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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안정적인 기업문화 앞세워 전 채널 성장 견인...직원만족→고객만족

홈플러스가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등 전 채널에서 비약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는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조직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직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복지제도와 젊은 직원들이 주도하는 '신선한 문화' 캠페인 등 차별화된 조직문화가 상승세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홈플러스는 전 채널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30일 2022년 2월 간석점에서 시작된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 오픈 1년 차에 평균 20% 이상, 점포별로는 최대 80%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약 2년 3개월 만에 누적 고객 7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최근 1년간(2023년 3월~2024년 2월) 전체 매출이 약 6% 늘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3년 연속 매출 1조를 돌파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수는 온·오프라인 통합 무료 멤버십 '홈플 ONE 등급제' 출범 1년 만에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신규 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홈플러스만의 안정적인 조직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유통업계 최초로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환경노동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현재 총 임직원수에서 정규직 비중이 90% 이상이다. 임금 협약 3년 연속 무분규 타결 성과도 거뒀다. 또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고용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복지제도로 직원들의 재직 만족도도 높였다. 직원들의 활용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시차 출퇴근제'다. 오전 7~9시 중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출퇴근을 할 수 있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동시에 업무 능률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신선한 문화'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신선한 문화'는 홈플러스 전 직원이 동참하는 참여형 모델로, 직원들이 스스로 실천 사항을 구체화하고 전 사업장이 함께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칭찬 문화를 확산해 즐겁게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홈플러스의 정기만 인사기획본부장(상무)은 "직원을 최우선으로 한 복지와 신선한 기업 문화 혁신이 전 채널의 매출 성장은 물론 신규 고객 확보로 이어지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온·오프라인 매장 활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안정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13:23:04 최빛나 기자
BAT로스만스, 미래 성장 이끌 환경 인재 육성 ‘에코리그’ 문 연다

BAT로스만스가 환경 분야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 '에코리그 환경 분야 아이디어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코리그'는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을 중심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내일의 한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BAT로스만스의 대표 ESG 캠페인이다.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친환경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교의 재학생 및 휴학생, 그리고 졸업 후 5년 이내인 청년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으로, 창의적인 친환경 아이디어를 7월 5일까지 생각나눔소 홈페이지 또는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팀들은 11월까지 3개월 간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 최종 성과발표와 심사를 통해 대상(1팀)에게는 500만원, 최우수팀(2팀)은 200만원, 우수팀(2팀)에게는 50만원, 총 천 만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한다. BAT로스만스는 프로젝트 수행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환경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 지원금, 멘토링, 그리고 '리빙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가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링 팀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아이디어의 고도화 및 실현을 위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여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에코리그는 BAT로스만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경'과 '인재 육성'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에코리그를 거친 모든 참가자들이 미래 세대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30 13:20: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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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환경 지키자' 러쉬코리아, 부산서 고 네이티드 10주년 캠페인 진행

러쉬코리아가 내달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고 네이키드(Go Naked)' 1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러쉬코리아는 지난 2009년부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줄이는 노력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옷을 최소한으로 착용하고 행진하는 고 네이키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환경을 위해 목소리 내는 단체 등과 함께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몸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환경을 위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왔다. 올해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미션(Mission), 핫한 바다를 벗겨라'라는 주제로 부산 남천해변공원에서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행진하는 퍼포먼스와 사전 디지털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제사회가 정한 지구 온도 상승폭 마지노선 '1.5도'의 의미를 담아 스톱워치 1.50초를 맞추는 '골든 타임을 지켜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성공한 참가자에게 포장지 없는 러쉬 네이키드 제품을 증정한다. 행진에 참여한 참가자에게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튜브 모양의 키링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행진 퍼포먼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러쉬코리아 공식 앱에서 구조대 유형 테스트와 포장 쓰레기를 사용하지 않은 일상을 인증하는 디지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와 함께 기획한 고 네이키드 10주년 캠페인 협업 콘텐츠가 30일 빠더너스 BDNS 채널에서 공개된다. 러쉬코리아 공식 앱 공지사항에서 고 네이키드 10주년 'Mission, 핫한 바다를 벗겨라' 캠페인 참가 신청할 수 있다.

