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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

KG 모빌리티가 중형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유럽시장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섰다. KG 모빌리티는11일과 13일(현지시간) 두 번에 걸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토레스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은 직접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미디어와 인터뷰를 하는 등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지난해 7월 국내에 출시된 토레스는 지난 3월 KG모빌리티 역대 단일모델 기준 월별 최다 판매량(6595대)을 기록하고, 지난 6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총 4만8259대가 판매된 인기 차종이다. 나아가 지난해 말부터는 칠레 등 중남미 지역을 시작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곽 회장은 폴란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전동화의 선두 시장으로, KG모빌리티의 비전 실현에 부합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토레스 출시로 SUV 라인업이 더욱 견고해졌을 뿐만 아니라 올해 말 토레스 EVX도 출시 예정인 만큼 현지 대리점들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토레스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유럽 현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은 물론 대리점의 플리트 마케팅 활동 역시 적극 지원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발칸반도 등 신흥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 방안 모색과 함께 하반기부터는 토레스 EVX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의 토레스 열풍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토레스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럽 현지 대리점과의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다양한 현지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 그리고 신흥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7-13 16:11: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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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30년 매출 100兆 글로벌 톱5로…비전 선포식 개최

포스코가 2030년까지 글로벌 조강 생산능력 5200만톤 체제를 구축해 매출 100조원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영업이익을 2022년(1조6063억원) 대비 3배 수준으로 확대해 조강 생산능력 세계 5위, 수익성 세계 1위 철강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포스코는 13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그린스틸로 창조하는 더 나은 세계'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해 3월 포스코홀딩스 출범과 함께 철강사업 분할신설법인으로 새로 시작한 후 첫 비전 선포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100년 기업을 넘어 영속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다. 김 부회장은 "철강산업이 전통적인 굴뚝산업, 탄소 다(多)배출 산업이라는 한계를 넘어 포스코는 앞으로 다양한 첨단기술을 융합해 업(業)의 진화를 이끌 것"이라며 "미래 철강산업의 블루오션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가 신(新) 철기시대의 퍼스트 무버(선도자)이자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장기 전략으로 국내에서는 그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철강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미래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완성하고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항제철소는 HyREX 실증플랜트 건설과 상저취전로, 저탄소 원료 HBI(Hot Briquetted Iron) 사용 확대 등의 브릿지(Bridge)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광양제철소는 2026년부터 본격 가동 예정인 전기로에서 저탄소 고급강 생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포스코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저탄소 제품 1000만톤 공급 체계를 완성한다. 이어 포스코는 뉴모빌리티, 그린에너지, 스마트인프라 등 미래 수요산업 변화를 고려해 차세대 친환경 성장산업 제품을 집중 개발하고 미래형 제품 포트폴리오인 프리미엄 플러스 제품 1400만톤 판매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포스코는 친환경 전기차의 심장에 해당하는 구동모터 코아용 핵심소재인 Hyper NO 공장을 현재 건설 중인 광양 공장 외 국내와 북미에 추가로 신설해 전기강판 1000만톤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생산라인은 제철소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고효율 공정 프로세스로 탈바꿈하고 마케팅·구매 분야에서는 메타버스를 개발해 전사 공급망을 초(超)연결함으로써 미래형 첨단산업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네시아, 인도, 북미 지역 중심으로 친환경 상공정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해외 조강 생산능력을 2022년 500만t에서 2030년에는 두 배 이상 늘려 양적 성장을 추진하여 글로벌 철강사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크라카타우포스코를 중심으로 자동차강판 일관밀을 구축해 동남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도에서는 친환경 상공정 착공을 통해 저탄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포스코마하라슈트라(POSCO Maharashtra) 냉연 공장과 연계하여 인도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실현을 기본으로, ESG 이슈 전반에 대한 성과 관리를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철강업계의 ESG경영 롤모델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세대 간 격의 없이 소통하고,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실행 중심의 유연하게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키는 등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 성장전략이 달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직원들도 회사와 함께 동반성장할 것이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포스코는 포스코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추로서 수소환원제철,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기술) 기술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7-13 15:43: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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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만'하는 기업 아닙니다"…기기 간 '연결성'으로 고객 붙잡는 삼성·LG

