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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에 스마치워치 등 반입 금지…1·3교시 마스크 내려 본인 확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해 12월 3일 오전 서울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메트로신문 DB 내달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대리시험 또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교시 국어와 3교시 영어 시험 시작 전 수험생이 마스크를 내려 감독관이 얼굴을 확인한다. 특히 스마치워치 등 전자제품은 시험장 반입이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교시 한국사와 탐구 영역은 올해부터 답안지가 분리되고, 탐구 영역은 선택과목 2개를 동시에 풀거나 2교시에 1교시 답안을 작성 또는 수정하면 부정행위로 시험이 무효화 된다. 교육부는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수능시험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 블루투스 이어폰 등 건물 내 반입 금지…4교시 선택과목 순서대로 풀어야 올해 수능 시험실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한 시험실 당 최대 24명의 수험생이 입실한다. 교시마다 2~3명의 감독관이 배치된다. 복도 감독관은 금속탐지기로 수험생의 전자기기 소지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순찰도 강화한다. 감독관은 매 시험시간에 수험생 본인 여부와 휴대 가능 시계 소지 등을 확인한다. 특히 1교시와 3교시에는 별도 시간을 두고 수험생이 본인인지 마스크를 잠시 내리도록 요구해 수험표와 얼굴을 면밀히 확인한다. 수험생은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건물 내에 반입할 수 없다. 투명종이나 연습장, 개인샤프, 참고서 등은 시험장에는 갖고 들어갈 수는 있으나 시험 중 휴대할 수 없는 물품이다. 이처럼 시험장 또는 시험 중 소지할 수 없는 물품을 갖진 경우 부정행위로 적발된다. 4교시 탐구영역은 여러 과목 중 최대 2개의 선택 과목을 정해진 순서대로 풀어야 한다. 탐구 영역 답안지에는 1선택 답란과 2선택 답란만이 구분된다. 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1선택 과목의 답안을 작성하거나 수정해도 부정행위에 해당한다. 선택과목 순서를 바꿔서 풀거나 선택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고 푸는 경우 부정행위에 해당한다. 이 경우 시험은 무효 처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4교시 부정행위를 줄이기 위해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가 각각 분리돼 제공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부정행위 시 당해 시험 무효…최대 다음 연도도 응시자격 정지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자신의 답안지를 보여주는 행위나 수신호, 무선기기 등 부정 소지한 휴대물을 보는 행위, 대리시험을 의뢰하거나 대리로 시험에 응시한 행위, 다른 수험생에게 답을 보여줄 것을 강요하거나 위협하는 행위 등은 당해시험은 물론 다음 연도도 1년간 시험 응시자격이 정지된다. 수능 당일 시험 종료령 이후 종료된 과목 답안을 작성하거나 수정하는 행위, 4교시 탐구영역에 정해진 과목 시험지를 보지 않거나 동시에 두 과목을 푸는 행위, 감독관의 본인 확인 및 소지품 검색 요구에 따르지 않는 행위, 시험시간 동안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에 대해 감독관의 조치에 응하지 않거나 안내와 달리 임의의 장소에 보관한 행위 등의 부정행위는 당해시험만 무효로 처리된다. 대리응시와 같은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부정행위는 경찰 수사도 의뢰한다. 실제 2019년 치러진 지난 2020학년도 수능 당시 현역 군인이 선임병 사진으로 대리 응시한 사실이 사후 제보로 적발됐다. 경찰 수사와 재판 등 사법절차가 진행됐으며, 대리시험을 부탁한 선임병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수능 2주 전인 11월4일부터 각 기관 홈페이지에 '수능시험 부정행위 온라인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부정행위 계획이나 목격에 대한 제보를 접수한다. 이를 통해 접수된 수능 부정행위에 대해 필요한 경우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마련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부 '수능 부정행위 심의위원회'는 수능 당일 또는 사후 적발된 부정행위의 제재 정도를 심의하고, 수능 성적 통지 전까지 당사자에게 심의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치러진 2021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22건 줄어들어 232건의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4교시 응시방법 위반이 1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자기기 소지 59건 ▲종료령 후 답안 작성 52건 순으로 집계됐다. 시험 중 휴대가능 물품 이외의 물품을 소지했다가 적발된 기타 사례도 10건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3 13:41:16
‘인서울 4년제 유일 대테러·방첩분야 교육’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사) 대한호국특공무술연맹과 ‘맞손’

