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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X놀면 뭐하니? 할머니 손만두' 8분 만에 완판

CJ제일제당은 '비비고X놀면 뭐하니? 할머니 손만두'가 8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갑작스레 돌아가신 할머니의 만두 레시피를 복원해 달라는 사연을 통해 기획됐으며, 비비고 만두 연구원들이 약 4주에 걸쳐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프로그램 방영 직후 해당 제품을 먹어보고 싶다는 다수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지난 3일 CJ더마켓에서 한정 수량 2000개를 판매했다. '비비고X놀면 뭐하니? 할머니 손만두'는 할머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서 주로 사용하는 청갓과 배추를 절여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고춧가루와 고추장으로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더했다. 이와 함께 평소 만둣국을 자주 만들어 먹었다는 사연을 토대로 만둣국에 최적화된 레시피를 개발했다. CJ제일제당은 제품의 판매금 전액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비비고 그룹장은 "만두소의 재료와 배합을 재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10여년 간 쌓아온 만두 연구개발(R&D) 노하우로 구현이 가능했다"며, "어렵게 레시피를 복원한 만큼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4 11:0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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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 진행

현대백화점이 설 연휴 첫날인 9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는 전국 현대백화점 각 점포별 반경 5㎞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당일 저녁까지 바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설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을 진행하고, 5만원 미만으로 구매한 고객들은 5000원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압구정 본점을 비롯한 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 등 전국 6개 점포는 설 전날인 9일까지, 무역센터점을 비롯한 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 등 전국 10개 점포는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휴 직전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구매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배송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4 10:55:09 최빛나 기자
SPC 누명벗었다...계열사 주식 저가 매각 혐의 '무죄'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4형사부(재판장 최경서)는 2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 허 회장과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등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허 회장의 혐의가 인정되려면 증여세 회피 목적과 밀다원 주식 저가 양도 사이에 관련성이 인정돼야 하는데, 둘 간에 관련이 없으므로 공소사실 자체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선 지배구조 문제만 해소하면 될 뿐, 양도가액을 얼마로 정할지는 상호 간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증여세를 면할 수 있게 된 것은 삼립이 밀다원 주식을 모두 가져갔기 때문이지 저가 매수했기 때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저가 거래가 허 회장에게 경제적 유인도 없다”며 배임 의도도 성립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증여세 검토 결과에 따르면 주식 저가 양도로 인해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될 금액은 7억3000여만원 정도이지만, 허 회장은 파리크라상과 샤니 주식을 전부 소유하고 있었으므로 두 회사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삼립에 저가 매도를 할 경우 오히려 허 회장은 손해를 입는 상황이었다. 검찰이 저가로 지적한 ‘255원’ 역시 저가로 판명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밀다원 주식가치를 평가할 때 미래 추정가치를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봤지만, 법원은 반드시 미래 추정가치를 반영해야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이후 세무조사가 있었는데 당시에도 밀다원 주식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 미래 추정가치는 반영되지 않았고 국세청에서도 아무런 문제를 제기한 바가 없다”고 했다. 앞서 허 회장 등은 총수 일가에게 부과될 증여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밀다원 주식을 저가에 양도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SPC측은 "오해와 억울함을 풀어주신 재판부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사업을 통해서도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바른 경영'에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항소를 예고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피고인들이 저가에 양도한 밀다원 주당 가격이 평가액보다 현저히 낮은 점, 이사회 결의 없이 주식 양도가 결정된 점, 회장 일가 증여세 회피 목적으로 양도한 점 등을 고려할 때 1심 판결은 사실 인정과 법리 판단에 오류가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항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2 17:15: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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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발렌타인데이 맞아 다양한 이벤트 개최

