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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3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월3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 체제'가 친박(친박근혜)계를 '정조준'한 인적 쇄신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정현 전 대표가 2일 전격 탈당을 선언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고양이가 죽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인체 감염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산업 ▲ 국내 주요 중견 생활가전·종합가구 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신년 화두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기르자'다. 대내외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기술과 다양한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강력한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것이다.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일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 825만대로 잡고 경영방침으로 '내실강화, 책임경경'을 제시했다. 글로벌 판매목표 825만대는 지난해 목표였던 813만대보다 12만대 늘어난 것으로 현대차는 508만대(내수 68만3000대, 해외 439만7000대), 기아차는 317만대(내수 51만5000대, 해외 265만5000대)를 각각 사업 목표로 삼았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 SK가(家) 사촌 3형제가 새해 첫날부터 개인 고액기부 클럽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아너 소사이어티'에 2017년 1~3호 회원으로 가입한 것. ▲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혁신'과 '탈(脫)통신', '글로벌'을 제시했다. 사물인터넷(IoT)과 미디어, 플랫폼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사업을 통해 한계를 돌파하겠다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금융·마켓 ▲올해 보험산업의 성장세 둔화(2.2% 성장)가 예견된다. 특히 생명보험업의 경우 오는 2021년 새 보험회계기준 IFRS17 도입에 따른 부채 증가로 자본 확충 부담이 늘면서 1%대 성장(1.7%)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KRX)의 지주회사 전환이 재추진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국회에 개편 필요성을 지속 설명하는 등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e편한세상 염창'이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전용면적 51~84㎡, 499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274가구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 규제를 피한 마지막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유통&라이프 ▲올해도 복합쇼핑몰이 유통가의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온라인 쇼핑'으로 쏠리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 정체가 계속되자 쇼핑은 물론 미식, 레저, 경험 등을 내세우는 복합쇼핑몰이 유통가의 '성장 돌파구'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CJ E&M이 오는 2020년까지 약 130억원을 투자해 드라마/영화 신인작가 발굴에 앞장선다.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과 CJ문화재단이 협력해 오펜(O'PEN)을 출범해 작가 모집부터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그룹 빅뱅의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LAST DANCE'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3주 연속 정상 및 상위권에 랭크되며 롱런 행진 중이다. ▲토트넘이 1일(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왓포드를 4-1로 대파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90분간 교체 없이 뛰었다. 국제 ▲아이폰 조립업체로 유명한 대만 폭스콘이 중국에서 거의 모든 인간 직원을 로봇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폭스콘은 중국의 전 공장에서 생산을 완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3단계 자동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01-03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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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2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개혁보수신당(가칭)의 정강·정책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특히 경제정책 중 논란이 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본법'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청년실업률이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정작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다목적 첫 국산헬기 '수리온'이 경찰청·산림·소방·해경까지 정부기관용으로도 사용범위가 확대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수리온 3차 후속양산 및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초도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서 홈 사운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CES 2017에서 사운드바, 무선오디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신제품 3종을 공개한다. ▲현대제철이 '2016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에서 6개 제품을 세계일류상품 명단에 올리며 12년 연속 철강업계 최다 보유 영예를 이어갔다. ▲LG화학이 차량용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G화학은 차량용 전장부품 소프트웨어(SW) 개발 프로세스 평가 모델 'ASPICE'의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마켓 ▲올해 BNK·JB·DGB 등 3대 지방금융지주 회장들은 대내외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 인수·합병(M&A)으로 덩치를 키우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실적을 쌓았다. 각 사 회장들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향후 연임 여부가 주목된다. ▲한국경제가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매출 10조-영입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29개 기업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의 국부를 창출하는 강력한 성장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한다.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지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23만1459건을 기록했다. 유통&라이프 ▲ 서울시가 50~64세의 중장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50+종합지원정책'에 6만명이 넘는 50+세대들이 지원을 받았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지속적인 사업을 요구할 만큼 만족도도 높았다. ▲올 한해 영화계를 되짚어보면,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좀비 스릴러, 시대극, 재난 영화, 여성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완성도 높은 미장센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철도공사와 '동계올림픽의 원활한 철도수송을 위한 특별교통대책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국제 ▲영화 '스타워즈'의 레아 공주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미국 할리우드 배우 캐리 피셔가 60세를 일기로 27일(현지시간) 사망했다.

2016-12-29 06:3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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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26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2월 26일자 한줄뉴스 ▲조기 대선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야권 대선주자 후보들은 경선 돌입 전 우위를 점하기 위한 '기본소득세 전초전'에 돌입한 모양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ㆍ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등 충청권 대선주자 후보들의 '비상(飛上)'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신직업 발굴·육성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10개의 신직업에 대한 육성계획을 밝히는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미래 직업세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신직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노후화가 심각한 연안선박의 신규 건조를 독려하기 위해 2017년에 1250억원 규모의 연안선박 건조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만 발언으로 양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군이 항공모함을 서해에 이어 서태평양까지 진출시키며 잇단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10~11월 사이에 전국 소상공인 400명과 일반국민 2164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과 시사점'을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의 대부분은 도산 혹은 폐업한다'(72.2%), '직장을 구하지 못해 소상공인이 되는 경향이 있다'(67.3%), '필요 이상으로 소상공인이 많다'(76.7%)는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최근 자동차를 좋아하는 매니아가 증가하면서 자동차 혹은 자동차용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전시를 시작으로 매매, 정비는 물론 문화 공간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대규모 투자 결정, 계열사 사장단 전면 교체 등 공격경영에 나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다음 행보가 재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2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의 다음 공격경영 성과는 SK이노베이션에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23일 발표한 '2016년 방송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방송 사업 매출 규모가 15조319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인터넷TV(IPTV) 매출은 전년보다 28.3% 증가해 급성장한 반면, 종합유선방송사업(SO)·위성방송 매출은 뒷걸음질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해 보험업계는 금융당국의 보험 자율화 조치에 따른 보험료 인상으로 시작해 금융감독원과의 자살보험금 지급 논란으로 마무리됐다. 저금리·저성장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자본시장업계는 인수합병 등을 통한 덩치 키우기, 모럴헤저드 등으로 시끄러운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주인을 찾지 못한 현대증권은 KB금융지주의 품에 안겼고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사들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초대형 투자은행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을 재건축하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가 지난 22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아파트 분양이 많지 않은 지역이었던 만큼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쏠린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국내 도시철도 운영 기관 최초로 연간 누적 운수수입금 1조원을 돌파했다. 첫 개통 이후 42년 만이다. ▲조의석 감독의 영화 '마스터'가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에만 91만8815명, 누적 관객수 209만 9557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25일 열린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71-66으로 우승을 거두며, 공동 1위였던 안양 KGC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SK는 공동 8위에서 단독 9위로 내려갔다.

