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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 글래드 호텔 콜라보...'스파클링 서머 패키지' 진행

티젠(TEAZEN)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와 여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스파클링 서머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함께 티젠의 상큼한 콤부차를 웰컴티로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과일의 풍미가 가득한 티젠의 신제품 콤부차 매실, 청귤라임, 스트로베리키위 중 2종이 랜덤으로 제공되고 글래드의 친환경 리유저블 컵 1개도 증정한다. 티젠 콤부차는 당류와 칼로리를 낮춰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발효음료로 콤부차의 부드러운 탄산이 어느 음식에 잘 어울리고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도 들어있어 건강음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스파클링 서머 패키지는 글래드 호텔 전 지점(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이용 가능하다. 글래드 호텔은 이번 여름시즌 지점별 다양한 음료로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고 있다. 글래드 여의도 '카페 그리츠'와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카페G'에서는 여름을 맞이해 티젠의 청귤라임과 스트로베리키위 콤부차를 활용한 '서머 시즌 음료 2종'을 선보이고,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에서는 매실 콤부차를 활용한 음료를 제공한다. 티젠 관계자는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서머 호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상큼하고 맛있는 콤부차와 함께 시원한 객실에서 더위를 이겨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13 10:07: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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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음료 페어링' 행사 개최...테마별 상품 제안

SSG닷컴은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마시는 즐거움'을 주제로 식품 특화 행사 '푸드 쓱세일'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커피, 차, 전통주 등의 음료와 이에 곁들이기 좋은 음식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음 트렌드에 맞춘 테마별 상품을 제안한다. 식품 버티컬 '미식관' 상품 등을 엄선해 ▲홈카페 ▲Hot&Cool ▲K-디저트 ▲홈술을 비롯한 네 가지 주제로 준비했다. '홈카페' 테마에서는 커피와 곁들이기 좋은 베이커리와 샐러드류를 선보인다. 'Hot&Cool'에서는 주스, 탄산음료와 매콤한 맛의 간편식을 판매한다. 'K-디저트' 매장은 할매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전통 다과로 꾸몄다. '홈술' 테마 대표 상품으로는 전통주, 논알콜 주류와 소고기, 연어, 살라미 등의 안주류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모든 고객에게 8% 장바구니 쿠폰을 준다. 매일 오전 11시에는 10%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청구할인도 최대 10%까지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 오후 2시에는 한정수량 특가 '타임딜'도 연다. 13일 오전 9시 '스타벅스 카페라떼 컵커피' 등을 시작으로 매일 4가지의 인기 음료와 가공, 신선식품을 선보인다. SSG닷컴의 윤미주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초여름 즐기기 좋은 식음료 이외에도 인기 신선, 가공식품을 N+1, 50% 할인 등의 혜택과 함께 준비해 고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5-13 09:54: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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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K-푸드 즐긴다…CJ제일제당, 티웨이항공과 기내식 개발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 CJ제일제당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 노선을 취항하는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개발한 기내식 2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메뉴는 오는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에 서비스된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원밀형(One Meal) 메뉴는 '소고기 버섯죽', '소시지&에그 브런치' 등 2종이다. 비행시간이 10시간 이상 걸리는 유럽행 노선에서 두 번째로 제공되는 메뉴로 장거리 비행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우선 '소고기 버섯죽'은 야채죽 위에 볶음 소고기, 계란, 표고버섯의 세 가지 토핑을 올린 한식 메뉴다. 기내 조리 조건에 맞춰 최적의 죽 식감, 토핑의 구성과 크기를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소시지&에그 브런치'는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인 '에어 셀(Air-cell)' 기술을 적용해 스크램블 에그의 포슬포슬함을 극대화했으며, 기내 오븐 조리에 최적화한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해냈다. 기내식 2종 모두 친환경 종이 트레이를 적용해 기내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고, 대신 메뉴 중량은 늘려 하늘에서도 든든한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앞서 CJ제일제당과 티웨이항공은 기내식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 박충일 B2B사업본부장, 티웨이항공 김형이 경영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협약식이 진행됐다. CJ제일제당은 완제형 냉동 기내식 개발, 티웨이항공은 노선별 메뉴 판매 및 마케팅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70여 년간 국내 식품업계를 이끌어 온 CJ제일제당은 그동안 끊임없는 R&D 연구와 전용라인 투자를 통해 기내 환경에 최적화된 조리와 취식 조건을 확보하고 최상의 맛 품질을 구현해 왔다. 특히 국내 최초 완제형 냉동 기내식 개발에 성공, 차별화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국내 주요 항공사에 기내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박충일 CJ제일제당 B2B 사업본부 본부장은 "식품과 항공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양사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대가 크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메뉴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고객들이 차별화된 맛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3 09:44: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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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누적 20만잔 돌파 …판매처 10배 이상 늘어

