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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호텔업계 융자 지원금…대책 마련 필요

호텔을 포함한 숙박업계에 제공되는 정부의 융자 지원 금액이 줄고 있는 추세다.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관광진흥개발기금에 따른 관광업계 융자 지원 금액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시하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 융자 지원 지침에 따르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산한 융자 지원 총규모는 2019년 1조1500억원에서 2023년엔 4465억원으로 꾸준히 감소해 왔다. 특히 하반기 기준 융자 지원 규모는 2022년, 2023년 2000억원대를 유지하다가 2024년 하반기에는 1000억원대로 줄어들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 사업은 정부가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제5조 및 관광진흥개발기금 관리 및 운용 요령 제2조의 규정에 따라 관광 관련 기업과 단체에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제도다.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에는 호텔, 리조트, 팬션업 등 숙박업체가 포함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하반기 지원 금액이 줄어든 것은 상반기에 선제적으로 기금액을 많이 배당하다 보면 그럴 수 있는 현상"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매년 재정 상태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융자 규모 금액이 다르다"며 "오히려 2024년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를 통틀어 전체 융자 지원금이 작년 대비 올랐다"고 전했다. 그러나 업계는 올 한 해 융자 지원 금액이 오른 것을 일시적인 상황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호텔업계는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재원의 70%를 차지했던 출국납부금이 올해 7월부터 인하됨에 따라 앞으로 지원 가능한 융자 규모액수는 더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한국호텔협회의 정오섭 사무국장은 "관광진흥개발기금 같은 경우 주요 재원이 출국납부금인데, 최근 출국납부금이 1만원에서 7000원으로 감면됐다"며 "개인으로 봤을 때는 3000원 감세지만 3000원에 3000만명만 곱해도 1000억원가량이 비는 것이다. 이 상황을 미루어보면, 앞으로 기금 규모 자체는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재원 마련에 대한 대책 논의가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 정 사무국장은 "업계에서는 기금 규모가 감소할 게 예상되니까 기금이 아닌 일반 예산에서 지원받을 방법을 찾고 있다"며 "작년 하반기, 올 연초부터 계속 대책 요청을 해왔다"고 전했다. 상황이 어렵다보니 관광개발기금 융자 지원 자체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펜션업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는 "젊은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장사가 잘 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장사가 어렵다"며 "대출받아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 업종을 바꾸거나 폐업 신청하거나 아니면 물류 창고 같은 곳으로 업종을 변경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금리가 1%든, 2%든 어쨌든 손님이 와야 대출을 받고 영업할 텐데 애초에 찾아오는 손님이 많지 않은 곳들은 대출을 받아도 소용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04 14:50:5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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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현지에 한강라면·힙지로가 떴다…K-푸드·문화 알리기에 분주

2024 파리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프랑스 현지에서 'K-푸드·컬처' 전도사로 나선 식품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국내 식품기업들은 팀 코리아에 음식을 지원하는 한편,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이하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 문화와 한식을 알리고 있다.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7구 '메종 드라 쉬미(Maison de la Chimie, 화학회관)'에 만들어졌으며, 오는 11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과 함께 K-컬처와 K-푸드 등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대한체육회, 한식진흥원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계기 한식 진흥과 해외 확산·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코리아하우스에서 비비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비비고 시장'을 운영중이다. 약 230㎡ 규모의 야외정원에 한국식 시장을 모티프로 부스를 설치하고, 비비고 김치와 떡볶이를 김치만두·치킨만두·소불고기만두·불고기주먹밥·핫도그와 각각 곁들인 콤보 메뉴 5종을 방문객들에게 판매한다. 특히, 떡볶이와 핫도그 등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는 유럽에 아직 출시하지 않은 품목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호기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방문객이 비비고 메뉴를 먹고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비비고 김스낵'과 에코백, 티셔츠 등 브랜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 를 통해 지난달 25일(현지시각) 개관식 만찬 행사에서 '한류의 향연, 파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발한 한식 메뉴를 귀빈 150명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당초 참석 인원보다 많은 250인분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찬 시작 30분만에 18가지 메뉴가 모두 소진되는 등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사인 오비맥주는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의 주류 문화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 중이다. 