(오른쪽) 조성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 학과장과 정효진 (사)대한호국특공무술연맹 총재가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울문화예술대 제공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대테러·방첩분야 커리큘럼을 구축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미래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사)대한호국특공무술연맹과 맞손을 잡았다. 13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에 따르면, 항공보안학과는 지난 9월 (사)대한호국특공무술연맹(총재 정효진)과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하고, 정보자료도 교환하게 된다. 또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주요 시책 홍보도 함께 꾸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윤석 총장은 "국정원법 개정으로 경찰청이 2024년 1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넘겨받게 되면서, 방첩·대테러 안보역량을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2021년 하반기 안보수사 전문 요원 경력경쟁(경채/특채) 채용 시험을 실시한다"며 "관련 전공 학사(석사) 학위 이상 취득자 및 경력자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지는데 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는 인서울 4년제 대학 유일하게 대테러·방첩분야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는 학과"라고 소개했다 정효진 총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장을 비롯해 여러 실내 스포츠 분야에서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고민을 하던 중 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의 무도 동아리 활동을 착안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게 됐다"며 "이번 상호교류협약을 통해 본 연맹과 상호 조화를 잘 이룰 것으로 생각하며, 제자들에게도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학과장 조성환)는 서울 4년제 문화예술특성화대학교로 경찰학, 경호학 및 항공의 융·복합 지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사회를 선도할 '스마트보안' 공공인재를 양성한다. (사)대한호국특공무술연맹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과 육성에 앞장서 우리나라의 간성(干城)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3 10:19:23 이현진 기자
대학가도 '위드코로나' 전환...서울대·숭실대 등 대면 수업 본격화

숭실대 한 강의실에서 지난 6일 오전 대면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숭실대 제공 정부가 내달 코로나19와의 공존 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둔 가운데, 주요 일부 대학도 대면 수업에 들어간다. 서울대와 숭실대, 국민대 등이 이달부터 10~30명 이하 이론 강좌를 대상으로 대면 수업을 늘리고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혼합 수업을 허용한다. ◆ 서울대, 18일부터 이론수업도 '대면' 확대…숭실대, PCR검사 후 수업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18일부터 이론 수업으로까지 대면 수업을 확대한다. 그동안 실험·실습·실기 과목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해왔던 대면수업을 이달 18일부터 수업 여건에 따라 모든 단과대의 이론 강의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대면수업을 위해 학교 인근 거처를 구하는 데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보증금이 없는 단기 숙소를 마련했다. 학내에서는 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에 100여 명, 시흥캠퍼스 교육연수원 등에 150여 명을 추가 수용한다. 거주 기간은 대면수업이 진행되는 이달 18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다. 학교 밖에서는 관악구 대학동과 협의해 보증금과 중개수수료 없이 2개월 단기 임차가 가능한 창구를 마련했다. 앞서 숭실대도 교육부 권고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했다. 대면수업에 참여하는 모든 교수 및 학생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업이 진행되는 건물 입구에서 모든 출입자의 PCR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음성인 경우에만 출입할 수 있다. PCR 검사 미진행으로 출입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자가진단키트도 비치해뒀다. 숭실대는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저질환, 능동적 자가 격리 등 대면수업 참가가 어려운 학생들이 선택적으로 비대면 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모든 강의실에 웹캠을 설치해 실시간 화상 수업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수강생이나 수업 담당 교원이 확진되거나 자가 격리될 경우 실시간 화상 수업과 사전녹화 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입원 또는 격리 기간 수강생은 유고결석이 인정되며 교원은 휴강 후 보강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미 입국한 유학생들에게도 실시간 화상 수업, 녹화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 국민대·숙대도 '조건부' 대면…교육부 "대면 수업 확대" 요청 국민대는 개강 6~8주차인 지난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공 실험·실습·실기수업에 한해 교내 코로나19 비상대위 승인을 거쳐 최대 9명까지 대면 수업이 가능하게 했다. 앞서 국민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해 전면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다만 실험 및 실습 등에 대면 수업을 허용하면서 수업 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교강사·학생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원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대면 수업에서도 온라인수업을 동시에 제공하고, 대면수업 불참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도록 해 해외·지방 거주자나 자가격리자, 대면수업 미동의자의 상황을 고려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실험‧실습‧실기수업의 학습결손 우려가 심화되고 있어 대면수업 운영기준 완화를 통해 이를 개선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숙명여대는 이번 학기부터 실험·실습·실기가 포함되거나 30인 이하 소규모 강좌인 경우 대면 수업을 승인했다. 