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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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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포인트 유효기간 없이 평생 사용한다"

롯데카드는 카드 사용으로 쌓인 포인트를 평생 사용할 수 있도록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유효기간을 폐지한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국내에서 운영되는 대부분의 포인트제도는 유효기간을 최대 5년으로 정해놓고 있다. 이 때문에 유효기간 경과로 인한 포인트 소멸과 소멸되는 포인트가 고객에게 제대로 고지되었는지의 여부나 소멸된 포인트의 처리문제 등 여러 불편함이 발생했다. 실제 사용되지 않은 채 소멸되는 포인트는 신용카드 업계 전체로 봤을 때 지난해 기준 연간 약 15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는 기존에 5년으로 운영되던 포인트 유효기간을 없애, 회원들이 쌓은 포인트를 평생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유효기간이 폐지되는 포인트는 롯데포인트(롯데카드 포인트+롯데멤버스 포인트) 중 롯데카드 포인트에 한하며, 11월 1일부로 회원이 적립해 놓은 기존 롯데카드 포인트까지도 유효기간이 없어진다. 한편 이번 포인트 유효기간 폐지는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타당성이 검증되면 즉각 경영에 반영하는 '듣다 바꾸다(Listen & Change)' 캠페인을 통해 거둔 성과라고 롯데카드 측은 설명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듣다 바꾸다 캠페인에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고객과 공감대를 쌓고 신뢰를 회복하려는 롯데카드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이번 포인트 폐지 결정처럼 접수된 고객의 의견은 단순히 듣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타당성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경영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25 10:01:3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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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사람들]카카오의 금융업진출로 그려보는 미래 금융은?

식사 후 휴대폰을 꺼내 동료에게 식대를 전송하고, 주식을 사고팔며 별다른 인증 없이도 간단한 클릭만으로 천송이코드를 살 수 있는 시대. 정보기술과 결합된 금융은 4000만 스마트폰 이용객과 IT 기술을 기반으로 출구없는 성장을 하고 있다. 이미 미국의 페이팔이나 중국의 알리페이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는 글로벌 IT기업을 등에 업고 지급 결제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IT기업 중에서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가 송금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일명 '카톡뱅크'와 '카카오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송금, 지급결제, 자산관리, 대출중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IT기업이 전통금융업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셈이다. 지난 14일 메트로 신문과 만난 김종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최근 금융소비자들의 니즈와 IT회사들의 경쟁전략을 감안할 때, 비금융업종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비금융회사들은 IT를 중심으로 기존 금융기관들이 간과한 틈새시장을 포착해 공략함으로써 새로운 금융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IT회사가 보유한 인프라 등을 통해 기존 금융회사가 갖지 못한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예상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머니마켓펀드(MMF)를 판매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지난 3월말 현재 80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약 5000억 위안(67조6000억 원)의 자금을 수신하는데 성공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알리파이낸스도 B2B 사이트에 축적된 기업의 거래정보 등을 활용해 신용대출을 한 결과, 부실채권 비율이 중국 국영은행의 평균 중소기업 부실채권 비율(2%)보다 낮은 1% 이하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김 연구위원은 "카톡뱅크 또한 지급결제 부문에만 머물지 않고 텐센트나 알리바바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될 경우 국내 금융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난 4월 현재 카카오톡 누적 가입자 수가 1억 4000만 명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대규모 가입자와 고객정보를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 부분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카카오가 전자지갑의 전용계좌를 통한 송금·결제뿐만 아니라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금융회사와 제휴할 경우, 수익형 금융상품까지 판매함으로써 사실상 은행, 증권사 등 기존 금융회사의 역할까지 담당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그는 다만 "송금 한도나 금융거래의 제약, 보안 위협 등의 요인으로 인해 카톡뱅크가 실제 금융업에 끼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인터넷 쇼핑몰이 생길 당시 유통업체들의 모습과 현재의 형태를 상기해보면 금융업 역시 함께 진화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김 연구위원은 "국내 금융회사들은 비금융회사의 금융시장 진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전문은행 등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자사의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확대 등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이 갖는 이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쟁전략을 검토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거래채널을 모두 보유한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8-24 12:15:2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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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소비자 보호 위한 '新2종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 피해 예방 알림'과 '가계대출 스마일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소비자피해 예방 알림'은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소비자 피해가 예상되는 사례와 금융감독원 소비자경보 발령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신한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뱅킹인 신한S뱅크의 팝업을 통해 볼 수 있으며 현재 신분증 분실에 따른 금융피해 예방을 주제로 신분증 분실 시 조치사항과 피해 예방 대처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거래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계대출 스마일콜'은 불건전 영업이나 불완전 판매 예방을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규건 전체를 대상으로 신규 취급 후 익영업일에 고객에게 스마일콜을 실시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본인의 자서 여부와 가계대출 주요내용 설명 여부, 구속성 언급여부 등의 항목을 점검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이 고객들의 금융 피해 예방뿐 아니라 대출 고객의 알 권리를 지키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금융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소비자를 위한 정책 및 서비스 시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8-24 12:05:1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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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추석 선물사고 상품권으로 돌려받으세요"

롯데카드는 명절 추석을 앞두고 할인행사와 롯데포인트,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가 준비됐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할인을 받을 수 있고,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금액의 5%를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롯데슈퍼에서는 9월 10일까지 롯데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 시 최대 30%까지 할인이 가능하고, 선물세트 10만원 이상 구입 시 결제금액의 10%를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제공한다. 롯데닷컴도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모바일 앱에서 결제 시 5%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 선물세트 구매 시 10~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구매구간별로 상품권도 증정한다. 메가마트, GS슈퍼, 농협유통에서도 롯데카드로 10 만원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회원을 위해 해외이용금액에 대해 롯데포인트를 특별 적립해 주는 '썸머 해외 이용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행사는 9월까지 롯데카드 홈페이지에 응모 후 해외결제 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2014-08-22 13:53:19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