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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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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촉구

이동환 고양시장은 10일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과 '과밀억제권역 국회 토론회'에서 12개 과밀억제권역의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의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 고양시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한 각종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동환 고양시장은 여당 자치단체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동환 시장은 발대식에서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각 지역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인 규제를 적용하고 있어, 이제는 특성에 맞는 규제를 위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법인 중과세 완화를 통해 기업 입지 규제를 개선하고, 공업지역 물량 재조정을 통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도시들이 자족 기능을 확충하여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고양시의 상황을 언급하며 "공공주택 공급 계획에 따라 국가 주도의 택지 개발 사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였고, 인구가 많다는 이유로 기반 시설을 마련할 기회를 박탈당한 역설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과밀억제권역이 국가 성장에 미치는 저해' 및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공업지역 규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지방세법 개정(취득세 중과 완화)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고양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하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수도권 내 지역적 격차를 줄이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진정한 의미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위해 중과세 완화, 공업 총량 완화, 행위 규제 완화가 추진될 때까지 TF 위원회와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2024-07-10 15:0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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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로컬푸드와 스마트팜으로 웰니스 도시로 변모

고양시는 화훼 생산 및 유통 인프라를 새롭게 조성하고 스마트팜의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의 판로를 넓혀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며, 반려동물 공간의 확장과 의료기관과 연계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웰니스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국내 최대 꽃박람회가 열리는 대표적인 화훼 도시이자 로컬푸드의 중심지입니다. 우리는 화훼산업과 로컬푸드 인프라를 확장하여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와 농업의 치유기능을 확산시켜 자연과 동물, 사람이 조화롭게 사는 웰니스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화훼 유통 및 생산 시설 현대화와 스마트팜 보급 고양시는 화훼 유통 및 생산 시설을 현대화하여 화훼산업의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원당동에 문을 연 수도권 화훼 종합 유통 센터는 화훼류의 집하부터 경매, 도소매, 판매까지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의 화훼 전용 유통 시설로, 전자 경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투명한 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수도권 화훼 종합 유통 센터는 개장 이후 서울, 인천, 의정부 등 주요 지역의 출하 물량을 유치하여 상반기 매출액 100억 원을 기록하며 판매 실적을 증가시키고 있다. 인근의 고양화훼산업특구(원당, 주교화훼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는 2024년 고양 국제 꽃박람회에 고양시에서 생산한 화훼를 90% 이상 사용하여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화훼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고양시가 육성한 7종의 신품종 장미가 큰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34개의 장미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했다. 고양시는 스마트팜 보급과 생산 시설의 현대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90여 농가 25ha에 원예 시설 현대화, 자재 및 설비, 복합 환경 제어 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화훼 육묘장 4개소에도 컨테이너형 ICT & IoT 융복합 제어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품질 생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 로컬푸드 판로 확대와 특화 농산물 고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로컬푸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어 신선하고 안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소 중립에도 기여한다. 고양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은 18개소로, 지난해 매출액은 950억 원, 이용객은 760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 일산농협과 ㈜이랜드 킴스클럽과 협약을 맺어 서울, 경기, 인천 등 19개소의 킴스클럽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입점시키며 판로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장항동에는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전용 물류센터가 들어섰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고양시 특화 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일산열무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와지쌀은 소포장 상품과 친환경 쌀, 현미 쌀을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고양e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일산열무는 지리적 표시 115호로 등록되어 신선하고 아삭한 품질을 보장한다. ◆반려동물 공간과 치유농업 고양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여 동물 친화 도시를 만들고 있다. 지난 5월 개장한 일산서구 반려동물 공원은 동물 교감 치유 센터와 반려견 놀이터를 갖추고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도 대형, 중형, 소형견으로 구분하여 기질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도시공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설치 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식사중앙공원과 정발산공원의 반려견 간이 놀이터를 일반 놀이터로 전환하여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암환자,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유농업을 확산하고 있다. 2022년 해븐리병원과 함께 진행한 치유 프로그램은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치유농업의 의료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는 건국대와 협력하여 치유농업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농업기술센터 내에 식물병원을 설치하고 치유농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2024-07-10 14:52: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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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토교통부와 광역교통개선 간담회 개최

