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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공동개발'로 중동 국방비 2400억달러 정조준

한국과 중동의 방산 협력이 단순 수출을 넘어 개발·생산·공동 진출을 묶은 '완성형 패키지'로 전환하면서 K-방산이 구조적 전환점을 맞고 있다. 중동의 개발 단계 참여가 확대되면 기업들의 R&D(연구개발) 부담은 커지지만, 세계 최대급 국방 수요를 기반으로 수출 규모는 오히려 폭발적으로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 방문을 계기로 중동지역과의 방산 협력 구조가 뚜렷하게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간 한국의 방산수출은 국내 생산 후 해외 판매라는 완제품 중심 구조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서 공동개발·현지생산·3국 공동 진출 등 하나의 체계로 묶은 '완성형 패키지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하면서 방산 협력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중동 국가들이 실제 개발 단계부터 참여하게 될 경우 R&D비용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1~3분기 기준 방산 4사의 누적 R&D 비용은 총 9527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 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약 5670억 원을 투입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KAI는 약 13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9% 증가했다. 현대로템은 27% 늘어난 1684억 원, LIG넥스원은 약 868억 원을 기록해 89.5%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중동 국가들의 협력 요구가 공동개발 중심으로 이동할 경우 플랫폼 개조·설계 단계부터 기업 부담이 커지면서 R&D 확장은 더욱 가속될 가능성이 높다. R&D 부담 증가는 기업에 비용 요인이지만 중동 시장 특성상 기회 요인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중동 지역은 지난해국방비로 2435억 달러를 지출한 만큼 세계에서 가장 큰 국방비 지출 시장 가운데 하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803억 달러(약 118조)를 지출해 가장 많았다. 이어 이스라엘(465억 달러), 튀르키예(250억 달러), UAE(240억 달러), 카타르(144억 달러) 순이다. 노후 무기체계 교체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공동개발·현지생산 방식의 사업 규모는 오히려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협력이 깊어질수록 단순 물량 공급을 넘어 장기 프로젝트 중심 구조로 전환되기 때문에 기업 실적에는 긍정적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국내 방산기업들의 수출 실적은 이미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KAI·LIG넥스원 등 4사의 올해 1~3분기 전체 수출액은 27조2179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10조5342억 원)의 약 2.6배 수준이다. 특히 3분기 단일 분기 수출액이 16조 원을 넘어서며 상반기 누적 실적을 단숨에 추월했다. 업계에서는 중동과의 협력 범위가 확대될수록 공동개발·현지생산 방식의 사업이 늘어나기 때문에 실적 상승 폭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은 더 이상 완제품을 들여오는 구매 시장이 아니라 개발 단계부터 손을 잡고 가는 파트너 시장으로 확실히 성격이 바뀌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에게는 R&D 부담이 커지는 대신 수출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DB증권 서재호 연구원은 "중동의 고온·사막지형 특성에 따라 기동화·내구성 중심 한국형 장비 수요가 커지면서 'K-방산 제2의 먹거리'로 평가되고 있다"며 "미국산 무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사우디는 대체 공급원을 찾는 상황이고 한국의 즉시 납기·가격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23 13:02: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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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美 매체 호평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선보인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현지 유력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4월 미국에 출시한 벤트 타입 '비스포크 AI 콤보'가 최근 미국 주요 전문 매체 평가에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벤트 방식은 뜨거운 공기로 옷을 건조한 뒤 외부로 배기하는 구조로 건조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며, 미국 주택 구조와 선호도에 최적화된 방식이다.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는 이달 중순 체험 리뷰를 통해 해당 제품을 '완벽한 세탁·건조가 가능한 환상적인 세탁건조기'라고 평가했다. 사용 편의성과 강력한 세탁·건조 성능을 모두 갖췄다며 기존 단독 세탁기·벤트 타입 건조기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건조 종료 후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이 실사용 편의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싱스 기반 자동화 기능과 직관적인 조작 방식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가전 전문매체 '굿하우스키핑'도 비스포크 AI 콤보 벤트 타입 제품의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며 뛰어난 얼룩 제거력과 1시간 이내 완전 건조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공간·시간 활용도가 높은 설계, 벤트 방식 특유의 빠른 건조 시간도 강점으로 꼽았다. ▲세탁물에 맞춘 최적 코스를 제공하는 'AI 맞춤 코스' ▲세탁물 양에 따라 적정 세제를 자동 투입하는 'AI 세제 자동 투입' ▲진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7형 LCD 터치스크린 등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기능들도 경쟁력으로 언급했다. 한편 비스포크 AI 콤보는 소비자 평가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이달 발표한 '2025년 최고의 올인원 콤보 세탁기'에 선정됐다. 올인원 콤보 카테고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강력한 세탁 성능·높은 에너지·물 효율·정숙성·대용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의 사용 패턴에 맞춘 벤트 타입 비스포크 AI 콤보가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세탁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23 12:58:03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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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경쟁력" 제네시스, 美 유력 매체 '2026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선정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는 미국 유력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로부터 '2026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2026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어워즈의 럭셔리, SUV, 승용, 트럭, 전동화, 럭셔리 전동화 등 총 6개 부문별 수상 브랜드를 발표했다. 