글로벌 가전기업으로 인지도가 높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자 기기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기반(IoT) 솔루션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제조분야에서 활약이 뛰어난 기업들이지만 이제는 '가전 제조' 기업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스마트홈 시장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열을 올리는 중이다.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스마트홈 시장은 2025년 2020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한 1785억달러(약 230조원)로 추산한 바 있다. 스마트홈 국제 통신표준 '매터(Matter)'가 제정된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마트홈 시장에 적극 뛰어들면서 자사가 만든 애플리케이션과 플랫폼 기기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분주하다. 이전의 스마트홈 제품들은 브랜드마다 각기 다른 IoT 플랫폼을 이용했기 때문에 타사 제품과 연동이 잘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메터 표준을 지원하는 제품은 제조사가 다르다 하더라도 동일한 플랫폼이나 앱을 통해 연동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소비자들이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가전이 스마트기기가 아닐지라도 향후 바꿀 전자 제품들은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기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시장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실제로 고객들의 반응도 향후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 스마트홈 구축을 고려하는 모습이었다. 30대 직장인 예비 신혼부부인 A씨는 혼수를 준비하며 "전자제품의 가격이나 성능이 가장 중요하지만 스마트싱스(SmartThings) 스테이션(기기)을 가지고 있고, 부부가 모두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니 IoT 기능 사용이 원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확실히 제품 선택 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기존 고객을 자사 제품 생태계에 붙잡아 둘 수 있는 '락인'(Lock-in·종속) 효과도 있다"면서 "가령 A기업의 세탁기를 선택하게 되면 냉장고도 A기업의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에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스마트홈 구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홈이 구축되면 단순히 같은 회사 제품을 쓰는 데 그치는 게 아니다. 개인 사용자의 경험이 데이터로 쌓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더욱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기업들은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라도 많은 이용자가 필요한 상태다. 이를 인지한 LG전자 역시 생활가전도 서비스 기반 포트폴리오 대전환에 힘을 싣고 있다. 구매 후에도 고객이 필요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업(UP)가전을 더 진화시키며 초개인화, 구독, 스마트홈을 접목하는 'HaaS(Home as a Service)'를 지향점으로 삼기로 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12일 열린 LG전자 기자간담회에서 "이제는 '가전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홈, 모빌리티, 가상 공간 등으로 소비자의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기존 가전명가의 제품 경쟁력에 고객이 홈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더해 집 안 전체를 아우르는 '홈 솔루션(Home Solution) 사업'으로 확장을 선언했다. 삼성전자의 경우는 스마트홈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활 가전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초격차를 확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 당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사전 구매 사은품 중 하나로 넣을 만큼 외연 확정에도 공을 들여왔다. 최근에는 실제 집 평면도를 스마트싱스에 적용한 '맵 뷰'(Map View) 기반 홈 IoT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공간별 기기 상태와 온도,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을 한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다.

2023-07-13 15:41: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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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위기청소년 자립 돕기위해...'마음 건강 지킴이'버스 운행키로

