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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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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UPI, '퀵패스' 결제서비스 확대…"中 요우커 잡는다"

BC카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이하 'UPI')과 손잡고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퀵패스(QuickPass)' 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NFC를 통한 비접촉식 결제방식으로 IC칩이 내장된 플라스틱 카드 또는 스마트폰을 모바일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가 되는 형태다. 현재 중국 내에서 발급된 10억장의 유니온페이 IC칩 카드 중 70%(약 7억장) 가량이 '퀵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중국 관광객을 포함해 해외에서 유니온페이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들은 동대문 두타 450여개 가맹점에서 '퀵패스'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서비스가 개시된 GS25 전 가맹점(약 8,100개) 포함할 경우 전국 8500여개의 가맹점에서 '퀵패스'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BC카드는 두타와의 제휴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두타 전매장에서 유니온페이 '퀵패스'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30% 할인(월 한도 최대 2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성보미 한국 UPI대표는 "유니온페이는 한국 내 파트너인 BC카드와 함께 '퀵패스'를 적극 보급해 유니온페이 카드 해외 결제 서비스 혁신성을 강화하고, 모바일 카드 편의성이 제고된 효과적인 결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05 15:00:0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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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신청자 전원, 대출 가능…3차 출시 없다"

제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한도 20조원에 미달함에 따라 신청자 전원이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됐다. 다만 고정금리대출자를 위한 신상품이나 제3차 안심전환대출 출시는 없을 전망이다. 5일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집계한 결과, 지금까지 33조9000억원과 34만5000명의 접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2차분을 마지막으로 안심전환대출 공급을 종료하고, 더 이상 운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공급은 모두 15만6000명, 14조1000억원에게 이뤄졌다. 이에 따라 약 6조원의 한도가 남았지만 추가 대출은 없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 "가계부채 총량 감축 효과 있어"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를 적용받거나,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고정금리의 장기 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이는 주택가격 9억원, 대출액 5억원 이하의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 등에 대해 연 2.53~2.65%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 수준과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돼 출시 첫날부터 월 한도액이 사실상 동났다. 이에 당국은 당초 월간 안심전환대출 전환 한도를 5조원, 연간한도로 20조원을 설정했지만 시장 수요가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추가 20조원을 더 공급했다. 이와 함께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20조 원 한도로 받되, 신청액이 20조 원을 넘으면 집값이 낮은 순으로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2차분은 선착순 접수였던 1차분과 달리 일정기간 일괄 접수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영업점 대부분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고객 불편도 감소했다"며 "한도 초과시에 소규모 주택에 우선권을 주는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평균 대출규모 역시 1차분의 1억500만원에 비해 9000만원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안심전환대출 공급으로 고정금리와 분할상환 비중이 약 7∼8%p 상승할 것으로 추정돼 '2016년도 구조개선 목표(30%)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처음부터 나누어 갚아나가는 분할상환의 특성으로 매년 약 1조원 수준의 가계부채 총량 감축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계 부채에 대한 구조를 개선했다는 평가다. ◆ MBS발행 물량 부담…"3차 안심전환대출 없다" 하지만 금융위는 주택금융공사 재정 여력 등을 감안해 3차 안심대출을 출시하지 않겠다고 명확히 했다. 실제 1~2차 합쳐 34조원에 달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물량이 이를 발행하는 주택금융공사와 매입해야 할 시중은행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이 일시에 대규모로 공급됨에 따라 향후 MBS 발행 부담과 은행권 MBS 보유 리스크 발생 가능성 등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며 "금융당국과 시중은행 등으로 구성된 MBS 관련 TF를 구성해 시장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가계부채 관리 협의체'를 통해 관련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행별 취급비중(1차 신청분 기준)은 국민은행이 25.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우리은행(13.8%), 신한은행(13.1%), 농협은행(12.8%), 하나은행(10.2%) 순이다. 또 안심전환대출로 전환된 대출중 59%가 기존에 변동금리이면서 이자만 내는 대출자로 나왔다. 차주들의 평균소득은 4100만원이며, 연소득 6000만원 이하가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담보물은 주로 아파트(91%)로 평균 주택가격은 약 3억원이며, 6억원 초과 주택비중은 10% 수준으로 조사됐다.

2015-04-05 13:58:4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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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최고2.32% '친환경녹색예·적금' 판매…"세계물포럼 개최 기념"

