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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협력기업 초청하는 '파트너스 클럽 2023' 개최

CJ온스타일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동반성장 협력기업 134개사를 초청해 '파트너스 클럽 2023'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올해부터 동반성장 협력기업을 기존 70개에서 134개사까지 2배 가량 확대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부별 134개 주요 협력사의 주요 경영진 및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13가지의 협력사 맞춤형 동반성장 지원 사업과 CJ온스타일의 신사업 전략 '원플랫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플랫폼은 TV홈쇼핑,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등 CJ온스타일의 다양한 판매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협력사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원플랫폼 캠페인을 활용하면 협력사의 브랜드를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 제작과 세일즈 극대화는 물론, 브랜딩에 기여하는 '마케팅' 등 CJ온스타일 모든 역량을 사용할 수 있다. 대폭 강화된 협력사 지원 사업 소개도 이어졌다. 협력사의 ▲판로지원 ▲경쟁력 강화 ▲공급망 안정을 목표로, 협력사 지원 영역을 확대해 맞춤형 제도를 운영한다. 상생펀드, R&D 지원, 마케팅 교육·프로모션 지원, ESG 교육·컨설팅·인증 지원, 친환경 패키징 등 다채로운 제도를 마련했다.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는 "'원플랫폼' 전략은 협력사에게 그 어느 유통 플랫폼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궁극적으로 CJ온스타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6 14:32: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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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딸기우유 파르페' 인기..아이스크림 성수기 공략

CJ프레시웨이가 '콜라보 아이스크림'으로 다가오는 아이스크림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GS25 편의점에서 선보이고 있는 '딸기우유 파르페'와 2020년 출시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앞세워 여름철 빙과류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 달 9일 출시한 컵 아이스크림 '딸기우유 파르페'는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며 한 달 이내 초도 물량 30만 개가 전량 소진됐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근 한 달 동안 전국 GS25에서 컵 아이스크림 1위, 전체 빙과류 상품 중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딸기우유 파르페는 3사가 공동 기획해 선보인 제품이다. 서울우유가 연구개발 및 마케팅을 맡았고 GS25 편의점이 단독 판매한다. CJ프레시웨이는 제품 기획에 참여했고 콜드체인 기술에 기반한 유통망을 구축했다. 인기 비결은 친근한 맛과 비주얼, 고급스러운 풍미로 분석된다. 이번 신제품은 CJ프레시웨이와 서울우유가 앞서 출시한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시리즈의 지속적인 인기를 통해 프리미엄 우유아이스크림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한 것을 계기로 기획됐다. 양사 합작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은 ▲흰우유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초콜릿우유 등 네 가지 맛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2020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750만여 개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품, 유통,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손을 잡고 소비자에 맛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콜라보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딸기우유 파르페의 성공 사례와 같이 각 기업의 강점을 연결해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군 개발에 힘쓰고 상품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4-26 09:45: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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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iF 디자인 어워드 2023’ 9개 본상 수상

아모레퍼시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4개 부문에서 9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플레시아 키즈 칫솔 2단계와 3단계',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와 '한율 뉴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아이오페 랩 캡쳐드'와 '한율시장 캠페인',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아모레팩토리'와 '거품멍전(展)', '레디? 잇츠 유어 턴(Ready? It's your turn!)'이 각각 수상했다.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플레시아 키즈 칫솔 2단계'와 '3단계'는 각각 3-5세 유아와 6-9세 어린이의 양치 경험과 구강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만들어진 맞춤형 칫솔로, 아이와 보호자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는 진보된 피부 과학 기술과 피부 생명력을 유기적인 곡선형으로 표현해 아이오페만의 새로운 인상을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했다. 또 다른 수상작인 '한율 뉴 디자인'은 한국의 원료와 발효 과학 기술을 모던하게 풀어내, 한국적인 브랜드 코어는 지키면서도 시의성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이오페 랩 캡쳐드'는 고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인 아이오페가 지닌 무형의 가치를 3D 모션 영상으로 시각화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의 효능을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명확하게 전달했다. '한율시장 캠페인'은 '한국 자연의 이로움을 담다'라는 테마를 시각화해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전통 시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자연 소재들이 지닌 고유 색상과 형태, 질감, 소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선보여 신선하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받았다. 전시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모레팩토리'는 아모레퍼시픽의 오산 뷰티파크에 위치한 기업 스토리 체험관으로, 화장품 공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 제조 공정을 디지털 미디어, 모션 그래픽, VR 등으로 재해석해 기존 기업관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품멍전(展)'은 브랜드 '해피바스'가 전하는 행복의 순간을 거품과 함께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브랜드 '비레디'의 '레디? 잇츠 유어 턴!' 전시는 브랜드 대표 컬러를 테마로 6개의 특색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관람객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 허정원 센터장은 "기업과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디자인 영역이 제품, 패키지를 넘어 커뮤니케이션과 전시를 포함한 고객 경험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시대성, 차별성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7개의 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설화수 윤조에센스'가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는 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3-04-26 09:20: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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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고객 선택 따르는 모듈형 옷장 출시