올해는 39개 자동차 브랜드가 판매하는 전체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 신뢰도 데이터 분석, 자동차 전문 매체의 종합 의견 등을 반영해 평균 점수를 산출하고, 각 부문별 최고점을 받은 브랜드에 시상했다. 제네시스는 뛰어난 품질과 안전,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에 더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란히 최종 후보에 오른 포르쉐를 제치고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제네시스 대형 세단 'G90' 종합 점수는 10점 만점에 9.6점을 기록해 '거의 완벽한 럭셔리 대형 세단'이란 찬사를 받았다. 준대형 세단 'G80'과 중형 SUV 'GV70'도 동급 최고 순위를 차지해 이번 수상을 견인했다. 알렉스 크완텐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편집장은 "제네시스는 지난 10년간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과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꾸준히 선보였다"며 "다른 럭셔리 브랜드를 압도하는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11-23 12:57: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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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두바이 스마트시티 건설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LG전자가 중동에서 B2G(기업·정부간)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우스 시장에서 공간·인프라 중심의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LG전자는 19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산하 기관 '엑스포시티 두바이'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행사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된 인공지능(AI) 기술·에너지 인프라 협력 확대의 연장선이다. 엑스포시티 두바이는 2020 두바이 엑스포 부지에 약 3만5000명이 거주하는 3.5km² 규모 스마트시티를 조성 중이다. UAE 정부가 추진하는 'We the UAE 2031' 비전 아래 AI·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지속가능 도시, 탄소중립, 고효율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LG전자는 공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공간 패키지 사업자로서 첨단 HVAC 솔루션과 AI홈 허브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LG전자는 앞서 두바이 엑스포에 고휘도 발광 다이오드(LED) 사이니지를 공급한 데 이어, 엑스포시티 내 3000 세대 규모 주거 단지에 빌트인 가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중동에서 B2C·B2B·B2G 전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UAE뿐 아니라 사우디에서도 사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9월 사우디 네옴시티 내 옥사곤에 건설되는 '넷제로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냉각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지 전력회사 아쿠아파워, 유통기업 셰이커 그룹, 데이터 인프라기업 데이터볼트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사우디에서 1995년 셰이커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2006년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30년 가까이 현지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정부 주도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하며 B2G 사업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35% 수준인 B2B 매출 비중을 2030년까지 45%로 높일 계획이다. LG전자 조주완 CEO는 "LG전자의 차별화된 HVAC 기술력과 AI홈 허브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은 UAE 정부의 미래 비전 실현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국가 주도 프로젝트가 많은 중동 지역에서 신규 B2G 사업기회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23 12:56:59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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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누리호 4차 발사 앞두고 어린이 우주과학 행사 개최

한화그룹은 지난 2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유성 캠퍼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 'Lift-off, my NURI(누리) 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명이 '어린이 연구원'으로 참여해 우주과학을 배우고 직접 실험을 수행했다. 한화그룹이 주최·주관하고 우주항공청(KA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KAIST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누리호 이야기 강연', '우주 과학 체험', '로켓 제작 및 발사'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손으로 만드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돼 우주과학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세션 'WELCOME ABOARD'에서는 누리호 엔진 개발에 참여한 KARI 발사체엔진팀 김진혁 선임연구원이 누리호 독자 개발의 여정, 발사를 위한 준비 과정과 비행 절차, 대한민국의 미래 우주개발 계획 등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 'MISSION! PROJECT NURI'에서는 과학 크리에이터 '코코''보라'와 함께 우주과학 실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멀게 느껴졌던 우주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 'Lift-off, my NURI'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3단 분리형 물로켓을 현장에서 발사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누리호 4차 발사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화그룹은 미래 세대가 '나만의 우주'를 향해 거침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3 12:53: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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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리얼월드와 협업…'물류 AI 얼라이언스' 확대