서울 '힙지로(힙한 을지로)' 및 종로 골목거리의 포장마차를 그대로 옮겼다. 방문객은 접이식 간이 테이블과 플라스틱 의자가 설치된 공간에 앉아 한국식 포장마차 특유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네온사인, 한글 간판, 포스터 등의 소품을 활용하고, 실제 포차 거리를 촬영한 영상을 부스 안에서 상영해 한국 포장마차 거리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자아낸다. 방문객에게는 CJ제일제당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협업한 콤보 메뉴도 판매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카스와 한식의 환상적 조합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인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K-푸드의 매력 알리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농심은 오는 12일까지 에펠탑, 스포츠 경기장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5개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오는 12일까지 에펠탑, 스포츠 경기장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5개 까르푸 매장에서 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에게 신라면을 알리고, 유럽 시장 공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부터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 할인판매,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농심 측은 "제품 시식공간 및 포토존으로 구성된 농심 테마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까르푸가 진출해 있는 동 ·남유럽 6개국 시장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팀 코리아의 사기를 복돋아주기 위해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 현지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5개 매장에서 직접 만든 베이커리 제품 약 3만여 개를 현지 선수단 훈련캠프와 코리아하우스에 후원하고 있다. 지난 7월 12일부터 약 한 달간 프랑스 파리 남동쪽에 위치한 퐁텐블로 국가방위 스포츠센터에 마련된 훈련 베이스 캠프에 총 2만여 개 이상의 빵과 디저트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전달했으며, 지난 26일부터는 약 보름간 선수단 지원 및 스포츠 외교의 장인 코리아 하우스에 8500개 가량의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코리아하우스는 선수단 홍보를 비롯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며 "파리올림픽은 글로벌 소비자들을 상대로 우수한 한식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한식의 매력과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4 14:40: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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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피해자 환불 속속 완료...여행상품은 지연 왜? 소비자 분통↑

"드디어 카카오페이 머니로 결제한 숙소가 환불처리됐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피해자들이 속속 환불을 받고 있다. 다만 히 토스페이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환불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신용카드나 PG사 등을 통해 결제한 여행관련 소비자들은 아직 환불 시작조차 못하고 있어 여전히 불만의 목소리는 크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스페이와 네이버페이 등 페이사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피해자들을의 환불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티메프 피해자들의 오픈채팅을 통해 환불 사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정산지연 사태가 시작되면서 환불절차와 과정, 후기 등을 세세하게 공유하고 있다. 한 소비자는 "한달 만에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상품이 이제 취소 처리됐다. 한시름 놨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비자도 "토스페이로 티몬의 워터파크 상품을 구매했다. 지난달 23일에 환불 요청한 워터파크 티켓을 드디어 환불받았다"며 "페이 결제가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며 안도했다. 환불이 완료된 대부분의 사례 모두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네이버페이 등 페이를 통해 결제한 경우였다. 일반상품뿐 아니라 숙박, 항공권 등 여행상품을 예약한 사람들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PG사들도 지난 1일 상품권과 여행상품을 제외한 일반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아 결제 취소 및 환불을 시작하겠다고 알렸다. 일반 상품은 최근 티몬과 위메프가 물품 배송정보를 PG사 등에 전달하면서 처리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상품을 전달받지 못했다는 게 확실하기 때문. 다만, 신용카드나 PG사를 통해 결제한 여행상품은 여전히 환불 받지 못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각각 항공권과 숙박 등 여행상품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한 소비자는 "카드사에 전화하면 기다리라고 하고 각 이커머스는 전화를 받지도 않는다. 다만 환불을 순차적으로 하고 있다고 하니 믿기는 한다만…. 언제까지 기다릴 수는 없지 않냐. 답답하긴 마찬가지"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처럼 신용카드나 PG사를 통해 여행상품을 구매한 환불 처리는 일반 상품 환불처리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여행상품의 경우 핀번호가 부여됐기 때문에 거래가 완료된 것으로 볼 수 있어 전액환불이 어려울 수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티켓 등 일부 여행 상품들은 구매 시 상품권과 같이 '핀 번호'가 부여돼 거래가 된 것으로 인식될 수 있어 전액 환불이 어려울 수도 있다. 카드사와 PG사들의 의지가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일부 카드사·PG사들은 여행 상품보다는 일반 상품에 대한 환불을 우선적으로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일반 패키지 여행 상품의 경우에는 핀 번호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환불이 지연되고 있는) 여행 상품은 민속촌, 테마파크 등 시설 이용권이나 레저 이용권이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08-04 13:23: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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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마시는 콩즙' 팝업 카페 운영…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