2024-05-30 13:19: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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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박스, 'IPO' 본격 추진...제2의 마녀공장 될까

뷰티 기업들의 기업공개(IPO)에 속도가 붙을지 뷰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K뷰티 전문 기업 미미박스가 최근 삼성증권을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며 기업 공개(IPO)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미미박스는 현재 메이크업 브랜드 '아임미미', '포니이펙트', '카자'와 스킨케어 브랜드 '누니', '아이듀케어' 등 5개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카자'와 '누니'는 북미 시장에서 K뷰티 흥행을 이끌고 있다. 카자는 지난 2018년 미미박스와 미국 세포라가 협업해 만든 브랜드다. 미미박스는 카자가 보유한 미국 틱톡 팔로워수는 170만에 이르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니 역시 북미 시장의 주요 채널인 아마존에 입점해 성과를 거뒀다. 누니 '립 오일'은 아마존에서 해당 제품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누니는 최근 미국 대형 유통사 JC페니에도 진출했다. 이처럼 미미박스는 미국 시장 전용 브랜드를 앞세워 북미 주요 유통사와의 협업을 확장하는 데 주력해 왔다. 그 결과, 미미박스의 매출은 9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고, 그 중 북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이른다. 이와 함께 미미박스는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30%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도 전년 대비 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23% 증가해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이 미미박스 측의 설명이다. 미미박스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 IPO를 통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국내에 환원하고 K뷰티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고 있는 비모뉴먼트도 지난해 말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하고 IPO 추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바는 2023년 연매출은 2000억원을 돌파하고 해외 뷰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바는 미국에서 2023년 100억원 대 매출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30% 급증한 규모다. 브랜드 대표 제품인 '비건 미스트 세럼'을 필두로 워터풀 선크림까지 두각을 나타냈다는 것이 달바 측의 설명이다. 같은 기간, 달바의 일본 매출은 전년 대비 180% 성장한 100억원대다. 일본 대표 온라인몰 큐텐과 라쿠텐에서 미스트, 톤업 선크립,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등이 각각 해당 제품군에서 1위에 오르며 판매고를 올렸다. 북미 시장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보인 달바는 올해 1분기에는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로 브랜드 영역을 넓혔다. 2분기 내에는 멕시코를 비롯한 남미권 및 인도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한 국내 뷰티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해 잇따라 IPO에 성공한 마녀공장, 뷰티스킨, 에이피알 등도 해외 시장에서 호실적을 기록해 왔다"며 "최근 미국, 일본 등에서 K뷰티 수요가 늘면서 활기가 돌고 있는 중소 화장품 산업에 힘이 실릴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4-05-29 16:09: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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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인기 여전 … HMR 강화하는 식품업계

뛰는 외식 물가에 집밥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식품업계가 가정간편식(HMR)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기준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메뉴 가운데 1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김밥(평균 3362원)과 자장면(7146원), 김치찌개 백반(8115원), 칼국수(9154원) 등 4개로 나타났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은 1만6995원, 냉면은 1만1692원으로 이미 1만원을 훌쩍 넘었다. 외식 물가 부담에 집에서 밥을 먹는 이들이 늘면서 대형마트 식품 매출도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2·3월 대형마트 식품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29.5%, 10.7%로 늘었다. 취급 상품군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도 올해 1~3월 월별 식품 매출 증가율이 10% 안팎으로 -5~5%대를 오간 비식품군을 압도했다. 온라인 식품 매출도 매달 20~30%대로 늘어 전 상품군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회사원 A(39)씨는 "저렴하고 간편하게 맛있는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주말에는 일부러 가격대가 있는 HMR 제품을 구매하기도 한다"며 "마트 델리 코너를 이용하기도 하고 유명 맛집과 협업한 HMR PB상품도 종종 구매한다"고 말했다. 이에 식품업계는 HMR 프리미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신세계푸드는 HMR 사업을 한식에서 양식으로 확대한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비프부르기뇽, 코코뱅, 고기짬뽕육수 등 즉석조리식품 3종에 대한 품목제조보고를 마쳤다. 비프부르기뇽과 코코뱅은 와인을 활용해 각각 소고기와 닭고기를 요리한 프랑스의 대표 음식이다. 기존 한식 위주의 HMR 호텔컬렉션과 차별화된 양식 브랜드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3월 한식 위주로 구성한 국·탕류 브랜드 '호텔컬렉션'을 출시하며 HMR 시장에 진입했다. 지난해 7월 선보인 '한우사골고기곰탕', '한우미역국', '한우육개장' 등 냉동 국탕류 6종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넘었다. 신세계푸드의 지난해 4분기 호텔컬렉션 매출은 전분기 대비 27% 증가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HMR브랜드 '구氏(씨)반가'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구씨반가는 경남 진주 명문가인 구씨가문의 전통 음식을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최근 '경상도식 문어탕국', '황금팽이 소고기 육개장' 등 국탕류 2종과 '진주식 육전 물냉면', '진주식 육전 비빔냉면' 면류 2종을 출시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진주 지역의 전통 한식 메뉴를 기반으로 소비자 선호가 높은 대중적인 메뉴를 프리미엄하게 구현해 매스티지(명품의 대중화) HMR 브랜드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회사들이 HMR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성장성이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식 시장의 추정액은 6조5300억원으로 2017년보다 두 배 커졌다. 밀키트를 포함한 간편조리세트를 주 1회 이상 구입하는 가구 비율도 2021년 9.4%에서 2023년 15.7%로 늘었다. 업계는 저출산과 1인 가구 증가로 간편식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리미엄 HMR외에 냉동 간편식 수요도 늘고 있다. 2~3만원대로 오른 전문점 치킨과 피자대신 가성비 좋은 냉동 간편식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이 지난해 4월 내놓은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는 올해 1월 누적 매출이 540억원에 달했다. 올해 3월 출시한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은 출시 두 달 만에 매출 30억 원을 돌파했다. 냉동피자 시장도 기술력과 레시피가 뛰어나 제품의 맛과 종류의 질이 크게 향상돼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2019년 900억원에서 지난해 1685억원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냉동간편식과 HMR 수요 증가는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이 확대된데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9 15:0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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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NFT 보유 고객에게 친환경 선물 증정

