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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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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銀 초읽기에 은행권, 모바일뱅크 '맞불'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클릭 몇번만으로 예·적금 가입과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 초읽기에 들어갔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터파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획득을 위해 외부자문 기관 선임을 완료하고 인가신청서 작성에 착수했다. 다음카카오와 KT도 참여의사를 내비치며 인터넷전문은행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맞서 은행권에서는 모바일뱅크와 핀테크 사업 강화 등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 인터넷전문은행 가시화…은행권, 모바일뱅크 '강화' 금융당국이 기존 은행의 단독 참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만큼 금융사들은 IT기업의 컨소시엄을 꾸리고 통합 뱅킹앱을 출시해 금융소비자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통합 뱅킹앱에는 중금리 대출부터 보험, 자산관리, 은퇴설계까지 포함돼 사실상 인터넷전문은행 기능을 수행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가장 먼저 움직이기 시작한 곳은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 인터넷 전문은행 시범 모델인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WiBee Bank)'를 출범했다. 위비뱅크에서는 중금리 대출과 간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용등급에 따라 연 5.9~9.7% 금리를 적용하는 '위비 모바일 대출'은 출범 한달만에 누적 대출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평균 대출액은 약 400만원정도 되는데 하루에도 200~300건씩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며 "금리도 연 15~27%에 달하는 카드론 대출에 비해 훨씬 낮은데다 모바일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간편 송금 서비스인 '위비 모바일 페이'는 최초 한 번만 핀 번호를 등록하면 하루 최대 50만원 범위 내에서 계좌이체가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는 필요 없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최근 국내외 여행자보험과 실손의료보험 등 총 4가지로 구성된 모바일 보험도 내놨다. 이는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스마트폰으로 5분 이내에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현황 조회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를 통해 은행권 최초 중금리 대출과 위비 모바일페이 간편송금을 출시한데 이어 위비 모바일 여행자보험을 출시했다"면서 "고객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직개편-모바일 통합플랫폼 출시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모든 금융거래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통합플랫폼 'i-ONE뱅크'를 오픈했다. 고객은 계좌이체와 조회 등 기존 스마트뱅킹 서비스는 물론 화상·채팅상담, 개인별 맞춤형 상품추천, 은퇴설계와 자산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교통카드 충전과 바코드결제, 간편송금 등의 지급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하나로 예적금 가입과 대출 상담 등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아울러 핀테크기업의 다양한 서비스를 'i-ONE뱅크'에 쉽게 연결하고 탑재할 수 있도록 확장형 플랫폼 구조로 설계됐다. 저성장시대 수익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금융부 내 핀테크사업팀은 핀테크사업부로 확대 개편됐다. 권선주 행장은 "'내 손안에 은행'이란 뜻의 i-ONE뱅크는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풀 뱅킹(full banking)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선 인터넷 뱅킹 성과도 가시적이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태블릿 PC 기반 뱅킹 시스템인 '모빌리티플랫폼'(Mobility Platform)이 출시 1년 만에 5만 건 이상의 고객 신규 거래와 신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플랫폼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태블릿 PC 기반의 무선 인터넷 뱅킹 시스템이다. 고객은 예금상품 가입과 카드 가입, 대출 신청 등 대부분의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펀드상품 가입 업무도 가능해졌다. SC은행은 내년 중소기업 대출상품 등 기업고객을 위한 뱅킹 서비스도 추가로 탑재할 예정이다. 김종훈 SC은행 디지털뱅킹부 이사는 "모빌리티플랫폼은 전통적인 은행 업무를 혁신하는 새롭고 선진적인 뱅킹 서비스 모델로서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fin-tech)를 실제 구현한 것"이라며 "고객 만족도가 높은 모빌리티플랫폼을 영업점 내외의 새로운 중심 채널로 계속 진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예비 인가 신청을 받은 뒤 10월경에 심사를 한 후 이르면 오는 12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업체를 발표할 계획이다. 본인가는 내년 상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2015-07-28 16:24:3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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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외환은행장 "하반기 통합은행 시너지 강화 주력해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올 하반기 통합은행 시너지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28일 외환은행은 지난 27일 김 행장이 서울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임원·부장 및 지점장을 대상으로 '2015 하반기 전국지점장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반기 우수한 실적을 시현한 29개 영업점에 대한 시상식과 하반기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실천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외환은행은 올 하반기 '통합은행 조기정착'과 '영업경쟁력 강화'라는 큰 틀 아래 ▲고객관점의 마케팅으로 고객기반 확대 ▲중소기업과 SOHO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마케팅 강화 ▲그룹 내 계열사들과 협업 및 연계영업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추진키로했다. 