서울 청담동에 자리잡은 복합문화공간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더 시에나 그룹은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이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48종 고급 와인을 글라스 와인으로 즐기는 프리미엄 와인바 '비노탭 시에나' ▲2시간 샤퀴테리 무제한 '해피아워' 이벤트 ▲와인 페어링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은 지난달 22일부터 지하 1층 와인바 '비노탭 시에나'에서 시작한 '해피아워'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담 와인바 '비노탭 시에나'는 원하는 와인을 100ml 단위에 글라스로 즐길수 있는 와인바로, 48종의 글라스 와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 소믈리에의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월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비노탭시에나 해피아워' 이벤트는 48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이용할 수 있는 탭 카드를 10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들 고객들에겐 선별된 돼지고기로 가공한 비어햄, 모타델라, 살라미 등으로 구성된 샤퀴테리를 무제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선 '오퍼스 원' '샤또 오브리옹' '사시까이아' 등 다양한 고급 프리미엄 와인들을 잔으로 테이스팅을 해볼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 24종 와인 디스펜서에 24종의 와인 디스펜서가 추가로 설치돼 국내에서는 최대 수량의 고급와인 48종을 한 자리에서 글라스와인으로 경험할 수 있다.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의 소믈리에 하창원 팀장은 "이번 해피아워 이벤트를 더 많은 고객들이 발렌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에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을 떠올릴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특히 '비노탭 시에나'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저녁 7시부터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블라인드 테이스팅 콘테스트의 참가비 5만원이며, 참가자는 당일 비노탭 시에나 고객 중 참가신청서를 낸 선착순 8명을 선정하여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프리미엄 1종을 포함한 3종의 글라스 와인이 제공되며 와인 품종과 생산 지역을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점수에 따라 더 시에나 리조트 숙박권, 20만원 더 시에나 상품권, 10만원 더 시에나 상품권, 와인 1병 등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더 시에나 캔들이 제공된다. 이번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콘테스트는 14일을 시작으로, 이후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비노탭 시에나에서 실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3층에 위치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벨라비타'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4일부터 이틀 동안 디너와 함께 고급 와인 3종을 페어링 서비스 한다. 함께 페어링되는 와인은 키르 로얄, 투 핸즈 섹시 비스트, 발비 소프라니 브라케토 다퀴 등이며 화이트 데이인 3월 14일에도 이틀 동안 같은 페어링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4-02-02 15:05:4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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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밸런타인데이 기념 상품 출시

서울드래곤시티가 객실 패키지와 스페셜 디너 프로모션 등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연인을 위한 객실 패키지인 '스윗 커플(Sweet Couple)'은 ▲객실 1박 ▲패션 화이트 미니 케이크 ▲모엣샹동 샴페인 1병 ▲부대시설 이용 혜택으로 구성된다. 이용객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케이크와 샴페인은 체크인에 앞서 객실에 세팅된다. 서울드래곤시티 4개 호텔(그랜드 머큐어·노보텔 스위트·노보텔·이비스 스타일)에서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는 4개 식음 업장에서 운영된다. 우선,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는 블랙트러플 리조또와 새우살 스테이크 등 7코스로 펼쳐지는 디너를 와인과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브라세리 'THE 26'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용 가능한 스페셜 디너 코스를 준비했다. 이용객은 통창 너머로 펼쳐진 야경을 감상하며 7가지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모엣&샹동의 시그니처 샴페인 '임페리얼 브뤼' 1병도 제공한다. 일식당 '운카이'와 컨템포러리 다이닝 '더 리본'은 9일부터 14일까지 디너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운카이는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7코스의 디너를 1인 기준 17만 원에 선보인다.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도 함께 제공된다. 더 리본은 랍스터 라자냐를 포함해 6가지 코스로 구성한 디너를 판매하며, 식용 장미와 초콜릿을 스페셜 기프트로 제공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객실 패키지부터 디너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과 여유로운 휴식,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낭만적인 하루를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2 13:53: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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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롯데웰푸드, 껌 생산 국산화 실현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추억의 옛날 광고 문구다. 이는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국내 껌 시장을 이끌어 왔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1969년, 롯데웰푸드는 껌 베이스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며 국내 최초로 껌 베이스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수입산 껌 베이스에 의존하던 경쟁사와 달리 롯데웰푸드는 껌 생산의 완전한 국산화를 실현할 수 있었고. 덕분에 외국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고품질 껌을 국민들에게 선보이며 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빠르게 키워나갔다. 당시 제과업계에서 후발주자였던 롯데웰푸드가 껌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좋은 원료와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은 덕분이다. 1972년 롯데웰푸드는 회사의 성장 동력인 껌 사업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이른바 '대형껌' 이라는 새로운 전략 카테고리를 기획, 출시했다. 이때 선보인 제품이 바로 지금까지도 롯데껌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국내 최장수 껌 '쥬시후레쉬', '스파이민트', '후레쉬민트' 3종이다. 대형껌 카테고리는 주원료에서부터 향과 식감에 이르기까지 기존 껌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한 단계 높은 고품질 제품이었기에 전략적으로 붙인 이름이었다. 대형껌 개발을 위해 미국 등 해외의 기술자들을 초빙하는 등 연구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껌의 맛과 향기를 오래 지속시키기 위해 멕시코산천연 치클과 세계 각지로부터 엄선한 고급 향료를 사용했으며, 최신식 시설과 완전한 자동설비로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했다. 껌의 생명인 부드러운 감촉을 오랫동안 지속시키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껌 표면에 줄무늬를 새겨 넣었다. '쥬시후레쉬', '스파이민트', '후레쉬민트' 3종은 발매 직후 경쟁사 제품을 압도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롯데껌 3종으로 불리며 국내를 대표하는 껌으로 기억되고 있다. 국내 껌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됐다가 최근 다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링크 자료에 의하면 국내 껌 시장은 2022년 1500억원 규모에 지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엔데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3년에는 약 17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껌 시장을 이끌어온 롯데웰푸드의 껌 매출도 크게 회복했다. 지난해 껌 매출 성장률은 22년 대비 25%에 육박한다. 롯데껌 3총사를 포함한 대형껌 카테고리는 65% 성장했고,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의 경우 같은 기간 약 40% 성장했다. 나들이와 야외활동을 위한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번쩍껌'도 60% 가량 성장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되살아나는 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작은 1972년 첫 출시되어 국민껌으로 자리를 잡은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쥬시후레쉬' 등 롯데껌 3종과 더불어 '이브껌', '아라비카 커피껌' 등 총 5종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껌 특유의 상쾌함과 단맛을 오래 지속되도록 배합을 개선해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 패키지도 롯데껌의 헤리티지를 최신 감성으로 재해석해 적용해 출시 당시를 기억하는 소비자에게는 향수를, 처음 접하는 젊은 소비자에게는 새로움을 전달한다. 또 롯데웰푸드는 레트로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활!롯데껌'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옛 시절의 느낌을 요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배우 김아영을 모델로 내새워 70~80년대 시절이 물씬 느껴지는 차림으로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쥬시후레쉬', '커피껌', '이브껌' 등 롯데껌 5종을 소개한다. 당시 광고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습관처럼 불려오던 롯데껌 CM송도 함께 흘러나오며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콘셉트의 정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롯데웰푸드는 되살난 껌 시장의 활기를 이어가기 위해 젊은 세대와 껌 소비 접점을 늘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색 풍선껌 불기 대회도 접점 늘리기 확대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다. 껌 씹기가 생소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풍선껌 불기'라는 껌만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8년만에 재개했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였던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은 풍선껌 불기를 비롯해 껌으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를 펼치는 서바이벌 형태의 대회다. 매 회차마다 다수의 풍선껌 불기 능력자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회는 2015년까지 총 네 차례 진행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8년만에 대회를 재개해 풍선껌 브랜드 '왓따!'로 풍선껌 불기 실력을 겨뤘다. 수많은 예선 지원자 중 총 10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우승자는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1 14:47: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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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와인 사업 강화 "프리미엄 주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육성"

