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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K-무형유산 지원 나선다

농심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의 활동기반 확장과 무형유산 가치 제고에 나선다. 농심은 전날 경복궁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농심은 세계적인 K컬쳐 열풍의 근간인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선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식품업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개인기준)는 인간문화재라고 불리는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이수자로 나뉘며 그 중 이수자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실제 활동하는 이수자는 등록인원 7000여명 중 30%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는 "최근 전세계 K컬쳐 및 K푸드 열풍은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해외 교민에게도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주고 있다"며 "이제 무형유산이 또다른 K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수자들의 지속 가능한 전통문화 이수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무형유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체험형 전통문화 팝업행사를 개최하고, 이수자의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수립하기 위한 전통 굿즈 개발도 지원한다. 전통굿즈 개발 지원은 이수자의 자립을 돕는 것이 목표다. 농심의 지원금으로 전통문화 굿즈를 개발하고, 굿즈 판매 수익금으로 전승활동비는 물론 새로운 굿즈 개발비로 활용하는 구조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던 이유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생각으로 '한국의 식문화'를 담아냈기 때문"이라며 "K푸드 대표 기업으로서 무형유산 이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7 14:5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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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물가 가공식품 주춤, 신선식품은 고공행진?

식품업계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가공식품 물가 오름세는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신선식품은 여전히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는 지난해 외식 물가 부담에 가공식품 소비가 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 라면 3사인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농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120억6474만원으로 전년 대비 89.1% 늘었다. 매출액은 3조4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삼양식품의 영업이익은 1468억2347만원으로 전년 대비 62.46% 늘었고, 매출액은 1조19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3% 증가했다. 오뚜기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다. 오뚜기 지난해 영업이익은 2548억9384만원으로 전년 대비 37.3% 증가했고 매출액은 3조4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늘었다. 제과·빙과 업계도 선방했다. 롯데웰푸드는 전년 대비 30.8% 증가한 17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빙그레는 전년 대비 185.2% 성장한 11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식품업계는 당분간 가공식품 가격을 쉽게 올리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해 짬짬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다 정부의 물가 안정화 기조에 반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4월 10일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 하지만,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는데다 설탕의 주재료인 원당과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장기간 가격 동결은 어려워 보인다. 신선식품 물가는 지난해 추석 이후로 꾸준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과일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가격이 치솟아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키웠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전체 소비자물가는 2.8%만 올랐지만 농산물은 15.4% 올랐다. 지난해 12월(15.7%)에 이어 두 달 연속 1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일이 26.9% 올라 2011년 1월(31.2%) 이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대표 품목인 사과와 배는 평년 도매가격과 비교해도 각각 89.5%, 51.2%가 급등했다. 이에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추가 대책을 내놓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한우, 한돈, 수산식품 등 농수산물의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 전국 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 '소(牛)프라이즈'를 실시한다. 한우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가 평시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과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깜짝 반값 특별전'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은 다음 달 3일까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정부와 유통업체가 협력해 자체 할인율을 상향하는 등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대응할 계획이다.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한다. 아울러 다음 달 말까지 과일수입업체에 관세 인하 물량 2만t을 추가 배정하고, 300억원을 들여 사과, 배, 토마토 등 과일류와 오징어 대상 할인 지원에 나선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7 14:50: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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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물가 가공식품 주춤, 신선식품은 고공행진?

