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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2회 연속 획득…'고객중심경영' 노력 기속할 것

대한항공이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 및 개선내역을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여객수요가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고고객책임자' 산하 CCM전담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항공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를 도입한 점도 인정받았다. 고객들이 상담원 연결을 기다리지 않고 간단한 터치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기존 실시간 온라인 채팅 상담 서비스인 '챗봇'도 4개 언어(한·영·중·일)로 확대 운영해 소비자 소통 채널을 늘렸다. 또 홈페이지에 '코로나19 업데이트 센터' 플랫폼을 운영하며 고객들이 여행지 방역 및 입국 규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수하물 탑재 안내 알림 서비스', '고객 작성 서류 디지털화(e-DOC)' 등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도 도입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가 뽑은 '2021년 올해의 항공사',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 로 선정되었고,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운수서비스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최상의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새롭고 향상된 고객경험의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2-12 11:16: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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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난방 지원

롯데가 한국 구세군과 연말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롯데는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한국 구세군에 4억5000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금은 롯데의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 '마음온도 37도'에 쓸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김병윤 한국 구세군 서기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을 쓸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가 2016년부터 한국 구세군과 진행 중인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는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 100곳에도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비중을 확대했다. 롯데와 한국 구세군은 더욱 많은 온정이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모금 활동을 오는 31일까지 펼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롯데백화점 3개 점포(본점, 동탄점, 인천점), 롯데호텔 월드 등 6곳에서 모금 부스를 운영한다. 구세군자선냄비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1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빨간 목도리 제작 키트가 제공된다. 구세군은 기부자가 완성한 목도리를 전달받아 모금된 기부금과 함께 아이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2022-12-08 15:25: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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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연말 마케팅에 팔걷었다…소비심리 되살아나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통가가 분주하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카페 업계는 케이크 사전예약과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으며 백화점 업계는 내외부 장식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이랜드이츠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FRANGERIE)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케이크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5종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초콜릿' 2종을 선보였다.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는 기존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에 고급 가나슈를 듬뿍 넣은 프리미엄 쇼콜라 케이크 2종이 새롭게 추가된 ▲홀리데이 파인트리 ▲1KG 베리 포레스트 ▲스노우 쁘띠 엔젤 ▲가나슈 스윗 밸리▲쇼콜라 윈터 빌리지 5종으로 구성된다. 대표 상품인 '1KG 베리 포레스트'는 케이크 속까지 제철 딸기로 가득 넘쳐 이른바 '착한 케이크'로 지난해 가장 먼저 완판된 바 있다. 이랜드 프랑제리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상품은 가장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각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외부 공장에서 생산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및 초콜릿과는 퀄리티 자체가 비교 불가"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오는 18일까지 프랑제리 오프라인 매장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투썸플레이스는 그 어느때보다 특별한 케이크 11종을 선보인다. 먼저, 2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스페셜 신제품 3종은 투썸의 케이크 역량이 집중된 제품들이다. 올 시즌 대표 제품으로 선보이는 '윈터 홀리데이 쇼'는 강렬한 레드 글레이즈에 다양한 과일 데코레이션으로 크리스마스 리스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베리 생크림 레이어에, 베리시트롱 꿀리 조합으로 상큼함을 더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홈파티를 위한 스페셜 홈파티 케이크도 있다. 투썸의 베스트셀러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2단으로 즐기는 화려한 비주얼의 '홀리데이 스트로베리 쇼'는 더욱 풍성한 연말 파티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할리스는 시즌 한정 홀케이크 '샤이닝 윈터 케이크'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샤이닝 윈터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너먼트로 장식해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이며,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를 계획 중인 소비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는 16일까지 앱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동안 할리스 멤버십 앱으로 케이크를 사전예약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아메리카노 쿠폰 2장을 받을 수 있다. 백화점 3사는 연말을 맞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건물 내외부를 장식해 한껏 분위기를 내고있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은 외부에 '매직컬 윈터 판타지(Magical Winter Fantasy)'라는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를 장식했다. 올해 선보인 미디어 파사드는 스크린 크기를 지난해의 1.5배로 늘리고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210만개 더 사용했다. 미디어 파사드의 시작 시각은 17시 45분이며, 약 3분 길이의 영상이 반복 재생된다. 롯데백화점 본적 외벽도 3층 높이의 미디어 파사드 '크리스마스 드림 모먼츠(Christmas Dream Moments)'로 꾸며졌으며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외부 장식 이후 저녁 시간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가량 늘었다. 더현대서울은 8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5층 사운즈포레스트에 3300㎡(1000평) 규모로 크리스마스 마을 콘셉트의 'H빌리지'를 조성했다.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120여 그루의 나무, 6000여 개의 조명 등으로 꾸며졌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H빌리지 조성 후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방문 고객은 40만명을 넘어섰다. 평일 낮에도 20분 이상 대기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 장식은 집객효과를 내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공을 들였다"며 "MZ세대들 사이에서 인증샷 명소로 알려지면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2022-12-08 15:12: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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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베트남 K-Market과 韓 중소기업 현지 진출돕는다