2016-12-25 18:53:03 이범종 기자
메트로신문 12월 23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장본인인 최순실씨는 끝내 청문회에 불출석했다. 22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는 최순실, 안종범 등 핵심 증인이 불참한 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만이 참석한 채 진행됐다. ▲'역대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AI 역학조사위원회가 광역 소독체계 도입과 살처분 현장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를 강력히 권고했다.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규제개혁 특별자문관에 월가의 악명높은 '기업 사냥꾼'인 칼 아이칸을 임명하고, 무역 분야의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격인 국가무역회의(NTC·National Trade Council) 수장에는 '중국 묵시론자'인 피터 나바로를 임명했다. 마켓·부동산 ▲내년 1월부터 비자카드의 해외이용수수료 인상 분(1.0%→1.1%)을 국내 카드사들이 부담하게 된다. 카드사들은 이를 소비자에 전가할 수도, 그렇다고 카드사들이 낼 수도 없다는 입장이다. 연간 부담액은 86억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올해 펀드 시장의 화두는 단연 중위험·중수익이었다. 증시가 수 년째 박스권 흐름을 보이는 데다 금리까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은 대박 대신 중박을 택했다. ▲서울 강남 개포동 현대1차아파트가 823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이의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시켰다. 산업부 ▲SK하이닉스가 2조2000억원을 들여 낸드플래시 공장을 구축한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인 낸드플래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46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완성차업체들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CES에서 자율주행차 등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이 동력을 각 객차에 분산 배치하는 방법으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를 제작한다. 현대로템이 제작할 고속열차 설계최고속도는 352㎞/h에 달한다. 유통&라이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검팀이 국민연금과 복지부를 압박하는 가운데,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지명수배를 내렸다. ▲헌법재판소가 22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심리에서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선 최장수 재임기록인 1884일 채웠다. 연임으로 치면 조선시대 이래 최장수 서울시장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윤진희(30, 경북개발공사)가 2016년 역도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MVP는 세계대학생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딴 박한웅(한국체대)이 차지했다. ▲밴드 에메랄드캐슬이 오는 30일 플랫홈창동61 레드박스에서 단독 콘서트 '에메랄드캐슬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메랄드캐슬은 최근 2명의 멤버를 영입하고 재결합을 선언했으며, 지난달 1일 두 번째 싱글 'DEAR' 발표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CJ CGV가 인도네시아 진출 4년 만에 연 관람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13년 현지 극장 체인 블리츠 메가플렉스(Blitz Megaplex)의 위탁 경영을 맡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CJ CGV는 연평균 30%라는 놀라운 성장률를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2016-12-23 06:00:00 김성현 기자
메트로신문 12월 2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 35명은 21일 1·2차에 걸친 집단 탈당을 예고했다. 이들은 탈당 후 앞서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날 탈당을 시사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그리고 오세훈 전 서울 시장까지 신당에 합류시켜 '제3지대' 중도·보수 연합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 시행 원년인 올해 총 15건의 사업재편계획이 승인됐다. 이중 조선·철강·석유화학 업체가 80%를 차지해 향후 우리나라 기반 산업에 대한 사업재편이 본격화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17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2만까지 불과 25포인트를 남겼다.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기대 때문인데 너무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마켓·부동산 ▲금융투자협회·한국거래소·한국증권금융 등 3대 국내 자본시장 유관기관의 여성 홍보 리더들이 '여인천하' 시대를 열고 있다. 채현주 한국거래소 홍보부장은 60년 한국거래소 역사상 처음으로 최근 홍보부 부서장 자리에 올랐다. ▲11.3 부동산대책 등 부동산시장에 대한 규제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내년 분양물량 조절에 나섰다. 올해 총 16만5075가구를 공급한 10대 건설사들은 내년 15만7000여 가구를 분양한다. 산업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양재동 그룹 본사에서 해외 법인장들과 만나 "내년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지만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기일전 하자"고 말했다. ▲21일 단행된 SK그룹 임원인사에서는 최태원 회장의 '혁신의 실천'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룹 주요 계열사의 수뇌부가 60대에서 50대로 세대교체된 것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내년 내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신차를 대거 출시한다. ▲LS전선이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는 옥내용 전선 'HFIX 플러스'를 출시하고 건설사와 전기공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올해 각종 유통 채널의 특징은 '가성비 트렌드'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장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가격대비 고품질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 심리를 끌어올렸다. 유통&라이프 ▲서울시가 보도 위에 설치된 여러 시설들을 하나로 묶어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서울시는 다수의 가로등 분전함과 가로등주, 보행안내표지판 등 각기 다른 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한 '보행안내표지판 융합 분전함'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이 21일 제70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박강현을 꺾고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인 맹기용이 최근 중국에서 '한국 관광공사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이와 함께 한류 관광을 목적으로 중국에서 제작된 'LOYO IN KOREA'에 한국인 중 유일하게 출연을 확정하며 한류 알리기에 나선다.

