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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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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도가니' 성폭력 피해자 국가배상청구 최종 패소

대법, '도가니' 성폭력 피해자 국가배상청구 최종 패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영화 '도가니'로 알려진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를 제기했지만 청구권 시효가 지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 판결을 받았다. 8일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정부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국가와 지자체의 관리부실로 인화학교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해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2012년 3월 4억4000만원대 소송을 냈다. 이들은 1985년부터 2005년까지 인화학교 교사들로부터 성폭행 등 범죄를 당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장애 진단을 받은 때가 2011년이므로 국가배상 청구권이 발생한 시점을 이때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1심과 2심 모두 이를 인정하지 않고 청구권 시효인 5년이 지났다고 봤다. 또 성폭력 사건 발생 당시 경찰관들이 초동 수사를 미온적으로 하는 등 수사상 과실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에도 법원은 "수사상 판단 착오의 범위를 넘어 수사규칙 등 법령을 위반했다거나 사건을 부당하게 처리했다고 인정하기는 어렵다"며 기각했다. 대법원은 올해 7월 이들의 상고를 받아 법리 검토를 했으나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한편 광주 인화학교 청각장애 학생들에 대한 학교 교장, 행정실장, 교사들의 성폭력 사건은 이를 소재로 한 영화 '도가니'가 2011년 9월 개봉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2015-11-08 12:12:5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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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Is Chinese yuan going to be one of the reserve currencies? Good for Korean economy.

[Global Korea]Is Chinese yuan going to be one of the reserve currencies? Good for Korean economy. "What governs the twenty-first century is not nuclear weapons, it is currency." (Ssonghungbing, director of global finance and economy of China and author of 'Currency war')"US dollars account for 83% of international currency market while yuans only account for 7~8%. There will not be many countries that would be happy with yuan to become reserve currency since the Chinese government is controlling its own currency"(Jeseph Nye, the chair-professor of Harvard University.) The 'key currency war' is about to break out between China and the USA after having a truce since 2009. The Chinese yuan is going to become key currency if it is included in basket of currencies through Special Drawing Rights(SDR) of International Monetary Fund(IMF). Thus, the fight for supremacy seems unavoidable between China and the USA since China will be trying to weaken the USA's power so that the country could boost its international power of yuan. The algorithm would become complicated if yuan becomes the key currency, there is a predominant view that it will be beneficial for Korea on the whole. Korean export companies' price competitiveness would increase if yuan climbs against won. By using the geographical advantage, Korea could establish a solid position as a yuan hub. 위안화 기축통화 반열 오르나…한국경제 호재 "21세기를 지배할 결정권은 핵무기가 아니라 화폐다." (쑹훙빙 중국 글로벌재경연구원장 저서 '화폐전쟁') "현재 국제통화 시장의 83%가 달러화다. 위안화는 7~8% 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 정부의 통제가 이뤄지는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되는 것에 달가워할 나라는 없을 것이다."(조셉 나이(조지프 나이라고도 부름) 미국 하버드대학 석좌교수) 지난 2009년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G2(미국과 중국) 간의 '기축통화 전쟁'이 다시 가열되는 양상이다. 중국 위안화가 이달 말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편입되면 기축통화 반열에 오르기 때문이다. 최대 경쟁자인 미국의 전력을 분산시켜 위안화의 국제적 파워를 키우려는 중국과 미국의 패권다툼이 불가피해 보인다.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되면 우리나라의 셈법은 복잡해지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의 통화 가치가 올라가고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국내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간다. 지리적 잇점을 활용한 위안화 허브의 입지를 다질 수도 있다./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IMG::20151108000021.jpg::C::480::}!]

2015-11-08 10:16:5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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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마지막 인민군 원수' 리을설 사망…김정은 장의위원장 맡아

