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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0월까지 충북 중소기업 위한 상생기획전 진행

쿠팡이 10월 31일까지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기획전을 연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상생기획전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주관의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쿠팡 배너 광고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받으며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충북 기업의 약 7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 기업은 화장품, 애완용품, 정수 필터, 생활 위생제품 등 제조업부터 작물 재배 업체, 광고물 제작 전문 업체 등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갖고 있음에도 판매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이 작년 기획전을 통해 높은 매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만큼, 올해도 성공적인 기획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함으로써 진정한 상생 행보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총 18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고 농축수산인들과 스타트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의 우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체 조사에 따르면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다.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이는 동기간 전국 소상공인 매출 성장률인 11.9%에 비해 약 3배 높은 수치이며, 동기간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인 26%보다도 높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2 11:26: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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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술 거장 '라울 뒤피' 대표작, 더현대 서울에 온다

더현대 서울이 20세기 미술의 거장 중 한 명인 라울 뒤피의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더현대 서울 알트원(ALT.1)에 지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 문화 센터와 협업한 특별전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라울 뒤피, 행복의 멜로디'를 진행한다. 기쁨의 화가로 불리는 라울 뒤피(1877~1953)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미술 거장으로 손꼽히며,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화려한 빛과 색으로 삶이 주는 행복과 기쁨을 주제로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번 전시는 더현대 서울 개점 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전으로 라울 뒤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크리스티앙 브리앙 퐁피두센터 수석큐레이터가 전시기획 총감독으로 참여했다. 라울 뒤피의 인생 역작이라고 알려진 '전기의 요정(1952~1953)' 오리지널 석판화 연작을 비롯해,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붉은 바이올린(1948)', 라울 뒤피의 작품 중 처음으로 프랑스 국가 소장품으로 등록된 '도빌의 예시장(1930)'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모든 작품은 라울 뒤피가 생전 대중에 공개하지 않고 자신의 아틀리에에 보관하고 있던 작품들로, 작가 스스로도 큰 애착을 가졌던 작품들이다. 한편, 퐁피두센터는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라울 뒤피 작품을 비롯해 피카소, 칸딘스키, 마티스, 샤갈 등 12만 여점의 근현대 미술작품을 소장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알트원은 더현대 서울 설계 당시부터 전문 전시장 수준의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 국내 유통시설 최고 수준의 미술품 전시 공간으로, 개관 2년 만에 6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동원했다"며 "이번 퐁피두 센터와의 협업으로 프랑스 현지에서만 접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작을 더현대 서울 알트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2 10:40: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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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에 '편의점 결제' 도입

카카오스타일은 '지그재그'에 오프라인 현금 결제 방식인 편의점 결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편의점 결제는 카드결제나 간편결제, 휴대폰 소액결제 등의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없거나 인증절차로 인해 결제가 어려운 고객이 현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이다. 결제 단계에서 '편의점 결제'를 선택해 주문한 뒤 카카오톡으로 전달 되는 결제 바코드를 편의점에 가져가 현금으로 결제하면 된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 씨스페이스에서 결제할 수 있다. 편의점 결제는 핀테크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개발한 실시간 선불 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따르면 편의점 결제 전체 이용 고객의 99%가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결제 도입으로 10대 고객 혹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성이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편의점 결제 도입으로 카드결제 등에 어려움이 있던 10대 고객들의 지그재그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그재그가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만큼 결제 방식도 다방면으로 제공해 어떤 고객이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2 10:40: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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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올리비아로렌, 2023 이지아 여름 화보 공개

세정이 2일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의 2023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전속모델 이지아와 함께했다. '피스풀 파라다이스(PEACEFUL PARADISE)'를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는 모던하고 우아한 올리비아로렌의 스타일을 한여름과 잘 어울리는 다채로운 컬러감과 고급스러운 자수 디테일로 완성했다. 화보 속 이지아는 비비드한 옐로우 셔츠 원피스를 착용해 산뜻한 서머룩을 완성했다. 앞쪽 자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편안한 실루엣의 셔츠 원피스는 데일리룩으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여름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그린색 블라우스에 화이트 데님 팬츠를 매치한 감도 높은 스타일링도 선보였다. 넥라인의 배색 스티치가 돋보이는 그린 컬러의 블라우스는 가벼운 소재감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입기 좋다. 올리비아로렌은 화보 공개와 함께 온라인 세정몰에서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지아가 착용한 제품을 비롯해 여름철 베스트셀러인 원피스부터 블라우스, 스커트, 정장 셋업까지 다양한 여름 시즌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세정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올리비아로렌과 이지아만의 모던하고 우아한 분위기에 여름 시즌의 평화롭고 시원한 매력을 더한 이번 화보가 여름철 스타일링으로 고민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2 10:40: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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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안꾸 가고 꾸꾸] (상)본격 엔데믹, 옷차림에 신경써야할 때

