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2월5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2월5일자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일 '패스트 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공조에 나섰던 야 3당과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패스트 트랙 법안, 민생 법안 처리에 대한 협의에 나선다. ▲강석호 의원에 이어 유기준 의원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 심재철·권성동·안상수·윤상현 의원 등도 제1야당 원내 사령탑 물망에 오른 가운데 첫 과제는 '패스트 트랙 정국 돌파'가 될 전망이다. ▲20대 국회 각 상임위원회가 '총선정국'에 앞서 민생법안 추수에 열을 냈지만, 원내 지도부 갈등으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올해 국방정책 추신 성과 및 2020년 주요 국방정책 추진계획 보고하는 '2019연말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4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렸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정부로부터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이 사망하거나 심신장애로 상환능력을 잃어버린 경우 남은 채무를 전액 또는 일부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 10곳 중 약 4곳은 내년 연봉을 동결하거나 삭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상을 계획하는 기업들의 평균 인상률은 5% 수준이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나형이 역대급으로 어렵게 출제됐고, 국어 역시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시 지원가능 예상점수의 변동에 관심이 쏠린다. 입시업계에서는 올해 수능 난이도 영향에 따라 합격 예상 점수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상승, 자연계열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에서 지난 10년간 여성 임금근로자의 비율이 증가했음에도 성별 임금격차는 30% 내외 수준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의 절반 이상은 저임금노동자로 향후 성별임금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기술 독립을 선도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 과정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현대자동차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2025년까지 61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2025 전략'을 공개했다. ▲이동통신사가 구독경제 시대 흐름에 발맞춰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국내 은행들의 자본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분기 말 대비 모두 소폭 상승하며 규제비율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증권업계가 잇따라 자체 브랜드 체크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증권사 체크카드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연동되기 때문에 돈만 넣어둬도 매일 이자가 붙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착공을 시작한 철도망 인근 새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철도망 개통 가운데서도 이미 착공에 들어간 경우 사업 무산 등의 위험성이 차단된 호재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정부가 식물성 대체육 등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특수 식품을 집중 육성한다. 이 분야의 일자리도 7만5000개로 늘어난다. ▲미샤가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처음으로 이라크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소비자들의 명절 선물세트 구매패턴이 바뀌면서 사전예약 판매비중이 본 판매를 육박할 정도로 크게 늘어났다.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지의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9-12-05 07:00:0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12월 4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나형이 최근 11년 사이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웅동학원 채용비리·위장 소송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의 동생 조모씨 측이 첫 재판 절차인 공판준비기일에 나와 웅동학원 채용 비리를 인정했다. 채용 비리 외 나머지 혐의는 대부분 부인했다. ▲보행친화 도시 서울 프로젝트,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 사례 등 시민 생활에 유용한 정책을 소개하는 '서울시정학교'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0회에 걸쳐 4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만족도는 86.7%로 높지만 수업 참여율이 저조해 시민들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고 소통행정을 구현한다는 프로그램 도입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미세먼지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국회에 당부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건설업계 예산·제도적 지원을 위해 "다른 야당과 공조해서라도 정부 발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도록 정기국회 내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3일 ▲청와대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유재수 전 부산시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 감찰 무마 ▲우리들병원 대출특혜 등 3대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구속 수감 중 어깨 수술로 두 달 반가량 외부 병원에 입원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 카카오의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조직 개편됐던 AI 랩(인공지능연구소)이 분사한 회사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15년 만에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GS그룹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막내동생인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추대됐다. ▲LG전자가 호주 최대 물류단지에도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 공급에 나선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지만 내부조직 안정화와 실적개선 등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증권업계가 잇따라 자체 브랜드 체크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연동되기 때문에 돈만 넣어둬도 매일 이자가 붙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건설이 신규 런칭한 통합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런칭 이후 신규 분양한 4개 단지가 연속으로 매진,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다. ▲편의점업계가 앞다퉈 프리미엄 도시락을 선보이면서 편의점 도시락의 위상이 180도 바뀌었다.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는 위스키 골든블루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내년에는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국을 넓힐 계획이다. ▲세계 첫 반려견 치매치료제 신약이 국내 신약개발업체 지엔티파마에 의해 개발된다.

2019-12-04 07:00:0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2월 3일자 한 줄 뉴스

