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현대차, 소형 SUV 베뉴 연식변경 모델 출시…해외 시장서 돌풍 이어가나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흥행몰이 중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의 상품성 강화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 '2023 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성능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3 베뉴에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자전거) ▲차로유지보조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 ▲후방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하이패스 ▲동승석 통풍시트 ▲USB C타입(센터콘솔 하단 2열)을 기본화하고, 신사양인 ▲무선 충전기 ▲디지털 키 2 터치를 추가하는 등 고객의 선호도를 충실히 반영했다. 또 전방 카메라와 전?후?측방 레이더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미포함) ▲후측방 충돌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보조를 새롭게 더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2023 베뉴 출시에 맞춰 데이터 송수신과 충전이 가능한 'C to USB-A'와 'A to USB-C' 변환 젠더를 현대 Shop(shop.hyundai.com) 브랜드관에서 별도 판매한다. 2023 베뉴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2130만원 ▲플럭스(FLUX) 2395만원이다. 한편 현대차 베뉴는 해외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해외에서 베뉴는 수출과 인도 첸나이공장 판매를 합쳐 2019년 출시 첫 해 9만4911대가 팔렸다. 2020년 12만7110대, 2021년 17만2224대로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인도에서는 올 상반기 5만7822대가 판매돼 현지 브랜드의 마힌드라의 인기 모델들을 모두 제치고 인도 SUV 전체 판매 4위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강인하면서 실용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뛰어난 연비 등으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대폭으로 보강된 편의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은 베뉴를 첫 차로 선택한 고객들도 자신있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3 09:02:4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지역 현안 해결·소외계층 돕기 적극 나선다

헌혈 캠페인, 다문화 소상공인 지원, 학교밖 청소년 창업 교육 지원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 하반기부터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소외계층을 위한 전사적 활동에 적극 나선다. 13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달 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대전에 있는 소진공 본사 건물 입주사와 전국 77개 지역센터가 동참해 헌혈 홍보 확산에 힘을 보탰다. 소진공은 또 지원대상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라는 경계를 넘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언어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사업 안내자료를 13개 국어로 번역해 제공하고 이동약자를 위해 계단, 문턱 등 장애인들의 불편한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무장애) 캠페인'을 이달부터 본격 실시한다. 또한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명절과 연말연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직접 배송하는 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자연재해 피해복구 ▲농촌 일손부족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지역사회 현안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소진공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교육·컨설팅, 일 경험 인턴 채용우대, 교육 콘텐츠 무료학습 기회제공 등 '희망 첫걸음' 사업을 지난 9월부터 본격 시작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판로지원을 추진하고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한 '공유가치창출 기금'을 활용해 별도의 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0-13 08:39: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여성경제인協, 쿠팡과 여성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

여성기업 제품 상생기획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쿠팡과 손잡고 여성기업들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한다. 여경협은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여경협 본회에서 쿠팡과 여성기업 제품 상생기획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성기업 대상 홍보, 정보제공, 상생협력사업 시행 ▲여성기업 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광고마케팅 지원, 기획전 배너 노출, 상생기획전 운영 ▲기타 다양한 여성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적극 협의 등이다. 쿠팡 박대준 신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6만 3500여개 여성기업의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여경협과 함께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여성기업은 물론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계층과 유형의 기업들과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경협 이정한 회장은 "쿠팡 상생기획전을 통해 온라인몰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여성기업 제품에게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여성기업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경협은 'W-디지털판로지원사업'을 통해 공영홈쇼핑 입점, 홈쇼핑 인서트 영상 제작, SNS 광고영상 제작, 미디어 홍보 등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2-10-13 08:29:0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포르쉐, 블랙핑크 제니 꿈으로 만든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공개

