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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기업회원 편의 서비스 강화...알바생 채용지원한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12일 기업회원 편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손쉬운 알바생 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채용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내놓고 효율적인 알바생 채용이 가능하게 했다. 먼저, '채용공고상품 멀티 구매 서비스'로 여러 채용공고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담기 기능을 통해 한 번에 최대 10개의 공고 상품까지 구매 가능하며, 상품 수만큼 공고가 등록되어 빠른 구인을 돕는다. 등록하려는 공고에 어떤 광고 상품이 적합할지 고민될 땐 채용공고 상품 비교도 가능하다. 채용공고상품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상품을 최대 5개까지 선택하면 '상품 비교표'에서 상품별 혜택과 금액을 동시에 견주어볼 수 있다. 공고 상품 결제 편의를 더하고자 간편결제 서비스도 다각화했다. 최근 '카카오페이'와 온라인쇼핑몰 G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새롭게 도입해, 기존에 제공 중이던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포함 다양한 간편 결제 수단을 갖추게 됐다. 여러 지원자를 한 번에 비교하여 원하는 알바생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자 관리 메뉴에서 최대 5명의 지원자를 선택하면 지원자들의 경력, 자격증 등 이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일일이 이력서를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구인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하기 용이하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이 다가오며 알바 지원자들이 늘고 있다"며 "효율적인 알바생 채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인 만큼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까지 알바천국의 다양한 기업 서비스를 십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2-12-12 09:23: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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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비즈니스 성과 뚜렷한 에이전시 수상...'2022에이전시퍼스트어워즈'개최

메타(구 페이스북)가 에이전시 파트너사 대상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2(Meta Agency First Awards 2022)'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메타 플랫폼의 다양한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이룬 에이전시를 선정하고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선정된 캠페인 및 크리에이티브 소개와 함께 메타의 최신 비즈니스 솔루션 활용 노하우까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어워즈는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전개한 에이전시를 시상하는 솔루션(Solution), 퍼포먼스(Performance), 크리에이티브(Creative) 부문과 관련 역량 강화 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성과를 거둔 에이전시에 수여되는 서티파이드(Certified) 부문, 괄목할만한 비즈니스 성장과 성과를 거둔 에이전시에 수여되는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Agency of the Year)' 상으로 구성됐다. 올해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Agency of the Year)' 상은 와이즈버즈와 매드업에게 돌아갔다. 와이즈버즈는 메타 솔루션과 플랫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클라이언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퍼포먼스 개선을 통해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드업은 메타와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4개 부문별 어워드는 총 12개의 에이전시에게 돌아갔다.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릴스와 AR광고 등 메타의 주요 솔루션과 최신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운영한 에이전시에 수여하는 '솔루션 히어로' 상은 릴스와 스토리, AR광고와 AR효과, 협력광고, 제품태그광고 등 6개의 하위 부문으로 나뉘어 총 7개의 에이전시가 수상했다. 나스미디어와 NHN AD(릴스), 인크로스와 이노션(스토리), 차이 커뮤니케이션(AR 광고), 나스미디어와 HS AD(AR효과), 애드이피션시(협력광고), 와이즈버즈(제품태그광고)가 각 부문에서상을 차지했다. '퍼포먼스 히어로'는 메타의 머신러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효율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하며 캠페인 성과를 보인 에이전시에 주어지는 상으로, 총 5개사가 선정됐다. 메타 코리아 김보영 상무는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에이전시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접점으로 다채로운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클라이언트, 나아가 소비자와 연결되고 성장의 발판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메타는 광고 플랫폼을 넘어 창의성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12 09:03: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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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SK수펙스 등과 결식 우려 아동 자원 봉사 진행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행복나래㈜ ▲SK스페셜티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해당 자원봉사는 행복얼라이언스가 주도하는 '행복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복상자'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의 기부로 모인 위생용품, 영양간식, 생활용품 등 결식우려아동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물품을 담은 패키지다. 