대구은행은 3일 세계물포럼 개최를 기념해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을 4월 한 달 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친환경 녹색 활동에 따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은 최고 연2.12%, 적금은 최고 2.32%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승용차요일제 참여고객 0.1%p ▲탄소포인트제 참여 ▲저공해자동차 보유 ▲자전거타기 관련 단체 가입 고객에 대해 적용되며 예금 각 0.05%p, 적금 각 0.1%p의 추가 금리가 지급된다.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1인당 최고 5000만원이며, 판매한도는 선착순 3000억원이다. 적금의 월 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가입기간은 예금적금 모두 12개월 이상 17개월 이내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은행은 세계물포럼 기념 기념주화와 우표도 오는 10일까지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 기념주화 1개와 기념우표 2장으로 구성된 1세트 가격은 3만원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세계물포럼을 기념해 판매되는 친환경녹색예·적금 가입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우대금리도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대구은행은 지역의 큰 행사인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모범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5-04-03 18:04:0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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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안심대출, 주금공·은행권 부담인정…검사·제재 개선 방안 마련"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일 안심전환대출 출시 과정에서 주택금융공사와 은행권이 주택저당증권(MBS)과 관련한 부담을 지게 된 점을 인정하며 이를 최소화할 다양한 매각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오는 22일 2차 금융개혁회의를 열어 금융사에 대한 검사·제재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16개 시중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 제3차 금요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로 약 33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빛을 갚아나가는 구조로 채무구조를 개선하게 됐다"며 "은행업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심전환대출과 관련해 "은행의 대출구조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꾸는 효과가 있었다"며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비중이 7∼8%p 높아지고, 국민이 빚을 처음부터 갚아나가 금융변동 위험을 피할 수 있게됐다"고 평가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가장 큰 리스크인 가계대출 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수요자의 입장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혼연일체가 돼 금융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다만 금융권에서 안심전환대출과 관련해 부담을 받는 점을 인정하며 이를 해소키로 했다. 임 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 한도가 일시에 대규모로 소화됨에 따라 MBS 발행 부담이나 은행권 MBS 보유 리스크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며 "은행권과 주금공의 부담을 완화하고 시장 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각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금융 개혁을 위해 금융위·금감원 현장 점검반을 최대한 활용해 달라고 주문 했다. 그는 "은행들이 신상품 출시와 같은 일을 하기 전에 금융당국의 유권해석을 묻는 비조치의견서를 활용하면 가장 신속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며 "이달 22일 금융개혁회의에서 금융 검사·제재 프로세스 일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밖에 은행장들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은행장들께서 이번 안심전환대출에서 보여주신 협조를 앞으로도 부탁드린다"며 "(개선점에 대해) 금융사도 자율적인 책임하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청년실업은 국가적으로 아주 중요한 과제"라며 "은행도 미래에 대해 먼저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넷째 날인 2일까지 모두 10만6846건, 9조5160억원어치가 누적신청됐다고 전했다.

2015-04-03 17:52:3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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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KBS, '방송·문화콘텐츠 해외진출' MOU체결

한국수출입은행은 KBS와 '방송·문화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은의 개도국 원조, 금융·비금융서비스와 KBS의 해외사업을 연계해 방송·문화 콘텐츠 해외진출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수은은 개발도상국 방송사를 대상으로 한 방송기자재 제공과 제작기법 전수 등 기존의 KBS 국제협력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연계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은은 문화콘텐츠 수출금융과 비금융서비스를 십분 활용해 KBS의 방송콘텐츠 해외 수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덕훈 행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은과 KBS의 방송·문화콘텐츠 수출 노하우가 결합돼 문화 한류의 글로벌화를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은은 개도국에 문화 한류를 전파하고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송?문화콘텐츠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대현 KBS 사장도 "KBS는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회장사로서 아태지역 개도국의 방송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할 책무를 지니고 있다"며 "개도국의 방송산업 발전과 문화 한류 확산을 위해 수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4-03 15:16:3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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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안심전환대출, 33만명 채무구조 개선…은행권 협조 필요"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일 "안심전환대출로 약 33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빛을 갚아나가는 구조로 채무구조를 개선하게 됐다"며 "은행업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16개 시중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 제3차 금요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심전환대출과 관련해 "은행의 대출구조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꾸는 효과가 있었다"며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비중이 7∼8%p 높아지고, 국민이 빚을 처음부터 갚아나가 금융변동 위험을 피할 수 있게됐다"고 평가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가장 큰 리스크인 가계대출 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수요자의 입장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혼연일체가 돼 금융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은행장들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은행장들께서 이번 안심전환대출에서 보여주신 협조를 앞으로도 부탁드린다"며 "(개선점에 대해) 금융사도 자율적인 책임하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청년실업은 국가적으로 아주 중요한 과제"라며 "은행도 미래에 대해 먼저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넷째 날인 2일까지 모두 10만6846건, 9조5160억원어치가 누적신청됐다고 전했다.

2015-04-03 10:13:2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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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신보, "지역 창업기업·의료업체 금융지원"

대구은행은 2일 대구시청에서 신용보증기금, 대구시와 '지역밀착형 창업기업 공동지원 업무협약'과 '지역의료업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창업기업 육성과 지역 의료업체에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창업기업 육성 25억원, 의료업체 금융지원 5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지역밀착형 창업기업 공동지원 업무협약'은 대구은행이 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도입한 지역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3자간 서로 협력해 기술력과 사업가 정신을 갖추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기업을 발굴, 단계별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한 기업에 대해선 지분투자 등 관계형 금융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자금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매년 100개씩 3년간 300개를 발굴하여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발굴한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연계·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우대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할인·적용한다. '지역의료업체 금융지원 업무협약'은 대구시가 신용보증기금에 30억원 특별출연한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중 기업부담금 0.7% 초과분을 3년간 지원하는 구조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과 대구가 글로벌 의료산업도시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기업 지원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4-02 17:57:1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