SK그룹이 가정·학교 밖으로 내몰린 위기청소년 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SK그룹은 13일 전라남도 무안군 전남도청 광장에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시승식을 갖고, 이 지역 위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승식 행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지역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담버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정신협의회(ERT)의 2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위기청소년 자립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에는 SK그룹과 신한은행, 이디야커피가 함께 참여했다. 위기청소년은 보호자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등을 말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당시 경기도 군포시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을 직접 찾아 "위기청소년이 문제아라는 편견 등 사회적 인식 때문에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후 SK그룹은 위기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자립지원관 이용 청소년들에게 행복도시락 제공(3억원) ▲청소년 복지시설 인턴근무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4억원) 사업을 벌여왔다. 이어 SK그룹은 이날부터 8억원 상당의 상담버스 총 5대를 지원해 여성가족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이 많아졌고, 이에 마음건강에 이상 신호를 느끼는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하겠다는 취지다. 상담버스는 도서, 벽지는 물론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와 학교, 청소년 밀집지역 등을 찾아간다. 버스에는 청소년상담사와 지도사가 탑승해 상담을 벌이고 가상현실(VR) 체험 및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핸드폰 충전기와 와이파이, 간식 등 물품도 구비할 방침이다. 상담버스는 이날 도서, 벽지가 가장 많은 전라남도에서 운행을 시작해 내년까지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경상남도 등 총 5개 권역으로 운행을 순차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운영에 힘입어 평소 상담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마음건강까지 세심히 살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경목 SV위원장은 "SK그룹이 우리사회 일원으로서 위기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찾아주고, 나아가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태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07-13 15:30: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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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中企 10곳 중 7곳, 기술혁신위해 자금지원 '절실'

중기중앙회, 소부장 중소기업 354곳 대상 설문조사 제조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기술혁신을 촉진하기위해 '자금지원'을 가장 절실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재·부품·장비 제조 중소기업 354개사를 대상으로 '기술혁신 규제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난 12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69.5%를 차지했다. '전문인력 지원 및 인력인정 요건 완화', '검사 생산을 위한 설비나 장비 지원' 등도 각각 37.6%, 33.9%로 뒤를 이었다. 이런 가운데 기술혁신 규제 경험과 관련해 기술혁신 3단계 중 판매·마케팅 단계에서 규제를 경험한 기업은 전체의 19.5%, 제품생산 단계 14.7%, 기술 또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는 9.9%으로 나타났다. 이중 규제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판매·마케팅 단계에서 가장 완화돼야 하는 규제로는 '시험·검사 등 분석'과 '법정임의·의무인증'이 각각 24.9%, 21.2%로 높았다. 가장 필요한 기술혁신 규제개선 방안으로는 '규제행정 개선'이 28.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관련 규제들에 대한 정보제공 확대', '기업 규모 고려한 규제 차등화' 등이 각각 21.2%, 20.6%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응답업체의 60%는 '기술혁신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전체의 69.2%는 최근 3년내 기술혁신 활동을 수행한 적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최근 3년간 기술혁신 활동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을 살펴보면,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이 90.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정보통신업'이 각각 88.0%, 79.2% 등으로 조사됐다. 현재 구상하거나 개발중인 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은 전체의 57.9%로 나타났다. 구상 중인 기술의 기술성숙도 단계를 살펴보면 연구개발 단계가 70.2%, 사업화 단계가 30.7%, 시작품 단계가 21%였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소재·부품·장비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에 대한 높은 인식과 의지에도 불구하고 기술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로 인한 애로가 크다"며 "정부가 한발 앞서 기술혁신 3단계(기술개발, 제품생산, 판매·마케팅)의 각 단계별 규제를 완화해 산업계 전반에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7-13 14:48: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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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작고 빠른 車 메모리 양산 시작…15조 시장 공략 본격화

