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새해맞이 일출여행객에 집중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제주도의 일출 명소를 찾는 여행객을 위해 다채로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제주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콘텐츠를 포함해 제주 바다의 해돋이를 즐기며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24일 제주도의 서쪽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제주한림에서는 동백꽃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동백꽃 필 무렵' 패키지를 오는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동백꽃 차 2잔, ▲제주 샌드 1개, ▲카멜리아힐 입장권 2인이 제공된다. 올해의 마지막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명소로는 지점에서 차량으로 15분 내외면 이동 가능한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과 차량으로 20분 거리의 '금오름'을 추천한다. 제주도 동쪽에 위치해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여행 후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놀멍물멍' 패키지를 내년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제주 착즙주스 2인, ▲사우나 2인, ▲V&A 스킨케어 키트가 제공된다. 새해 일출 명소로 유명한 범섬을 조망할 수 있는 서귀포 가든에서는 2024년 1월 1일 단 하루, 따뜻한 커피와 차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찬가지로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제주의 특산품인 감귤 따기 체험이 가능한 '싱귤벙귤' 패키지를 선보인다. 제주도 동쪽의 일출 명소로는 오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성산 일출 축제'가 열리는 성산일출봉을 추천한다. 성산일출봉에서는 2024년 1월1일 0시부터 새해 불꽃놀이, 일출기원제가 진행되며 오전 4시부터 성산일출봉 등반, 수마포 걷기, 새해 맞이 길트기 등이 열린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연말에는 제주도 일출 명소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2-24 10:28:5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진짜 산타가 온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핀란드 산타 마을'로 변신했다. 워커힐은 25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위치한 그랜드홀에서 핀란드 공인 산타와 함께하는 '2023 산타 키즈 빌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알려진 핀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에 거주하는 '핀란드 공인 산타'와 함께한다. 그랜드 홀 내부의 LED 패널을 통해 선보이는 오로라 영상은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핀란드의 진짜 산타 마을에 방문한 것 같은 특별한 감동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워커힐은 현재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핀란드 산타 재단의 공식 라이선스 파트너로 등록되어 있다. 워커힐은 올해 프로모션 콘셉트를 '레츠 플레이 위드 산타(Let's Play with Santa)'로 잡고, 산타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마련했다. 산타와 사진을 촬영하고 선물을 증정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워커힐의 액티비티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하는 만들기 클래스, 산타의 미로 통과하기, 블록아트 완성하기, 산타에게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유아 음악 브랜드인 '플레이송스'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율동 참여 시간, 에어 바운스 체험, 블록 놀이 등이 마련된 미니 놀이터, 독일 원목 완구 '하페'의 장난감으로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는 토이 타운,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에듀&플레이 컴퍼니 '토이트론'의 실바니안 패밀리 타운까지 조성돼 더욱 재밌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쌓을 수 있다.

2023-12-22 23:32:0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에이피알, '시총 조 단위 대어 기업' 도전...증권신고서 제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유가증권시장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에이피알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이번 상장에서 37만9000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4만7000원~20만원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 기준 상장 후 시가 총액은 1조1149억원에서 1조5169억원으로 추산된다. 에이피알은 오는 2024년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 청약은 오는 2024년 2월 1일부터 2일로 예정됐다. 에이피알의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수요예측과 청약이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에이피알은 오는 2024년 유가증권시장 1호 상장 기업이 된다. 에이피알은 국내외에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기반으로 한 일반 소비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뷰티 브랜드로는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이 있다. 널디는 패션 브랜드다. 무엇보다 에이피알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18억원, 영업이익은 692억원으로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각각 37.9%, 277.6% 증가했다. 해외 실적도 빠르게 급증했다. 올해 3분기 해외 누적 매출액은 1387억원이다. 이는 지난 2022년 기록한 해외 전체 매출액 1437억원의 96.5%에 이르는 규모다. 아울러 에이피알은 올해 뷰티 디바이스 전문 연구개발 센터 'ADC'도 열었다. 지난 10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프로'를 출시한 데 이어 오는 2024년 1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도 참가한다.

