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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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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가정의 달 맞이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효성은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효성나눔봉사단이 13일 양천구 신정동의 신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가정 아동과 장애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효성나눔봉사단은 림보·퀴즈·줄넘기·풍선 터뜨리기 등 아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놀이를 준비했다. 천연 비누 만들기·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참여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했다. 효성 측은 효성나눔봉사단이 2013년 5월 발대식 이후 매월 1회 이상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신목장애아어린이집, 아나율장애아어린이집 등 서울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서 직접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현상 부사장은 "효성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나눔봉사단이 지난 2년 동안 정기적으로 뜻 깊은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성나눔봉사단은 지난 2년간 미술 및 체육활동 보조, 갯벌 체험행사, 크리스마스 맞이 연말 파티 등 봉사활동을 해왔다. 수혜 인원은 누적 2000여명에 이른다. 효성은 자사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서 가족들과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 받아 추첨을 통해 치킨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 중이다. [!{IMG::20150514000069.jpg::C::480::13일 양천구 신정동의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날아라 푸른 꿈' 행사에서 효성나눔봉사단원들과 어린이들이 밝게 웃고 있다. / 효성 제공}!]

2015-05-14 10:04:06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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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파이낸셜, 2%금리로 빌린돈 10%금리로 빌려준다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대표 아디 오펙)가 2%대의 금리로 조달한 자금을 8~10%대의 할부금리로 벤츠 차량 구매자에 제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벤츠파이낸셜서비스는 벤츠의 자동차 구매를 위한 할부금융과 리스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02년 9월 설립된 회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살펴보면 벤츠파이낸셜서비스는 지난 2월 500억원, 3월 8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운영자금을 조달했다. 회사채 조달 금리는 2.26%. 벤츠파이낸셜서비스는 지난해에도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마련한 바 있다. 현재 일반소비자가 벤츠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구입할 경우 할부금리가 8~10%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벤츠파이낸셜서비스는 약 5~7%포인트 높은 금리차로 이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 벤츠파이낸셜서비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4050억원으로 전년도(3675억원)에 비해 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할부금융 이자수익은 225억원에서 243억원으로 8% 늘었다. 이익잉여금 역시 4년간 급증했다. 2011년 286억원이었던 벤츠파이낸셜서비스의 이익잉여금은 지난해 672억원까지 뛰어올랐다. 약 57%증가한 수치다. 벤츠파이낸셜서비스 관계자는 "그동안 벤츠파이낸셜의 자금은 독일에서 조달해왔으나 자금조달의 현지화를 위해 국내에서 차입금을 늘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워회는 12일 9개 여신 전문 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자동차 시설 대여(이하 리스)약관의 불공정 약관 조항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다. 그동안 벤츠파이낸셜서비스는 리스 차량의 취득세 · 등록세를 리스 이용자가 내도록 했다. 공정위는 이 조항이 지방세법 규정에 명시적으로 반하는 불공정한 조항으로 판단했다.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측은 "현재 내부에서 약관 변경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015-05-14 06:00:0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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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 살리자"…노조, 채권단에 자금지원 호소

성동조선해양이 법정관리 위기에 몰리자 채권단에 자금지원을 호소하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성동조선해양지회는 1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가 일감을 확보해 놓고도 법정관리를 맞을 수 있는 비정상적인 위기상황에 봉착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법정관리에 들어선다는 것은 하나의 기업이 위기에 봉착하는 것이 아니라 2만4000여명의 노동자들을 길바닥에 내모는 일이자 통영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자금지원을 중단하면 지금까지 수주한 물량마저 취소될 수 있다며 채권단의 자금지원을 호소했다. 이어 "중소조선소가 한국 조선산업의 허리며 중소조선소 없이 이른바 '빅3 조선소'만으로 한국조선산업의 미래가 없다"며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동조선해양 협력사협의회도 나섰다. 협의회는 최근 산업자원부와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채권단인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우리은행장 앞으로 호소문을 보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경영정상화를 실현해 지난 5년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선처를 부탁드린다"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성동을 살리기 위해 힘쓰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상근 통영상공회의소 회장은 채권은행장들에게 자필편지를 보냈다. 이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성동조선해양이 정상가동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배려와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썼다. 새누리당 이군현(통영고성) 국회의원도 최근 국회의원 회관에서 '성동조선 금융지원방안 긴급 간담회'를 갖고 채권단의 추가지원을 요청했다. 성동조선해양에 대한 채권단 추가 지원은 최근 두 차례나 무산됐다.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은 지난달과 최근에 각각 4200억원과 3000억원의 추가 지원 안건을 올렸으나 우리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반대 의견을 제시해 부결됐다.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탓에 최악의 경우 법정관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해 44척 2조6000억원 규모를 수주해 연초 수주 목표량이었던 43척 1억9000억원 규모를 초과 달성했다.

