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 카페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 개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평생교육원이 2015 인천시 남구 우수 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페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을 운영중이라고 8일 밝혔다. 카페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은 이정기 전 한국커피협회 회장과 진경 한국커피협회 1급 바리스타 심사위원을 초빙해 즉시 취·창업이 가능한 커피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 6월 23일 인천재능대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첫 수업을 시작한 이번 과정은 매주 2회씩 총 15회로 진행하고 소정의 교육을 80% 이상 수강할 경우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이 발급하는 수료증과 (사)한국커피협회 홈카페마스터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 ▲드리퍼와 종이 필터를 사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핸드드립 ▲생두에 열을 가해 볶는 로스팅 기법 등 커피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장원 평생교육원 원장은 "향후 카페 바리스타 전문가 과정과 CEO를 위한 아버지 요리대학을 교육원의 대표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7-08 17:02:08

고려대 유승헌 교수팀, IDEA 디자인 어워드 2015 수상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디자인조형학부 유승헌 교수 연구팀이 IDEA 디자인 어워드 2015(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15)에서 동상과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IDEA 디자인상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iF 디자인상·Red Dot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앞서 유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4년 독일에서 열린 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IDEA 동상 수상작인 수술실 장비 관리 시스템 ISM(Interactive Surgical Manager for Hospital)은 대형 병원에서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수술실 정보관리를 위한 메디컬 시스템의 UX 디자인으로 연구팀이 다수 수술 과정을 실제 참관·분석해 수술실 동선의 시스템 UX를 디자인했다. 유승헌 교수는 "실제 사용환경에 관한 철저한 분석과 구현 가능한 기술 이해를 강조하는 고려대 UX 디자인 교육 성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2015-07-08 17:01:32 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 사이버대 최초 음악학과 신입생 모집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가 오는 9일까지 사이버대 최초로 설립한 음악학과(피아노전공)의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사이버대 음악학과는 온라인 이론 교육·전문적인 실기 교육·오프라인 레슨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음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을 구축해 ▲전문지식 이론 과목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하고 ▲실기 중심 강의는 1:1 레슨·그룹지도(마스터클래스)로 진행해 각 학생의 수준에 맞는 연주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피아노의 음색과 페달의 움직임까지 세밀하게 전달하는 원격 피아노 교육시스템인 Disklavier(디지털 자동연주 피아노)를 도입해 재학생들은 해외 저명 교수들로부터 실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으로 지정곡을 피아노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9일까지 입학 홈페이지(apply.iscu.ac.kr)·모바일웹 사이트(m.iscu.ac.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2015-07-08 17:00:53 복현명 기자

삼육대 김용성 교수, 한국문학과종교학회 제12대 회장 선임

삼육대학교(총장 김상래)는 영미어문학부 김용성 교수가 한국문학과종교학회 제12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한국문학과종교학회는 지난 1992년 창립해 '문학과 종교'에 관한 학제간 연구의 기초를 다지는 학술토론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학회는 8일~9일 서강대에서 '젠더 이야기와 종교'를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의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를 2년 임기의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교수는 서강대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미국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에서 연구년을 마치고 한국아메리카학회 편집이사와 편집위원·한국문학과종교학회 부회장·편집위원장을 역임 한 바 있다.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용성 교수는 "한국문학과종교학회가 종교적 관점에서의 문학과 문화읽기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역동적 학술활동을 선도하도록 학회차원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7-08 17:00:21 복현명 기자

한국외대, 유능한 교원양성 위해 중·고등학교 자매결연 협약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우수한 학생 선발과 유능한 교원양성을 위해 서울 경기지역 10개 중·고등학교와 교류협력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선 중·고등학교와 협력을 도모하고 교육실습 기회를 확대하는 등 한국외대 사범대·교육대학원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체결 학교는 신규로 체결된 ▲이화여고를 비롯해 ▲경기외고 ▲과천외고 ▲대일외고 ▲배명중·고 ▲성남외고 ▲안양외고 ▲청량고 ▲한양외고 등 10개 학교다. 김인철 총장은 "앞으로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일선 선생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5-07-08 16:58:55 복현명 기자

경문·세화여고, '자사고 추가 청문' 정상진행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경문고와 세화여고에 대해 8일 추가로 마련된 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앞서 경문고와 세화여고는 자율형 사립고 운영성과 평가에서 기준점에 미달했다. 교육청은 이날 청취한 학교 측의 해명과 개선 의지를 바탕으로 기존의 평가 결과를 재검토해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경문고와 세화여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취소 대상 청문회에 학교장과 재단 관계자가 출석했다. 이날 오후 4시에도 장훈고 대상 청문회가 열렸다. 청문회에는 학교 관계자가 출석해 평가에서 지적된 내용에 관해 해명하고 개선계획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6일과 7일 예정됐던 이들 3개교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평가 청문회는 학교장들이 출석하지 못해 궐석으로 진행되는 파행을 보였다. 학부모들이 교육청 정문 앞에서 항의집회를 벌여 학교장들의 출입을 저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지난 7일 청문회 출석 대신 의견서를 제출한 미림여고를 제외한 이들 세 학교에 한 번 더 청문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에서 기준점에 미달한 이 학교들은 이날 추가 청문회에 참석해 교육청 평가결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적된 사안들에 대한 개선계획과 함께 학교 발전 방안 등을 밝혔다. 교육청이 지정취소 학교를 정하면 교육부가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교육부가 동의하지 않으면 자사고 지정취소는 불가능하다.

