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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1월 2일부터 정시 원서접수…KIT 신입생 전원 입학금 면제

건국대, 1월 2일부터 정시 원서접수…KIT 신입생 전원 입학금 면제 건국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원서접수 1월 2~4일)에서 입학 정원의 48%인 1433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 701명을 선발하고, 가군과 다군에서 각각 511명과 221명을 뽑는다. 정시모집 최종 인원은 수시 미충원 인원 이월로 늘어날 수 있다. 건국대는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인 '프라임(PRIME)'사업으로 신설한 KU융합과학기술원(KIT) 8개 모집단위 140명을 모두 다군에서 모집한다. 지난해 나·다군으로 분할 모집했던 경영학과 82명은 나군으로 통합한다. 영어영문학과 20명과 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 19명은 나군에서 모집한다. 19명을 뽑는 기술경영학과는 가군으로 이동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일반 모집단위는 가·나·다군 모두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KU융합과학기술원 8개 학과의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는 2년간 수업료 50%를 감면받는다. 신입생 전원은 입학금을 지원받는다. 최초합격자는 입학연도 1년 동안 도서연구비를 매달 지원받는다. 학생들을 위한 인턴십과 해외파견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건국대는 KU융합과학기술원을 학사 4년과 석사 1년인 4+1과정으로 운영한다. 석사과정 재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건국대는 이들을 위한 교육 시설도 확충한다. 첨단 토론식 강의실과 공동기기원을 세운다.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KU스마트 팩토리(KU SMART FACTORY)'도 도입한다. 기존의 연구시설과 별개로 열린 공간에서 함께 융합기술을 축적·활용·공유하기 위해 학생의 전공을 떠나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하는 공간교육이다. KU융합과학기술원에는 미래에너지공학과(40명), 스마트운행체공학과(40명), 스마트ICT융합공학과(40명), 화장품공학과(40명), 줄기세포재생공학과(43명), 의생명공학과(40명), 시스템생명공학과(45명), 융합생명공학과(45명) 등 8개 학과가 신설된다. 총 정원 333명 가운데 정시에서 140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소리 없이 강한 인재'를 지향한다. 개인보다는 공동체, 나보다는 조직을 먼저 생각하는 '소리 없이 강한 인재'야말로 건국대의 브랜드 가치로 평가받는다. 건국대는 올해 창학 85주년 개교 70주년을 맞았다.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건대는 성(誠)·신(信)·의(義)라는 교시(校是)로 인재를 양성해 왔다. 그래서 건국대 졸업생에게는 신의·성실·융화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캠퍼스에서는 부동산학관과 신공학관, 스포츠광장 등 교육시설과 인프라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건국대는 프라임(PRIME)을 비롯해 BK21플러스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등 대형 국책 연구와 재정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었다. 공학계열 숙원사업이던 신공학관 완공으로 연구와 교육 역량 극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활용도가 낮던 대운동장 콘크리트 구조물은 잔디 스포츠광장으로 새단장했다.