실제 대면 수업 재개 시점은 교강사의 결정이나 과목별 강의계획서에 따라 다르다. 대면 수업으로 전환한 과목은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강의실 방역 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강의실 면적 6㎡당 1명 수용을 기준으로, 이동식 좌석의 경우 좌석 한 칸(두 칸) 띄우기에 준해 책상 간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수업 전·후 또는 공강 시간 교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마스크·손소독제 사용이 의무화된다. 교육 당국은 "대면 수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대학에 대면 수업 확대를 요청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과 비대면으로 개최한 '제2차 대학 교육회복위원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대학생이 학습이나 심리·정서적 결손, 중도 탈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대면 수업 확대를 더 미룰 수 없는 실정"이라며 "10월 말까지 18세 이상 성인의 80%에 대한 백신 접종 완료가 예상되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여건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는 만큼, 대학들은 철저한 학내 방역 관리 아래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대면 수업 추가 확대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2 13:27:41 이현진 기자
“반도체 새로운 전자 도로 찾아서”…고려대, 류테늄 나노선 제작

4-point-probe 방법으로 나노선의 비저항을 측정하는 방법, (a) 그림, (b) 실제 측정과정을 전자 현미경(SEM) 이미지 (c) 루테늄 나노선의 직경에 따른 비저항./고려대 제공 고려대 연구진이 루테늄계 나노선의 비저항과 저유전체로의 확산평가를 통해 저저항 대체 소재를 탐색하는데 성공했다. 향후 차세대 배선 소재 및 공정 개발에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에 따르면, 김영근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반도체 금속배선로 주목받고 있는 루테늄(Ru)을 나노크기로 제작하고, 지름별로 비저항과 물질 확산 여부를 확인했다.최근 반도체 칩의 계속된 집적화로 인해 배선의 선폭이 수 나노미터(nm)까지 줄어들었고, 이 과정에서 배선의 저항이 급격히 증가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연구팀은 다공성 나노 멤브레인과 전기도금법을 이용해 루테늄(Ru, 원자번호 44)계 나노선을 제작했다. 루테늄은 비저항 크기 효과가 작고 원자간 응집력도 높아 전기 이동(electromigration)과 배선 주변을 감싸고 있는 유전체 막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낮아 차세대 배선 소재 중 하나로 주목받는다. 수용액에서 전기도금 시 경쟁반응인 수소 발생 반응으로 인해 금속 루테늄으로 환원하기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지만, 연구팀은 도금액에 수소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완충제와 첨가제를 사용해 다양한 지름을 갖는 루테늄계 나노선을 제작했다. 김영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교수/고려대 제공 김영근 교수는 "반도체의 고집적화 스케일링이 계속됨에 따라 감소된 배선의 선폭은 금속 배선의 급격한 저항 증가를 야기하고 있고, 이러한 금속 배선의 급격한 저항 증가는 반도체 칩의 신호지연을 유발해 소자 전체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문제점이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배선소재로 각광 받고 있는 루테늄(Ru)과 코발트(Co)를 전기도금법으로 합성해 그들의 미세구조에 따른 비저항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할 수 있는 실험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테늄계 나노선의 비저항과 저유전체로의 확산평가를 통해 저저항 대체 소재를 탐색했으며, 향후 차세대 배선 소재 및 공정 개발에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이후 착수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산학과제의 지원을 받아 추가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결과는 지난달 13일 금속학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사이언스 & 테크놀로지(Journal of Materials Science & Technology) 온라인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2 12:04:56 이현진 기자
전문대 원격강좌 4년만 67배 증가…코로나로 현장실습↓ 소규모 강좌↑

전문대학 원격강좌 수가 4년간 67배 이상 증가해 지난해 8만8773개 원격강좌가 개설됐다./유토이미지 전문대학 원격강좌 수가 4년간 6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문대 학생 현장 실습이 감소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실습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20명 이하 소규모 대면 강좌 개설은 증가했다. 연도별 사립전문대학 원격교육강좌 수 개설 현황/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11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연구소의 '2021년 상반기 대학정보공시 전문대학 지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사립전문대학 원격강좌 수는 2016년 1291개에서 2020년 8만8773개로 6776% 증가했다. 원격강좌 수강인원은 같은 기간 동안 13만4417명에서 336만7109명으로 2404% 증가했다. 전문대학 현장실습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사립전문대학 전체 학생 43만5056명 중 5.9%인 2만5483명이 4주의 현장실습을 이수했으며 ▲8주 1169명 ▲12주 이상은 2520명이 이수했다. 최근 3년 현장실습은 감소하고 있다. 