신세계L&B가 2024년의 새로운 성장 비전으로 '와인앤모어(WINE&MORE)'를 주류 전문 매장 브랜드에서 와인 및 주류 사업 전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역할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1일 밝혔다. 신세계L&B는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독보적인 와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전 세계 유명 와인을 국내에 선보이며 국내 1위 와인 유통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와인앤모어'는 와인업계 최대 주류 전문 매장으로 역할을 하면서 국내 와인시장의 성장과 함께 확장돼 왔다. 신세계L&B는 고객 일상의 모든 주류 라이프에 더 큰 풍성함과 수준 높은 즐거움을 제공하는 미션을 설정하고, 기존 '와인앤모어' 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오프라인의 고객 접점에서 신세계L&B만의 엄선된 와인 및 주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와 남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첫 시도로 변화에 대한 의지와 비전의 상징인 '2024 청룡 에디션 패키지'를 기획하고 앞으로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L&B관계자는 "그동안 역량을 구축한 와인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한편, '와인앤모어'를 프리미엄 주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1 14:47: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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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024 IPPE' 참가…그린바이오 역량 전 세계에 알렸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이 세계 최대 규모 축산·사료·육가공 박람회인 미국 '2024 IPPE(International Production & Processing Expo)'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IPPE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축산, 사료 및 육가공 분야 국제 박람회다. 1월 30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400개 이상의 기업과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CJ제일제당은 IPPE에 부스를 열고, 독보적 그린바이오(Green Biotech/미생물 및 식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성 소재나 종자, 첨가물 등을 만드는 분야) 기술에 기반한 사료용 아미노산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특히 과립 형태로 만들어 기존의 분말 제품 대비 편의성을 높인 '베스트아미노 쓰레오닌 프로'와 '트립토판 프로', 동물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각종 기능성 스페셜티 아미노산 제품들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베스트아미노(BEST AMINO)' 브랜드로 트립토판, 쓰레오닌, 라이신, 메치오닌과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인 발린, 알지닌, 이소류신, 히스티딘 등 총 8종의 세계 최대 사료용 아미노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트립토판, 알지닌, 이소류신은 글로벌 시장 1위에 올라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동물 영양(Animal Nutrition)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을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 걸친 생산기지를 통한 안정적 공급 역량도 홍보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북미·남미·중국·동남아에 위치한 글로벌 생산시설에서 다양한 아미노산 제품을 수요에 따라 가변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호환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그린바이오 시장상황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 그린바이오 고객에게 차별화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축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1 14:18:5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