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31일 이화여대 131주년 총동창회…'빛나는 이화인상'에 박종애 삼성전자 상무

31일 이화여대 131주년 총동창회…'빛나는 이화인상'에 박종애 삼성전자 상무 이화여대 총동창회(회장 김영주)가 오는 31일 131주년 '동창의 날' 기념식을 열고, '빛나는 이화인상'등을 시상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빛나는 이화인상'은 박종애(물리학과 87졸, 사진) 삼성전자 상무가 수상한다. 이번 기념식은 '졸업 50주년·30주년 동창 재상봉' 및 제2회 '빛나는 이화인상' 시상 등으로 구성되며 이어 '올해의 이화인' 추대, '합창제'가 진행된다. 이날 '졸업 50주년·30주년 동창 재상봉' 행사를 위해 1967년(졸업 50주년)과 1987년(졸업 30주년) 졸업생은 이날 모교에 특별 초청된다. 특히 졸업 30주년을 맞은 동창 중에서 사회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동창 48명이 '올해의 이화인'으로 추대되어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 상무가 수상하는 '빛나는 이화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이화 정신에 입각한 선도적 행동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는 탁월한 역량과 창의성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동창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신설됐다. 1987년 이화여대 물리학과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기술을 선도해온 박 상무는 새 시대에 걸 맞는 이화인의 지표를 제시하고 귀감이 되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끝으로 동창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합창제'가 열려 각 대학(조형대, 사회과학대, 법대, 사범대, 자연대, 약대) 및 지회(대구지회, 대전지회, 천안지회) 동창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솜씨를 뽐낼 예정이며, 음대 이음회가 특별 출연해 동창의 날 개최를 축하한다.

2017-05-18 18:35:19 송병형 기자
건국대, '스탠포드 디스쿨 닮은' 크리에이티브 실습실 오픈

건국대학교가 18일 프라임 인문학 사업단 휴먼 ICT전공 '크리에이티브 실습실(Creative Lab)'과 '융합상담실습실'을 오픈했다. 크리에이티브 실습실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디스쿨(D-School)과 카네기 디자인 학교, MIT 미디어 랩(Media Lab), 영국 자연사박물관 다윈센터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최근 급성장하는 가상현실(VR), 빅데이터 관련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휴먼 요소를 활용한 융합형 실습이 가능하도록 3D 프린터, 아이트래커(Eye tracker), VR 기기 및 촬영장비가 배치됐다. 실습실 모든 공간의 가구들은 이동이 가능하며 학생들은 가상 국제회의 및 컨벤션 시뮬레이련, 전통 연극 및 무용, 무대 런웨이 등을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다. 또 인문고전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 VR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 및 3D 스캐닝, 그래픽 작업 등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융합상담실습실에는 1:1 중점 상담을 위한 뇌파측정기와 촬영장비, 토론에 필요한 이동식 책상과 이동형 전자칠판을 설치했다. 프라임 인문학 사업단은 지난해 선정된 교육부 프라임(PRIME·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출범했다. 사업단 내에는 인문학 연계전공 3개(휴먼 ICT·글로벌 MICE·인문상담치유)가 신설됐다. 김기덕 프라임 인문학 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글로벌 MICE 연계전공에도 국제 회의 실습실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건국대가 미래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8 18:10:52 석상윤 기자
세종대, '무한상상공간' 오픈하우스 행사 개최

세종대학교와 세종사이버대는 세종대 학술정보원에서 '무한상상공간' 오픈하우스 및 3D프린팅 워크숍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박재완 ES연계전공 교수의 3D프린팅 워크숍이 열렸다. 박 교수는 3D프린팅 관련 사례 및 방법등을 설명하며 참석한 학생들의 3D프린팅 이해를 도왔다. 2부에는 무한상상공간 오픈하우스가 이어졌다. 무한상상공간은 학생자율공간으로 강의실과 실험실 이외의 공간을 찾기 힘든 대학캠퍼스 안에 학생들의 창의적인 교육 및 창작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무한상상공간은 아이디어 전시 및 공개하는 '오픈박스', 발표공간인 '미팅박스', 아이디어를 구현 및 제작하는 '툴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무한상상공간을 개방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장소의 쓰임새와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었다. 무한상상공간은 학생자율공간으로 강의실과 실험실 이외의 공간을 찾기 힘든 대학캠퍼스 안에 학생들의 창의적인 교육 및 창작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내부는 아이디어 전시 및 공개하는 '오픈박스', 발표공간인 '미팅박스', 아이디어를 구현 및 제작하는 '툴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무한상상공간은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그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생들은 3D 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들을 활용해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구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5-18 18:09:37 석상윤 기자
항공영어, 해사영어, 원자력영어, 승무원영어…진짜 취업영어 따로 있었네

