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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는 와인은?…금양, 구매영수증 경품 이벤트

금양인터내셔날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2월 한 달간 구매 영수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백화점 및 할인점에서 발렌타인데이 추천와인을 구매한 뒤 해당 이벤트의 넥택 QR코드를 통해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1등 5성급 호텔 바우처 ▲2등 파인 다이닝 2인 식사권 ▲3등 특수 테마 영화관 2인 관람권 등이다. 달콤한 기념일을 만들어주기 위해 유명 초코브랜드 기프티콘도 증정해 당첨의 기회를 넓혔다. 금양에서 추천하는 발렌타인데이 와인은 호주 1위 모스카토 와이너리 '브라운 브라더스'와 전 세계 1위 까바 '프레시넷', 이태리 최초 스파클링 생산자 '간치아' 등의 달달한 스위트 와인과 청량감을 가진 스파클링 와인이다. 이와 함께 국민와인 '1865', 떠오르는 뉴질랜드 브랜드 '라파우라 스프링스', 호주 국보급 와이너리 '펜폴즈' 등의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이 포함된다. 발렌타인데이 추천와인 리스트는 금양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해당 와인 넥택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연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억에 남을 발렌타인데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31 10:25: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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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최저가 수준"...이마트, 2월에도 '가격파격' 이어간다

이마트는 고객이 가장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가격파격 선언'을 2월에도 이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명절 소비를 감안해 초저가 식품 3종으로 소불고기·양파·냉동만두를 선정했다. 1월 가격파격 선언 '인기 먹거리'였던 삼겹살은 가격을 더 내려 '특급 게스트'로 더했다.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중 12개는 동일 상품군의 새로운 인기 아이템으로 바꿨다. 소불고기는 고객들이 소불고기를 살 때 대파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은 점을 착안해 대파를 곁들인 '임자도 대파 소불고기'로 기획했다. 800g 한팩 가격은 9980원으로 정상가보다 41% 저렴하다. 앞서 해당 상품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진행한 DAY(데이)1 사흘간 13만 개 이상 팔리기도 했다. 2024년을 열며 시작된 가격파격 선언은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천명하며 내세운 새 가격 정책이다. 월별로 '식품 3대 핵심 상품'과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상품'을 선정해 한 달 내내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2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들은 온라인몰 SSG닷컴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고객의 실질적인 장보기 비용을 줄이고 유통업계의 가격 할인을 유발해 고객 이득을 배가시키고자 한다. 업계를 선도해온 '1등 대형마트'로서 고물가 부담 줄이기를 선도하는 게 목표다. 초저가 상품에 고객이 몰렸고 주요 유통업체들은 이마트를 따라 잇달아 가격 인하에 나섰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고물가가 이어지는 시기에 이마트는 독보적인 가격 리더십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낮추고 있다"며 "주요 상품들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운영하는 것은 이마트가 추구하는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4-01-31 09:11: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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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뭐입지? LF 하프클럽, ‘2024 트렌드 리포트’ 기획전 개최