삼성전자가 차량용 메모리 성능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며 2025년 시장 1위 목표 달성에 속도를 붙였다. 차량용 메모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쟁도 불붙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UFS 3.1 메모리 솔루션 양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UFS(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는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인 JEDEC(제덱)이 규정한 내장용 초고속 플래시 메모리 규격이다. 지난해 UFS 4.0까지 발전해 갤럭시S23에 탑재되기도 했지만, 내구성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하는 전장용에서는 아직 3.1이 최선단에서 적용되고 있다. ◆ 크기 줄이고 효율 높여 삼성전자가 이번에 양산한 UFS 3.1은 256GB 라인업을 기준으로 이전 세대보다 소비전력을 약 33%나 개선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배터리 전력 운영 효율을 높여 전기차나 자율주행차량 등을 최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쓰기 속도도 대폭 개선했다. 256GB를 기준으로 연속 읽기 속도 2000MB/s로 전작보다 3배 가량 빠르다. 연속 쓰기 속도도 700MB/s에 달한다. 내구성도 확보했다.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 Grade2를 만족한다.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ADAS용 UFS 3.1 제품을 출시했으며, 지난 4월 고객사와 7월 자동차 인증기관 씨엔비스를 통해 '오토모티브 스파이스' CL2 인증을 받으며 안정성을 검증받기도 했다. 용량도 다변화했다. 128GB와 256GB, 4분기부터는 512GB 제품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칩 높이도 128GB 기준으로 0.8mm로 전작(1mm)보다 줄였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조현덕 상무는 "이번 저전력 차량용 UFS 3.1 제품은 ESG 경영이 중요해지는 차세대 메모리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며, IVI에 특화된 솔루션을 적기에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차 메모리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 개발과 품질 관리를 이어가며 2025년 시장 1위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끼치는 영향력은 전체 메모리 점유율에 비하면 미비하다. 업계에서는 마이크론이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15%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늦은 2015년에서야 처음 시장에 뛰어들었고, 지난해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테크데이에서야 2025년 1위 목표를 걸었을 정도다. 삼성전자가 뒤늦게라도 차량용 메모리 경쟁력 제고에 나선 이유는 시장 성장이 본격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율주행 기술과 함께 IVI, 커넥티드 기술 등이 자동차에 빠르게 확대되면서 필요한 저장 용량도 크게 늘었다. 최근까지도 전세계 시장 규모가 5조원 수준이었지만, 수년 안에 15조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경쟁도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최근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한 발 앞서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에 ASPICE 레벨2 인증을 받으며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마이크론은 물론 키옥시아도 지난 3월 먼저 차량용 UFS 3.1 솔루션을 선보였다. 신기술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를 응용한 UFS와는 별개로 차세대 메모리인 M램을 전장용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을 이어왔다. M램은 비휘발성메모리이면서 낸드보다 빠르고 수명이 영구적이라 차량용 메모리로 각광받고 있다. 2019년 28나노 공정에서 임베디드 형식으로 M램을 양산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성능과 내구성을 더 높인 14나노 공정 제품까지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인피니언도 지난 5월 국내에서 신개념 차량용 메모리 '셈퍼 X1'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선언했다. 셈퍼 X1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NAND 플래시가 아닌 NOR 플래시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이 높은 덕분에 기존에도 차량용으로 NOR 플래시가 쓰인 적이 있지만, 인피니언은 LPDDR 규격을 플래시에도 처음 적용해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내년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13 14:00: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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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생후 6일 쌍둥이 아기 판다 모습 공개…흰 털 더 돋아