김한조 행장은 "외환은행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통합은행으로서 기존 양행의 강점을 융합한 시너지 창출을 바탕으로 국내 은행산업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은행이 되는 초석을 다지자"고 강조했다. 특히 통합을 기점으로 ▲신바람나는 영업분위기 조성 ▲통합은행에서의 주도적 역할 ▲고객 관점에서의 철저한 통합 준비를 주문했다. 한편 임직원들은 '행복한 금융을 열어가는 금융그룹' 이라는 그룹의 비전에 발맞춰 영업력 강화와 고객기반 확대, 시너지 강화 등 당면한 실천과제를 수행해 통합은행이 일류은행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015-07-28 15:56:1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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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2억위안 규모 딤섬본드 공모발행 성공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홍콩에서 12억위안 규모 (미화 1억9000만불 상당)의 딤섬본드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딤섬본드는 홍콩 채권시장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표시 채권으로, 신한은행의 딤섬본드 공모 발행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 발행금리는 고정금리 4.2% 이나, 통화스왑 거래를 통해 실질조달금리는 미 달러 3개월 Libor에 60bp를 가산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이 금리는 달러화 직접발행 시 예상되는 조달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차별화된 실적과 독보적인 크레딧(Credit)을 바탕으로 발행액의 2배가 넘는 26억위안 규모의 투자수요를 모집할 수 있었다"며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10억위안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신흥국 자금이탈 우려 등으로 인해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했다"며 "지난 4월 글로벌본드 발행 이후 차입시장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이종통화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로 역외위안화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역외위안화 공모채권 발행에는 HSBC와 Standard Chartered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2015-07-28 15:29:5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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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고객 입맛대로 고르는 '4Tune 체크카드' 출시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신한카드는 28일 고객 스스로 혜택을 선택해 적립받을 수 있는 '4Tune(포춘)'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는 4개 코드별 고객이 선호하는 선택적립 패키지로, 신한카드 Code9의 20~30대 고객군 중 ▲Rookie(루키, 20대 사회초년 생) ▲It Girl(잇걸, 20대 젊은 여성) ▲Friend Daddy(프렌드대디, 30대 기혼 직장인) ▲Alpha Mom(알파맘, 30대 전업주부)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루키는 편의점과 이동통신을, 잇걸은 대중교통·택시와 베이커리를, 프렌드대디는 할인점과 병원, 알파맘은 온라인·소셜커머스와 홈쇼핑 업종을 묶었다. 고객은 카드 발급시 4가지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사용액의 1%(월 3만 포인트 한도)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소비 패턴이 바뀌었다고 판단되면 추가 발급 없이 년 3회까지 서비스 패키지 변경도 가능하다. 맞춤형 서비스인 선택적립 패키지 외에도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이 없어도 사용액의 0.2%가 적립된다. 또한 S-oil, 현대오일뱅크 주유시 리터당 60원 적립받을 수 있으며 해외가맹점(직구 포함) 이용시 1%, 해외에서 현금 인출시 0.6%가 적립된다. 포인트 사용처도 다양하다. 고객은 백화점·할인점에서 상품권 교환이 가능하고 항공사 마일리지 전환, 주유 결제 시에도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적금과 펀드 불입도 가능하다. 이밖에 20~30대 고객 성향을 특별히 고려해 커피전문점 이용시 월 3회, 10%를 결제일에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4Tune카드 론칭을 기념해 카드 발급 후 오는 9월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이용권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4Tune카드는 4가지 서비스 패키지를 튜닝한다는 의미가 강하지만 행운을 뜻하는 포춘의 의미도 담고 있다"며 "고객이 무의식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추가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지향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5-07-28 15:01:4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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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에 휴롬 회장 등 선정

IBK기업은행은 28일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홍순겸 동양피스톤㈜ 회장, 김영기 ㈜휴롬 회장,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하는 자리다. 이는 기업의 기술력과 수출실적,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며, 이번 헌정자를 포함해 지금껏 32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새롭게 선정된 홍순겸 동양피스톤 회장은 1967년 창립 이래 엔진용 피스톤 분야에 집중해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엔진용 피스톤을 국산화한 기업인이다. 동양피스톤은 2014년 '월드클래스300', '뿌리기술 전문기업'에 선정됐으며, 독일, 미국 등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1위, 세계 4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영기 휴롬 회장은 1979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회사를 국내 1위 원액기 제조 기업으로 성장시킴은 물론 제품을 전세계 76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은 1989년 3명의 직원과 사업을 시작해 세계 최초로 '반도체용 펜타입 레이저마커'를 개발했다. 