오비맥주 한맥이 업그레이드 출시한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이 출시 약 두달 만에 20만잔을 돌파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출시 직후 진행된 시음회와 팝업 이벤트 등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판매처 확대와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맥 생맥주 판매처는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이미 10배 이상 증가했다. 한맥은 연말까지 판매처를 지속 확대하며 생맥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특수하게 디자인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적용해 한층 더 부드러워진 맛과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차오르는 밀도 높은 거품이 특징이다. 맥주 거품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최상의 맥주 맛을 보존하면서 마치 생크림 같은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전용잔에 따르면 밀도 높은 거품이 기다릴수록 끊임없이 올라오는 한맥만의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통해 부드러운 목넘김이 극대화돼 최상의 음용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을 비롯한 한식 요리 주점, 이자카야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맥만의 부드러운 풍미와 잘 어울리는 업소들을 중심으로 입점했으며, 한맥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국 한맥 취급 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맥은 국내외 유수의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인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IBA)'에서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 권위의 품평회 중 하나인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종합평가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 국산 맥주로는 유일하게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 스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은 우리나라 1등 맥주제조사 오비맥주가 자신 있게 내놓은 고품질 클래식 라거로 풍부한 거품의 생맥주가 일품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드러운 한맥의 매력을 알리고, 한맥 생맥주를 만날 수 있는 채널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3 09:37: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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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화애락·홍천웅으로 부부의 날 건강과 행복 챙기세요"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의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과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홍천웅'이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부의 날 기념 이벤트는 '화애락'과 '홍천웅' 제품을 동시에 구매한 정관장 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21명을 추첨하여 서울 강남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호텔 '콘스탄스' 뷔페 식사권을 1인 2매 증정한다. 오는 17일까지 화애락과 홍천웅을 같이 구매한 정관장 고객이라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는 23일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여성 건강기능식품 리딩 브랜드 화애락은 갱년기 여성 건강 제품 '화애락 터닝미'에 이어 여성 건강 이슈에 특화된 라인업 구축으로 여성 라이프스테이지 전문 브랜드로 지위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기억력이 감퇴되는 여성들을 위한 두뇌 활력을 케어하는 '화애락 와이즈미', 관절과 연골 건강을 위한 '화애락 액티브미'를 통해 여성 호르몬 변화에 따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스킨케어와 갱년기 케어를 한 번에 해결하는 '화애락 뷰티 부스터'와 항산화와 피부건강을 동시 관리하는 '화애락 글로우 부스터'와 같은 이중복합제형 제품을 출시하며 이너뷰티 라인업도 선보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맛있는 식사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3 09:37: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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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차세대 압축 포장기술’ 선봬…제품 경쟁력·환경보호↑

매트리스 기업 지누스가 차세대 압축 포장 기술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존 포장 박스보다 부피를 최대 60% 줄여 제품 경쟁력 제고는 물론, ESG경영 강화 등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다는 포석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매트리스·가구 기업 지누스는 자사 매트리스 및 가구 전 제품에 2세대 압축 포장 패키지 '뉴원더박스'를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누스는 지난 2005년, 매트리스 등을 압축해 박스에 포장·배송하는 이른바 '롤팩 매트리스'를 선보이며 매트리스 시장에 일대 혁신을 불러 일으켰다. 롤팩 매트리스 패키지는 제품 구매 후 고객이 박스와 비닐 포장을 제거하면 압축이 풀리고 최대 72시간 내에 원래 형태대로 복원되는 포장기법이다. 지누스 관계자는 "매트리스를 압축해 롤(roll) 형태로 만들어 배송하는 패키지 방식은 지누스가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 1위 자리에 오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1년여간의 연구 끝에 제품 품질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부피를 약 60%가량 획기적으로 줄이는 패키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지누스는 신규 압축 패키지 기술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전 제품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아마존(Amazon) 등 미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뉴원더박스가 적용된 신제품이 공급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주요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누스는 이번 뉴원더박스 패키지 도입을 통해 미국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누스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제품을 미국 아마존, 월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에 홀세일(wholesale) 형태로 판매 중인데, 그 규모가 연평균 8000여억원에 이른다. 미국 소비 시장은 유통업체가 제품을 직매입해 판매 및 재고 물량을 모두 책임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물류 및 운송 비용 등이 제품 매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가격 경쟁력 또한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누스는 연평균 약 700만 개의 매트리스 및 가구 제품을 해상운송을 통해 전세계에 수출 중이다. 신규 패키지를 적용할 경우, 수출용 컨테이너 1개당 적재 물량이 기존보다 50% 가까이 늘어난다. 지누스 관계자는 "지누스의 판매관리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물류배송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이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 보호 효과 또한 뛰어나다. 뉴원더박스는 기존 포장 박스 대비 종이 사용량을 20% 줄인 것이 특징이다. 지누스를 이를 통해 종이 사용량을 연간 기준 최대 1만8000톤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누스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미국 소비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매출 성장세 회복을 위해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현지 유통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제품 전반에 걸친 품질 개선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매트리스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09:20: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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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3사, 차별화 전략으로 수익 다변화 나서

