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킨텍스,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전시 협력관계 구축..유럽 등으로의 전시 파트너쉽 확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지난 11일 킨텍스를 찾은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인 메쎄 프랑크푸르트 회장단과의 전시 협력관계 구축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전시면적 약 40만sq.m를 보유한 독일 대표 전시장이자 28개의 글로벌 자회사와 총 2,3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TOP 전시주최자이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회장단의 킨텍스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킨텍스의 시설 견학과 전시회 상호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킨텍스를 찾았다. 한국 최대 규모의 K-뷰티엑스포 코리아, 한국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오토살롱위크와의 협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Show-in-Show, 전시회 동시 개최 등을 포함한 다양한 개최 방식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누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현재 아시아에 중점 추진 중인 킨텍스 전시회 협력관계를 유럽 등으로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며, 양사 간의 적극적인 협업을 제안했다. 또한 메세 프랑크푸르트는 인도 뭄바이에 자회사를 두고 다수의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방문으로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 IICC(Yashobhoomi) 전시장과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볼프강 마찐 회장은 "킨텍스에서도 규모가 크고 좋은 전시회를 많이 개최하고 있는 것 같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으며 향후에도 꾸준히 협업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 메쎄 프랑크푸르트의 양측의 상호 협력을 통해 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전시컨벤션센터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며, "더욱 좋은 전시회 협력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3-10-13 19:35:5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2023 전국 막걸리 축제’ 고양시서 이틀 간 열린다

고양시가 '2023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를 오는 21일과 22일에 걸쳐 일산문화광장에서 게최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리 민족의 고유 문화유산인 막걸리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수확의 계절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막걸리의 맛과 멋을 풍성하게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반도 벼농사 기원 품은 '고양'… 가와지쌀 도시에서 열리는 막걸리 축제 일산 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던 1991년, 지표 발굴 조사 과정에서 볍씨들이 발견됐다. 연대를 측정한 결과 무려 5,020년 전의 볍씨라는 것이 밝혀졌고, 야생벼가 아니라 농경 목적으로 재배한 벼라는 흔적도 발견됐다. 볍씨가 발견된 마을의 이름을 따서 가와지볍씨라고 명명했고, 가와지볍씨는 한반도 농사의 기원을 청동기 시대에서 신석기 시대로 앞당기는 소중한 유물이 됐다. 가와지볍씨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난 2017년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가와지1호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특화 품종으로 재배를 시작한 가와지쌀은 점점 재배 면적이 늘어 올해는 약 300ha로 확대됐다. 시는 지난 2021년 고양시의 특화 농산물로 가와지쌀을 내세웠고, 재배부터 사후 관리까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와지쌀은 밥맛 좋은 쌀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재탄생해 영역을 넓혀 나간다. 특히 가와지쌀은 프리미엄 막걸리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배다리도가에서 가와지쌀로 막걸리를 빚고 있고, 행주산성주가에서 출시한 가와지쌀 막걸리는 '2023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와지쌀 막걸리, 전국팔도 막걸리 맛보세요"… 볼거리, 즐길 거리도 풍성 '2023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0여 개 막걸리 업체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전국 방방곡곡의 막걸리를 시음해 볼 수 있다. 또한 전국 막걸리 전시관에는 30여 개 업체가 전시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양시 가와지쌀로 만든 막걸리도 맛볼 수 있고, 고양시 막걸리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업체별로 가와지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고양시 막걸리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토크&퀴즈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가와지쌀과 어우러진 꽃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막걸리 빚기 체험에 참여해 볼 수도 있다. 시간별로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고, 옛 선비의 음주 예법인 향음주례도 시연한다. 막걸리 시음을 위한 쉼터 공간에서는 열무김치, 두부, 가와지쌀빵 등 고양시 농산물 가공품 판매 부스가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막걸리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업체들이 참가 신청을 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막걸리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시가 주최, 주관하여 고양시 특화 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2023-10-13 14:04:0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이동환 고양시장 “자유로 지하도로 건설해 고양시 미래 수요 대비하겠다”

