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백아란
기사사진
서진원 신한은행장 "창조적 혁신통한 성장 전략 추구해야"…현장 싱크탱크 조직과 토론회

신한은행은 16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현장의 싱크탱크 조직인 'mc3 위원회'와 오픈토크(open talk)를 열었다고 밝혔다. 'mc3 위원회'는 은행 경영과 조직 발전 방향에 대해 은행장과 직원들이 격의없이 토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구다. 이날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30여명의 2기 직원들과 '소통·창조·도전'이라는 테마 아래 과제를 선정해 현장의 소리 분석, 선진기업 사례 등을 연구했다. 오픈 토크에서는 ▲영업점 생산성 향상과 ▲장기성장을 위한 평가제도 개선 ▲직원 업무역량 제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은행장은 "한국 금융산업은 구조적 저성장기가 도래해 수익성이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ICT 기업들이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해 금융의 영역을 잠식해 오고 있다"며 "과거의 인식을 전환하고 기존의 관행에서 탈피하는 창조적 혁신을 통해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장·고객·상품·서비스의 경계와 제도·프로세스의 경계, 그리고 조직의 체질과 직원 역량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날 오픈토크에서 논의된 내용은 은행 경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영업 현장과 본부 부서에서 '소통, 창조, 도전' 역량이 뛰어난 직원을 선발해 mc3 위원회를 더욱 개선·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16 15:15:10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 "상무·부행장급 인사 단행…현장·업적 중심 인사"

농협금융지주는 16일 상무와 부행장급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현장과 성과중심 ▲능력위주의 발탁 인사 ▲유능한 전문인력의 외부영입 ▲농협금융의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금융지주와 자회사간 인사교류 확대를 특징으로 한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윤동기 충남영업본부장과 박석모 경남영업본부장, 조재록 경기지역본부장은 농협은행 부행장, 이윤배 강원지역본부장은 농협생명 부사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앞서 윤 부행장과 박 부행장은 일선 영업본부에서 각각 1, 2위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농협금융은 젊은 인재의 발굴과 범농협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오병관 중앙회 기획실장을 농협금융지주 상무대우로 전격 발탁했다. 자산운용부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 전 한화생명 투자전략본부장 김희석 전무를 영입했다. 김 CIO는 농협생명 CIO와 농협금융지주 CIO를 겸직하게 된다. 한편 금융지주에서 재무전략과 자산운용 개편을 총괄했던 허식 농협금융지주 상무는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으로 이동하며, 김호민 기획조정부장은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출범 4년차를 맞이해 외형에 걸맞는 수익력 제고가 당면과제"라며 "성과주의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무소장과 직원인사에서도 현장·업적중심의 인사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16 13:36:48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보험료 할인· 카드혜택 동시에 제공…신한·우리·KB국민등 보험사와 업무제휴 특화카드 잇따라 선봬