올해 행복상자는 31개 기업이 기부한 총 28.5억 원 상당의 물품 46종이 담겼으며, 아동의 성별과 연령에 맞게 배분되어 전국 각지의 1만 2천 명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는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행복나래㈜, SK스페셜티 임직원들이 참여해 7일과 8일 양일에 나누어 진행됐다. 3개 기업 총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포장한 600여 개의 행복상자는 기업들이 물품 기부부터 포장 자원봉사에도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SK스페셜티는 사업장이 소재한 영주 및 상주 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행복얼라이언스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행복상자에도 영양간식을 기부해 자원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이자 멤버사로서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일반시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 체계 확산을 주도해오고 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본부장은 "물품 후원부터 포장 자원봉사까지다양한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상자를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멤버사들과 함께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12 08:40: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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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기아차 동남아 전진기지, 베트남 타코 쭈라이 공장을 가다

중기중앙회, 다낭서 연 '2022 백두포럼' 일정 중 기업人들 공장 방문 2001년부터 기아車와 인연…年 5만대 생산해 베트남·태국등에 판매 한국 외에 일본, 독일등 완성차社 CKD 장점 많아 타코서 반조립 생산 트럭·버스·승용차·오토바이등 車 외에 유통, 건설, 공업, 농업등 확장 【꽝남성 쭈라이(베트남)=김승호 기자】베트남 중부의 휴양도시 다낭(Da Nang)에서 차를 이용해 1시간30분 정도 남쪽으로 내달리면 꽝남성 쭈라이(Chu Lai)가 나온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속하며 야경이 아름다운 호이안도 꽝남성에 속한다.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 모델이자 기아자동차의 동남아 전진기지인 타코(THACO·쯔엉하이자동차·Truong Hai Auto Corporation)의 공장도 이곳에 있다. 1997년 민간기업으로 시작한 타코와 기아차의 인연은 회사 설립 4년 후인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달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타코가 기아차와 손잡고 베트남에서 자동차 조립을 시작한 지도 올해로 21년째가 됐다. "타코는 2001년 동나이(Dong Nai) 비엔호아 공장에서 기아의 경트럭을 생산하면서 협력을 맺기 시작했다. 이후 2003년엔 이곳 쭈라이 공장을 새로 건설하면서 기아차 조립 규모를 더욱 늘렸다.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2007년엔 생산 규모가 연간 2만대까지 증가했다." 중기업중앙회가 지난 7~9일 사이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한 '2022 백두포럼' 마지막 날 일정으로 쭈라이 공장을 방문한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에게 타코 관계자가 기아차와의 오랜 인연을 설명했다. 타코는 이후 공장을 꾸준히 증설해 기아차 생산능력만 지금은 연간 5만대에 이른다. 그 사이 타코와 기아차는 트럭 프로젝트를 통해 K200, K250을 선보였고, 한국의 카니발과 같은 현지 모델인 세도나를 비롯해 세라토, 옵티마, 모닝, 소렌토, 셀토스 등으로 모델을 넓히며 현지 생산 규모를 크게 늘렸다. 현대차에서 상무를 역임한 후 올해로 6년째 타코에서 고문 역할을 맡고 있는 허석진 고문은 "한국에서 약 1000만원인 '모닝'이 베트남에선 높은 관세 때문에 1700만원 정도에 팔린다. 이때문에 여기도 CKD(반조립제품)가 많다. 한국에서 새 모델이 나오면 1년도 안돼 이곳에서도 반조립이 가능하다. 기아차의 모든 차종을 쭈라이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CKD방식은 베트남과 같은 개발도상국에 완성조립차를 수출하는 것보다 관세가 싸고 현지의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 5000만~5500만원 정도인 카니발도 완성차로 들여오면 높은 관세 때문에 가격이 거의 두배 이상 비싸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때문에 CKD방식을 통해 베트남 뿐만 아니라 주변국으로 한국 브랜드의 차를 좀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 타코 쭈라이 공장에 있는 기아차 생산라인 풍경은 작업자만 현지인이고 조립하는 차량들은 모두 우리 눈에 익은 모델들이었다. "엔진과 타이어만 외부에서 만들 뿐 모든 공정이 이곳에서 이뤄진다. 일부 생산라인은 길이가 2㎞정도 된다. 한국에선 자동차를 만들때 모듈화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곳도 똑같다. 베트남 정부가 스마트공장을 적극 장려하면서 자동화 공정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타코에서 만든 전기차를 타고 공장투어를 하면서 옆에 앉은 하석진 고문이 귀뜸했다. 실제 일부 라인에선 로봇팔이 부품을 조립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생산라인 곳곳은 현대자동차가 일찍이 효율적인 생산관리를 위해 공장에 도입한 '3정5S'를 적용해 관리하는 모습도 엿보였다. '3정'은 정위치, 정품, 정량을, '5S'는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를 말한다.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타코는 면적만 120만㎡(약 36만평)에 이르는 이곳 쭈라이 공장에 5억5000만 달러를 투입했다. 향후 주변 공터는 전기부품 공장 등을 위해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타코 기아 공장은 이 가운데 일부로 13만㎡ 공간에 910명이 근무하며 기아차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차 대부분이 베트남에서 팔리고 있는 가운데 K3, 카니발 등 일부 모델은 주변국인 태국, 미얀마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240대의 차량이 이웃 나라로 수출됐거나 예정하고 있다. 