고양시는 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와 '고양특례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수도권 집중투자 32개 사업의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로 마련되었으며, 이동환 고양시장, 강희업 대광위원장, L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1기 신도시인 일산지구부터 3기 신도시인 창릉지구, 삼송·향동·지축·원흥·덕은·장항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기초자치단체로 부상하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신속한 광역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광위는 지난 2월 27일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TF'를 발족하고 고양지역 9개 집중투자사업을 선정했다. 이들 사업은 지자체, 개발사업시행자,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 등으로 추진이 저조했던 사업들로, 대광위는 갈등 조정, 인허가 기간 단축, 재원 집중투자 등을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완공 시기를 최대 12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필요한 한강 횡단교량 신설, 도시철도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시 대광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덕양구 일대의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가 '선 교통 후 입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대광위의 협조를 건의했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양시의 의견을 청취한 만큼, 앞으로도 대광위와 고양시가 머리를 맞대고 고양시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고양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 중 하나인 '광역교통망 확대·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대광위와 LH가 조속한 사업 추진 및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7-10 14:32: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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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엘리트 체육 발전 위한 핵심 전략 연구 착수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엘리트 체육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손형배)는 9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엘리트 체육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점으로 군사 접경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엘리트 체육의 안정적 정착 및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통해 파주시의 스포츠 브랜드화, 생활체육 중심의 즐거운 스포츠 문화 선도, 파주형 풀뿌리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반한 체계적인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육성 시스템 구축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는 손형배, 박대성, 이익선, 이진아 의원과 용역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과업 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듣고 연구과제에 대해 질의응답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형배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의 스포츠 브랜드화를 위해 엘리트 체육의 미래를 위한 핵심 목표와 실천 전략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파주시만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선수 육성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9 18:10: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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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3배 상향

파주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자진반납 인센티브를 상향하는 등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고령 운전자가 일으키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기존에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최초 1회에 한해 10만 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했으나,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75세 이상 운전자의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다.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전년 대비 75세 이상 운전자의 자진반납률이 56.4%에서 66.5%로 상승해 면허 반납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시는 더 많은 고령 운전자가 자진반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 전광판, SNS,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령 운전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진반납 혜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고령 운전자가 일으킬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15:50: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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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양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전면 보이콧 선언

국민의힘 소속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9일, "고양시의회 민주주의 사망"을 선언하며 후반기 원구성을 전면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15명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서 강행된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양당은 9대 의회 전반기에 후반기 원구성에 대해 민주당이 의장과 2개 상임위원회(환경경제, 문화복지) 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회(기획행정, 건설교통, 운영) 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었다"며, "양당 대표단은 이 합의를 미팅과 언론을 통해 준수할 것이라고 공언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난 7월 1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 2명이 탈당하자마자 기존 협약을 번복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일방적으로 추진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를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고 규정했다. 탈당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2명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자신들이 '왕따'를 당해 '소신정치'를 못했다고 주장하지만, 결과적으로 신현철 의원은 부의장에, 김미경 의원은 건설교통위원장에 선출됐다"며,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을 배신하고 탈당한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9일부터 고양시의회 파행에 항의하며 '민주주의 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당원과 일반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SNS를 통해 이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3일 오후 늦게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부의장에 신현철(무소속), 기획행정위원장에 공소자(민주), 환경경제위원장에 이해림(민주), 건설교통위원장에 김미경(무소속), 문화복지위원장에 김미수(민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2024-07-09 15:49: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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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국항공대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최종 선정...항공우주 인재 양성 박차