이는 2018년부터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현장실습지원비 문제로 대학이나 기업에서 현장실습 진행의 어려움이 있었고,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는 크게 늘었다. 2016년 23.2%에서 2021년 32.9%로 9.7%P 상승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실습과목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소규모 대면 강좌 개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사립전문대학 캡스톤디자인 이수 학생 참여는 2016년 3만7918명(8.3%)에서 2020년 6만8810명(15.8%)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대학이 8.1%에서 9.8%로 증가해 전문대학의 증가율이 높았다. ◆ 등록금, 일반대 82% 수준…전임교원 강의 비율 매년 증가 2021년 기준 사립전문대학 등록금은 사립일반대학 등록금 평균인 82.2% 595만9000원 수준이다. 계열별로는 사립전문대학 인문사회계열 등록금은 522만5000원으로, 사립일반대학 인문사회계열 등록금 632만6000원의 82.5% 수준이다. 이어 ▲자연과학계열 79% ▲예체능계열 76.9% ▲공학계열 74.1% 순으로 공학계열의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교원 강의 담당비율은 2016년 45.7%에서 2021년 50.7%로 증가했다. 사립일반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비율보다는 낮지만 매년 지속해서 증가돼 교육의 질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입생 출신 고교 유형별 현황을 보면, 2021년 전문대학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 비중은 ▲일반고 8만6176명(59.7%) ▲특성화고 3만2669명(22.6%) ▲자율고 6654명(4.6%) ▲특수목적고 2196명(1.5%) ▲기타 1만6595명(11.5%)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특성화고 학생 비율이 증가하고 일반고학생 비율은 감소했다. 연도별 창업강좌 수/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공 ◆교원·학생 창업 늘지만, 대학 지원은 감소 교원·학생의 창업 및 창업지원 현황을 보면, 교원 창업기업은 사립일반대학은 2016년에서 2020년 763개에서 1253개(64.2%)로 대폭 증가한 데 비해, 전문사립대학은 같은 기간 9개에서 17개로 8개 증가했다. 학생 창업기업도 전문대학이 일반대학이 크게 못 미쳤다. 사립전문대 학생 창업기업은 2016년 207개에서 2020년 258개(24.6%)로 증가했고, 사립일반대학은 763개에서 1253개(64.2%)로 증가했다. 특히, 전문대학의 경우 학생 창업기업 수는 증가했으나, 대학 측의 창업지원액은 크게 줄어 한계를 보였다. 전문대학 창업지원액은 2016년 123억7500만원에서 2020년 60억1500만원으로 감소됐다. 반면, 사립일반대학의 창업지원액은 2016년 692억70만원에서 2020년 1110억2000만원으로 60.4%의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전문대학 창업강좌 수는 2016년 4135개에서 2020년 4939개로 19.4% 증가 개설됐지만, 창업강좌 이수자 수는 13만2915명에서 13만2513명으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일반대학 창업강좌 수는 2016년 4622개에서 2020년 7844개로 69.7% 증가하여 개설됐으며, 창업이수자 수는 4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문상 전문대교협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은 "5년간의 지표분석 결과 13년 동안 등록금이 동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반대학과 차이는 미세하나마 더 벌어졌다"며 "현장실습 감소와 일반대학보다 열악한 창업환경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그런데도 불구하고'전문대학 교육의 강점인 계약학과, 주문식교육, 캡스톤디자인 등 현장중심 교육은 같은 기간 동안 지속해서 증가했고, 소규모 강좌 비율이나, 전임교원 담당 비율 등 수업 환경도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1 14:04:26 이현진 기자
올해 대학 수시모집 1인당 4.8회 지원…6회 초과 지원 ‘위반’ 342명

전년 대비 수시모집 지원 관련 증감 현황/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지난달 14까지 원서접수가 이뤄진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이 1인당 평균 4.8개의 대학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지원 가능한 6회를 넘겨 초과 지원한 수험생은 342명이다. 1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올해 수시모집 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지원 건수는 219만 9964건이었고, 전년 대비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0.07회 증가한 4.8회로 파악됐다. 대교협은 6회 초과 지원 위반자 342명에 대해 사전 예방 조치했다. 대교협은 지난 7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한 208개 대학(캠퍼스 포함)의 지원 자료를 수합해 총 지원자 45만8723명 중 342명의 지원 횟수 6회 초과자를 사전에 검출하고, 해당 대학에 그 결과를 통보해 지원 횟수 초과 수험생에게 확인 후 접수 취소하도록 안내했다.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6회를 초과해 지원한 원서부터 접수가 취소된다. 만일 이를 위반해 입학 전형을 밟게 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단, 산업대, 전문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부모 모두가 외국인(순수 외국인)인 전형은 지원 횟수 집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75.7%인 26만2378명이다. 지난해는 수시모집으로 44만8678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지난해 대비 41.5%인 18만6300명이 줄었다. 손중호 대교협 정보화표준팀장은 "앞으로 시행될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대해서도 위반 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대입지원방법 위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11 12:26:35 이현진 기자
