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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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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수립

-청소년 맞춤형 교육 강화, 주민e참여 플랫폼 활용 등 개선사항 반영 고양시는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연간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4~6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7월 분과별 모니터링, 8~9월 제안사업 심의를 거쳐 10월 이후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및 조정협의회 개최 순으로 운영된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제안된 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의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활동 및 조정협의회를 거치게 된다. 이후, 주민의견서를 첨부한 예산안이 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2025년 최종예산안에 반영된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2025년 주요재정사업 평가 참여 ▲청소년·청년 참여확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강화 ▲주민e참여 플랫폼 활용 ▲주민참여예산 운영 설문조사 실시 ▲주민참여예산 SNS서포터즈 확대 운영 등이 있다. 주민참여예산 연간 운영계획은 주민참여예산 누리집(www.goyang.go.kr/ye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제안하거나, 시청·구청·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시민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 기반 확대 및 인식 제고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예산이 바로 쓰일 수 있도록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9 16:05: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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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설날 맞이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고양경찰서는 지난 7일 민족 전통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덕양구 통일로IC 톨게이트에서 귀성길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한 교통경찰관들은 물론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서울고속도로공사, 녹색 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2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하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 및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등을 집중 홍보하며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 전단지 500매를 비롯하여 장거리 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릎담요, 대일밴드,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추석 명절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명절 때는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음주를 하거나 성묘 후 가볍게 마시는 음복주 등 술 마실 기회가 많은 만큼 각별히 음주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전단지 등을 전달했다. 이양호 서장은 "설날 연휴 안전운전이 가족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인 만큼, 귀성길 운전 중에 졸음이 오면 졸음쉼터를 활용하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맞아 관내 주요 진출입 도로, 대형 쇼핑몰 및 공원묘지 주변 등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곳에 경찰력을 집중하여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8 13:35: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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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파주시가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 교통대책반, 주정차대책반, 도로관리반, 안전관리반, 쓰레기대책반 등 15개 상황반, 160명의 인력을 투입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시키고 물가상 승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고자 2월 한 달 동안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늘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응급환자들을 위해 응급의료시설 4개소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 464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63개소도 연휴 기간에 운영되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욱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시는 연휴 전 하천과 대형공사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연휴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폭설, 강풍 등 기상상황을 확인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 전 생활물가대책반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 가격 등을 감시하며, 특히 성수품 4개 분야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위생 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시는 환경미화원의 법정공휴일 보장을 위해 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아, 8일부터 11일까지 생활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다만, 운정신도시 자동집하시설(생활, 음식물)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설 연휴를 맞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제 대책을 강구하고 보건 방역과 안전관리에 철저히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불편 사항과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비가 가능하도록 촘촘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08 13:35: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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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 명절 맞아 어르신에게 떡국 나눔 행사 개최

