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롯데온, 여름 뷰티 행사 한 달 앞당긴다

롯데온이 지난해 보다 3주 앞당겨 여름 뷰티 행사를 연다. 뷰티 브랜드들이 여름 신상품을 일찍 선보이며 여름 뷰티 상품 수요가 일찌감치 증가한 점을 고려해 앞당겼다.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8일부터 14일까지 '온앤더뷰티 위크 - 여름 뷰티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온은 올 여름 시즌 신상품을 비롯한 인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여름철 수분 가득한 스킨케어로 '에스티 로더 NEW 뉴트리셔스 라인'과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쿠아 디 로즈 라인'의 수분크림 및 클렌징 등의 신상품 등이 있다. 여름 시즌 인기 상품 구매 시 추가 증정품도 제공한다.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위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2% 할인 쿠폰 및 엘포인트 최대 5천점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름철 두피 관리를 위한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200ml)'를 증정한다. 차유정 롯데온 뷰티마케팅담당은 "올해 이상고온, 엔데믹, 긴 장마 예보 등이 맞물리며 여름 시즌 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행사를 앞당겨 준비했다"며, "올 여름 신상품과 인기상품 등을 모아 다양한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다가오는 여름 맞이 메이크업 상품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7 13:06:2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百, 다이아몬드 나석 직매입 판매 시작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4일 다이아몬드 나석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는 '신세계 다이아몬드 갤러리' 운영을 시작했다. 갤러리는 8층 상품권샵에 자리하며 기존 골드바 판매와 더불어 상품권숍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 나석은 자연에서 채굴된 원석을 가공해 주얼리에 별도의 세팅을 하지 않은 상태다. 고객이 구매 후 원하는 디자인으로 세팅 할 수 있다. 나석을 직접 매입, 판매하는 것은 백화점 업계에서는 첫 시도다. 신세계 다이아몬드 갤러리에서 판매하는 나석은 국제보석감정사(GIA GG) 자격을 갖춘 20년 감정 경력의 바잉 전문가가 홍콩 주얼리 페어 등에서 직접 매입한다. 신세계 다이아몬드 갤러리는 웨딩링으로 가장 수요가 높은 1캐럿과 0.5캐럿 2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Sl 1등급 1캐럿 1500만원대, 0.5캐럿 4백만원대로 국내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에 비해 10~40% 가량 저렴해 합리적이다. 특히 세계적인 인증기관 GIA 감정서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이 한번 더 검증한 추가 감정서도 제공해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신세계 다이아몬드 갤러리는 강남점에 이어 주얼리 고객이 많은 점포를 중심으로 연내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신세계가 직접 매입해 엄선한 고품질의 다이아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보여 새로운 기프트 문화를 제시하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7 12:52:2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전자영수증으로 발급한 탄소중립포인트 3000만원 돌파

GS리테일이 오프라인 채널에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으로 발급한 탄소 중립 포인트가 3000만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에서 전자 영수증 받기를 신청해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은 고객들은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3월 기준 약 6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지급된 탄소중립포인트는 3천만 원을 돌파했다. 전자 영수증 발급시 받을 수 있는 탄소 중립 포인트는 100원이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녹생생활 실천분야)가 지급하는 친환경 생활 적립금이다. 전자영수증 발급(100원), 텀블러/다회용 컵 이용(300원), 일회용 컵 반환(200원) 등을 실천하면 1인당 연간 최대 7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GS리테일 계열사에서는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GS&POINT와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에 회원가입을 한 후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 접속해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설정하면 된다. 이후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활동 실적이 한국환경공단으로 전송돼 탄소중립포인트가 지급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7 12:36:1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산림환경 개선 나서

