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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서울창업허브와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에쓰오일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서울시의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2024 S-OIL X Seoul Startup Meet-up)에 참여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스마트 플랜트 ▲기타 (모빌리티,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등)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에쓰오일의 에너지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에는 신기술이나 아이디어의 실증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지원, 언론홍보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종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로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https://soil.startup-plus.kr/)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에쓰오일과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08 10:14:1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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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주차로봇 활용 주차 솔루션 시스템 구축나서

로봇주차 기술 보유 셈페르엠과 합작 '에스피앤모빌리티' 만들어 국내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 삼표그룹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로봇을 활용한 주차 솔루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서울 강동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본사에서 12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사가 보유한 독보적 기술인 '엠피시스템(MPSystem)'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건축주를 비롯한 설계사·건설사 등 관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 위해서 기획했다. 앞서 삼표그룹은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본사 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설계회사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문 세미나를 개최하며 맞춤형 컨설팅 제공하고 있다. 엠피시스템은 AGV(무인운반시스템) 방식으로 주차로봇과 딜리버리시스템이 결합된 기술이다. 차량 무게 3t 이상까지 운반이 가능하다. 특히 99㎜에 불과한 납작한 주차로봇이 건물 내 주차 스토리지에서 전후좌우 모든 방향의 진입 이동은 물론 각 층별 수직으로 층간 이동이 자유로워 좁은 공간까지 촘촘하게 주차할 수 있다.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삼표그룹이 세계적인 로봇주차 기술을 가지고 있는 '셈페르엠'과 손을 잡고 만든 합작법인이다. 주력 제품인 엠피시스템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로봇을 활용한 로봇주차 시스템 설계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유럽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태국, 멕시코 등 해외에서 로봇주차 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에스피앤모빌리티 장성진 대표는 "엠피시스템을 통해 정체된 국내 자동차 주차 기술에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게 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물류창고, 드론 택시 주차시설(UAM) 등에서도 엠피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8 09:56: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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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재창업자 역량 강화 돕는다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150명 선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재창업자 역량 강화와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위해 이달 말까지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정책자금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폐업 경험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의 성공적인 재도전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재창업 업종별 맞춤형 온라인 교육 ▲심리 치유, 재창업 동기부여 등 힐링캠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마케팅, 신용관리, 세무회계 등 공통교육 ▲실패원인 분석기반 기초·심화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IR데모데이 등을 제공한다. 중진공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15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20명에게는 심화 컨설팅 및 IR데모데이 참가 등 재창업 역량 향상과 스케일업 기회를 부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중진공 누리집과 이벤터스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 김문환 기업금융이사는 "과거 실패 경험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창업에 재도전한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응원한다"면서 "중진공은 재창업자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재도전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8 09:5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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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깜짝 실적' 원인 분석해보니…AI 열풍에 반도체 '효자노릇'