풀무원이 국산 콩을 통째로 갈아 넣어 원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마시는 콩즙' 2종을 더 많은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풀무원녹즙은 '마시는 콩즙' 누적 판매 25만 병 돌파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 보고 프로모션 혜택까지 만나볼 수 있는 콩즙 팝업 카페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마시는 콩즙' 팝업 카페는 더 많은 소비자에게 '마시는 콩즙'을 알리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고객 접점 확대 차원에서 기획했다. 이번 팝업 카페는 신선 배송을 위한 풀무원녹즙의 이동식 냉장 전동카트 '녹크(Knock)'를 활용해 공간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또 '풀무원지구식단'의 대표 캐릭터 '두식이'를 함께 활용해, 풀무원의 기업 정체성인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강조했다. '마시는 콩즙' 팝업 카페는 평일과 주말 모두 지하 1층 대행사장 앞에서 운영하며, 24일에는 지역마켓이 열리는 11층 야외 '하늘정원'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 카페 오픈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체험 기회와 혜택도 준비했다. '마시는 콩즙' 팝업 카페를 방문한 고객이 풀무원녹즙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경우 현장에서 콩즙 본품 2종 중 한 병을 증정하며, 동일 기간에 현대백화점 미아점 고객을 대상으로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에서 콩즙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풀무원녹즙이 지난 6월 선보인 '마시는 콩즙'은 국내 두부 시장 No.1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엄선한 특등급 국산콩과 국산 서리태를 통째로 갈아 넣어 콩의 풍부한 맛과 영양을 담아낸 식물성 음료다. 콩 99.75%에 천일염만 더해 원물 본연의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고, 비지, 씨눈, 껍질까지 그대로 갈아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풀무원녹즙의 '마시는 콩즙' 2종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 병을 넘어서며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4 12:59: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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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와인, 차별화 사케 브랜드 ‘쿠’ 론칭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차별화 사케 브랜드 '쿠'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와인 브랜드 'mmm(음)!'과 올해 위스키 브랜드 'FRAME(프레임)'에 이어 세 번째 주류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다양한 주류를 즐기고자 트렌드에 맞춰 그동안 편의점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사케에 힘을 실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사케는 전체 주류 중 매출 비중은 미미하지만 최근 하이볼과 함께 편의점에서 가장 가파른 매출신장률을 보이는 카테고리 중 하나다. 실제, CU의 사케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살펴보면 2020년 -86.2%, 2021년 -69.0%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22년 1285.6%, 2023년 706.2%로 큰 폭으로 반등했고 올해(1~7월) 역시 76.4%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차별화 사케 브랜드 '쿠'는 CU를 한글 그대로 발음한 이름이며 일본어로 쿠(空/食う)는 '빌 공(空)'자로 하늘을 의미함과 동시에 '먹다'라는 속 뜻도 있어, 먹고 마시기 좋은 사케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쿠의 첫 상품은 '오니노카나보'라는 사케다. 해당 제품은 일본의 사케 전문 제조사인 긴반 주조에서 만든 것으로 1인 가구에 맞춘 300ml짜리 소용량으로 기획됐다. 알코올 도수는 13.5%, 가격은 4500원이다. 현재 3병 이상 구매 시 1만2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니노카나보'는 도깨비 방망이라는 뜻으로 범에게 날개를 달아줬다는 관용구로도 쓰여 이 사케를 마시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오니노카나보는 사케의 달고 쓴 정도를 나타내는 일본 주도 상 단맛이 적은 +3의 가라구치에 속하며 쌀 특유의 담백한 맛과 풍미, 은은한 산도가 조화로운 술이다. 흔히 와인을 구분할 때 스위트와 드라이로 나누 듯이 일본 사케는 단맛과 감칠맛이 높을수록 아마구치(甘口), 반대로 그 정도가 적을수록 가라구치(辛口)로 분류된다. 조희태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급변하는 주류 트렌드에 맞춰 이번에도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사케 시장을 특화해 차별화 브랜드와 상품을 도입했다"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애주가들의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주류 영역을 발굴하고 국내외 양조장과 협업해 신제품들의 출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4 10:59: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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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영 익스프레스' 운영..."공항서 명동까지 외국인 관광객 직접 모신다"