코로나19의 완연한 엔데믹(풍토병화)에 접어들면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주목해야할 때가 왔다. 많은 이들이 재택근무 당시 즐겨찾던 '원마일웨어'는 넣어두고 오피스룩과 여가활동을 위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있다. 또 마스크 착용으로 신경쓰지 않았던 메이크업에도 신경쓰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와 180도 달라진 트렌드를 세 편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다는 의미의 신조어)'가 가고, 이제는 '꾸꾸(꾸미고 또 꾸민다는 의미의 신조어)'가 대세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리오프닝 효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패션업계도 올해 본격적인 실내 마스크 해제와 함께 호조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소비자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 증가에 힘입어 업계 최초로 매출 2조원(2022년 기준)을 넘어서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지난해 매출 2조10억원과 영업이익 18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3.2%와 80.0% 증가했다. 해외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인 '에잇세컨즈', 온라인몰에서의 판매 등 고른 성장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측은 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지난해 매출 1조5539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고, 영업이익 1153억원으로 전년보다 2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는 패션부문 한섬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2% 증가한 1조5422억원, 영업이익은 10.6% 늘어난 168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패션(17.3%), 여성 캐릭터 브랜드(15.6%), 남성복(14.6%) 등 고가 브랜드의 매출 신장세가 높아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출이 늘어나면서 패션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패션업계는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자체 브랜드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삼성물산 측은 "편집샵 플랫폼을 강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브랜드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볼륨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차원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30세대를 겨냥한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를 최근 론칭했다. 획일적인 오피스룩에서 벗어나 장소과 시간에 관계없이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스타일링이 특징인 브랜드다. 앞서 구호플러스, 코텔로, 샌드사운드 등도 연달아 론칭하는 등 브랜드 자체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온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스튜디오 톰보이'는 남성복 라인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5년 내 연 매출 2000억원대로 높일 계획이며, '지컷'과 '보브' 또한 볼륨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외출이 늘며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원마일웨어', '꾸안꾸 패션'의 시대가 가고 디테일 장식과 파티 의상을 연상시키듯 반짝이는 '새틴' '실크' 등의 소재를 활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기존 크롭티, 와이드팬츠를 넘어 아우터, 수트까지 다양해지며 Y2K 스타일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의 2023 패션 트렌드 조사 결과, 2000년대 감성의 체크 패턴 셔츠를 아우터처럼 입는 '셔켓'(셔츠와 재킷의 합성어) 스타일이 급부상하며 '체크 셔츠' '셔츠 재킷'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장 재킷 대신 과거 유행했던 '조끼' 스타일의 인기에 '조끼 정장'(180%), '수트 베스트'(60%)도 많이 검색됐다. Y2K는 특정 시즌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성별, 계절의 경계 없는 뉴트럴 패션(Neutral fashion)도 인기다. 개성과 취향이 다양해진 데다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각 나라 계절에 맞는 패션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룩의 경우, 격식을 갖추면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복장이 인기다. 한 예로 이랜드의 여성 스파 브랜드 미쏘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뉴포멀 컬렉션'을 선보여 MZ세대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패션업체들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패션플랫폼 W컨셉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3층에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소비자를 만나고 있으며, 온라인 강자 무신사도 입점 브랜드 체험 공간인 '무신사 테라스'와 PB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홍대 지역에 오픈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경기 침체로 인해 패션업계가 위축될 가능성도 상당하다"며 "하지만, 일상 복귀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해당 수요를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1 15:36: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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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예능 하나, 무한도전 안 부럽다?' 예능 쏟아지는 유통가

