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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허위 미투 폭로 그 후, "연희단 거리패에 협박받아"

배우 곽도원의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의 임사라 대표가 곽도원 허위 미투 폭로 이후의 상황을 전했다. 곽도원은 지난달 한 네티즌의 허위 폭로글로 미투 운동의 희생양이 됐다. 한 네티즌은 지난달 인터넷 커뮤니티에 곽도원이 공연할 당시 음담패설 등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자신은 물론, 연극계에서 곽도원과 함께 한 동료들 역시 만신창이가 됐고, 모두가 그때의 트라우마로 연극을 그만뒀다고 주장한 것. 이에 곽도원의 소속사는 "곽도원이 과거 성희롱과 폭행을 했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곽도원 측은 "폭로글에서 언급된 '곽도원이 연희단 거리패에서 나와 몇 편의 연극을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곽도원은 2007년 연희단 거리패에서 나왔고, 그 이후 연극 '리어왕' 한 편만 했다. 필모그래피와 그 분의 주장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곽도원을 둘러싼 미투 폭로는 사실 관계부터 일치하지 않으면서 허위글로 판명됐다. 정확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글이 사실인 것처럼 퍼지면서, 곽도원은 억울하게 성추문에 휘말리며 가짜 미투 폭로의 희생양이 되고 만 것. 임사라 대표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곽도원 배우에 대한 허위 미투 사건 이후 상처는 남았다"며 "출연하기로 했던 프로그램이 취소되기도 했고 영화 촬영 일정도 한 달 이상 미뤄졌다"고 전해졌다. 이어 임 대표는 "허위 글을 올린 사람을 고소하지 않은 것은,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위드유(#with you, 미투 지지 운동)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여전한 미투 지지 의사를 밝혔다. 임 대표는 "그제 곽 배우가 연희단거리패 후배들(이윤택 고소인단 중 4명)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힘들다,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그 분들 입에서 나온 말들은 참 당혹스러웠다. '곽도원이 연희단 출신 중에 제일 잘 나가지 않느냐, 다같이 살아야지, 우리가 살려줄게'라고 했다"며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배우의 마음을 알기에, 저는 이 자리에 있는 4명의 피해자 뿐만 아니라 17명 피해자 전체를 도울 수 있는 스토리 펀딩을 제안했고, 스토리 펀딩이 부담스러우면 변호인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후배들은 '우리가 돈이 없어서 그런 줄 아느냐'고 화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 곽도원에게 '피해자 17명 중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건 우리 넷뿐이니 우리한테만 돈을 주면 된다'며 계좌번호를 알려줬다고 하더라"며 "오늘 여러 차례 전화와 문자가 왔다. 불쾌했다, 사과해라, 뿐만 아니라 '너도 우리 한 마디면 끝나' 식의 형법상 공갈죄에 해당할법한 협박성 발언들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런 협박은 먹힐 리가 없다. 뭔가 걸리는 일이 있었다면, 여기에 글을 쓰는게 아니라 그들 말대로 돈으로 입부터 막아야 했을 것"이라고 곽도원의 떳떳함을 주장했다. 

2018-03-25 14:18: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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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세계 車시장 영토 확대 위해 中 기업 제휴 등 모색해야"

노조 파업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자동차 업체가 중국이나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장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민·관 합동의 투자·연구를 지속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와 함께 환경오염·교통체증 문제로 수요가 제한된 대도시 시장을 벗어나 최근 구매력이 급증하고 있는 중소도시 시장을 적극 개척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이 최근 글로벌 친환경·스마트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실제 중국 자동차시장은 신에너지 및 자율주행자동차가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중국 로컬브랜드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또 중고차 시장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중국은 8년 연속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글로벌 자동차 생산·판매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은 2902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는데 이는 미국의 2.6배, 우리나라의 7.1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다만 지난 2010년 이후 생산·판매 증가율은 축소되고 있다. 1000명당 차량보유수는 116대로 미국(840대) 및 우리나라(416대) 등에 비해 크게 낮다. 구매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은 조사국 중국경제팀 이수향 조사역은 "중국 자동차시장은 최근 신에너지 및 자율주행자동차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중국 로컬브랜드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중고차시장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신에너지자동차시장은 정부의 소비촉진 정책과 IT기업의 대규모 투자 등으로 지난 2016년 전세계의 32.2% 규모로 성장했다. 중국 로컬브랜드의 시장점유율도 기술력 상승에 따른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시장 수요 변화에 대한 대응 등으로 지난해 43.9%까지 상승했다. 중고차시장의 성장잠재력도 크다. 지난해 중고차 판매 증가율은 19.3%로 신차 3.0%를 크게 앞질렀다. 이 조사역은 그러나 "중국 자동차시장은 신에너지자동차의 낮은 기술 경쟁력, 저가 차량 위주 판매에 따른 로컬브랜드의 수익률 저하, 공유자동차의 성장에 따른 자동차 판매 축소 가능성 및 과잉 설비 등이 한계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자동차시장은 최근 성장률이 다소 정체되고 있으나 글로벌 1위 시장(일평균 7만9000대 판매)으로서 그 중요성은 여전하다"며 "우리 업체가 중국 및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자동차시장 트렌드의 정확한 파악, 민관 합동의 투자와 연구, 중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지역별 세분화된 맞춤시장 공략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18-03-25 13:52:4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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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기준금리 역전] <2>美 금리인상에도 弱달러 지속…보호무역 강화까지 수출 비상

