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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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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갑 김성남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하버드 출신 4자녀 다둥이 아빠 김성남 고양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10 총선에서 "정당이 아니라 국민에게 충성하는 국회의원으로 인정받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심상정 국회의원이 5선에 도전하는 고양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가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성남 예비후보가 '인물론'을 앞세워 무소속으로 출마함에 따라 보수 성향 2명과 진보 측 2명이 맞붙는 4파전으로 전개되면서 전국 최고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국민의힘에 공천 신청을 하고 선거운동을 해온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6명이 모두 갑작스러운 낙하산 공천으로 탈락하면서 지역 주민들은 이에 분개하며 양당 정치에 실망해 하버드 출신 정치 신인 김성남 예비후보에게 무소속 출마를 적극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국민의힘의 인재 영입 제안으로 4·10 총선에 출마한 김성남 예비후보는 3월 18일 "주민분들이 초심을 잃지 말고 덕양 발전을 위해 끝까지 남아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낙후된 덕양을 살리고 정치적 고향으로 삼아줄 것을 권유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면서도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여야의 극한 대립과 막말 정치로 국민이 정치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정치불행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수당의 횡포와 비아냥 트집 잡기로 정치적 이해득실만 따지는 정당에 줄 서는 정치가 아니라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에게 충성하고 지역시회와 지역주민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하버드대학교 하버드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를, 컬럼비아대학교 건축계획보존대학원에서 부동산개발학 석사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과를 공부한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전문가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공동대표를 지낸 인재다. 김 예비후보는 "그렇고 그런 뻔한 정치는 안하겠다"며 "정당 눈치가 아니라 국민 눈치 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자세로 "이번 4·10 총선에서 정당이 아닌 인물론으로 국민으로부터 당당하게 선택받겠다"고 했다. 지역 주민들은 "전국 4대 특례시 고양시 덕양을 선택한 하버드가 인정한 세계적인 인재를 놓칠 수 없다"며 "정당정치에 실망한 국민들이 김성남의 '스마트한 정치'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적 빚이 없는 깨끗한 신인 정치인에 거는 지역 원로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감동을 받았다"며 "영혼을 다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해 덕양이 세계적인 기업과 인재들이 모여드는 성공도시의 모델로 하버드대학교 '케이스 스터디'(사례연구)가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저출생 위기 시대에 4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인 김 예비후보는 "자식은 부모에게 칭찬받고 학생은 선생님에게 칭찬받아야 하듯이 국회의원은 국민에게 칭찬받아야 정치가 제대로 선 나라"라고 말했다. '도시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앞서는 시대에 세계적인 대학에서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를 공부한 김 예비후보에게 지역주민들이 거는 기대는 공의보다는 개인의 정치적 명예만 몰두해온 기성 정치인에 대한 반감에서 비롯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야당 진보 성향이 강한 덕양갑에서 인물론을 내세운 무소속 신인 정치인의 도전이 과연 어느 정도 성공할지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정당이 출현한 22대 총선에서 수도권 덕양갑이 무소속 정치인의 정치적인 실험무대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전국 4대 특례시인 고양시 덕양구는 고양시의 중심지역이지만아파트가 조성된 지 32년이 넘은 노후아파트지역이고 개발은커녕 80년대 농촌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도시 양극화가 심한 지역이므로 전문성을 살려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로 덕양을 새롭게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에서도 덕양은 특히 일산만 못하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큰 지역이어서 김 예비후보는 베드타운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획기적인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로 '글로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도시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덕양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이유는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원당, 화정지역이 새로운 개발의 기회를 맞고 있고 정체된 구도시는 도심재생과 도시재활성화로 세계적인 미래도시로 재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교통 혁신과 좋은 일자리가 많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보장되는 새로운 덕양을 위해 출퇴근 30분 시대 광역교통망 확충, 직주근접 도시 혁명, 일자리 혁명, 교육 혁신, 경제활성화 혁신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먼저 김 예비후보는 "주요 핵심 공약으로 민감하고 예민한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부딪쳐 공론화와 합의를 통한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첫째, 고양시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주민의 뜻에 따라 원안대로 존치한다. 1년 넘게 지역사회에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최대 이슈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으므로 제대로 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의견을 존중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하는 선진국식 갈등해소 절차를 통해 민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둘째, 서울시 소유 운영 기피시설인 '서울시립승화원'과 관련해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매년 20억 원의 발전기금을 합법적으로 지원하는 서울특별시와 고양시의 조례를 제정한다. 지역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고 손해를 강제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셋째, 내구연한이 임박해 수명이 다해진 백석동 고양환경에너지시설(쓰레기 소각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덕양구에 소각장 신설한다는 고양시 입장에 적극 반대하며 해법도 마련해 덕양구가 더 이상 기피시설 집하장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밖에도 김 예비후보는 분야별 지역별로 주민들이 제안하고 개발한 공약을 단계별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고양갑 무소속 출마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2024-03-19 15:45: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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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폐쇄 분위기 속 다섯 번째 피해자 지원 결정