메트로신문 12월 3일자 한 줄 뉴스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정치권은 또다른 국면을 맞았다.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청와대의 '하명 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청와대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전 민정비서관실 감찰반원 관련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민정비서관실 업무와 관련된 과도한 오해와 억측이 고인에 대한 심리적 압박으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깊이 숙고하고 있다"고 애도했다.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전략에 대한 여론의 시선이 싸늘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국당 해체 촉구'는 나흘만에 5만2000명을 돌파했고,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절대 투표하지 않을 정당' 1순위에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놓고 공개 토론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당·정·청이 화관법, 화평법 대책을 이달 중 내놓는다. ▲대량의 항공 마일리지 소멸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비자를 위한 복합결제안의 추진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미중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글로벌 판매량 하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리니지' 형제가 나란히 최고 매출 1·2위 왕좌를 차지하며 게임업계 판을 흔들고 있다. ▲승합차 공유서비스 '타다'의 불법성 여부를 가리는 첫 재판에서 검찰과 타다 측 변호인이 공방을 펼쳤다. 검찰은 "타다는 콜택시 영업에 불과하다"며 불법성을 주장했고, 타다 측은 "기사를 포함한 렌터카 사업은 법적으로 허용된다"고 맞붙었다. ▲서울과학고등학교가 내년 신입생부터 졸업 후 의대에 지원할 경우 그동안 지원한 교육비를 모두 환수하고 교내 대회 수상 실적을 취소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발표를 이틀 앞둔 상황에서 성적이 유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를 두고 민감한 입시 문제에 대한 평가원의 허술한 보안·관리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또 일부 수험생이 비정상적으로 성적표를 사전 유출하고 공유한 만큼 이에 대한 법적 조치 여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서울시교육청이 2025년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내년 서울 고교 3~4곳을 공유캠퍼스로 시범 운영하고 2024년까지 모든 자치구에 1곳 이상 운영키로 했다.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워 괴롭힌다'는 뜻의 '태움'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 사건 이후 약 1년 만에 서울의료원이 감정노동보호위원회 신설과 간호사 지원전담팀 설치를 골자로 하는 혁신 대책을 내놨다. 그러나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사건 진상대책위원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책임자 처벌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는 '맹탕 대책'이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 연말 등 12월 페스티브(festive) 시즌을 맞아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고객 유혹에 나섰다. ▲패션업계에 불어닥친 불매운동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데상트코리아는 하반기에 계획했던 업무에 급제동이 걸린 상태이며, 유니클로는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소비자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동국제약이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과 위탁생산(CDMO) 사업에 진출한다. 이 사업을 회사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지방은행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식재산(IP)담보대출과 동산담보대출을 확대한다. 담보가 없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해 지역경기도 살리고 지역금융도 회복하겠다는 포석이다. ▲증권업계가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쟁에 돌입했다. 운용 수수료를 잇달아 인하하며 고객 유치에 나선 것.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경우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는 공격적인 선언까지 나왔다. ▲서울 서남부와 동북부를 관통하는 신안산선과 동북선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노선의 영향권에 있는 단지들은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인(in) 서울', '더블 역세권', '신축'이란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2019-12-03 06:00:00 한용수 기자
메트로신문 12월 2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2월 2일자 한줄뉴스 ▲우리나라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기초학력·보통학력 수준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학교 수학의 경우 10명 중 1명 이상은 기초학력 미달 수준으로 수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기초학력 내실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이 '인권보호수사규칙' 시행에 따라 전국 검찰청에 '인권센터'를 설치, 검찰 업무와 관련한 인권 현황을 파악·총괄한다. ▲서울시가 4차 산업 분야에서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해 '미래혁신 인재 양성 관련 인력 실태 조사·분석 용역'을 추진한다. ▲국민 한 사람이 부담해야 할 국가채무가 1400만원을 넘어갔다. 지난 10년새 2배로 늘어난 국민 1인당 국가채무 부담액은 9년 후인 2028년 지금의 2배로 커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20대 국회가 본격적인 '총선정국'을 앞두고 난장판이 됐다. 2일까지 내년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하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짬짜미 밀실 심사하는 소소위원회 구성도 못 했고, 민생 법안 처리를 앞두고는 여야 '네 탓' 공방으로 본회의가 파행했다. ▲국회가 본연의 임무인 입법을 외면하면서 민생 법안은 벼랑 끝에 섰다. 가장 큰 현안은 내년 2월 아파트 청약 시스템이 정쟁으로 비상이 걸렸다는 것이다. ▲'검찰개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국회 본회의 자동부의(12월 3일)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청와대·여권과 검찰 간 갈등이 재현되는 모양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비리 의혹을 시작해 '타다(승차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기소' 사건 등으로 신경전을 이어온 갈등이 최근엔 '김기현 하명수사' 논란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SK그룹이 이번주 4일 경 임원 인사를 발표한다. 삼성도 이번 주에 계열사별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불안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계가 안정과 쇄신 중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지난 9월 국내에서 첫 출시 후 약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전 세계 29개국에서 출시한 갤럭시 폴드를 내년 초까지 60여 개국으로 늘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선보인 신형 그랜저와 K5를 비롯해 수입차 브랜드들도 넉넉한 실내공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맞춘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SUV)뿐 아니라 세단도 이전 세대 대비 휠베이스를 늘리고 있다.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익이 대부분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지역 저축은행의 3분기 실적은 일제히 하락했다. 저축은행의 영업구역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1~3분기 생명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 저축성보험의 만기 도래, 해약 증가로 지급보험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반도체 관련 주가 내년 증시를 견인할 주도주가 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선 한목소리로 내년 1분기부터 반도체 업종이 흐름을 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패션업계의 생각지 못했던 브랜드 간의 협업 마케팅이 뜨고 있다. 빠른 이슈화 덕분에 브랜드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 ▲1인 가구 증가 및 가정간편식(HMR) 트렌드로 업계에서는 냉동밥을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설정하고 관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지난 달 28일 특허권 확보를 기념하는 기술설명회를 갖고, 현재 개발중인 기능강화 혈관줄기세포 치료제를 공개했다.

2019-12-02 07:30:3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1월 27일자 한줄뉴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은 26일 아세안 주도의 지역 협의체를 활용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당정(여당·정부)이 26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와 신호등 설치를 위해 내년 예산안에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증액한다고 밝혔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조정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안건신속처리제도(패스트 트랙)'에 따라 27일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선거제도 개편안에 대해 "(본회의 상정 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을 포함해 어떤 방법으로든 막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1%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 ▲국토부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직항 자유화 협의를 이끌어냈지만 국내 항공업계에 효과가 있을지 의구심이 제기된다. ▲신형 세단이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을 주도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를 넘어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책은행의 임금피크제 대상자가 늘어나면서 신규 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퇴직금 지급기준을 완화해 희망·명예퇴직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글로벌 경제가 2020년에는 안정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출 신규 주문이 2년 만에 반등을 시작했고, 노동력도 풍부한 상태여서다. ▲서울의 아파트 '막차' 분양이 연말 부동산 시장을 달구고 있다. 연내에 선보이는 단지들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비껴간 곳으로 강남권 재건축 분양은 물론 뉴타운 내 재개발을 통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법원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녀 표창장 위조 혐의와 검찰이 추가기소한 14개 혐의를 병합 심리할지 판단을 일단 보류했다. 정 교수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사문서 위조사건과 나머지 사건의 공소사실이 동일하지 않다고 보고 재판이 따로 진행되는게 맞다고 본 것이다.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추진위원회가 3차례 여론조사와 숙의를 거친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교육청에 학원일요휴무제 시행을 권고했다. ▲서울시가 주변 시세의 반값 이하로 공급되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비중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BAT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를 내놓았다. 가열시간의 단축과 풍부한 담배 맛 구현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포부다. ▲오리온이 미네랄워터 브랜드 '제주용암수'를 출시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 2도약을 선언했다. 제주용암수는 40만년 동안 제주도 현무암에서 자연 여과돼 깨끗하고 몸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SK바이오팜이 내년 2분기 부터 미국 전역에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에 대한 직접 판매에 나선다.

