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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올해 IPTV 매출 1조원 도전"

LG유플러스는 연내 인터넷TV(IPTV) 매출 1조원에 도전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인 U+tv는 지난해 88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499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U+tv는 매출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78.2% 성장했다. 가입자도 2016년 2·4분기 이후 최근 3년간 75.4% 늘어났다. 단순한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제공뿐 아니라 세대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사업자와의 제휴로 콘텐츠를 강화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고급형 셋톱박스인 UHD 셋톱 이용자는 올 상반기 기준 전체 고객의 59.7%로 증가했다. 고급형 요금제 이용 고객도 43.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LG유플러스는 키즈, 시니어 등 세대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가입자와 매출 증가세에 박차를 가하고,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U+tv 아이들나라 3.0'을 선보였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U+tv 아이들나라는 키즈 및 영유아 부모 대상 맞춤형 서비스로, 올해 7월 말까지 누적 이용자가 250만명에 달한다. 이번 'U+tv 아이들나라 3.0'은 인공지능(AI)이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교육 서비스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 평균 서비스 이용 고객이 30% 이상 증가했다. 시니어 대상 특화 서비스 '브라보라이프'는 하반기 중 업그레이드된다. 시니어 맞춤형 전용 UI를 선보이고 오리지널 콘텐츠도 확대할 예정이다. 20~30대 층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넷플릭스 콘텐츠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와 추가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현준용 전무는 "2008년 말 U+tv가 첫 선을 보인지 11년만에 매출 1조원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독점 콘텐츠를 강화하고 AI 등과 결합해고객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11 14:01: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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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내각 완성한 文… '日조치'에 다시 총력전

문재인 대통령이 2기 내각의 마침표를 찍는 개각을 지난 9일 발표한 가운데, 문 대통령의 시선이 다시 대일(對日)행보에 집중할 것이란 전망이 여권 안팎에서 제기됐다. 우선 문 대통령이 추후 대일행보에 집중할 것이란 해석은 지난 8·9개각을 통해 알 수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조 후보자는 민정수석 시절, 본인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일본에 거침없는 비판을 해왔다.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정식 임명될 경우, 일본 정부가 반발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우리 대법원 판결에 확실히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최 후보자는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석학으로 정평이 났고, 일본발 반도체 소재 등 수출규제 대응에 맞설 적임자로도 꼽힌다. 즉 2기 내각이 완성되면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전략물자 수출 심사 우대국) 제외 등 경제보복을 단행한 일본 정부에 더 강경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나올 수 있단 얘기다. 문 대통령의 당시 개각과 관련해 일본 외신들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마이니치신문은 10일자 기사에서 문 대통령의 개각 소식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가 SNS를 통해 거침없이 반일(反日) 발언을 한 점을 부각시켰다. 최 후보자와 관련해선 '반도체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일본 조치에 대항할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케이신문은 "(조 후보자는)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며 "(최 후보자는) 일본 조치에 대한 대책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조 후보자는 반일 관련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등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야당과 전문가, 언론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개각이 대일 행보와 연관이 깊다는 목소리는 정계에서도 나온다. 윤용호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11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의 이번 개각은 정국을 운영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한 결과일 것"이라며 "하지만 조 후보자와 최 후보자 등을 보면 대일 행보에 무게를 둔 인사란 느낌이 강하다"라고 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내주 일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12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오는 13일에는 국무회의를 각각 주재한다. 더욱이 내주에는 8·15 광복절도 예정돼 다가올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대일 관련 발언을 언급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그뿐인가. 문 대통령은 내주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질 예정이기도 하다. 익명을 요구한 여권관계자는 11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내주 예정된 광복절과 관련해서 '일본과의 현 갈등 상황'을 분명히 언급할 것"이라며 "하지만 수위를 놓고 청와대 참모진들과 고심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서 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보복을 '승자 없는 게임'이라고 규정했다. 따라서 한일간 서로 돕지 않으면 안 되는 관계임을 많은 부분 부각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때 "일본이 일방적인 무역조치로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설령 이익이 있다 해도 일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일본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승자 없는 게임"이라고 부연했다.

