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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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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3월 컴백?…"확정 된 것 없지만 의기 투합 조만간 잘 조율해 인사드릴것"

god의 3월 컴백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매체는 그룹 god가 3월 중순으로 컴백을 확정짓고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박장근·마이키)와 곡 작업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 측은 복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god 재결합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손호영 소속사인 CJ E&M 관계자는 24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god 멤버들은 소속사가 각기 다르고 각자의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god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려면 스케줄 조율이 필요하다"며 "현재 입장으로는 god 컴백 시기는 미확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소속사 관계자도 "이단옆차기로부터 곡을 받은 것은 맞지만 이번 god의 앨범에 수록할지, 타이틀곡이 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김태우가 이단옆차기로 부터 받은 곡의 가이드를 부른 것이 와전 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손호영은 지난해 전 여자친구의 사망 소식 이후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같은 멤버인 윤계상도 현재 KBS 2TV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 촬영을 막 시작한 상태다. 데니안 역시 오는 3월부터 JTBC 새 드라마 '달래 된장국: 12년만의 재회'에 출연하기 때문에 3월 컴백설은 무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한 매체에 따르면 "다섯 멤버들이 의기투합했다. 방송 출연 등을 두고 멤버들 간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잘 조율해 조만간 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보도 향후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god 컴백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od 컴백 사실이면 좋겠다" "god 10년만의 재결합, 진짜 됐으면", "god 완전 좋아했는데" "god 기대되는 그룹, 꼭 함께 나오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2014-02-24 15:23:1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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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짜리몽땅, 얼마나 좋길래…박진영 "노래 도중 소리 질러 미안"

'K팝스타3' 짜리몽땅이 호평 속에 톱10 진출권을 따냈다. 23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생방송 진출팀 톱10을 가리기 위한 배틀 오디션 재대결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대를 앞두고 연습부족이라는 혹평과 불안함에 눈물을 흘리던 짜리몽땅은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스탠드 업 포 러브(Stand up for love)'로 하모니를 뽐냈다. 짜리몽땅은 처음에 불안했던 표정과 달리 서로의 눈을 보며 화음을 맞췄고, 각자 엄청난 가창력을 선보여 심사위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지금까지 하모니 속에 감춰져 잘 듣지 못했는데 각각 솔로도 나와도 될 정도로 잘한다"고 짜리몽땅 멤버 각각의 보컬 실력을 평가했다. 짜리몽땅의 트레이닝을 맡았던 양현석은 "아까 이 노래를 불렀으면 YG도 칭찬 받았을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박진영은 "심사위원이 노래 도중에 소리를 지르는 말도 안되는 짓을 했다"며 "멤버 각자의 능력이 살아나면 시즌3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극찬했다. 앞서 방송에서는 권진아, 알멩, 샘김에 이어, 한희준, 버나드박이 배틀 오디션을 통해서 톱10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였다. 심사위원들은 이날 배틀 오디션 방송에서 재대결을 통해 짜리몽땅 장한나 남영주 배민아 썸띵을 'K팝스타' 톱10에 합류시켰다.

2014-02-24 11:17:0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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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논스톱]브레이크 없는 리암니슨의 고공액션