파주시는 지난 7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어르신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 기간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 일자리 참여자,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떡국 배식에 참여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가 더해진 것뿐만 아니라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명절 행사에 찾아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설 명절 때마다 정성을 담은 음식으로 지역 어르신과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갑진년 새해 모든 어르신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파주시노인복지관은 노인들의 여가 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노인상담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로식당, 식사배달,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24-02-08 13:34: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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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말 많고 탈 많았던’ 고양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 11년 만에 정상화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고양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조합과 대주단의 채권채무 문제를 극적으로 해결하면서 11년간 표류를 마치고 사업이 정상화 될 전망이다. 2월 7일, 덕이조합과 대주단은 조합의 모든 채무를 탕감하고 대주단이 잔여 사업비를 부담하는 대신, 남은 체비지를 현물로 가져가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사업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채권채무 문제를 해결하여 일산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되었고, 재산권 제한을 받아 왔던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아파트 총 5,159세대에 대한 대지권 등기 설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향후 확정측량, 준공, 환지청산, 대지권 등기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데 약 1년 3개월 정도 소요되어, 빠르면 내년 5월에는 대지권 등기 절차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대주단 채권채무 문제로 11년간 표류 덕이구역(하이파크시티)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최종 환지처분공고 및 처분이 완료되어야만 대지권 등기가 설정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실질적인 공사를 완료하였으나 확정측량 이전 단계에서 멈춘 채로 11년간 사업 준공이 지연됐다. 사업이 진행 될 수 없었던 표면적 이유는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기부채납 문제로 알려져 있으나, 실질적인 이유는 조합의 채권·채무 문제가 숨어 있었다.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기부채납 문제는 최근 고양시·시의회·지역주민 간의 노력으로 2023년 12월 15일 제279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조합의 채무 문제는 여전히 남아 대지권 등기를 위한 사업 준공이 어려웠다. 덕이구역 도시개발 사업은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사업비용을 각출하여 진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택건설 사업자인 대지주 조합원의 자금을 사용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대지주 조합원은 '청산금의 징수 및 교부'시까지 조합의 부족사업비 지불을 보증하고, 청산금 교부 시 모든 채무를 상환하도록 되어있다. 주택건설 사업 시행사인 드림리츠, DW개발, 코프란은 대주단(농협 등 금융기관)에게 약 1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차입하였고, 덕이조합은 도시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시행사에게 약 1,400억원의 사업비를 차입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돼 분양이 어려워지자 대주단이 시행사인 드림리츠에 기한이익상실(대출금 회수)을 통보하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중단됐다. 이후 △수분양자 입주거부 소송 △대주단 공매처분으로 인한 공방 △시행사(드림리츠) 파산 △자동집하시설 인수·인계 문제 등 지난 11년간 수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했고 사업은 표류했다. ◆고양시, 대주단과 조합 연결하는 가교역할 맡아…주민숙원 해결 지원 조합측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채무를 상환할 길이 없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 대주단은 채무를 상환 받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채권을 부실채권으로 인식하고 매각하기 시작했다. 대주단이 채권을 매각하면서, 몇 차례 채권변동을 거쳐, 당초 2·3·4단지 시공사였던 신동아건설이 부실채권을 전부 매수했다. 대주단이 단일화되자, 조합과 대주단은 수십차례 채권·채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여 협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으로 매년 약 13억 원의 세금이 부과되고 있는 실정으로, 시간이 지체될 경우 대주단과 조합 모두에게 득이 될게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양측 모두 조속한 문제 해결을 원했다"라며, "시는 이러한 제반사항들을 인식하고 조합 및 대주단과 지속적인 면담을 진행하며, 상호 적극적인 협상을 유도 및 조율하고 설득해왔다"고 밝혔다. 시는 대주단과 조합과의 관계를 이어가며, 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간 가교 역할을 했다. 사업 준공이 지연됨에 따라 잔여사업비 보전을 위해 조합이 예치한 사업비 지급을 최대한 억제하며 사업비 지출을 줄이도록 했다. 또한 조합을 상대로 공공시설 가처분 금지 소를 제기하여 덕이지구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 토지가 매각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조합과 협상을 지속하면서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마침내 시는 지난해 12월 7일 신동아건설 우수영 대표이사와 면담 자리를 갖고 향후 사업 정상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올해 1월 11일 조합과 대주단이 고양시를 함께 방문해 최종협의가 완료되었음을 알려왔고 2월 7일 조합과 대주단이 채권채무해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을 완료하며 기나긴 채권채무갈등이 마무리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1년간 불안과 고통을 느끼며 지내온 덕이구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후 행정절차 이행을 조속히 추진하여 하루 빨리 대지권 등기 설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08 13:08: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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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행주문화제' 경기관광축제 날개 달고 더 큰 도약