항공영어, 해사영어, 원자력영어, 승무원영어…진짜 취업영어 따로 있었네 흔히 취업영어라면 토익이나 오픽을 떠올리지만 이보다 더 직접적으로 직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영어가 있다. 각 산업 현장에 쓰이는 전문화된 영어, 이른바 산업영어다. 전 문직 종사자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해당 분야의 산업영어가 자신의 몸값과 처우를 결정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기내에서 일하는 승무원을 생각하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내·외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자연스러운 영어식 표현이 필요하고, 외국 항공사에 지원하는 한국 승무원이라면 그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의 대우를 받게 된다. 산업영어 교육전문업체인 랭카데미 관계자는 "세계 각지의 승무원들을 채용하는 해외 항공사에서 한국 출신들이 훌륭한 교육배경과 뛰어난 직무능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근무현장에서 사용하는 영어표현이 서툴러 다른 국가 출신들에 비해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적인 영어실력이 요구되는 분야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항공영어는 모든 국제 운항 조종사와 관제사, 통신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국제 표준 규약을 개발했다.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EPTA)는 항공 종사자들의 영어 청취 능력과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항공 종사자 영어 능력 전문 평가시험이다. 해사 분야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지침에 적합한 의사소통능력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자력영어, 오일·가스영어가 있다. 현재 세계는 원자력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이라 이 분야 매니저와 엔지니어들이 자신의 업무 능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서는 원자력영어에 능통해야 한다. 아랍에미리트 원전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술자들이 실제 마주치는 현실이다. 이는 가스와 오일 산업 종사자들이 외국 기업의 엔지니어들과 업무상 의사소통을 할 때도 경험하는 현실이다. 건설 분야, 유통 분야도 마찬가지다. 미국과의 동맹관계인 한국은 군대 역시 전문적인 영어실력을 요구한다. 한국군이 미국으로 군사교육을 갈 때 미 국방성 시험인 ECL을 응시해야 한다. 이 시험은 미국 국방언어학교에서 개발·사용하는 영어능력평가시험인데, 미국 군사교육 때만이 아니라 진급시험, 특정직 선발, 해외 파견자, 통역병 선발시험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이밖에 각종 분야에서 일정한 수준의 직업별 영어능력을 요구하며 이를 측정하는 지수까지 존재한다. 렉사일 지수다. 렉사일 지수는 미국 교육연구기업인 메타테트릭스가 개발한 지수로, 전세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영어사용능력지수'다. 이 지수는 미국 내 취업시장에서도 활용될 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영어권 국가에서 직업군별로 그에 맞는 점수를 요구한다. 가장 높은 지수를 요구하는 분야로는 도급업자(1520), 에너지브로커(1620), 병리학자(1560), 변호사(1530), 판매대리인(1620) 등이 있다. 비교적 낮은 지수를 요구하는 분야로는 환경기사(1230), 건설노동자(1130), 전기기사(1270), 중장비기사(1190), 배관공(1280),간호사(1130), 요리사(1130), 웨이터(1130), 미용사(1290), 소방수(1260), 기계공(1250), 용접공(1130), 중장비운전기능사(1130) 등이 있다. 영미권에서 직업을 갖기 위한 최소한의 지수는 1100이다. 이 지수는 세계의 유수 출판사, 다수의 교육기관 등에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017-05-18 18:08:39 송병형 기자
이화여대 국제논문 수준 '5년째 국내 최고' 평가