2019-11-26 17:54:0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1월 26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CEO 서밋(Summit)'에 참석해 "아세안과 한국의 경제는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2030 표심 잡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약으로 '청년특별예산'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정치·사법제도 개편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공조를 본격 가동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가 임박한 가운데 국회를 통과할 경우 최대 130여개 선거구에 혼란을 가져올 것이란 주장이 나온다. 통·폐합 가능성이 높은 일부 지역구 의원을 중심으로 반발 기류가 세지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이같은 의견 등을 바탕으로 결사 반대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이 스타트업 한-아세안 기구에서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국내 항공업계가 올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과거 미국 항공사들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아시아 각국 정상이 모인 2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시아 전체가 함께 하는 콘텐츠 연합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베트남이 국내 은행권 해외영업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각 은행들은 현지 지점 개설과 인수를 통한 사업확장은 물론 현지인력을 양성하고 인프라를 개발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강화하고 나섰다. ▲내년 코스피지수가 2480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시 최대 수혜국은 한국이 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전국 14개 시·도 가운데 대전이 아파트 당첨 기준 가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11월20일까지 지방 1순위 청약 당첨 기준 가점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가점은 84점 만점에 31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시간강사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개정된 '강사법(고등교육법)' 예산이 정부 편성액보다 세 배 이상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업들의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게임적 요소를 더한 '게이미피케이션(Gameification)' 방식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월부터 서울 한양도성 내부에 진입한 노후경유차에는 2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내년에도 경기불황이 이어질거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유통 대기업에 인사 칼바람이 불고 있다.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기업들이 연말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앞두고 분주한 모양새다. 일부 기업들은 일찍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체질 개선에 나섰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 사회공헌이 봉사활동이나 기부와 같은 단발적 활동에서 사업 및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제약사들이 국내 시장을 벗어나 신흥 의약품 시장으로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한국보다 인구가 많고 성장성이 높은 시장을 미리 선점해 수익성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2019-11-26 07:00:0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1월 25일자 한 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초 이낙연 국무총리를 포함한 복수 장관들을 교체하는 이른바 '중폭개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여권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빈방문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24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내년도 예산 감액 심사 과정에서 남발한 '보류' 처리 후폭풍이 몰려오고 있다. 논쟁할 안건이 늘고 있는 가운데, 나라 살림을 여야 간사끼리 깜깜이로 처리하는 '예산안조정소소위원회' 구성을 두고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정당·창당준비위원회가 4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건신속처리제도(패스트 트랙)'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산업을 이끌고 있는 이재용·정의선·최태원 등 그룹 총수들이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4개월 만에 부산에서 모인다. ▲홍콩에서 격화되고 있는 송환법 관련 시위로 인해 국내 저비용 항공사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실제 차량이 전국을 누비기 시작했으며, 조만간 서울에서도 자율주행 버스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KT SAT이 5세대(5G) 이동통신과 위성을 연결하는 시험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부산 경남 제주 등 3개 지방은행 수장들이 내년 3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연임과 교체 갈림길에 선 은행장들의 그간 행보와 성과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12거래일 동안 2조2150억원을 팔아치웠다. 한동안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되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이 그들을 매도세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가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많은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형 선발 비율을 추가로 확대 권고하는 방안을 28일 발표한다. 지난해 2022학년도 대입개편의 주요 사항(정시 모집 비율 30%이상)을 시행하기도 전에 수정하는 것으로 대입 전형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여성창업지원 센터 '스페이스 살림' 조성 계획을 시민 의견을 수렴해 일부 수정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스페이스 살림은 기존 공예 중심의 여성 창업 공간에서 정보통신기술,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창업가를 위한 스타트업 통합 지원센터로 바뀐다. ▲서울시는 북촌 가회동, 효창공원 등 6곳을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하고 역사문화·상업·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랜드의 글로벌 SPA 스파오가 '컬래보레이션 장인'으로 거듭났다. 영화 '해리포터'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등 인기 콘텐츠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캐릭터 띄우기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스파오가 이번에는 대세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신약 개발을 향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의지가 기어이 대한민국 바이오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SK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은 지난 22일 독자 개발한 혁신 신약 엑스코프리™가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2019-11-25 08:17:56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11월 22일자 메트로 한 줄 뉴스

▲대규모 원금손실을 초래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 사태 후 국회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심사 속도를 올리고 있다. 10년 가까이 공전하고 있지만, 징벌적 손해배상 등 쟁점이 여전해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문재인 정부 2대 국무총리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행안부 장관 후임으로는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단식투쟁'에 대해 정치권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정의당에서는 황 대표를 향해 "일본 총리까지 하고 싶은 것이냐"는 비난까지 나왔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고 김민식 군 부모의 오열이 정치권을 움직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스쿨존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시행하라"고 지시한데 이어 국회도 관련 법안 통과에 속도를 올릴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가 서울시와 손잡고 강남구 일대에서 세계 최고의 도심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가 최근 국내 최초로 '오픈체인 프로젝트' 표준 준수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LG CNS와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블록체인 사업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소기업계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 불공정 내부거래, 기술탈취,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 교란, 부당한 하도급 대금 지급 등 시장의 각종 불공정 문제에 대한 애로를 한꺼번에 꺼내놓고 획기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가계빚이 1572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거래가 증가하고 전세대출 수요가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형적으로 축소된 코넥스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상대적으로 위축이 불가피했던 코넥스에 신주 가격 결정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이란 확실한 지원 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검찰이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담합 의혹 수사 과정에서 도매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난 한국백신 본부장을 구속했다. ▲내년 1학기부터는 서면 사과나 교내 봉사 처분을 받는 경미한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1회에 한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 않는다. 또 학교폭력을 축소·은폐한 교원에는 가중징계가 내려진다. ▲국립대에서 학생 신분이 아닌 계약직 조교는 2년을 넘게 일해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를 시행한다. ▲온라인 쇼핑의 큰 축으로 부상한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패션업계의 판매 전략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CU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손잡고 선보인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11월 말 기준 2억 개를 넘어섰다.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 광고캠페인이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남성용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등의 상표에 한미약품의 제품명 '팔팔'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2019-11-22 06:00:00 안상미 기자
메트로신문 11월 21일자 한줄뉴스