타코가 기아차만 조립생산하는 것은 아니다. 일본, 독일 등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도 CKD방식 생산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차 생산공장 주변에는 일본의 마쯔다(Mazda), 프랑스 푸조(Puegeot), 독일 벤츠(Benz) 등의 브랜드 차를 만드는 공장도 위치해있다. 트럭, 버스 생산을 위한 공장은 물론이다. 완성차를 전시한 쇼룸도 공장 곳곳에 갖춰놓고 있다. 타코 공장의 특징은 1·2·3차 협력사가 별도로 없어 모든 것을 하나의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보니 '갑'과 '을'이 따로 없다. 영업 역시 필요가 없다. '모든 것'이 한 곳에서 이뤄지고 있어 효율성도 높다. 이에 따라 쭈라이 공장엔 복합소재 부품, 자동차용 에어컨, 금형, 전장품, 유리(글라스), 자동차용 스프링, 스틸가공, 플라스틱 부품 등을 생산하는 라인을 모두 갖추고 있다. 공장 규모가 큰 것도 이런 이유다. 일부 라인은 관련 외부기업과 지분을 공동으로 투자해 운영하기도 한다. 120만㎡ 면적의 공장에서 근무하는 인원만 총 6000여 명에 달한다. 타코는 한국의 이마트와도 인연이 깊다. 타코그룹이 지난해 10월 이마트 베트남을 인수하면서다. 브랜드는 이마트를 사용하되 현지에서 독점권과 운영권을 일정 기간 타코가 가져가는 구조다. 타코는 2025년까지 베트남 전역에 이마트 매장을 26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쭈라이 공장과 가까운 곳에는 5만톤 규모의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항구를 개발해 항만 물류 시장에도 뛰어들고 있다. 이외에도 건설, 농업, 토목 등에까지 뛰어드는 등 사실상 금융을 제외한 전 부분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같은 공격적인 확장으로 타코 그룹은 현재 베트남에서 공기업을 제외한 민간기업 중 4위 반열에 올라있다. 창립 25년만에 거둔 엄청난 성과다. 타코의 도안 닷 닝 부회장은 "기아, 마쯔다, 푸조, BMW 등이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사로 이곳에서 생산한 차는 베트남 뿐만 아니라 주변 아세안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중앙회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 중소기업들과도 협력 기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12-12 08:33: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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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를 수 없는 ‘탄소중립’ 시대…“해운업계도 친환경에 투자”

글로벌 선주들 '탄소중립' 요구에 적극 반응 지속가능한 물류 운송위해 조단위 투자 나서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떠오르는 가운데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국내 해운업계도 시대에 발맞춰나가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운업도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충분히 알고 친환경 신규 선박 발주와 연료 개발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라 간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수송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해온 주유 배출국으로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등이 있다. 1990년 이후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으며, 2014~2018년 기준으로 미국(21.7%), EU(11.5%), 중국(10.8%), 인도(3.4%), 일본(2.6%) 등의 순으로 배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경우는 전 세계 수송 부문 총 배출량의 1.3%를 차지하는 수준이지만, 배출 증가 속도(연평균 2.4%)는 주요 배출국 중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개발도상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빠른 수준으로 탄소배출량이 증가했다. 조사결과 가장 빠른 속도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연평균 4.5%)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탄소배출을 신경써야 할 때가 왔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물류 수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글로벌 유통 기업들이 탄소 감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 이케아, 유니레버, 미쉐린 등은 국제무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카고 오너 포 제로 이미션 베슬(Cargo Owners for Zero Emission Vessels)' 이니셔티브에 공동 서명한 것이 대표적이다. 해당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기업들은 "2040년부터 탄소를 배출이 '0'인 연료를 사용하는 해운 선박만 이용해 자사 화물을 옮길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 해운업계도 탄소중립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HMM은 글로벌 선사 중 두 번째로 탄소제로 정책을 선언하며, 2050년에는 탄소배출 중립(0)을 달성할 계획이다. 실제로 황산화물 배출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설치율은 글로벌 1위로 탄소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HMM은 LNG선 및 친환경 연료 기반의 선박 확보에 주력하고, 장기적으로 국내 친환경 연료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대체연료 관련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HMM은 2025년까지 컨테이너선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60%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HMM은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해운사의 핵심역량인 선복량(화물 적재 능력) 확대를 위해 친환경 선박 신규 발주에 4조원을 투자한다. 