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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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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수상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최창호 의원이 지난 2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는 데 기여한 자문위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의원은 민주평통 경기 파주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 인식확산과 통일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홍승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최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평화에 대한 소망을 마음에 품을 수 있도록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파주시가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불리함을 딛고 일어서 평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정책의 자문 및 건의, 평화통일에 관한 해당 지역의 공감대 확산 등 지역사회의 통일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3-12-21 13:31: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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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위한 협약식 체결

고양시가 12월 20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하여 고양산업진흥원, 진우에이티에스(주)를 비롯해 8개 협력체(컴소시엄) 대표, 분야별 자문위원과 산하기관장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시는 다양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허브 표준 기반시설을 구축해 경기권 데이터 거점도시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데이터 허브와 플랫폼을 구현해 3차원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을 통한 도시 행정 시뮬레이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기 구도심과 3기 신도심 개발, 드론 산업 지원, 센서 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교통 분석 시스템 개발 또한 추진한다. 시민 체감형 서비스로는 지능형(스마트) 행정 서비스,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벽면 전광판(미디어월)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를 구현하고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노베이션센터'를 운영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생활 실험실(리빙랩)을 도입하여 시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협약식 이후 구체적인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국토부 승인을 받은 뒤 2025년 말까지 지능형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를 이끌어갈 광역 거점 지능형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데이터허브를 통한 데이터의 표준화, 수집, 가공, 활용이 도시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2-21 13:18: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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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DMZ평화관광, 보험지원 및 OR시스템으로 안전하고 편리해진다

서울특별시에서 추진 중인 '2023 서울방문 외국인 단체 안심보험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2일 협업을 통해 임진각 내에 DMZ평화관광 QR기반 모바일 출입명단 작성 시스템을 도입했다. '2023 서울방문 외국인 단체 안심보험 지원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인바운드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협회에서 협약사 상품을 이용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자 보험 가입비를 1인당 최대 3천원 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DMZ평화관광은 군안보 특성상 신원확인을 위한 출입명단을 작성하고 매표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과거에는 명단 수기작성으로 인한 신원확인의 어려움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웠지만, 이번 QR기반 모바일 출입명단 작성 시스템을 통해 명단을 출력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러한 협업 및 시스템 개선으로 안보관광 단체관광객의 확실한 신원 확인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험료 지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이번 개선을 통해 DMZ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서울로 오는 인바운드 관광을 촉진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3-12-21 13:16: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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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와 이동시장실 개최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임원들과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제51회 이동시장실에는 파주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로 구성된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의 임원 17명이 참석해 각 협회별 다양한 정책 제안 등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제20대 일일 명예시장인 나들목학교 2학년 이하진 학생이 참석해 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하진 학생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전국에서 가장 특별한 제품을 개발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파주시에 기부하는 분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답례품이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 침체가 깊어지면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는 시기이지만, '민생'을 책임지는 지자체의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와 상생하는 재정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며 "오늘 제시된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과 파주시를 위한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이동시장실로 민선8기 시작 이후 총 51번의 이동시장실 운영을 마쳤으며, 내년에는 공유경제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각 협회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21 13:15: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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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시형교통모델 2년 연속 추가예산 확보

파주시는 도시형교통모델(노선버스)의 2024년 예산 확대로 내년에도 교통불편(소외) 지역에 추가적인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도시형교통모델의 기존 노선 운영 유지와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인 사업설명 및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마침내 2024년도 도시형교통모델 예산 40.21억 원[가내시(예산 확정되기 전 임의 배정된 예산) 국비50%, 시비50%]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도시형교통모델 예산은 2023년도 33억 원(전년 대비 24억 원 증가)에 이어, 2024년도 40.21억 원(전년 대비 약 7억 원 증가)으로, 2년 연속 추가 예산확보를 통해 대중교통 불편(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관내 2개 지역(면, 운정3지구)에 신규 마을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공고를 통해 사업자 선정과 운행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대중교통 불편 및 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형교통모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에는 14개 노선(20대)이 교통불편지역을 중심으로 운행 중이다.

