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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파트너사와 이색 컬래버로 행복한 동반성장

유통업계가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업종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하는 가운데, 배스킨라빈스는 식음료, 캐릭터 IP,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는 대표적인 '컬래버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수많은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콘텐츠, 마케팅 전략, 영업망 등 자사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협력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우선, 배스킨라빈스는 인기 있는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2030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트렌디한 브랜드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핫플레이스에서만 판매하는 색다른 디저트를 배스킨라빈스만의 노하우를 접목한 신제품으로 개발하는 한편, 전국 1700여개의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선보여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파트너사에는 배스킨라빈스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도록 돕고,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각종 프로모션, 광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대중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배스킨라빈스의 상생 협력 사례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프릳츠(Fritz)'와의 협업이 대표적이다. 트렌디한 제품과 디자인으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노티드'와는 양사의 특색을 살린 8월 이달의 맛과 함께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노티드의 시그니처 스마일 캐릭터를 담은 문구세트부터 미니 파우치 등 감각적인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높은 굿즈를 출시해 마니아층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이와 함께, 노티드의 대표 도넛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이달의 맛 '아이스 노티드 우유 생크림'을 선보이는 한편 엄정화를 모델로 한 여름 축제 콘셉트의 '페스티벌'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한 신제품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8월에는 고품질 원두로 커피 매니아 사이에서 핫한 '프릳츠'와 협업해 '까-페 브릳츠' 원두를 개발했다. 협업 기간 동안 배스킨라빈스의 모든 커피 메뉴에 '까-페 브릳츠' 원두를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원두 선택지를 제공하고, 프릳츠 대표 블렌딩 원두 '올드독'의 테이스팅 노트를 재해석한 '프릳츠 커피 아이스크림'과 케이크, 디저트, 블라스트 등도 선보여 전국 배스킨라빈스를 통해 프릳츠 원두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 하이브(HIVE) 한남점에서 코리아 빈티지 감성을 담은 팝업 스토어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9월 개점을 앞두고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의 견고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핫한 국내 브랜드와 협업해 파트너사의 대중화를 돕고, 배스킨라빈스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동반성장이 가능한 상생 협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며 "MZ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릳츠', '노티드'와 손잡고 선보인 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0 13:50: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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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베이커리, 글로벌 몸집 키우기 가속도

국내 제빵 회사 SPC와 CJ푸드빌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등 수요가 많은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내수 부진을 해소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글로벌 사업 전면에 나서면서 해외 진출 성과가 나오고 있다. SPC는 지난 3월 캐나다 토론토에 첫 점포를 내고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캐나다는 중국, 미국, 프랑스, 영국 등에 이어 10번째 진출 국가로, 프랜차이즈 산업 규모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알려진 영미권의 대표 시장이다.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서만 1000개 이상의 점포를 내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해외 진출시 직영점을 먼저 오픈해온 파리바게뜨는 캐나다에 진출하면서 첫 점포를 가맹점 형식으로 선보였다.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가맹 사업에 돌입해 적극적으로 점포 확대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내 7개 매장 오픈이 목표다. 2004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에 첫발을 뗀 SPC는 이후 미국과 프랑스·중국·싱가포르 등 주요 진출 국가에서 파리바게뜨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였다. SPC는 2019년 중국에 'SPC톈진공장'을 준공해 생산역량을 강화했으며, 적극적으로 신규국가 진출을 주도했다. 이에 2020년 3120억 원이던 SPC그룹의 해외법인 매출은 이듬해 4008억 원으로 28.5% 치솟았고, 지난해에는 4500억 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 매체인 '프랜차이즈 타임즈(Franchise Times)'에서 선정한 '프랜차이즈 기업 TOP 500'에서도 25위로 선정된 데 이어, 현지의 다수 유력 언론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상반기에만 미국에서 66개의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2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순항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인구감소로 인한 내수시장 침체와 베이커리 시장이 과포화 상태인 탓에 제빵 회사들이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이라며 "K-푸드 인기에 힘입어 K-베이커리도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시장과 아시아 권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LA,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 미국 26개 주에 진출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 하며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미국 동부 뉴욕의 맨해튼 인근에 미국 내 뚜레쥬르 100호점인 '브롱스빌 점'을 오픈했다. 브롱스빌 점은 미국에서 뚜레쥬르 매장을 다점포 운영하고 있는 점주가 5번째로 출점한 곳이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뚜레쥬르가 탄탄한 수익 모델로 매장 당 높은 수익성을 보이며 현지인들에게 하나의 사업 모델로 인식되는 것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뚜레쥬르의 미국 매장 출점은 지속적으로 탄력 받으며 가맹점 오픈에 속도를 붙여 왔다. 2020년까지 매해 약5~6개의 출점에서 2021년 부터는 연간 10개 매장 이상을 오픈해왔다. 가맹점 비중도 90% 이상으로 지난해 미국 내 뚜레쥬르 점포당 하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하고, 2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 수도 절반에 달한다. 이처럼 미국에서 매장 출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뚜레쥬르의 성장세는 실적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뚜레쥬르는 2018년 CJ푸드빌의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5년 연속 흑자 폭을 늘려왔다. 올 상반기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0%, 영업이익은 250% 신장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매출 약 7599억원, 영업이익 약 261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비 약 25%, 영업이익은 약 535% 가량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머쥐었다. CJ푸드빌 측은 "흑자 기조를 굳힐 수 있었던 데에는 해외 사업의 고성과와 국내 사업 수익성 개선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며 "해외 사업은 지난해 CJ푸드빌 영업이익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 해외 법인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정도로 사상 최대 흑자를 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비 약 71%, 영업 이익은 전년비 약 740% 상승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뚜레쥬르의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 하반기 미국 공장 착공 등 북미지역을 비롯한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 앞으로도 K-베이커리를 알리는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0 13:4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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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신규 브랜드 선보이기 무섭게 성과