중소기업중앙회 백두포럼 계기로 양측 양해각서 체결 베트남 전역 136개 매장 활용해 우수 中企 상품 판매등 【다낭(베트남)=김승호 기자】홈앤쇼핑이 베트남에서 한국식품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K-마켓(Market)과 손잡고 한국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추가 진출을 돕는다. K-Market은 하노이, 다낭, 호치민 등 베트남 전역에 걸쳐 136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 기업이다. 8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전날 저녁 베트남 신라 모노그램 꽝남 다낭에서 K-Market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MOU 체결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 고상구 K-Market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는 8~9일 이틀간 베트남 다낭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와 함께 '2022 백두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홈앤쇼핑과 K-Market간 MOU는 백두포럼 사전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측간 협약 체결은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새로운 해외 유통라인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K-Market이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안전한 수출·유통처를 확보하는데 있다. 아울러 K-Market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홈앤쇼핑의 우수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 국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수출길을 추가적으로 넓히는 등 중소기업의 기대감을 높이는데 그 의미가 있다. 홈앤쇼핑 이원섭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홈앤쇼핑과 K-Market, 국내 중소기업 모두가 윈·윈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들 상품 추천 뿐만 아니라 상품에 관한 정보 및 상품 영상,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수출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K-Market은 홈앤쇼핑이 추천한 상품을 매입해 판매하고 베트남 내 주요 매장에 홈앤쇼핑관을 별도 설치해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의 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K-Market과의 협력은 홈앤쇼핑이 취급하는 식품, 공산품 등의 수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식품 수출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K-푸드(food)의 베트남 진출길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12-08 08:3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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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움직이는 파인다이닝 'Chefood 버슐랭' 진행

롯데제과가 도심 속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 'Chefood(쉐푸드) 버슐랭'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버슐랭은 미식의 대명사 미슐랭과 버스의 합성어로 버스 안에서 멋진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롯데제과의 이색 팝업스토어다. Chefood 버슐랭은 2층 버스를 활용해 움직이는 고급 레스토랑을 만들었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셰프의 맛'이라는 Chefood의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버슐랭이 선보이는 메뉴는 Chefood의 '블렌딩 카레', '등심 통돈까스', '왕교자' 등을 활용한 파인다이닝 코스요리다. 레시피는 롯데호텔 시그니엘 총주방장 출신의 대한민국 요리명장 남대현 명장이 고안했다. 음식뿐만 아니라 도심의 야경 및 연주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곁들여 특별함을 더했다. 롯데제과 양평동 본사에 집결해 동작대교, 여의도 서울마리나,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야경 코스 구성의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버슐랭 소개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버슐랭 탑승 신청은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서 할 수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운행이 예정되어 있다.7, 8일 예정된 1주차 운행의 경우 예약 오픈과 동시에 600명 이상의 고객이 접속해 1분만에 모든 자리가 마감됐다. 게다가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는 빈자리 대기 신청이 다 찰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기대 이상의 반응에 향후 연장 운행도 검토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바쁘지만 미식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을 타깃으로 준비한 프로모션"이라며 "Chefood 버슐랭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셰프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시라"고 말했다.