2023-12-21 13:14: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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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청사 이전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의견 수렴·소통 추진

고양시는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해 주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청사 이전 발표 이후 진행되고 있는 상황과 앞으로 남은 절차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청사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는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사 이전사업 추진현황과 최근 쟁점사항 및 향후 계획 설명, 시민 질의 및 제안,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는 시청사 이전사업에 대해 재정여건 악화로 인한 세수결손, 원자재발 경제위기로 인한 공사비 폭등, 백석동 업무빌딩의 기부채납 등 청사 이전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청사 신축과 비교한 청사이전의 장단점, 주민감사 결과, 그동안 추진경위 및 쟁점사항,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자료를 제공했다. 담당부서의 설명 이후에는 시민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최근 이슈가 되었던 경기도 투자심사 결과, 청사 이전의 정확한 시기 등 그동안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시청사 이전 추진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안했다. 덕양구 행신동에서 온 주민은 "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며, "시에서만 설명을 할 것이 아니라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분들도 참석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각각의 입장을 확인하고 토의할 수 있는 공론화의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온 주민은 "경기 상황도 어렵고 시 재정여건도 악화 되는 실정에서 대지가 크고 넓은 청사보다 기부채납 받은 건물을 활용하여 내실 있고 효율적인 청사를 마련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구체적인 시청사 이전 시점, 서울 편입 논의가 시청사 이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의도 있었다.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은 "도시개발계획이나 철도계획처럼 민감한 정책사항은 사전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어렵고 정책방향을 결정하여 발표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사건립을 기대했던 원당지역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알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방안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실행을 통해 원당지역의 근본적인 성장과 지속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공론화 방식 제안에 대해 "반대하는 측과 함께 토론회를 통해서 각자의 입장과 주장을 나누는 자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주민설명회는 이전 반대측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며 "양측의 주장과 논리를 확인하는 자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면 청사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주민 설득 등 숙의 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시의회와도 시청사 이전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2023-12-20 16:23: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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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파주시 10대뉴스 1위...‘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파주시민들이 뽑은 2023년 파주시를 빛낸 시정성과, 1위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이 선정됐다. 파주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 10대뉴스'을 선정했다. 이번 온라인 투표에는 5,12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10대뉴스에는 1위를 차지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함께 '파주페이 할인율 10% 2년 연속 유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등 현금성 지원금을 직간접적으로 지급하는 '보편적 복지' 시책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제 위기를 맞닥뜨린 민생의 고단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한편 성매매집결지 폐쇄,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 등이 각각 3위와 7위를 차지해 사회문제에 대한 파주시민들의 높은 인식과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조사결과다. ◆1위, 전 세대에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 원 지급 20년 만의 최강 한파에 난방비 폭탄에 시름하던 올 1월, 뜻밖의 낭보에 파주시가 반가움에 들썩이고, 전국이 파주를 주목했다. 20,717명의 시민 중 2,306명(11.13%)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 원을 전 세대에 지급한 일을 올해 최고의 뉴스로 꼽았다. 경기침체로 인한 생활고 속에 난방비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을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한 파주시가 총 20만 3,112세대의 파주시 거주 전 세대에 조건 없이 공평하게 일종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했고, 시민들의 필수 생계비와 에너지 비용을 대체한 지원금은 얼어붙은 내수 진작에 촉매제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2위. 파주페이 10% 할인율 2년 연속 유지 파주페이는 고물가·고금리로 침체된 민생경제 안정 대책으로 실효성 높은 우수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54명 (8.95%)의 시민들이 파주페이를 1위로 꼽았다. 지역 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이 절반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경기도 내 많은 지자체들이 혜택을 줄여가는 상황인데도 파주시는 2년 연속 10% 할인율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페이 충전시 지원되는 인센티브의 파주시 부담 예산을 지난해 29억 원에서 올해 85억 원으로 약 3배 이상 늘렸으며, 올 한 해 동안 1,480억 원의 지역화폐가 발행되어 파주 관내 골목상권에서 소비됐다. ◆3위. 성매매 집결지 폐쇄 사업 추진 및 성매매 피해자 자활 지원 김경일 시장이 2023년 1호 공식문서로 결재한 민선 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정사업이다. 1,590명(7.67%)의 시민들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사업을 최고의 뉴스로 꼽았다. 성매매행위 처벌과 불법시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성매매피해자들의 온전한 사회복귀를 유도하는 것이 파주시의 궁극적 목표다. 탈성매매 여성들에게 생계비와 주거비, 자립지원금 등 지원방안을 담아낸 조례가 제정되자 현재까지 4명의 여성들이 지원을 요청해 왔다. 시민들의 지지세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매주 화요일 여행길 걷기 운동에 1,327명, 성구매자 유입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에 9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4위. 어린이 야간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주말이나 휴일 구분 없이 늦은 밤 시간까지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파주시 최초의 달빛어린이 병원이 지정됐다. 