삼성전자가 2년 만에 분기 기준으로 10조원 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삼성전자의 '깜짝실적'은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삼성전자가 수혜를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의 실적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5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52.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1% 증가했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은 것은 2022년 3분기(10조8520억원) 이후 7개 분기 만이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조5700억원)도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특히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8조2288억원으로 전망했지만, 삼성전자는 이보다 약 2조원 많은 영업이익을 낸 것. 삼성전자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는 AI 열풍으로 메모리 시장이 회복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AI용 서버의 핵심 부품인 D램 가격과 낸드 메모리 가격이 회복된 데 이어 고부가 메모리인 'HBM'의 수요가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HBM은 AI반도체의 구동을 돕는 핵심부품이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D램과 가격은 13∼18% 상승했다. D램 시장에서 HBM 매출 비중은 지난해 8.4%에서 올해 말 20.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HBM 시장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53%, 35%로 두 회사의 합산 점유율은 88%에 달한다. 이 밖에도 낸드 플래시 메모리(SSD) 가격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재고자산평가 손실 충당금은 1조원 이상 환입됐다. 이에 증권가는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초 2분기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이 4조∼5조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호실적으로 DS부문에서만 6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10조원 대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실적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주력 메모리 일부 제품은 수요가 몰리면서 없어서 못파는 상황이기 때문. 특히 하반기에는 정보기술(IT) 서버 교체가 잦은 시기이기 때문에 완판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조7900억 원, 4분기는 12조7400억 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가도 삼성전자의 주가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했다. BNK(9만3000원→10만2000원)와 하나증권(10만6000원→11만7000원)도 목표주가를 높였다. NH투자증권 류영호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반도체 사이클 수혜 강도 상승과 HBM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동안 받았던 디스카운트 요인들이 결국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물량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동사의 매력 증가도 기대 돼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전망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07 16:26: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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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말고 2004년에 나온 걸로요!" Z세대, 20년 된 전자제품 소환했다

Z세대들의 환호에 철지난 전자제품들이 돌아오고 있다. 신제품 보다 2000년대 초반 나온 100만~300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와 CD플레이어 등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제품이 인기를 누리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2000년대 선보인 디지털 카메라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오래된 전자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울시 중구 세운대림상가는 최근 디지털 카메라와 CD 플레이어를 구입하려는 20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 일부 기종은 찾는 이들이 늘면서 연락처를 남겨두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다. 방문객이 늘며 아예 일부 상인들은 100만~300만 화소대의 2000년대 발매 디지털 카메라를 모아 '빈티지 카메라' 또는 'Y2K 카메라'로 판매하고 있다. 방문한 소비자들이 꼭 작동 여부를 하는 모습을 봤을 때 실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게 상인들의 증언이다. 특히 20대들이 찾는 제품은 카메라 마니아들이 찾는 전문가용 카메라(DSLR)이 아닌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다. 대략 300만 화소 전후의 제품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세운대림상가에서 구형 라디오와 CD플레이어 등을 판매 중인 김정모 씨는 "라디오는 종종 판매되곤 했는데 카메라는 요즘 갑작스럽게 인기를 끄는 품목"이라며 "인테리어로 쓰려는지 들으려는진 모르겠지만 우리로선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남대문 일대에서 카메라를 판매하는 장모씨(66)도 최근 유행에 대해 "오래 된 전자 기기들도 깨끗하게 관리만 한다면 주인의 손에서 영원히 살아 있다"며 "젊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니 전자제품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그저 기쁠 뿐"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CD플레이어는 그동안 아이돌 팬들과 예전 음악 팬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했다. 다만 주로 하이파이(HI-Fi)나 빈티지 오디오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됐고, 20대 이하 연령층에서는 실제 휴대용 CD플레이어를 경험한 적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극히 일부 아이돌 팬들 외에는 수요가 없다시피 했다.전자기업 아이리버 등이 꾸준히 CD플레이어를 출시했으나 휴대용 제품 대신 인테리어를 고려한 제품을 중심으로 출시한 이유다. 휴대용 CD플레이어 인기에 소형 가전업체인 일우는 최근 상품문의가 물밀 듯 들어오고 있다. 2022년 2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등록한 일우의 휴대용 CD플레이어(IW-ET07)에 등록된 상품 문의 237개 중 올해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등록된 문의글은 60여 개에 달한다. 작년 한해 등록된 문의 글 78개의 절반을 넘겼다. 뉴트로 유행에 편승한 아이돌 그룹이 마케팅에 활용한 사례도 등장했다. 아이돌그룹 에스파(aespa)는 5월 정규 1집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을 CD플레이어에 CD를 동봉한 형태로 출시해 큰 화제를 모았다. 14만 5000원에 달하는 가격이지만 당일 2차분까지 모두 품절 됐다. X(구 트위터) CD플레이어 앨범을 구입하고 인증한 한 팬은 "비싸지만 일석이조다. 