2016-12-19 18:21:09
광운대, 31일부터 정시 원서접수…IT메카 캠퍼스 재탄생

광운대, 31일부터 정시 원서접수…IT메카 캠퍼스 재탄생 광운대는 이번 정시모집(원서접수 12월 31일~1월 4일)에서 정원 내 674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뽑는다.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변경된 모집인원은 이달 30일 광운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시 가·나·다군은 각각 195·93·386명씩 모집한다. 일반 학생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군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50%에 실기고사 30%, 학교생활기록부 20%를 합산해 뽑는다. 자연계는 국어와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를 반영한다. 인문계는 국어와 수학(가) 또는 수학(나), 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선택)를 반영한다. 건축학과(5년제)와 생활체육학과,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은 제외한다. 수능 반영지표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가산점은 일반학생과 농어촌학생 전형의 정보융합학과와 건축학과(5년제),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의 자연계열 모집단위에만 적용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다군 일반학생 전형의 생활체육학과만 반영한다. 적용 대상은 2015년 2월 졸업자부터 2017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다. 2014년 2월 이전 졸업자와 검정고시출신자 등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할 수 없으면 수능 성적을 활용한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1934년 창학한 광운대의 모태는 국내전자공학의 효시인 조선무선강습소다. 정보기술에 강한 대학이라는 인상을 쌓아온 광운대는 전체 학과의 45%가 정보기술에 관련돼 있다. 국내 전자기업체, 연구소와 밀접하게 교류하면서 교육과 연구에 현장감을 반영해 첨단 이론과 기술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대학이다. 광운대는 지난 9월 '광운스퀘어·80주년기념관'을 완성해 캠퍼스를 일신했다. 차 없는 캠퍼스를 위해 지하 2~3층을 주차장으로 조성한 점을 제외하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은 모두 학생을 위한 학습·휴게시설이다. 이곳은 광운대가 추진해온 ▲학습·휴식 공간 확충 ▲개방형 정문 ▲광장 조성 ▲차 없는 캠퍼스의 상징이다. 광운대는 학생들의 대기업 취업으로도 유명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같은 기업에 연평균 200여명이 입사하고 있다. 이는 취업자의 약 20%에 해당한다. 기업들이 광운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철저한 역량중심교육 때문이다. 전공과목으로 개설된 1학과 1취업 교과 '경력개발과 취업전략',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경력개발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1대 1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우수 기업체 현장견학 등 기업의 수요와 학생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이 역량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효율적인 취업정보 습득을 돕는 잡 카페(Job Cafe)도 한몫했다. 광운대는 대기업 인턴십 뿐 아니라 청년 직장 체험 프로그램, 호주, 중국 등 학점 취득 할 수 있는 국내외 인턴십도 이어가고 있다.

2016-12-19 18:20:31 이범종 기자
이화여대 김은미 교수팀, 국내 최초 2회 연속 게이츠재단 연구비 유치

이화여대 김은미 교수팀, 국내 최초 2회 연속 게이츠재단 연구비 유치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원 및 이화의료원 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Global Health Institute for Girls) 김은미(사진) 교수 연구팀이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Korea Global Health Strategy'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016년 11월부터 3년간 총 40만 달러(약 4억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2013년 국내 최초로 3년간 총 4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데 이은 2회 연속 유치이다. 국제개발협력학, 의학(예방의학, 소아청소년과학, 산부인과학, 응급의학, 의학교육학 등), 여성학, 행정학, 사회학, 국제학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2013~2016년 동안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과 성과를 거두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이화여대는 설명했다. 게이츠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2000년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선재단으로, 전 세계적 차원의 질병 퇴치, 빈곤 구제, 교육기회 확대, 정보기술 접근성 향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Advocacy for Korean Engagement in Global Health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영유아 사망률 감소와 모성건강 증진을 위한 '소녀 건강'에 주목하고, 개발도상국의 18세 미만 청소년기 소녀들을 조혼, 조기임신 및 출산, 성폭행, 영양실조, 교육기회 부족, 환경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것을 역설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대한민국 정부의 보건·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Better Life for Girls) 구상을 공식 출범하는 데 기여했다. 연구팀은 한국의 ODA 연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가운데, 연구의 폭을 '소녀 건강'에서 소녀들의 '포괄적인 건강'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연구진과 더불어 체육과학, 간호학, 식품영양학 등 다양한 관련 전공 교수들이 새로이 참가하며, 정부, 다자기구, 시민사회단체, 학계의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개발도상국 소녀 건강에 중점을 둔 국제보건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팀을 이끄는 국제대학원장 김은미 교수는 "2013년에 이어 게이츠 재단의 연구비를 다시 한번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시대의 원조 공여국으로서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 개발도상국 여성역량 강화에 대한 기여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 이번 지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세계 여성교육의 메카로, 한국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여관을 1887년 설립했다. 2017년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맞이하며 "우리 연구팀을 비롯해 이화여대는 여성과 소녀에 대한 소명의식이 강한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건강과 보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12-19 18:05:10 송병형 기자
성신여대, 1월 2일부터 정시 원서접수…1인당 장학금 385만원, 학생 80% 수혜