응급실보다 3분의 1 이상 저렴한 진료비로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고, 지정병원 인근에 공공심야약국과 연계해 늦은 밤에도 처방약도 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전공의들의 소아과 기피로 '소아진료 대란'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 같은 이 소식에 1,482명(7.15%)의 시민들이 응원의 한 표를 보탰다. ◆5위. 디엠지(DMZ) 평화관광 활성화 2년 가까이 꽉 막혔던 디엠지(DMZ) 평화관광이 올봄 코로나19 종식으로 단숨에 숨통이 트이며 관광객이 급증했다. 응답자 중 7.1%에 해당하는 1,472명이 평화관광 활성화를 올해의 뉴스로 꼽았다. 지난해 5월 임시 재개 후 올해 들어 단계적으로 확대된 평화관광 방문객 수가 9월 말 기준 31만 명을 돌파해 지난해 12만 5천 명 기록의 두 배 넘게 늘어났고, 관광 수입 역시 지난해 8억 원에서 올해 16억 원으로 증가했다. 관광 수요 증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효과를 실감케 하는 값진 성과다. ◆6위. 도시형 똑버스 15대로 증차, 농촌형 운행 확정 운정과 교하에서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똑버스'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94%의 긍정 답변을 얻은 똑버스는 도입 2년도 안 돼 누적 이용자 40만을 돌파했다. 파주시는 기존 10대의 버스를 15대로 늘리고,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하던 시간도 5시 30분에서 자정 넘어 새벽 1시까지로 연장해 심야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도 크게 개선했다. 12월 27일부터는 탄현과 광탄, 운정4동 등에서 농촌형 똑버스 9대가 정식 운행을 시작해 파주시 전역을 촘촘한 거미줄로 이으며 '시민의 발'을 한층 더 넓힐 계획이다. ◆7위. 전국 최초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 7위는 1,225명 (5.91%)의 시민이 뽑은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 정책이다. 민간인을 고엽제 피해자를 공식 인정하고 지원 대상에 포함시킨 전국 최초의 사례로 정부 차원의 진실규명과 국가책임을 촉구하는 단초를 열어준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대표적인 피해지역인 대성동마을 주민에 대한 2개월간의 실태조사를 통해 고엽제 살포 당시 주민 85%가 후유질환을 앓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내년 1월부터 위로수당이 지급될 계획이다. ◆8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누구보다 반가워했던 뉴스다. 1,094명(5.28%)의 시민이 꼽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이 8위에 올랐다. 연소득 자격기준 없이 초등 입학 아동을 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10만 원씩 지급하는 사업으로 4천702명에게 총 4억 7천20만 원이 지급됐다. 공교육의 첫발을 내딛는 출발을 축하하는 한편 고물가 시대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 3조의 효과를 노리는 이 사업은 내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9위. 농민의 힘으로 이뤄낸 첫 파주개성인삼축제로 인삼농가 수익 확대 그간 농협조합이 주도하던 축제 운영의 모든 권한과 책임이 농민단체의 손에 맡겨졌다. 획기적 변화가 시도된 파주개성인삼축제의 알토란같은 성공담에 942명(4.55%)의 시민들이 엄지를 치켜세웠다. 기존에는 축제 기간 수익의 2%의 수수료만 농가 수익으로 돌아갔지만, 농민이 주도한 이번 축제에선 판매 수익의 100%가 고스란히 농민들의 몫이 되었고, 출품된 8.9톤의 인삼이 '전량 완판'되는 이례적인 기록까지 낳았다. 농가 자생력을 북돋기 위한 파주시의 전략이 빛나는 수확을 거둔 셈이다. ◆10위. 이동시장실 등 시민과의 소통행정 강화 시민과의 소통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온 김경일시장의 폭넓은 소통 행보에 939명(4.53%)의 시민이 칭찬의 박수를 보냈다. 자신은 '시장실에 없는 시장'이 되겠다며 야심차게 추진해온 '이동시장실' 행사가 올 연말까지 꾸준히 이어져, 총 50회에 걸쳐 진행되어 직접 만난 시민들 숫자만 해도 누적 1,300여 명에 달한다. 청년·여성 명예시장제 운영으로 시민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도 활짝 열어 현재까지 20명의 시민 명예시장이 탄생했다. 이번 10대뉴스 선정 결과를 받아본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3년 올 한 해도 파주시 발전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준 시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뜻깊은 결실을 이뤄낼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을 향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지난 한 해 거둔 성과를 돌아보며 자축하긴 이르다.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서민경제에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파주시는 불안정한 경제여건이 지속될수록 민생 안정을 위해 지방정부 역할이 더 중요함을 강조하며 2조 원 대의 사상 최대 본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재정을 통해 민생과 경제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이번 투표 결과를 통해 민생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한다"라며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2024년에도 시민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은 멈추지 않겠다"라며 새해에도 '민생'에 방점을 둔 시정을 펼쳐나갈 뜻을 분명히 했다. 파주시는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민생경제', '성장' 등 세 가지 큰 틀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시민을 위한 지방정부 소임을 다 한다"라는 새해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불안하고 불투명한 전망 속에서도 다시 새로운 희망을 품어보는 세밑이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민 중심' 파주시의 변함없이 시민과 직접 눈 맞추고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시정으로 알토란 같은 성과를 일구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3-12-20 15:13: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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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꽃박람회 재단,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 참가업체 모집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실내 홍보부스에 참여할 기업 및 협회를 2024년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체모집은 참가기업의 전시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자리다. 국내 화훼, 원예, 조경 관련 업체, 협회 등의 참가를 통해 국내외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고 비즈니스 상담 기반을 제공해 참가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재참가, 조기신청 등 다양한 할인규정을 도입해 참가자의 부담도 경감시켰다. 최근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및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함에 따라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화훼 산업 전시 △화예 및 정원 작품 전시 △희귀·이색식물 전시 △야외 테마 정원 △화훼 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필두로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화훼산업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12-20 15:11: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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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테크노밸리-고양소방서, 차량 진출입 경사로 벽면 화재예방 홍보