블랙핑크 제니의 꿈이 포르쉐 타이칸으로 표현됐다. 포르쉐는 12일 존더분쉬 하우스에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를 공개했다. 이 차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의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제니의 '꿈',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제작됐다. 제니의'드림카'인 셈. '페인트 투 샘플의 마이센블루 컬러와 그녀가 직접 디자인한 '제니 루비 제인(Jennie Ruby Jane)'로고를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또 프런트 도어 엔트리 가드는 '제니 루비 제인(Jennie Ru-by Jane)', 리어 도어에는 그녀의 별명인 니니(NiNi)'?레터링을 적용했다.? 여기에는 제니가 요청한 대로 현행 992세대 911의 포르쉐 타이포그래피를?사용했다. 프런트 도어 로고 프로젝터를 통해 차량 측면부에서 구름 로고를 지면에 투사한다. 휠 허브 커버에는 아티스트 이름과 '존더분쉬'가 표시된다. 제니는 "나만의 포르쉐 차량 제작을 위해 포르쉐와 협업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구름을 시각화한 디자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전 세계 투어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저에게 하늘과 구름은 무엇보다 소중한 여행 동반자이자 특별한 경험의 상징이다. 바로 이 점이 평소 구름과 하늘에 특별한 유대감을 느끼고 자연적인 모티브를 사진에 담는 데 열정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코리아 최초의 존더분쉬 프로젝트를 젊은 여성 크리에이티브 리더, Z세대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이콘 블랙핑크의 제니와 함께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포르쉐코리아가 제공하는 특별한 개인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완벽한 스포츠카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2 18:01:4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한국후지필름BI, 에쓰핀테크놀로지와 마이크로소프트365 영업 파트너십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후지필름BI)가 에쓰핀테크놀로지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영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후지필름BI는 이같은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CSP)로, SCK와 베스핀글로벌이 공동 투자해 설립됐다. 후지필름BI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활용한 비즈니스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운영 등을 직접 제공한다. 또 자사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말까지 ‘전자결재 솔루션 1년 무상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후지필름BI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365’ 제품 중 클라우드 구독형 라이선스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연동 전자결재 솔루션 ‘깃고(Gitgo)’를 1년 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한국후지필름BI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각 기업의 업무 특성에 적합한 IT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입해 효율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IT 솔루션 분야에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쌓아온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고객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IT 비즈니스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10-12 17:52:0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 임원 인사 단행…"미래성장 및 전문성 초점"

한화그룹이 한화솔루션과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등 주요 계열사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미래성장 및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각 분야에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갖춘 인물을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사에서 26명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올해 인사에서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기술 인력과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현장 인력을 신규 임원으로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또 갤러리아 부문 김혜연 프로와 전략 부문 정눈실 프로 등 40대 초반 여성 2명이 각자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자 명단에 이름에 올렸다. 김혜연 승진자는 1981년생으로, 한화솔루션에서 1980년대 여성 임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첨단소재 부문 미국 아즈델 법인과 큐셀 부문 말레이시아 법인에 현지 채용으로 입사한 조지 본듀란트(54)와 혹관 리도 임원으로 승진해 각각 현지 법인장을 맡게 된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무·전무·부사장 등 직위 호칭 대신 실장, 사업부장 등 직책 호칭으로 변경하여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한 데 이어,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규 승진자를 핵심 포지션에 집중 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각 부문별 사업 현황을 고려해 글로벌부문, 전략부문, 지원부문 임원 인사를 먼저 단행했다. 승진자는 모두 6명이며, 방산부문, 모멘텀부문은 추후 시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 중인 '포지션 중심의 임원 인사체계'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이 제도는 포지션의 가치와 적합도에 따라 임원의 승진, 이동이 결정되고, 보상 수준이 변화하는 인사체계이다. 임원 호칭도 상무, 전무 등의 방식이 아닌 담당, 본부장 등 수행하는 직책으로 변경된다.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3개사에서는 총 9명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에너지는 스페인법인을 담당하고 있는 홍승희 법인장을 회사 최초 여성임원으로 발탁했다. 홍승희 법인장 40대 초반(79년생)의 젊은 인재로 유럽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화에너지 측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성과, 역량을 보유한 젊은 인재를 발탁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활력있는 조직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화임팩트는 대산공장장으로 장천동 공장장을 선임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을 포함한 총 7명의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

2022-10-12 16:31:2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케미칼, 국내 최초 저가원료 활용 석유화학 공장 준공…3조원 규모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HPC)를 준공하고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한다. 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은 12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서 HPC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HPC프로젝트는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 신사업이다. 대산공장 내 66만㎡ 부지에 건설된 이 공장은 연간 에틸렌 85만톤, 프로필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준공식에서 "2014년 국내 최초로 정유사와 석유화학사가 합작해 출범한 현대케미칼은 양사의 원료 및 판매망을 기반으로 상호 시너지를 내며 업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며 "현대케미칼은 HPC공장 준공으로 친환경 화학소재 등 미래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종합석유화학사로 도약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HPC프로젝트는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 양사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하는 대규모 석유화학 투자"라면서 "이종 산업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HPC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분야의 사업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다각화 했다. 석유화학 산업은 크게 올레핀족과 방향족 분야로 나뉜다. 현대오일뱅크는 그동안 계열사인 현대케미칼과 현대코스모를 통해 파라자일렌 등 방향족 제품만 생산했지만 HPC가동을 통해 올레핀 분야까지 진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생산라인을 세분화해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폴리프로필렌(PP) 에틸렌초산비닐(EVA), 부타디엔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HPC의 가장 큰 장점은 정유-석유화학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경쟁력이다. HPC에는 기존석유화학 공정의 주 원료인 납사보다 저렴한 탈황중질유, 부생 가스, LPG 등 정유공정 부산물을 시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탈황중질유를 원료로 사용 할 수 있는 석유화학 공정은 국내에서 HPC가 유일하다. 현대오일뱅크는 HPC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태양광 패널 소재 EVA 생산 능력은 30만톤으로 단일 라인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기초 소재, 에너지 소재, 2차전지 소재,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 화학소재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HPC공장 준공으로 연간 약 115만톤, 약 3조80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수출증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 기간 동안 연인원 320만명의 건설인력을 고용했고, 공장 가동에 따라 향후 약 1500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 하고 있다.

