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10월 9일자 한줄뉴스
정치·경제 ▲정치권에서 '개헌론'이 새로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5년 단임제인 대통령 임기를 미국처럼 4년 중임제로수정하자는 것이 개헌론의 핵심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친박계 새누리당 정종섭 의원 등이 개헌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해 9월 자동차 산업이 생산·내수·수출 등 모든 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 9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22.7% 감소했으며 내수와 수출은 각각 13.8%, 23.7% 감소했다고 밝혔다. 산업 ▲지난주 삼성전자, LG전자에 이어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선 SK하이닉스와 포스코의 '깜짝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노동조합의 파업과 개별소비세 폐지(국내), 신흥국 판매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은 현대자동차의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갤럭시노트7, V20, 아이폰7 등 신형 프리미엄폰이 기대 이하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이통사들이 구형폰 중심으로 자금 지원을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도 최신 폰에서 갤럭시S6 등 구형폰을 선택하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금융·마켓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2013년∼2015년) 평균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주식 투자 수익률은 -0.4%로 기금 전체 금융부분 투자 평균수익률 4.7%와 큰 차이가 난다고 9일 밝혔다. ▲ 내년부터 카드사들은 고객의 카드대금 연체 사실을 결제일로부터 2영업일 내에 알려야 한다. ▲신한은행은 사내 벤처 태스크포스(TF)를 위한 전용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사내벤처 직원들이 독립적인 전용 사무실에서 편한 복장으로 자유로운 시간에 출퇴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과제 추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그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롯데 계열사 대표들이 잇따라 해외 출장길에 오르고 있다. ▲내달 1일부터는 청계 1~8, 을지로 주차장의 15분 무료주차 대상에서 일반차량이 제외된다. '15분 무료 혜택'을 노린 승용차가 몰려 정작 화물차를 세울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4위 LG 트윈스와 5위 KIA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10일 막을 올린다.LG와 KIA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2전 2승제) 1차전을 갖는다. 국제 ▲중국이 '우주 굴기'의 일환으로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는 오는 2021년 7월에 화성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새벽 폭발적 분화가 일어난 일본 규슈 아소산의 나카다케 제1분화구에서 이틀째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방재 당국과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