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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1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 본선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IT분야 진로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1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 본선'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창업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개발대회는 서울시교육청이 게임인재단과 협업해 지난해 처음 기획했고,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IT 분야 직업계고 학생 역량 개발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한 소통·협업 능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초 지식·소양인 게임 기획, 저작권, 성공적인 게임 기획안 작성 관련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지난 7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소속 현직 게임 전문개발자 선배의 멘토링을 받으며 출품작을 완성했다. 본선 진출 10팀은 ▲Helen(미래산업과학고) ▲Lost Intelligence(서울로봇고) ▲스팀펑크팀(미래산업과학고) ▲Victory us(세명컴퓨터고) ▲Catch Up(한세사이버보안고) ▲야부래(아현산업정보고) ▲푸른지구(성암국제무역고) ▲Blueberry studio(서울디지텍고) ▲밸런스패치(서울디지텍고) ▲아낌없이주는나무(서울디지텍고)다. 본선 대회는 이달 15일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대표 학생이 각 팀의 창작 게임 완성작 최종 버전을 직접 시연·발표한다. 교육청은 최종 수상팀에게 서울시교육감 표창과 게임인재단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 게임성이 우수한 수상작을 대상으로 앱 마켓 출시 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정보 신기술 분야는 물론이고 마케팅, 제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모든 분야 기존 산업에서 IT 요소와의 결합은 필수가 됐다"면서 "본 대회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게임 산업 및 IT분야 전문성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희망하는 진로분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12:00:21
대학기본역량진단 미선정 대학 총장 줄사퇴…“입시 이후 더 늘 듯”

인하대·군산대·위덕대 총장 "평가 결과 책임" 사퇴 "수시 마감 후 사퇴 총장 더욱 늘 수 있다" 관측 지난 3일 인하대 본관 현경홀에서 열린 교육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관련 입장문 발표 현장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가운데) 외 주요 보직자들이 서 있다./인하대 제공 최근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종 미선정된 대학의 총장들이 잇달아 사의를 밝히면서, 학령인구 감소 직격탄을 맞은 대학가에 총장 공석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가결과 발표 이후 장익 위덕대학교 총장이 최종 결과가 나오기도 전 사퇴한 데 이어 최근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도 6일 대학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3일 교육부는 수도권 상위권 대학인 인하대와 서울권 대학인 성신여대, 국립대학 군산대 등 일반 4년제 대학 25곳과 전문대 27곳 등 52곳을 '일반재정지원대학' 미선정 대학으로 아 최종 발표했다. 평가에서 최종 탈락한 학교는 3년간 약 14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받지 못한다. ◆ "교육부 평가 문제 있으나, 최종 탈락 송구"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최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신수봉 교학부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도 함께 물러난다. 이들은 대학 진단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재정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임 여부는 정석인하학원이 결정한다. 앞서 교육부 결과 발표 후 인하대 교수회 등에서 조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여론이 일기도 했다. 인하대 교수회는 성명서를 통해 총장과 보직자 사퇴를 요구했다. 교수회는 "교육부의 평가에도 분명히 문제가 있으나 평가에 대한 부실한 준비와 안일한 대응 또한 탈락의 주요인"이라며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도 6일 대학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곽병선 총장은 당시 교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교육부의 3주기 역량진단에서 최종 탈락한 데 대해 송구함을 느낀다"며 "이번 평가에 책임을 지고 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장익 위덕대 총장은 임기 6개월을 남겨두고 지난달 31일 전격 사퇴했다.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다. 2018년 4월 취임한 장 총장은 임기가 내년 2월 말까지다. 