LF 트라이씨클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쇼핑몰 '하프클럽'이 새해 패션 트렌드를 조망하고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2024 트렌드 리포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패션 트렌드가 지난해 '올드머니'와 상반되는 달콤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반전됨에 따라 봄 스타일링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전체 회원에게 최대 7% 중복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먼저, LF 하프클럽은 올해의 컬러로 알려진 '피치 퍼즈'를 비롯해 베이비 블루, 버터 옐로, 체리 레드 등 트렌트 컬러별 아이템을 추천한다. 또한, 화이트 셔츠, 리본, 마이크로 쇼츠, 빅 백 등 이번 시즌 주목받는 아이템들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올봄 인기 패션 스타일로는 ▲피치 퍼즈 룩 ▲프레피 룩 ▲미니멀리즘을 제안한다. 산뜻함과 사랑스러움, 깔끔함과 단정함, 세련됨과 우아함 등 개인이 선호하는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LF 하프클럽은 앱 또는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기획전 링크를 친구 3명에게 공유하는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상욱 LF 하프클럽 이사는 "지난 한 해를 풍미했던 럭셔리 트렌드가 올해는 사랑스러움으로 옮겨가며 지난해와 상반된 분위기의 패션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이 봄 옷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1-30 16:10: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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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업계 중 ESG 경영활동에 진심인 곳은? '쿠팡' 압도적 1위 차지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 ESG 경영활동에 가장 진심인 곳은 어디일까. 7개 이커머스 업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쿠팡'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ESG 활동이 눈에띈다. 3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12월 국내 주요 이커머스들에 대해 ESG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쿠팡이 총 733건의 ESG 정보량을 기록하며 7개 이커머스 중 ESG 경영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보량은 ▲쿠팡 ▲11번가 ▲G마켓 ▲인터파크 ▲옥션 ▲티몬 ▲위메프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 지난 2023년 새해부터 쿠팡의 ESG 행보는 시작됐다. 쿠팡은 지난해 1월 임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쿠팡은 기부금 약 2300만원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등 스마트기기도 함께 기부했으며 이같은 내용은 당시 여러 언론을 통해 조명 받았다. 또 지난해 4월 온라인 커뮤니티 '마이민트'에 공유된 내용에 따르면 쿠팡은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코칭 프로그램을 운영,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매출이 10배 상승한 소상공인의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6월에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임직원 참여를 통한 '쿠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에 대한 공지가 임직원들에게 전달된지 5분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해당 내용은 여러 언론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서도 포스팅됐다. 11번가는 지난해 총 260건의 ESG 정보량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조명된 내용에 따르면 11번가는 신규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라이징 스타 패키지'를 마련해 광고 포인트 추가 지급, 판매 수수료 할인 등 마케팅 지원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또 지난해 7월 온라인 커뉴이티 '모네타'에 공유된 내용에 따르면 11번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유통산업 ESG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와 11번가를 포함한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BGF리테일 등 11개 유통업체들은 유통산업에 특화된 공급망 ESG 관리 매뉴얼을 개발하고 ESG 정보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G마켓이 분석 기간 257건의 정보량을 기록, 이커머스 업계에서 ESG경영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 다음 카페에 공유된 내용에 따르면 G마켓은 자사에 입점한 소상공인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하는 전문관 '소상공인 동행마켓'을 운영하고 '스마일배송' 신규 판매자를 대상으로 물류센터 상품 보관비를 무료 지원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섰다. 인터파크가 248건의 ESG경영 정보량으로 4위를 나타냈고 옥션이 94건의 ESG경영 정보량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티몬은 분석 기간 74건의 ESG경영 정보량을 나타내며 6위를 기록했다. 위메프의 지난 2023년 ESG경영 정보량은 41건에 그쳤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이커머스업계의 지난해 ESG경영 정보량은 직전연도에 비해 상당폭 줄었다"고 전했다.

2024-01-30 16:01: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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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소비자, 겨울 시즌 아이템 '립'카테고리서 K제품 선호

일본 소비자들이 겨울 필수 아이템인 립밤 카테고리에서 K뷰티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이베이재팬이 지난 12월 한달 기준 일본 소비자들이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의 립밤 카테고리에서 K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실제 립밤 카테고리 탑 5 중 4개가 K뷰티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립 메이크업, 아이섀도, 치크 등 대표적인 뷰티 카테고리에서도 K뷰티가 상위권을 휩쓸며 인기를 이어갔다. 판매량 상위 4개 K제품 중 1위는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2위는 '롬앤 글래스팅 멜팅 밤'이 차지했다. 4, 5위는 각각 '에스쁘아 메가 멜팅 밤', '뮤드 드리즐 밤'으로 조사됐다. 1위를 차지한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수면 중에도 건조해지기 쉬운 입술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입술용 마스크다. '롬앤 글래스팅 멜팅 밤'은 습기에 강해 시간이 지나도 입술에 자극과 당김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엔데믹 이후 마스크를 벗으면서 립 케어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특히 자면서 관리할 수 있거나 스틱 타입으로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립 메이크업에서는 K제품이 탑 5위를 모두 차지했다. 1위는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2위는 '라카 본딩 글로우 립스틱'이 올랐다. 3위와 4위에는 립밤 카테고리에서도 순위권에 오른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와 '롬앤 글래스팅 멜팅 밤'이 차지했다. 5위에는 '페리페라 페리복권 컬렉션'이 올랐다. 1위에 오른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는 상큼한 컬러와 풍부한 광택이 특징이다. 2위 '라카 본딩 글로우 립스틱'은 특유의 광택감과 함께 부드럽게 펼쳐지는 텍스처가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8개월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24-01-30 14:43: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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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시장 양극화…저렴한 멸균우유vs프리미엄 A2우유