2016-12-22 07:46:00 김유진 기자
메트로신문 12월 21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가 지난 13일 결성했던 공식 모임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을 일주일 만에 해체했다. 정갑윤 의원·이인제 전 의원·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공동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박의 '질서 있는 해산'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탈당 독려와 함께 다음 달 창당 예정된 신당의 로드맵을 밝혔다. ▲'역대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경제·사회적 피해가 재난 수준으로 치닫자 우리나라 방역 체계의 근본적 변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센서 등 IT기술을 활용한 바이러스 예측 시스템과 신속하고 종합적인 방역이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 ▲갤럭시노트7의 교환, 환불 기간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내 회수율이 낮아 삼성전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갤럭시노트7의 국내 회수율은 현재 85%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업계 1위인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서울 등 국내외 항공사들이 겨울 방학과 설 연휴 여행시즌을 앞두고 여행객을 잡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브랜드 티볼리가 창사 이래 최단기간 내수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한화L&C가 선보인 주방, 욕실용 프리미엄 마감재 '칸스톤'이 서울 강남권 등 고급 재건축아파트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금융·부동산 ▲최근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이 177명의 부지점장을 지점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지점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민영화 성공에 따른 사기 진작과 '성과=보상과 인사'라는 이광구 행장의 원칙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KB증권이 공석이었던 S&T 부문장과 FICC 담당 임원을 추가 영입했다. 이번 외부 영입은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의 우수인재 발탁을 통한 베스트 팀 구성 인사 방침에 따른 것으로 S&T 부문의 강도 높은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겨울철 이사 비수기였던 내년 1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국 2만4751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1만3224가구, 지방 1만1527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00년 이후 동월 대비 최대치다. 유통·라이프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푸드가 2017년 3월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유럽 17개국 700여 개 매장 입점 확정에 이어 세계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의 영국 내 220여 개 매장 입점을 확정지으며 유럽 진출 신호탄을 터뜨렸다 ▲새해 극장가는 '얼라이드' '패신저스' '공조' '더 킹' 등 화려한 캐스팅과 다양한 장르의 할리우드&충무로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뜨거운 스크린 대전이 예상된다. 국제 ▲올해 사상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이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이 됐다. 태양광 패널 가격을 기존의 20%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세계적 지원에 나선 중국의 힘이었다.

2016-12-21 07:05:5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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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2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발(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진행되며 국정이 마비된 상황에서 여야의 관계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9일 신임 원내 수석부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친박(친박근혜)계 인사인 재선 김선동 의원을 임명했다. 산업 ▲동화기업이 중고자동차 매매업에 이어 할부금융을 담당하는 캐피털사를 설립하고 관련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삼성전자가 19일 수원 본사 디지털시티에서 글로벌 전략회의를 시작하며 내년 글로벌 시장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 회의는 부문별로 내년 사업계획과 목표를 확정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LG전자가 북미지역에서 약 50만대 규모의 포터블 에어컨 무상교체(리콜)를 실시한다. ▲인공지능(AI)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AI 비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모바일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돌파구를 찾기 위해 AI를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금융·마켓·부동산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의 연임은 유력한 상황이지만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과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불투명하다. ▲올해 상장사들은 여러 악재에 발목이 붙들려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배당은 위축된 투자심리 회복에 힘이 됐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꺼내든 지주회사 카드에 관심이 집중됐다. ▲경기 침체 속 중견건설사들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태영건설과 서희건설은 25일까지 각각 프로젝트 전문직 경력사원과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한양도 하반기 경력·프로젝트 전문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유통&라이프 ▲이병헌·강동원·김우빈 주연의 '마스터'가 올해 한국영화 최고의 사전 예매 기록을 경신하며 폭발적 흥행세를 예고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예매 점유율 47.1%, 예매 관객수 8만8237명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29·LH)이 19일 제5회 MBN 여성스포츠 시상식에서 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오혜리(29·춘천시청)와 지난 10월 열린 수영 전국 체전에서 신기록 달성 및 MVP를 받은 김서영(22·경북도청)이 각각 선정됐다. 국제 ▲중국이 그동안의 돈풀기를 멈추고 내년 긴축에 나선다. 미국 역시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상태. 내년 G2가 11년 만에 동시 긴축에 나서게 됐다.