현재는 오영호 대학원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위덕대는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와 관련해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한 의견문을 통해 "이 같은 불합리한 평가는 사회구조적 제약은 있지만, 교육 성과와 발전 가능성이 큰 지방대학을 권역별 줄 세우기를 통해 부실대학인 것처럼 낙인을 찍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수시 등 입시 결과 두고 또 한 번 줄사퇴 우려…"남아서 책임져 달라" 목소리도 위기를 맞은 대학에서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꾸린 최고 책임자의 부재가 대학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이후 총장이 사퇴하면서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없어 대학 상황이 더욱 악화한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지난 10일 수시전형 원서접수를 시작하면서 모집 결과에 따라, 또 한 번 전국적으로 총장·보직 교수의 사퇴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서 지난 2월28일 대구대가 신입생 모집결과 대규모 미달사태를 빚자, 당시 총장을 맡고 있떤 김상호 전 총장이 임기를 1년 이상 남겨둔 상태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대학 총장을 역임한 한 교육계 인사는 "그간 대학 구조개혁 관련 평가 결과가 나올 때마다 미선정 대학 중 많은 곳의 총장이 자리를 지키지 못했고, 최근에는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입학생 모집에 실패한 지방 대학 총장들마저 사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올해 수시모집을 시작으로 정시모집, 최종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등의 결과가 나올때마다 총장이나 보직자 등의 사퇴가 곳곳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대학 위기 상황에 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사퇴할 게 아니라 남아서 문제를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인하대 직원노조는 "인하대 총장 및 본부 보직자의 사퇴 의사 발표는 학교 경영과 행정의 책임자로서 무책임한 행동으로, 지금은 사태에 대한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동시에 원인 규명을 통해 추후 책임질 것에 대해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으로 인하대를 위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12 12:44:45 이현진 기자
웅진씽크빅, AI 활용해 서울 초등학생 수학공부 지원

서울시교육청과 협약맺고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 무상 공급 웅진씽크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서울시내 초등학생들의 수학 공부를 돕는다. 웅진씽크빅은 서울시교육청과 '인공지능 기반 학습사업을 위한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 지원' 협약을 맺고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에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AI 기반 수학 맞춤형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초등학생에게 AI기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은 웅진씽크빅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수학교육플랫폼이다. 선생님이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과 진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수업에서도 효율적으로 학급을 관리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는 AI가 개개인의 학습 성취도와 수준에 맞춰 문제풀이와 오답노트를 제공한다.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는 "장기화된 원격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습격차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울시 많은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을 통해 선생님이 아이들의 학습현황을 한 눈에 확인해 수월하게 학급을 관리하고, 학생들도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고 학업을 실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도 "학생들이 인공지능 맞춤형 학습플랫폼을 활용해 수학의 위계적 특성으로 생기는 학습의 속도와 개인별 편차를 극복하고 수학 기본 역량을 갖추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생님들의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도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할 것"이라며 "교원의 학습 지도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보조 도구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10 07:11:18 김승호 기자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고교학점제’, 제도개선·지원방안 마련돼야”

국가교육회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위한 사회적 협의 결과 및 권고안 발표 교육과정 시수 평성 등에 학교·학생 자율권 확대 서·논술형 평가 기준 및 평가 검증 시스템 내실화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9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제26차 국가교육회의'에서 심의·의결한 '국민참여 국가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사회적 협의 결과 및 권고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김진경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지난 3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코로나 이후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위한 현장포럼'에 참석한 모습./뉴시스 제공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육과정과 시수 편성에 관한 학교 자율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국가교육회의가 교육과정 개정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 전문가, 교원단체 등 국민 참여를 통해 모은 의견에 따라서다. 국가교육회의는 교육부에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방안도 주문했다. 