현대리바트가 25일 개인별 인테리어 취향과 사용 환경에 맞춰 여러 모듈을 조합 가능한 옷장 2종을 출시했다. 옷장 신제품 '뉴 카렌(New Karen)'과 '애니트(Unite)'는 고객이 내외부 다양한 모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중의 기존 모듈형 옷장들은 대부분 선반 높낮이나 서랍장 개수 등 내부 모듈은 선택 가능했지만, 신제품은 고객의 취향과 생활 환경에 맞춰 다양한 외부 모듈까지 고객이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뉴 카렌은 ▲파우더룸형 ▲전신거울형 ▲의류관리기형, 애니트는 ▲TV형 ▲미니 파우더룸형 ▲드레스룸형 등 모듈이 선택 가능하다. 뉴 카렌의 대표 제품은 옷장 한 칸을 수납공간 대신 화장대로 활용 가능한 파우더룸형이다. 애니트는 옷장 중앙부를 비워 스탠드형·벽걸이형 TV를 설치 가능한 TV형 모듈이 대표 제품이다. 안방에 일반 TV장을 둘 경우 해당 벽면에 수납장을 추가로 배치하기 어렵지만, 애니트는 벽면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 애니트는 '애니트 드레스룸' 제품과 연결 설치가 가능해 드레스룸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일반 행거 형식 드레스룸에 옷장 모듈을 추가하면, 부피가 큰 이불이나 빛에 취약한 소재의 의류를 보관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현대리바트는 두 신제품의 서랍 부분에 독일 헤티히(Hettich)사의 '댐핑 언더레일'을 적용했다. 댐핑 언더레일은 서랍이 부드럽게 여닫히게 해 안전성이 뛰어난 고급 부자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5 15:57: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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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CNR, 업무협약 맺고 모터사이클 이색 여행상품 출시

인터파크가 클릭앤라이드(CNR)와 모터사이클 이색 테마여행 상품을 공동으로 선보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CNR은 전문 지도자와 함께 모터사이클을 타고 국내외를 여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브랜드 BMW모터라드와 협력관계에 있다. 양사는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모터사이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상품을 기획했다. 전문가와 함께 모터사이클로 세계 각지를 둘러보며 현지의 관광명소, 문화, 축제, 음식 등을 안전하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남성 시니어 중심에서 최근에는 여성과 젊은층까지 섭렵했다. 양사는 ▲독일 뮌헨 개최 BMW모터라드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 및 디너 파티 포함 9박11일 패키지 상품 ▲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일정 포함 7박9일 패키지 상품 ▲대만 3대 비경 관람 4박5일 상품 3종을 첫 상품으로 출시했다. 박경수 CNR 공동대표는 "모터사이클 입문자, 중급자, 상급자 등 레벨에 맞춰 안전하고 다채롭게 상품을 구성했다"면서 "건전한 모터사이클 문화 형성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협 인터파크 SIT팀 팀장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여행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편의를 극대화한 이색 테마여행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여행 문화를 선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5 15:55: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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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이 내는 탄소의 83.3%는 집에서' 한국P&G, 지속가능성 비전 제안