런던으로 가는 뉴욕발 비행기 안.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미 항공수사관 빌 막스(리암 니슨)는 의문의 협박 메시지를 받게 된다. 그것은 바로 "1억 5000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승객 한 명씩을 죽이겠다"는 것. 4만 피트 상공 위 비행기라는 폐쇄된 공간 속에서 범인은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메시지의 예고대로 20분마다 사람들이 죽어가자 승객들 사이에선 동요가 일기 시작한다. 150명의 탑승객과 기장, 승무원들까지 모두가 용의자이자 인질인 상황 속에서 빌은 되려 테러범으로 몰리고 양쪽의 압박 속에 범인을 잡기 위한 그의 고독한 사투가 시작된다. 영화 '테이큰'을 통해 국내에서도 액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는 리암 니슨이 이번에는 고공 액션으로 돌아왔다.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논스톱'은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테러 상황을 소재로 범인을 추리하고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암 니슨식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비행기 납치라는 사건 아래 모든 승객이 용의자가 되는 상황을 만들고 실시간으로 보내오는 범인의 메시지를 통해 긴장감을 준다. 이 영화는 니슨을 통해 함께 범인을 찾아가는 추리의 재미와 1평 남짓한 기내 화장실 등에서 화려한 전투를 선보이며 전형적인 액션 영화의 계보를 잇는다. 리암 니슨 표 액션은 여전히 아슬아슬한 스릴과 강한 액션을 자랑하며 그의 연기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충족감을 준다. 또 JFK 공항과 아일랜드 공항에서의 일부 장면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면들도 실제 대형 항공기의 규모와 시스템으로 재현해 현장감을 살렸다. 하지만 어린 딸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과 고난, 납치와 혼자만의 싸움 등 니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오차 없이 답습하고 있어 식상한 느낌도 준다. 한편 빌이 범인과 유일하게 소통하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한국어로 표현돼 눈길을 끈다. 이 문자메시지 장면은 한국 개봉관에서만 선보이는 것으로 해외 제작사에서 먼저 제안해 이뤄졌다고 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2014-02-24 11:14:4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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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폐막…김연아·이상화 이승철과 인증샷 "4년뒤 평창에서 만나요"

소치 동계 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24일 러시아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인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이 폐회식이 열렸다. 우리나라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13위를 기록했다.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에서는 각국 기수가 먼저 들어선 뒤 선수들이 자유롭게 경기장에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 기수는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서울시청)이 맡았다. 러시아로 귀화해 8년 만에 다시 3관왕을 차지하고 부활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선수단 입장에 앞서 이번 대회 러시아의 종목별 챔피언들과 함께 러시아 국기를 들고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각국 선수단은 흥겹게 폐회식을 즐긴 가운데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4년 뒤 강원도 평창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특히 다음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소개하는 무대에서는 조수미 이승철 나윤선이 등장해 '아리랑'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승철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선수들과 찍은 인증샷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승철과 함께 김연아 이상화 김해진 박소연 조해리 선수가 함께해 웃고 있다.

2014-02-24 11:03:2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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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찌라시' 정진영의 그것이 알고 싶다