2022-12-07 14:02: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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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작고 저렴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 개발 성공…플라스틱 활용 세계 최초

LG이노텍이 자율주행용 렌즈를 더 작고 가벼우면서도 저렴하게 만들어냈다. LG이노텍은 '고성능 자율주행용 하이브리드 렌즈'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단순 모니터링(DMS)용과 함께 자율주행 기능인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2종이다.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 카메라 모듈 핵심 부품이다. 최근 자율주행차 보급이 본격화하면서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하이브리드 렌즈는 렌즈 내부에 유리뿐 아니라 얇은 플라스틱을 교차 적용하는 방식으로 크기와 무게를 줄였다. 완전 유리 제품보다 20~30% 얇다. 차량 설계 자유도를 높일 수 있을 전망, 그러면서 성능은 완전 유리 제품만큼 높다. 온도와 관계 없이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물체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가격도 저렴하다. LG이노텍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ADAS 렌즈에 플라스틱을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유리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플라스틱을 렌즈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LG이노텍은 하이브리드 렌즈를 앞세워 글로벌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높은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 대상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LG이노텍은 DMS용 하이브리드 렌즈를 적용한 카메라 모듈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ADAS용 카메라 모듈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민석 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는 "설계와 검증이 까다로운 렌즈 개발을 단기간에 성공한 점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큰 성과"라며 "플라스틱이 지니는 한계를 혁신 기술로 극복한 LG이노텍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는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7 12:58: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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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 '하이 터치' 제시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2023·2024' 개최 현대L&C가 2023년 인테리어 핵심 트렌드로 '하이 터치 (High Touch)', 즉 '기술로 연결하고 감성으로 보살피는 삶'을 제시했다. 7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에 따르면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2023·2024'을 개최했다. 인트렌드는 현대L&C가 다음해 유행이 예상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로 최신 라이프 스타일과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플랫폼 '이벤터스'(Event-us)에서 진행했다. 현대L&C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한 2023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하이 터치'로 고도의 기술과 인간적 감성을 연결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을 앞둔 상황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대면 소통 방식을 되살리고, 기술의 진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의 공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현대L&C는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맞춘 공간에 대해 ▲모두에게 이로운 지상 낙원, '바이오 에덴'(Bio Eden) ▲삶을 치유하는 대화의 샘, '호스팅 오아시스'(Hosting Oasis) ▲감정을 보듬는 디지털 노스탤지어, '뉴-토피아'(New-topia) 등 총 세 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내년에도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인테리어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과 소통해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07 04:47: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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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책 읽고 기증하는 '컬처데이&나눔' 진행

롯데홈쇼핑이 5일부터 9일까지 도서 기부와 문화행사를 접목한 '컬처 데이&나눔' 사내 행사를 진행한다. 컬처 데이&나눔은 '문화'와 '기부'를 접목한 행사다. 올해는 양평동 본사 휴게공간에 '북카페'를 콘셉트로 공간을 마련하고 올해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의 구매 빈도가 가장 높았던 도서 톱5와 신간 도서들을 전시한다. 현장에 전시한 도서들을 포함해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약 500권과 성금은 구세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된 도서들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3년부터 구세군과 문화 소외지역 아동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친환경 학습 공간 '작은도서관'에도 전달된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점심, 오후 시간대에 다양한 직원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술 치료 상담 기관인 플로리다마음연구소 대표이자 도서 '마음챙김 미술관'의 저자 '김소울 작가와의 런치 이벤트', 유명 캘리그라피 작가의 기법을 반영한 토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국내 유명 바리스타와 연계해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제공하는 '북카페' 등을 운영한다. 롯데홈쇼핑은 2017년부터 사내 도서 구매 지원 프로그램 '북드림(Book Dream)'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북드림 프로그램과 연계됐다. 조윤주 롯데홈쇼핑 인재육성실장은 "코로나 이후 직원 간의 교류가 부족했던 것을 감안해 2022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연말 이색 사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단순 연례행사처럼 진행되는 송년회를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와 기부를 접목해 행사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사내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2-06 16:01: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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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60여곳에 특별 안전 점검 실시…"협력사 안전이 상생"