이오테크닉스는 레이저 장비 제조기업으로 2009년부터 5년 연속 코스닥 히든챔피언에 선정됐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들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당 회사에는 헌정인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정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2015-07-28 14:10:5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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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책 강구할 것"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창조경제 활성화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28일 하나금융은 김 회장이 지난 27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활성화와 청년(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 8월 창조경제 활성화 현장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와 기술금융 지원에 대한 협력키로 했다. 김 회장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설립됐다"며 "특히 대전지역에서 창업 열기가 가속화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금융그룹에서도 특화산업육성을 통한 지역의 인재와 우수 벤처기업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을 강구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벤처기업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열린 토크콘서트 자리 강연을 통해 청년 창업에 대한 조언과 혁신,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대전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전달식을 가졌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은행 출범 이후 중소기업대출 특화상품 출시와 상생벤처펀드 조성을 통한 벤처기업 지원 등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2015-07-28 11:12:4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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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고객 입맛대로 고르는 '4Tune 체크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28일 고객 스스로 혜택을 선택해 적립받을 수 있는 '4Tune(포춘)'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4개 코드별 고객이 선호하는 선택적립 패키지로, 신한카드 Code9의 20~30대 고객군 중 ▲Rookie(루키, 20대 사회초년 생) ▲It Girl(잇걸, 20대 젊은 여성) ▲Friend Daddy(프렌드대디, 30대 기혼 직장인) ▲Alpha Mom(알파맘, 30대 전업주부)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루키는 편의점과 이동통신을, 잇걸은 대중교통·택시와 베이커리를, 프렌드대디는 할인점과 병원, 알파맘은 온라인·소셜커머스와 홈쇼핑 업종을 묶었다. 고객은 카드 발급시 4가지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사용액의 1%(월 3만 포인트 한도)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소비 패턴이 바뀌었다고 판단되면 추가 발급 없이 년 3회까지 서비스 패키지 변경도 가능하다. 맞춤형 서비스인 선택적립 패키지 외에도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이 없어도 사용액의 0.2%가 적립된다. 또한 S-oil, 현대오일뱅크 주유시 리터당 60원이 적립받을 수 있으며 해외가맹점(직구 포함) 이용시 1%, 해외에서 현금 인출시 0.6%가 적립된다. 포인트 사용처도 다양하다. 고객은 백화점·할인점에서 상품권 교환이 가능하고 항공사 마일리지 전환, 주유 결제 시에도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적금과 펀드 불입도 가능하다. 이밖에 20~30대 고객 성향을 특별히 고려해 커피전문점 이용시 월 3회, 10%를 결제일에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4Tune카드 론칭을 기념해 카드 발급 후 오는 9월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이용권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4Tune카드는 4가지 서비스 패키지를 튜닝한다는 의미가 강하지만 행운을 뜻하는 포춘의 의미도 담고 있다"며 "고객이 무의식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추가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지향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5-07-28 10:34:49 백아란 기자
"현대글로비스,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은 28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안정적 실적을 확보해 주가 반등 국면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최근 주가 낙폭 고려 시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안정적인 실적을 확보했을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판매 약화 부담을 받아 2분기 영업실적은 기존 추정치 대비 소폭 하향 조정되지만, 제 3자물류와 해외물류부문 호조가 이어지면서 적정 수익성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조6156억원, 영업이익은 1,717억원, 영업이익률은 4.7%로 추정한다"며 "고사양 차량 수송 비중이 확대됐고 제 3자물류사업의 지속적인 호조를 시현한데다 해외물류부문은 원화약세 효과도 커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는 중장기 글로벌 물류업체 M&A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완성차해상운송(PCC)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제 3자물류사업 확장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업체로 부상할 것"이라며 "최근 영업실적 부진 우려와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 이슈와 함께 주가 하락 폭이 과도하게 나타나면서 현 시점 Valuation 메리트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2015-07-28 08:54:3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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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전국 구축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7일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임 위원장이 대전 '서민금융통합지원·청년인력관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대전지역 서민금융 실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2번째로 문을 연 대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모든 서민금융 유관기관과 대전시 청년인력관리센터, 대전복지재단이 참여한 통합지원센터다. 