2015-05-13 11:33:38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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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여성 위한 '생활밀착형 운전 교육'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는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중 상황 대처 능력과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생활 밀착형 체험 이벤트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레이디 스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취지는 여성 운전자들이 운전 중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 문화를 형성하는 데 있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3년간 진행했던 여성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올 해 '레이디 스킬업'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며 실생활에 보다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번 이벤트는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마트 진·출입 및 주행, 마트 주차 교육, 사고 발생 시 대처 등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생활에 필요한 운전 교육을 통해 여성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측은 여기에 여성 운전자들의 관심이 많은 뷰티 클래스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이벤트는 세 번에 걸쳐 서울, 대전, 부산 등지에서 총 180여명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이벤트는 2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60여명의 여성 운전자들과 함께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운전자들은 13일부터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당첨자 안내는 현대차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체험 이벤트는 여성 운전자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는 마트 주차장에서의 운전 노하우를 전문 드라이버에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자동차 선도 브랜드로서 주차에 익숙하지 않는 여성 운전자부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마니아까지 다양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드라이빙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2015-05-13 11:23:54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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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 '두산 국제공작기계전시회'서 16개 신제품 선봬

두산인프라코어(사장 손동연)는 15일까지 경남 창원 공작기계공장에서 '제10회 두산 국제공작기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 16종의 신제품을 포함해 모두 83종을 전시한다. 격년으로 열리는 DIMF(Doosan International Machine Tool Fair)는 1997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1회 때보다 4배 가량 많은 4600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소개하는 수평형 머시닝센터 DHF 8000는 동시 5축이 가능한 헤드를 장착해 복잡형상물, 항공 부품 등 어려운 형상도 고정밀 가공이 가능한 제품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휴대폰 부품 생산에 특화된 탭핑 장비와 로봇 시스템과 공작기계를 연결해 무인가공이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도 소개한다. 작년에 준공한 창원 성주공장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성주공장은 오일, 가스, 항공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해 대형 기종에 최적화한 생산 인프라를 갖춘 공장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공장을 제2전시장으로 활용해 대형장비와 하이엔드 장비 18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모시연'과 '세미나'를 결합한 '데미나(Deminar)'가 새로운 이벤트로 진행된다. 설명 내용을 눈 앞에서 직접 시연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볼거리도 제공하는 형식으로,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PUMA SMX와 FM 200/5AX 외에 국내 IT 특화 고객을 위한 탭핑 장비 등을 데미나로 소개한다. 이재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BG장은 "두산 공작기계가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신기종을 대거 선보이는 DIMF가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고속화, 고정밀화, 복합화, 지능화 기술의 혁신을 계속해 세계 1등 제품, 품질,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0513000103.jpg::C::480::제10회 두산 국제공작기계전시회(DIMF)에서 참관객들이 공작기계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2015-05-13 11:03:02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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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풋루스, '카페풋루스한남점' 리뉴얼