▲정부가 특별연장근로 허용 폭을 확대하는 방향의 '주 52시간 근무제' 보완 대책을 내놓았지만, 건설업계는 '실효성 없다'는 비판과 함께 속앓이만 하고 있다. 업계는 허덕이고, 집값은 오르는 이유는 정부가 급격히 적용한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여야 3당 원내대표가 20일 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해법 모색을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앞서 '네 탓' 공방으로 방위비 분담금 관련 국회 차원의 결의안도 채택하지 못해 여야가 미국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게 정치권 중론이다. ▲'청년 감정선'을 건드린 여야가 최근 곤욕을 치러 정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른바 '조국 사태'를 만든 논란에 발목을 잡히자 대국민 소통 행사 때 재차 고개를 숙였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공관병 갑질 논란' 주역인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영입 시도로 인해 청년들 앞에서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 연구·개발기관 민주연구원은 20일 "국내 경제는 세계 경기가 동반 둔화하는 흐름 속에서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학들이 등록금·입학금 수입 감소와 강사법 시행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결단을 냈다. 등록금 인상이다. ▲교육부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서면 실태조사를 벌인 13개 대학 중 올해까지 8곳에 대해 특정감사를 진행한다. 교육부는 학종 합격자 내신 등급이 고교유형별로 서열화된 것을 문제 삼고 있으나, 대학들은 정성평가인 학종 합격자의 내신등급을 따질 경우 학종의 목적과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올해도 서울시 지방세 고액 체납 명단에 올랐다. ▲서울에서 연간 1만5000명의 요양보호사가 배출되고 있는 가운데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기관의 수를 조절하고 평가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K-Startup Week ComeUp 2019'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강국 코리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오는 25일 올해 자사 최대 기대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국내 조선사들이 '친환경'을 내세우며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경제·금융기관이 잇달아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을 경고하고 나섰다. 올해 1%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로 추락하는 등 저성장·저물가 기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에 고수익을 노리는 '단타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기업의 실질적 가치를 평가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호재를 노리는 단기 투자를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5월 제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유통 대기업이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혁신을 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전문식당가를 영 고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바꾸고 있다. 최근 미아점 전문식당가가 '오픈다이닝' 콘셉트로 변신했다. ▲국내 시장 불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위스키업계에 가격 인하 바람이 불고 있다.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주류고시)'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기업들 중 처음으로 아바스틴(Avastin®)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다.

2019-11-21 07:00:00 석대성 기자
메트로신문 11월 20일자 한줄뉴스

정치·경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5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인적 쇄신'이 물살을 타고 있다. 여당은 순항하고 있지만, 야당은 난항을 겪고 있다. ▲당정(여당·정부)은 19일 산업단지 혁신과 건설업계 지원 등으로 향후 5년간 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19일 정부의 '주 52시간 근로제' 보완책에 대해 "미봉책은 악효과만 낼 뿐"이라며 '선택적 근로시간제' 확대를 요구했다. 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에서 열린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 32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추도식날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2017년에는 수감으로, 2018년에는 해외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었다. ▲SK텔레콤은 5G VR 시대의 핵심인 '가상 세계'에서 커뮤니티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인들과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서비스 '버추얼 소셜 월드'를 19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주52시간제 확대 시행으로 중소기업이 추가적으로 부담해야 할 비용이 연간 3조3000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잔업 등 추가적으로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중소기업 근로자 1인당 월 급여는 33만원이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금융·마켓·부동산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주주 적격성 요건을 완화하자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행 대주주 적격성 규정은 너무 엄격하다는 점에서는 이미 의견을 모은 상태다. ▲내년 4월부터 대주주 요건이 완화되면서 큰 손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연말 매도세가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대주주로 분류되면 금융 소득에 22%가 넘는 양도소득세율을 적용받게 돼서다. 유통·라이프 ▲백화점업계가 인공지능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입점 브랜드사에게는 맞춤형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고객들에게는 지금까지는 없던 새로운 유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환경부와 손잡고 유통 포장재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포장재 재사용 프로젝트에 나선다 ▲국내 식품업계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해외에서 실적이 좋았던 삼양식품, 오리온 등 일부회사는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개탄과 농약 등 독성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이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된다. 사회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감사원의 정례감사에서 대검찰청을 제외해 왔던 관행을 폐지할 것을 법무부에 주문했다. ▲직업 전문인 양성을 위한 서울 특성화고 10곳이 '인공지능고'나 '빅데이터고'로 전환 개교한다. 또 서울 모든 특성화고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인공지능 관련 교육이 의무화된다. ▲성인남녀 대다수는 언젠가 이루고 싶은 '꿈의 직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창업 성공자'였다. ▲대리운전 기사들도 단체교섭이나 파업 등 '노동 삼권' 행사가 가능한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로 인정하는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 ▲서울시가 시내 불법건축물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양민규 서울시의원은 19일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290회 정례회에서 "서울시내 건축물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전수조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결과에 따른 관리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2019-11-20 07:00:00 우승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1월 19일자 한줄뉴스

