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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U식물생명과학 심포지엄' 성료

건국대 'KU식물생명과학 심포지엄' 성료 건국대학교는 지난 8일 교내에서 '제1회 KU식물생명과학 심포지엄'(The 1st KU Plant Science Symposium)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연구실(GRL)사업에 선정된 '기후변화대응 식물스트레스 연구'과제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식물환경스트레스 연구 분야 세계최고 석학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인류의 당면 과제인 식량문제와 환경문제 해결에 관한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을 비롯해 이충환 KU융합과학기술원장, 포항공대 최규하 교수, 건국대 윤대진 교수, 스페인 국립생화학연구소, 미국 루지에나주립대, 미국 퍼듀대 등 국내외 식물 생명과학분야 권위자와 연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민상기 총장은 "건국대가 특히 동물과 식품과학, 농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질 수 있었던 것은 우연한 것이 아니라 교수와 연구자들의 헌신과 끊임없는 혁신적 사고의 결과"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하는 건국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생명과학 학문의 발전 뿐만 아니라 현재 인류 당면 과제인 식량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 KU융합기술원 '글로벌연구실(Global Research Lab)사업단' 연구책임자인 윤대진 교수는 "건국대는 설립자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의 농촌혁명과 농업 부흥을 효시로 출발한 대학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동물생명공학분야와 더불어 식물생명공학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매년 KU식물생명공학심포지움을 개최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식물학자들간의 연구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식물학 분야 연구 활성화와 융합 연구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교수팀은 올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연구실(Global Research Lab) 사업에 최종 선정돼 6년간 총 2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글로벌 연구실 사업은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연구역량을 세계수준으로 제고하기 위해 한국연구재단이 자유공모를 통하여 창의성 및 도전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75개 과제가 지원하여 최종 8과제(선정율 10.7%)가 선정됐다.

2017-08-09 16:30:12 송병형 기자
동국대, 대학원총학생회와 함께 '대학원생 권리장전' 선포

동국대, 대학원총학생회와 함께 '대학원생 권리장전' 선포 동국대가 지난 8일 '대학원생 권리장전'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학내·외 증가하는 대학원생 관련 인권 문제를 인식하고, 대학원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대학과 대학원생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권리장전의 주요내용으로는 ▲대학원생 인격권 등 인간의 존엄성 보장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 금지 ▲복리후생권 보장 ▲사생활 보호권 보장 ▲학업·연구권 보장 ▲연구결정권 및 부당한 일에 대한 거부권 보장 ▲지적재산권 보장 ▲공정한 심사를 받을 권리 보장 ▲지도교수 변경 권리 등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윤성이 일반대학원장, 김상겸 인권센터장,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서정호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일반대학원 박훈선 팀장, 인권센터 백승규 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성이 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동국대와 대학원생들이 함께, 대학 인권 존중 대학문화를 확산하고 대학원생의 권리를 증진하고자 약속하는 자리"라며 "인권을 중시하는 동국대의 경영 철학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또 김상겸 인권센터장은 "우리대학은 인권 문제 개선과 인권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학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도교수와 대학원생 간 관계를 개선하고자 '지도교수 선택·변경 제도'를 시행했고, 강의 평가 항목에 '인권 침해' 관련 문항을 포함시키는 등 대학 내 인권 침해를 방지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러한 우리대학의 인권수호 노력이 오늘 대학원생 권리장전 선포라는 뜻 깊은 결실로 이어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학생 측을 대표한 서정호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은 "동국대가 다른 학교에 비해 인권센터를 설치하는 등 대학원생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있지만 그럼에도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며 "권리장전을 통해 많은 이들의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부족한 부분을 학교와 학생이 함께 채워나가고 함께 지켜나가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08-09 16:30:02 송병형 기자
광운대 로봇게임단, 국제 로보컵 대회 2위

광운대 로봇게임단, 국제 로보컵 대회 2위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 로봇게임단 로빛(Roːbit) 최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7 국제 로보컵 대회'에서 로보컵싸커(RobocupSoccer) 휴머노이드 테크니컬 챌린지 부문 2위를 차지했다. '2017 국제 로보컵 대회'는 로봇과 인공 지능의 융합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 자율이동로봇 경기 대회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1997년 제 1회 대회가 열린 나고야에서 20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로보컵 대회는 2050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이 축구 월드컵 챔피언 팀과 시합을 해서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빛이 참가한 테크니컬 챌린지(Technical Challenge)는 축구를 하는 로봇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경기다. 로빛 팀은 지난 2월 말 국내에서 개최된 '로보컵 코리아 오픈 2017' 에 참가하여 축구 경기를 하는 로보컵싸커(RobocupSoccer) 부문과 재난상황을 재현해 조난자를 구조하는 로보컵레스큐(RobocupRescue) 부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로빛의 주장을 맡고 있는 이태엽 학생(광운대 로봇학부 3학년)은 "밤낮없이 연구에 매진한 로빛 동료들의 열정과 광운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로빛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8-09 15:53:04 송병형 기자
고려대, 암 동시 진단·치료제 개발