대형건물 차량 진출입 경사로 벽면에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표어가 게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송테크노밸리(관리단회장 오창환)와 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최근 삼송테크노밸리 내 차량 진출입로 경사로 벽면에 불조심 표어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불조심 표어 도색 작업은 차량 탑승자의 눈길이 집중되도록 지상 4층, 지하 2층 진출입 경사로 벽면과 통로에 화재예방 표어 및 소방 영웅이 캐릭터를 도색해 입점해 있는 950여개 기업체 관계인 등에게 화재예방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불조심 표어 문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송테크노밸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된 194점을 대상으로 고양소방서와 삼송테크노밸리 관리단 위원이 표절, 화재예방 내용 여부 등을 심사해 "모으는건 평생 태우는건 순간", "불나면 한순간 복구는 한평생", "불났다 외치지 말고 불조심 외치자" 등 최종 12점을 선정했다. 오창환 삼송테크노밸리 관리단회장은 "다양한 기업체 중심으로 이루어진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화재는 언제 어느때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다"라며 "불조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운전자 눈 높이 맞추어 표어를 페인트 도장 했다"라고 밝혔다.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단순하지만 명확한 불조심 표어는 효과적인 화재예방 홍보 방법이다"라며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불조심 표어를 보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준공된 삼송테크노밸리는 연면적 19만여㎡에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950여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양시 소재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2023-12-20 15:08: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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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한파·강설 시민불편 줄이는 안전·안정·안심 행정 필요”