CJ대한통운이 리얼월드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하고 물류 AI 휴머노이드 연합을 본격 확대한다. 23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피지컬AI 기업 리얼월드(RLWRLD)와 '물류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obot Foundation Model)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략적 시너지 강화를 위한 시드2(Seed2) 라운드 지분 투자에도 참여한다. 이번 투자 및 사업협력을 통해 양사는 실제 물류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뇌' 역할을 하는 RFM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현장 실증 및 상용화를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 내 로봇 자동화가 가능한 공정을 발굴하고, 기술 실증 및 사업성 검증을 주도한다. 또한 실제 물류 현장에서 축적되는 피킹·분류·포장 등 작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RFM이 학습하고 고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얼월드는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고정밀 로봇핸드 제어 기술을 중심으로 물류용 RFM 개발에 들어간다. 로봇핸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물류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인간의 손처럼 정교하게 상품을 피킹, 분류, 포장하기 위해서는 이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AI 기술이 필요하다. 양사는 RFM를 활용해 로봇핸드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실제 물류 공정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그동안 레인보우로보틱스·로보티즈(하드웨어), 에이딘로보틱스(로봇핸드)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며 AI 휴머노이드 협업 생태계를 확장해 왔다. CJ대한통운 이종훈 경영지원실장은 "미래 물류의 경쟁력은 단순한 설비가 아니라 얼마나 고도화된 AI 브레인을 보유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선도적 기술 확보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물류 AI 생태계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물류센터의 AI 기반 자율운영체제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3 12:22: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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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맞는 'K-벤처', 제1회 벤처주간 연다

올해로 30년을 맞은 대한민국 벤처가 혁신축제를 열고 'K-벤처정신'을 다시 한번 다진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를 '제1회 벤처주간'으로 정하고 서울 등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중기부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벤처기업법 개정안을 통해 향후 벤처주간을 법제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벤처 30주년과 모태펀드 출범 20주년을 함께 맞는 특별한 해다. 정부는 그동안 벤처·스타트업을 국가 혁신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자금·기술·인력 등 전 분야에서 과감한 지원을 이어왔다. 아울러 청년과 미래세대에 혁신과 도전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중기부는 벤처기업법 제정(1997년), 모태펀드 결성(2005년), TIPS 지원사업 시행(2013년), 규제자유특구 지정(2019), 유니콘 프로젝트 추진(2020), 벤처투자법 제정(2020년) 등 굵직한 이정표를 제시하며 우리 경제사의 여러 변곡점 속에서 늘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성장 흐름을 견인해 왔다. 올해 처음 여는 벤처주간 역시 지난 30년간 벤처·스타트업이 우리 경제·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성과를 공유하고, 현재 시점에도 'K-벤처'가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성장엔진임을 환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2025 M&A 컨퍼런스(26일, 경기 일산 킨텍스) ▲2025 벤처천억기업 기념식(27일, 서울 엘타워) ▲창업기획자(AC)와 함께하는 붐업 콘서트(28일, 서울 팁스타운) ▲대한민국 벤처 청춘 페스티벌(29일, 서울 데스커 베이스 캠프) ▲벤처 30주년 기념식 전야제 및 기념식(12월1~2일, 서울 파르나스호텔) 등이 두루 열릴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난 30년간 K-벤처는 늘 새로운 길을 스스로 개척하며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끌어왔고, 그 도전과 성취의 역사는 앞으로 30년을 열어갈 청년과 미래세대가 이어받을 차례"라며 "앞으로 벤처주간을 '벤처정신'이 꽃피는 대한민국 대표 혁신 축제로 발전시키고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더 대담하게 도전하고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튼튼한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1-23 12:0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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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도공과대학 TIF와 AI 기술협력 체계 구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도공과대학 TIF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한다. 중진공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도 뉴딜리에 있는 ICT호텔에서 인도공과대학 TIF(IIT Ropar Technology& Innovation Foundation)와 'AI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도는 정부 주도의 AI 육성 정책인 '인도 AI 미션(India AI Mission)'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확충, 공공 데이터 개방, AI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인재풀을 기반으로 신흥 AI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인도공과대학 TIF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제조·물류·에너지 등 국내 주요 산업분야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AI 기반 협력 모델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 직후 열린 AI 포럼에는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산하 스타트업 허브(MeitY Startup Hub) 등 인도 정부 관계자, 현지 스타트업, 연구기관, 투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인도 AI 산업의 최신 정책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별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중진공 인도 뉴델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동북아·아세안 권역본부(중진공 동북아·아세안 지역 중진공 