이곳에서는 서민금융 종합상담과 심사,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일자리 상담과 취업알선, 복지서비스 안내 등 서민금융과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임 위원장은 "대전시 통합지원센터가 앞으로 서민금융 애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내 통합지원센터의 전국망을 구축해 더욱 촘촘하게 서민금융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민의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다른 어느 분야보다 우선순위를 두고 정책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 시장은 "서민의 안정적인 금융지원과 청년 등 일자리 문제는 대전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인력관리센터에서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민금융통합센터를 통해 서민금융 지원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대전시간 통합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서민금융 지원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2015-07-27 16:25:4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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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상반기 순익 4370억…전년比 174%↑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43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명칭사용료를 포함한 것으로 명칭사용료 부담전 당기순익은 5675억원이다. 명칭사용료는 농협법에 의거, 지주회사를 제외한 자회사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에 매 분기 초에 납부하는 분담금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일회성 요인인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3655억원)을 감안하면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대비 117.6% 늘어난 299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008억원(명칭사용료 부담 후)으로 전년동기대비 150%, 전분기대비 134.2%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2조9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확대됐고 순이자마진(NIM)은 2.00%으로 전년동기대비 0.03%p 떨어졋다. 같은기간 농협생명은 전년동기대비 6.9% 늘어난 764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농협손해는 10.2% 감소한 17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NH투자증권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617억원이다. 농협금융의 연결기준 총자산은 324조6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8조9000억원 늘었고, 신탁과 AUM을 합산한 자산은 405조9000억원이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전년동기는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이 일회성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올해는 농협금융의 실질적인 수익성이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는 수익구조 개선에 매진해 경영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22일 서대문 본관에서 계열사 CEO, 임직원과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글로벌, 핀테크 등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한 사업영역 확대 ▲운영체제 개선을 통한 조직 효율화 ▲시너지 수익기반 확대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 ▲효율적 기업문화 확산을 선정했다. 그는 "농협 경제사업 및 국내 정책기관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수익원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4대 경영철학(스피드·소통·현장·신뢰)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농협금융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2015-07-27 15:25:1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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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카드 한장 들고 떠나자…카드사, 문화 마케팅 '봇물'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카드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방위적인 문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계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유입까지 끌어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기회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들은 공연과 전시부터 해외여행까지 다방면에서 할인과 문화 혜택을 담은 휴가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 해외여행부터 차량정비, 공연 이벤트까지 마케팅 실시 NH농협카드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워터파크 입장권과 해외여행 할인, 온라인 쇼핑몰 할인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은 NH농협카드 채움스케치에서 해외여행 3~5%, 해외호텔 최대 15%,해외항공권 최대 13%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명 오션월드, 설악 워터피아, 웅진 플레이도시 등 전국 20여개 워터파크에서 NH농협카드로 현장 결제 시 최대 40% 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휴가를 떠나기 전 차량정비를 받는 고객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스피드메이트에서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엔진오일 2만원 할인, 에어컨 가스 완충 1만원 할인 및 오존살균 무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 8대 워터파크 S라인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평창의 블루캐니언 ▲홍천 오션월드 ▲경기도 이천 테르메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충남 예산의 리솜스파캐슬 ▲경북 경주의 블루원 워터파크 ▲경남 김해의 롯데워터파크 ▲전남 여수의 디오션 워터파크 등 8곳에서 펼쳐진다. 할인율은 20%에서 최대 50%에 이르며 현장 결제시 이용가능하다.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우리카드는 체크카드 신규·추가발급 후 익월 10일까지 10만원이상 이용한 고객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로봇청소기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8월 14일까지 YES24에서 중고 또는 외국 도서 구입시 30% 할인혜택을 주며 내달 말까지 학원비 결제시 최고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 국내경기 회복 일조-기존 고객 로열티 강화 '초점' 메르스 여파 등 경기 침체 회복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공연도 눈에 띈다. 