2015-07-08 16:56:02 김서이 기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전국 25개 로스쿨생 장학금 지급현황 조사 결과 발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신영호,고려대 로스쿨 교수)는 지난 6월 24일~7월 6일까지 전국 25개 로스쿨생의 장학금 지급현황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로스쿨 재학생 전체 인원(6021명)의 70.6%인 4250명이 장학금 혜택(매년 350억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로스쿨 재학 3년간 생활비를 제외한 전액장학금 1인당 지급액은 ▲국·공립 평균 3215만7000원 ▲사립 5949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액 장학금 지급대상자는 953명(15.8%), 이들이 받는 장학금액은 154억1800만원으로 이 중에는 경제적·신체적·사회적 취약계층인 특별전형 입학생 394명과 차상위 계층도 포함됐다. 또 반액 이상의 장학금을 받는 학생 수는 2093명으로 33.9%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협의회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의학전문대학원·경영전문대학원의 등록금과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도 비교해 게시했다. ▲로스쿨의 평균 실질등록금은 894만3967원이며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평균 실질등록금은 1229만3793만원 ▲경영전문대학원은 평균 실질등록금은 1698만9492만원으로 명시했다. 이어 1인당 평균 장학금 비율은 ▲로스쿨 40.6% ▲의학전문대학원 20.5% ▲경영전문대학원 17.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전수조사 결과 로스쿨이 타 전문대학원과 비교하면 장학금 비율이 월등히 높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과 생활비까지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07-08 16:55:34 복현명 기자

[메르스 사태] 교육부 학생감염병대책팀 구성…대응체계 개선 기대

[메르스 사태] 교육부 학생감염병대책팀 구성…대응체계 개선 기대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교육부가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감염병대책팀을 구성한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직접적인 계기다. 교육부는 학생 감염병을 선제적이고 종합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학생 감염병 대책팀(TF)'을 이달 중 만들어 상시로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에서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현황을 파악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대응체계를 개선하려는 조치다. 대책팀은 감염병관리총괄반과 예방·방역반으로 구성되고 5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또 이종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등 예방의학 및 감염병 전문가 10명 정도의 자문단이 합류한다. 대책팀은 올해 말까지 학생 감염병 종합대책을 마련해 교육기관 매뉴얼 정비, 관련법령 개정, 조사 및 보고체계 개선 등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방역체계 정비, 위기대응 훈련, 담당자 교육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감염병 전담조직을 운영해 체계적으로 대응하면 학생들의 감염병 발생률이 많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7-08 14:38:35 김서이 기자

건국대 학생들, 캄보디아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학생 봉사단체인 '성·신·의(誠·信·義) 해외 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6월 24일~7월 4일 캄보디아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해외 건축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건국대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북서쪽으로 300km정도 떨어진 시엠립을 방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화장실 18개를 신축하고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마을 주민들과 문화교류를 시행했다. 또 건국대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K팝 공연·태권도·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등을 하기도 했다. 해외봉사팀 팀장을 맡고 있는 김제원(경제학과 09)학생은 "건축봉사뿐 아니라 문화교류·현지인들과의 교감 등을 통해 학교 교시인 성·신·의(誠·信·義)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가슴깊이 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건국대 성신의 해외봉사단은 지난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해 매년 하계 방학기간 해외를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해당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건설하고 교육봉사와 문화활동등을 펼치고 있다.

2015-07-08 14:08:52 복현명 기자

이화여대, 대학 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선정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15년 대학 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화여대는 향후 3년간 최대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학 기업가센터는 대학 내 실전창업교육을 강화하고 창업관련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창업지원전담조직으로 창업교육·네트워킹·컨설팅·보육·창업연구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이화여대는 2학기부터 단계별 창업 교육을 위한 '기업가정신' 연계전공을 신규 설정하고 ▲영상 콘텐츠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학습하는 '영화 속 기업가정신'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들을 기업가로부터 직접 듣고 해당 주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스타트업 캡스톤 디자인' 등의 교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앞서 이화여대는 지난 2014년 교내 창업보육센터를 설립·운영해 경쟁력 있는 기업가를 발굴하는 교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5-07-08 14:08:27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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