여기에 선사와 친환경 연료, 종합물류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미래전략사업에는 5조원을 투자하고, ▲신바이오 디젤 기술 생산 개발 등 국책 과제에 참여▲바이오 중유 선박 실증 업무협력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벙커링 컨소시엄 협약 체결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해운운임이 정점을 찍고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에도 중장기적인 투자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HMM 측은 "지난 8일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며 " 환경 분야에서 A+ 등급 받아 글로벌 수준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물류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선박의 경제속도 운항 활성화로 친환경 해운산업을 추진한다. 해당 협약은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운항에너지효율지수(EEXI) 및 선박탄소배출효율지수(CII) 규제 실시에 사전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해운산업 전반에 친환경 기조를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선박들이 경제속도로 운항속도를 낮추면 연료 사용량이 줄어들게 되고, 결국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게 된다. 해운조합은 국적선사의 자발적인 경제속도 운항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제속도를 준수하는 선사가 해운조합을 통해 SK에너지 유류를 구매할 경우 유류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2-12-11 12:58: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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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릿고개' 넘은 中企, 10곳 중 8곳 "내년도 어렵다"

중기중앙회, 410곳 대상 '올해 경영실태, 내년 경영계획' 조사 53.2% 올해 '어려웠다'…비용 절감 및 구조조정 통해 '버티기' 내년 경영 전망 61.5% '올해와 비슷', 26.3%는 '더 악화' 예상 최우선 정책 '금융비용 완화'…중장기 위험요소 '노동인구 감소'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올해 '보릿고개'를 넘기는 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6곳은 비용을 줄이거나 구조조정을 하는 것으로 버텼다. 내년 경영 환경 전망에 대해선 10곳 중 9곳 가량이 올해와 같거나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10곳 중 6곳은 내년에도 원가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410곳을 대상으로 '2022년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3년 경영계획'을 조사해 11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 절반이 넘는 53.2%의 기업이 '어려웠다'(매우 어려움 16.1%+다소 어려움 37.1%)고 답했다. '어렵지 않았다'고 답한 곳은 11.5%에 그쳤다. 어려웠던 주요 이유(복수응답)로는 '수요 위축'(57.3%), '금리 인상'(42.7%), '인건비 상승'(28.4%) 등의 순이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버티기 위해 중소기업들이 선택한 방안(복수응답)은 '비용 절감 및 구조조정'이 59.8%로 가장 많았다. '거래선(영업·홍보) 확대'(51.5%), '자금 조달처 확대'(26.8%) 등도 주요 방안이었다. 내년 경영환경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61.5%의 기업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26.3%는 내년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아질 것'이란 전망은 12.2%에 그쳤다. 내년 핵심 경영전략(복수응답)에 대해선 '원가절감 및 긴축'이 61.2%로 가장 많았다. '금융 리스크 관리 강화'(34.9%), '신규 판로 확대'(34.9%)도 적지 않았다. '원가절감 및 긴축'을 하겠다는 비율은 제조업이 비제조업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내년에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들이 생각하는 가장 필요한 경제정책(복수응답)으로는 68.8%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꼽았다. 이외에 '판로 및 수출지원 확대'(33.2%), '규제개선'(32.7%), '주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유연화'(24.1%), 'R&D 및 시설투자 지원 확대'(14.4%) 등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의 경우 중소기업들이 생각하는 가장 유용했던 정부(지방자치단체 포함) 정책은 '세금감면·납부유예'(29.3%), '대출만기 유예·연장'(22.2%), '소상공인 손실보전'(16.1%) 등이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경영에 중장기적으로 가장 불리해 대비가 필요한 요소는 '노동인구 감소'(45.6%), '산업변화에 뒤쳐진 규제'(33.2%), '첨단 기술수준과의 격차 확대'(10.5%),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내년에도 복합경제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3년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정부의 최우선 정책으로 금융비용 부담완화가 꼽힌 만큼 저금리 대출 전환 등 부채 연착륙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2-12-11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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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大 모집한다