해외거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신설된 권역 단위 조직)가 함께 추진한 협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권역본부가 국내 스타트업 모집 등 행사 운영을 주도하며 협력 사업을 뒷받침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AI는 글로벌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신산업 분야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인도공과대학 TIF과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AI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앞으로도 주요 해외거점을 중심으로 AI·디지털 기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11-23 12:01: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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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8곳 교류 확대 '희망'…한·일 FTA '필요'

일본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일본과의 교류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 수출 확대, 원·부자재 수입 확대, 투자 확대 등을 주로 원한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양국이 보호무역주의 등 글로벌 통상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해야한다는 목소리다.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필요성에 대해선 '필요하다'(35.3%)가 '필요없다'(11%)보다 3배 가량 많았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수출 중소기업 400곳을 대상으로 '한·일 경제협력 중소기업 인식조사'를 실시해 23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5.5%는 양국의 전반적인 경제 관계에 대해 '동등하다'고 답했다. 23.5%는 '한국이 선도한다'고 밝혔다. '한국이 뒤쳐진다'는 답변은 11%에 그쳤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이 '우리 경제나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8.8%가 '그렇다'고 밝혔다. '보통'이라는 답변은 35.8%였다. 반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5.5%에 머물렀다. '일본과의 교류 확대 의향'에 대해선 응답기업의 50.3%가 '그렇다', 49.8%가 '아니다'로 절반씩 갈렸다. 하지만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 중에선 75.5%가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현재 일본을 대상으로 사업하고 있는 기업들의 선호도가 다른 나라로 수출하는 기업들보다 높았다. 일본시장에 대한 장점(복수응답)으로는 '지리적 인접성'(46.8%)과 '우수한 기술력·품질'(46.3%)이란 답변이 우세한 가운데 '한류 등 한국에 대한 선호'(24.9%)도도 장점으로 꼽았다. '확대 희망 분야'(〃)로는 '수출 확대'가 82.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외에 ▲원·부자재 수입 확대 및 공급안정(19.9%) ▲합작투자·M&A등 대일투자 확대(10%) ▲인적·기술교류 확대(7.5%)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일본산 원·부자재, 부품 등 대체 완료(37.2%) ▲일본시장 자체의 낮은 매력도(28.6%) ▲양국 관계 불확실성 우려(20.1%) 등은 일본과의 교류 확대를 주저하는 이유로 꼽혔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은 한일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정부의 역할로 '전시 등 판로개척 지원'(54.5%)이나 '업종별 기술·인적교류 확대'(38%), '보험·보증 등 금융지원 확대'(31.8%) 등을 주로 원하고 있다. 또 한일 양국이 경제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해야 할 1순위 과제로는 ▲보호무역주의 등 글로벌 통상이슈 공동대응'(48.5%) ▲양자·다자간무역협정 체결 및 가입 확대(32.3%) ▲기술유출, 저가덤핑 등 신흥국과의 무역갈등 해소(8.5%) 등을 꼽았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인구 구조 변화 등 양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경제·산업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부품, 기술, 인력 등에서 상호 보완 관계에 있는 한일 중소기업 간의 실질적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을 열고 양국 중소기업간 교류와 협력을 실질적으로 넓히는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2025-11-23 12:01: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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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발전·육성등 힘쓴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받는다

12월12일까지 접수…금탑등 산업훈장, 대통령표창등 대한민국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주역인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포상이 시작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포상하는 '2026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을 오는 12월12일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830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열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모범 중소기업인(제조), 모범 중소기업인(유통·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5개 부문으로 신청을 받는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조달청장 등)을 수여한다. 포상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의 '2026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안내' 게시물을 참조해 제출서류 및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원본을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또는 전국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 접수하면 된다. 다만,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관련 명단 공표, 공정거래법 위반,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 국세·지방세 등 체납,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은 포상추천이 제한한다. 또 과거 정부포상을 받은 경우 훈장은 7년 이내, 포장은 5년 이내,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은 3년 이내에 다시 받을 수 없다. 포상 관련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및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담당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1-23 12:00:2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