이마트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건강한 숲 만들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는 4일 오전한국산림복지진흥원, 동부지방산림청, 미래숲과 함께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 강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레스트 투모로우' 캠페인으로 명명한 이번 협약에서 이마트는 사업 기획 및 브랜딩과 홍보,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금 조성 등을 담당한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사업대상지 제공, 사업 수요파악 및 기획, 복지 프로그램 주관 등을 맡는다. 미래숲은 기부금 활용 사업 현장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후속관리와 점검 등을 주관한다. 이마트 임직원들은 같은 날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 동해시를 찾아 숲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마트는 산불 피해 지역인 동해시 괴란동에 약 4000평 규모의 부지에 총 36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식수는 양봉협회와 협업해 사라져가는 꿀벌을 불러들이기 위한 밀원수인 아카시아나무 3000그루와 헛개나무 600그루를 선정했다. 이마트는 하반기에 산림복지진흥원과 협업해 이마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림 인식 개선 교육과 산림 정화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산림 복지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 식재 및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산림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고객,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활동들을 통해 다방면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7 12:36:18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창립 22주년' NS홈쇼핑 "새로운 영역 개척해야할 때"

NS홈쇼핑은 창립 22주년(5월 7일)을 맞아 4일 경기도 판교 사옥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조항목 대표는 20년과 15년, 10년 장기근속자를 포상하고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22살 NS에게 안전지대를 떠나라는 말씀을 들려주고 싶다"며 "인생도 비즈니스도 끝없는 도전의 여정이기 때문"이라는 말과 함께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금 홈쇼핑 비즈니스는 디지털 환경에 걸맞게 환골탈태하여,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하는 시기"라며, "두려움 없이 꺾이지 않고 나아간다면 그곳에서 우리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격려했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임직원에게 ▲모두가 끝까지 도전하고 실행하겠다는 의지, ▲조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 ▲일일결산과 그 결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세 등을 당부했다. 끝으로 "신뢰를 최우선으로, 원칙을 지키며 미래지향적인 도전을 이어온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창립했다. 먹방, 쿡방, HMR 등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오늘날에는 모바일은 물론 디지털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종합유통기업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7 11:51: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X 아기상어 브랜드 캠페인 운영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아기상어)'와 함께 'Baby Shark Sky Station(이하 하늘 정거장)'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 캐릭터를 특별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부산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와 함께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을 보며 일상의 고민을 해소하고,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부산엑스더스카이는 엘시티 랜드마크타워동 98-100층에 위치한 전망대 시설로 지난 12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부산엑스더스카이 1층, 98층, 100층에 설치된 테마 정거장과 관람 동선 곳곳에 설치된 상어가족 캐릭터 조형물, 포토존, 윈도우랩핑 등 테마시설은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해준다. 캠페인은 내년 5월 4일까지 연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캠페인 기간 내 부산엑스더스카이를 방문한 고객은 더핑크퐁컴퍼니에서 특별 기획한 아기상어 한정판 굿즈 12종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98층 엑스더기프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 굿즈는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C&S사업본부 김경순 본부장은 "일상회복 원년을 맞아 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와 브랜드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기상어가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즐겁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7 11:46:5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뚜기, '서울페스타 2023'서 브랜드 경험 공간 운영

㈜오뚜기가 7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체험형 축제인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제품과 소스를 통해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로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3'은 서울시가 주최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다. 오뚜기는 5월 6일 서울 한강 잠수교 31번 교각에서 열리는 '서울 브릿지 맛-켓'에서 다양한 제품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서울 브릿지 맛-켓에서는 'K-편의점' 및 'K-푸드 체험'이라는 테마 하에 다양한 K-푸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오뚜기는 브랜드 경험 공간에서 한국의 맛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스를 오뚜기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공간은 오뚜기 제품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 오뚜기 윷놀이 굿즈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존, 오뚜기 공식 캐릭터인 옐로우즈(Yellows)를 만날 수 있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푸드존'에서는 K-푸드 대표 먹거리인 떡볶이에 오뚜기 후추를 활용해 재탄생한 '오뚜기 순후추 떡볶이'와 오뚜기 대표 제품인 케과 마요네스를 비롯해 '갈릭 아이올리 소스' 등 10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오뚜기 소스를 통해 맛의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인 '옐로우즈'가 그려진 오뚜기 윷놀이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포토존'에는 옐로우즈 캐릭터 중 '뚜기(ttogi)'를 본딴 4m 대형 캐릭터 벌룬을 설치해 잠수교 풍광, 따스한 봄날씨와 함께 사진 및 영상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K-푸드 체험 등을 주제로 한 서울 브릿지 맛-켓에 참가해, 다양한 대한민국 No.1 오뚜기 소스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오뚜기의 제품을 직접 맛보고, 각자의 맛과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5-04 11:18:2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KGC인삼공사, ADB 연차총회 참석 외국 귀빈 기념품 지원