한국 경제가 이중고에 시달리게 됐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으로 자본 유출 우려를 안고 있는 동시에 보호무역 강화에 달러약세까지 수출에도 비상이 걸렸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주말 6개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환산한 달러지수(DXY)는 전일 대비 0.36% 떨어진 89.48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0.45% 하락한 104.81엔으로 2016년 미국 대선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금융 시장은 트럼프발 무역전쟁 공포에 더 크게 반응하면서 달러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美 금리 올려도 달러는 약세 일반적으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해당 통화인 달러는 강세(원·달러 환율 상승)로 움직인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이자율이 높은 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 G2 사이에 시작된 무역전쟁이 이변을 일으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정책위원회(FOMC) 회의 직후 "지금까지 무역분쟁은 낮은 단계의 리스크였지만 이제 점점 뚜렷한 리스크가 되고 있다"고 인정했고, 금리인상에도 달러 가치는 떨어졌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의 미국기업 투자를 제한키로 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바로 요동쳤고,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와 금값이 올랐다. 달러 약세에 당장은 아니라도 자본유출 리스크는 여전히 잠재해 있다. 임혜윤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금리차에 따른 이익이 한국 경기나 환차익에 따른 매력을 넘어선다고 판단하면 국내 자산에 대한 투자자금을 회수할 것"이라며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되면서 그 가능성은 점차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호무역 강화에 원화강세까지 수출 비상 특히 원화는 주요국 통화 대비 절상폭이 크다. 달러 대비 원화는 절상률이 작년 12월 8.2%(전년 동월 대비)에서 올해 들어서는 10.0% 안팎으로 더 확대됐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올해 말까지 원화 강세(달러 약세)가 대체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외적으로는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이, 대내적으로는 북한과의 긴장 완화, 환율조작국 이슈 등도 원화 약세를 제한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최저치는 원·달러 환율 1050원이다. 장기적인 원화 강세는 기지개를 폈던 수출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미 지난해 4분기 수출의 성장기여도는 -2.3%포인트(실질, 계절조정)로 급격히 하락한 가운데 수출액 증가율도 크게 둔화됐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 하락(원화강세, 달러약세)할 경우 총수출은 0.51%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산업별로는 기계 0.76%, IT 0.57%, 자동차 0.4%, 석유화학 0.37%, 철강 0.35%, 선박 0.18% 순으로 수출 감소 효과가 큰 것으로 나왔다. 특히 세계 수출 시장에서 일본, 독일 등과의 경쟁이 치열한 기계, 자동차 산업은 물론 국내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IT 산업은 원화 강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반면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력이 이전 대비 다소 약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승호 자본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수출가격 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지난 30년간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약화되어 왔다"며 "환율보다 글로벌 경기상황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진 만큼 최근의 환율하락을 우리 경제 체질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18-03-25 13:52: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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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레전드 코너 예고 '꽃길밴드'

'개그콘서트'가 레전드 코너의 탄생을 알렸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KBS 2TV ‘개그콘서트’ 25일 방송에서는 개그맨 박휘순과 이상호, 이상민, 이상은으로 구성된 비주얼 쇼크 밴드 ‘꽃길밴드’가 출격, 안방극장 웃음 사냥에 나선다. 진한 화장과 파격적인 의상, 헤어까지 단숨에 시선을 강탈하는 분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각각의 상황극 뒤에 박휘순이 흥겨운 가락으로 전하는 촌철살인 멘트가 이 코너의 킬링 포인트.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커튼이 걷히고 이들이 등장만 해도 관객들이 포복절도해 박휘순의 멘트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여기에 양선일, 박소영, 안소미, 손별이, 이현정, 박진호, 임성욱, 조래훈이 차진 호흡으로 상황극을 선보여 재미를 더한다. 개성 강한 이들이 똘똘 뭉쳐 만들어내는 역대급 케미스트리가 이 코너를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 특히 ‘꽃길밴드’ 멤버들은 방송에 앞서 “의상도 가발도 다 아이디어를 냈고, 동대문에서 직접 준비했다”며 코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애정이 더 간다.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아서 굉장히 즐거웠다”며 “꽃길밴드 보시면서 활기찬 월요일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8-03-24 23:19: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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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2' 송은이 비염까지 잠재운 취두부의 위력

'김생민의 영수증2'에서는 중국인 장위안이 출연해 취두부 파워를 선사한다.   3MC의 찰떡 같은 케미와 의뢰인들의 감동적인 사연, 톡톡 튀는 게스트들의 매력으로 일요일 아침을 생민하게 만드는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 ) 에는 방송인 장위안이 영수증 최초 외국인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생민-송은이-김숙의 ‘취두부 맛있게 먹기’ 대결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날 ‘출장영수증’에 출연한 장위안은 김생민-송은이-김숙을 위해 웰컴 푸드를 대접하며 3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과일과 차에 이어 취두부를 내놓아 3MC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코를 한껏 자극시켰다. 중국인들도 호불호가 갈린다는 낯선 취두부의 향기에 김숙은 곧바로 코를 붙잡으며 “누가 코를 확 때린 느낌인데?”라며 첫 대면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비염 때문에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는 송은이조차도 뚜껑을 열자 마자 소스라치게 놀라 취두부가 비염까지 뚫은 ‘막강’ 존재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생민-송은이-김숙은 장위안의 옥석을 걸고 ‘취두부 맛있게 먹기 도전’까지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도전에 앞서 이들은 서로 차례를 미루며 제일 마지막 순서를 사수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펼쳤다는 전언. 이에 과연 첫 번째로 강렬한 취두부를 경험할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하며 옥석의 주인공이 본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제작진은 “영수증 사상 최초 외국인으로 장위안이 출연해 그의 집과 영수증을 살펴보며 3MC들이 우리 나라와는 다른 문화 차이에 색다른 흥미를 느꼈다“며 “취두부를 경험한 3MC들의 반응과 표정이 웃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 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을 ‘스튜핏(STUPID)’과 ‘그뤠잇’ 열풍으로 들썩이게 만들며 최고의 화제 예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8-03-24 23:18:4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