성신여대, 1월 2일부터 정시 원서접수…1인당 장학금 385만원, 학생 80% 수혜 성신여대는 고등학교 계열에 제한 없이 교차 지원(원서접수 내년 1월 2~4일)이 가능하며, 가군과 나군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기준으로 가군 575명, 나군 146명 등 총 721명을 모집한다. 2017학년도에 신설된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은 나군에서 선발하며, 2016학년도까지 다군에서 모집했던 공예과와 산업디자인과의 경우 올해부터 나군(공예과), 가군(산업디자인과)에서 각각 선발한다. 일반계 학과는 수능 100%를, 사범계열은 수능 90%와 교직적·인성 평가 10%를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 학과는 학과에 따라 수능 30~60%, 실기고사 40~7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인문계열 학과는 국어 30%, 영어 30%, 수학 20%, 사탐/과탐(2과목) 20%를 반영하고, 경제학과 및 경영학과는 수학 30%, 영어 30%, 국어 20%, 사탐/과탐(2과목)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학과는 수학 40%, 영어 30%, 사탐/과탐/국어 중 상위과목을 30% 반영한다. 지식서비스공과대학 및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탐/과탐(2과목) 중 상위 3과목을 동일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 지정영역에 탐구영역이 적용되는 경우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하며, 2과목 모두 응시한 경우에 한하여 제2외국어 또는 한문이 탐구 1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2017학년도부터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성신여대는 2016년 공시자료 기준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384만7800원으로 수도권 사립대학(5000명 이상)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전체 재학생 가운데 79%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실질 등록금 부담률을 50.5%까지 낮췄다. 지식서비스공과대학 내 프라임 학과(융합보안공학과, 서비스·디자인공학과, 바이오식품공학과, 바이오생명공학과, 청정융합에너지공학과)에 2017학년도 정원 내 전형으로 입학한 전체 학생들에게는 4년간 수업료의 반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창학 80주년을 맞은 성신여대는 '성신비전 2025'을 선포하고 '꿈·행복·감동을 이루는 성신'으로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교육부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 사업 선정으로 학사구조를 개편,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을 신설하고 Health & Wellness College, 뷰티 생활산업국제대학 등 단과대학을 확대 개편했다. 지식서비스공대는 전 학과가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사업 선정으로 교육부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성신 ROTC는 올해 국방부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으며, 미국 미네소타대, 영국 포츠머스대, 중국 중산대, 일본 간사이대,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등 26개국 157개 해외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여성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16-12-19 18:04:39 송병형 기자
단국대, 31일부터 정시 원서접수…수능 우수 200명에 '단국인재장학금'