무수한 상품이 '친환경'이라는 표지를 달고 소비자에게 전달되지만 실제로 그럴까? 내용물은 친환경이더라도 생산과 수송 과정에서, 또는 사용 후 폐기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탄소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P&G는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에 '지속가능한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소리높였다. 한국P&G는 25일 서울 중구 마실센터에서 '2023 한국P&G 환경 지속가능성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를 제안하고, 일반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LCA는 ▲원료 수급 ▲제조 ▲포장 ▲운송 ▲사용 ▲폐기 등 제품 모든 과정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측정하고 평가해 이를 개선해나가는 접근법이다. 생산을 위한 원료부터 운송을 포함해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고려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넓은 개념이다. 허탁 건국대 화학공학부 명예교수(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은 "생산-소비-폐기로 구성한 기존 선형 체계에서 벗어나 '생산-소비-수거-재활용'이 반복되는 순환 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사업장 및 공급망 내 탄소 배출만을 관리하던 기존 정책과 달리,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사용 단계와 폐기까지 제품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환경 정책이 도입되고 있는 것이 글로벌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한국P&G는 자사가 LCA 관점에서 노력 중인 예들도 소개했다. 지난 2021년 한국P&G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0)'를 목표로 LCA 관점을 수립한 후 이를 적극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과정을 조망해 제품 생산시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가고 있다. 예현숙 한국P&G 상무는 자사의 대표적인 LCA 적용 상품으로 '다우니 딥클린 세탁세제'와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를 소개했다. 예현숙 상무는 "다우니 딥클린 세탁세제는 찬물에도 세탁력이 우수해 온수 세탁 대비 최대 90%까지 전력 절감이 가능한데, 헹굼 단계를 1회 줄여도 잔여물이 남지 않아 최대 60톤(t)의 물을 절감할 수 있다"며 "팸퍼스 제품 또한 96%를 재생 가능 전력으로 제조하며 무게 역시 50% 감축함으로써 제조 후 운송단계서 배출하는 탄소량까지 효과적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제품의 생애주기 가운데 가정 내 소비자 사용단계에서 탄소배출량이 83.3% 수준에 달하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업장 및 공급망 내에서의 탄소 감축도 시급하지만, 가정 내 탄소 감축이 중요한 만큼 가정 내 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제품 제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P&G는 올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0개국 소비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실천양상을 설문조사했다. 조사 결과 한국은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심각성을 다른 나라보다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 모든 국가가 '기후변화/지구온난화'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고 이어 대부분 '수질오염'을 선택한 반면 한국은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1위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인식에 따라 가장 활발히 실천 중인 친환경 활동은 '플라스틱 분리배출(86%)'였는데, 반면 전원 소등, 장바구니 이용, 텀블러 사용 등은 무척 낮아 텀블러의 경우 36%만이 사용한다고 답했다. 한국 응답자 81%가 '친환경적으로 생활을 바꾸고 싶다'라고 의지를 보인 반면, 실제 친환경적으로 생활을 바꾼 비율은 65%에 불과했다.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주된 이유로는 '집에서 실천하는데 불편함(48%)'과 '집에서 실천하는데 어려움(43%)'을 꼽았다. 예 상무는 "제품을 가정 내에서 소비자가 사용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불편함을 줄이고 편리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양지안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장은 일상 속 '녹턴(녹색으로 전환)'을 강조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게 급선무지만 어쩔 수 없이 구매해야 한다면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은 '녹색'상품'을 구입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2023-04-25 15:41: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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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년 연속 친환경 기업 인증 획득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2년 연속 '2023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스타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방면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대형마트 중에서 롯데마트가 유일하게 인증을 받았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무라벨 생수 출시와 재활용 포장재 도입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마트는 신재생 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인천 계양점을 포함한 20개 점포에 'RE:EARTH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하고, 전국 51개점 옥상 및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태양광 에너지의 경우, 연간 10.1GW의 전력을 생산하며 4인 가족 기준 약 2만9000여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또 롯데마트는 지난해 PB(자체브랜드)상품 'OnlyPrice 미네랄워터 ECO'를 포함한 생수 4종에 '환경성적표지인증'을 취득해 녹색 제품을 활성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해당 생수는 무라벨로 운영돼 버려지는 폐기물을 줄여 분리수거의 편리함을 더했다. 더불어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밀키트용 크래프트 포장지'를 개발해 '요리하다' 브랜드의 모든 플라스틱 포장재를 친환경 크래프트 포장재로 변경함으로써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일에는 '맥스(MAXX)영등포점', '시흥점'을 포함한 8개 점포에 'RE:EARTH 공병무인회수기'를 신규 설치해 재활용 인프라를 확대했다. RE:EARTH 공병무인회수기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공병무인회수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회수기는 공병을 받고 보증금을 반환 해주기만 했다면, 새로 도입한 회수기는 탄소저감량을 실시간으로 집계한 화면을 제공해, 고객들이 직접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시킨다. 공병 수거가 많이 발생하는 8개 점포에 우선적으로 해당 기기를 도입해 고객 참여를 독려하고 공병 회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5 15:05:4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