아이돌 팬이 된지 얼마 안돼 CD를 사도 컴퓨터로나 들어야 했는데 너무 좋다"며 "크기는 잘 모르겠지만 밖에도 들고 다니겠다"고 들뜬 기분을 전하기도 했다. CD플레이어 앨범은 아이돌 팬뿐 아니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올린 릴스에서도 100만 회 이상 조회 되는 등 SNS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2000년대에 출시 된 파나소닉의 CD 플레이어와 소니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한 이지은(22)씨는 "아이폰이나 DSLR 카메라가 사진이 잘 나오고 예쁜 것은 알지만 옛날 전자기기의 감성은 따라갈 수가 없다"며 "오래 됐다고 버리면 환경 파괴지만 잘 사용한다면 새로운 추억이 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07 14:52: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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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진흥원, '2024년 사회적가치지표 측정기업' 2차 모집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7일 '2024년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측정기업' 2차 모집을 이달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지표란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적 성과 및 혁신성과를 종합·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도구로 총 14개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2017년 공표된 이후 매년 측정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 1000건의 측정을 목표로, 총 3회차에 걸쳐 측정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은 예비사회적기업의 발전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참여 대상이 인증사회적기업에서 예비사회적기업까지 확대됐다. 측정에 참여한 기업은 지표별 측정 결과와 평가의견 등이 담긴 측정 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고, 기업들은 이를 경영개선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측정 결과, 사회적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다양한 공공·민간에서 진행하는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탁월·우수기업 명단은 지자체에도 안내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 게시 내용을 참고해 7월31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과정에서 증빙서류 준비 등 필요한 사항은 사전 검토 지원기관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정현곤 원장은 "사회적 가치측정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국내외에서 강조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가치지표 측정을 통해 그들이 창출하는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가치지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7 13:45: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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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장길 최태원, AI 이어 '바이오·반도체·소재' 미래 사업 점검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 중 반도체 소재, 바이오 등 SK 미래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달 22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 최 회장은 앞서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인텔 CEO 등을 잇따라 만나며 IT 소프트웨어 파워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SK라이프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으로, 최 회장은 뇌전증 혁신 신약인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직판 상황 등을 점검했다.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는 최근 총 처방 환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며 뇌전증 영역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신약이다. SK바이오팜은 최근 글로벌 빅파마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표적단백질분해치료제(TPD)의 핵심기술 보유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구 프로테오반트)를 지난해 인수한 뒤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회장은 구성원들을 격려하면서 "최근 미국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추진이 국가안보정책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응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SK 라이프사이언스 본사 방문 후 최 회장은 조지아주 커빙턴시에 위치한 앱솔릭스를 찾아 세계 최초 글라스 기판 양산 공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을 살폈다. 앱솔릭스는 SKC가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을 위해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앱솔릭스는 세계 최초로 글라스기판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글라스기판은 반도체 패키지의 데이터 속도와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반기 중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 회장은 출장 중 만난 빅테크 CEO들에게도 글라스 기판의 기술 경쟁력을 소개했다. 한편, 앞서 최 회장은 미국 빅테크 CEO 들과 연쇄 회동하며 글로벌 AI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SK의 AI 전략 고도화를 꾀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28 일부터 이틀 간 열린 '경영전략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지금 미국에서는 'AI' 말고는 할 얘기가 없다고 할 정도로 AI 관련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며, SK 그룹의 역량을 활용한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를 멤버사 경영진에 강조하기도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07 13:44: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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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대금 미지급' 대상건설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상건설이 수급사업자에게 '목포시 상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중 인테리어공사'를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 및 지연이자를 미지급한 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 소재 중소 토목시설 건설업 사업자인 대상건설은 2021년 8월 30일 수급사업자로부터 목적물을 인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적물 인수일로부터 60일이 도과한 현재까지 하도급 공사대금 총 4억5920만원 중 1억 3920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다. 하도급법 제13조 제1항은 원사업자로 하여금 목적물 수령일부터 60일 이내에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또 원사업자가 이 기한을 초과해 대금을 지급할 경우 초과기간에 대해 연 15.5%의 지연이자도 지급해야 한다. 