파주시가 지난 15일, 국민행복민원실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다섯 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 이로써 파주시에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자활지원을 신청한 피해자는 지난해 4명에 이어 5명으로 늘었으며, 이번 신청자는 2024년 첫 번째 자활지원 대상자이기도 하다. 파주시에 따르면 자활지원조례 제정 이후 1년 안에 지원자가 5명이나 나온 건 타 지자체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이례적인 성과다. 신청자는 상담소를 통해 앞선 지원 사례와 파주시의 지속적인 집결지 폐쇄 추진 의지를 듣고 신청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5월에는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의료지원, 법률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 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접수 기간은 한시적으로 올해 12월 31일에 모두 종료되며, 기간 내 신청하면 이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탈성매매를 결심한 또 한 분께 새로운 삶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파주시의 정책을 믿고 정해진 기간 안에 용기를 내시면 든든한 힘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건강한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9 14:5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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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놀이시설 700곳에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파주시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약 700곳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 관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는 어린이 생활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단지, 공원, 어린이집 등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2월부터 사업 추진에 나섰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매월 종이로 작성하는 안전 점검 대장을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손쉽게 입력할 수 있고, 관리·감독기관은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위해 요소 확인이 누락되거나 관리 시기를 놓치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13일 이진아 파주시의원과 함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현장을 방문해 정보 무늬(QR코드) 등을 점검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안내판에 부착된 정보 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놀이기구 안전검사 현황 ▲보험 가입 현황 ▲기구별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 안전정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 확보뿐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파주시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9 14:22: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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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추경 불발…꽃박람회, 고양페이 등 비상

지난 4일 시작된 제282회 고양특례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며 아무런 소득없이 18일 자동산회 됨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양시는 지난 2월 23일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총 399억원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원 등 이다. 그러나 회기 첫날인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회에 불참했고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상정도 못한 채 시일만 보내다가 18일 자동폐회 됐다. 이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 사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단상태인 고양페이(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 지원사업 재개가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국비·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집행부는 6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예산심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예산이 확보될 때까지 사업재개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지역상품권 사업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 불발로 인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오는 4월 26일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외 30개국의 대사급 주요내빈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그러나 지난 본예산에서 산하기관까지 업무추진비를 일괄삭감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주요 내빈의 의전조치에 예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손님을 초대해 놓고 대우를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꽃박람회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확보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그동안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은 5500대 규모 주차장 확보를 위해 시 소유 킨텍스 지원부지 사용료 면제동의안을 행사 전에 시의회에서 승인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회기 무산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측은 약 8억원의 주차장 부지사용료를 추가 부담해야 하지만, 예산은 없는 상황이다.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역시 업무추진비 일괄삭감으로 인해 대외협력, 대민소통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무추진비는 각종 회의, 간담회, 행사, 유관기관 협조, 내방객 응대, 시책홍보 등 직무수행에 관련된 통상적인 경비로 사용하는 예산이다. 