LG전자가 협력사를 더 안전하게 만들어준다. LG전자는 16일까지 협력사 사업장 직접 점검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을 대비해 금속을 용해하거나 성형하는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공정을 수행하는 6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하는 내용이다. 사업장 내외부에 화재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지 살피며 협력사 사고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소화기, 소화전, 소화펌프 등의 관리 및 동작 상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콘센트와 분전함 등의 과부하 및 과전류 여부 ▲가스누출 여부 ▲생산설비 안전장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매년 상ㆍ하반기에 화재ㆍ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생산공정이나 설비를 보유한 250여 개 협력사의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기점검에서 개선된 사례는 사전에 안전관리를 챙길 수 있도록 다른 협력사들과 공유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사가 공신력 있는 인증회사로부터 안전을 비롯해 환경, 노동, 보건, 윤리 등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 행동규범 기반의 ESG를 점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50개 협력사에 이어 올해 50개사가 RBA가 인정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ESG 관리역량 적합성을 점검받았다. LG전자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전무)은 "협력사의 안전을 상생의 큰 축으로 삼고 협력사가 스스로 화재ㆍ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6 15:41: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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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전기차 프리미엄 AS 강화…BMW i7 출시 기대감↑

BMW 코리아가 올해 연말 럭셔리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 BMW i7의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는 전기차에 대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AS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6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전기화 모델 특화 정비 인프라 확충, 고전압 배터리와 CFRP 차체를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전기화 모델 소유 고객을 위한 전용 편의 서비스 마련 등 체계적인 전기차 AS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인프라, 인력,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리딩 브랜드만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서다. 우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기화 모델 전문 정비 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고전압 시스템을 다뤄야하는 만큼 숙련된 수리와 테크니션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고도의 훈련이 필수적이다. BMW의 전기화 모델 전문 정비 인력은 BMW 본사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전문적인 인증 제도로 집중 육성되고 있으며, 현재 고전압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의 수리가 가능한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은 업계 최다 수준인 210명에 달한다. 또 순수전기(BEV)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까지 모든 전기화 모델(xEV)을 정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중이다. 지난 2014년 혁신적 순수전기 모델 BMW i3를 국내에 출시한 이래 전기화 모델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했다. 그 결과 이미 전국 68곳의 BMW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순수전기 차량을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차량 점검 및 일반 수리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의 전기화 모델 AS 서비스 인프라 중 최대 규모다. 이들 서비스센터의 절반 이상은 고전압 배터리 및 관련 시스템까지 정비할 수 있을 정도로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며,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차체를 포함해 BMW 전기화 모델의 모든 부분을 점검 및 수리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까지 갖추고 있다. 향후 전기차 시대의 서비스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서비스센터 내에 전기화 모델 전용 워크 베이를 대거 확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BMW 부품물류센터 역시 전기차 부품 전용구역을 확보해 최소 1000대분 이상의 배터리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물류 환경을 구축, 전기화 모델 부품 수급 시스템을 이미 발빠르게 갖춘 상태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순수전기차 고객을 포함한 모든 소비자들이 BMW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AS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i7은 진정한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최상의 고급감,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등 기존의 다른 순수전기 세단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2-12-06 15:21: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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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FNT 사업 첫 협업…美에미온과 뉴트리션 시장 공략나서