<정치·경제> ▲대내·외 경기 악화가 심화한 가운데 '유연근무제'를 보완해 달라는 경제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인적쇄신'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샅샅이 갈고 닦은 일부 전·현직 구청장이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밀 양상을 띄고 있다. ▲여야가 18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공정한 합의를 촉구하는 내용의 국회 결의안 처리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경찰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시점인 12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불법행위 단속체계를 가동한다. ▲군복무를 운전특기로 한 전역자들의 자동차 보험 할인적용이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책·사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이후 본격적인 정시모집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대학별 내 수능 점수가 달라지는 점을 감안한 정시 지원 전략이 요구된다. 수능 원점수 총점만 보고 지원했다가는 자신보다 총점이 낮은 지원자보다 낮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올해 신입직 입사를 목표로 하는 구직자 10명 중 6명(56.9%)은 '취업 목표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취업재수를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교원 상피제(교사가 자녀와 같은 학교에 근무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를 일반직공무원에게도 확대 적용하는 '2020년 일반직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확정해 내년 1월1일 정기인사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가 돈의문 박물관 마을 조성 과정에서 기본 법령을 무시하고 타당성 조사, 투자 심사와 같은 각종 선행절차를 생략하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업> ▲SK는 최근 스탠다임에 약 100억원 규모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1기 수료식을 열었다. ▲정부가 주52시간제 보완 대책을 내놓았지만 중소기업계 현장에선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게 됐다 <금융·마켓·부동산> ▲19일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금융권에선 어떤 변화 일어날 지 관심이 쏠린다. 데이터 3법 중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은행 카드 보험 금융투자 등 금융업별로 분리되어 있는 데이터를 한 데 모을 수 있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 지 2개월 만에 종이로 된 실물증권의 99.4% 이상이 전자증권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까지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쏟아진다. 서울에서는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경기도 수원, 파주 등 수도권과 광주, 당진 등 지방에서도 공급이 이뤄진다. <유통> ▲김장 비용 증가와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완제품인 포장김치를 선호하는 추세다.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김장 식재료를 저렴하게 준비해 밥상물가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가 22일 필리핀 유통업 2위로 굴지의 유통기업인 '로빈슨스 리테일(Robinsons Retail)'을 통해 프랜차이즈 형태로 '노브랜드 전문점' 필리핀 1호점을 개점한다.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고급화 및 세분화됨에 따라 커피업계가 분주하다. 커피전문점들은 주문 시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정부가 세균, 바이러스 등 병원체자원의 수집부터 분석, 연구·개발까지 모든 관리방안을 담은 '병원체자원관리종합계획'을 오는 2020년 수립한다.

2019-11-19 07:00:00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1월 18일자 한줄뉴스

▲금융·산업계를 살릴 '데이터 경제 3법'이 이번주 기로에 섰다. 여야가 19일 본회의에서 최대한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지만, 절차상 의결은 힘들 것이란 게 정치권 중론이다. 최악의 경우 21대 국회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내년도 예산 통과의 '최종관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가 제출한 예산안의 심사를 이번주 모두 마칠 예정이다. 현재까지 큰 충돌은 없었지만, 이견이 있는 안건은 보류 중에 있어 공방은 후반으로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대학교 입학생 절반 이상이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자율사립형고등학교,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 내 고등학교 출신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들이 등록금을 사실상 11년째 동결하고 있다. 현행법상 대학은 직전 3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 내에서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지만 올해 4년제 대학 196곳 중에서 등록금을 인상한 학교는 5곳뿐이다. 등록금을 동결하지 않으면 재정지원 사업과 국가장학금 혜택에서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변리사 시험에서 '복수정답'으로 인정될 수 있는 문제 때문에 불합격했다면 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최상위권의 수능 주요과목 합격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중하위권의 경우는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종로구 신청사가 광화문역, 종각역과 지하로 연결된다. ▲시멘트업계가 19일로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국산 전자 제품이 전세계 밀레니얼 세대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기능뿐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으로 개성을 극대화하면서다. 새 시장을 개척해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속도를 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재검토를 주장하고 경영계 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 ▲금융당국이 고위험 파생결합상품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면서 120조원 규모의 파생결합시장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파생결합증권에 대해 사실상 원금 보장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이 규제 영향권에 들면서 은행권의 수수료 수익은 물론 증권사 기업금융(IB) 수익까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8월 1900선도 위태했던 코스피 지수가 2160선을 회복하면서 크리스마스 전후로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산타랠리'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펫 시장 규모 또한 날로 성장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약 3조원으로, 2027년까지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 개발 신약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토종 제약사 탄생이 임박했다. SK바이오팜은 자사가 발굴해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치료제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판매 승인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2020년 비비고 죽을 1000억원대 메가 HMR 제품으로 키우고 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9-11-18 07:00:00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1월 15일자 한줄뉴스

▲'문제를 잘못짚고 있다'는 학계·전문가 지적에도 여당의 유통업계 압박 수위가 세지고 있다.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얻기 위해 기업 옥죄기 정책을 남발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에 대비하기 위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오는 17일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이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검찰 소환조사에 대해 "청와대가 마당 깔아 준 권력형 비리, 가족 비리에 대한 진실을 국민 앞에 털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14일 유승민 대표 체제에서 오신환 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등 제1막을 내렸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포털업체 야후 재팬이 경영 통합을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추진했던 미얀마 쿡스토브 사업이 11개 SK 관계사 차원으로 확대돼 미얀마 전국에 432만대를 보급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13일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BESPOKE랑데뷰파티'를 열고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 '#BESPOKE 랑데뷰'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롯데백화점이 세계적인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 코리아'를 강남점에 연다. 더콘란샵은 지난 1974년, 영국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테렌스 콘란' 경에 의해 설립됐으며 영국, 프랑스, 일본 3개국에 총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오리온이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소재한 옌풍 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을 완료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 중 '서바이벌 전략-오픈이노베이션:한미약품' 강연에서 한미약품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및 사례, 향후 K-바이오의 미래가치 등을 발표했다. ▲최근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한 '문재인 케어'의 풍선효과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에서 흑사병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관련 테마주가 급등락했다. 질병으로 인해 주가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테마로 묶인 종목 이후 하반기만 벌써 두 번째다. 테마주 '묻지마 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11·6 대책(서울 27개동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발표되는 등 올 하반기에도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면서 비규제 지역·역세권단지에 대한 '풍선효과'가 예상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올해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면서 "지난해 국어 31번과 같은 초고난도 문항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소환했다. 지난 8월 27일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조 전 장관 일가를 둘러싼 비위 행위 강제수사가 시작된 뒤 79일 만에, 장관직을 사퇴하고부터는 한 달 만의 소환이다.