지방회계법, 행정자치부 예규 등에 집행기준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시의회가 업무추진비를 일괄 삭감하여 공무수행시 비용을 개인사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 경기도, 해외기관, 고양시민 등 다양한 외부인사를 만나 고양시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부탁해야 하는 입장인데, 업무추진비 부재로 사비로 비용을 처리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국회 노후계획 도시특별법과 연계한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통일정보자료센터 대체부지 설계 변경, 대한노인회 고양지회 운영비 지원 등 필수사업 예산확보 지연으로 사업추진 일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신청을 비롯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일산테크노밸리, 노후계획도시, 과학고 지정,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처리해야할 현안이 많은데 의회의 비협조와 필수예산 확보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눈앞의 이해관계를 떠나 고양시민 이익과 고양시의 미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때이며 시의회가 대승적인 협력에 나서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2024-03-19 14:18: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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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 선정…1억 8,400만 원 확보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1억 8,400만 원을 확보했다.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미래기술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등)의 교육훈련을 지원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반도체 및 아이티(IT) 분야 인력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은 현장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반도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인 '시스템온칩(SoC)반도체 회로설계 아카데미'를 운영해 우수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관내 및 도내 반도체 분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운영되며, 집중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은 물론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채용설명, 초청 강연(현장 전문가, 기업체, 수료생 등), 상담 등이 함께 진행되어 취업준비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4월 말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과정이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1차 서류접수 후 2차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현재 교육생 2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기도민(파주시민 우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망업종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반도체 산업 취업 희망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3-18 13:47: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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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자체 적극행정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이 행복한 적극행정을 장려한 시는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 중 기관장 노력도,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홍보 노력도, 이행성과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3년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전국 최초로 좁은 도로 바닥에 버스정류소를 그린 사례'와'자동차 종합검사 및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고지서를 모바일로도 고지한 사례'를 기관 대표사례로 제출해 시민 편의 개선에 대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최근 2년간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 2022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 2022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적극행정 종합평가로 다시 한 번 적극행정 선도 도시임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공무원들이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 행정에 기울인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3-18 13:43: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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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에 402억원 투자…편리한 도시 만든다

고양시는 4차 산업 스마트기술을 행정분야에 도입하여 교통, 도시계획, 시민안전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편리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 주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402억원 규모의 고양형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허브 구축, 스마트 행정서비스, 가상현실(디지털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교통, 드론밸리, 스마트폴, 미디어월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달 20일 국토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세부계획을 마련하여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가상세계(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교통·민원·도시계획 스마트 행정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시는 교통, 안전, 도시행정, 환경, 에너지, 생활복지 등 각종 분야의 데이터를 한자리에 모으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안별로 분산되어있는 데이터를 수집·표준화·가공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의 기초를 마련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시민, 기관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 스마트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교통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실시간 교통량을 분석하고 최적의 교통환경 구축에 활용한다. 수요응답형버스, 자율주행 버스 등 수요자 중심의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민원상담에는 카카오 기반으로 365일 상담서비스를 만들어 민원·행정·건강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불편 해소에 활용한다. 호수공원 등 관광명소에는 영상송출이 가능한 미디어월을 이용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가로등, 안전, 미세먼지 측정 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스마트폴도 설치한다. 현실과 동일한 가상세계(디지털 트윈)를 구축하여 건물, 도로, 도시계획 등 도시문제 해결에 활용한다. 1기 신도시 재건축, 3기 신도시 계획, 도심항공교통(UAM) 경로, 홍수예방, 지반침하 등 각종 과제에 대한 모의실험(시뮬레이션)으로 최적의 해결방안 모색에 활용할 수 있다. 