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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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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공공체육시설 사업 추진

고양시가 공공체육시설 조성 및 유지보수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022년 본예산 편성된 244억 이외 1회 추경에 40억을 추가 반영해 총 284억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에는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공공체육시설 증축 및 개보수 등의 사업이 포함된다. ◆체육 인프라 부족 지역에 공공체육 시설 조성 시는 관산근린공원에 19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다목적구장을 조성하고 기존 고양동 축구장 일원 약4만㎡의 국·공유지를 활용한 종합스포츠 타운을 건립한다. 현재 시는 도시계획용역 추진을 위해 8천만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시설 소외 지역이었던 관산동, 고양동, 벽제동 일원 주민에게 다양한 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탄현근린공원에 6억원을 투입해 다목적구장을 조성하고 약 16억을 들여 노후된 대화 고양스포츠타운을 개보수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가하부 유휴지에 체육시설 조성 시는 토지매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6억원의 예산을 들여 고가하부 유휴지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는'대장천 체육시설 조성 공사'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방치된 도로 교량 하부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12월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해 대장천 교량 하부에 족구장 등의 운동 시설을 조성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특례시의 위상에 맞는 주민 맞춤형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원흥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백석국민체육센터, 탄현체육센터 또한 건립이 진행되고 있으며 두 센터는 2024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2022-04-19 15:55: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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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시민의 활약 속 보이스피싱 검거

고양경찰서서장은 2022년 4월 18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원과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시민에 대해 각각 표창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평소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경찰관서 간 핫라인을 구성하여 운영 중, 2022년 4월 6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 국민은행 은행원인 A씨는 현금 5천만원을 출금하려는 B씨에게 출금 목적과 보이스피싱에 속은 것은 아닌지를 물었다. 그러나 B씨는 중장비 기계를 사려고 하는 것일 뿐 그런 것이 아니라며 출금을 요청했고, A씨는 거듭 보이스피싱 사례를 안내하며 위험성을 알려 주었다. 마침내 B씨는 "검찰청이라고 하면서 성매매특별법에 위반된 자금이 흘러 들어간 정황이 있어 특별감사팀의 감사를 받아야 하니 현금을 인출해 오라"는 지시를 받고 현금을 출금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은행원 A씨는 출금 절차를 멈추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여 큰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시민 C씨는 2022년 4월 14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 국민은행 365자동화점포 내 ATM기 위에 현금 다발을 쌓아 놓고 30여분간 입금을 하는 D씨를 보고 보이스피싱범임을 직감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신속히 출동한 경찰은 보이스피싱 수거책 D씨를 현장에서 검거하고, 범인의 계좌를 지급정지시켜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는 같은 날 2천만원을 대면편취 당한 F씨로 밝혀졌으며, 시민 C씨의 신고가 아니었으면 큰 피해를 볼 뻔 했다. 고양경찰서서장은 "우리 시민들의 신고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삶에 크나큰 피해를 입히는 보이스피싱의 예방과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들께서도 의심스런 전화가 오면 끊고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2-04-19 10:49: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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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역주민·장애인 복지 위한 공간 건축추진

고양시가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과 장애인 복지를 함께 하는 공동체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설계용역 착공을 시작했다.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이하 센터)는 총사업비 463억원을 투입해 행신동 1099-1번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9,387.56㎡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센터를 올해 7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용자의 사용성과 북측 공동주택(12F) 조망권을 고려해 센터 저층부(1~2층)에 장애인시설이, 상층부(3~7층)에 평생학습관이 입주한다. 평생학습관은 고양시민의 평생학습 수요에 걸맞은 정책 및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분산되어 있는 평생학습 지원 기관을 통합해 고양시 평생학습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에는 오픈북카페, 동아리실, 시민참여기획단실, 강의실, 다목적홀, 어린이놀이방, 사무실 등이 조성된다.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유하는 문화·예술·체육의 생활 밀착형 복지 공간으로 조성된다. 수영장, 체육시설, 장애아 전담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보건복지부 주관'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3억원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 정책의 패러다임이 분리보호에서 사회통합으로 변하고 있다. 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건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4-19 10:35: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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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제3차 긴급생활안정 지원금 신청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3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3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상공인은 100만원, 그 외 대상은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특수고용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 ▲프리랜서 ▲노선버스·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개인택시·법인택시 운수 종사자 ▲종교시설 대표자로 총 3만3,000여명이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특고·프리랜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종교시설 대표자는 시청 문화예술과로,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는 본인 회사 또는 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소상공인·특고·프리랜서·종교시설대표자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 지급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며, 지원기준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에 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긴급생활안전지원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제3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통해 소상공인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4-18 10:54: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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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도시' 노리는 고양시