신한카드는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해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GREAT Wednesday' 첫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1층 야외잔디에서 '대한민국 락의 역사'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야외계단에서 인디밴드의 2차 문화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9월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8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5'를 진행하고 있다.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미술, 무용, 애니메이션,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컨텐츠를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올해 전시에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의 최종 건축가로 선정된 'SoA(이치훈, 강예린)'의 작품 '지붕감각'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설치됐다. '지붕감각'은 잊혀져가는 지붕의 느낌을 되살려보려는 시도에서 출발했으며 갈대발을 활용해 대형 지붕을 형상화했다. 아울러 제 8전시실에서는 최종 건축가인 'SoA(이치훈, 강예린)'를 비롯해 최종후보군에 오른 국형걸, 네임리스 건축(나은중, 유소래), 씨티알플롯(오상훈, 주순탁), 건축사사무소 노션(김민석, 박현진)+빅터 장의 작품도 소개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삼성카드 셀렉트'의 30번째 공연으로 뮤지컬'명성황후'를 선정했다. 고객은 공연 예매시 동반자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관람객 전원에게 미니 프로그램북을 증정해 공연 이해를 돕는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아시아 최초로 뮤지컬 본고장인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창작 작품이다. 공연은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광복절인 15일 오후 3시/7시, 총 3회차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오는 7월 31일부터 삼성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인당 2매까지 (총 4매) 구매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창작 뮤지컬의 활성화를 위해 뮤지컬 아리랑과 명성황후를 연이어 삼성카드 회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삼성카드 고객들에게는 좋은 공연을 실용적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침체된 국내 공연계를 활성화 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27 15:05:5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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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삼성페이 탑재 베타테스트 고객 모집"

BC카드는 27일 삼성페이 탑재를 위한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페이 BC카드에는 BC카드의 결제 보안 솔루션인 'Token(토큰)'이 적용되며 BC카드는 500여 명의 베타테스터를 모집해 결제 안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베타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BC카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선정 여부는 31일 지원자들에게 SMS로 통지된다. 수행 과제는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삼성페이 베타버전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본인인증 ▲BC카드 정보 입력 ▲지문 또는 결제 비밀번호를 등록하면된다. 이후 8월 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주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內 BC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테스트 기간 종료 후, 이용 소감을 제출한 모든 베타테스터에게는 해피콘 1만원권(SPC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또 ▲이용건수 상위고객 50명(5만원권·5명, 3만원권·15명, 1만원권·30명) ▲우수 이용 소감 제출자 20명(5만원권·3명, 3만원권·7명, 1만원권·10명)에게도 각각 최대 5만원권 해피콘이 추가로 지급된다 최정훈 BC카드 컨버전스사업본부장 상무는 "기술 혁신의 상징인 삼성페이와 모바일결제 선두주자인 BC카드의 만남으로 회원들은 상품을 고르고 결제할 때마다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결제 보안솔루션인 'Token'을 활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결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27 13:38:1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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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몽골서 교통카드 서비스 실시

한국스마트카드가 몽골에서 교통카드 서비스를 개시한다. 27일 한국스마트카드는 몽골 울란바타르시(市)와 손잡고 설립한 현지 IT서비스법인 울란바타르스마트카드가 교통카드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스마트카드는 작년 초부터 울란바타르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진행해 올 3월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U-money) 단말기가 설치된 버스 1200대가 울란바타르 시내를 누비게 됐다. 또 400여개의 교통카드 충전상도 확보했다.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은 "한국스마트카드는 보다 나은 교통카드 시스템을 몽골에 확산시키기 위해 계속 정진할 것"이라며 "대중교통을 넘어 다양한 생활분야로의 서비스 확대와 개선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바트울 울란바타르시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최첨단 교통카드서비스를 도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준공영제 도입은 물론 택시 등으로 관리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몽골 울란바타르 교통카드서비스 오픈은 한국스마트카드의 우수한 IT기술과 교통카드 운영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스마트카드 측은 설명했다. 서선우 울란바타르스마트카드 대표는 "이번 몽골진출은 한국형 핀테크사업을 본격적으로 해외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란바타르 교통카드를 우수모델로 만들어 이를 기반으로 중앙아시아 주변국가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27 10:36:0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