단국대, 31일부터 정시 원서접수…수능 우수 200명에 '단국인재장학금' 단국대는 이번 정시전형(12월 31일~1월 4일)에서 죽전캠퍼스 874명, 천안캠퍼스 1257명, 총 2131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과 실기를 반영하고,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를 각각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의학계열(의예과·치의예과)은 표준점수(탐구는 백분위 반영)를 반영한다. 단국대는 신입생을 위해 수능 우수 성적 학생 200명을 선발해 입학금과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주는 '단국인재장학생제도'를 도입해 주목된다. 죽전캠퍼스 전형에서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영어비중이 축소되고 국어·수학 비중이 확대됐다. 죽전캠퍼스는 수능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수학(가/나)형을 모두 반영하는 응용통계학과·건축학과·건축공학과·화학공학과·과학교육과·체육교육과는 수학(가)형 성적의 1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이번 정시에서는 지난해와 달라진 모집군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모바일시스템공학과는 가군에서 다군으로, 경영학부는 가/다군에서 다군으로, 건축학과/화학공학과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수학교육과/과학교육과는 가군에서 다군으로, 체육교육과는 나군에서 다군으로 각각 모집군을 변경했다. 천안캠퍼스는 의학계열을 제외하고 수능성적 반영시 백분위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상위 백분위 점수 1개 과목을 반영한다. 다만, 외국어대학은 한문/제2외국어를 포함한다. 의학계열(의예과·치의예과)은 국어/수학(가)/영어영역을 표준점수, 과탐을 백분위로 활용해 반영한다. 과탐Ⅱ를 응시할 경우 5%의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천안캠퍼스는 전 계열에 걸쳐 영어비중이 전반적으로 축소되고, 인문계열은 국어, 자연계열은 수학 비중이 각각 늘어났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지만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의학계열 및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계열은 수학(가/나)형을 반영하며, 수학(가)형 성적에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해병대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3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수능 80%+실기 20%를 반영한다.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금, 4년간 등록금 및 생활관비 전액을 지원(수능 반영과목 평균 5등급 이상은 제외)한다. 심리치료학과는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 보건과학대학 심리치료학과로 변경됐지만 수학/탐구 반영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단국대의 슬로건은 '도전과 창조'이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진로 분야에 대한 열정과 실천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키워내겠다는 의미다.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인근 분당, 판교, 광교 등에 IT산업 인프라와 연구인력이 밀집해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스탠퍼드대 간 시너지 효과를 꿈꿔봄직한 입지조건이다. 단국대는 이미 2014학년도부터 캠퍼스 특성화를 완료, 죽전캠퍼스를 IT와 문화콘텐츠로, 천안캠퍼스는 생명공학과 외국어로 특성화를 추진해 왔다. 단국대만의 강점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016-12-19 18:04:08 송병형 기자
덕성여대, 31일부터 정시 원서접수…150% 넘는 장학금 수혜율

덕성여대, 31일부터 정시 원서접수…150% 넘는 장학금 수혜율 덕성여대는 이번 정시모집(원서접수 12월 31일~1월 4일)의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100%전형과 예체능전형 두 가지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수능 가산점과 탐구 선택 영역을 조정했다. 가군에서는 수능100%전형으로 211명, 예체능전형으로 30명을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수능100%전형으로 287명, 예체능전형으로 65명을 선발한다. 모두 593명으로 총 모집인원(1210명)의 49%다. 수능100%전형은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정보미디어대학 전 학과와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한 자연과학대학 5개 학과 및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시행되며, 예체능전형은 생활체육학과,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시행된다. 예체능전형 모집단위 중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0%와 학생부·실기고사 각각 30%씩을 반영한다.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생활체육학과의 학생부 반영은 교과 영역만 반영하는데 반영 교과는 국어·영어·사회 교과로 반영하는 교과에 대해 학생이 이수한 전 교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으며 고등학교 간 학력차는 인정하지 않는다. 수능성적 반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국어와 영어를 각각 40%씩 반영하고 수학(가/나) 또는 사탐·과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대학(Pre-Pharm·Med학과, 생활체육학과 제외), 정보미디어대학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수학(가/나)과 영어를 각각 40%씩 반영하고 국어 또는 사탐·과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특히 수학(가) 선택 시 수학과·컴퓨터학과는 취득점수의 15%, 정보통계학과·화학과·식품영양학과·디지털미디어학과는 취득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Pre-Pharm·Med학과는 필수 반영영역으로 수학(가/나)과 영어를 각각 40%씩 반영하고 국어 또는 과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또한 수학(가) 취득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생활체육학과는 필수 반영영역 없이 국어, 영어, 수학(가/나), 사탐·과탐(1과목) 4개 영역 중 성적이 가장 높은 영역 2개를 택해 각각 50%씩 반영한다. 오는 2020년 창학 100주년을 맞는 덕성여대는 '세계로 나아가는 창의교육 선도대학'을 표방하며 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7학년도부터 인문적 소양(Humanity)과 스마트 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y)를 융합한 'DS-Humart 교육'을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덕성인의 장학금 수혜율은 153.1%(2015년 정보공시 기준)에 이르며 다양한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16-12-19 18:03:55 송병형 기자
[정시지원전략] 수험생 세장의 카드…"1승 1패식 전략 짜라"