1992년 2월, 인구 25만의 고양군이 '고양시'로 승격했다. 이후 1기 신도시부터 뉴타운 사업과 뉴딜사업, 3기 신도시까지 꾸준한 도시개발을 거쳐 고양시는 지금의 인구 109만 도시로 성장해왔다. 특히 올해는 시승격 30주년이자 특례시 출범 원년으로, 고양특례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고양시는 장기적인 균형발전 방안을 기반으로 도시개발을 추진,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 대규모 개발사업 균형 있게…생활권별 지역특성 살려 개발 고양시에는 최근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창릉3기 신도시, 일산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을 통해 도시 전체의 자족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릉3기 신도시는 자족시설과 주택이 어우러진 직주근접형 자족도시이자 수도권 서북권의 대표 일자리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으로,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 4차 산업의 전초기지로 조성될 일산테크노밸리와의 차별성과 특화방안 등 상생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고양시의 미래비전을 담은 「2035 고양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아, 이를 기반으로 도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2035 고양도시기본계획」은 고양시를 2도심, 2부도심, 8지역중심으로 도시공간구조를 나눠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존 도심의 성장을 고려하면서도 국제·남북 교류기능과 자족기능을 모두 담은 통합형 공간구조를 구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활권은 일산동·서부, 덕양남·북부 4개로 구분해 각 지역 특성을 살린 발전방향을 마련했다. 일산동부는 방송·영상·문화·예술 지식기반산업의 집적지로서, 방송영상밸리, 고양관광문화단지, K-컬쳐밸리, CJ아레나 등을 조성해 신한류문화 기능을 강화한다. 일산서부는 킨텍스를 기반으로 MICE산업 복합단지를 추진, 국제업무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덕양남부는 대곡역세권을 중심으로 도로·철도를 연계한 광역교통망을 확충, 경기 서부북부 지역의 교통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덕양북부는 북한산·공릉천 등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창릉신도시 조성을 통해 주거와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자족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기반으로 도시 발전을 추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 잡힌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변도시와의 연계도 강화,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난개발 방지 성장관리방안…기반시설 확보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고양시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함께 도시 곳곳의 소규모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2017년 10월부터 성장관리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덕양구 관산동 등 15개동 일원(총면적 20.3㎢)을 성장관리구역으로 설정, 비시가화 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해나가고 있다. 성장관리방안은 대상지역의 실정에 맞게 주거·복합·사업 3가지 존으로 구분해 건축물의 권장, 허용, 불허용도를 지정하고 있다. 특히 「개발행위허가운영지침」에서는 도로의 폭을 면적별로 나눠 5천㎡ 미만은 4m, 5천㎡~3만㎡ 미만은 6m 이상 등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고양시 성장관리방안에서는 '기본 6m 이상' 조성하도록 규정해 차량교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완충공간에 대해서도 「개발행위허가운영지침」에서는 규정에 재량권을 둔 반면, 고양시 성장관리방안에서는 완충공간 확보를 의무사항으로 규정해 장래 도시성장·확산에 대비한 기반시설을 확보하도록 했다. 보행안전성을 확보하고 가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물 특성에 따라 보도 또는 녹지형의 완충공간도 조성하도록 했다. 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과 같은 공동주택 개발 시에는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함께 조성하도록 기준을 마련,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비시가화지역의 소규모 개발 난립으로 발생하는 기반시설 부족 등 각종 도시문제를 성장관리방안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해소, 장기적으로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4-18 10:54: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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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양문화재단, 새라새 ON 시리즈 첫 작품 <아몬드> 공연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소극장 기획 시리즈를 표방하는 '2022 새라새 ON 시리즈'의 시작으로 5월 6일(금)부터 28일(토)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연극 <아몬드>를 다시 선보인다.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소년 선윤재가 뜻밖의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게 되고, 세상에 발을 내딛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월드스타 BTS 추천도서, 청소년 필독도서로 유명한 소설 <아몬드>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손원평 작가의 베스트셀러로 2017년 출간 이후 누적 90만부 판매, 미국 아마존 'Best Book of May 2020' 선정, 아시아권 최초 '2020 일본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수상 등의 화려한 이력과 함께 전 세계 20개국에 번역되었다. 청소년 문학이라는 명확한 테두리를 가지고 있지만, "어쩌면 어른들이 더 공감할 청소년 성장기"(공연칼럼니스트 김일송)인 까닭은 청소년은 물론, 그 시간을 통과해 온 성인들까지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분노, 증오, 공포, 좌절의 감정을 관장하는 아몬드 모양의 편도체 '아미그달라(amygdala)'가 뇌에 존재한다. <아몬드>는 태어나면서부터 편도체가 작아서 감정을 인지하지 못하는 주인공 소년 윤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타인의 감정을 파악하기 어려운 '감정알못' 윤재는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할머니의 도움으로 타인과의 소통방법을 배운다. 윤재는 인간의 일곱 가지 감정인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을 학습하고 타인과 소통하지만, 곤이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파악이 되질 않는다. 곤이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세상을 경험하고자 하는 윤재와 곤이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설을 새로운 장르로 재현하는 경우 성공여부는 매체 고유성을 살려 매력적으로 재구성하는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연극 <아몬드>는 소설의 지문을 인물로 성격화 하는 시도, 윤재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해 나가는 장면의 시청각적인 시도를 강화하는 것이 소설문법과의 가장 큰 변별점이다. 특히 모든 배우들이 작가가 된 윤재 역을 번갈아 연기하여 관객에게 입체적으로 윤재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어 관객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1인극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를 비롯하여 <아들>, <크리스천스>, <요정의 왕> 등의 작품을 통해 진지한 시선과 연극적 감각을 확장시켜 온 민새롬 연출가와 소설과는 다른 구조와 각색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준 오세혁 작가가 참여한다. 초연 <아몬드>(2019년 서울시극단 '창작플랫폼 – 연출가편' 사업으로 개발됨) 공연부터 참여해온 김수지, 오현서 배우와 함께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였다. 윤재 역 박성환, 박승현, 곤이 역 김욱헌, 김해솔, 윤재 엄마와 도라 역에 이나영과 이나울이 각각 캐스팅되었다. 윤 교수 역에는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스페셜 딜리버리> 등의 작품에서 개성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상은 배우가 합류하여 극의 중심을 잡아준다. 민새롬 연출, 오세혁 작가는 본 작품이 '타인에게 이르는 거대한 인식 여정'을 그리고 있다고 소개한다. 우리가 '타인'이라는 존재를 경험할 때 만나게 되는 경이로움과 감정들을 작품 안에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질병의 확산으로 대면을 통한 접촉이 줄어드는 시기에 오히려 본 작품이 많은 관객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선사하고 싶다고 한다. 본 공연의 제작협력 주체도 기대를 모은다. 대학로 유일의 스탭-프로덕션으로 초연 제작단체인 극단 청년단의 디자이너 그룹이 함께 한다. 또한 사전제작과정의 공간/기술지원과 지역 교육기관과의 홍보연계 등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협력 또한 본 공연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이다. <아몬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기획, 제작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으로, 한달여의 장기공연(18회차)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공연료는 전석 3만5천원으로 소극장 패키지 할인, 고양페이 할인, 청소년 할인, 예술인 할인 등 관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18 10:51: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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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 CJ라이브시티,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 사업 가속도