이동환 고양시장은 20일 고양시청 간부회의에서 동절기 3안(안전·안정·안심)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연말연시에 한파까지 찾아와 시민이 편안한 일상을 보내는 데 큰 지장이 있을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시민이 안전하고 안정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 위기가구 지원 △ 선제적인 제설 대응 △ 옥외 근로자 안전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대책을 꼼꼼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기습적인 폭설, 한파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야 한다"라며 "시민이 정책을 몰라서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 부서의 사업을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이날 개최되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사전설명회를 앞두고 "지난 8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재건축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화정, 능곡지구 등을 포함하여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빠른 행정지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특별정비계획 제안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신속하게 재건축 방향이 설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에게 예방백신 접종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고양시의 상황을 예의 주시토록 지시했다.

2023-12-20 10:30: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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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토교통부와 스마트+ 빌딩 공동연구 추진

고양시는 지난 19일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민의 행복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건축융합혁신 정책으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주최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 발표행사에 참석했다. 로드맵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의 이동수단(모빌리티) 시대에 건축물이 이동수단 친화적 기반시설로 기능할 수 있도록 건축기준을 마련하고 용적률·건폐율 완화와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빌딩 연합(얼라이언스) 24개 기관과 함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가천길병원, 고양시·서대문구 청사에 대한 스마트+빌딩 적용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실제 구현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는 K-도심항공교통(UAM) 실증 2단계 노선 지역('23.5, 확정)과 스마트+빌딩 공동연구 지역주도 버티포트 분야 수요기관으로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정부의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고양시를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능형(스마트) 기술, 도심항공교통(UAM)과 같은 이동수단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일상공간을 확대시키기 위한 전초 기지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과 기업 등을 포함한 융복합 생태계 조성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11월 국토교통부(건축정책과)가 주최한 2023년 공공건축물 스마트+빌딩 리뉴얼 선도사업 지역(서울, 고양, 인천)으로 최종 선정되어 지난 11월 21일 착수회의(Kick-off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및 건축공간연구원 등과 함께 스마트+빌딩 리뉴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건축물에 대한 버티포트 구조변경(리모델링)에 필요한 기본구상 수립, 방향 설정, 모델 개발 및 건축프로그램 개발 등의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12-20 10:29: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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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준비에 속도