이화여대 국제논문 수준 '5년째 국내 최고' 평가 이화여자대학교가 국제논문의 질적 수준에서 국내 종합대학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18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세계 902개 대학을 대상으로 국제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2017년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이화여대는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차지했다. 이화여대는 라이덴 랭킹에서 2013~2016년 국내 종합대학 1위에 이어 5년 연속 최상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발표하는 라이덴 랭킹은 매년 세계 대학이 발표한 논문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논문 비율을 평가하는 랭킹으로, 설문조사 방식 등 주관적 평가요소들을 배제하고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톰슨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한다. 2012~2015년 발표 논문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평가에서 이화여대는 인용 빈도 상위 10% 이내 논문 비율이 8.0%로 집계돼 포항공대와 한국과학기술원에 이어 국내 종합대학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순위가 발표되지 않는 상위 1% 이내 논문 비율에서도 이화여대가 1.1%로 국내 최고를 기록했다.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는 자연과학 및 공학(Physical Science and Engineering) 분야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이화여대는 2013년부터 5년 연속 인용 빈도 상위 10% 이내 논문 비율에서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상위 1% 이내 논문 비율은 해당 비율이 발표된 2015년 이후 3년 연속 국내 최고를 기록했다.

2017-05-18 18:08:21 송병형 기자
오도노휴 아일랜드 대사 동국대서 고별강연 "한국 잠재력 기억"

오도노휴 아일랜드 대사 동국대서 고별강연 "한국 잠재력 기억" 앙엘 오도노휴 주한 아일랜드 대사가 지난 17일 동국대에서 임기 마지막을 기념하는 고별 강연을 가졌다. 오도노휴 대사는 지난 2014년 동국대에서 아일랜드에 대한 강연을 하는 등 동국대와의 교류를 활발히 해왔다. 오도노휴 대사는 이날 동국대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아일랜드의 경제 상황, 사회배경, 문화 환경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한국은 문화산업이 발달했다는 점에서 문화유산이 풍부한 아일랜드와 닮아있다"며 "소프트파워의 성장을 위한 활로를 계속해서 모색하길 바라며 더 큰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학생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아일랜드의 경제상황과 기업문화 등에 궁금증을 가졌고, 대사는 친절한 설명으로 화답했다. 한국의 젊은이들에 대한 조언을 구하자 대사는 "한국이 가진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여성들에게는 "여성들이 사회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 많다. 상황이 어렵더라도 야망을 잃지 말고 계속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강연에 앞서 오도노휴 대사는 한태식 총장을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태식 총장은 "동국대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감사한다. 오늘 강연에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기 바란다"며 "곧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에서의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서의 시간을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도노휴 대사는 1986년 아일랜드 외무성에 입사한 이 후 스페인 마드리드(1989-1992), 인도 뉴델리(1995-1999), 미국 워싱턴(1999-2002)과 아일랜드 외무성 EU 대표부와 정치국 등에서 근무했다. 2013년 8월 주한 아일랜드 대사로 부임했으며, 북한대사를 겸직하고 있다.

2017-05-18 18:07:57 송병형 기자
한국항공대, 개교 65주년 기념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한국항공대, 개교 65주년 기념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지난 16일 한국항공대학교 교내 대강당에서 개교 65주년 기념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이 열렸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로, 돌팔이 약장수가 만든 사랑의 묘약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시골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연주자들로 이뤄진 ACP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주인공인 아디나 역은 제네바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소프라노 서활란이, 네모리노 역은 2016 대한민국 음악대상 '올해의 성악가'에 선정된 테너 김동원이 각각 맡아서 열창했다. 식전행사에서는 2008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봉사팀인 '셀라 색소폰 앙상블팀'이 6곡을 연주했다. 셀라 색소폰 앙상블팀 팀원 중 일부는 CEO 아카데미 소속 기업인들이라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객석에 자리한 CEO 아카데미 동문 가족 400여 명도 무대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한국항공대가 운영하는 'CEO 아카데미'(원장 허희영) 동문 가족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었다. CEO 아카데미 원장인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는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65년을 발전해온 한국항공대가 지역사회의 사랑과 후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여는 첫 번째 오페라 공연이었다"며 "바쁜 일상에 시달리는 경기 북서부 지역 기업인들이 봄날의 캠퍼스에서 가족과 함께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17 18:52:2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