대상건설은 또 공사대금 중 2억원을 만기일이 목적물 인수일부터 60일을 초과하는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목적물의 인수일로부터 60일이 지난 이후부터 만기일까지의 초과기간에 대한 법정 어음할인료 246만4000원을 주지 않았다. 하도급법에 따르면 하도급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할 경우 그 만기일이 목적물 인수일부터 60일을 초과하면 초과기간에 대한 연 7.5%의 어음할인료까지 수급사업자에게 줘야 한다. 아울러 대상건설은 해당 공사를 위탁하면서 신고인과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하도급법상 의무인 공사대금 지급보증을 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대상건설의 이같은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해 향후 재발방지를 명하는 시정명령과 함께, 미지급 하도급대금, 지연이자, 어음할인료 지급을 명하는 시정명령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건설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대금 미지급 등으로 인한 수급사업자의 피해 구제와 권익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2024-07-07 13:23: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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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네시아서 협력사와 경쟁력 강화 나서

LG전자가 최근 인도네시아 땅그랑과 찌비뚱에 위치한 현지 생산법인에서 해외 진출 협력사 32곳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성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생산 거점 지역 중 하나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태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진출한 6개 협력사가 생산 및 품질 공정의 개선 사례를 공유했으며,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적용 현황 등을 설명했다. 우수 사례로 소개된 가전부품 협력사는 생산 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설비를 원격 조정하는 '스마트 컨트롤타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공정 소요 시간을 1시간 가량 단축했다. 또 인쇄회로기판(PCB) 어셈블리를 생산하는 협력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적 품질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였다. 신규 유사 모델을 개발할 때 빅데이터로 불량 가능성을 확인해 사전 조치한 것이다. 수작업으로 금형 내 이물 및 불량 검사를 진행하던 한 협력사는 LG전자와 협업해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기반의 비전 검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수율을 개선하고 기존 인력을 필요 공정에 재배치해 생산성을 제고했다. LG전자는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부사장)은 "협력사의 생산성 제고 과제를 함께 해결하며 제조 경쟁력을 높여 LG전자와 동반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07 13:08:0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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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줄파업 우려…현대차 노조 이번주 6년만에 파업 예고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놓고 대규모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 맏형격인 현대차 노동조합(노조)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기아를 비롯한 한국지엠 등 완성차 업계 전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판매량 확대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오는 10~11일 오전 출근조와 오후 출근조가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앞서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15만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인상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64세) 등을 회사에 요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요일 4시간만 근무하는 주 4.5일제 근무제 도입도 요구안에 담았다. 현대차 노조가 근로시간 단축을 공식 요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난 4일 진행한 11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6000원 인상 ▲성과급 350%+15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 ▲주식 총 25주 지급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 같은 안을 거부했다. 노조는 파업을 예고했지만 회사와 협상은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현대차 노사는 8일과 9일 집중 교섭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본급과 성과급 등 핵심 쟁점에 대해 합의를 도출한다면 파업을 유보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지난 2일 첫 상견례를 가졌던 기아도 현대차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가 전년도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금요일 4시간 근무제,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시기와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64세) 등을 요구했던 것처럼 기아 역시 비슷한 요구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녀 출생에 따른 경조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 자녀 출생 경조금은 기존 100만원(셋째 500만원)이었지만 노조는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2000만원까지 늘려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임단협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도 기본급 상향,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로 임단협을 진행 중인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전·후반조 각각 2시간 파업을 진행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성과급 300% 지급 ▲책임선임 신설 및 수당 8만원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내수 시장은 물론 수출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중하게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노조 파업으로 지난 2014~2018년 까지 5년간 29만여 대에 달하는 생산차질을 겪은 바 있다. 현대차의 노사갈등 극심했던 지난 2016년과 2017년의 경우 각각 24일간 파업이 이뤄졌다. 해당 기간 진행한 파업으로 2016년 14만2000대, 2017년 8만9000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했다. 손실 발생액은 각각 약 3조1000억원과 1조8900억원이다.

2024-07-07 13:02: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