실험 결과는 정책결정의 자료로 사용하여 효율적인 도시계획과 재난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 도입…효율적인 범죄예방·신속대응 지원 안전분야에서는 CCTV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범죄예방,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위해 CCTV 9,126대를 설치하여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CCTV를 총괄하는 스마트안전센터에는 공무원 6명, 경찰관 3명, 관제요원 37명이 근무하며 시민안전을 지키고 있다. 스마트안전센터는 범죄 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해 경찰의 CCTV집중관제 요청시점부터 용의자 발견, 신속한 검거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치매 어르신 실종 사건 해결, 어린이·여성 대상 범죄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늘어나는 CCTV를 효율적으로 관제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 CCTV에서 감지되는 침입, 배회, 군집 등 특수한 상황에 대한 선별 표출이 가능해져 사람이 일일이 눈으로 관찰해야하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인력과 예산관리도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 통학로, 공원 등을 중심으로 2,000대의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확충할 계획이다. ◆기업맞춤형 빅데이터·상권분석 정보제공…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여 민간부문과 공유하여 맞춤형 서비스 개발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시는 기업 맞춤형 공모사업을 추천하는 공공지원사업 매칭 서비스를 관내 기업에 개방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들은 국내 천여 개 기관에서 공고하는 3만 여개의 공모사업 정보를 쉽게 취득하고, 추천 지원 사업 리스트를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상권분석 시스템'도 운영한다. 그동안 숫자로만 제공되던 시 누리집 통계지표들을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홈페이지 온라인 여론동향 분석 시스템에서는 주요 정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여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시민 관심도를 확인해서 정책 발굴 및 관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이동환 시장은 "스마트 시티의 최종 지향점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인 미래형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2024-03-18 13:43: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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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양(을) 한준호 후보, 총선 출격 채비 완료

제 22 대총선에서 경기 고양시 (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공천이 확정된 한준호 후보가 16 일 고양시 삼송동 선거사무소 (삼송로 210) 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은혜 前교육부장관 ▲이용우 국회의원 (민주당·경기고양시(정)) ▲김영환 민주당 고양(정) 국회의원 후보 ▲문명순 前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 ▲명재성·이경혜 경기도의회의원 ▲이해림·최규진 고양시의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지지자 등 500 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준호 후보는 인사말에서 "물가는 치솟고, 살림살이는 어려워 민생이 피폐해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2 년의 대한민국은 국민 삶을 지탱하는 기본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서울 - 양평 고속도로 의혹부터 호주대사 도피 출국까지, 공정과 상식의 가치마저 무너지는 나라로 퇴행했다"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이어 한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서 시작된 거대한 퇴행을 멈추고, 기본부터 바로 선 대한민국으로 다시 나아가기 위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준열한 심판에 압승으로 응답해,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드는 정치인으로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역구인 덕양은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새로운 발전의 가능성도 품은 곳"이라며 "지난 4 년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시작한 일들을 제대로 완성해, 지역발전에 대한 덕양의 소외감을 자부심으로 반드시 바꿔내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방송인 노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이목을 끌었다. 먼저 고양시에서 오랜 기간 거주해 온 두 아이의 아버지인 당원이 양육·보육과 관련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또 이해동 목사의 친필 휘호를 김영복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한준호 후보에게 전달하며 격려했다. 한편 한준호 국회의원 후보 캠프 '팀 한준호'는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송영주 前고양시(을) 진보당 예비후보 ▲김영복 前고양시의회의원을 위촉하는 등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 지으면서 총선 채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17 20:52: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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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하철 3호선 대체 교통수단 투입 등 긴급조치

고양시는 15일 지하철 3호선 열차운행 중단으로 인해 역사가 혼잡하기 때문에 타 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시 현재 지하철 3호선(일산선) 대화~지축 구간 전기장애 발생으로 인해 대화~구파발까지 단선 운행 중이다. 시는 코레일의 복구상황을 확인중이며, 기존 버스노선을 서울 구파발까지 연장운행 및 증편하고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등 긴급대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 052번(고양~삼송), 053번(고양~삼송)버스를 구파발까지 긴급 연장운행하고 790번, 799번, 730번 등 서울행버스와 66번(파주~서울 가좌역) 버스도 증차 운행 중이다. 서울로 가는 도심행 광역버스들의 입석제한도 임시적으로 해제했다. 시는 고양시청 직원용 통근버스 운행을 취소하고 대신 백석~구파발, 정발산~구파발, 대화~구파발 구간 셔틀버스로 운행 중이다. 전세버스 8대를 동원하여 대화~지축, 마두~지축, 화정~지축, 대화~구파발 구간에 각 2대씩 운행 중이다. 대화역~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구간도 임시버스를 긴급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아침 6시 50분부터 정발산역, 원당역, 삼송역 등을 연이어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대체교통수단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갑작스러운 3호선 지하철 운행 중단으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각 지하철 역사가 혼잡한 상황"이라며 "코레일, 버스업체 등과 긴밀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의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3-15 10:31:1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