2017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은 세 개로 나뉜 기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자신의 상황과 점수대를 고려해 공격적인 지원을 할지 안정성을 추구할 지 결정하라"고 조언한다. 비상교육과 스카이에듀의 도움으로 이번 정시의 가·나·다군 전략을 정리했다. ◆경쟁률 높은 다군 "예측하기 힘들어" 정시 모집 입시군은 가·나·다군으로 나뉜다. 수험생은 각 군별로 한 곳씩 최대 3개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가군을 중심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서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등이 있다. 나군 중심 모집 대학은 고려대와 연세대, 한양대, 한국외대, 숙명여대가 있다. 중앙대는 다군 중심, 홍익대는 다군만 모집한다. 모집 인원이 집중된 군은 가군과 나군이다. 여기에는 중상위권 학교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모집 정원 200명이 넘는 동일 모집단위의 군별 분할 모집이 폐지되었다"며 "변동이 생긴 모집단위나 신설, 통합, 분리된 모집단위는 모집인원이나 경쟁률 등의 변동 요소를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군은 경쟁률이 높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가군과 나군에 비해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적다. 둘째, 지원 가능한 상위권 대학도 많지 않다. 또한 가·나군 정시 충원 합격자들이 대부분 다군에서 빠져나가 다군 자체의 미등록 충원 합격의 비율이 높다 이 실장은 "다군은 보통 가·나군 안정 지원 시 상향 지원으로, 가·나군 상향 지원 시 하향 지원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에 따라 다군 대학·학과의 합격 점수 편차는 가·나군에 비해 큰 편이라 합격 가능성 예측도 두 개 군에 비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군에서 적정 지원을 하고 가·나군에 상향 지원하는 방식은 다소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위권은 가·나군 중심 '1승 2패' '2승 1패' 수험생은 자기 점수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가·나·다군에 적절히 분배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가군 인원이 많이 줄고 다군 모집 인원이 대체로 늘었다. 상위권은 가·나 군 중 하나에 안정지원해야 하고, 중상위권은 가군 합격 점수 상승에 대비해 나군에서 안정 지원 하는 편이 좋다.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은 "수험생 본인의 적성과 장래희망, 학과별 장래성 등을 감안해 지원전략을 짜면서 재수 리스크까지 감안해 지원에 대한 마지노선을 정한 상태에서 지원대학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는 본인의 점수와 재수 여부 등을 고려해 '1승 2패' '2승 1패'식 전략을 짜야 한다. 인문계열 상위권 선호 대학은 대부분 가·나군에 몰려있다. 대부분 가군에는 서울대, 나군에서는 고려대와 연세대를 지원하고자 한다. 그러나 가·나군 모두 안정 지원할 성적이 안 되면 다른 곳을 봐야 한다. 가군에 서강대와 이화여대 등을 쓰거나, 나군에서 성균관대에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 성대와 한양대 가군 모집은 사회과학계열 중심이고, 나군은 경영과 인문과학, 사범계열 중심이므로 모집단위 중복을 확인해야 한다. 자연계는 의·치·한의대가 세 개 군 모두 모집한다. 그러나 의학계열에 진학하지 않을 경우, 자연계 역시 다군에는 상위권이 지원할 대학이 적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들은 적어도 1승 1패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서울 중위·지방 상위권大 "2승 1패 전략을" 중상위권은 서울 중상위권대와 지방 상위권대에 진학할 수 있다. 이 성적대 대학들은 세 개 군 전체 모집군에서 정시 선발을 실시한다. 따라서 2승 1패, 1승 2패, 1승 1무 1패 전략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이치우 실장은 "올해 합격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합격자의 편차가 큰 다군보다는 가군과 나군 중에서 안정, 적정 지원해야 한다"며 "자연계열 지원자 가운데 영역별 성적 편차가 큰 경우, 수능 3개 영역을 반영하는 홍익대 지원도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중위권은 4년제와 산업대, 전문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세 개 군 외에도 호원대와 청운대 같은 산업대학과 전문대학 등에 추가 지원할 수 있다. 기회가 많은만큼 지원 대학을 안정과 적정, 상향으로 나누는 '분산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백분위 같은 수능 활용지표와 단위별 모집인원, 경쟁률, 교차지원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 실장은 "일부 중위권대는 학생부 석차 등급 반영 시 점수 차이가 벌어지는 등급 구간이 있다"며 "지원 대학의 학생부 석차등급 환산 기준표도 꼼꼼히 점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중하위권은 지방대와 산업대, 전문대까지 시야를 넓혀야 한다. 이 실장은 "취업이 어려운 상황을 생각하면 대학 수준보다 취업률이 높거나 전망이 밝은 학과 지원도 십분 고려해 볼 만하다"며 "수능 반영 비중이 낮은 대학과 전문대 유망학과, 자신의 희망학과에 대한 적극적인 도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12-18 15:40:00 이범종 기자
성신여대, 광운대 상명대 등과 '대학공동 드림하이 자유학기제 진로박람회' 개최