스타벅스 코리아가 스타벅스 NFT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제공할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깜짝 공개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1월 일상생활 속 개인 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스타벅스 아시아 지역 최초로 스타벅스 NFT 에코 프로젝트를 론칭해 3월 말까지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개인 컵 사용 시마다 적립했던 에코 스탬프 개수에 따라 'BASIC NFT' (개인 컵 5회 사용), 'CREATIVE NFT' (개인 컵 15회 사용), 'ARTIST NFT' (개인 컵 20회 사용) 등 3종의 스타벅스 NFT를 발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종료되었으나 일상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동참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NFT 발행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깜짝 선물로 증정하기로 결정했다. NFT 보유 고객에게 제공할 선물은 스타벅스 원두 팩을 활용한 파우치와 커피박을 활용한 트레이, 텀블러 이용 시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쿠폰 등 3종으로, 특히 원두 팩 파우치, 커피박 트레이는 모두 스타벅스 매장에서 수거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스타벅스 ARTIST NFT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수거한 커피 원두 팩 1만여 개를 재활용해 제작한 스타벅스 원두 팩 파우치를 증정한다. 파우치의 내부 안감은 신세계 인터내셔날로부터 고급 자투리 원단을 지원받아 업사이클링 했으며, 장애인 직무 개발 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기업 '우시산'에서 제작을 맡았다. 스타벅스 CREATIVE NFT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박 트레이를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한 커피박 20%가 포함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트레이 1개당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2잔 분량의 커피박이 사용된 제품이다. 또한 BASIC NFT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텀블러 이용 시 무료로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에코 텀블러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이르면 7월 초순부터 증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증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FT 보유 고객에게 별도로 안내가 나갈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9 11:5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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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유튜브 리뉴얼 후 구독자 수 2배 늘어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 3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한 후 구독자 수가 약 1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아웃백 유튜브 채널의 총 구독자수는 1.76만 명으로 불과 2개월 만에 기존 구독자 수의 2배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아웃백은 지난 3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브랜드 헤리티지 및 정체성을 재치 있게 풀어내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가능한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 '아웃백 그라운드(Outback Ground)'를 콘셉트로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했다. 리뉴얼과 함께 선보인 대표적인 콘텐츠는 개그맨 신윤승과 조수연이 출연하는 '아웃백 어때요' 코너다. 해당 영상은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어때요' 코너를 패러디해 아웃백 매장에서 일어날 법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스케치 코미디 형식의 예능형 콘텐츠다. 현재까지 총 4편의 영상이 공개된 '아웃백 어때요'는 지난 28일 기준, 쇼츠를 포함한 총 누적 조회수가 31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외식 기업 유튜브 콘텐츠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잘 먹는 여성과의 좌충우돌 코믹 소개팅 에피소드를 다룬 '아웃백 어때요' 첫 화는 71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아웃백 백과사전'을 의미하는 '아웃백과'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아웃백과'는 실제 아웃백 매장을 방문했을 때 고객들이 접하게 되는 다양한 용어와 메뉴명, 인물 등을 숏폼 형식으로 만든 시리즈물로, 매월 정기적으로 연재 중이다. 현재까지 총 2편의 영상이 공개된 '아웃백과'는 연일 화제를 모으며 채널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브랜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재미있는 예능형 콘텐츠, 짧고 핵심적인 내용 중심의 숏폼 콘텐츠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이다"며 "앞으로도 아웃백만의 스타일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29 11:57: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