고양시는 9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에 한국항공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이 협력하여 취업 희망자(대학생 등)를 대상으로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인증을 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선정된 대학은 연간 약 15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항공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5년간 총 820명의 항공·우주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대한항공, 한화시스템(주),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주요 항공·우주 관련 기업 및 기관 26곳이 참여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고,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한국항공대학교가 항공·우주 분야 인재를 원활히 양성할 수 있도록 고양산업진흥원의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예산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은 "향후 고양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과학 교실을 운영하고 항공우주 특성화 중점 과학고를 유치하는 등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교육과 산업의 융합을 선도하여 고양시가 미래 첨단기술의 중심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항공우주 인재를 양성하여 고양시에 우수한 일자리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자족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9 15:48: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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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글로벌 자족도시 향해 뛴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동환 고양시장 취임 직후부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경제분야 핵심정책으로 추진해왔다. 2022년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지정되었고 올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최종신청을 앞두고 있다. 최종결과 발표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양시장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최종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투자수요 확보를 위해 국내외 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첨단기업, 연구소,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스마트모빌리티·문화, MICE 등 첨단산업 육성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최대 관건은 투자수요 확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투자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투자유치단을 발족하여 약 130여개 기업 및 기관에 투자유치활동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투자수요는 투자의향서(LOI) 72건, 업무협약(MOU) 43건이며 투자금액은 약 6조34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지금까지 적립한 470억원의 투자유치기금을 활용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사업은 바이오정밀의료, 드론·UAM 등 스마트 모빌리티, 방송영상·문화, 마이스산업을 꼽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과 협력하여 바이오콤플렉스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이뤄지는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재생·신약·헬스케어·푸드테크 등 국내외 바이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바이오산업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에 한국분원을 설치하여 맞춤형 의료, 바이오 치료법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양드론밸리와 도심항공교통(UAM) 클러스터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덕양구 화전동에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산업 플랫폼인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드론기업 9개사가 입주했고 한국항공대가 연구·교육을 지원한다. K-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항공드론분야 인재양성도 진행 중이며 국토부가 진행하는 K-UAM 수도권 실증노선으로 선정돼 킨텍스 인근에 이착륙장(버티포트)을 조성한다. ◆올해 말 GTX-A, 교외선 개통, 올해 버스 준공영제 실시…출퇴근 교통망 확충 고양시는 출퇴근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도로망을 확대하고 교통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서해선 소사~일산역 구간이 개통되어 서울 서부 및 경기도 남부지역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접근성이 향상됐다. 올해 연말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되어 광역 출퇴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GTX-A 개통준비 전담반을 구성하여 킨텍스역, 대곡역 연계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점검 중이다. 또한 올해 연말 대곡~의정부 30.3km 구간을 운행하는 교외선도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업체의 경영여건을 안정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총 9개 노선 135대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시작했다. 8월부터는 고양시 시내버스 20여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한다. 내년부터는 마을버스도 단계별로 준공영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도입협약을 체결하여 오는 1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에서 총 26개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사전컨설팅 실시…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 시는 정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오는 9월 23일~27일 접수한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2024년 기준물량은 6000호이며 최대 9,000호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주민동의율, 정주환경 개선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등에 따라 정량적 평가를 실시하고 국토부와 협의 후 최종적으로 선도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한 주민맞춤형 재건축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지난달 28일에는 2024년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단지로 일산신도시 3개 구역(7개 단지), 일산신도시외 지역 3개 구역(10개 단지)을 선정했다.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은 대상지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실시하여 사업 초기 주민 의사결정 과정에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023 거점형 스마스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2억원을 투입하여 데이터 허브 구축, 스마트 행정서비스, 가상현실(디지털트윈), 교통최적화, 수요응답형 교통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8억원을 들여 시 전역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를 전산화한다. 1:000 대축적 수치지형도 등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시계획, 재난예방,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2024-07-08 15:38: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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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 대상 성매매 예방 및 근절 캠페인 개최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시민들의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하 '클리어링')과 함께 7월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야당역 앞(야당동 1040)에서 시민 대상 성매매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클리어링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 근절 필요성을 시민들이 직접 알리는 '나도 한마디'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여성 인권 회복을 염원하는 '나무야, 소원을 들어줘' ▲성매매가 사라져야 함을 알리는 인스타 포토존 '찰칵, 한 컷' ▲젠더폭력 예방 홍보물품 추첨 행사 '잇템이 한가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성매매 예방 교육 강사단, 파주읍 주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클리어링은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여행길 걷기, 올빼미 활동 등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연풍리 일대뿐만 아니라 파주시 전역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문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클리어링 공동대표 장희진 학부모는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사실인데, 우리가 사는 파주시에 전국 최대의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현실을 알고 부모로서 매우 부끄러웠다"며 "이 현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면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거리로 나섰다"고 말했다. 반려견과 산책 중에 캠페인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운정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파주에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며 "성매매가 반드시 사라지고, 더 이상 성매매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오늘 캠페인에서 느낀 것을 주변에 널리 알리겠다"며 파주시 정책을 응원했다. 이번 캠페인을 클리어링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을 보며, 파주시민의 뜻이 옳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신체의 자유와 안전의 권리,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성 착취 현장을 반드시 없애고, 성매매 피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5:36: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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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방재시설 구축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고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재시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 6개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내년부터 탄현지구 공원에 지하저류조 설치 공사를 시작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 한강으로 강제 배수하는 강매 제2배수펌프장의 배수 용량과 유수지를 확대하고, 대화 배수펌프장의 노후 시설도 새로 교체할 예정이다. 집중호우에 취약한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배수로 준설, 원격 제어 장치 설치, 간이 펌프 증설 등 맞춤형 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방재시설에 대한 집중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직접 나서서 국도비를 확보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및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 고양시는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차량 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차도의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작동하여 지하차도 진입을 금지한다. CCTV, 안내 전광판, 방송 설비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차량의 진입을 차단한다. 2022년 장항지하차도와 2023년 원당지하차도에 이어, 올해는 탄현, 일산, 강매, 행신, 서오릉, 신원 지하차도 등 6개 지하차도에 차단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 관내 27개 지하차도를 사전 점검하고 배수 펌프 배관 누수, 레벨 스위치 불량 등 기계 설비를 정비하고 집수정과 배수로를 준설해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탄현동 숯고개공원에는 19,900㎥ 규모의 지하저류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저류조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저장하여 하천 역류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탄현동 인근 130ha 지역에서 50년 빈도의 강우를 견딜 수 있는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지하저류조 설치 사업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간이며, 총사업비는 350억원(국비 175억원, 도비 52억 5천만원, 시비 122억 5천만원)이다.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유출 저감시설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도비 227억원을 확보했다. 공원 부지 지하 공간을 활용해 별도의 부지 매입 비용 없이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 강매 배수펌프장 증설 및 대화 배수펌프장 노후시설 교체 고양시는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으로 강매 제2배수펌프장 건설 공사를 추진 중이다. 기존 강매 제1펌프장은 배수펌프 2,640㎥/분, 유수지 면적 9,700㎡, 저수용량 36,000㎥ 규모로 10년 빈도 미만의 호우를 견딜 수 있었다. 강매 제2펌프장에는 펌프 8대를 신설하여 4,060㎥/분 용량을 추가하고, 유수지 면적 12,500㎡, 저수용량 47,400㎥를 확장한다. 강매 제2펌프장이 완공되면 총 배수 용량은 6,700㎥/분, 유수지 면적 22,200㎡, 저수용량 83,400㎥로 50년 빈도의 강우에도 견딜 수 있어 성사천 인근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548억 8,600만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이며, 사업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이다. 대화 배수펌프장은 30년 된 노후 디젤 엔진 펌프를 친환경 전기 모터 펌프로 교체할 예정이다. 기존 시설이 노후화되어 매연 배출, 소음 및 진동 발생, 잦은 고장 등의 문제가 있었으며, 2018년에는 집중호우로 법곳동 인근 18.6ha가 침수 피해를 입기도 했다. 사업비는 총 200억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이 투입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하천 및 배수로 준설, 간이펌프장 증설 등 상습침수지역 대비 강화 고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 펌프장, 급경사 지대, 하천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양수기, 수중 펌프 등 수방 자재의 보유 수량을 확인하고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빗물받이를 사전 준설하고, 침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은 빗물받이를 신설·보수했다.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대비도 강화되었다. 대장동·강매IC 인근 배수로 정비, 창릉 무인 배수펌프장·신원1 저류지 원격 제어 시스템 구축, 흥도로·송포6통 간이 펌프장 증설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일산동부경찰서 앞, 백마지하차도, 밤가시5단지 삼거리 일원 등 침수 발생 도로는 배수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덕산로, 탄현먹자골목, 덕이배수지선, 덕이삼거리 등은 인근 지방 하천 및 구거 준설, 빗물받이 신규 설치를 진행했다.