2022-10-12 16:13:5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효성첨단소재,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 성공…우주산업 필수 소재 국산화

효성첨단소재가 우주 항공 소재 국산화 핵심 기술인 초고강도 탄소섬유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효성첨단소재는 12일 인장강도 6.4㎬, 탄성율 295㎬ 이상 수준의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2017년 8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부처연계협력기술개발사업으로 초고강도 탄소 섬유 개발을 시작했다. 5년만에 성과를 거둔 것. 효성첨단소재는 그동안 'H2550(인장강도 5.5㎬, 탄성율 250㎬, T-700급)' 탄소섬유를 생산해왔다. 철보다 10배 이상 높아 주로 수소연료탱크와 전선심재 등에 사용됐다. 이번에 개발한 'H3065' 탄소섬유는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초고강도 특수 탄소섬유로, 동급의 T-1000 탄소섬유는 보잉 등의 최신 항공기 동체 및 부품, 인공위성을 비롯한 우주발사체 등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에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특히 초고강도 탄소섬유는 우주 산업 분야에서 우주발사체와 위성체 등의 개발에 필수적인 소재로 꼽힌다. 발사체의 알루미늄 등 기존 소재와 비교해 훨씬 가벼우면서도 높은 탄성과 강도를 지녀 발사체의 무게를 최대한 덜면서 높은 하중을 견디고 추진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무게를 줄여 연료를 적게 탑재하는 만큼 탑재체의 무게를 늘릴 수 있게 된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발사된 누리호에 탑재된 위성체를 보호하는 페이로드 페어링에 탄소복합재가 사용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효성첨단소재가 개발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일본과 미국에서 수입해왔던 소재를 국산화할 수 있게 됐다. 효성첨단소재도 목표로 세운 글로벌 TOP3 진입에도 한걸음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효성첨단소재는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후속 적용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이번 개발로 우리나라도 일본, 미국에 이어 초고강도 탄소섬유 생산이 가능한 탄소소재 선진국에 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탄소섬유 소재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고, 국내 탄소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원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우주?항공?방산?미래 모빌리티 분야 탄소섬유 소재의 국산화가 기대되고 있다"며 "이번 개발은 국내 우주산업 성장의 기초가 되는 재료 공급망을 확보함과 동시에 핵심기술 보유를 통해 과학기술 초강국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2 16:12:4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개막…"미래차 핵심은 소프트웨어"

"미래자동차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한다.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SDV)로 전환하고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12일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술과 비전을 발표하는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Unlock the Software Age)'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모든 현대차그룹 차량이 구입 이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업데이트되며 최신 상태를 항상 유지하는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속 진화하는 자동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차량 플랫폼과 통합 제어기,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기본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시장과 고객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박정국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새로운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서고 이동 경험을 새롭게 하도록 차의 개념을 다시 정의하겠다"며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제품과 비즈니스를 전환해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SDV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의 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한 차량이 올해 말 기준 1000만대에서 2025년 20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수많은 커넥티드 카에서 생성하는 빅데이터를 통해 기존에 없던 가치와 가능성을 만들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구독 등 고객마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차 생애주기 전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연결하고 가공해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는 한편 물류, 쇼핑, 레저, 숙박 등 다양한 이종 산업과도 제휴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로지스틱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용 디바이스와 솔루션도 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제품군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해 하나의 계정만으로도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로보택시, 로봇 등과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 사장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발 체제로 기업의 구조를 전환함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수익성이 상당 부분 향상될 것"이라며 "이는 부품과 모듈 공용화, 설계 효율화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 출시와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추가 투자 여력을 확보하고 상품성 강화, 신사업 발굴 등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기술력 강화를 위해 18조원의 대규모 투자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에 속도를 내고 IT 기반 모빌리티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 인력,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소프트웨어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30년까지 현대차와 기아를 합쳐 총 18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신사업 관련 기술 개발 ▲스타트업·연구기관 대상 전략 지분 투자 ▲빅데이터 센터 구축 등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권역에서 소프트웨어 인력을 대대적으로 채용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사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IT 기반의 조직문화 변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공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어기를 통합해 SDV 전환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은 새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2025년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이엠(eM)과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 이에스(eS)를 적용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eM은 모든 전기 승용차 차급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현재의 전기차 대비 50% 이상 개선된다. 또 레벨 3단계 이상의 자율주행(조건부 자율주행) 기술 적용과 OTA기본화 등을 목표로 한다. 송창현 현대차그룹 타스(Tass)본부 사장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각 부문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12 16:11: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