보험료 할인· 카드혜택 동시에 제공…신한·우리·KB국민등 보험사와 업무제휴 특화 카드 잇따라 선봬 최근 카드사들이 보험사와 손잡고 보험료 할인과 카드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화 카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수수료율 조정 등 갈등보다 영업망 확충과 고객의 보험료 부담 감소, 편리한 납부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삼성화재와 함께 자가운전자를 위한 '삼성화재 애니카 다이렉트 GS칼텍스 신한카드 Shine'을 내놨다. 이는 자동차 보험료와 주유 할인 등을 주력 서비스로 제공하며,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를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를 결제일에 할인해 준다. 또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최고 100원이 할인되며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와 서울랜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본인 50% 할인 등 테마파크 할인 서비스와 맥스무비, 인터파크, YES24를 통한 영화 예매 시 할인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라이나생명과 제휴를 맺고 보험료 할인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나생명라서즐거운카드'(이하 '라카드')를 출시했다. '라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라이나생명의 월 보험료를 최대 3만원씩,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이는 전월 실적 30만원, 70만원, 100만원, 200만원 이상 결제 시 매월 1만원, 1만 5000원, 2만원, 3만원을 보험료 카드결제 금액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 고객이 라이나생명의 '라이나OK암보험-2형'에 가입하고 해당카드로 전월 100만원을 결제할 경우 고객은 월 보험료 2만7300원 중 2만원을 할인 받고 73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영화관과 커피전문점, 놀이공원,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등의 다양한 부가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나다 시리즈로 카드를 개발하면서 역점을 둔 부분이 고객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 혜택을 더욱 크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매월 내는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고 주고객층인 30~60대가 가장 선호하는 부가혜택으로 구성한 카드상품을 기획해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동부화재와 손잡고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담긴 '동부화재 KB국민카드'를 선보였다. 이는 보험료와 주유 할인에 생활밀착형 할인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자동차 보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동부화재의 자동차 보험료를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연 최대 3만원까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생명보험사도 보험 전용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KDB생명과 OK캐쉬백, 롯데카드가 함께 내놓은 다이렉트보험 전용 신용카드 'KDB다이렉트보험 P+410'이 바로 그것. KDB다이렉트보험 월 보험료를 결제시 매월 OK캐쉬백 포인트 4000점을 지급하고, 적립된 OK캐쉬백 포인트를 합쳐 현금으로 돌려준다. KDB생명 관계자는 "P+410은 '포인트를 4배, 10배까지 추가로 적립해 준다'는 의미로 OK캐쉬백, 롯데카드와 제휴해 런칭하는 만큼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14-12-16 13:12:53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 해외서비스 수수료 없는 '유니온페이 브랜드' 체크카드 발급

KB국민카드는 16일 알뜰한 해외 가맹점 이용을 위해 '유니온페이(은련) 브랜드'가 탑재된 체크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발급되는 '유니온페이(은련) 브랜드' 체크카드는 해외에서 체크카드 결제 시 부과되던 해외서비스 수수료(이용금액의 1%)가 없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물품 구매 시 이용금액의 0.25%, 예금 인출시 건당 미화 3달러, 잔액 조회 시 미화 0.5달러의 해외이용 수수료만 청구된다. 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 보유한 전 세계 142개 국가 1960여 만 개의 신용카드 가맹점 이용과 160여 만 대의 자동화기기(ATM)에서 예금 인출을 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유니온페이(은련) 브랜드'로 발급 가능한 체크카드 상품은 'KB국민 락스타 체크카드', 'KB국민 웰컴 체크카드', 'KB국민 노리 체크카드', 'KB국민 해피노리 체크카드' 등 모두 4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유니온페이(은련) 브랜드' 체크카드 발급으로 KB국민카드 체크카드 중 해외에서 이용 가능한 카드 브랜드는 기존 '비자', '마스타'를 포함 총 3개로 늘어났다"며 "발급 대상 상품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체크카드 발급에 따라 해외에서 이용 가능한 체크카드 브랜드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이 한 층 더 넓어졌다"며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체크카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체크카드 시장 선도 카드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덧붙였다.

2014-12-16 10:14:29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수출입은행, 장애인 고용시설 '굿윌스토어'에 후원금·기증품 전달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시설 '굿윌스토어'에 1000만원의 후원금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기증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희망씨앗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으며 작업장 내 노후화된 화장실 시설보수와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수거해 재판매하는 나눔기관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수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굿윌스토어 운영을 후원해 오고 있다. 남 수석부행장은 이날 후원금과 기증물품을 전달한 뒤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수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미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매년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12-16 09:41:50 백아란 기자
"대우인터내셔널, 유가급락에도 나쁘지 않은 펀더멘탈 보유"-우투