CJ제일제당이 미국 바이오텍 에미온과 손잡고 뉴트리션(Nutrition, 영양)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에서 미국 헬스케어 바이오텍 에미온(Emmyon)과 '우르솔산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최해룡 FNT 사업부문장, 크리스토퍼 아담스(Christopher M. Adams) 에미온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CJ제일제당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설한 FNT(Food & Nutrition Tech)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그룹 4대 성장엔진인 C.P.W.S(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기반의 미래혁신 성장 전략방향 아래, 지난달 FNT 사업부문을 신설하고 ▲미래 식품소재 ▲뉴트리션 솔루션 ▲대체 단백 ▲배양 단백 분야 육성에 나선 바 있다. FNT 사업부문은 '식품 & 뉴트리션 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원료 경쟁력 강화, R&D 고도화 및 전략적 투자 등에 주력하고 있다. 에미온은 근골격계 건강과 관련된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스타트업으로 2012년 설립됐다. 천연 유래 물질인 '우르솔산(Ursolic Acid)' 등을 활용해 근력 및 근육대사를 향상시키는 다수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설립자인 아담스 대표는 미국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꼽히는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소속 의학박사로, 골격근 위축증 및 당뇨·비만 분야 최고 권위자이다. 이번 협약으로 CJ제일제당은 에미온의 '우르솔산' 관련 특허를 활용한 제품 개발이 가능해졌다. '우르솔산'은 사과껍질이나 로즈마리 등에 풍부하게 함유된 물질로, 근육위축 증상 개선, 근육 형성 및 근육량 증대에 효과가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특허를 활용해 근감소증을 예방·개선하는 뉴트리션 원료를 개발하고, 건강기능식품 등을 만드는 글로벌 고객사에게 제조 및 원료 적용 기술을 포함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근감소증은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근력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노령층에게 위험한 낙상 및 골절의 원인이 된다. 과거에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각국에서 공식 질병으로 등록되며 별도의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이 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영양제와 같은 보조적인 치료 수단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50억 달러(한화 약 6.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FNT 사업부문 출범 후 첫 글로벌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근감소증 뿐 아니라 비만, 당뇨 등 다양한 질환 별 '맞춤형 뉴트리션 솔루션'을 개발,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6 11:4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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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에너지 취약 계층에 사랑의 연탄 나눔

오비맥주는 2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이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과 30여명의 나눔 봉사단은 이날 서울연탄은행에 1000만원 상당의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하고 이 중 2000장의 연탄을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배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에너지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되며, 적은 소득으로 에너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건강과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여름·겨울을 나고 있다. 오비맥주 구자범 부사장은 "연탄으로 힘들게 난방을 해결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 전 임직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ESG선도기업으로서 매해 연말 독거노인,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지원, 난방비 지원, 연탄 나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12-05 15:17: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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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 지키자는구자균 회장의 꿈, 10번째 LS일렉트릭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LS일렉트릭이 10년째 수중사진 공모전을 이어가며 바다의 아름다움과 환경 보존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LS일렉트릭은 5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제10회 LS일렉트릭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와 함께 2013년부터 이어온 공모전으로, 수중 세계 신비로움을 공유하고 바다를 푸르게 보존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자균 회장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구 회장은 스킨스쿠버 마니아로, 공식 다이빙 기록 2000회와 3분40초 무호흡 기록, 스쿠버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장도 맡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9월까지 ▲수중사진 ▲해양환경 2개 부문에 총 250여 점의 작품을 접수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중사진 부문 20점, 해양환경 20점 등 총 40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이수연 작가의 '잭피쉬의 얼굴(Face of Jackfish)'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작가가 지난 9월 세계의 아쿠아리움으로 불릴 만큼 풍부한 생물종과 독특한 해양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는 멕시코 카보풀모 국립공원에서 잭피쉬들이 마치 사람 얼굴처럼 군무를 하며 다이버를 삼킬 듯한 모습을 한 장면을 담았다. 우수상에는 ▲필리핀 아닐라오에서 꽃처럼 활짝 핀 바다조름폴립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고비의 모습을 담은 양충홍 작가의 '꽃밭의 휴식' ▲몰디브 하니파루 베이에서 만타레이의 유영을 한 컷에 담은 임재훈 작가의 '최고의 선물' ▲거제도 칠천도 앞바다에서 해마 두 마리 사이에 새우 한 마리가 편안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촬영한 전민석 작가의 '중재자'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려상 6개, 입선 10개 작품이 입상했다. LS일렉트릭은 내년 1월 중순까지 LS타워와 LS용산타워 1층 로비에 수상작을 전시해 일반인들에도 소개할 예정이다. 구자균 회장은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바다 속 아름다움을 사진으로나마 함께하고 국내 수중사진 작가들을 발굴, 후원하기 위해 시작된 공모전이 어느덧 10년째를 맞아 뜻 깊다" 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바닷속 풍경을 지켜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2-12-05 13:59: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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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마더스제약 '아세리손' 독점 판매..근골격계 라인 강화