식품업계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가공식품 물가 오름세는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신선식품은 여전히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는 지난해 외식 물가 부담에 가공식품 소비가 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 라면 3사인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농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120억6474만원으로 전년 대비 89.1% 늘었다. 매출액은 3조4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삼양식품의 경우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었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영업이익은 1468억2347만원으로 전년 대비 62.46% 늘었고, 매출액은 1조19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3% 증가했다. 오뚜기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다. 오뚜기 지난해 영업이익은 2548억9384만원으로 전년 대비 37.3% 증가했고 매출액은 3조4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늘었다. 제과·빙과 업계도 선방했다. 롯데웰푸드는 전년 대비 30.8% 증가한 17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빙그레는 전년 대비 185.2% 성장한 11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식품업계는 당분간 가공식품 가격을 쉽게 올리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해 짬짬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다 정부의 물가 안정화 기조에 반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4월 10일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 하지만,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는데다 설탕의 주재료인 원당과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장기간 가격 동결은 어려워 보인다. 신선식품 물가는 지난해 추석 이후로 꾸준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과일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가격이 치솟아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키웠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전체 소비자물가는 2.8%만 올랐지만 농산물은 15.4% 올랐다. 지난해 12월(15.7%)에 이어 두 달 연속 1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일이 26.9% 올라 2011년 1월(31.2%) 이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대표 품목인 사과와 배는 평년 도매가격과 비교해도 각각 89.5%, 51.2%가 급등했다. 이에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추가 대책을 내놓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한우, 한돈, 수산식품 등 농수산물의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 전국 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 '소(牛)프라이즈'를 실시한다. 한우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가 평시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과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깜짝 반값 특별전'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은 다음 달 3일까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정부와 유통업체가 협력해 자체 할인율을 상향하는 등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대응할 계획이다.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한다. 아울러 다음 달 말까지 과일수입업체에 관세 인하 물량 2만t을 추가 배정하고, 300억원을 들여 사과, 배, 토마토 등 과일류와 오징어 대상 할인 지원에 나선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7 14:49: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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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 LA갤럭시 MLS 홈 개막전 스폰서십…美 전 지역에 브랜드 노출 효과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미국 프로축구팀 LA갤럭시의 '2024 메이저리그사커(이하 MLS)' 홈 개막전 스폰서십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25일 열린 LA갤럭시와 인터 마이애미 CF 경기의 스폰서십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LA갤럭시 홈구장인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 곳곳에 위치한 LED 보드판을 비롯해 관중 주목도가 높은 스코어보드에 그룹 광고, 불닭 브랜드 광고 등을 경기 내내 노출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는 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으로 구성된 샘플링 키트를 제공했다. 이번 경기는 LA갤럭시의 2024 MLS 개막전이며 인터 마이애미 CF 소속인 리오넬 메시가 처음으로 LA갤럭시 홈구장을 방문하는 경기로 일찌감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3만여 석 전석 조기 매진됐으며, 일요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기준) 황금 시간대에 애플TV, FOX 등을 통해 미국 전 지역 생중계됐다. 여기에 인터 마이애미 CF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 및 영국 해리 왕자, 킴 카다시안 등 약 200여명에 달하는 유명 인사들이 경기장을 찾기도 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가 위치한 로스앤젤레스는 물론 미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그룹 브랜드와 불닭 브랜드의 동시 노출 및 인지도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의 이적 이후 MLS 인기가 크게 늘어난 데다 LA갤럭시의 홈 개막전이라는 특수성이 더해진 경기인 만큼 규모감 있는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불닭 브랜드 위상 강화는 물론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7 13:57: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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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4종 아시아 최초 공개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대표와인 '디아블로'가 '데블스 카나발'을 공개한다고 27일 알렸다. 지난 청룡 에디션에 이어 공개된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은 와인을 마실 때 지켜야 하는 규칙을 벗어나 더 다양하게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만들었다. 