KGC인삼공사는 전 세계 귀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 참가자들에게 정관장을 선물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진행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는 60여개국 회원국 거버너(회원국 대표) 및 ADB 이사진 등 관광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홍삼오일로 완성한 듀얼 안티에이징 뷰티 브랜드 '동인비'와 '정관장 홍삼정' 선물이 주어진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지난 달 1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기획재정부 AD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과 제56차 ADB 연차총회에 정관장 제품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각국 거버너에게 전달되는 선물은 '동인비 자생 원액 에센스'와 '동인비 자생 크림'으로 구성된 '동인비 자생스페셜 기획세트'다. 이에 전 세계 60여개국 고위급 인사들은 대한민국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화장품과 홍삼제품을 통해 왜 정관장이 한국에서 선물로 인기가 높은지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한편, ADB 연차총회는 회원국 거버너들이 모이는 ADB 최대 행사다. 이번 ADB 연차총회는 한국이 총회의 의장을 맡아 진행되며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을 주제로 비즈니스 세션, 한국기업 설명회,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2023-05-03 15:53:5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정관장 활기력으로 가정의 달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간편함에 재미 요소까지 더한 '정관장 활기력'이 인기 선물 중 하나로 떠올랐다. 2007년 출시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정관장 활기력(20㎖)'은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전통소재와 비타민 B, C를 배합한 앰플형 건강 드링크로 한 병 섭취만으로 간편하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다. 먼저,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정관장 활기력(20㎖)'을 20병으로 리패키징한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제품이다. 워킹데이를 기준으로 하루 1병씩 직장인들의 한달 에너지 충전을 책임진다. '일상 속 에너지 충전' 컨셉을 제품 디자인에 반영했고, 패키지 내부에 "꽃길만 걷자", "월요병 극복" 등 10종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FUN 요소'를 결합, SNS 소통방식에 익숙한 MZ세대 직장인의 건강 선물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자몽허니맛의 '정관장 활기력 조이(JOY)'도 있다. 활기력에 자몽농축액과 벌꿀로 맛을 더한 자몽허니맛 홍삼제품이다. 기존 활기력에 카페음료나 과일청 등으로 2030세대에게 사랑받아온 자몽허니맛을 더해 상큼한 풍미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선보인 면세점 전용 제품도 있다.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캐리어'다. 지치지 않는 여행을 위한 필수템이란 컨셉으로, 여행용 캐리어를 연상시키는 재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과 함께 동봉된 활기력 데코스티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캐리어, 틴케이스,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소품을 자유롭게 꾸미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 또 '활기력'을 다 섭취하고 남은 패키지는 기념품 보관함, 수납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최근 정관장은 6년근 홍삼에 1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활기력 부스터 박스'를 카카오 선물하기 전용 제품으로 선보였다. 기존 활기력에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의 비타민 B1, B2, B6, C, K, 엽산, 셀렌, 구리, 망간, 판토텐산, 아연, 나이아신 1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추가해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를 한번에 충전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당신' 프로모션을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한다.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하여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아이패스' 등의 인기 제품과 '천녹', '황진단' 등의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2023-05-03 15:49:5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꾸안꾸 가고 꾸꾸] '나다움'이 최우선…MZ, 신명품·퍼스널 진단에 열광