고양시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도비를 지원받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및 발전역량 등 평가지표를 심의하여 지역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봄 대표 축제로,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시작됐다. 행주산성과 한강이라는 역사의 현장에서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얻어낸 승리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제36회 고양행주문화제는 돌아오는 봄, 5월 17일(금) 행주서원에서의 고유례를 시작으로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행주대첩의 얼이 살아있는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특별 프로그램을 대거 업그레이드한다.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행주대첩의 스토리를 담은 드론미디어쇼와 수상 불꽃놀이가 만난 '드론불꽃쇼'를 더욱 풍성하게 선보인다. 고양행주문화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 에는 전국 각지에서 80여 개 팀이 참여한다.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왜적을 물리친 투석전을 현대화한 게임으로 돌 모형을 던져 왜군을 상징하는 전자박을 터트리는 대항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작뮤지컬 행주대첩, 축제장 곳곳에 숨어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행주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미션 게임 '왜적을 잡아라' 등 다양한 공연·체험·참여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된 것은 축제의 가치와 저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축제도 만전을 기해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8 13:07: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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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는 6일 경기도 북부 교육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역협력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 사업이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EBS 김유열 사장이 참석하여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및 교육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해 12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고가 발표된 후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였다. 교육부 발표 직후 교육발전특구 협의체를 구성하여 올해 1월 메디치넷(MEDICI EFFECT+NETWOR : 서로 다른 분야가 연결되고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의미) 선언 및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전문가 자문 간담회도 열었다. 이어'더 다른 교육,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실행 의지를 다짐하는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을 개최했다. 또한 고양시민들의 교육발전특구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콘텐츠미디어 산업을 기반으로 유보통합부터 취업까지 연계한 디지털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비전으로 삼았다. 이외에도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취·창업하여 정주할 수 있도록 50여개 관련 사업체를 모집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인구 108만의 경기 북부 유일의 특례시이지만, 현실은 각종 중첩 규제에 묶여 교육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는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도시인만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이 되면 고양시를 넘어 경기북부까지 고양시의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하면서, "고양시의 새로운 목표를 위해 기꺼이 힘을 모아주신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님, EBS 김유열 사장님 등 여러 지역협력체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4-02-07 15:21: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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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월례조회에서 “ 다양한 특구 지정위해 노력할 것” 밝혀

이동환 고양시장은 7일 월례조회를 통해 "규제 완화를 위한 다양한 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혁신과 인재양성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 업무협의 간담회 및 시민 대상 설문조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경기도 교육감·중부대·EBS 등 지역협력체와 업무협약 등 그동안의 노력들을 언급하며 "지자체 간 유치전이 치열하지만 고양시가 반드시 유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릉 3기 신도시 자족 용지에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회발전특구는 투자 촉진을 위해 지자체-기업 간 협의에 따라 지정하는 지역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임을 강조하며 "지난해 경기도에 사전 수요조사서를 제출했으며 특구 지정을 위해 기업 입주수요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서 신설 준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했다. 