만도(대표이사 성일모)는 만도풋루스의 직영 2호 매장인 '카페풋루스' 한남점 매장을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 만도 측은 매장 내 세일즈 존을 확대하고 쇼윈도 공간을 새로 만들어 매장 안팎의 주목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여름을 대비해 에이드 2종과 스무디 3종, 허니 큐브라떼 등 시원하고 다양한 음료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만도풋루스 아이엠'의 출시 100일을 기념해 5월 한정 구매 행사도 진행한다. 31일까지 '아이엠'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추가 배터리 구매 시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접이식 모델 '만도풋루스' 구매 고객에는 17만원 상당의 캐리어 백을 증정한다.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무상 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직영매장 '카페풋루스' 신사점을 방문하면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 1566-5748 또는 제품 홈페이지(www.mandofootloose.com)를 통해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다. 만도풋루스 관계자는 "5월은 업계 최대 성수기 시즌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도풋루스는 ㈜만도가 자동차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순수 전기식으로 구동하는 체인없는 전기자전거다. 3월 출시된 두번 째 모델 '만도풋루스 아이엠'의 가격은 286만원이다. [!{IMG::20150513000077.jpg::C::480::}!]

2015-05-13 10:23:31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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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객 연평균 증가율 7.6%…제주항공, 6월 휴가족 잡기 프로모션

6월에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항공수요가 적은 시기로 분류됐던 6월 중 항공여객 증가폭이 성수기인 7월이나 8월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에 여행을 떠나 번잡함은 피하면서 비용절약을 하는 이른바 '일찍 떠나는 여름휴가'가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항공운송협회가 집계한 항공여객 실적을 5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 2010년~2014년 5개년 간 6월 중 국내선 여객 연평균 여객증가율은 4.5%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2009년 5개년 간 6월 중 국내선 여객 연평균 증가율 0.5% 대비 무려 4%p 늘어난 수치다. 이는 같은 기간 각각 2.3%p와 0.6%p 증가하는데 그친 7월에 비해 1.7%p, 8월에 비해 3.4%p 높은 증가폭이다. 국제선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2010년~2014년까지 6월 중 국제선 여객 연평균 증가율은 7.6%로, 2005년~2009년까지 성장률 -0.2%와는 7.8%p의 큰 신장률을 기록했다. 동기 대비 7월 증가폭은 5.2%p, 8월은 5.6%p로 국내선보다는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6월 7.8%p와는 2%p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6월 중 국제선 여객 증가폭이 국내선과 마찬가지로 7월이나 8월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 것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독과점 체제였던 우리나라 항공시장이 다원화되면서 시장의 주도권이 항공사에서 소비자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됐다"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 변화와 맞물리며 항공여행 시장의 수요분산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수요분산 효과는 국민해외여행객수 변화와 제주항공의 국내선 탑승률 변화에서도 잘 나타난다. 2010년~2014년 국민해외여행객의 연평균 증가율은 6월 6.4%로 나타나 7월 4.2%, 8월 3.5% 보다 높았다. 그리고 2010년 86%에 불과했던 제주항공의 6월 국내선 탑승률은 지난해 6월 92%로 6%p 높아진 반면 8월 탑승률은 2010년 95%에서 2014년 92%로 3%p 감소세를 보였다. 수요분산 효과와 더불어 2009년부터 장마예보가 사라지는 등 기후변화도 여행형태의 변화를 가져온 요인으로 꼽힌다. 기상청은 장기예보를 통해 6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 같은 여행 형태 변화에 맞춰 이른바 '일찍 떠나는 여름휴가족'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노선별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나 모바일 웹 또는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일본 제주항공은 5월18일 오전 10시부터 7월10일까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인천~도쿄 12만1300원(이하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음), 인천/김포~오사카 11만1300원, 부산~오사카 8만6300원, 인천~후쿠오카 9만1300원, 부산~후쿠오카 6만6300원, 인천~오키나와 11만13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일은 6월1일부터 7월23일까지이다. 제주항공은 또 일찍 떠나는 알뜰휴가족을 위해 5월31일까지 김포~나고야 항공권 온라인 예매자를 대상으로 일본 중부지역의 쇼류도 코스를 돌아볼 수 있는 고속버스 티켓 3일권을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선물한다. 쇼류도는 일본 중부지역이 용이 승천하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일본 중부지역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관광지역이다. 대표여행지로는 나고야, 다카야마, 가나자와와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시라카와코 등이 있다. 대양주 인천~괌, 인천~사이판 야간편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5월18일부터 7월10일까지 인천~괌 노선의 편도 항공권을 총액운임 기준으로 16만4800원부터, 인천~사이판은 14만900원부터 판매한다. 정상운임 대비 75% 할인된 수준이다. 예매는 5월15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예매자 중 퀴즈 응모를 통해 김수현 모형비행기와 USB(1명), 제주항공 USB(4명), 김수현 여행패키지(20명)를 준다. 발표는 6월11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남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노선 특가는 5월14일 오전 10시부터예매 가능하며 탑승일 기준 5월14일부터 7월23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인천~마닐라 13만3400원, 인천~세부 17만8400원, 인천~방콕 14만8500원, 부산~방콕 15만8500원, 인천~하노이 11만8500원부터 판매한다.