와인을 복잡한 페어링, 오프너와 잔 등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에만 마시는 것이 아닌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으로 접근했다. 이름 카나발(CARNAVAL)은 카니발(CARNIVAL)의 스페인어식 표현으로, 일상의 모든 순간들이 축제가 될 수 있음을 담았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은 레드, 소비뇽, 카베르네, 스위트 4종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의 성향과 취향을 고려했다. 얼음, 탄산수 등을 섞어 마시는 것을 권장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음을 강조한다. '레드'는 붉은 빛의 자두와 블랙베리 향이 입가에서 느껴지며 신선한 질감과 입안에서 적당히 즐길 수 있도록 균형을 이룬다. 모든 육류, 파스타, 햄버거와 먹기 좋으며 떡볶이 같은 매운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소비뇽'은 감귤과 열대과일의 매력적인 향을 가지고 있어 감칠맛이 더해진 가볍고 신선한 산도가 미세한 달콤함과 조화를 이룬다. '카베르네'는 잘 익은 체리향에 이어 커런트와 삼나무의 향이 느껴진다. '스위트'는 잘 익은 과일과 꿀에 절인 사과, 바닐라의 향이 인상적이다. 일반적으로 4종 모두 기존의 와인들이 제안하는 전통적인 페어링 음식에서 벗어나 햄버거와 떡볶이 같은 캐주얼한 음식과 좋은 궁합을 이룬다는 평이다. 한편, '편의점 와인'이라 불리며 1만원대 와인 중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디아블로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시장을 개척한 와인그룹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 사의 대표 브랜드다.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1초에 2병씩 판매되고 있으며 카베르네 소비뇽, 말벡, 카르미네르 등이 인기가 높다.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의 가격은 1만원대로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공식 SNS와 디아블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7 13:3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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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유닉스' 단독 프리미엄 쇼케이스...MZ 홈살롱족 겨냥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고객의 생활양식을 충족하기 위한 행사를 선보인다. 지그재그는 헤어기기 브랜드 '유닉스' 단독 프리미엄 쇼케이스가 오는 3월 11일까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지그재그는 '하루를 완성하는 나만의 스타일링 메이트'라는 주제로 인기 제품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주요 제품을 포함한 일부 제품은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으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고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당일·새벽배송도 가능하다. 최근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홈살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홈살롱'은 헤어 스타일링, 헤어 관리 등을 집에서 직접 하는 것이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5일 기준 고데기, 드라이어 등 헤어기기 제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검색량은 5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그재그는 2030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닉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에어샷 랩모션, 디오 무소음 드라이어 등을 지그재그 전용 특가로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지그재그는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과 '롯데호텔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혜택별 조건에 따라 3만원 상당의 유닉스 제품, 백화점 상품권, 도넛 교환권, 에어샷 거치대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7 13:26: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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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아트슈머' 취향 저격한 홍대 서교점 오픈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일상 곳곳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아트슈머 트렌드를 반영한 '투썸플레이스 홍대 서교점'을 오픈했다. 아트슈머(art+consumer)는 소비를 통해 미학적 경험과 문화적 만족감을 채우고자 하는 트렌드로 특히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MZ세대의 성향과도 일치해 젊은층 사이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점을 반영해 매장에서 디저트와 커피를 먹고 마시는 미각적 만족뿐만 아니라 예술적 요소들을 공간에 적용, 시각적, 미학적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매장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예술가 지역인 홍대 서교동에 문을 여는 이번 신규 매장은 거리의 분위기에 맞춰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MZ세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강한' 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매장 내에 전시했다. 강한 작가는 일상에서 만나는 소재를 유러피안 스타일 화법으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으로 빈티지한 감성을 높은 채도로 귀엽게 표현해 20대들이 주목하는 브랜드들과 다양한 컬래버 작업을 진행하는 등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홍대 서교점에는 '투썸에서 즐기는 아티스트 파리지앤느의 달콤한 하루'를 콘셉트로 강한 작가가 제작한 아트웍이 매장 벽면에 설치됐다. 또한 총 2층 규모의 매장에 밝은 조명과 다양한 컨셉별 좌석, 오브제 등을 배치해 마치 트렌디한 미술관에 온 듯한 인테리어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홍대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유니크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 1층에 들어서면 작은 요정들이 케이크에 토핑을 올리거나 커피를 따르는 등 달콤한 디저트 파티를 준비하는 장면을 표현한 거대한 아트웍을 만날 수 있다. 1층과 2층 계단 옆 벽면에도 투썸의 다양한 케이크와 재료들을 모티브로 만든 아트웍이 설치됐으며 2층 중앙에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위로 딸기가 쏟아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대형 행잉 오브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투썸플레이스는 홍대 서교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매장에서 커피나 음료 구매 시 한정판 키링 또는 그립톡을 증정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재방문시 사용 가능한 홀케이크 4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7 10:54:4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