北 '혁명 1세대' 리을설 사망…국가장의위 구성 조선중앙통신 "폐암 투병 중 7일 94세로 사망"…'빨치산 출신'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북한의 혁명 1세대로 불리는 리을설 북한 인민군 원수가 7일 폐암 투병 중 94세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북한이 리을설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원회를 구성했다.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 총리, 김기남·최태복 당 비서,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 고위 인사가 대거 포함됐다. 최룡해 당 비서 등은 위원 명단에서 빠졌다. 리을설은 1921년 일제강점기 함경북도 청진시 빈농에서 태어난 그는 김일성 주석과 함께 항일 '빨치산' 활동을 했다. 통신은 "리을설 동지는 일제 통치의 암담한 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조직영도하신 영광스러운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해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쳤다"고 강조했다. 리을설은 1967년 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된 것을 시작으로 6기를 제외하고 지난해 13기까지 내리 10선에 성공했다.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제4사단 참모장을 거쳐 1972년 상장, 1985년 대장, 1992년 차수에 올랐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원로 예우 정책'에 따라 1995년 10월에는 인민군 원수 칭호를 받았다. 역대 인민군 원수(오진우, 최광, 리을설) 중 유일한 생존자였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을 제외하면 북한 내 유일한 원수이기도 했다. 리을설은 1990년과 1998년 두 차례에 걸쳐 국방위원회 위원도 지냈다. 장의위원회는 그의 시신이 평양 중앙노동자회관에 안치돼 있으며, 조문객들을 평양시간 8일 오후 4시(남한시간 오후 4시30분)부터 10일 오후 7시까지 받는다고 알렸다. 발인은 11일 오전 9시다.

2015-11-08 09:46:0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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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6일자 한줄뉴스

정치 및 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 개선을 위한 당국회담 개최를 합의한 '8·25합의' 이행을 거듭 촉구하며 공동이익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면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군이 독도 수호와 대북압박 포석으로 울릉도에 해병대 전투병력 배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가 울릉도에 주둔하게 되면 서북도서와 제주도, 울릉도를 잇는 'U'자형 전략도서 방어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지난 2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조기 타결을 위한 협의 가속화'에 합의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의를 위해 한일 양국이 일정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가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뒤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가족관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 역사교과서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임자와 소속 교사들이 교육부로부터 고발당했다. 국제 ▲폴크스바겐이 이산화탄소 배출량 수치가 불일치하다고 밝힌 차량 가운데 휘발유 차가 9만8000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폴크스바겐은 주가가 폭락하고 신인도가 하락하는 등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함께 공식 출범한 캐나다의 자유당 내각은 역대 내각 중 가장 파격적 면모를 드러냈다. 트뤼도 총리는 원주민 출신, 정치신인, 이민자 출신을 과감하게 내각에 발탁했다. ▲중국이 베이징과 허베이의 장자커우를 잇는 고속철을 건설한다는 계획이 알려졌다. '징장 고속철'로 불리는 이 고속철은 총연장 174㎞로 584억1000만 위안(10조 4495억 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4년 6개월이다. ▲올해 9월 페이스북의 하루 평균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0억1000만 명에 이르렀다. 월 활동 사용자 수는 15억5000만 명으로 14% 늘었다. 금융증권 ▲ 연말 5대 시중은행을 비롯한 은행권의 임원 임기가 대거 만료됨에 따라 대규모 인사태풍이 예상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을 비롯해 국민, 신한, 우리, 농협, KEB하나은행의 부행장 이상 임원 68명의 임기가 끝난다. ▲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된 계좌이동제에 맞춰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이 주거래 우대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KB국민카드와 BC카드를 비롯한 카드업계가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한국사이버결제 등 밴(VAN) 업체에 주던 수수료를 최대 30%까지 깎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밴 업계가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요즘 증권업계 최대 이슈는 KDB대우증권 인수전이다. 금융투자회사의 역사는 인수·합병(M&A) 역사와도 같다. 골드만삭스나 메릴린치, 모건스탠리가 단기간에 덩치와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도 M&A가 있었기 때문이다. ▲ 서울시가 경기도시공사 소유 땅을 임대받아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쌍문캠퍼스 경기도 장학관 부지에 최고 7층·7개동 규모 행복주택 660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80%, 주거취약계층 10%, 노년층 10% 등이 입주하게 되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70~80% 선에서 공급된다. 산업부 한줄뉴스 ▲내년에는 전체 TV 시장에서 초고해상도(UHD) TV의 비율이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UHD TV 가격도 크게 떨어질 예상된다. 139.7㎝(55인치) 오픈셀(모듈 공정을 거치지 않은 반제품 형태) UHD LCD TV 패널의 평균판매가격은 최근 255달러(약 29만원)까지 떨어졌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큐레이션TV'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로 유료방송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데다 내년부터는 미국의 넷플릭스까지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신규 IPTV 서비스인 큐레이션TV로 시장 수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지 아니면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날 것인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폴크스바겐 디젤 연비 조작 의혹이 2000cc에 이어 3000cc 모델에서도 발견되고, 최근에는 휘발유 차량으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 검증범위를 폴크스바겐 3000cc와 포르쉐 등으로 확대시키며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 SK그룹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한 'SK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이 5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가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한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SK텔레콤이 현대통신과 홈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및 연동제품 출시에 대한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의 제휴는 스마트홈 연동주택 인증사업을 진행 중인 SK텔레콤과 지속적인 서비스혁신을 추진 중인 현대통신의 전략적 판단에 의한 것이다. 유통 생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입원한지 4일만에 퇴원했다. 신회장의 퇴원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내외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등이 동행했다. ▲제품의 기획·개발·디자인 등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프로슈머 마케팅'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케아, 유니클로 등은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대표 기업이다. ▲복고열풍이 헤어관련 이미용기기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옥션은 복고풍 물결펌의 인기로 관련 제품의 매출이 전년대비 48%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서울시립서북병원의 간병비를 대폭 낮추는 제도를 도입했다. 서울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도입해 서북병원의 평균 4~5만원이던 말기 암 환자의 1일 간병비를 4000원으로 낮췄다.