2019-11-16 11:32:07 송태화 기자
메트로신문 11월 14일자 한줄뉴스

정치·경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와 내각을 둘러싼 개편설이 증폭되고 있다. 국무위원들과 청와대 참모진의 총선 출마설이 연이어 고개를 들고 있고, 후임 인사 하마평도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청년 신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거·창업·취업은 물론 출산·육아까지 책임지는 '2030 유토피아'를 만든다는 구상이지만, 진보권 내에서도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맞물려 정치권이 교육제도 개선 발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입시비리 의혹 이후 여야 모두 '정시선발(정시)' 비중을 늘리겠다는 입장이지만, 교육계에서는 고소득·고학력-저소득·저학력 심화를 야기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 업계 성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전망이 좋은 비메모리 분야에 역점을 둬 자립을 갖추는 기조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19'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국내 정유사들의 중장기적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LG전자가 가전 관리앱 '씽큐' 서비스 국가를 150여개로 확대했다 ▲현대자동차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더 뉴 그랜저'를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최근 서민들의 불법사금융 피해가 늘어나면서 미등록 대부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품었다. 증권업계에서는 "당분간 수익성 훼손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HDC현산의 목표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하는 추세다. HDC현산의 기업 가치가 크게 변하는 시기인만큼 관망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유통·라이프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두산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두타면세점 매장 임대 계약을 체결하며 영영확장에 나섰다. 점포 확장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보급이 확대된 에어프라이어기 영향으로 냉동 베이커리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캐시미어는 최근 몇년간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패션 아이템이다. 그간 캐시미어는 일부 브랜드에서만 고가에 판매되던 소재였지만, 시장에 부합된 유통 과정을 지닌 브랜드들이 등장하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위암으로 위를 모두 절제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위를 잘라내면서 비타민 B12의 체내 흡수를 돕는 내인자가 함께 사라지기 때문이다. 사회 ▲2018년 회계연도 기준, 교육투자비가 가장 많은 사립대는 9328만1000원인 포스텍(포항공대), 사립전문대학의 경우 2298만7000원을 기록한 연암대학으로 나타났다.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면서 올해 수험생들은 정시모집 모드로 돌입한다. 올해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전체 정원 대비 22.7%(7만9090명)로 전년도(8만2972명)보다 약 3800여명 감소한다. 대신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고3 재학생 위주로 응시자가 급감해 전체 경쟁률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성인남녀가 서울에서 가장 선호하는 근무지는 강남 일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사람인이 성인남녀 27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내 선호 근무지에 대한 응답자(복수응답) 41.6%가 '강남 일대'를 선택했다. ▲고객 평가 점수가 플랫폼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고용불안정을 더하는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 별점 평가제를 뜯어고쳐 플랫폼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19-11-14 07:00:00 우승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1월 13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발전의 핵심"이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아세안과 두터운 신뢰를 토대로 미래동반성장의 상생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오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데이터 경제 3법'을 최대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선거·사법제도 개편안 처리에 대해선 여전히 대립을 이어갔다. ▲정치권이 올해 초·중순에 이어 또다시 소상공인 목소리 듣기에 나섰다. 하지만 조속히 처리하겠다던 '소상공인 기본법'이 여전히 계류하고 있어 정부·국회를 향한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학이 공개채용 절차를 이용해 비전임 교수들에게 사표를 받아내는 방법으로 '꼼수 해고'를 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직후 주말부터 일부 대학들의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짧게는 시험 후 1~2일 후 수능 성적에 따라 응시 여부를 정해야하는 만큼 미리 수능 이후 시나리오를 짜 둘 필요가 있다. ▲서울시가 중랑·난지·서남·탄천 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물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입주부터 연구개발, 기술검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국적 2위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988년 출범 이후 31년 만에 금호그룹을 떠난다. 새로운 주인은 HDC현대산업개발로 결정됐다. ▲현대차는 경기도 여주 스마트하이웨이(여주 시험도로) 7.7㎞구간에서 트레일러가 연결된 최대중량 40t급 대형트럭 엑시언트 2대로 군집 자율주행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 물량 10대 중 8대 이상을 한국이 가져가면서 수주액과 수주물량에서 모두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오는 12월 본격적으로 오픈뱅킹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하는 과정이 쉬워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체 시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착오송금에 대한 법안은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소비자보호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저성장·저금리 시대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시장에 새로운 리츠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성그룹 빌딩 등 프라임오피스에 투자하는 재간접리츠인 'NH프라임리츠'가 주인공이다. ▲지난 6일 서울 27개 동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추가 규제 가능성으로 '비(非)조정대상지역' 내 신규 분양 아파트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15일부터 일제히 2019 겨울 정기세일을 전개한다. ▲국내 기업들이 중국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독신자의 날·11월11일)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식품업계가 쌀 가공식품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줄었지만, 가공용 쌀 소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이 창립 8년만인 올해 첫 흑자전환을 자신했다. 매출액은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올해 말 건강보험 재정이 3조원이 넘는 당기수지 적자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9-11-13 06:00:00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1월 4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 4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4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여야는 증액과 감액 사이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지 선정 기준이 모호하고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과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의 입시 특혜 의혹으로 시작된 정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교육계 반발로 역풍을 맞고 있다. 당장 이달 중 발표하기로 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확보 방안이나, 일부 수도권 대학을 겨냥한 정시 선발 비율 추가 상향 등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 의문이 나온다. ▲수사기관이 압수한 피의자의 소변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더라도 소변 채취를 위해 발부된 압수영장의 범죄시점과 공소사실의 범죄시점이 큰 차이를 보이면 유죄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혐의와 무관하게 입수된 증거는 유죄 증거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서울시가 청년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서울미래인재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포럼 2019'에 참석해 전세계에 함께 힘을 합쳐 혁신하자고 외쳤다. ▲이동통신 3사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로 인해 실적이 악화됐지만 5G 가입자가 늘면서 데이터 소비량이 증가하고,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1인당 평균수익(ARPU)도 상승세를 보여 장기적으로는 수익성이 호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가 3분기 실적에서 선방했다.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여파에도 사업 비용 합리화와 신규 수익원 창출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 금융투자업계에 '운전기사 근무시간 지키기' 비상이 걸렸다. 운전기사는 '감시·단속적 근로자'로 인정받아 52시간 제도에서 예외를 인정받지만 '도의적인 선'이 있어서다.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운전기사에 대한 호칭을 바꾸고, 저녁 회식 후 대리를 부르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등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대기업 면세점들이 공항면세점 입찰과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주류업계가 젊은 소비자 공략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대폭 호전된 3분기 실적을 잇따라 발표했다. 주력 제품의 판매가 성장한데 따른 성과다.