2019-08-11 14:00:14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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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13일' 베이징행동강령' 이행 점검 국제여성포럼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한국여성단체연합은 12~13일 '베이징+25주년 기념 베이징행동강령 주요 분야 이행 점검 국제여성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베이징행동강령은 199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차 세계여성대회에서 발표한 것으로, 여성인권과 성평등을 위해 우선으로 보장돼야 할 12개 분야(교육, 건강, 폭력, 전쟁, 경제 등) 361개 행동강령을 뜻한다. 베이징행동강령 발표 25주년을 기념해 서울, 베이징, 도쿄 등 동북아시아 3개 도시의 여성 활동가, 여성정책 전문가, 시민 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사는 12일 오전 9시30분 서울여성플라자 성평등도서관에서 열린다. 베이징 행동강령 12개 분야 중 동아시아 세 도시가 당면한 주요 성평등 이슈인 폭력·인권, 경제, 평화·안보 3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13일 오전 10시부터는 여성미래센터 소통홀에서 세대 간 대화가 진행된다. 다양한 국적과 세대의 여성 활동가, 시민, 전문가들이 모여 베이징 행동강령과 이행 상황에 대해 청년여성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한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한국 여성 NGO 운동과 서울시 성평등 정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베이징행동강령의 중요 메시지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국가·도시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실천 방향과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8-11 13:54: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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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롯데호텔서울은 이그제큐티브 타워 오픈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호텔서울은 롯데렌터카와 제휴해 새 차를 세금, 보험료, 정비 걱정 없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1년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롯데호텔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롯데호텔서울에 체크인하면 1실당 응모권 1매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명은 1년간 무료로 '2019 미니 컨버터블 쿠퍼 장기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1주년 기념 패키지인 '1st 애니버서리(Anniversary)' 패키지도 판매된다. 이그제큐티브 타워 개관일인 9월 1일 숫자를 따 91실 한정으로 판매되며,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단 3일간 투숙 가능하다.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 룸 1박, 투숙객 전용 라운지 르 살롱 2인, 피에르 바 '시그니처 칵테일' 2잔, 스크래치 경품 쿠폰 1매로 구성되며, 해피아워(오후 6시~8시)에 르 살롱에서 즐길 수 있는 1주년 기념 스페셜 디저트, 칵테일이 포함됐다. 위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총지배인의 감사 카드와 함께 스크래치 경품 쿠폰 1매가 제공된다. 당첨자 1명에게는 롯데호텔 100만원 상품권이 제공되며, 9명에게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프랑스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 제품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제품은 이그제큐티브 타워 1층에 위치한 바카라 부티크 매장에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에 이그제큐티브 타워에 투숙하는 고객 중 주민등록상 생일이 9월 1일인 고객은 주니어 스위트 룸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체크인 시 신분증 등으로 생일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체크인 시점에 객실이 가능할 경우, 업그레이드 혜택이 적용된다. 같은 날 리오픈한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도 오는 9월 1일까지 1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이용객 전원에게는 '모엣 샹동 임페리얼' 1잔과 함께 럭키 드로우 응모권이 제공된다. 응모 고객 중 1등(1명)은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 룸 1박 숙박권을, 2등(1명)에게는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2인 점심 식사권을, 3등(3명)에게는 피에르 바 칵테일 2잔 이용권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9월 1일까지 롯데호텔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업로드된 1주년 기념 이벤트 게시물에 본인의 생일, 기념일, 입사일 등 특별한 1주년을 댓글로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 룸 1박 숙박권, 롯데호텔서울 레스토랑 10만원 상품권, 롯데시네마 샤롯데 관람권 2매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2019-08-11 13:48: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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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붉은 수돗물' 나온 문래동 노후 상수도관 연내 교체

서울시는 영등포구 문래동 '붉은 수돗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영등포구청역~도림교간 노후 상수도관 1.75km 교체작업을 연말까지 완료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의 상수도관은 1973년 부설돼 47년이 경과됐다. 민관합동조사단은 배수본관 노후화로 이물질 등이 사고지역에 장기간 침전돼 문래동에서 '탁한 수돗물'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 구간에 소요되는 사업비 50억원을 올해 추경예산으로 확보했다. 이번에 정비하는 노후 상수도관은 양평1동, 당산1동, 문래동 지역 약 3만10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배수관이다. 그간 유수율 증대 등 급수환경 변화에 따라 새 상수도관 직경을 700~800mm에서 500~800mm로 축소해 정비할 계획이다. 자재는 기존 도복장강관(콜탈에나멜강관)에서 부식에 강한 내식성관인 덕타일주철관으로 시공한다. 시는 수계전환이 완료돼 단수로 인한 급수불편 없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산로, 경인로 등 주변 도로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서울시내에 남은 노후관 138km를 2020년 상반기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행정의 최우선 역점과제로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가 완료되면 문래동 일대의 수질사고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고 깨끗한 아리수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8-11 13:43: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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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강재우 교수팀, '식재료 조합 추천 인공지능' 개발