2015-11-05 18:52:2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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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택 "최몽룡 걱정돼서 전화"…기자회견 참석 종용 의혹 부인

현정택 "최몽룡 걱정돼서 전화"…기자회견 참석 종용 의혹 부인 玄 "걱정돼 전화했을 뿐"…崔 "친구끼리 고생하는 얘기 나눈 것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국사편찬위 기자회견 참석을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걱정이 돼서 전화한 것일뿐"이라며 일축했다. 국회 운영위 소속 새정치연합 최민희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언론보도 내용을 인용, 현 수석이 최 교수에게 전화를 걸어 국사편찬위의 기자회견 참석을 종용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현 수석은 그런 전화를 한 적이 없다고 한다"며 기자회견 당일인 지난 4일 오전 통화기록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유은혜 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최 교수는 자신의 초빙에 현 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며 "책임을 교육부에 떠넘기기 급급하던 청와대가 실제로는 국정교과서 추진을 주도하고 있었음을 반증한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수석은 '술을 마셨어도 나와 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니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얼마나 다급했으면 취중 기자회견을 부탁했겠는가. 청와대와 정부가 찾던 것은 집필진이 아니라 '병풍'이었다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CBS 노컷뉴스는 최 교수의 말을 인용해 '현 수석이 전날 오전 제자들의 만류로 국사편찬위 기자회견에 가지 않고 제자들과 술을 마시던 최 교수에게 기자회견에 나와달라는 전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현 수석은 "최 교수와는 아는 사이이고 제자들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몰려가서 만류도 한다는 소식 등을 듣고 걱정이 돼서 전화한 것일 뿐"이라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최 교수도 "현 수석은 내 40년 지기 친구다. 청와대 수석이 뭐 그리 대단한 인물이라고 내게 그런 외압을 하겠느냐"며 "40년 지기 친군인데 오랜만에 연락을 한 것"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최 교수는 이어 "한 사람은 청와대에서, 난 국사교과서로 고생하고 있는 중이다. 친구끼리 그런 얘기를 나눈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2015-11-05 18:01:4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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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정교과서 반대' 시국선언 전교조 교사 등 전원 검찰 고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정 역사교과서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임자와 소속 교사들이 교육부로부터 고발당했다. 5일 교육부는 "시국선언을 주도한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 등 집행부를 포함해 노조 전임자 84명에 대해 오늘, 늦어도 내일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당국이 시국선언 참여를 이유로 전교조 전임자 전원을 대규모로 검찰에 고발하는 것은 2009년 89명의 전임자를 검찰 고발한 이후 6년 만이다. 전교조는 2009년 6월 당시 국정쇄신, 언론·집회·양심의 자유 보장, 미디어법 등 강행 중단 등을 요구하며 교사 1만 7000여명의 이름으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번에도 전교조가 역사교과서 국정 전환에 반대하며 지난달 29일 시국선언을 발표하자 집행부 검찰 고발, 참여 교사 징계 등 강경 대응 방침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전국 3904개 학교에서 2만 1379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전교조는 참여 교사의 실명과 소속 학교를 모두 공개했다.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에 대해 교육부는 6일쯤 각 시도 교육청에 징계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낼 계획이다. 일선 교사들에 대한 징계권한은 각 시도 교육감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일부 진보 성향 교육감들이 이끄는 시도에서 교사 징계를 거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2015-11-05 17:34:3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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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출퇴근 유연근무제 도입 뒤 '업무 만족도' 개선