2019-11-04 07:00:00 배한님 기자
메트로신문 11월 1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 1일자 한줄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의 별세에 조의문을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31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고 강한옥 여사 별세에 대해 김 위원장은 30일 문 대통령 앞으로 조의문을 전달해왔다"며 "김 위원장은 조의문에서 강 여사 별세에 대해 깊은 추모와 애도의 뜻을 나타내고 문 대통령께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라고 알렸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31일 "국회의원 세비를 최저임금의 5배 이내로 제한하자"고 제안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비교섭단체 발언에서 "선거제도 개혁으로 다당제, 협치의 제도화로 나가야한다"며 이렇게 제안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30일자 메시지를 통해 "저는 대통령님의 사랑하는 어머니 강데레사(강한옥 여사의 세례명) 자매님의 부고 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겼다. 이 슬픈 시기에 영적으로 대통령님과 함께하겠다"고 추모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정시 확대'를 둘러싼 공방이 법조계에서도 이어졌다. 객관적인 지표로 당락이 결정되는 수능위주 전형, 즉 공정한 정시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와 정시를 확대하면 수능 위주 교육의 문제점이 불거진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라는 반론이 팽팽히 맞섰다. ▲강사법(개정 고등교육법)이 시행된 이후 대학 강좌 약 6000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취지와 반대로 강사 일자리가 줄면서, 대학 교육의 질도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가 내년 40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10.6%(3조7866억원) 증가했으며 사회복지 예산은 사상 첫 12조원을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3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10월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조3725억원, 영업이익 33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2조원에 영업이익 7조78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가 3분기 실적에서 선방했다.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여파에도 사업 비용 합리화와 신규 수익원 창출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3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은 1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순이익은 4110억원으로 지난해 3955억원에 비해 3.9% 늘었다. ▲온갖 악재 속에 바이오주가 한차례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도전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주가도 이를 반영하듯 급등락세를 오락가락 하고 있다. 임상 실패와 기업의 제품 품질 이슈에 대한 경각심이 사그라든 정황으로 볼 수 있다. 신약개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약해졌다는 얘기다. ▲대림산업이 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2 일대에 선보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1순위 청약에서 거제지역 4년만의 기록을 세웠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0일 진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88가구 모집에 총 180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면세점의 매출 규모는 날로 성장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급감하는 기형적인 수익 구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그룹 내 모든 계열사에 비상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외환 및 유동성 위기에도 대한 철저한 대비도 강조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31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식당에서 '한돈농가 응원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한돈 소비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 올해 국내 제약사의 해외 기술수출은 총 9건, 규모는 4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9-11-01 06:00:51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0월 31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0월 31일자 한줄뉴스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은 "비정규직이 역대 최대치라는 것은 과장"이라며 통계청이 지난 29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북한이 우리 정부의 금강산 관련 실무회담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력이 다음달 말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암초에 직면한 모양새다. 당초 문재인 정부는 특별정상회의 때 '한반도 평화'를 국제사회에 천명할 예정이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3개월간 우리나라를 '갈등의 장'으로 만든 '조국 사태'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후 이 대표가 유감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선 실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가 "나는 '비선 실세'가 아니다"라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사립대학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박용진3법'을 잇는 '사학 개혁 법안'이다. ▲여성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도입 후 13년이 지났지만 여성 관리자 비율은 여전히 20%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행복주택 입주자 10명 중 4명은 주택성능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SH도시연구원은 지난해 4월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행복주택 입주자 3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30일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와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업체 'H2프로',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전략투자와 공동기술개발 등을 한다고 밝히면서 수소전기차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수소전기차와 수소생산·저장 부문 해외 혁신기술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19)'에서 태블릿형이 아닌, 일반 바형 스마트폰을 접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형태 제품 출시도 암시하면서 갤럭시 폴드로 시작된 '폴더블 에코 시스템'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확고히 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영국 소재 PET 생산 및 판매 자회사인 LC UK(롯데케미칼 유니이티드킹덤)를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은행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자신의 타행계좌를 조회·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지점축소나 폐쇄에 따른 인력 감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지만 은행은 금융당국의 지점 폐쇄 제한과 일자리 창출 기여에 민감한 상황이어서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임직원에게 폭언과 갑질을 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인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임기를 끝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사퇴를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던 만큼 권 회장의 거취를 두고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3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전국에서 분양했거나 분양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06곳, 6만7000여가구다. 이는 전년(78곳, 4만1933가구) 대비 약 1.6배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지방은 작년 1만8575가구보다 68%(1만2631가구) 증가해 수도권(56%·1만3288가구)보다 증가폭이 더 컸다. ▲홈플러스가 3개 법인을 하나로 통합한다.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 2008년 홈에버(옛 까르푸)에서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가 '홈플러스' 하나의 법인으로 합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 이어 두산까지 연달아 면세점 사업에서 손을 뗀 가운데 시내면세점 위기설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논란의 액상형 전자담배가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액상형 전자담배 내 유해성분 분석 발표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가 '사용중단 권고' 조치를 내렸기 때문이다. ▲신약개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인증하는 정부의 공신력이 힘을 잃고 있다. 정부가 지난 2013년 부터 인증한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최근 임상 3상 실패와 중단으로 논란을 겪고 있는 탓이다