고양시는 반경 40km 내에 공항, 항만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춰 외국인 등 방문객 접근성이 좋고 6개 종합병원, 킨텍스, 아람누리 등 도시인프라도 풍부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향후 민관 협력 실무협의체 구성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적극 유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복지, 환경, 재난, 교통 등 민생과 직결되는 6가지 분야에 대한 대책들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빈틈없는 종합대책반 추진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나 약국 운영 현황, 생활폐기물 배출 일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2024년 업무보고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듣는 소통에 중점을 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모아진 의견들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구체화하여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만의 특색있고 살아있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우리 시 보행로의 노후 보도블록을 대형 보도블록으로 바꾼 사업을 예로 들며 "보도블록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도시 미관은 물론 안전성까지 겸비한 보행로가 되었다"며 "앞으로 건물이라든지, 도로, 보행로 등 인프라를 조성할 때 도시 경관에 대해서도 한 번 더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는 강민구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AI 시대의 생존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법조계에서 '디지털 전도사', 'IT 베테랑'으로 유명한 강 전 판사는 강연 자리에서 각종 유용한 스마트폰 앱을 직접 시연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AI 시대를 맞이하는 고양시 공직자들의 자세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2024-02-07 15:21: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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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 플라워 그랑프리’ 9개국 국가대표 라인업 공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인'고양플라워그랑프리(Goyang Flower Grand Prix)' 최종 참가자를 7일 공개했다. 고양플라워그랑프리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로 글로벌 화예작가들이 화훼 장식 디자인·기술 수준 및 창의성을 겨루는 국제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대한민국 김종국 ▶대한민국 홍예찬 ▶미국 Jenny Thomasson ▶아르메니아 Arman Voskanyan ▶헝가리 Krisztian Kover ▶홍콩 Florence Ling ▶중국 Yoak Gao ▶캐나다 Aniko Kovacs ▶일본 Daisuke Yamakawa ▶네덜란드 Natalia Hoogenraad 등 북미, 유럽, 아시아 세계 총 9개국 10명의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갖춘 글로벌 화예작가들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각 국의 대표들은 각 국 화훼협회, 기관, 단체 등에서 추천하고 검증한 각 국가별 선수권 우승자, 화훼 디자인 경기대회 입상자 또는 글로벌 화훼 디자인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대한민국은 개최국으로서 2장의 출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결정되었다. 양유정 운영본부장은 "각 국가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젊은 화예 작가들로 구성되어 수준 높은 경기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 고양플라워그랑프리가 세계 화예 디자인을 이끌 차세대 슈퍼스타를 발굴하는 등용문이 되길 기대한다"말했다. 이어,"앞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글로벌 화훼 디자인과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많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고양플라워그랑프리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고양플라워그랑프리의 모든 경연 작품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2024-02-07 15:1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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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경기북부' 수도권 규제완화 ·균형발전 시급

수도권 규제에 묶여 산업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대해 규제완화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경기북부의 지역내총생산 (GRDP)은 경기도 전체의 17%에 불과하며 1 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남부 대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인구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경우 1 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광역시 ·도와 비교해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를 받아 산업시설 유치가 어렵고 성장의 과실은 경기남부에 집중되어 남부와 북부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라며 "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하고 경제자유구역 , 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경기북부 1 인당 지역내총생산 , 남부의 60% 수준 …규제완화 ·산업육성 필요성 대두 통계청과 고양시에 따르면 2021 년 경기북부 1 인당 지역내총생산 (GRDP)는 2622 만원으로 경기남부 (4417 만원 )의 6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경기북부는 고양 , 남양주 , 파주 , 의정부 , 양주 등 10 개 시군 , 경기남부는 수원 , 용인 , 성남 , 부천 , 화성 등 21 개 시군으로 나뉜다. 2021 년 경기북부 주민등록 인구는 약 353 만명으로 경기도 전체 (1356 만명 )의 약 26%를 차지한다. 나라의 경제력을 국내총생산 (GDP)로 측정하는 것처럼 지역의 경제력은 지역내총생산 (GRDP)으로 나타낸다 . 2021 년 경기북부 지역내총생산 (GRDP)은 91 조 4398 억원으로 경기도 지역내총생산 (529 조 2108 억원 )의 17.2%를 차지한다 . 인구비중에 비하면 산업생산 비중이 8.8% 낮다. 