2023-12-22 19:21:26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강남점, 국내 첫 연 매출 3조원 시대 '활짝'..혁신 통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업계 최초로 연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국내에서 단일 유통 시설이 연 3조원의 매출을 올린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20일 기준으로 올해 매출이 3조원을 넘어 국내 최초 '3조 클럽'에 입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00년 개점 후 10년인 2010년 당시,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신세계강남점은 2019년 국내 첫 2조원 점포가 됐고 4년 만인 올해 3조원의 벽을 넘었다. 단일 점포 3조원은 세계 유수의 백화점 중 영국 해러즈 런던(2022년 약 3조6400억원),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2022년 약 3조1600억원) 등 소수 점포만 기록했으며 국내에선 신세계백화점이 처음이다. 백화점 하루 영업시간 10시간을 기준으로 보면 1초에 23만원씩 판매한 셈이고, 강남점의 올해 영업면적 3.3㎡(평)당 매출은 1억800만원에 달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낸해 2조8000억원대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도 2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올해 어느 곳이 먼저 '3조 클럽'에 입성할지 관심을 받아왔다. 신세계 측은 "소비 한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탄탄한 VIP(우수고객)층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갔고, 백화점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2030세대와 엔데믹 이후 외국인 고객 공략에 성공해 3조원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국내 백화점 최다 수준인 100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3매 명품인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를 비롯해 구찌, 디올 등 럭셔리 브랜드가 강남점에서만 패션·화장품·주얼리 등 카테고리별 세분화한 매장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MD 구성이 강점이다. 이에 신세계 강남점 구매 고객 중 VIP의 비중은 올해 절반(49.9%)에 달했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 신규 고객 매출의 절반이 20~30대에서 나왔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시작으로 올해 남성 컨템포러리 전문관,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 등을 이른바 'MZ 브랜드' 중심으로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또 해외 100여개국 외국인이 신세계 강남점을 찾으며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587% 증가했고, 멤버십 가입 외국 고객 역시 372%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박주형 대표는 "강남점의 국내 최초 단일 점포 3조원 달성은 과감한 투자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얻어낸 결실"이라며 "신세계는 고객의 삶에 쇼핑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또 한 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최빛나기자 vitna@metroseoul.co.kr

2023-12-21 16:01:32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르포] 노티드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눈과 입이 즐거워"

지난 3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노티드월드는 평일, 주말을 막론하고 MZ세대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 석촌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국내 유명 작가들과 협업한 인테리어와 굿즈가 눈을 즐겁게 하고, 크림 가득한 도넛과 컵케이크는 입안 가득 만족감을 준다. 노티드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노티드월드의 인테리어를 재단장하고 시즌 한정 디저트를 선보이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노티드월드는 12월을 맞아 미국 레트로 케이크숍을 연상케하는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핑크빛 레트로 무드의 2층은 공간 자체가 포토존일 정도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노티드 케이크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민 거울 앞은 그야말로 사진 명소다. 기자가 방문한 평일 오후에도 디저트 구매를 위해 매장을 찾은 방문객이 줄을 서고 있었다. 자리를 잡은 고객들은 인증샷을 찍기에 바빴다. 노티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베이커리 디저트 라인을 강화했다. 겨울의 오브제들을 형상화한 도넛이 대표적이다. 우선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듬뿍 든 레드벨벳에 화이트 초코 눈이 소복하게 내린 '스노우 레드벨벳 도넛' ▲피스타치오와 진한 말차 크림이 마치 크리스마스 리스를 떠올리게 하는 '크리스마스 리스 도넛' ▲부드러운 우유 생크림에 초코 커스터드 크림이 더해진 '루돌프 초코 생크림 도넛' ▲진한 바닐라 마스카포네 크림이 가득 든 쿠키슈에 목도리를 두른 '마스카포네 슈노우맨 도넛' 등이다.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는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닐라 무스 케이크 속에 딸기 콩포트가 들어간 '러블리 슈가베어 케이크' ▲고소한 우유 크림과 부드러운 시트가 어우러진 '눈사람 스마일 케이크' ▲생딸기가 듬뿍 들어간 노티드 클래식 '메리 스트로베리 케이크' ▲상큼한 딸기 크림과 진한 초코 가나슈를 쌓아올린 '스트로베리 가나슈 케이크' ▲노티드 캐릭터로 사랑스러움을 더한 통나무 모양의 진한 가나슈 '부쉬드노엘'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 크림과 딸기가 조화를 이루는 '산타 크림버니 케이크' 가 있다. 특히 큼직한 딸기가 아낌없이 올라간 케이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라고. 진열된 케이크와 도넛들 디자인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노티드는 일찍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카카오 예약'을 받았고, 오픈 7일만인 11월 30일 준비 수량 1만개를 완판시켰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기있는 케이크는 러블리 슈가베어, 눈사람 스마일, 산타 크림버니 등이 있다.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GFFG 측은 "고객의 피드백을 매장 운영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판단해 반영한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노티드가 추구하는 행복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티드는 LA 정식 매장을 앞두고 23일부터 25일, 3일간 미국 LA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사전 고객 반응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베스트 도넛 4종과 크리스마스 도넛 2종 6구 세트 (우유 생크림, 바닐라, 라즈베리, 초코푸딩, 루돌프, 레드벨벳 )를 판매한다. 한편, 노티드는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GFFG가 지난 2017년 론칭한 브랜드로 좋은 음식과 공간, 사람과 사람을 맺는 '공간 안에서의 매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자체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컨텐츠 폭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3-12-21 14:20:4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나를 위한 건강한 간식 ‘익사이클 바삭칩’ 본격 해외 진출