법무법인바른-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유한) 바른이 서울대의대 교수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상현, 김윤준, 강승백 교수, 바른 박철 대표변호사,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권성택 회장, 서대헌, 이은봉 교수, 바른 김경수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제공 법무법인(유한) 바른(대표변호사 박철·박재필·이동훈)이 8일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회장 권성택)와 법률자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바른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소속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법률 자문 및 소송, 대관업무와 관련하여 상호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협력 분야는 ▲일반 민사·형사·행정 및 의료분야 등을 포함한 각종 소송에서의 법률 대리 및 각종 절차상의 소송서비스 제공 ▲P/F, 외환거래, 파생상품 등과 관련된 기업금융법무 ▲세무 계획, 세무 리스크 관리 및 조세 관련 분쟁법무 ▲공정거래 ▲지식재산권 ▲현지 법인 설립 및 법인 활동을 위한 법적 환경 마련 ▲그 외 기타 프로젝트 등과 관련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법무법인 바른의 박철 대표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대의대 교수협의회 회원들의 법률 관련 상담 및 소송에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법률적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택 서울대 교수협의회 교수는 "바른과의 MOU를 통해 의료 분쟁은 물론 교수들의 권익 보호와 증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법률적 도움을 받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9 10:31:36 이현진 기자
숭실대, 개교 124주년 맞아 기념예배 성료

숭실대 관계자들이 8일 124주년 기념예배를 마친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개교 124주년 맞아 8일 오전 10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개교 124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념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강아람 교목부실장의 인도로 ▲기도(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성경봉독(김선욱 학사부총장) ▲설교(정명철 목사-도림교회) ▲축가(이정아 교수) △축사(박광준 법인이사장) ▲기념사 및 근속자 표창(장범식 총장) ▲축사 및 근속자 기념품 증정(문태현 총동문회장) ▲축도(정명철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범식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숭실 창학 124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숭실의 역사는 바로 한국 고등 교육의 역사"라며 "암울했던 시기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며 나라의 독립에 이바지한 민족사학"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학들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정체절명의 위기 속에 놓여 있다. 하지만 위기는 곧 또 다른 기회의 시작"이라며 "숭실이라는 이름 그대로 하나님을 숭상하고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하여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 우리는 위기를 기회삼아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 모두 힘을 모아 다 함께 손잡고 나아가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장기 근속자 49명 표창이 이어졌다. 박광준 법인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숭실의 124년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어디에서든지 열심을 다해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태현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교를 잘 이끌어주신 모든 숭실인에게 동문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숭실의 학생들이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 숭실대는 더 크게 뻗어나갈 것"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숭실대는 1897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평양에 설립한 '숭실학당'을 시작으로 1906년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교육을 시행하고 1908년 대한제국으로부터 대학 인가를 받았다. 1938년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자진 폐교를 단행함으로써 민족적 자존심과 신앙적 절개를 지켰다. 1954년 서울에서 재건, 올해로 124주년을 맞이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9 10:27:34 이현진 기자
‘한국외대’ 교육전문성과 ‘스켈터랩스’ AI 기술력 만나 신사업 모색한다

