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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7월 18일부터 온라인 모의 논술고사 시행

동국대, 7월 18일부터 온라인 모의 논술고사 시행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오는 18일~19일 온라인 모의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모의 논술고사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동국대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논술고사의 유형·특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dongguk.edu)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응시기간은 18일~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험은 접속과 동시에 100분간 진행된다. ▲인문계 학생은 컴퓨터로 바로 답안을 작성해 제출 ▲자연계 학생은 답안 양식을 출력해 작성 후 사진을 촬영(스캔)해 업로드 하면 된다. 또 응시자 전원에게는 교수가 직접 채점한 답안과 개별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점 결과는 8월 10일에 본인이 취득한 점수와 함께 순위 분포 확인이 가능하며 채점답안은 PDF 형태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온라인 모의 논술고사와 관련한 사항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2-2260-8861)로 하면 된다. 동국대는 올해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총 499명을 선발 ▲논술성적 60% ▲학생부 교과 성적 40%(수능최저기준 적용)을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2016학년도 동국대 논술모의고사는 인문계·자연계 모두 10월 10일에 실시된다.

2015-07-10 07:26:41 복현명 기자
[2016수능] 8월 다가오는 여름방학, 1타 강사가 전하는 학습 전략(국·영·수 편)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입시 수험생들에게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여름방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자신의 전략을 구사하고 9월에 있을 수시모집과 모의평가,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데 절호의 기회다. 이에 이투스교육 1타 강사들이 전하는 여름방학 학습 전략을 준비했다. △국어-권규호 강사 방학에 수험생들은 기초 학습을 반복하는 동시에 6월 모의 평가와 각종 모의고사를 통해 발견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개념 공부가 먼저다. 개념을 깊이 있게 공부하기 위해 개념을 구체적인 자료와 상황에 적용해 보고 헷갈리는 개념들 간의 차이점을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한다. 예를 들면 문학에서 액자식 구성·역순행적 구성·완전 전지적 작가시점·제한적 전지적 작가 시점을 혼동하는 수험생들이 많으므로 이러한 개념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독서 지문을 분석하거나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기본 능력이 부족하다면 이 시기를 통해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최소 3개년 이상의 기출 지문을 분석하라 안정된 점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문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시간을 재며 최소 3개년 이상의 기출 지문을 분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독서의 과학, 기술 지문을 대비하는 별도의 연습이 필요하다. ▲EBS 교재를 학습하라 아직 EBS 교재를 학습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지금이라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 문학 작품은 EBS에 실린 작품들이 평가원 시험에 그대로 출제되므로 EBS 문학은 반드시 연계 대비를 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EBS 교재에 실린 작품의 소재·주제와 연관되는 다양한 작품을 공부해 비연계 지문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수능 특강과 인터넷 수능을 3번 이상 정독하는 것이 좋다. △영어-심우철 강사 여름방학은 11월 수능일 전까지 가장 효율적으로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9월에는 문제풀이를 시작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한 뒤 어휘·구문·문법·리딩스킬까지 기본 개념을 보강해야 한다.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만큼 효율성을 극대화 한 학습을 해야한다. ▲EBS 연계 학습도 병행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처럼 등급을 가르는 문제의 대부분은 EBS 연계 문항으로 출제됐다. 따라서 EBS 연계 학습은 지문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또 EBS 교재를 공부하면서 모르는 어휘와 어려운 독해 구문을 따로 정리한다면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 될 수 있다. ▲슬럼프를 조심하라 여름은 수능을 앞두고 가장 힘든 시기다. 재학생들은 하루 시간을 계획을 세워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하고 N수생들은 슬럼프에 빠지지 않도록 생활 환경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수학-신승범 강사 ▲시간 확보가 중요하다 수능 시험에 출제되는 수학 문제 30문제 중 25문제는 평이한 수준의 문제고 5문제 정도는 고난이도 문제다. 따라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25문제를 빠르게 정확하게 풀면서 어려운 5문제를 풀이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EBS 교재를 이용해 평이한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해라 자투리 시간·정규 수업시간 중 발생하는 자습시간에는 EBS 교재를 이용해 평이한 문제를 푸는 훈련을 진행한다. 쉬운 문제를 빠르게 정확하게 푸는 훈련은 시험 성적을 올리기 위한 핵심이다. 또 야간자율학습 시간이나 주말 같이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이 길게 확보된 때에는 고난이도 문제 풀이 훈련을 진행한다. 이런 훈련이 충분히 진행되면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고 30문제의 모의고사를 푸는 훈련을 주 1회 정도 실시해야 한다. 최상위권 문과 학생의 경우 극단적으로 21번, 30번 문제에 모든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 정도로 나머지 문제를 빨리 풀어내는 것도 좋다. /글·제공 이투스교육