20일 대전 시작으로 부산, 광주서 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0일 대전을 시작으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 대학 모집을 위한 설명회(IR)를 연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의 디지털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위해 중기부가 올해부터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남권에선 오는 23일(부산역 회의실), 호남권에선 27일(전북테크노파크) 각각 설명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이노비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메인비즈협회 주요 회원사를 대상으로 채용 수요를 파악한 후 직장 내 교육(OJT), 실습프로젝트(캡스톤) 등 기업 맞춤형 훈련과 연계한다. 중기부는 그동안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서울에 있는 민간학원 5곳을 지정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모집한 교육생 1600여 명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1만명의 청년을 훈련하고, 훈련생의 최소 50% 이상을 벤처기업 등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민간학원에서 진행한 SW교육프로그램을 전국의 대학 캠퍼스에서도 제공한다. 내년 초에 수도권 대학을 포함해 선정할 20개 대학에는 학교·협회 컨소시엄별로 약 5억원의 지원금을 보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관 협회·단체와 기업 연계 훈련과정 개발, 해당 대학 졸업생 채용확약 기업체 발굴 등을 진행한다. 기존 교육기관들이 모두 서울에 있는 것을 감안해 이번에 진행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대학 모집 설명회(IR)는 지방에서 열어 비수도권 대학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여 희망 대학(수도권 대학 포함)은 설명회에서 6개 협회·단체 중 한 곳을 선정하면 이들은 해당 대학에 기업 매칭과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중기부가 고용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이끌어 내 선도적으로 추진한 정책"이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디지털 인재들이 우리나라 벤처스타트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12-11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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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호주 콴타스항공, 24년 만에 인천공항 취항"

호주 최대 국영항공사인 콴타스항공이 10일부터 인천~시드니 직항 정기편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1일 밝혔다. 이는 1998년 2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운항이 중단된 이후 24년 만의 한국정기편 취항이다. 콴타스항공은 앞으로 화·목·토·일 주 4회에 걸쳐 하루 한 번씩 왕복 노선을 운영한다. 공급석은 297석 규모다. 현재 인천~시드니 구간에는 콴타스항공 외에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젯스타항공을 비롯해 오는 23일 신규 취항을 예고한 티웨이항공까지 있어 총 5개 항공사가 경합하는 노선이 됐다. 콴타스항공은 세계 3대 항공사 동맹인 '원월드'의 창립멤버이자 핵심 회원사이지만, 현재 인천공항을 허브로 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스카이팀'과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콴타스항공이 신규취항을 단행한 이유는 한-호주간 교역 비중에 따른 비즈니스 및 친지 방문 등의 상용수요와 더불어 한국과 호주간 관광 여행수요, 인천공항을 경유해 3시간 내에 연결 가능한 중국 북부 및 극동 러시아 지역의 높은 성장 가능성 등 때문인 것으로 공사는 분석하고 있다. 한국은 호주의 4위 교역국이다. 특히 콴타스항공은 허브공항인 시드니가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타 공항을 경유해 유럽, 아시아 등을 연결하는 '캥거루 루트'를 1947년부터 개발 및 운용해 노선개발 분야의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거기에 시드니를 중간거점으로 콴타스 항공의 독자 루트인 남극은 물론 남미지역으로의 루트 개발을 통해 인천공항 항공 네트워크의 간접연결성 개선 또한 예상된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콴타스 항공의 취항은 단순히 여느 항공사의 신규취항이 아니라 인천공항의 성장성 및 전략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며 "이번 취항이 인천공항의 여객수요 회복은 물론 신규 항공사 및 노선 개발의 기폭제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공사는 시드니발 인천공항 도착편(QF87)에 탑승한 방한객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포토월 촬영 및 기념품 배부 등 환영 행사를 진행했으며 인천공항발 시드니행 첫 출발편(QF88)에 대해서 콴타스 항공과 공동으로 취항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2022-12-11 11:18: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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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국 판매왕과 저소득층 환아 돕기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역대 판매왕 등 전국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과 함께 저소득층 환아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현대자동차는 9일 영동대로사옥에서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이진원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최진성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과 뜻을 함께해 후원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카마스터 15명의 판매수당 일부를 적립한 1천만원에 현대차가 1천만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1]으로 조성되었으며, 향후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저소득층 환아들의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립된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1월에도 카마스터들과 함께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기 위한 2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전달한 바 있다.

2022-12-11 11:11:2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