밀크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우유 시장에도 양극화 바람이 불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수입 멸균우유를 선호하는가 하면, 배앓이 걱정없는 프리미엄 우유를 선호하는 주부들도 많아진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유 물가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4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유 소비자물가지수(지난해 기준)는 118.13으로 전년 대비 9.9%가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6%와 비교하면 2.8배나 높다. 이에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유통기한이 긴 멸균 우유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멸균 우유 수입량은 3만7361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 멸균우유는 고온에서 무균 포장한 제품으로 일반 살균 우유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보관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국산 흰우유의 유통기한은 보통 10일 정도지만, 수입 멸균우유는 약 10개월로 유통기한이 길다. 가격은 일반 우유보다 20~30% 가량 저렴하다.해외 수입 멸균 우유는 더 저렴하다. 편의점 CU는 최근 폴란드산 멸균우유를 직수입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반우유와 저지방우유 각 1ℓ짜리 제품을 1000원대 후반에서 2000원대 초반에 판매한다. CU에서 취급하는 제조사 브랜드 흰우유 대비 최대 46% 저렴한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우유 자급률은 하락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우유 자급률은 2012년 62.8%에서 지난해 44.8%까지 감소했다. 카페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가격 경쟁력 때문에 멸균 우유를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2026년부터 미국과 유럽 우유가 무관세로 수입되면 우유 수입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멸균 우유가 국내 소비자들한테 익숙하지 않고 고온 살균 과정을 거치면서 유해 세균 외에 유익균도 사멸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우유업계는 영유아와 유당불내증을 앓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를 거는 모습이다. 연세유업은 지난해 배앓이 없는 우유로 알려진 A2 우유를 선보였으며, 서울우유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A2 우유는 A1·A2 단백질이 모두 들어있는 일반 우유와 달리 장내 배앓이 유발 물질을 만드는 A1 단백질을 제거, A2 단백질만 보유한다. 락토프리 우유가 유당만 제거한 반면, A2우유는 모유와 구조가 흡사해 소화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청소년기 성장에 주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칼슘의 흡수를 도와 성장기에 도움이 된다. 유한건강생활이 2019년부터 호주 유가공 업체 'A2 밀크 컴퍼니'와 독점 계약을 맺고 A2 단백질 100% 제품을 수입해 선보인게 최초다. 배앓이 유발 성분을 최소화하고 분유, 우유 두 가지 형태로 출시돼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유당불내증을 앓는 소비자 위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에 따르면 A2 우유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증가했다. 연세유업이 출시한 'A2단백우유' 역시 판매 초기 주문량 급증으로 품절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서울우유도 A2 우유 시장에 참전을 알렸다. 서울우유는 유한건강생활과 달리 국내에서 젖소를 사육해 우유를 생산할 방침이다. 서울우유가 시장에 뛰어들면 가격 경쟁력과 유통망 구축 등에서 기존 업체들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저출산, FTA 관세 철폐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A2 우유를 출시해 차별화하려는 것"이라며 "저출생 기조에 흰우유 소비 자체가 감소하고 있지만, 아이에게 성분 좋은 우유를 먹이려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30 13:28: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