2015-07-09 17:06:33 복현명 기자
서울여대, 2016학년도 모의전형·학부모 입학설명회 개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8월 6일~7일 50주년기념관에서 고등학교 3학년 360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전형(면접)과 학부모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여대는 2015학년도 입시부터 심층면접을 폐지하고 발표면접과 서류확인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면접이 진행되는 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 ▲고른기회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등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단원고특별전형 등 7개 전형이다. 이번 모의전형은 실제 전형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사전에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 평가 받은 뒤 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모의면접 후에는 개별 피드백과 선배 멘토링 시간이 이어진다. 이어 입학설명회는 2016학년도 서울여대 대입전형의 특징과 전형방법을 소개하고 '맞춤 진학지도 방법' 특강을 통해 대입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 입학홍보처장은 "실전 같은 서울여대 모의전형을 통해 많은 수험생들이 면접고사 준비에 부담을 덜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swu.ac.kr)나 전화(02-970-5051~4, 02-970-5003~8)로 문의하면 된다.

2015-07-09 15:57:52 복현명 기자
"나는 누구일까요"…정체성 혼란 대학생들, 커뮤니티 호소 '봇물'

"나는 누구일까"…정체성 혼란 대학생들 커뮤니티 호소 '봇물' 전문가 "대학 입학시에 대학생활 적응 관련 과목 개설해야"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에서 어느 날 갑자기 '흉측한 해충'으로 변신한 주인공 그레고르. 앞서 그는 직장은 물론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조차 외면당한다. 이 충격으로 아버지가 던진 사과를 맞고 생긴 상처가 덧나 비참한 죽음을 맞는다. 벌레로 변해버린 그는 가족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다. 소설은 철저히 타인의 눈에 의해 나 자신의 존재 가치가 결정돼 버리는 현대사회 풍조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많은 학생들이 타인에게 그저 '괜찮은 나'로 비춰지길 희망하며 살아간다. 본격적으로 자아를 표출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대학생들은 더욱 그러하다. '진짜 자신의 모습'과 '타인을 위해 꾸며진 자신' 사이의 괴리감을 견디지 못해 극도의 외로움을 호소하는 대학 새내기들이 적지 않다. 대학생들 사이에 '아싸'(아웃사이더)라는 신조어가 비일비재하게 나도는 이유다. 대학생활의 고민과 이야기들을 나누기 위해 탄생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커뮤니티인 '대나무숲'은 심리적 갈등과 외로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삶을 여실히 보여준다. 한 학생은 지난 6일 서울 K대 대나무숲에 "이 학교를 졸업하면 뭘 하고 싶다는 꿈이 없을 것 같다"며 "그냥 주변사람에게 말하는 꿈들은 다 부끄러움을 감추려고 지어낸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교에서 가면을 벗고 싶은데 왠지 우리 학교에선 내 원래모습과 어울려줄 친구는 없을 것 같다"며 "이 학교를 다닐만한 인재일순 있지만 학교에 어울릴만한 성격의 사람은 아닌가보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글 말미에 그는 "혹시 나와 같은 사람이 학교에 있으면 친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글엔 "저랑 똑같네요", "공감", "친구해요", "내 얘긴가" 등 공감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글을 올린 학생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 대학의 대나무숲도 마찬가지다. 지난 6일 서울 Y대 대나무숲에는 "행복하다가도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혼자 우울해지고 운다. 부모님도, 나를 무척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도 이런건 모른다"는 글이 올라왔다. 전날인 5일에도 "대학친구들이 꽤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방학하니 연락하는 동기들은 한명도 없다"는 글이 게재됐다. 원성두 계요정신건강병원 임상심리전문가는 이 같은 현상의 근본원인에 대해 "고등학교 때까지의 구조화된 시스템에서 벗어나 대학에서 개인이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겪는 정체성혼란이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다수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까지 오긴 하지만 대학이 목표였지 대학에 들어와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목표들은 사실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부정적인 자기개념과 지나치게 남을 의식하는 상승된 자의식이 문제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그는 "학생들이 자신의 점수에 맞춰 학과와 진로를 선택하기에 앞서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적성검사 프로그램이 고등학교 때부터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학에서 적응곤란을 겪고 우울증에 노출이 된 후 상담센터를 찾는 학생들에게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 아니라, 대학 입학시에 대학생활 적응이나 정신건강 관련 과목을 개설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07-08 17:37:10 김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