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5개 대학(경기대, 광운대, 명지대, 상명대, 한밭대)과 공동으로 '드림하이 자유학기제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의 다양한 진로 관련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된 박람회엔 서울 지역 중학생 700여 명이 참가했다. 각 대학은 총 20개의 학과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생 1인당 2개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성신여대는 내년에 신설되는 지식서비스공과대학 2개 학과와 뷰티 생활산업국제대학 1개 학과가 참여해 총 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청정융합에너지공학과는 '미래 환경과 신재생 에너지'를 주제로 친환경에너지 키트를 이용한 실험 체험을 진행했고, 융합보안공학과는 '범죄예방 및 보안'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친숙한 프로그램인 'CSI 과학수사대'에 나오는 지문분류와 채취 장면을 현장실습을 통해 풀어냈다. 뷰티산업학과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특수 분장'과 '내 피부를 위한 화장품' 두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특수 분장의 원리 및 활용 분야를 소개하고, 페이스팩 등 피부보호 용품 만들기 실습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심화진 총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학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하다는 게 다시 한번 확인됐으며, '자유학기제'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8 15:33:09 송병형 기자
건국대-KOICA, 개도국 농축산기술 연수 첫 석사 배출

건국대-KOICA, 개도국 농축산기술 연수 첫 석사 배출 건국대학교 KU국제개발협력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이카)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KOICA-건국대 농축산 가공·마케팅 분야 석사과정' 1기 개도국 공무원 20명이 한국에서의 교육과 인턴십을 마치고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생명과학관에서 석사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미얀마, 몽골,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 가나, 알제리, 카메룬, 에티오피아, 우즈베키스탄, 볼리비아, 아이티, 에콰도르 등 13개국 20명의 연수생들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3학기 동안 한국에서 농축산 기술 연수를 받았으며 4학기에는 본국으로 귀국해 원격 논문지도와 논문 심사를 거쳐 최종 석사학위(농학석사, 경영학석사)를 받게 된다. 건국대 KU국제개발협력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15년 석사학위 연수과정 연수기관 공모에 지원해 농축산 가공·마케팅 분야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은 개발도상국의 농축산물 가공과 마케팅 담당 중앙부처, 중앙 공무원 교육기관, 정책연구기관, 지방행정기관의 공무원으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학기 수업을 건국대에서 받으며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NH-여주, 서울우유, 한국과학기술원 등에서 인턴십을 마무리했다. 특히 연수 기간 동안 볼리비아에서 온 후안 하비에르 퀴노 루나(Juan Javier Quino Luna 지도교수 최미정)연수생은 국내 대표적인 식품공학 학술대회인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등 연수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가해 연구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수료식에서 "건국대는 국제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와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한국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경험이 본국에서 농업 정책 수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18 11:54:3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