2016-12-19 17:51: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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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15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의료인들이 증인으로 대거 출석한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처방받은 '주사'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경제·사회적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검역 예방 및 방역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어느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조선업 근로자들이 원청과의 불공정 거래로 인한 임금체불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삼성전자가 대만 홍하이그룹에게 선전포고를 받았다. 홍하이그룹 계열의 일본 전자 업체 샤프(Sharp)기 내년 1월 1일부터 삼성전자에 TV용 패널 공급을 끊기로 한 것이다. ▲이동통신사가 내놓은 홈 사물인터넷(IoT) 덕분이다. 가스 차단기, 열림 감지 센서, 스마트 플러그 등 기본적인 서비스에서부터 헬스 바이크, 헬스 기기 등 건강과 관련된 특화 상품까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로 그룹 전반이 위기를 겪고 있는 삼성이 예정대로 경영 활동을 진행하며, 안정화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장 사장은 14일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협의회에서 글로벌 전략회의가 예년처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능력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LG전자가 14일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능을 적용한 초고화질 모니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32인치 HDR 모니터(32UD99)는 FHD보다 화소 수가 4배 많은 UHD(3840x2160) 해상도를 제공한다. 금융·부동산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금융권 성과연봉제 도입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사측의 일방적 도입 등을 이유로 노사 갈등이 심화되는 등 성과연봉제 도입에 난항이 일고 있다. ▲'세계 7위' 한진해운이 증시에서도 퇴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한진해운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인천공항을 동북아 항공물류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3단계 물류단지와 글로벌 특송사 터미널, 신선화물 전용시설 등이 새롭게 조성된다. 전자상거래를 위한 특화 전략을 마련해 수출입 물류처리 속도 역시 크게 향상된다. 유통·라이프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 티켓 3장의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쟁에 뛰어든 유통 대기업들은 각각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며 '합격'을 자신한다. 후보 업체들은 수 천억 원, 수조 원에 이르는 관광 투자 계획을 앞다퉈 내놓고 면세점 수익의 사회 환원도 약속하고 나섰다. ▲차우찬(29)이 LG트윈스와 4년 총액 95억 원에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차우찬은 올 시즌 24경기 등판해 152⅓이닝 동안 12승 6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다. ▲그룹 빅뱅의 정규 3집 'MADE THE FULL ALBUM'이 전 세계 19개국 아이튠즈 글로벌 앨범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7개 실시간 및 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또 다른 타이틀곡 'LAST DANCE'와 'GIRL FRIEND'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2일 정식 오픈하는 롯데월드 키즈파크는 약 250억을 들여 롯데몰 은평점 3~4층에 약 6611㎡(2000평) 규모로 자리잡았다. 디즈니사와 협업 경험이 있는 미국 리싱크(Rethink)사가 디자인 콘셉트를 담당했다.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실리콘밸리 IT기업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앞두고 IBM이 선제적으로 2만5000명 규모의 미국 내의 신규 고용과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일본 참의원이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금 지급액을 줄이는 내용의 연금개혁법안을 통과시켰다. 경제대국인 일본이지만 세계 최고의 고령화로 인한 재정 압박을 견디지 못한 것이다.