CJ올리브영이 K뷰티와 K쇼핑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강화한다. CJ올리브영은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6개월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영 익스프레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올영 익스프레스는 인천 공항에서 서울 명동까지 하루 3회 편도로 운행하는 무료 버스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해당 버스는 'K공항리무진'에서 운행하는 6701 노선을 활용하고, 올리브영 특정 매장 앞이 아닌 명동 입구에서 하차해 명동 상권 전반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이 올영 익스프레스를 통해 K뷰티를 체험하고 국내 대표 관광 명소인 명동에서 다양한 K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입국자 수는 약 6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00만 명에 이른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은 상반기에만 방한 관광객 10명 중 약 7명이 올리브영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또 올해 상반기, 명동에 위치한 올리브영 지점 6곳의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68% 성장했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올영 익스프레스는 여행·레저 플랫폼 '클룩'을 통해 예약한 외국인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예약 후 QR코드를 발급받으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데 매일 오전 9시, 오후 1시 30분, 오후 6시에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발하고 도착지는 명동 해운센터 앞이다. 올리브영은 올영 익스프레스 탑승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기획했다. 올리브영은 매월 K뷰티 인기 상품 1종을 선별해 무료로 제공해 운행 첫 달엔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포어 클레이 팩 스트롱' 견본품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탑승객에게 '올리브영 바우처'를 지급해, 바우처를 지참하고 명동 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바우처는 명동 상권 내 올리브영의 위치와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8-04 10:57: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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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켄싱턴 평창', 키즈서머캠프 한정 패키지 출시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평창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특별한 추억을 위해 오는 11일에 투숙하는 고객 대상으로 '키즈 서머 캠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3인(성인2, 소인1) ▲실내풀과 야외수영장 3인(성인2, 소인1)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 소인 1인(5~13세) 등으로 구성됐다. 11일 투숙하는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 한정 패키지 상품으로 가격은 29만9900원(세금포함)부터다. 패키지에 포함된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는 2회차로 진행되며, 11일 오후 3시와 12일 오전 10시 중 참여를 희망하는 시간대를 체크인 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님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간동안 키즈월드 내 카페에서 제공되는 커피 2잔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는 약 2시간 운영되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호텔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와 함께 프렌치 가든의 캐롯팜에서 미니 당근을 직접 캐보고 수확한 당근을 애니멀팜의 양, 토끼, 염소, 사슴 등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강원도 감자를 활용해 직접 빵을 만들어보는 베이킹 클래스도 참여할 수 있다. 2부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곤충의 한살이'를 주제로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과학 배경지식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프렌치 가든에서 뛰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11일에는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추가해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님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04 10:54: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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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미리 준비하자...롯데백화점 합리적 가격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롯데백화점이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 간 백화점 전 점포에서 '추석 선물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는 총 220여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상품군별로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70여 종과 건강식품 60여 종, 주류 30여 종, 가공상품 60여 종 등을 준비했다. 올해는 고물가에 예약 판매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해 전년 대비 전체 물량을 약 20% 늘렸다. '사전 예약 판매'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 세트를 미리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예약 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다. 이에 선물 수요가 높은 축산과 수산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0%, 청과와 전통주는 약 15% 이상 늘렸다. 먼저, 축산과 수산 선물 세트를 프리미엄부터 실속 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테이크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1+등급의 4가지 고급 부위로 구성된 '한우특선 스테이크 GIFT(43만2000원)'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저탄소 한우로 구성된 '저탄소 한우 명품 GIFT(43만2000원)', 가심비를 고려한 '한우 소확행 로얄 GIFT(20만원)' 등이다. 