유통가에도 '예능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예능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상품 홍보는 유통가에서 오래 전부터 시도됐다. 예능 콘텐츠라는 정체성이 우선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홍보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런 만큼 호응을 얻기도 어려워, 그간 많은 기업이 예능 콘텐츠를 시도하고도 실패를 경험했다. 그러나 최근 새롭게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시청자 유입이 쉬워지자 다시금 예능 콘텐츠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나오고 있다. 1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최근 유튜브 또는 자체 영상 채널을 통해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유통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능 콘텐츠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하며 시청 행위 이상의 다양한 활동을 동반한 지 오래됐다. 커뮤니케이션 이론 등에 발표된 주요 연구에 따르면, 특정 콘텐츠를 기반으로 축적한 호감도는 시청자로 하여금 추가 상품 소비와 자발적인 홍보 활동 등을 유도하고, 집단화하면 최종적으로 팬덤을 구축해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데에까지 이른다. 특히 예능 콘텐츠는 출연자의 정체성이 날 것에 가까운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시청자가 더욱 이입을 쉽게 한다. 실제로 GS25는 상품, 서비스 중심의 유튜브 콘텐츠를 예능형 콘텐츠로 전환한 후 업계에서 처음으로 10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대표 예능형 콘텐츠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콘텐츠 별 평균 구독자 전환 비율은 10.3배, 연간 누적 조회 수 3.3배, 오가닉 시청자는 3배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유통기업에서의 예능 콘텐츠 제작은 위험부담이 크다. 제작비 등 수고가 큰 데다, 공중파 방송은 물론 전문 제작사들과도 경쟁해야 한다. 한동안 예능 콘텐츠 제작에 소극적이던 유통기업들이 다시 예능 콘텐츠 제작에 출사표를 던진 데에는 '숏폼 콘텐츠'로 불리는 1분 미만 영상 콘텐츠의 인기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숏폼 콘텐츠는 짧은 길이인 만큼 소비가 쉬워 수십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도 상대적으로 쉽게 기록할 수 있다. 숏폼 콘텐츠를 통해 호기심을 유발하면 본편과 채널로의 시청자 유입도 어렵지 않을 뿐더러 선공개를 통해 본편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기도 좋다. 실제로 최근 예능 콘텐츠를 시작한 많은 기업들이 1분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SSG닷컴은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믿고 사는 즐거움' 홍보 캠페인을 15초 분량의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꾸렸다. SSG닷컴의 김진설 광고마케팅담당은 "고객이 SSG닷컴의 상품과 서비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치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주요 정보와 재미 요소를 압축해 신뢰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도 지난달 24일 방송인 권혁수가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앞광고 제작소' 첫 방송을 공개하고 콘텐츠를 연계한 상품 마케팅에 들어갔다. 본편 공개와 함께 3개의 쇼츠도 공개했다. 현대홈쇼핑 영업본부장 한광영 전무는 "공식 유튜브 채널 시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품을 단순 홍보하는 방식보다 스토리텔링형 콘텐츠의 평균 클릭 수가 6배 높았다"며 "이번 유튜브 콘텐츠로 팬덤을 형성해 온라인몰과 라이브커머스 구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함으로써 모바일 중심 채널 전환기에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도 지난달 28일,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 서은광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승진왕'을 공개햇다. 롯데 계열사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는 웹예능 콘텐츠다. 계열사 중에서는 롯데홈쇼핑이 자체적으로 2월 예능 콘텐츠 '내내 스튜디오'를 선보여 한 달 만에 230만 뷰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메타코미디와 JCP(조인트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메타코미디는 총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코미디 레이블이다. 양사는 특히 편의점을 배경으로 한 정통 스케치 코미디를 킬러 콘텐츠로 중점 전개할 계획이다. 콘텐츠는 1분에서 10분 내외로 제작 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1 14:55: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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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풀무원건강생활·일본법인 신임 대표 각각 선임

풀무원은 계열사인 풀무원건강생활㈜ 신임 대표에 오경림 씨, 풀무원의 일본법인인 ㈜아사히코(Asahico) 신임 대표에 이케다 미오 씨를 각각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 오경림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 학사와 동 대학 영양생화학 석사 출신으로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부서장, 에프앤디넷 마케팅 본부장(연구소장 겸임), 롯데칠성 E커머스 부문장을 역임하면서 20여 년간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다. 풀무원은 "오 대표가 지금까지 쌓아온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경험과 브랜드 관리 전문성을 통해 풀무원건강생활 브랜드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적극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풀무원건강생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의 이케다 미오 신임 대표는 도쿄농업대학 농학부 임학과 출신으로 일본 및 유럽, 미국의 식품기업에서 마케팅, 영업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2018년 풀무원 일본법인에 합류, 일본법인의 PF(Plant Forward) 사업부장, 영업 마케팅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통적인 두부 및 유부와 더불어 식물성 지향 신제품 '두부바'와 '두부 크럼블'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키자미 유부' 등 글로벌 신상품 개발을 통해 일본법인의 마케팅을 주도해 왔다. 풀무원은 "이케다 미오 대표가 일본 법인의 제품, 브랜드 혁신에 강력한 업무 추진력을 보여주었기에 적극적인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일본법인의 턴 어라운드와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1 12:59: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