2016-12-15 05:30:00 이창원 기자
메트로신문 12월 12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국정 스케줄상 12월은 한 해의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짜야하는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어정쩡한 인사로 갈길 바쁜 한국 경제가 더욱 안갯속에 휩싸이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대규모 촛불집회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국민들의 눈이 정치권에 쏠린 사이 한반도를 강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피해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산업 ▲글로벌 시장에서 306만대 판매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회수율이 90%에 육박했다. 북미·유럽 등 해외 지역에선 90%를 넘어섰고 한국은 80% 초반의 회수율을 보였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이란으로부터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국내 수주 물량까지 포함하면 최근 약 1조5200억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 ▲12월 들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계획하면서 '데이터 폭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동통신사의 로밍 서비스를 꼼꼼히 챙기면 보다 경제적인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정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특례요금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례요금제가 도입되면 연간 1만5000㎞를 운행하는 운전자의 경우 전기요금 부담은 기존 40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금융·마켓·부동산 ▲오는 2021년 시행을 앞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하여 국내 보험사들이 각 사에 맞는 자본 확충과 관련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소형 보험사들은 공동 체제를 구축해 새 회계기준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본격화로 적자를 기록한 농협은행이 부행장 81%를 교체하는 등 대폭 물갈이를 단행했다. 지난 2012년 출범 이래 단행한 임원급 인사 중 가장 큰 규모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시흥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시흥 센틀러 푸르지오'를 분양해 이목이 집중된다. 단지는 지하철 개통 등 개발 호재는 물론 준공 이후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평가 받을 가능성도 높다. 유통&라이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한한령(한국 방문이나 한류 등에 대한 제한)'과 '대통령 탄핵' 등의 사회정치 문제로 한국관광객들의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은 2~4명의 개별 관광객이 주를 이루는 등 과거 한국을 많이 찾던 단체 관광객은 찾기 어려웠다. ▲올해 F/W 영화 트렌드는 코믹과 판타지다. 한국 영화 '럭키'에 이어 '형'이 흥행세를 견인하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는 '닥터 스트레인지'와 '신비한 동물사전'이 인기를 끌었다.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영화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피겨 차준환이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치러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피겨 사상 최초로 메달을 따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각각 71.85점과 153.70점을 얻어 총점 225.55점을 기록, 동메달을 차지했다. 국제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관방부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탄핵에 따른 직무정지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위안부 합의는 준수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6-12-12 06:3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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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신문 12월 5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여야는 지난 3일 사상 최다 인원(주최측 추산 서울 170만·전국 232만명)이 운집한 촛불 집회와 관련해 '촛불 민심'을 수용하겠다면서도 각각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 협상과 박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했다. ▲오는 5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제2차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6일과 7일 1차·2차 청문회, 9일에는 국회 본회의서 박 대통령 탄핵안이 표결에 부쳐지는 등 '격랑'의 한 주가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전반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11월까지 우리나라 수산물 누적 수출은 19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전체(1~12월) 수출 실적 19억2000만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산업표준심의회 심의를 거쳐 건설용 철강재 한국산업규격(KS) 24종을 개정 고시하고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5일부터 공포ㆍ시행됨에 따라 비상장 벤처기업에 다니는 임직원들은 앞으로 시가보다 싼 가격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철강협회는 건설용 자재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민간 차원의 단체표준 인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발표한 '신종 전자지급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올해 1·4분기 44만 건에서 2·4분기 81만 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이용금액도 135억원에서 207억원으로 늘어났다. ▲연말 특수를 맞아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시장에 단독 출시했고, SK텔레콤은 'T갤럭시클럽N' 갤럭시노트8 구매 프로그램을 비책으로 방어에 나섰으며, KT는 갤럭시S7 시리즈와 LG전자 V20 공시지원금을 최대 규모로 올려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에 주력하는 등 스마트폰 대전의 막이 올랐다. 금융·마켓·부동산 ▲'트럼프 탠트럼'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금리 상승기에 진입했다. 시중은행 재테크 전문가들에게 현 시점에 알맞은 재테크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 '트럼프 스톰'에 중국관련 펀드가 흔들리고 있다. 5일부터 국내 투자자가 선전증시 상장사에 투자할 수 있는 선강퉁이 시행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선전증시가 고평가돼 있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1·3 규제대책'의 주요타깃이 된 서초구 잠원동에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가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지난 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유통 & 라이프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배우 엄지원이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에서 아이를 잃은 워킹맘 지선으로 분한다. 한 여름에 촬영됐음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과 열정으로 완성된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는 엄지원과 공효진의 열연에 힘입어 지난 30일 개봉 이후 현재까지 절찬리 상영중이다. ▲마트 3사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청탁금지법으로 인해 5만원 이하 상품이 급증했다. 사전에 미리 준비할 수록 저렴한 가격 등의 혜택을 챙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윤성빈이 4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1차에서 52초84로 1위, 2차에서 53초 02로 3위에 올랐지만, 1·2차 합산 결과 1위를 차지했다. 10년째 스켈레톤 최정상을 지킨 라트비아의 두쿠르스는 4위에 그쳤다. 국제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와 오스트리아 대선 투표가 4일(현지시간) 동시에 진행됐다. 기성 정치질서와 가치관을 부정하는 극단적 포퓰리즘 세력이 승리할 경우 유럽의 분열은 가속화되고, 내년 전세계는 포퓰리즘이 휩쓰는 혼돈을 마주해야 한다. ▲애플이 전통적 자동차업계를 겨냥한 이례적인 출사표를 던지며 자율주행차 개발을 공식화했다. 전통의 자동차제조사들과 애플·구글·테슬라 등 IT 강자들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6-12-05 06:00:02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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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1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2월 1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심상정 야3당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전날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제안한 '임기 단축을 위한 여야 협상'을 거부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조건 없는 하야'를 촉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특별검사로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을 임명했다. ▲정부가 시장 환경 변화 및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비용 거품을 빼는 축산·수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에 나선다. 산업 ▲라이엇 게임즈가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지식재산권(IP)을 다양하게 활용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웨이는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인 'IoCare'를 가속화하기 위해 내·외부 IT 정보 통합 조직인 'ICT 전략실'을 신설했다고 11월30일 밝혔다.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가인 안진혁 상무도 영입했다. ▲대한항공이 11월 30일부터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항공권 결제 수단으로 도입한다. ▲코오롱그룹이 30일 2017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의 2017년 임원인사 대상은 총 29명이다. 금융·마켓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의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발표 이후 업계 내 다양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상속인이 사망자의 공무원연금이나 사학연금 가입여부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내년부터 아파트 잔금대출 규제를 앞두고 가격 인하·무료 혜택 등 이른바 '착한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이순재의 연기인생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12월 13일부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배우 이순재, 손숙, 이문수,맹봉학, 김태훈 외 젊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G마켓과 11번가 등 오픈마켓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만을 흡수한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 영역을 무한 확장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택배서비스는 물론 신석식품 배송, 세탁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 오프라인 시장까지 욕심을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서울시 가구가 11년 만에 1만 가구를 넘었다. 태양관 미니발전소는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6-12-01 0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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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3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야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정부의 상징과도 같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가동된 지 1년 반 만에 예산이 삭감되며 사업이 위축될 위기에 놓였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6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체 위해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산업 ▲삼성전자가 주주들에게 4조원을 배당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이사회 확대 등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한국지엠이 신형 말리부의 인기에 힘입어 경기 부평공장을 풀가동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SK네트웍스 품에 안긴 동양매직이 'SK매직'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앞서 SK네트웍스는 동양매직 지분 100%를 6100억원에 인수했다. ▲구글코리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구글 포토'와 '구글 번역'의 발전을 소개했다. 금융·마켓 ▲은행권에서 명예퇴직 '칼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광주은행은 98명, 농협금융은 425명의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자에게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은행이 성과연봉제를 놓고 노사 갈등이 불거져 명예퇴직 논의가 안갯속이다.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출·퇴근이 편한 직주근접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직주근접지역 아파트의 1순위 경쟁률은 서울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롯데건설은 12월 직주근접 지역인 서울 동작구에서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를 분양한다. 유통&라이프 ▲서울시가 내년부터 서울 시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에 친환경 음식재료로 만든 급식을 제공한다. 지역의 농가와 서울의 시설이 직거래를 통해 유통과 배송 경비를 줄이고 상생하자는 취지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서울 서북부 지역에서 '대형복합쇼핑몰' 경쟁 구도를 펼친다. 지하철 단 두 정거장 간격을 두고 국내 유통 공룡인 롯데와 신세계가 쇼핑몰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집에서 요리해서 먹는 '집밥' 열풍에 주방용품도 덩달아 호황을 맞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전문 셰프를 따라하고자 하는 '셀프 셰프'들에게 예쁜 식기는 물론 전문가용 조리기구등을 실속형으로 선보이면서 고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016-11-30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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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9일자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야권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초안 작성에 총력을 모으고 있다. 야권은 초안을 바탕으로 29일 협의를 통해 '단일 탄핵 소추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주류인 원유철·정우택·홍문종 의원과 비주류 김재경·나경원·주호영 의원 등 6명의 중진의원은 28일 국회에서 '3+3회동'을 열어 비주류 측이 추천하는 비대위원장을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임명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앞으로 공장·상업시설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요금할인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관련 규정을 고쳐 내년 초부터 관련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과 활발하게 융합하는 일본 의료·헬스케어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은 2014년 기준으로 의약품·의료기구 분야에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을 갖고 있다. 특히 2050년께면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6.5%에 이를 것으로 보여 관련 시장 규모는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가 푸른 바다 빛을 담은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을 선보인데 이어 이 색상의 64기가바이트(GB) 제품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 64GB 모델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통신 3사에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 32GB 모델을 출시했지만 64GB 모델은 '골드 플래티넘' 색상뿐이었다. ▲휘발유 가격 경쟁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알뜰주유소' 제도가 도입 5년차를 맞았지만 효과는 없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한국재정학회에 따르면 최근 추계학술대회에서 알뜰주유소 진입 이후 인근 경쟁 주유소 마진 축소가 일시적인 효과에 그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동통신사가 은행과 손잡고 데이터 특화 상품 등 제휴를 통해 핀테크(IT와 금융의 결합) 서비스를 활발하게 내놓고 있다. 단순하게 통신관련 금융상품을 내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비즈니스 제휴를 강화하거나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등 결속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최첨단 시대에 발맞춰 주택 시장에도 첨단시스템이 도입되는 추세다. 대림산업은 단열·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적용하고,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층간소음 예방 설계에 주력하는 등 혁신 바람이 불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기탁했다. 하나금융은 KEB하나은행의 지점을 활용해 최대 1만 가구의 뉴스테이를 공급하는 등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을 위한 패션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터틀넥'이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터틀넥은 모직코트와 함께 입으면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카디건과 매칭하면 편안하고 부드러운 남성미를 연출할 수 있다. ▲SBS가 월화, 수목, 주말극 모두 시청률 20% 돌파가 코앞이다. 한석규와 유연석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낭만닥터 김사부'와 전지현·이민호 주연의 '푸른바다의 전설' 그리고 파격적인 연속 편성으로 변화를 꾀한 '우리 갑순이'까지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편의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소포장 어린이 약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대용량 제품이 개봉 후 변질, 오염 우려가 높고 용기 입구 주변의 끈적임 등 관리가 쉽지 않은 단점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2016-11-29 15:09: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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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8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제시한 박 대통령 대면조사 시한인 29일에는 국회가 특별검사도 추천해야 한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정조사가 착수되는 30일에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야권의 탄핵안이 발의될 가능성이 높아 이번 주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 정국'이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닷새 앞으로 다가온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두고 어느 때보다 복잡한 셈법이 작용하고 있다. ▲정부가 최근 위기에 봉착한 조선·철강·해운 및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한 가운데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액션플랜(세부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기술 해외유출 방지 강화를 위해 신성장산업, 주력산업 등에 대한 국가핵심기술을 신규지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 ▲한솔그룹은 감열지 사업을 '글로벌 1위'로 키우기 위해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한솔제지가 한솔아트원제지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합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5개월간 진행한 'H-옴부즈맨' 프로그램의 마지막인 '현대자동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최종 고객제안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이 점차 성장함에 따라 이용객 확보를 위한 주요 업체들의 노력도 치열해지고 있다. ▲대형 이동통신사들이 중고폰 판매에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동통신사의 장악력이 중고폰 시장까지 넘어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금융·마켓 ▲소비재와 헬스케어 펀드가 수익률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묶인 돈만 2조5000억원에 달한다. ▲현금 없는 사회가 성큼 다가왔다. 시중은행들은 모바일 간편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뱅킹의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가요 '백세인생'을 개사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송 '보이스피싱 안 속는다 전해라'를 공개했다.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예방 교육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통&라이프 ▲식음료업계가 한발 빠른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통해 연말 특수를 노리고 있다. 커피업계는 시즌 음료와 디저트를 내놓는 등 크리스마크 마케팅에 한창이다. 주류업계도 크리스마스 관련 한정판을 선보이고 있다. ▲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영화 '형'이 공식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 13만7023명을 기록하며 '신비한 동물사전'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서울관광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청 시민청에서 오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열린다. ▲전북 현대가 10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탈환했다. 지난 19일과 26일 치러진 알아인과 1·2차전에서 합계 1승1무를 기록한 전북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 달러(약 35억원)을 받는다.