한국외대 데이터센터가 7일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와 AI 기반 언어 기술 연구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협업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외대 제공 국내 최대 외국어 특성화대학 한국외대와 한국벤처 1세대로 지난 20여년간 다양한 기술 혁신을 선보인 기업 스켈터랩스와 손잡고 언어 연구 개발 및 동남아 진출을 꽤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데이터센터는 7일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와 AI 기반 언어 기술 연구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협업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한국외대의 언어 데이터 및 외국어 교육 분야 전문성과 스켈터랩스의 대화형 AI 핵심 기술력을 결합해 동남아시아 등 전략 지역 언어 및 특수 산업 도메인에 대한 자연어 처리에 대해 협업하게 된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영미권 및 유럽보다 언어 기술 면에서 상대적으로 발전의 여지가 더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잠재적 신사업 기회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AI 대화 엔진 및 번역기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 체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 곳은 한국외대 데이터센터다. 양 기간은 협업을 통해 스켈터랩스가 보유하고 있는 대화형 AI 원천기술인 자연어 처리, 기계 독해, 음성 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을 동남아시아 언어로도 확장해 추후 자동차 및 엔터테인먼트 등 특정 산업군에 필요한 AI 서비스로 구현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한국외대에서 연구하고 있는 언어 중에서 산업 발전현황, 인구, GDP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 언어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개발을 시작한다. 윤성우 한국외대 데이터센터 센터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스켈터랩스와 현행 사업 외에도 R&D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 도메인 자연어 처리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최종적으로 전문 도메인별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AI 다국어 통번역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7 13:32:03 이현진 기자
[2021 국감] 전자자료 구입비 상위 10개 대학 총 규모 '500억원'…美 하버드대 한 곳 규모

국가 R&D 투자 대비 4년제 대학 자료구입비 현황/국회 교육위원회 윤영덕 의원 제공 국내 전자자료 구매비 상위 10개 대학의 총 전자 자료 구매비가 미국 하버드대학 1곳과 비슷한 규모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자료 구매를 위한 국가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 대학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R&D) 예산은 지난 10년간 약 9.2조(61.7%) 증가해 지난해 약 24조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지난 10년간 4년제 대학의 전체 자료 구매비(인쇄+전자)는 2262억원에서 2354억원으로 약 4.1% 증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료구매비 중 전자자료 구매비는 71.8%가량을 차지해 10년 전인 2011년 50.1%에 비해 21.7%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도서관 내 이용 자료 유형은 급속히 전환되며 전자자료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전국 433개 대학을 대상으로 최근 10년간 대학도서관의 변화 분석 내용을 담아 지난 4월 발표한 '2020년 대학도서관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전자자료 이용은 10년간 2배가량 늘었다. 전자자료 이용 수치를 보여주는 '재학생 1인당 상용 DB이용 건수'를 살펴보면, 2011년 130.8건에서 2020년 253.7건으로 94% 증가했다. 하버드대 자료구입비 현황(2019년 기준)/국회 교육위원회 윤영덕 의원 제공 하지만, 국내 대학의 전자 자료 보유량에 있어서 이 같은 전자자료 이용율을 따라가지 못했다. 하버드대 1개교의 전자자료 구매비는 국내 대학 중 전자자료 구매비가 많은 상위 10개 대학의 전자자료 구매비를 합산한 규모와 유사하다. 국내 상위 대학은 ▲서울대(84억) ▲연세대(64억) ▲KAIST(62억) ▲고려대(58억) ▲경희대(46억) ▲부산대(38억) ▲한양대(43억) ▲성균관대(36억) ▲포항공대(35억) ▲울산대(35억) 순이다. 2019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 자료구매비 현황(ARL Statistics 2018-2019)을 보면, 전체 자료구매비는 약 5116만 달러(한화 약 614억원)다. 이중 전자자료 구매비는 약 4165만 달러로, 한화로 약 500억원 정도다. 이는 정부가 대학에 지원하는 전자 자료 구매비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학술논문과 E-book, 전자저널, 웹DB 등 학술 전자자료 이용권(대학라이선스) 지원 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 중 '디지털 뉴딜' 핵심 과제로 포함됐지만, 지원 예산은 2021년 175억원으로, 국내 전체 대학의 전자자료 구독료 약 1700억의 10% 수준에 불과했다. 최근 3년간 국공립·사립대학 도서관 전체 자료구매비 중 전자자료 구매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지만, 해외 유수 대학 한 곳의 관련 예산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 조정 및 10여년 이상 지속하는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 건전성이 점차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가 대학 도서관 및 대학 재정에 부담을 가중하며 관련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영덕 의원은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의 연구역량과 경쟁력을 향상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 연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의 학술정보를 시의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연구개발 총예산 대비 대학 자료구매비 예산을 1%(약 2400억)로 개선하고, 이 중의 50%인 약 1200억원 규모를 대학도서관 해외 학술 DB 자료 확충예산으로 지원해 대학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7 13:17:0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