SK케미칼은 마더스제약과 '아세리손'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세리손정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아세클로페낙 성분과 근이완제 에페리손 성분 복합제로 근골격계 근육연축 증상을 동반한 급성요통환자의 통증완화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 해 기준 소염진통제인 아세클로페낙은 935억, 근이완제인 에페리손은 690억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근육 통증 및 연축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함께 쓰여온 두 성분은 유비스트 기준 병용비율 1위이기도 하다. 마더스제약을 포함한 6개사가 복합제 공동개발을 준비해 왔고, 지난 9월 아세리손을 포함한 6개 제품이 허가를 받아 이번 달 1일 약가 등재와 함께 발매됐다. SK케미칼은 향후 자체 개발한 천연물 제품 '조인스'와 함께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는 "마더스제약의 개발과 SK케미칼의 판매, 유통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Pharma) 기획실장은 "아세리손 정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근이완제 조합 복합제 중 하나"라면서 "SK케미칼이 조인스 등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아세리손 판매에도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2-05 10:09: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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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소외이웃에 따뜻한 나눔 활동…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탁

CJ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하고 소외이웃에 따뜻한 나눔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1인 가구 청년 착한 먹거리 지원사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는 나눔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180억원을 기탁했다. CJ 측은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이어지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성금을 통해서라도 나눔의 온기가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CJ는 그룹의 상생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그룹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은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에게 특식 메뉴를 지원하는 '즐거운 한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특별한 먹거리와 즐거운 식문화 체험 기회를 선물한다. CJ나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 특식 메뉴 밀키트 및 식자재를 제공하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진행해 약 9500여 명의 아동에게 총 5만8000여 끼니를 제공해왔다. 올해도 기부 캠페인을 통해 방학 기간 돌봄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다양한 외식 메뉴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지역 등 140개 지역아동센터에 푸짐한 특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tvN의 연말 캠페인 'tvN즐건제일'과 협업을 통해 '즐거운 한끼'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CJ ONE 앱과 'tvN즐건제일'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만큼 결식아동에게 특식을 지원하는 1:1 매칭 형태로 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식은 부채살 페퍼 스테이크, 트러플 크림 리조또, 로제 누들 떡볶이 등 CJ프레시웨이 밀키트부터 수제 쿠키까지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했다. 기부 캠페인은 오는 5일부터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 또는 CJ ONE 앱에서 '즐거운 한끼' 배너를 통해 CJ ONE 포인트나 신용카드·휴대폰 결제로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되는 'tvN즐건제일'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도 전용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기부 참여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온라인 기부 후 댓글을 작성한 참여자와 'tvN즐건제일' 성수 팝업스토어 오프라인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tvN 프렌즈 봉제인형, 'tvN즐건제일' 스페셜 공구함 등 tvN 스페셜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2022-12-05 10:07: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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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여객 수요 폭증에도 "아직 멀었다. 중국만 열리면 되는데..."