2016-11-28 06:3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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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5일자 한줄뉴스

▲야권이 새누리당 비주류의 합세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탄핵안 표결 방식과 문구 범위를 두고 고민에 빠진 모양새다. ▲여야 국회의원 158명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과 국정공백 해소를 위한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전원위원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24일 주택용 전기료 누진제를 현행 '6단계 11.7배'에서 '3단계 3배'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개편안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보고했다. ▲'2016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가전제품 수리와 시설보수를 배워 매월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거나 취약계층 가정에 도배 봉사활동을 하는 등 선행을 펼쳐온 삼성 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태원 SK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 산유국을 방문해 협력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SK의 기술력을 중동 산유국에 제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의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이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금상을 받았다. 기계적이고 차가운 ICT 이미지를 타파하고 감성적 가치를 전달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구성한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서민금융지원 상품으로 출시한 사잇돌대출이 금융권 내 '계륵'으로 전락하고 있다. 사잇돌대출은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으나, 보수적인 대출 심사 등으로 승인률이 낮아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안산시가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잇따른 매머드급 단지들의 분양성공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워진데다 11·3 부동산대책 대상서 제외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는 '부산행' '터널' 등 유난히 재난영화가 흥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대미를 장식할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12월 7일 개봉한다.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등 믿고 보는 배우가 총출동한다. ▲제약에 이어 유통·식품업계가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K뷰티에 대한 바람이 거세고 글로벌 시장에서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2016-11-25 06:3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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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4일자 한줄뉴스