우리투자증권은 16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우려만큼 나쁘지는 않은 펀더멘탈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각각 4조7,346억원, 1218억원, 1233억원 등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미얀마 가스전 일일 가스생산량은 연초 2억 입방피트에서 12월들어 정상 생산수준인 5억 입방피트까지 ramp-up 완료됨에 따라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은 내년 1분기까지 분기별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유가에 일부 연동된 미얀마 가스전의 가스판매 영업이익이 받는 영향은 당분간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싱가폴 중유 가격에 연동되는 부분은 생산 후 해상운송까지 가격의 50%로, 유가와 무관한 나머지 가격 연동 요소와 수익률이 보장된 육상운송가격 등을 감안하면 유가 연동은 총판매가격의 30% 내외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적용 유가는 직전 4분기 평균으로, 유가하락은 내년 1분기부터 일부 반영돼 내년 4분기부터 완전 반영될 예정"이라며 "올 4분기 이후 원·달러 환율 상승은 가스전 수익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이 올해 2,473억원, 2015년 3,479억원 등 안정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동해 대륙붕6-1S광구, 미얀마 AD-7광구 등 E&P사업과 해외 민간발전사업 등 신규사업 투자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돌입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이익 성장과 배당성향 확대 정책에 따라 주당배당금도 2013년말 300원에서 올해 말 600원, 2015년말 1,100원 등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4-12-16 09:02:57 백아란 기자
"한국전력, 靑 유가하락 공공요금에 반영 주문은 10% 흡수 가능"-키움

키움증권은 16일 한국전력에 대해 청와대의 유가하락 공공요금에 반영 주문은 약 10% 흡수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연료비용을 선반영한 경우 없고 항상 후반영했는데 인상과 인하 요인 검토 작업 후 결정될 전망"이라며 "개별소비세나 환율변동과 4~6개월 후행하는 에너지 비용으로 현재 조정요인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의 관심 영역은 공기업 정상화(부채 감축)와 공공요금 안정, 온실가스 감축 부분"이라며 "세마리 토끼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가하락을 반영한 단순 전력요금 인하보다는 연료비연동제 등 신속, 탄력적 요금제도 도입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대통령 언급으로 불확실한 국제에너지 가격 변동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요금제도 도입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015년 신설될 전기차와 ESS 요금제도로 인해 연말 요금제도 변경 필요성이 있다"며 "빠르면 함께 반영될 가능성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적정투자보수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요금조정과 탄력적인 요금 조정이 예상된다"며 "한국전력의 내년 전망 유가는 85$, 환율 1100원 기준, 순이익 5조원 수준으로 LNG비용(연료비 10조, 구입전력 연료비용 7조) 40% 하락 가정 시 연간 약 5~6조원, 약 10% 수준의 요금인하를 흡수할 수 있다"고 말해다. 이어 "탄력적 요금제(총괄원가 정산/연료비연동제) 시행 시 연료비용 차익 소멸되나, 유가와 환율변동에 대한 안정성 확보하고 요금기저에 비례하는 순이익이 확대될 것"이라며 "2015년 이후 ROE 10% 수준 유지될 전망되고 해외 경쟁사 수준의 PBR x 0.8 ~ 1.0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4-12-16 08:56:05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우리웨딩데이'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인 '제3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적 사정 등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다문화 가족 10쌍을 위해 마련됐다. 예식과 피로연, 신혼여행 등 관련 비용은 서울시와 우리은행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일체 지원했다. 특히 재단 이사장인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직접 주례를 맡아 하객 400여명과 함께 결혼을 축하해줬다. 올해로 3회째 주례로 함께하고 있는 이순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국경의 벽을 넘은 매우 소중하고 귀한 인연을 지금의 믿음과 소중함으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길 바란다"며 "하객 여러분들도 열쌍의 신랑신부가 좋은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축복과 격려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조현옥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축사를 했으며, 다문화가족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방송인 로버트할리, 크리스티나, 샘해밍턴도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매일유업은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결혼한 가정의 자녀들에게 1년치 분유와 이유식, 유아식을 후원해 주기로 했으며, 비핸즈카드는 청첩장을 제공했다. 우리다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웨딩데이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배제하고 하나되는 '우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학생 장학사업', '다문화가족 다문화자녀 부모나라 문화체험' 등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12-15 17:09:35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기준금리 인하 여파에 11월 신규 코픽스 2.10%…최저치 경신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 등으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 11월 기준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2.10%로 지난달 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2.58%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신규와 잔액 기준 모두 2010년 2월 코픽스가 도입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특히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2년 1월부터 3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2.00~2.05%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됐다"며 "잔액기준 코픽스 또한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은행채(AAA, 1년 만기) 월별 평균금리는 지난 8월 2.41%에서 11월 2.10%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12-15 16:59:23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