경기도내 시군별 지역내총생산은 화성 , 성남 , 수원 , 용인 , 평택 등의 남부도시들이 상위권을 기록했고 , 경기북부 파주시는 8 위 , 고양시 9 위에 그쳤다. 1 인당 지역내총생산을 살펴보면 경기도 전체는 3888 만원 , 경기남부는 4417 만원 , 경기북부는 2622 만원으로 남부의 60% 수준에 그쳐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고양시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지만 , 경기도 31 개 시군 중 지역내총생산 9 위 , 1 인당 지역내총생산 26 위에 그쳤다 . 의정부시 또한 지역내총생산 21 위 , 1 인당 지역내총생산 31 위에 머물렀다. ◆고양시 1 인당 지역내총생산, 전국 광역시 ·도와 비교해도 최하위권 경기북부의 열악한 경제상황은 전국 광역시도별 1인당 지역내총생산액과 비교해도 명확하게 드러난다 . 광역시도별 1 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울산광역시 (6939 만원 ), 충청남도 (5762 만원 ), 서울특별시 (4968 만원 )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 경기남부는 4417 만원 , 경기북부는 2622 만원에 불과하다. 인구 규모가 비슷한 울산광역시 (110 만명 )와 고양시 (108 만명 ) 1 인당 지역내총생산을 비교하면 울산이 6939 만원으로 고양 2114 만원의 3.2 배에 달한다. 고양특례시 1 인당 지역내총생산액은 광역시 ·도 최하위권인 대구광역시 (2554 만원 )보다 적은 수치다 . 고양시의 산업시설 부족을 단적으로 나타나는 자료다. 심지어 같은 경기북부권에서 인접하고 있는 파주시와 비교해도 고양시 1 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 파주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LCD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LG 디스플레이 같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지만 ,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대규모 공장과 산업시설을 유치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경기북부 , 경제자유구역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무 …지역균형발전 지원 절실 경기북부는 그동안 휴전선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 때문에 산업시설 개발에서 배제되어 왔다. 경기북부지역은 경제자유구역 ,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 지역주력산업 등 정부 지정 산업클러스터 , 특화단지가 전무한 상황이다. 경기도 시군 중 지역내총생산 1 위를 차지한 화성시의 경우 삼성전자 , 현대차 , LG 전자 등 29 개 대기업과 1 만 1600 개의 중소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지역내총생산 상위권을 차지한 도시들은 성남 (네이버 , 카카오 ), 수원 (삼성전자 ), 용인 (삼성디스플레이 ), 이천 (SK 하이닉스 ) 등 대기업과제조업체의 역할이 크다 . 경기도 평균 제조업 비중은 49.0% 임에도, 고양시는 제조업비중이 14.4%에 불과하다 . 인구 100 만명이 넘는 특례시지만 ,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는 2 개 회사 뿐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기북부는 서울과 인접하여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며 인천공항 , 김포공항 등을 활용하면 해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기업은 인력공급이 풍부하고 정주환경이 우수한 수도권 지역을 직접 투자지역으로 선호한다 . 외국인 투자자가 원하는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설정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적 성과를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는 동반성장 전략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2024-02-07 15:1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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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의류수거함 관리로 지역사회에 2천만원 기부

고양시는 민간 재활용신고업체와 협약을 통한 의류수거함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으로 약 2천만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의류 재활용 활성화 및 효율적 수거 관리를 위해 2018 년부터 의류수거함 관리 ·운영사업자를 별도로 지정해 현재 5 개 업체가 공동주택을 제외한 시 전역의 948 개 의류수거함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 공개경쟁을 통해 의류수거함 관리 ·운영자로 선정된 이들 사업자는 2023 년 한 해 동안 의류수거함을 통해 수거한 의류 588 톤에 대하여 「고양시 재활용 의류수거함 관리지침 」에 따라 수익금 중 5%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익 기부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의류수거함으로 인해 도시미관도 해치고 수거함 주변에 쓰레기가 쌓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며 "효율적인 의류수거함 관리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되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 의류수거함 관리 ·운영사업자와의 협약기간 만료로 지난 해 말 공개모집을 통해 2025 년 말까지 향후 2 년 동안 의류수거함을 관리할 5 개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4-02-07 15:15: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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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설 명절 맞아 떡국 재료 나눔 사회공헌 실시

킨텍스는 7일 경기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설 명절을 맞이하는 동시에 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킨텍스는 고양시 농·특산물인 송포쌀 떡국떡과 행주 한우곰탕 1천여명 분의 식료품을 고양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경기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6일 킨텍스에서 진행된 물품 전달식에는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보현(덕양노인종합복지관, 38세) 복지사는 "킨텍스 덕분에 이웃들과 더욱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정성을 다해 지원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일회성 나눔활동이 아니라 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향후 킨텍스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이러한 ESG 경영실천을 기반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경기도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및 아동, 장애인등 여러 취약계층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생활 지원 등 여러 활동들을 추진 중이다.

2024-02-07 15:13:2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