▲야권은 내주 탄핵소추 절차·특별검사팀 구성·국정조사 절차 등을 앞두고 탄핵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올인'하고 있다. ▲새누리당 정두언·정문헌·정태근·박준선·이성권 전 의원 등 원외 당협위원장 8명이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하면서 이른바 '제3지대 신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은 23일 동시에 사표를 제출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서울시는 서울의 도로사정에 맞는 '서울형 동공관리등급'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도입한다. 시는 그동안 일본의 동공관리등급에 의존해 왔다.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무주공산이 된 한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중국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앞세워 공략한다.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시장 경쟁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신규시장 노선 개설, 부진노선 운휴 등 수익성 제고를 위한 여객 노선 재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성전자의 세계 1위 전장기업 하만 인수를 계기로 장기간 전장 사업을 준비해온 LG그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의 후폭풍으로 대표적인 민생법으로 꼽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개정도 발목이 묶었다.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전세품귀' 시대다. 전세를 찾는다면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몰린 신도시와 대단지 등 공급이 있을 만한 곳을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11.3 부동산대책' 여파로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오는 25일에 맞춰 서울과 지방에서 대형건설사들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은행권의 생체인증 서비스가 '시범용'으로 전락했다. 은행들은 지난해 말 생체인증 서비스를 내놨으나, 실효성과 보안 우려 등의 문제로 활성화되지 못하는 추세다.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즐기는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도 날개를 달았다. 한식은 물론 분식, 퓨전, 유명 맛집 요리 등이 치열한 맛전쟁을 전개하고 있다. ▲젝스키스가 오는 12월 1일 16년 만에 신보 '2016 리-앨범(Re-ALBUM)'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과거 히트곡 10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내년 4월에는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콘서트도 예고됐다. ▲'피겨 여왕' 김연아(26)가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함께 최종 후보로 오른 인물은 故 김일, 박세리, 박찬호, 故 이길용, 차범근까지 총 5인이다.

2016-11-24 06:3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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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2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 22일자 한줄뉴스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발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상당 부분 공모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피의자'로 적시하면서 국회와 청와대의 본격적인 '탄핵 전쟁'이 시작됐다. ▲새누리당 내 주류와 비주류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출당 문제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어 분당(分黨)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을 낳고 있다. 거센 비판 여론으로 침묵하던 주류는 '박 대통령 엄호'에 들어간 반면, 비주류는 박 대통령의 징계 조치로 출당과 더불어 탄핵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개편되면 전국 모든 가정의 요금이 최소 동결 또는 인하될 전망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현재 진행 중인 전기요금 개편안은 12월 중순부터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편안 효력은 12월1일부터 소급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리나라가 내년까지 3년 연속 2%대 성장률에 머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 같은 성장 한계에 봉착한 가장 큰 이유는 '강한 규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낮은 노동생산성'도 성장의 걸림돌로 지목됐다. ▲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와 기아자동차 모닝의 '경차 전쟁'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국민 경차'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혈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스파크 쪽으로 기울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 LG유플러스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서울 상암동 LG유플러스 사옥에서 국내 최초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오픈랩을 구축하고, 글로벌 공동협력을 선언했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NB-IoT 글로벌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 어수선한 정국으로 연말 인사 시즌을 준비하지 못하던 대기업들이 하나 둘 준비에 들어갔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들이 검찰의 최순실 관련 의혹 중간수사결과 발표 이후 인사 윤곽을 잡기 시작했다. ▲수협은행의 새 출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협은행은 오는 12월 1일 수협중앙회로부터 자회사로 분리하기 위해 핵심 추진전략을 도출하고 정관을 변경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간 활용을 위한 건설사들의 설계전쟁이 치열하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 청주지웰시티 푸르지오 등은 층고를 높이거나 지방 동선을 넓히는 등 개방감을 확대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외사이트에서 쇼핑하기 전에 소비세와 카드 해외 결제 가능 여부 등을 살펴야 한다고 권한다. 미국은 소비세를 따로 내야 한다. 결제는 달러로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밴드 '직토워크'는 팔을 휘두르는 속도 등을 감지해 바른 자세로 걷도록 유도한다.