팬데믹 방역 완화와 무비자 관광 수요 증가로 겨울 관광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국내 항공사들의 여객 실적 회복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여객 회복세에도 코로나19 이전만큼의 수요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해 국내 항공사들의 근심이 깊다. '중국 노선 활성화' 없이는 '항공 정상화'를 이룰 수 없다는 게 항공업계의 중론이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 여객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와 동남아 여행 선호 분위기로 4분기 여객 수요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에 의하면 11월 국제선 항공 여객 수는 308만1338명으로 집계됐다. 10월 252만2903명보다 22.13%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달 중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10만1404명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기존 예측보다 빠르게 일일 여객 1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1월 여객수(696만4045명)의 약 45%에 이른다. 특히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인천공항을 이용해 일본으로 출국한 여객 수는 무비자 입국 전과 비교해 4배 가까이 증가해 겨울 일본 여행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일본의 무비자 여행 허용으로 252만여명이 지난 10월에 일본을 찾았고, 11월에도 300만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겨울 일본 여행 성수기' 바람을 타기위해 국내 항공사들의 증편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일본의 현지 인력 부족이 증편 제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 저가항공사 관계자는 "일본 수요가 더 있을 걸로 보여 증편을 알아보고 있지만 현지 상황 때문에 인기 도시 위주로 무작정 늘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주요 도시는 물론 소도시 쪽으로도 증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에어부산은 지난 30일 오전 부산에서 삿포로로 운항하는 BX182편 운항을 시작으로 부산~삿포로 노선 운항 재개에 나섰다. 이 날 운항편의 탑승객은 162명으로 83%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장기간 운항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탑승률을 기록한 것은 본격적인 일본 여행 재개와 삿포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3회 운항하고, 8일부터는 매일 왕복 4회로 운항 횟수를 늘린다. 또한 9일부터 부산~나리타 노선은 매일 왕복 1회로 재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지 2년 9개월여만이다. 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도 일본 노선 증편으로 탑승률이 높아졌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나리타 노선 탑승률은 지난 9월 58%였는데, 11월에는 85%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노선 주간 운항률은 37.1%(2019년 11월 28일~12월 4일 기준)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당시 143편이 운항됐다면, 지금은 53편이 운항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 여객 수요 회복은 이어질 것 같다"며 "다만, 중국이 입출국 방역을 완화하지 않는 이상 코로나19 이전의 국제선 노선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2-12-01 16:08: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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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기본, 공식 앱에서 게임까지…신세계,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쏟아내

#SSG닷컴 메인 화면 홍보 이미지를 통해 가상현실 플랫폼 'ZEP'에 만들어진 '캡틴쓱'에 접속하자 아바타가 생성됐다. 화면에 나타난 '캡틴 쓱'은 현재 지구의 시간은 오후 9시28분이라고 알려주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함께 게임을 하자!' 제안한다. 게임을 시작하자 OX퀴즈를 비롯한 게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들이 친절한 설명으로 나열됐다. #앱(APP)을 켜자 귀여운 원숭이 캐릭터 '원둥이'가 화면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 와인 최저가!' 등 다양한 말풍선을 띄운다. 원숭이가 돌아다니는 작은 공간에는 NFT, GAME, 쿠폰함, 픽업박스 등 다양한 메뉴가 귀여운 그래픽으로 구현돼 있다. 'GAME' 메뉴로 들어가자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연상케 하는 지도가 나왔다. 주사위를 던지자 '도시락 만들기' '커피만들기 게임' '틀린그림 찾기' 등 간단한 미니게임들이 시작됐다. 신세계 그룹이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게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의 영향력이 빠른 속도로 커져 오프라인까지 좌지우지 하자 온라인의 선두주자 이미지를 먼저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99%에 달하며 2361명의 응답자 중 57.4%가 스마트폰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습관화됐다고 밝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캠페인 '캡틴 쓱: 게임체인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가상현실 플랫폼 'ZEP'에서 진행 중이다. 메타버스에 게임을 결합해 참여 고객이 자연스럽게 탄소절감을 위한 방법들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직관적인 그래픽과 친절한 캐릭터들의 설명으로 메타버스를 처음 접한 사람도 어렵지 않게 미션을 깰 수 있다. 조작이 어려워도 채팅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함께 접속해 게임 중인 다른 유저들이 도와주기도 한다. 참여한 고객에게 혜택도 있다. 모든 스테이지에 참여한 고객은 친환경 키트 혹은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보물찾기' 단계에서 최단 기록을 세운 10명에게는 매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보너스 스테이지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염성식 SSG닷컴 ESG담당은 "나의 일상 속 자그마한 실천으로 지구를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을 주고자 고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아예 자체 앱을 게임으로 전환해 지난 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편의점 이용을 위한 앱과 게임 앱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로 담았다. 앱에서 게임을 하지 않아도 편의점 이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은 일정 수준 이상 재화를 얻으면 이를 모바일 상품권 또는 할인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중독성 있는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객이 이마트24의 마케팅과 상품을 인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게임 리워드로 획득한 혜택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온·오프라인 간 연결성을 지켰다. 신호상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끊임없이 이마트24를 떠올리고 찾도록 함으로써 가맹점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기존 유통업계 모바일앱의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앱에서 쇼핑과 게임을 하면서 고객들은 이마트24가 진행 중인 이벤트와 상품을 접하고 되고, 맛있다, 푸짐하다, 가성비 좋다와 같은 지속적인 메시지는 이마트24의 장점이 각인되는 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신세계의 잇따른 온라인 마케팅과 새로운 시도를 향후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을 위한 초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24가 내놓은 앱을 둘러싼 관심이 크다. 이마트24는 이번 앱 제작을 위해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사 '그램퍼스'와 14개월에 걸친 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을 위해 양사가 향후 5년을 생각하며 수백 차례 미팅을 가졌다. 지금까지 다양한 유통기업들이 온라인 상에서 게임화(게이미피케이션)를 통한 마케팅을 진행했지만 이번에 신세계가 내놓은 수준의 마케팅까지 진행한 예는 없다. 이러한 배경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신세계가 온라인, 특히 모바일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이어가는 것으로 본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유통 채널의 온라인화, 특히 사용 기기의 모바일 전환이 빨라지고 있지만 다양한 고객 서비스 외 온라인 상에서 특별한 지위를 확보한 기업은 없다"며 "메타버스 상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추후 막대한 영향력을 갖게 될 거라는 전망도 있는 만큼 신세계가 온라인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2-12-01 15:43: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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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넘어 안심으로' 현대제철 H CORE,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한 단계 도약