고양시는 지난 12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2차 정책 토론회를 열고 자유로 확장·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자유로 지하화 방안을 논의했다. 1차 정책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보완해 열린 이번 정책 토론회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각계각층의 전문가, 고양시민들이 참석해 자유로 확장·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강승필 대중교통포럼 회장이 지난 1차 토론회에 이어 좌장을 맡았다.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는 고양시 주요 간선도로인 자유로의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미래 교통 수요를 대비하는 민선8기 '10대 핵심과제'중 하나다. 자유로는 교통량이 전국 최고인 일 20만대 이상으로 고질적인 교통 정체를 겪고 있다. 고양시는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 손실 해결을 위해 한정된 수평적 공간 대신 입체적 확장 방안인 지하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와 인접한 김포시, 파주시의 인구·차량 증가, 이동 동선 다양화 등을 고려하면 근본적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자유로의 입체적 확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자유로가 지하화로 확장되면 향후 고양시 미래 산업과 연계해 교통 중심지(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유로 지하화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자유로 지하화를 위해서는 ㎞당 약 1천억 원 가량의 사업비가 필요하다. 지난 1차 토론회에서는 '고양시 전반을 고려한 진·출입구 계획', '상부도로의 활용 방안'등과 함께 자유로 지하화 재원조달 방안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계사업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날 지난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검토·보완한 '자유로 지하화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은 △자유로 지하도로 계획 △상부 나무바닥(데크) 공원 계획 △수변도시 개발 계획을 골자로 구성됐다. 시는 사업추진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광역교통개선대책 교통 분담금과 수변도시 개발이익 환수 등을 통한 재정투자와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사업 등 민간투자 연계를 제시했다. 시 분석 결과, 자유로 지하도로를 건설하게 되면 자유로의 교통서비스 수준이 '에프(F)'에서 '이(E)'로 향상되고 교통량 분산 효과로 고양대로, 중앙로, 호수로, 백마로 등 고양시 주요 도로의 통행 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 이희정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김인배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 사무국장, 장용동 아시아투데이 대기자, 한동균 고양시 경제특별보좌관 등 도로교통, 도시계획, 경제 분야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자유로의 교통량 과다로 인한 입체화 방안에 공감하며 △출입시설 최소화를 통한 장거리 교통량 대비 △대형차 수용 방안 마련 △상부 공간에 노면 전차(트램) 및 간선 급행버스 등 대중교통 도입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카타르 지하도로의 성공사례를 꼽으며 미래 산업 유치와 관련된 자유로 지하화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자유로 지하화 프로젝트는 고양시의 미래를 대비한 필수불가결한 사항으로, 지속적으로 전문가 토론회와 시민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지하고속도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3 14:03:2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파주개성인삼축제 개최된다

본격적인 인삼 수확철을 맞아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는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은 재배부터 수확, 선별, 봉인 전 과정을 파주시 공무원이 입회해 차별된 인삼인증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즐거운삼', '맛있는삼', '함께인삼'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즐거운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파주개성인삼 전시관, 인삼개발요리 전시관, 천연염색 전시관 및 청소년 댄스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맛있는삼' 프로그램은 6년근 파주개성인삼 및 파주 농특산물 및 가공품, 파주개성인삼 음식거리, 향토음식점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함께인삼'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으로는 인삼경매, 전통체험마당, 인삼 머그컵 만들기, 전통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에게 파주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과 다양한 체험공간, 전시 및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방문객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엮어드릴 것을 약속하며 축제 이틀 동안 이를 만끽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0-13 11:13:5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제15회 K-뷰티 엑스포 코리아’ 킨텍스에서 3일간 열려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0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국내 뷰티기업의 수출 활로를 여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박람회인 '제15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를 킨텍스 1전시장 4, 5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K-뷰티엑스포'는, 12개국, 330개사 720부스로 작년 대비 120% 이상 성장한 규모로 보다 다양한 참가기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세미나인 "K-beauty Expo Insight Concert",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 MD 구매상담회, 참관객과 함께하는 BeautyFull 자선행사 등 다양하고 뜻깊은 부대행사를 통해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매년 뷰티산업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는 K-뷰티엑스포는 올해 개최 15주년을 맞이해 행사 참관객들과 저소득가정 여아들 모두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참가기업 협찬품 뷰티박스를 매칭 기부하는 'BeautyFull' 자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BeautyFull 행사는 K-뷰티엑스포 행사기간 (10/12-14)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행사 부스(부스번호 K01)에 방문하여 최소 금액 1만원 이상 기부 후 참가기업 협찬품 중 5개를 자유롭게 담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캠페인을 통해 모집 된 만 11세에서 18세 사이의 저소득가정 여아의 생활용품(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 키트 구성비로 사용되며 기부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참가업체들의 우수한 제품을 경품으로 준비한 이벤트도 3일간 계속해서 열리며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오는 10월 12일에서 14일까지 사전 공지된 이벤트 시간인 매일 10:30 / 11:30 / 14:00 / 15:30 (4회) 에 전시장 내 이벤트 부스(부스번호 A10/V21)를 방문해 'K-뷰티엑스포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받아볼 수 있다. ◆KOTRA 전세계 무역관을 통해 초청한 42개국 100여개사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및 국내 대형 유통사 MD와의 유통상담회 개최 특히, 과거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려 있던 해외 각국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반증이라도 하듯 올해 개최 예정인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초청 예정인 바이어사 100여개사 외에도 자비 참관으로 바이어사 사전등록을 마친 해외 바이어사만 350여 개 사로 K뷰티에 대한 전세계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특히 K-뷰티엑스포를 방문하는 바이어들은 강한 의지와 관심을 가진 진성 바이어들로만 초청되어 국내 중소 뷰티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바이어 뿐만 아니라 네이버, 신세계인터내셔날, 롯데홈쇼핑, 11번가, 위메프 등 국내 대형 백화점, 마트, 면세점, 홈쇼핑, 온라인몰 유통 MD를 초청해 입점을 지원하는 '유통 MD 구매상담회' 역시 개최된다. 수출상담회 못지않게 참가업체들의 큰 호응을 받아온 상담회로 이를 통해 K-뷰티엑스포는 명실상부하게 해외와 국내 전 분야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뷰티분야 리더라면 "K-beauty Insight Concert" 및 뷰티 업계 전문가들이 전하는 뷰티산업 트렌드 전망 세미나에 주목 올해 K-뷰티엑스포에서는 가수 홍진영, 와디즈, 뷰티스트림즈, 알리바바닷컴, 아마존 등의 글로벌 TOP 연사진들이 함께 하는 "K-beauty Insight Concert" 및 트렌드 전망 세미나를 무료로 공개되는 오픈 세미나로 선보인다. 뷰티 산업에 종사하는 마케팅 담당자라면 알아야 하는 글로벌 온라인 B2B 시장 트렌드와 수출 성공사례 및 노하우에 대해 아마존과 알리바바닷컴에서 강연할 예정이며 국내 크라우드펀딩 대표사인 와디즈에서도 브랜딩과 매출전략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가수 홍진영의 K-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 사례를 통해 K뷰티의 성장과 마케팅에 대해 강연하며 WGSN, 디스럽트, 뷰티스트림즈 등 기업담당자들로부터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뷰티 트렌드, 진출전략, 제품개발 노하우 들을 들어볼 수 있다.