2016-11-22 06:30: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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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신문 11월 17일자 한줄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재차 주장하며 조기 대선을 치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또다시 불행한 대통령을 만들 것인가! 개헌합시다'를 주제로 포럼을 열며 개헌논의를 재점화했다. ▲해양수산부는 16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2020년까지 한층 강화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LNG 사용 선박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중장기적으로 국내 발주선박 중 LNG추진선 비율을 높이고 영남권 해안에 LNG 급유(벙커링)가 가능한 항만을 건설하는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는 내용의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최순실 게이트'가 아이러니하게도 공공기관의 '낙하산'을 막고 있다. 주요 기관장을 최종 임명하는 대통령이 관련 게이트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등 국정이 마비되면서 인선이 대거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임기가 끝났음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거나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공공기관도 수두룩하다. ▲ 한국선주협회 등 국내 해운업 관련 단체가 한진해운 선박의 매각주간사를 외국업체가 아닌 국내기업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 한국형 인공지능이 일반에 첫 선을 보인다. 인공지능은 빅데이터 확보가 서비스 정밀도를 높여주기에 초기에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도주자가 충분한 데이터로 학습해 높은 성능을 확보한다면 후발주자의 추격은 그만큼 어려워진다. ▲ 스마트폰 업계에 '색상' 바람이 불고 있다. 스마트폰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차별화 포인트로 색상이 떠오른 것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공백이 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도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들의 '색상 마케팅'으로 훈풍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들이 '빚 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중은행은 물론 지방은행들까지 나서 채권처럼 사고팔지만 국제 규정상 자본으로 인정받는 '코코본드'를 자본 조달 카드로 꺼내 들었다. 내달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돈 빌리기가 쉽지 않아지기 때문이다.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들이 오는 21일까지 임금피크제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373명으로, 이 가운데 농협금융 최대 계열사인 농협은행이 360명으로 가장 많다. ▲1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분양권 전매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부산지역에서 연내 8개 단지, 6800여 가구가 공급된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A조 2위로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1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조 5차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3승1무1패(승점 10점)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서울 시내 면세사업자 선정 당시 인가권을 쥔 관세청 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불법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1인가구와 싱글족을 겨냥한 유통 시장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국내 편의점 점포가 3만개를 돌파했다. 최근 몇 년간 1인가구와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산업는 폭발적인 급증세를 이어오고 있다.

2016-11-17 06:30:00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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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6일자 한줄뉴스

▲15일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영수회담이 반나절 만에 백지화되면서 '하야 정국'의 출구 찾기가 더욱 힘들어진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조건 없는 퇴진 선언'까지 전국적 퇴진운동에 나서겠다는 '중대결심'을 밝혔다. ▲정부가 공공기관 남성 직장인들의 육아휴직을 늘리고 그 빈자리에 청년 정규직 고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가정 양립 등을 통한 공공부문 청년고용 확대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우리나라는 올해에 이어 2%대의 저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주력 산업 중에선 전자, 철강, 건설은 '맑음',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은 '흐림'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이 4차 산업혁명을 열 대표적인 분야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일본 등에서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차 개발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기업이 아닌 청년들의 스타트업 취업을 돕기 위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이 15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가운데 35개 유망 스타트업과 청년구직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만든 1조원 규모의 '소난골 드릴십'이 앙골라 국영석유사 소난골에 인도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변액보험 가입자가 알아둬야 할 필수정보 7가지를 안내했다. 금감원은 변액보험 계약 기간의 경우 단기간보단 10년 이상 장기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정부가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시장을 만들기 위해 각종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분양시장의 상품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역시 실수요자 편의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서울시가 역명 유상판매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에 사업을 확대하는 역은 1∼4호선 종각, 신림, 신촌, 아현, 역삼, 사당 등 23곳, 5∼8호선 여의도, 여의나루, 고속터미널, 가산디지털단지 등 20곳, 9호선 국회의사당, 신논현 등 4곳이다. ▲'최순실 게이트'가 관세청까지 손을 뻗치며 오는 12월 예정인 신규 시내 면세사업자 선정도 암초를 만나게 됐다.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씨가 신규 면세사업자 선정에 관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관세청의 감사원 감사는 불가피하게 됐다.

2016-11-16 08:35: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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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1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운영이 마비된 상황에서 여야 정치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파업 및 태풍 등의 악재로 10월 자동차 생산 및 내수·수출이 전년 같은기간 보다 두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은 전년 같은기간 보다 14.2%, 내수와 수출은 각각 10.0%, 13.1% 감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선거 당선자가 이끌 미국 새 행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정부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일단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중심으로 교역 확대와 상호투자 증대에 초점을 맞추되, 불확실성에 따른 향후 진행상황을 신중히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산업 ▲ 전날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 금융시장 충격이 불가피하다던 정부 관계자들이 10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은 좋은 기회라며 태도를 바꿨다. 반면 북미 교역 등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하게 될 기업들은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며 긴장하고 있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중국을 방문해 차기 유력 대권 후보자 3인을 만났다. 업계는 정 부회장이 향후 현대차그룹의 중국 사업에 확장을 위해 중국 유력 대권 후보와 인맥을 다진 것으로 평가했다. ▲ 카카오가 음악과 콘텐츠 사업 호조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광고 시스템 개편 작업을 마친 카카오는 4분기 매출이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카카오의 O2O 사업 전략도 전면 변경됐다. 금융·마켓 ▲ 우리은행의 본입찰 마감일(11일)이 다가왔다. 예비입찰에 이어 본입찰에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금융당국이 공매도 과열종목을 지정하는 등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투자자들이 기업의 주요 정보를 적시에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공시 제도 정비에도 나선다. ▲ 11·3 부동산 대책 이후 강화된 규제로 재건축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재개발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업계는 청약자들이 전매금지로 타격이 예상되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를 제외한 비 강남권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예측한다. 유통&라이프 ▲ 올 연말에도 카페 업계에는 '다이어리 마케팅'이 열풍이 거세다 자칫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도 있겠지만 매일 한 잔씩 먹는 커피가 특정 개수를 넘으면 다이어리 하나가 생기는 셈이니 카페를 자주 찾는 소비자라면 눈여겨볼 만 하다. ▲전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인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해 화제를 모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변요한은 해당 작품에서 현재의 수현(김윤석)의 30년 전인 과거 수현을 연기한다.

2016-11-11 06:00:0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