풍부한 맛과 양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에스프레소와 핫/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각각 선택해 추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원하는 용량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160ml, 210ml, 260ml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얼음 추가를 고려해 115ml, 165ml, 215ml 로 추출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캡슐커피에 적용된 동서식품만의 차별화한 기술력이 있다면. -"브랜드명과 같이, 마치 카페 바리스타의 커피 제조 과정을 담은 다양한 기술들이 담겨 있는데, 특허 기술인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은 커피를 추출 직전 단단하게 눌러주어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골든 에센스'라고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커피를 추출해 커피의 가장 이상적인 맛을 이끌어냈으며, 물과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추출구를 별도로 사용해 커피에 깨끗한 물이 추가되는 '바이패스' 방식을 적용해 깔끔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기존 카누 인스턴트 커피와의 카니발리제이션을 우려하지는 않았는지. "기존 인스턴트 커피 고객층과 캡슐커피를 소비하는 고객층이 다르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 오히려 친숙한 브랜드인 카누, 맥심 등으로 잘 알려진 동서식품의 커피 제조 노하우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판단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 라인업도 확대했다. 물탱크 용량과 디자인에 따라 '페블', '어반', '브리즈'로 기기를 선보인 것이다." -출시 후 현재까지 성과는 어떠한지 말씀 부탁드린다. "캡슐커피 시장에서는 머신을 일정 수준 이상 보급하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비즈니스라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시장에서의 성과를 말씀드리기에는 조금 이른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를 선보인 해로 많은 소비자에게 카누 캡슐커피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회사 내부적으로는 첫 해 목표로 세웠던 수준을 달성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카누 캡슐커피의 맛과 장점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서식품이 커피 사업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국내 홈카페 시장 판도 변화를 예측한다면. "동서식품은 지난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인스턴트 원두커피, 원두커피, 캡슐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커피시장을 선도해왔다. 앞으로 커피 제조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집약해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홈카페 문화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가정용 캡슐커피 시장이 성장했는데, 엔데믹 후에도 지속적인 고물가 여파로 인해 밖에서 사 마시는 커피 대신 홈카페를 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트렌드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마케팅 계획은. "지난해부터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재개해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23년에는 상반기 '카누하우스', 하반기 '카누 온 더 테이블' 등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더욱 많은 소비자가 통합 커피 브랜드로서 카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카누 및 카누 바리스타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3 11:13: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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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한국사는 따냐',올포원 펀TV 챌린지에서 월간 1위

외식프랜차이저기업 펀앤아이는 우크라이나 출신 유튜버 '한국사는 따냐'가 자사가 연중 개최중인 올포원챌린지에 참가해 지난 4월 월간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국제부부의 일상을 주로 올리는 우크라이나 출신 유튜버 '한국사는 따냐'는 조회수 8만 6000회로 1위의 자리에 올라 10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이어서 조회수 5만 8000회로 2위를 차지한 먹방 스타 유튜버 상해기가 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였고, 유튜버 김쏘커플이 조회수 5만 6000회로 3위에 올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올포원 펀 챌린지는 펀앤아이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올포원 펀TV'에서 진행하는 유튜브 챌린지다. 참여방법은 펀비어킹, 돼지대첩, 족슐랭, 빨강다람쥐 등 4개의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해 재미있는 영상을 찍어 올포원 펀TV로 제출하면 된다. 조회수 상위에 오른 순서대로 매월 총1800만 원을 지급하고, 연 누적 조회수를 집계해 연간시상식에는 총 1억800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연간 총 상금만 4억 원에 이른다. 올포원 펀 챌린지는 지난해부터 실시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펀앤아이 관계자는 "올포원 펀 챌린지 참가 영상은 먹방 외에도 브랜드를 활용한 재미있는 영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00% 조회수로 순위가 정해져 누구나 상금을 받을 수 있다"며 "일회성 공모전이 아닌 상시 챌린지로 매년 계속된다"고 전했다.

2024-05-13 11:04:0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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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반짝반짝 페리오'...어린이 건강뮤지컬로 차별적 고객경험 전달

LG생활건강이 아이들에게 음악과 율동을 통해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세계 각국의 이웃과 튼튼 요정 '리오'를 만나서 깨끗하게 이를 닦고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해당 공연은 참여형 공연으로, 아이들이 뮤지컬 주인공들과 함께 바른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은 공연에서 학습한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를 아이들이 스스로 체크할 수 있도록 '셀프 체크 리스트'를 담은 워크북도 지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23년 '반짝반짝 페리오'를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536명을 대상으로 공연 효과를 조사한 바 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1%는 공연 관람 이후 아이의 양치질 습관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분 양치질'에 대한 아이들의 인지도가 향상됐다. 또 손 씻기 습관이 개선됐다는 응답도 80%를 넘었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이 주관해 개최되어 왔다.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196회 공연이 열렸고 어린이 2만 5700여 명이 관람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23년에는 미취학 유아에서 초등학교 1~3학년으로 공연 대상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반짝반짝 페리오'는 초등학교, 문화예술회관 등에 맞춘 대형 무대 세트를 새로 제작해 아이들을 찾아가고 있다.

2024-05-13 11:03:0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