팬데믹을 거치면서 패션 ·뷰티 산업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소비자의 취향은 더욱 다양해졌고, 남성 ·여성복의 경계가 허물어진 '젠더플루이드 패션'이 새롭게 떠올랐다. 또 겉으로 드러나는 로고를 우선시 하기보다 품질과 브랜드 스토리를 중시하는 신명품 트렌드가 확산됐다. 젠더플루이드란 성별 정체성이 고정적이지 않고, 유동적으로 전환되는 젠더를 말하며, 젠터플루이드 패션은 남자다움과 여성스러움을 차용하는 개념이 아닌, '나는 나대로'라는 개념에 가까운 패션이다. ◆패션에 성별은 없다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성 등 국내 유명 패션 기업들은 2023 S/S 주요 남성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젠더 플루이드를 꼽으며 여성성이 반영된 남성용 의류와 액세서리를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디자이너 브랜드 '강혁'과의 협업을 통해 여성복의 실루엣을 적극 수용한 우아한 테일러드 슈트를 발표했으며, 요가복으로 유명한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는 2020년 론칭한 맨즈 라인을 강화하며 레깅스를 남성의 영역으로 확장시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대표적인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지난해 9월 남성 패션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남성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남성 패션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4% 늘어났다. 이 기간에 전체 톰보이 매출에서 남성 옷이 차지하는 비중은 5%에서 10%로 두 배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를 거치면서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자기 자신에게 잘어울리는 것에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젠더플루이드 패션은 현대사회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로고없이 원단으로 알아보는 신명품 그렇다면 MZ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는 무엇일까. 최근에는 브랜드 로고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로고리스(logoless)' 제품이 新명품으로 통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대표적인 '로고리스' 패션 브랜드인 '제임스펄스'의 국내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실제로 제임스펄스 갤러리아명품관 매장의 매출은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전년대비 9% 증가했다. 현재 운영중인 수도권 매장의 월 평균 매출은 약 1억원으로 상품군 내에서도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제임스펄스는 미국 LA 대표 프리미엄 편집숍인 맥스필드의 창립자 토미 펄스의 아들 제임스 펄스가 론칭한 브랜드로 기본 티셔츠, 니트, 바지 등 베이직한 의류로 유명하다. 원단의 품질이 좋고 유행을 타지 않아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갤러리아 측은 "최근 젊은 고객들은 로고를 보자마자 알 수 있는 패션보다는 품질이 좋은 신명품을 많이 찾는 추세"라고 밝혔다. 새로움을 착장한 해외 브랜드도 MZ세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메종키츠네' '르메르' '톰브라운' 등 브랜드를 발판삼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자크뮈스', '스튜디오 니콜슨' 등 브랜드를 새롭게 발굴했다. '스튜디오 니콜슨'의 경우 지난해 9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오픈 직후 주말부터 매출 2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2030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디테일과 소재가 타 브랜드와 차별점이며, 젠더리스 스타일이 돋보인다. ◆초개인과 시대 '퍼스널 마케팅'이 주효 업계는 대다수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이 아닌 개인에 초점을 둔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소비자 개인의 체형과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를 반영해 제품을 추천하는 컨설팅을 도입해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퍼스널 컬러는 '개인이 가진 신체와 어울리는 색이 있다'는 색채학 이론으로 이에 기반한 패션 스타일 추천 앱도 급부상했다. 대표적으로 스타일 앱 '코콘'은 지난해 기준 회원 수는 22만명을 넘겼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4만 명 사이다. 연령층은 10~20대가 80%로 가장 많다. 본인의 사진을 앱에 업로드하면 퍼스널 컬러, 얼굴 이미지를 분석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H&B 강자 올리브영도 지난 4월 한 달간 다양한 색조 신진 브랜드를 앞세운 '컬러 올 레디' 캠페인을 전개했다. 개인별 피부 톤에 맞춰 색조 화장품을 추천하는 퍼스널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무조건 남들이 하는 대로 유행을 따라하기 보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게 요즘 MZ세대의 패션 ·뷰티 철학이다"라며 "초개인화 시대에 맞춘 퍼스널 마케팅이 인기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3 15:43: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