고려대 강재우 교수팀, '식재료 조합 추천 인공지능' 개발 100만 개 레시피 데이터 분석 고려대학교는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100만 개의 레시피를 분석해 학습하고 새롭고 창의적인 식재료의 조합 추천을 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통적인 식재료는 매우 복잡한 화학 구조물들의 조합으로 이뤄져 음식 정보 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것은 미지의 영역이었다. 강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은 딥러닝 기반 '썀쌍둥이 네트워크(Siamese neural network)' 시스템을 음식 데이터 분야로 확장한 것이다. 컴퓨터가 100만개 이상의 레시피 데이터를 분석해 30만여 가지 식재료 조합에 관한 지식을 습득한다. 기존 식재료 조합에 관한 지식을 샴쌍둥이 네트워크 모델로 학습 한 뒤 과거에 사용되지 않던 새롭고도 신선한 조합들을 추전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이번 연구 결과를 사용자들이 쉽게 활용하도록 식재료 조합을 직접 찾아 볼 수 있는 웹페이지(http://kitchenette.korea.ac.kr/) 기반의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연구팀은 식재료 추천 모델의 결과와 요식업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실제 푸드페어링과 비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실제 푸드페어링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입증했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레시피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음식의 조합 혹은 푸드페어링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가능성을 최초로 탐구하고,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제안하여 후속연구의 기틀을 다졌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연구 결과는 11일~16일까지 중국 마카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최고권위 학술대회 중 하나인 'IJCAI-19'에서 발표된다.

2019-08-11 13:33: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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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호텔 찾기]"제주에서 한 달 살아볼까?"…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제주 바다·한라산 조망…최고급 종합 휴양 리조트 '제주 한 달 살이 패키지' 등 제주 관련 상품 多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아름다운 섬, 천혜의 자연 경관이 만들어낸 그림 같은 작품. 이곳, 제주에서의 일상이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매 순간이 휴식이자 여행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제주로 향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힐링, 경험, 여행 등 저마다 다른 목적이 마음 속을 부유한다. 그리고 이 제각각의 이유가 모여 탄생한 하나의 트렌드가 바로 '제주에서 한 달 살기'다. 제주에서의 한 달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방법은 무척이나 다양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있는 그대로의 제주'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매일 밤 돌아갈 수 있는 안식처, '숙소'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 호텔 등 여러 형태의 중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곳을 선택하는 것은 필수다. ◆해가 가장 먼저 비치는 곳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하 해비치 제주)는 제주를 여유롭게 즐기기에 최적화된 조건을 제공한다. 호텔 내 어디에서든 제주 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다. 해비치 제주에는 호텔 288개, 리조트 215개 객실이 있다. 이 가운데 70%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로 이루어져 방 안에서 일출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객실에서의 고요한 시간과 달리, 실내외 온수풀에서는 파도 소리와 바람을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따뜻한 물로 이루어져 계절에 관계 없이 즐길 수 있다. 호텔이 보유한 36홀의 골프장 역시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제주의 '맛'도 놓칠 수 없다. 이곳에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세계 요리를 선보이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제주 향토 식재료를 서양식 조리 방법으로 풀어낸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등 9개 식음 업장이 있다. ◆'제주 한 달 살이' 안전하고 특별하게 해비치 제주는 한 여행지에 오래 머물며 문화와 삶에 깊숙이 들어가보는 장기 체류형 여행 트렌드에 일찌감치 주목했다. 이에 따라 해비치 제주는 제주에서 장기간 머물며 휴식과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제주 한 달 살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간단한 취사 시설과 조리 도구를 갖춘 리조트의 스튜디오 트윈 객실에서의 투숙, 실내외 수영장 및 최신 장비를 갖춘 피트니스, 제주 천연 암반수로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 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를 렌트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시승차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간은 꼭 한 달(30박)이 아니어도 된다. 7박, 14박, 21박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은 월별로 변동된다. 해비치 관계자는 "호텔에서의 한 달 살기는 보안과 방범의 우수성, 일일 객실 점검 및 청소 서비스, 수영장과 피트니스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등의 편의성으로 다른 숙박시설의 장기 렌트보다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 여름 '쿨'하게 해비치 제주는 푸른 바다와 오름 등 훼손되지 않은 자연 환경과 민속 문화가 잘 보존돼 있는 제주 섬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여유로운 휴양뿐만 아니라 제주에서의 삶을 경험하기에도 좋다. 해비치 제주는 이 같은 위치적 이점을 살려 다양한 제주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한 달 살이 패키지'와 함께 진행 중인 '쿨 서머 데이 패키지'도 그 중 하나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이 패키지는 알찬 구성으로 주목 받는다. 패키지에는 ▲수페리어 객실 1박 ▲음료·맥주 등이 포함된 오름 버킷 세트 ▲자체 제작 비치 타월·피크닉 매트 ▲호텔 바에서 즐기는 칵테일 2잔 ▲조식 등이 포함됐다. 2박 투숙 시 호텔 내 베이커리 '마고'의 아이스크림 1개가 무료로 제공되고, 3박 시에는 오션뷰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조식 대신 저녁 뷔페를 먹고 싶을 경우, 2인 8만 원을 추가 지불하면 된다. 각종 즐길거리가 내부에 있다는 점도 주목 할만 하다.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줄 스파, 100평 규모의 어린이 교육 놀이 공간, 보드게임 카페, 닌텐도 등 다양한 오락놀이 공간을 갖추고 있어 친구, 연인, 가족과 편안한 휴양을 즐기기에 좋다. 권순범 해비치 제주 총지배인은 "제주를 대표하는 최고급 휴양 리조트로서 해비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제주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호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11 13:33: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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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뉴욕 애플은 공사중…MS는 갤노트10에 '올인'