2023-10-12 16:37:3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고양시가 1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고양시는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고양시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고양 인구 골든크로스 전환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가족 친화적이고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산 및 여성 취업·창업 지원 ▲한시적 양육비, 미혼모·미혼부 양육생계비 지원, 다자녀 고양이(e)카드 사업 ▲영유아 정신건강관리, 임산부 관리사업, 산후조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2년 고양특례시에서 처음으로 인구 자연감소가 나타나 더 이상 저출생 현상이 개인의 문제가 아님을 체감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생 대책을 추진해 안심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10-12 16:36:3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수상

파주시는 지난 10일 '2023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하여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의 시군이 2차 본선에 올라 우수시책을 공유하였으며, 파주시는 '맘(Mom)에 가까운, 맘(Mom)이 편한 든든한 파주'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023년 파주시는 문산 등 북부지역 여성 건강을 위해 문산보건지소에서 '화목하고 심신(心身)한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정보건지소를 보건소로 승격시킨 후 모자보건팀을 신설했다. 또한 운정보건소 내 임산부·영유아 특화공간인 아이맘공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인구분포와 기반시설 등 파주시의 지역별 특성에 맞추어 공공의료 체계를 마련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결혼 준비에서 임신·출산·양육, 다문화·한부모가정 지원사업 정책을 한 권에 담은 안내서, '아이좋아파주'를 관내 다양한 병원과 기관에 배부하는 등 생활 속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 파주시는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공공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사회적 인식 변화 정책을 병행하여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2 16:33:1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도시관광공사, 제3땅굴 관광객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조

파주도시관광공사 직원들이 제3땅굴 관광지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된 외국인 관광객의 생명을 구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10월 8일 제3땅굴 내부 관람을 하고 올라온 외국인 관광객이 심정지로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발견한 직원의 구조요청에 평화관광팀장과 소속 직원 1명이 현장으로 달려가 평소 교육을 통해 익혔던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환자가 의식을 되찾을 무렵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의 응급진단 후 환자는 관광을 중단하고 귀가하였으며,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지시 골든타임은 4분으로 발생 초기 빠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면 자칫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던 순간이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사업장 대상 밀폐공간 질식재해 긴급구조훈련, 관광종사자 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등 평소 구조 및 응급처지 역량 강화에 적극 대비하고 있었다. 최승원 공사 사장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게 대비한 훈련과 노력이 효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1 14:29:2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