고양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 4월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수립,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총괄기획가·주민참여단 운영, 주민맞춤형 교육 지원 등 노후도시를 재정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정부가 마련하는 「노후계획도시 기본정비방침」에 발맞춰 지자체가 수립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재건축 사전컨설팅, 주민참여단, 맞춤형 교육 등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1기 신도시 재건축 탄력 기대 1기 신도시가 건설된 1992년부터 12년간 수도권에 공급된 아파트는 193만호에 이른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이들 주택의 재건축 정비연한 30년이 다가오면서 일시에 재건축 사업집중, 대규모 이주수요 등으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고 순차적인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미 높은 밀도로 개발된 아파트가 많아 기존 제도의 용적률과 안전진단 요건으로는 재건축 사업추진이 쉽지 않아 특별법 제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일산, 분당, 중동, 평촌, 산본 같은 1기 신도시를 포함해 택지조정이 끝난 뒤 20년이 지난 전국 100만㎡ 규모 이상 택지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안전진단 완화, 용도지역 변경, 용적률 상향 같은 특례를 적용할 수 있고 인·허가 통합심의, 대규모 블록단위 통합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광역 교통시설 확보 등을 포함한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용적률 상향, 안전진단 완화 등으로 사업을 촉진하면서 동시에 개발이익을 공공부문으로 환원하는 공공기여를 명시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안도 함께 담고 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유형별 사전컨설팅 시행…신속한 사업추진 준비 고양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신도시정비과를 신설하고 주민맞춤형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내 노후도시 지역 32.3㎢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여 내년 12월까지 진행한다. 대상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맞는 특별정비계획안을 제공하기 위해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컨설팅 지원사업 희망구역을 공모하여 15개 구역 35개 단지가 신청했다.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구역을 유형별로 선정했다. 대상단지는 ▲후곡마을 3, 4, 10, 15단지(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강촌마을 1, 2단지/백마마을 1, 2단지(대규모 블록 단위 통합정비) ▲백송마을 5단지(기타 정비)이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에 착수하여 내년 6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 결과는 향후 주민들이 재건축 추진 진행 과정에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사전컨설팅 예산을 2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여 일산신도시 뿐만 아니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화정·능곡(행신동)지구 등 까지 사전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형 재건축학교 실시…재건축사업 주민 이해 높여 고양시는 지난해 일산신도시 재건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산신도시 재건축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올해는 재건축사업 관련 정책세미나와 토론회, 일산신도시 참여단 소통간담회를 갖고 '일산신도시 재건축 기술자문단'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9차례에 걸쳐 회의를 가졌다. 재건축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양형 재건축학교'를 열고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협력해 지난 10월부터 5회에 걸쳐 교육했다. 고양형 재건축학교는 시민들에게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재건축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혼란을 예방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형 재건축학교에서는 ▲노후계획도시 현황 및 특별법의 이해 ▲재건축 조합설립과 운영 ▲재건축사업 관련 사례 및 운영방식 ▲정비사업의 점검 및 검증 ▲관리처분계획 등 재건축 사업의 주요 절차와 쟁점 등을 실무자와 전문가가 참여하여 강의했다. 12월에는 '고양형 재건축학교 세미나'를 열어 전문가 발제, 시민참여 토론을 갖고 노후도시 정비 방향과 재건축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내년에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 확대가 예상되는 화정·능곡(행신동)지구까지 예산을 추가 편성해 사전전문상담(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고양시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20 10:29: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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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양컨트리클럽,고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쾌척

고양시 소재 서울컨트리클럽(이사장 조갑주)과 한양컨트리클럽(대표이사 박용식)에서는 지난 11월 19일 '제29회 이웃돕기 자선골프의 날' 행사를 개최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 등의 여파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와 많은 개인 회원들이 참여하여 당일 입장료 전액과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 모금된 성금 1억원을 12월19일 고양시청 2층 열린 회의실에서 고양시 복지나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이 사랑의 성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고양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에서는 1995년부터 매년 11월 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하여 정성어린 성금을 1995년부터 2023년까지 총 29회에 걸쳐 21억4천여만원을 고양시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동참하고 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1964년 개장 이래 현재까지 고양시 토착 기업으로 해마다 50억원에 이르는 지방세를 납부하여 시 재정 자립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고, 해마다 인근 지역주민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10개 해외 컨트리클럽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해외 골퍼들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를 하고 있는 골프장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는 고양시의 대표적 기업이다.

2023-12-19 15:45:5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