2019-10-31 07:00:00 배한님 기자
10월 29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10월 29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데뷔 2019' 행사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정부가 되겠다"며 AI 분야를 새로운 국가 차원의 전략산업으로 키워내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정부는 올해 안에 AI를 바탕으로 경제체제 대전환을 위한 'AI 국가전략'을 제시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태국 방콕에서 예정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3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11월 중순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생·경제 입법 실현'을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10시10분부터 44분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음원·내비게이션·AI 등 분야에서 쟁쟁한 라이벌 관계를 구축하던 SK텔레콤과 카카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카카오 지분 2.5%를, 카카오는 SK텔레콤 지분 1.6%를 보유하게 된다. 두 기업이 단일 업무협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분을 교환하는 등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는 건 이례적이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28일 국내 최대 개발자 콘퍼런스 'DEVIEW 2019'에서 네이버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벨트'를 만들어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8일 발표한 '2019년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대내외 경제 불안, 실적 악화, 실물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11월 경기전망지수(SBHI)가 83.8로 전월보다 2.5포인트, 전년 동월보다 2.3포인트 하락하면서 11월 중소기업의 업황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빅4' 회계법인의 평균 감사보수가 20% 이상 뛰었다. 외부감사 투입시간이 늘면서 보수도 함께 높아졌고, 4대 회계법인의 경우 리스크에 비해 보수가 낮은 감사업무는 맡기를 꺼리면서 보수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와 함께 경영자문 매출이 늘면서 처음으로 감사 매출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과 신규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서 도입 자문 등 감사 관련 용역이 특수를 맞았다. ▲올해 코스닥 상장 입성 기업이 100곳을 넘을 수 있을까. 현재까지 68곳의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금까지 연내 상장이 예정된 곳은 라파스, 지누스, 아이티엠반도체 등 22개사에 이른다. 이들 회사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수요예측과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서울에서만 아파트 67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지와 브랜드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1~12월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 예정 가구수(임대제외)는 6698가구다. 11월 7개 단지 3355가구, 12월 1개 단지 3343가구 등이다. ▲편의점업계가 올해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빼빼로데이의 흥행마저 장담할 수 없게 된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아니더라도 상품 후기(리뷰)만 잘쓰면 누구나 수익을 창출하는 시대다. 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소비자 리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일명 '수익형 리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식품업계 장수브랜드가 변신하고 있다. 젊은 세대가 최대 소비 권력으로 자리잡으면서 이들을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이색적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 취업지원사업인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은 청년들의 아르바이트 일수와 시간이 줄고 구직활동 횟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저소득층 청년의 생계 부담을 덜어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 것으로 해석했다. ▲결혼이민자의 출산·양육을 도울 가족에게 주는 방문동거(F-1) 체류비자를 남성에게도 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1-1부(고의영 부장판사)는 베트남 남성 A(37)씨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을 상대로 낸 '체류 자격 변경 허가' 소송에서 1심을 깨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서울 사립학교는 내년 3월부터 서울시교육청의 시정조치 등에 따르지 않으면 최대 3년간 입학정원 감축이나 각종 보조금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사학기관 감사처분 등 시정조치 미이행에 따른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해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 2쌍 중 1쌍이 '금융지원'과 '임대주택 입주' 중 하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향후 3년간 총 3조원을 투입해 연간 2만5000쌍의 신혼부부를 지원한다. ▲서울대 경제학부가 설립 7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여성 교수를 채용했다.

2019-10-29 07:00:0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0월 28일자 한줄뉴스

▲서울 소재 학생부종합전형·논술 선발 비율이 높은 대학 위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정시모집 선발 비율이 40% 선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적용시기는 아직 미정이어서 수험생들의 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이 압박면접이 인재를 선발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2020년말부터 청계천로에 생긴다. ▲법무부는 28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제74주년 교정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연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1일 반부패 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지난주 국회 시정연설에서 밝힌 '공정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31일 현 정부 들어 5번째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지난 6월20일 열렸던 4차 회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7일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국 정국의 한복판에서 실망과 박탈감을 가졌던 모든 분들께 철저한 개혁으로 보답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내 '당권파'로 분류됐던 문병호 최고위원이 27일 "손학규 체제로는 희망이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 모델을 16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56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물론 그룹 계열사들도 전기차 전용 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또다시 기약 없는 법정 공방을 시작했다. 이는 승계 작업을 부정하며 판결을 끌기보다 형량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은 25일 서울 고등법원에서 형사1부 심리로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받은 바 있다. ▲KT는 실내 5세대(5G) 이동통신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5G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5G 스몰셀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지금까지 실내에서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빌딩 중계기를 설치해왔지만, 중계기 방식을 적용할 땐 하나의 기지국 자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수의 중계기를 설치하면 성능이 저하될 우려가 컸다. ▲'아이폰11'이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지 한 달 반 만에 지난 25일 한국에 출시됐다. 아이폰11은 출시 당시 뒷면 카메라 모듈 부분 디자인 등으로 혹평을 받았지만, 출시되자 뜻밖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사들도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다. ▲오는 30일부터 고객이 한 은행의 앱만 있어도 모든 은행 계좌에서 출금하거나 돈을 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범 실시된다 ▲금융당국이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의 판매 급증에 따른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하는 등 보호 조치에 나섰다. ▲글로벌 경제지표 부진, 국내외 주식형펀드 소폭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의 1차 합의는 순조로웠으나 중국과 미국의 부진한 경제 지표가 하방 압력을 가한 영향이다.

2019-10-28 07:00:0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