고려대, 암 동시 진단·치료제 개발 고려대학교는 이 대학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이지원 교수(55, 사진)가 새로운 암 동시 진단·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진단치료제는 암 세포 표적 지향기능을 갖는 단백질 나노입자를 지지체로 활용하여 그 표면에 초상자성(superparamagnetism) 특성을 나타내는 초미세 금 나노입자의 클러스터(superparamagnetic AuNP Cluster, SPAuNC)를 합성하는 방법으로 개발됐다. 이 교수는 "개발된 신규 물질은 다양한 암 세포의 표면에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진 EGFR 수용체에 대해 강력한 표적기능을 갖는 특정 펩타이드가 고밀도로 표출된 단백질 나노입자를 금 나노입자 클러스터의 합성 지지체로 활용했다"며 "해당 펩타이드는 암 세포 종류에 따라 다른 표적능 펩타이드로 쉽게 교체될 수 있어 암 종류에 따른 맞춤형 동시 진단·치료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PAuNC의 주목할 만한 특성은 체내 진단·치료 기능 수행 후 개별 초미세 금 나노입자로 자발적으로 해체되어 소변을 통해 체외로 쉽게 배출된다는 것"이라며 "이는 기존 금 나노입자의 임상 적용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던 체내 축적에 의한 부작용 및 독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탁월한 생체적합성을 의미하므로 향후 임상 현장에서 효과적인 암 동시 진단·치료제로서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공대 화학공학과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7-08-09 15:52:51 송병형 기자
서울시립대, 4년제 최초 입학전형료·입학금 전면 무료

서울시립대, 4년제 최초 입학전형료·입학금 전면 무료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의 입학전형료와 입학금을 2018학년도부터 전면 없애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4년제 대학 최초이며 서울시립대는 2012년에도 전국 대학 최초로 반값등록금을 시행한 바 있다. 입학전형료는 수시·정시모집 합해서 최대 9회까지 지원 가능하며 1회 6~7만원씩 1인당 평균 50~60만원 수준으로 학생 및 학부모 부담으로 작용하여 왔다. 이에 따라 최근 입학전형료 폐지를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9월 시작되는 서울시립대의 2018학년도 전형에서 입학정원(편입학, 재입학 포함)은 약 2044명으로 약 1만8000명 이상이 입학전형료 무료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학금은 기존에는 신입생의 부모가 서울에 3년 이상 거주할 경우에만 입학금이 면제됐다. 2017학년도의 경우 9만2000원으로 시립대의 입학금 수입은 약 2억 원이다. 입학전형료는 지원자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으로, 2017학년도 전형별 입학전형료는 수시모집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각 6만 원,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모집 일반전형 각 3만5000원, 예체능계열 전형 7만 원이었다. 입학전형료 수입은 약 10억 원 정도이다. 시립대의 입학전형료와 입학금 수입 감소분은 시에서 보전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그동안 누구나 부담 없는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 불평등 완화,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이번 전형료 및 입학금 폐지로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부담이 일부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8-09 15:26:05 송병형 기자
한국장학재단-경북도, 청년 부실채무자 지원 및 대학생 이자지원 MOU

한국장학재단-경북도, 청년 부실채무자 지원 및 대학생 이자지원 MOU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8일 경상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지역 청년 부실채무자 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북지역 인재 육성 및 청년 취업지원을 위해 청년 부실채무자의 경제적 신용회복 지원은 물론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향후 지원기준 마련을 통해 재단 학자금대출자 중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실채무자까지 신용회복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자 중 경북에 주소를 둔 대구, 경북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발생 이자를 지원하며 8월 말부터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밖에 국가 교육근로장학 및 전국장학재단협의회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타 지자체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청년 부실채무자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생 이자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대학생들이 상환부담 경감을 통해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함은 물론 이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도입하여 보다 많은 부실채무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가 교육근로장학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업난과 생활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17-08-08 15:21:4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