서술형·논술형 문제를 수능에 도입 여부가 논의되고 있는 만큼, 서·논술형 평가 기준 및 평가 검증 시스템 등 과정 중심의 평가 내실화도 권고 사항이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는 9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제26차 국가교육회의'에서 심의·의결한 '국민참여 국가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사회적 협의 결과 및 권고안'을 발표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2024년에는 초등 1~2학년 ▲2025년 초등3~4학년과 중·고교 1학년 ▲2026년 초등5~6학년과 중·고교 2학년 ▲2027년 중·고교 3학년에 각각 적용될 계획이다. ◆ '학생 주도성' 및 학교·교수자 자율권 ↑…논술형 평가 내실화 주문 이번 권고안에서는 학교와 교수자의'자율권'이 강조됐다. 교육과정과 시수 편성에 관한 학교 자율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현행보다 시수 편성 권한을 확대하라는 의미다.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과정에서는 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참여하는 학교교육과정위원회 활성화를 제안했다. 국가교육회의는 특히 '학생 주도성'이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학생 주도성을 교육과정의 주요 방향으로 제시하고, 각론에서 그 방향성을 일관되게 유지해 학교 급별로 교육과정의 목표를 편성·운영 등에 반영하라는 의미다. 학습 및 평가에서도 교과별 교육과정에 제시된 성취기준을 학생 발달 수준에 맞게 조정하고, 핵심개념 중심으로 성취기준 수를 적정화해 학교의 교수·학습 및 평가의 자율권을 주도록 권고했다. 2028 수능에서는 서·논술형 문항이 대폭 도입할 것이라고 예고된 만큼, 논술형 평가에 대한 내실화도 주문했다. 국가교육회의는 권고안에서 "서·논술형 평가는 종합적 사고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읽기, 비판적 사고, 쓰기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라"며 "또한 학교는 서·논술형 평가 기준을 공개하고, 교육청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일 수 있는 평가 검증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과정 중심의 평가를 내실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 고교학점제 위해 학업설계 지원팀 구성 등 질 관리 권고 2022 개정 교육과정 개정 방향의 골자인'고교학점제'의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이 이뤄져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초등학교 단계부터 체험중심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자유학기제 시기의 유연화 및 운영 개선, 학생의 과목 선택 상담을 위한 학업설계 지원팀 구성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외부 전문가의 일시적 활용이나 학교 밖 학습의 학점 인정을 도입할 경우, 운영 기준이나 질 관리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개별학교의 다양한 교과 개설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 간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교육청이 지역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순회교사 활성화, 강사 인력풀 관리 등을 전담할 것을 제안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이번 사회적 협의는 교육과정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데 있어, 그동안 전문가 중심으로 이루어진 국가교육과정 개정 절차를 개선해 각계각층의 국민 참여를 통해 교육과정 수립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한 데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참여 국가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사회적 협의 개요/국가교육회의 제공 한편, 이번 권고안은 지난 4월 20일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약 10만여명이 참여한 대국민 설문조사와 사회적 협의를 통해 도출한 '협의문'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협의문은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 전문가, 교원단체, 교육시민단체대표 등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집중토론회와 종합정리 토론을 통해 도출됐다. 이 과정에는 지난 5월17일부터 한 달간 이뤄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와, 지난 6월21일부터 8월21일까지 3261명이 참여해 진행된 온라인 플랫폼 토론방 및 공개포럼, 청년·청소년 521명이 참여해 총 5회의 토론회 토론결과 등이 반영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9 16:00:22 이현진 기자
“대선 ‘표’로 대응하겠다”…대학생들, 교육·주거·취업 등 청년 공약 촉구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교육부 앞 기자회견 개최 "정부 대학 평가 결국 피해는 대학생" 일자리 창출·고등교육 예산 확충 등 촉구 전국대학학생네트워크(전대넷)는 8일 교육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맞아 후보들에게 등록금 인하 등 대학생 및 청년 공약을 요구했다 /전대넷 제공 "대학생 삶은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내년 대선에서 우리 대학생들은 우리 삶을 바꿀 공약을 준비한 후보자에게 투표하겠다." 대학생들이 교육부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를 두고 학생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며 학생을 고려한 대책을 촉구했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맞아 후보들에게는 등록금 인하 등 대학생 및 청년 공약을 요구했다. 전국대학학생네트워크(전대넷)는 8일 교육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대학 사이에서 등 터지는 학생들, 더는 참을 수 없는 대학생의 목소리를 들어라"고 말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지난주 발표한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가 다시 한번 대학가를 흔들고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교육부의 대학 재정 지원 감축 피해자가 바로 학생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줄세우기식 대학 평가'를 통해 사실상 '학생 지원 중단'으로 귀결되는 대학 재정 지원 중단 결정"이라며 "대학생들이 얻은 것은 획일적 진단평가로 인한 재정 지원 제한, 이로 인한 교육의 질 하락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대학생들은 2022년 대통령 선거에 대응을 결심한다고 공표했다. 