2015-05-13 10:09:52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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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클래스 '고질병' 커맨드 불량…공식서비스센터 "수리비 700만~800만원"

벤츠 차주인 이정훈(가명)씨는 지난달 올해로 4년째 타는 벤츠 C200의 수리를 맡겼다. 오디오에 CD를 넣으면 지지직거리는 잡음만 날 뿐 작동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제 오디오전문점에서 수리비를 100만원 들여서 고쳤다. 큰돈이었지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커맨드 시스템을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며 700만~8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요구했기에 '싸게 고쳤다'고 생각했다. 오디오 수리비가 한국의 경차 값에 육박할 정도로 '바가지 수리비'라는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랑하던 '커맨드 시스템'이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벤츠 차량의 커맨드 시스템은 라디오, 전화, DVD, CD, MP3 CD,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이 모두 통합돼 있다. 특히 독일본사에서 한국시장만을 위해 개발했다는 한국형 커맨드 시스템은 7인치 터치스크린과 음성인식 등으로 출시 당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현재 벤츠 C클래스의 '커맨드 시스템' 고장은 업계관계자들 사이에서 '고질병'으로 불리는 수준이다. 12일 익명을 요구한 수입자동차 전문수리업자는 "한 달에 두세 번 꼴로 C클래스 커맨드 시스템을 수리한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다. 터치스크린 불량, 모니터 불량, 오디오 불량 등 고장 사례도 가지각색이다. 문제는 '통합' 커맨드 시스템. 부분적으로 고장이 나도 공식 서비스센터 측은 커맨드 시스템을 완전히 교체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벤츠의 경우 수리 후 또 다시 같은 고장이 날 경우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부터 소비자에게 비싼 가격을 요구하고 새것으로 바꾸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입차 전문 수리점에서 이뤄지는 부분 수리비용도 만만치 않다. 가장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CD플레이어 고장으로 8군데 수입차 전문 수리업체에 본지가 직접 문의한 결과 가장 수리비용이 저렴한 곳은 70만원, 가장 비싼 곳은 240만원을 요구했다. 평균 수리비용은 약 140만원이었다. 한 수리업체 관계자는 "고장이 심할 경우 폐차나 해외에서 구한 중고 커맨드 시스템으로 교체할 수 있다"며 "이 경우 비용은 200만원 안팎"이라고 말했다.

2015-05-12 19:00:32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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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땅콩회항' 미국 재판, 7월 중순 이후 본격화

승무원 김도희씨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미국에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이 7월 중순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희 씨는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당시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다. 12일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 등에 따르면 7월13일까지 이번 소송에 대한 입장을 담은 답변서를 미국 뉴욕주 퀸스 카운티 법원에 제출하기로 담당 판사와 협의했다. 김씨는 지난 3월9일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며 청구금액을 정하지 않은채 소송을 냈다.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재판 출석 일정을 따로 협의하거나 결정할 계획은 없다"며 "미국 현지에서는 조 전 부사장이 직접 출석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 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과 김씨의 변호인은 조 전 부사장이 정당한 이유로 출석이 불가능할 경우 더 이상 문제삼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에서 민사재판은 변호인들끼리 '대리전'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작년 12월30일 구속된 조 전 부사장은 올해 2월12일 1심에서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은 이달 22일 선고될 예정이며, 징역 1년이 그대로 유지되면 연말까지 출국 자체가 어려워진다.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은 미국 로펌 '메이어브라운'에 김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대응을 의뢰했고, 워터게이트 사건 특별검사팀에 속했던 리처드 벤-베니스테 변호사가 사건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땅콩회항' 사건 당시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던 박창진 사무장도 미국 뉴욕에서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내고자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무장은 지난 3월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를 신청해 현재 유급휴가 중이다.