연예인 A양과 B군의 비밀 연애, 배우 C의 태도 논란, 아이돌 D의 난잡한 사생활. 연예인과 관련한 가십기사는 항상 포털 실시간 검색 상위권에 랭크되며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당신이 아는 소문,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또 어디까지 거짓일까. 최근 개봉한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이하 '찌라시')에서 정진영(49)이 던진 위 질문은 가십의 비밀과 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몇 해 전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로 진실을 파헤쳤던 정진영이 이번엔 소문을 전달하는 전직기자 출신의 '찌라시' 유통업자 박 사장으로 돌아왔다. 백문이 불여일견. 그가 가진 소문과 진실을 파헤쳐봤다. ◆ 소문1. 베테랑 배우 정진영, 연예계 뒷소문에도 베테랑? 1988년 연극 '한강의 대결'로 데뷔한 정진영은 27년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출연 작품 수만큼 다양한 연예인과 호흡을 맞춰왔던 그는 연예계 소문도 많이 알고 있지 않을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사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찌라시라는 것을 처음 접해봤어요. 그 전까지는 받아본 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했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연예인들은 소문에 휩싸이는 게 직업적 운명 같아요. 안타깝지만 루머에 일희일비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찌라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영화 '찌라시 : 위험한 소문'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함께했다. "맨 처음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건 영화 '특수본'을 할 때였어요. 예전부터 잘 알고 있던 제작사였고 시나리오가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뜬금 없는 이야기도 아니고 시의성도 적절하다고 봤죠." 이번 영화는 온갖 소문의 진원지로 꼽히는 사설 정보지 찌라시의 세계를 담아낸 작품이다. 찌라시에 담긴 루머에 희생된 여배우를 내세워 루머의 생성과 유통, 확산 과정을 그려낸다. 다소 어둡게 느껴지는 제목을 지적하자 정진영은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무거운 영화는 아니에요. 굳이 표현하자면 '소문의 항해를 따라가 본다'고 말하고 싶어요. 격조 있는 오락영화죠." ◆ 소문2. 정진영 실제 성격, 알고보니? '찌라시'의 촬영장 분위는 어땠을까. 스크린 속에서 매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었던 정진영은 남자가 대부분이었던 촬영장에서 의외로 유머를 담당했다고 전한다. "배우들이 대부분 남자로 이뤄졌고 다들 조용한 성격이라 제가 말을 많이 했어요. 나이를 먹을수록 현장이 시끄럽다 싶으면 조용하고, 조용하다 싶으면 떠들어 주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정진영은 촬영 현장뿐 아니라 영화 속에서도 장난끼 가득한 모습과 능글 맞은 말투로 극 중간 중간 관객들에게 웃음을 준다. "박사장은 주인공인 우곤(김강우)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인물이에요. 물론 그에게도 숨겨진 비밀과 아픔이 있지만 이를 유쾌함으로 바꿔 무거워 질 수 있는 이야기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죠." ◆ 소문3. 정진영, 타고난 연기파 배우? '달마야, 서울가자'의 청명스님, '왕의 남자'의 연산군, '님의 먼 곳에'의 밴드 리더, '브레인'의 의사 그리고 '찌라시'의 박사장까지 맡은 역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얼굴을 바꾸는 그는 타고난 천재 배우일까. "연기는 항상 어려워요. 대본이 나오면 고시 공부 하듯 보는 편이죠. 극중 인물은 심리학적으로 접근을 해요. 시나리오에 적힌 그 사람의 인생을 느낌에 맞춰 따라가는 거죠." 작품마다 각기 다른 역할에 이입한다는 정진영은 이번 영화를 위해 다리에 보조기를 차고 8㎏을 찌웠다. "영화 촬영 전에 감독이 실제로 만난 유통업자는 똑똑한 샐러리맨 같은 모습이었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영화 속에 보이는 박사장은 우건을 도울 수밖에 없는 사연과 이를 외형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줄 필요가 있었어요. 그래서 조금 통통한 몸에 장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거죠. 원래는 휠체어를 쓰려고 했는데 나중에 보조장치로 바뀌었어요. 여름에 촬영하는데 참 더웠죠."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노력을 아무렇지 않다는 듯 이야기 하는 정진영. 쌍꺼풀이 짙게 진 선이 굵은 얼굴로 허물 없이 다가서며 호탕한 웃음을 짓는다. 매일 풀 메이크업으로 다니던 사람이 갑자기 민낯을 하고 나타났을 때 느껴지는 것 같은 당혹감이 스친다. 스크린을 벗어나 만난 그의 모습에서는 오늘의 정진영이 있는 이유가 있었다.

2014-02-23 11:45:2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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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김연아 서명운동…대한빙상연맹 침묵 하지마"

김연아 서명운동 참여자가 110만명을 넘긴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는 여전히 침묵중인 대한빙상연맹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앞서 21일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올림픽 개최국 러시아의 '홈 어드밴티지'에 희생됐다는 편파 판정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서명운동이 일어났다. 실제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정식 항의하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배우 한정수가 대한빙상연맹에 보낸 비난의 목소리도 화제를 모았다. 한정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빙상연맹은 지금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건가요? 이의제기 안하실겁니까"라며 "정말 세상은 공평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는 것을 보여준 올림픽 경기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서명운동만으로는 김연아가 재심사를 받을 확률은 낮아 대한빙상연맹이 나서야 할 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연아에 대한 판정 논란에 "피겨스케이팅에서 심판의 점수에 대해 항의할 수 없다"며 이번 판정에 공식적인 이의제기를 하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

2014-02-21 17:27:4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