롯데홈쇼핑이 지난 15일 선보인 자체 신규 브랜드 '바이브리짓(BY BRIDG:IT)', 뎁 플러스(DEBB+)가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가을/겨울 패션 전략을 '상품 및 판매채널 다양화'로 선정했다.특히 이번 시즌 신규 단독 브랜드를 예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하고 바이브리짓과 뎁플러스를 이달 선보였다. 지난 22일 론칭 방송을 진행한 바이브리짓은 크롭 셔츠가 30분 만에 5천 세트 판매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뎁 플러스는 가상인간 '루시'를 공식모델로 내세운 디자이너 브랜드로 28일 론칭 방송에서 140분 동안 주문건수 2만 건, 주문금액 14억 원을 달성했다. 롯데홈쇼핑은 고급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신규 브랜드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9월 3일 오후 8시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한 모던 캐주얼 브랜드 '로던'을 모바일TV '엘라이브'와 4050 버티컬 패션앱 1위 '퀸잇'에서 동시 론칭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패션 성수기인 가을, 겨울 시즌을 대비해 신규 패션 브랜드를 예년보다 2배 이상 늘려 준비한 결과,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기존에 TV홈쇼핑에서는 선보이지 않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트렌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30 12:42: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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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복지 사각지대에 온정 나눔…미혼모 시설 지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소외계층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BBQ는 전날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 '모성의 집'에 방문해 치킨과 아기 물티슈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모성의 집은 수원 성 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가 운영하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로 출산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거나 가정 폭력에 노출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임산부들이 거주하고 있다. BBQ는 모성의 집이 진행하는 아기 생일잔치를 후원하기 위해 미혼모들이 원하는 메뉴를 사전에 주문받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 20마리를 전달했다. BBQ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미혼모 보호시설을 방문했다.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생명의 집과 성남시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 시설에 치킨과 아기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눈 바 있다. BBQ 관계자는 "소외계층에게 어떻게 하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미혼모들이 비교적 복지 혜택과 지원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미혼모 보호시설 위주로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기존 치킨대학 및 패밀리 매장 인근에서만 진행하던 치킨 기부를 도서·산간 및 배달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충북 아동복지시설 혜능보육원을 시작으로 홍천, 괴산 등에 위치한 소규모 초교(분교) 및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0 11:57: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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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2세대 참치캔 시장 개막 '동원맛참' 2종 출시

동원F&B가 참기름으로 맛을 낸 고단백 밥도둑 '동원맛참' 2종(고소참기름, 매콤참기름)을 출시하고 2세대 참치캔 시장을 연다. 동원F&B는 현재 참치캔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며 40년 넘게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원참치'의 이미지 확대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참치 HMR '동원참치 큐브', 빵에 발라 먹기 좋은 '동원참치 스프레드', 식물성 '동원참치 마이플랜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동원맛참은 고소한 참기름과 특제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살코기 참치캔이 찌개나 볶음 등 각종 요리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면 동원맛참은 참기름이 촉촉하게 스며들어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에 최적의 맛을 갖추고 있다. 동원맛참은 살코기 함량이 약 76%로, 135g 한 캔 당 약 24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한 캔만으로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절반 가까이를 섭취할 수 있다. 기존 참치캔은 캔 뚜껑 부분이 하단에 위치하도록 제품명과 영양성분을 표시한 것과 달리 동원맛참은 캔을 상하 반전해 뚜껑만 열고 식탁에 올려두어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떠먹기 좋게 디자인했다. 패키지에 동원참치를 대표하는 노란색 대신 비비드한 주황색과 빨간색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동원F&B는 30일부터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을 모델로 한 '동원맛참' CF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맛참은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게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어 캔햄은 물론 냉장, 냉동식품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살코기 참치, 고추참치에 이은 대표 스테디셀러로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0 11:50: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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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크루 채용 활성화나서