2015-05-12 18:40:51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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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방송, 벤츠·폭스바겐 등 품질문제 보도

중국 국영방송 CCTV가 '소비자의 날'을 맞아 외제차의 문제점을 집중 보도했다. 지난 3월 15일 CCTV는 소비자고발프로그램 '315완후이(晩會)'를 통해 벤츠·폭스바겐 등 4S 대리점의 폭리 문제와 결함 문제를 지적했다. 4S 대리점이란 차영업(Sale), 부품공급(Sparepart), 정비(Service), 마케팅조사(Survey) 기능을 모두 갖춘 중국 내 자동차 대리점을 말한다. 상해한인신문에 따르면 '315완후이'는 벤츠·폭스바겐 등의 4S 대리점이 차량에 경미한 결함, 고장 등이 발생했음에도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것처럼 가장해 폭리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CCTV가 베이징, 상하이, 천진, 하북성, 하남성, 안휘성, 절강성 등 7개 지역의 4S 대리점을 조사한 결과, 이들 브랜드가 수리비로 폭리를 취한 경우가 총 22번 중 16번이었다. 일부러 수리 기한을 늦춰 무상보증 기간을 지나게 한 뒤 수리비를 따로 챙긴 혐의도 받았다. 벤츠의 경우에는 수리비만으로 무려 1만위안(약 176만원)에 달하는 수리비를 챙기기도 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에 대해선 중국 내 판매 차량의 변속장치에 결함이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랜드로바는 후진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기어 변속장치에 결함이 있는데도 "중국인들이 너무 급하게 차를 몰기 때문"이라고 발뺌해 빈축을 샀다. 이 보도에서 폭스바겐 '제타' 모델을 구입한 중국 운전자 상당 수는 차량 뒤축의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315완후이'는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기업을 중심으로 품질문제를 집중 보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에는 폭스바겐의 기어변속기 결함에 대해 보도돼 폭스바겐 38만대가 리콜 처리됐다. 작년에는 니콘의 D600모델의 검은 반점 현상에 대해 고발해 니콘이 직접 나서서 사과하고 리콜을 실시했다.

2015-05-12 18:19:42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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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 구매하면 동반 1인 무료 탑승

카타르항공은 오는 17일까지 전 노선의 비즈니스석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투포원(2 for 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비즈니스 항공권 1인 가격으로 2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파격가에 판매한다.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여행을 완료하는 일정의 항공권에 적용된다. 다만 7월 10일부터 20일,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출발 불가 기간은 제외된다. 주요 노선의 서울 출발 비즈니스석 왕복 특가 요금은 2인 기준 몰디브 311만8800원, 아부다비 339만3400원, 이스탄불 372만2200원, 런던 378만5800원, 로마 386만4800원, 코펜하겐 394만1200원부터다. 항공권 구입과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타르항공 홈페이지(www.qatarairways.com/kr)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카타르항공은 '2014 비즈니스 트래블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최고의 비지니스 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자사의 허브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에 1000명의 승객을 동시에 수용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초 럭셔리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라운지 '알 무르잔'을 운영하고 있다. 에합 아민 카타르항공 수석 부사장은 "카타르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최고의 편의시설과 5성 항공사의 명성에 걸맞은 고품격 서비스로 글로벌 항공업계의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승객들이 합리적인 금액으로 카타르항공의 5성급 비즈니스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B777기로 매일 1회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2015-05-12 17:58:31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