수산 선물세트로는 전통적인 명절 선물로 꼽히는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월(21만원)', '완도 활전복 행복 GIFT(12만원)'등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청과 선물 세트는 산지 및 품종을 다변화해 품질을 높이는 한편 가격대는 낮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대과로 엄선한 사과, 배와 샤인머스캣을 혼합한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애플망고 GIFT(16만2000원)', 추석 과일 GIFT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레피세리 사과·배 GIFT(12만6000원)' 등이다. 또한 최근 수입과일 중 망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항공 직송 브라질산 망고로 구성한 '레피세리 실속 애플망고 GIFT(9만원)'가 소비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건강 관리에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홍삼, 비타민, 발효식품 등의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명절 선물로 수요가 높은 홍삼 선물세트 '동원 천지인 발효흑삼(7만8000원)', 뉴질랜드 대표 마누카 꿀 브랜드 오마누카의 '스퀴즈보틀 패키지(7만9200원)' 등이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실속형 상품까지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4 10:52: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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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건기식 포트폴리오 확대 '이너케어 뼈관절 프로텍트' 출시

남양유업은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신제품 '이너케어 뼈관절 프로텍트(이하 이너케어 뼈관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식약처 인증 기능성 원료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정제·액상 이중제형으로 설계했다. 이 안에는 구절초 추출물, 비타민D, 아연, 셀렌 등 관절 및 연골 건강,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 면역 증진 등에 도움되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와 함께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장 건강까지 생각했다. 또한 이중제형으로 발효유 액상을 통해 정제(알약)를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뼈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분과 뛰어난 품질을 담은 브랜드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출시된 남양유업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케어'는 제약회사 녹십자웰빙과 공동연구를 통해 만들었다. 밀크씨슬 추출물을 담은 '간 프로텍트', 그린세라-F(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위 프로텍트', 국내 장수마을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을 함유한 '장 프로텍트'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과의 상생 노력을 통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으며,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4 10:2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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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옥중 순국 독립운동가 한복 입은 영웅으로 재현

빙그레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입는 광복'을 시행한다. '처음 입는 광복'은 옥중에서 순국해 빛바랜 죄수복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사진을 AI 기술로 활용, 독립운동의 정신을 담은 빛나는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바꿔 새로운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복원된 사진 속 87명의 독립운동가는 공훈전자사료관 내에 옥중 순국 기록이 있는 독립운동가 중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에 수형 사진이 마지막 모습으로 남은 인물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AI 기술로 복원한 독립운동가의 사진에 김혜순 한복 전문가와 협업한 실제 제작 한복을 영상기술로 입혀 재현했다. 빙그레는 생존 애국지사 6명에게 감사패와 함께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특별한 한복을 증정할 예정이다. 독립운동의 의미와 상징성을 한복 옷감의 색과 주요 염료로 표현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빙그레는 독립운동가의 복원된 사진을 실은 온라인 사진전도 개최한다. 옥중 순국한 87명 독립운동가의 복원 전·후 사진과 인물별 공훈이 정리되어 있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되어 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독립문·광화문·동작 등 주요 지하철역 바닥면에는 당시 옥중 생활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실제 옥사와 같은 크기로 제작한 옥외 광고도 설치된다. 복원된 독립운동가 사진은 후손들이 선조들을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봉안당, 묘소 등에 비치될 크기에 맞춘 액자로 제작되어 전달된다. 또한 공훈전자사료관 내 독립운동가 사진도 복원된 사진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는 지난 2019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 영상을 매년 제작하고 있다. 또한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립운동으로 부당한 징계를 받아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명예졸업식인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행사 영상과 홀로그램으로 복원한 독립운동가 김찬도 선생의 졸업사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4 10:23: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