이들은 "모두가 '어렵다'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던 반값등록금, 입학금 폐지, 등록금 반환을 만들어낸 것은 바로 '대학생들'이었다"라며 "다가올 대선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대학생·청년 공약을 요구하고, 변화를 약속하는 대통령 후보자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올해 전대넷이 실시한 '대학생 문제 및 2021 대선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 91.9%는 여전히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 도입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며, 국가장학금 도입 이후에도 여전히 등록금은 비싸고 부담되는 금액이라고 인식한다. 대학생들은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대학생·청년 주거권 보장 ▲고지서상 등록금 인하 ▲고등교육 예산 확충 및 대학지원 개편 ▲계열별 학생 요구안 실현 ▲학생 참여와 결정 권한 강화 등을 요구했다. 전대넷은 "취준생 85만명이란 최악의 취업난, 폭등하는 부동산 가격, 등록금 반환 문제까지, 불리할 때는 자율성 운운하고 유리할 때는 통보식 방침을 일삼는 교육부와 대학, 정부 사이에서 학생들의 삶은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8 15:10:06 이현진 기자
한신대, 2022 수시로 1060명 선발…학생부교과전형 주목

한신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996명, 정원 외 64명 등 총 10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입시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 폐지에 따라 신설된 학생부교과우수자Ⅱ(학생부교과)전형과 참인재교과면접(학생부교과)전형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우수자Ⅰ(233명) ▲학생부교과우수자Ⅱ (156명) ▲참인재교과면접(228명) ▲체육실기(22명) ▲사회배려자(52명) ▲국가보훈대상자(10명) ▲참인재종합면접(295명) ▲기회균형선발(28명) ▲농어촌학생(19명) ▲특성화고교졸업자(17명) 등이다. 참인재교과면접(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교과성적 석차등급에 따른 환산점수가 등급별 1점씩(7등급까지)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학생들이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하는 전형이다. 특히 학생부교과우수자Ⅱ(학생부교과)전형과 참인재교과면접(학생부교과)전형은 신설된 전형이기 때문에 올해 수험생이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만 가능하며, 한신교 입학안내 홈페이지 혹은 진학어플라이를 이용하면 된다. 서류제출 기한은 24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참인재종합면접고사는 10월 23일(토), 실기고사일은 10월 24일(일)이며, 참인재교과면접고사는 10월 30일(토)이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11월 15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신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신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고 새로운 대학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국가 및 지자체의 특수 목적 재정 지원을 받게 되며,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등의 혜택을 계속 받는다.

2021-09-07 16:19:19 이현진 기자
서울에 2040년까지 공립 특수학교 9곳 설립된다

특수교육 학생 수용 기존 34.6%에서 60%로 확충 기대 서울시교육청이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 및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서울 내 공립 특수학교 9곳을 세울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030년까지 특수학교 4개교, 2040년까지 5개교 등 총 9곳을 설립하기로 했다. 장애학생들의 공교육 및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올해부터 설립을 추진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중랑구를 시작으로 금천구, 성동구, 양천구, 용산구 등 특수학교가 없는 7개 구에 1개교씩 우선 설립하고, 추후 동남권과 서북권에는 추가로 세울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공립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2021~2040) 기본계획'을 7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1단계로 2030년까지 특수학교 4개교, 2단계로 2040년까지 5개교를 설립해 총 9개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공립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 기본계획은 공립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청사진을 담은 서울 최초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우선 특수학교가 없는 금천구, 동대문구, 성동구, 양천구, 영등포구, 용산구, 중랑구 등 7개 자치구에 특수학교를 각 1개교씩 우선 설립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중랑구에 1개교를 설립하고, ▲2026~2030년(금천구, 성동구, 양천구) ▲2031~2035년(동대문구, 영등포구, 용산구)에 각각 설립한다. 서울시 중구에도 특수학교가 없지만 설립 수요가 낮아 이번 계획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교육청은 이후 2036~2040년 내에 동남권과 서북권에 특수학교 추가 설립이 필요한 지역에 장애유형을 고려한 권역별 거점 특수학교도 2개교 설립할 계획이다. 