국내 건설용 철강재 1위 기업인 현대제철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건설용 강재 분야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안전을 넘어 안심'이란 슬로건 아래 건설분야 구조용 강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내진용 건축 브랜드 'H CORE' 브랜드를 통해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시한 현대제철의 역사는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대제철은 지진에 의한 건축물 붕괴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순한 제품 생산을 넘어 2017년 내진용 건축 브랜드 'H CORE(에이치 코어)'를 국내 최초로 론칭했다. 당시 H CORE는 지진의 충격을 흡수해 지각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성능 개발에 주력했다. 일반 강재 대비 에너지 흡수력과 충격인성, 용접성 등이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거주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는 업계 평가를 받았다. 현대제철은 이후 고온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내화내진 복합강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자재량 절감을 가능케 하는 고강도 형강도 개발했다. 또 H형강 KS 제공 규격 82종 외 94종의 다양한 규격 제품인 'RH+'를 론칭했고,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형강 GR(우수 재활용 제품) 인증을 신규 획득하는 친환경 행보도 이어왔다. 현대제철은 지난 9월에는 H CORE를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론칭했다. 철근·형강 등 내진 설계용 건설 강재에 국한됐던 브랜드를 후판·강관·열연 강판·냉연 강판까지 사용 범위를 넓혔다. 제품의 성능과 품질 관리를 넘어 설계부터 제작, 시공 단계 등 제작 전 과정에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브랜드 전면에는 '안전을 심은 철, 안심 H CORE'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유관 산업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함께 호흡하겠다는 취지와 함께, 새로운 H CORE가 안전을 바탕으로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강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새로운 H CORE의 주요 성능으로는 고강도와 내충격성, 내식성, 친환경성, 다양성 등을 꼽을 수 있다. 고강도 제품은 범용 강재 대비 약 20~30% 강도가 높아 합리적인 강재량으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고연성 제품은 복합적인 외력에 유연하게 반응해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는 대처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내충격 제품은 극지방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기온이 낮은 곳에서 충격을 받더라도 깨지지 않고 에너지를 흡수하는 성능을 갖췄다. 내식성 제품은 오랜 비바람에도 부식되지 않고 최초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강점을 지녔다. 또 철 스크랩을 재활용 친환경 제품으로 기존 KS 제품 규격 대비 2배 가량 다양한 단면 형상을 제시해 수요에 따른 맞춤형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H CORE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현대제철은 H CORE의 단독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브랜드 특징과 효율적인 제품 정보 전달, 고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고객과의 쌍방 소통채널을 마련해 보다 효과적인 고객 응대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현대제철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모든 산업에서 안전은 필수불가결의 가치가 됐으며,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설비의 안전장치를 시작으로 관리 감독이 강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H CORE가 고객이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11-30 15:54:4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