신규 외식사업·리브랜딩·글로벌 사업 펼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 상태인데다 최근 몇년간 지속되는 가격 인상에 소비자들이 외면하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BBQ, bhc, 교촌 등 대표 치킨 3사가 수익 다변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만9423개로 전년 대비 0.2% 늘어나는 수준에 그쳤다. 이미 국내 치킨 시장은 고착화된 상태로 대표 3사 주도 하에 점유율 싸움이 치열하다. 교촌치킨은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매출 1위를 달렸지만 2022년부터 하향세를 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은 4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 같은 기간 bhc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5356억원, BBQ의 매출은 12.8% 오른 4731억원이다. 교촌은 국내에서는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매장 확장은 자제하되 가맹점주들의 영업권역은 최대한 보장해주는 식의 '점주 최우선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교촌은 매출은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한 248억원을 기록했다.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촌은 신개념 외식 매장을 선보이면서 이미지에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해 이태원역 인근에 교촌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을 열었고, 올해는 메밀을 콘셉트로 한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여의도에 오픈했다. 규모가 있는 프리미엄 매장이기에 가맹 사업보다는 직영점으로 운영하며 고객을 만날 계획이다. 향후 운영이 안정화되면 메뉴를 늘리고, 미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해외사업으로는 'K-소스' 사업이 눈에 띈다. 현재 'K1 핫소스' 3종을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를 넘어선 글로벌 종합 식품 외식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치킨업계 매출 1위 bhc는 신사업과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특히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캐주얼 다이닝'으로 리포지셔닝(재조정)하는 계획을 밝혔다. 아웃백은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의한 신규 캠페인 '러브 페어링'을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했다. 기존 '가족의 외식 공간'에서 친구와 연인, 다양한 모임 등 '우리 라이프스타일 속에 함께하는 외식 공간'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을 제시했다. 가족 단위 고객에 국한된 이미지를 벗고 젊은 세대에게 열린 외식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아웃백은 지난해 매출 457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bhc치킨이 매출 5356억원을 올리며 bhc그룹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 아웃백은 현재 93개 매장을 운영 중이고, 올해도 지속적인 추가 출점을 계획 중이다. 지난 2월 수원 스타필드점, 4월 천호현대점을 오픈했고, 신촌점의 경우 리뉴얼 개점했다. 오는 6월엔 수원롯데몰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BBQ는 해외 시장 개척에 가장 적극적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직영보다는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형태로 계약을 맺고 해외 점포수를 늘리고 있다. MF는 현지 기업과 계약을 맺어 가맹 사업 운영권을 주고 원자재 납품,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현재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의 행보가 독보적인데, 올초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점을 오픈하며 뉴저지,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조지아, 앨라배마, 오클라호마, 하와이 등 27개 주에 250여 매장을 운영중이다. BBQ의 지난해 해외사업 매출은 1100억원이다. 전년 650억원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올해도 가파른 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BBQ는 최근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도 매장을 열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국내에는 치킨 3사가 점유율을 나눠 갖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치킨 브랜드가 진입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며 "이미 시장이 과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국내 시장의 한계를 신사업과 글로벌 확장으로 극복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업을 살리되 새로운 외식사업을 펼쳐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12 14:16: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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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재창조 메이커 시즌 2' 출시..."눈트임·오버립 메이크업 연출"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한 끗 차이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들 수 있는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에뛰드에서 '재창조 메이커 시즌 2'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재창조 메이커 시즌 2'는 '애교살 라이너' 3종과 '오버립 펜슬' 2종으로 구성됐다. 에뛰드에 따르면 '웜트임'과 '쿨트임'은 눈밑을 밝혀주는 글리터 스틱 제품인 데 비해 '내추럴트임'은 시원한 눈매 트임을 위한 매트 스틱이다. 또, 3종 모두 음영 라이너까지 갖추고 있어 자연스러우면서도 확실한 애교살 포인트 메이크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오버립 펜슬'은 도톰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하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에 탑재된 립 브러시가 오버립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에뛰드는 이번 신제품이 기존 재창조 메이커 시즌 1 제품인 쉐딩 스틱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뛰드는 오는 19일까지 올리브영 내 기획전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행사도 운영한다. 기존 재창조 메이커 시즌 1 쉐딩 스틱과 함께 '재창조 메이커 시즌 2' 제품 중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리본 메이커 화이트 파우치를 증정받을 수 있다.

2024-05-12 13:14:03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