동남권은 강동구나 송파구, 서북권은 마포구와 서대문구, 은평구 중 1개 구를 택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의 특수학교는 ▲국립 3교(9.4%) ▲공립 11교(34.4%) ▲사립 18교(56.2%) 등 총 32교로, 사립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특수교육통계 기준 특수교육대상자 1만2806명 중 34.6%인 4430명만을 특수학교에서 수용하고 있다.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6330명(49.4%), 일반학교의 일반학급에 있는 학생이 2046명(16%)이다. 이번 계획으로 향후 공립 특수학교 9개교가 설립되면 특수학교는 총 41개교로 늘어나며 공립특수학교는 20개교가 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자 수용률이 60%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수학교 추가 설립 성공에 있어서 관건은 부지 확보로 보인다. 현재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특수학교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특수학교용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적용 대상에 특수학교를 포함하도록 하는 법령 개정을 지난달 20일 교육부에 요청한 상태"라며 "특수학교 용지는 학교 이전적지 활용, 대규모 학교 부지 분할, 개발제한구역 내 학교 설립, 국·공유지 활용 등의 방법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7 13:49:51 이현진 기자
“학업 자신감 회복 위해 실현가능 목표 세우고 ‘나’를 아는 게 중요”

경희사이버대 입학·학생처 주관, '온라인 학습법 특강' 진행 경희사이버대에서 열린 '온라인 학습법 특강'에서 권경인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교수는 "학업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내적 지형 탐험을 통해 나를 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학업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내적 지형 탐험을 통해 나를 아는 것입니다." 권경인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 상담심리치료전공 교수는 최근 경희사이버대에서 열린 '온라인 학습법 특강'에서 학업 스트레스와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경희사이버대 입학·학생처는 지난 달 25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학업 스트레스와 무력감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학업 자신감 회복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느끼는 학업 등 다양한 내적 스트레스를 파악해 심리적·환경적 측면에서 자신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경인 교수는 학업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으로 '나의 자존감에 대한 소스들이 결여된 채 공부에만 집중돼 있는 경우'를 꼽았다. 권 교수는 특히 학업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3가지를 강조했다. 권 교수는 "먼저 내적 지형 탐험을 통해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정적으로 학업에 몰두하다보면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에 내적 동기 부여가 약해지지 않도록 스스로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으로 '좋음'과 '나쁨'이 동시에 존재 하면서 '나쁨'을 처리 할 수 있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인의 피드백에 감정적으로 휘둘리는 경우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의 이유로도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며 "모삭의 다섯 가지 삶의 과제인 타인과의 관계, 직업에 의한 공헌, 사랑과 가족 관계를 통한 친밀감 얻기, 자기 수용, 가치·의미·목표 등 영적 영역 발달을 통해 학업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권경인 교수는 서울대 교육학과 교육상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에서 상담심리치료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7 13:23:32 이현진 기자
순천향대, ‘싱싱한 로컬푸드’ 담은 아침밥 ‘천원’에 제공한다

순천향대학교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즐기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이번 학기에도 다양한 식단을 갖춘 아침 식사를 대학생들에게 단돈 '1000원'에 제공한다. 7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천원의 아침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학생회관, 향설1·2관 등 교내 학생 식당 4개소 및 총 7개 업체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 수·목요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1식 4000원~50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한다. 단, 재고소진 시에는 조기종료된다. 앞서 순천향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2021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순천향대는 아산시와도 맞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아산시 푸드플랜 2022와 연계해 지역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학내 안전 먹거리 제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2학기에는 지난 학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새롭게 개발했다. 스포츠의학과 장민정 학생은 "다양한 메뉴들을 단돈 천원에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와 건강 또한 챙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12년 부터 학생 복지제공 차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식품부로부터 우수 운영기관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7 11:20:1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