한국맥도날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전날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오는 9월 6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1차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직자들은 서부캠퍼스 상담센터에서 무료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채용 설명회 직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1:1 현장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맥도날드 크루(매장 직원)로 근무 중인 재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어 생생한 업무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양사는 향후에도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식음료 산업 분야 직업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등 업무적 성장을 위한 각종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정승혜 부사장은 "맥도날드는 나이, 성별, 학력, 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고, 폭넓은 연령대의 크루 채용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더 나아가 이를 통한 경제적인 안정까지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만 40세에서 64세의 서울시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를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음료 산업 분야에서의 중장년층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0 11:27: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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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日 시장 진출..글로벌 공략 가속화

아모레퍼시픽의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다음달 1일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일본의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COSME)'의 12개 매장에서 대표 제품 에이시카365 라인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의약학적 경험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독자 성분을 담아내 차별화된 효능을 선사한다.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출시한 이후 단일 제품 판매량이 30만개에 육박하며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일본 현지에서 진행한 아모파시페스(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에서 제품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을 당시, 론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일본 더마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공식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아토코스메 도쿄점에서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피부 문진 서비스와 제품 샘플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트라는 일본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직접 체험하고 효능을 경험하는 것이 더마 화장품의 핵심"이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내년 중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지역에도 진출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에스트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시장에 안착한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기 진출 브랜드에 더해 지난해 라네즈, 올해 헤라를 추가로 선보이며 활발하게 일본 사업을 진행중이다.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된 의약학적 헤리티지와 연구·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에스트라 론칭을 통해 일본 더마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30 10:37: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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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올리브헬스케어 전략적 MOU..피부측정기 등 공동연구

제로투세븐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진단기기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와 전략적 공동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코스메틱 분야의 미래 신사업 발굴 및 모색을 위해 양사의 상호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영유아 스킨케어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제로투세븐과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진단기기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가 만나 미래 코스메틱 사업 활성화 및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협약의 핵심은 ▲피부 측정 기기 및 솔루션의 공동연구와 개발 ▲헬스케어 및 코스메틱 사업에서의 영업·마케팅 협업 활동 등이다.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인프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및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 및 국내 유일 분유 캔뚜껑 POE를 생산하는 포장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궁중비책'은 민감하고 여린 영유아 피부를 위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로, '궁중비책'만의 특허 성분인 '로얄오지콤플렉스'를 바탕으로 아기 피부에 최적화된 효능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기술 및 제품력, 영업력 등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적인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유아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뷰티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올리브헬스케어와 적극적으로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이번 MOU 체결 및 전략적 투자에 힘을 싣기 위해 올리브헬스케어의 상환전환우선주를 신주로 취득하고, 강화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투자 재원으로는 현금 및 제로투세븐 보유 자기주식을 활용하여 투자를 진행하고 상호 지분을 공유하게 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30 10:11: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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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롯데칠성음료는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그 역사를 이어 왔으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 5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한정판 '트레비'로 테니스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두 브랜드가 협업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중요시하는 헬시 플레져 트렌드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제품이다. 제품 라벨 패키지는 '러브 올 트레비 위드 리복(LOVE ALL TREVI WITH REEBOK)'이라는 대표 슬로건 아래 테니스 경기 시작시 외치는 구호인 '러브 올(LOVE ALL)'을 패키지에 적용해 테니스 경기를 시작하듯 트레비와 리복이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트레비 패키지의 상징인 그린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테니스 트랙과 공 디자인으로 현장감을 살렸으며, 플레인, 복숭아, 자몽, 라임 향을 각각 다른 테니스 공의 색으로 표현해 브랜드의 건강한 에너지를 다채롭게 담아낸 것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수준 높은 디자인을 통해 롯데 식품사의 통합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등 우리 사회에 이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0 09:52: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