2024-07-08 15:34: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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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미주한미동맹재단과 교육·경제 협력 방안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은 5일 고양시청에서 미주한미동맹재단 임원단과 만나 교육 및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동환 시장이 워싱턴DC를 방문했을 때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한인동포단체장 간담회에서 미주한미동맹재단의 최태은 회장 및 류태호 부회장과 고양시 교육기관 유치 관련 논의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미주한미동맹재단은 한국의 한미동맹재단과 파트너 관계에 있으며, 미국 사회에 한국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차세대 교육과 6.25 참전용사 미군과 그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세계적 글로벌 기업 유치 노력과 일산테크노밸리 등 도시개발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고양시와 미주한미동맹재단 간 협력을 위해 외국 기업이 고양시로 이전할 때 제공되는 혜택, 버지니아주와 고양시 내 상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니즈 파악, 미국 교육기관의 고양시 이전 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현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지정 후에는 외국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 각종 인프라 제공, 외국 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고양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최태은 회장은 "송도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분교는 35명에서 1,000명 이상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향후 미국 버지니아주와 워싱턴DC 내 대학교와 교육기관을 고양시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싶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상호 교류를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7-07 14:58: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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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업기업 지원 위한 '2024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열려

고양시는 창업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4일 스타필드 고양 1층에서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스타필드 고양점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매장 라운딩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번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행사는 대형 쇼핑몰에서 창업 기업의 우수 제품을 직접 전시하고 홍보하며, 판매와 소비자 소통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 공간을 팝업 매장으로 꾸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6개 우수 창업 기업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아이템 조사를 지원했다. 또한 종이 모형, 민화, 메이커(3D펜) 체험, 캐리커쳐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개회사에서 "창업 기업과 고객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얻고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철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시 창업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응원하는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오는 7일까지 열린다.

2024-07-05 16:42:5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