CJ제일제당의 1호 사내벤처 푸드 업사이클링이 개발한 '익사이클 바삭칩'이 해외 진출에 본격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말레이시아, 홍콩의 현지 유통채널에 오리지널, 핫스파이시, 트러플 등 바삭칩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현지 '에스닉 마켓'을 중심으로 바삭칩을 판매한다. 말레이시아와 홍콩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인 이온몰에도 입점했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을 30%가량 함유한 ESG 경영 관점의 간식이다. 한 봉지에 계란 한 개 분량인 단백질 7g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 5g이 담겨있다. 쓰고 버린 페트병을 활용한 포장재로 제작해 친환경적 가치도 있는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중시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나를 위한 식품'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동물성 재료를 대체해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제품, 첨가물 사용을 최소화하한 제품, 단백질이나 식이섬유 등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 등이 성장세에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익사이클 바삭칩의 푸드 업사이클링 컨셉과 쌀을 주요 원재료로 만들어 건강을 고려한 간식이라는 특징이 경쟁력을 갖췄다"며 "친환경, 고단백, 고식이섬유라는 장점을 담은 신제품을 계속 출시해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21 14:10:3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친환경 문화 정착에 나서...올해 개인컵 이용량 역대 최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적용하는 새로운 텀블러 쿠폰 정책 및 NFT 발행 등을 21일 발표하고 개인 컵 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텀블러 구매 시 제공되는 무료 음료 쿠폰의 명칭을 '에코 텀블러 음료 쿠폰'으로 변경한다. 텀블러, 머그 등 다회용 개인 컵을 소지한 고객들은 누구나 해당 쿠폰을 톨 사이즈 음료와 교환할 수 있다. 이처럼 스타벅스가 텀블러 구매 시 제공되던 쿠폰의 활용 방안을 변경한 이유는 개인 컵 사용 문화 확산을 돕고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친환경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개인 컵 이용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스타벅스의 연간 개인 컵 이용량은 지난 2020년 1739만건 2021년 2190만 건, 2022년 2530만 건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지난 11월 누적 이용 건수는 2670만 건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누적 이용 건수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올해 말 누적 이용 건수는 약 2960만 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는 전년 대비 16% 이상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에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FT를 발행한다. NFT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고유의 값을 부여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가상의 토큰이다.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미술품,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2024년 1월 중순 스타벅스 앱에 NFT 지갑을 생성하고 고객이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개인 컵을 이용하면 에코 스탬프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개인 컵을 이용한 사이렌 오더 주문 건 당 스탬프가 한 개씩 적립되며 해당 스탬프는 하루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다. 적립된 에코 스탬프는 정해진 개수에 따라 '베이직 NFT', '크리에이티브 NFT', '아티스트 NFT'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NFT는 개인 당 한 개씩만 소유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오는 1월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3-12-21 14:09:0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동원홈푸드, 발달장애 화가 미술 작품 전시회 '함께 하는 삶 展' 후원

동원홈푸드가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발달장애 화가 미술 전시회 '함께 하는 삶 展'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 1층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 산하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21명의 발달장애 화가들의 다채롭고 독특한 시각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며, 관람비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발달장애 화가들은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내 아트 스튜디오인 '예손(예술가의 손길)'을 통해 직업 화가로 양성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 전시를 관람하는 경우 화가들의 작품도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전시회에서도 화가들의 높은 작품 수준에 관심이 몰리면서 많은 작품이 판매되기도 했다. 발달장애 화가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그림 일부분을 보고 어느 화가의 작품인지 맞추는 관람객에게 작품이 새겨진 텀블러를 비롯해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에코백, 앞치마, 무릎 담요 등을 제공한다. 동원홈푸드 정문목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나라 문화 예술을 한걸음 성장시키는 귀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21 10:33:2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