【뉴욕(미국)=김재웅기자】 혁신이 사라진 애플, 현지 소비자들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삼성도 현지에서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원투수로 나서면서 새로운 시대를 향한 기대도 커진다. ◆애플은 지금 '공사중' 미국 뉴욕시의 별명은 '빅 뉴욕 시티'. 맨하탄 5번가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다는 애플스토어도 자리잡고 있다. 한 때 방문객과 직원으로 발 디딜틈이 없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공사중이다. 매장이 있던 널따란 자리는 몇년 째 높은 펜스로 둘러쌓여 가려져 있다. 얼마나 공사가 마무리된 지도 확인하기 어려웠다. 애플의 현실을 떠올리게 했다.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제품 개선과 기능 혁신을 전혀 이루지 못하는 상황에서 콘텐츠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애플은 일단 옆 건물 한 켠을 임대해 임시로 애플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임시 스토어도 복층에 적지 않은 규모로 운영 중이다. 방문객은 많았다. 투명한 유리벽 밖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다. 테이블마다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은 여행객부터 가족단위 나들이족, 점심 식사 시간 여유를 낸 직장인들로 보였다. 그러나 정작 애플 신제품을 살펴보거나 설명을 듣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직원 숫자도 방문객만큼 많다는 소문과는 달리, 열 손가락으로 가늠하기 충분했다. 그나마도 몇명은 서서 고객을 기다릴 뿐이었다. 방문객 대부분은 자리에 앉아서 개인 소유 스마트폰을 확인하거나 충전을 하기에 바빴다. 잠시 쉬어간다는 분위기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위층에서는 방문객 상당수가 점원들과 다투고 있었다. 비싼 수리비에 항의하는 내용이었다. 애플이 불필요한 수리를 하고 비용을 청구했거나, 수리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내용이었다. 웨스트 14번가에 있는 애플스토어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방문객 숫자가 많지 않았고, 제품 관심도도 낮았다. ◆ MS와 손잡고 빈자리 노리는 삼성 삼성전자가 그 자리를 넘볼 상황은 못됐다. 뉴욕에 있는 삼성전자 체험형 매장인 삼성 837을 방문해보니, 참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쉬움이 컸다. 새로운 플래그십 노트10이 출시된 직후였지만, 방문객은 다섯명 안팎에 불과했다. 현장 직원이 2배 이상 많을 정도였다. 점원 적극성도 낮았다. 1층에 있는 브리핑 공간에서도 갤럭시 노트10을 소개하고 있지 않았다. 갤럭시 노트10 전시 공간도 2층에 몰려 있었고,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북S 등 신제품은 아예 없었다. 언제 볼 수 있냐는 질문에, 점원은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렇다고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들에 외면받고 있다는 얘기는 아니다. '갤럭시노트 10 언팩' 행사에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았고, 행사가 끝난 후 뉴욕 시내에 있는 일부 대형 전자 매장에는 적잖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보러 일부러 찾기도 했다. 특히 맨하튼 5번가에 있는 MS 스토어는 매장 1층의 절반 이상을 노트10에 할애하고 있었다. 자사 제품보다도 비중이 높았다. 점원들도 먼저 다가와 제품을 체험해보겠냐고 적극 권했으며, 소비자들도 끊임없이 방문해 노트10을 체험해봤다. 엑스박스(X-BOX) 컨트롤러와 오피스 연동 등 기능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시연할 수 있게 했다. PC게임을 노트10으로 즐기게 하는 서비스는 아직 준비하지 못했다며 점원은 미안해하기도 했다. 삼성이 MS와 협업하면서 예상되는 효과는 또 있다. 일각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이 미국 브랜드라는 이유로 애플에 집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갤럭시가 미국 대표 기업인 MS와 밀접하다는 인식이 확대되면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제고할 수 있다는 예상도 여기에서 나온다.

2019-08-11 13:32:5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