최근 출산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 자매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다. 에버랜드는 13일 SNS를 통해 아기 판다 자매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7일 태어나 생후 일주일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인큐베이터에서 사육사 보살핌 속에 출산 당시보다 보송보송한 흰 털도 더 돋았다. 에버랜드는 엄마 판다가 쌍둥이를 모두 돌보기 어려운 만큼, 인공 포육을 병행하며 건강을 지켜주고 있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중 한 마리에게 직접 젖을 물리면 다른 한 마리는 인큐베이터로 데려와 어미에게서 짠 초유를 사육사가 젖병에 담아 물리는 방식이다. 쌍둥이 판다들이 어미 품에서 골고루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인공포육은 교대로 진행된다. 야생에서는 판다가 쌍둥이를 출산했을 경우 어미가 두 마리 모두를 키울 수 없어 한 마리만 살아 남는 경우가 많으나, 판다번식 전문 기관에서는 사육사들의 인공 포육 병행을 통해 쌍둥이 모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판다는 보통 생후 10일 경부터 검은털이 자라날 모낭 속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하고, 약 한 달경에는 눈, 귀, 어깨, 팔, 다리, 꼬리 주변에 검은 무늬가 확연히 나타나 제법 판다 다운 모습을 보인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13 14:00: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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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컬러강판 핵심소재 '라미나필름' 첫 투자…FCL 1기 증설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이 첫 투자 대상으로 컬러강판 핵심소재 '라미나필름'을 낙점했다. 동국씨엠은 라미나 필름 생산라인(FCL: Film Coating Line) 1기를 증설하고 4개월여간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국씨엠 필름 생산라인 신설은 동국제강그룹 미래 전략인 철강 연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투자 일환이다. 색상·무늬·질감을 입힌 '라미나필름'은 라미나강판 기능 구현을 위한 핵심 소재다. 라미나강판은 컬러강판 업계 미래 기술로 손꼽힌다. 강판에 필름을 여러 단계 부착해 수요가 요구에 맞춤 대응할 수 있으며 표면 구현 및 가공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컬러강판이다. 가전제품 고급화에 따른 외장 디자인 다양화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이다. 동국씨엠은 컬러강판 시장 고급화를 선도하고자 라미나강판에 선제 투자했다. 2021년 약 300억원을 투자해 'S1CCL'을 준공하며 세계 최초 1600㎜광폭에 친환경 자외선(UV) 코팅 공정을 더한 라미나강판 전용 생산라인을 갖췄으며, 이번에 150여억원을 들여 라미나필름 전용 라인 FCL을 컬러강판 업계 최초로 신설함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동국씨엠 라미나강판 주요 제품은 미국·유럽 지역 선호도가 높은 스테인레스 대체 강판 및 서남아·인도 시장서 인기가 높은 화려한 패턴형 강판이다. UV처리 라미나강판은 거울과 같은 선영도와 뛰어난 광택이 특징이다. 동국씨엠은 2030년 글로벌 100만톤 판매 체제 달성을 위해 글로벌·마케팅·지속성장 분야서 사업 경쟁력 강화해 가고 있다. 동국씨엠은 핵심 소재 수급 능력을 기반으로 라미나강판 신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2023-07-13 13:59: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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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대형 TV 인기에 네오 QLED 8K 98형 출시

삼성전자 네오 QLED TV가 초대형 라인업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13일 98형 네오 QLED 8K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빠르게 늘어나는 초대형 TV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상반기 삼성전자 98형 TV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6월에는 4배로 급증했다며 QLED와 네오 QLED에 이어 네오 QLED 8K까지 98형으로 확장한 것. 이번 제품은 ▲네오 퀀텀 매트릭스 Pro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 ▲시네마 무빙 사운드(Cinema OTS) ▲인피니트 슬림 디자인(Infinite One Design) 등 혁신 기술을 집약해 초대형ㆍ프리미엄 경험에 걸맞는 최상의 화질·사운드·디자인을 모두 갖췄다. 특히 네오 퀀텀 매트릭스 프로는 퀀텀 미니 LED를 1만6384단계로 조절할 수 있게 해 더 세밀하게 명암비와 디테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또 64개 뉴럴 네트워크가 저해상도 콘텐츠도 8K 수준으로 업스케일링 해 시청 경험을 8K 해상도 수준으로 극대화해준다. 120W 6.4.4 채널 '시네마 무빙 사운드'로 대형 화면에 걸맞는 사운드도 낸다. 그러면서도 외관은 간결하게 마무리했다. 화면 베젤과 뒷면을 모두 금속을 소재로 '인피니트 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어느 각도에서도 몰입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출고가는 499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구매시 삼성전자 멤버십 200만 포인트와 85형 더 프레임, HW-Q990C 사운드바 패키지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아울러 98형 Neo QLED 8K 출시를 기념해 이 달 말까지 주요 삼성스토어에서 98형 전 모델을 대상으로도 멤버십 포인트와 사운드바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98형 Neo QLED 8K는 삼성의 혁신 기술들이 집약된 대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해 초대형·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13 13:02:0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