서울시, 출퇴근 유연근무제 도입 뒤 '업무 만족도' 개선 유연근무제 참여 직원…2010년 52명에서 2013년 1276명 큰폭 증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서울시가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뒤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가족관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시차출퇴근제와 근무시간선택제 등 유연근무제에 참여한 시 직원은 작년 말 기준 1426명으로 전체의 14.4%에 달한다. 유연근무제 유형별 참여자를 보면 출·퇴근 시간을 자율 선택하는 시차출퇴근제가 1245명(87.3%)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하루 4∼12시간 근무하는 근무시간 선택제 78명(5.5%), 재택근무제 56명(3.9%), 자택인근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주 1∼4일 근무하는 스마트워크 근무 43명(3.0%), 주 15∼25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4명(0.3%)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833명, 여성이 593명이다. 시 유연근무제 참여 인원은 2010년 52명, 2011년 183명, 2012년 796명, 2013년 1276명으로 큰폭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9월 말 기준 유연근무제 참여 인원이 시차출퇴근제 5527명, 근무시간 선택제 291명 등 모두 5963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가정의 날로 지정된 수요일은 개인 사정에 따라 오전 8시나 오전 10시에 출근해 8시간 근무를 채우는 경우가 많다고 시는 말했다. 서울연구원은 7월 6∼20일 시 공공부문 종사 직원 16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유연근무제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서울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서울시 유연근무제 참가자 만족도 높아 기반시설 확충·제도 개선으로 확대 유도'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응답자 중 유연근무제 참여 직원은 917명, 미참여 직원은 735명이다. 유연근무제 참여 직원의 만족도는 5.0점 만점에 3.5점이었다. 이 중 가족관계 개선(4.0점), 여가시간 증가(3.8점), 건강개선(3.8점) 등 개인 생활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직무 만족도 증가도 3.7점을 받았다. 앞으로 유연근무제를 계속 하겠다는 응답은 87.4%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특히 영유아 자녀를 둔 직원의 97.2%가 참여하겠다고 답해서 육아에서 유연근무제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러나 사무실 운영비용(2.9점)이나 출퇴근 비용(2.7점) 등 비용 항목에서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미참여 직원들도 유연근무제에 대한 호감도가 5.0점 만점에 3.6점에 달했으며 응답자의 78.5%가 필요한 제도라고 답했다. 참여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복수 응답을 받은 결과 가장 많은 47.2%가 상사의 눈치를 꼽았고 업무 특성 문제(44.9%)나 임금 감소(8.8%)도 있었다.

2015-11-05 17:33:5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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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Genesis is moving forward to catch up with Audi.

[Global Korea]Genesis is moving forward to catch up with Audi. 'Genesis' was selected as Hyundai Motors' premium car that would compete with Infinity from Nissan, Toyota's Lexus and Audi from Volkswagen. Hyundai Motors announced its plan to enter into the premium car market that is growing fast globally after launching 'Genesis' as a global brand. Hyundai's plan is to launch 6 premium cars which will allow the company to compete with the world's leading car brands. Hyundai Motors announced its launch plan of the premium car 'Genesis' on the 4th at Dongdaemun Design Plaza(DDP). The company's strategy is to use one of its cars' name 'Genesis' as a brand name which is thought to have made history in large premium sedan with its high level of awareness in global market, great design and outstanding performance. The company is planning to start with the existing second generation Genesis and the large premium sedan at the beginning of the brand launch and then it will develop additional 4 models in 5 years which enables the company to build its premium car line-up with 6 cars in total. Jung Eui-Sun, the vice-chairman of Hyundai Motors, said "The reason why we take on a new challenge is because of out customers" "The brand Genesis pursues 'People-oriented progress'" stipulating the direction of the brand./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제네시스 나가신다. 아우디 섰거라 폭스바겐의 아우디, 도요타의 렉서스, 닛산의 인피니티 등에 맞설 현대차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제네시스'가 선정됐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로 '제네시스'를 공식 출범하고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고급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고급차 6종으로 라인업을 구축해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맞대결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PP)에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론칭을 전격 발표했다. 세계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고, 성능·다자인 등에서 대형 럭셔리 세단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평가되는 제네시스를 고급 브랜드의 대표명으로 확대해 사용한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런칭 초기에는 기존 2세대 제네시스 차량과 다음달 출시되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시작한 뒤 향후 5년간 4종의 신규 모델을 추가 개발해 6종으로 고급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날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는 오직 고객에게 있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인간 중심의 진보'를 지향한다"고 브랜드의 방향성을 규정했다./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IMG::20151105000125.jpg::C::480::}!]

2015-11-05 17:30:04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