세계 최초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CJ라이브시티(CJ LiveCity, 대표이사 신형관)의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14일 CJ라이브시티는 명실상부한 'K-콘텐츠의 성지(聖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콘텐츠 기획o제작 업무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초고층 건축물을 도입하는 등의 세부 개발계획을 공개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기업의 DNA를 이어 받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K-콘텐츠의 거점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고도화한 데 따른 것이다. 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6400㎡(약 10만평) 부지에 조성된다. K-팝o영화o드라마o예능을 망라하는 콘텐츠 경험시설과 상업·업무·숙박시설, 친환경 수변공간 등이 지어진다. 국내 최초o최대 아레나이자 세계 최초의 'K팝 전문 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가 지난해 10월 이미 착공, 전 세계 팬들의 기대 속에서 건설되고 있다. 오는 2024년 아레나를 시작으로 문을 열 CJ라이브시티는 시기적으로도 적기를 맞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전환되면 그 동안 급증한 전 세계의 한류 팬들이 다양한 K-콘텐츠를 실제로 경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해외 시장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전무하던 1990년대부터 문화 콘텐츠에 전방위로 투자해 온 그룹의 노력이 잇달아 눈부신 결실을 맺은 만큼, CJ라이브시티를 중심으로 'K-콘텐츠의 기획-제작-소비가 끊임없이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이자 1억5000만명이 넘는 '전 세계 한류 팬을 위한 성지'를 고양 일산에 조성해 세계적인 한류 열기를 지속가능하게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CJ라이브시티는 지난 13일 단지 내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하는 세부개발계획에 대한 고양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사전자문을 개최했다. 주요 자문 내용은 △아레나와 연계하여 K-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업무·방송·영상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설 계획의 수립 △랜드마크타워가 지역 문화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 등이다. 이에 따라 CJ라이브시티는 이르면 오는 5~6월 중 도시관리계획에 관한 주민공람공고를 거쳐 고양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공식적인 심의 절차를 마무리하는 수순을 밟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후 CJ라이브시티는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은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021년 EY한영에서 진행한 효과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 개발계획이 반영됨으로써, 향후 10년간 발생할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는 약 29조9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기간 약 20만3000명의 취업 유발 효과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레나가 개장하는 2024년을 시작으로 연간 약 1조7500억원이 육박하는 소비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거둘 수 있는 지방소비세는 연 183억원 규모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월 고양시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근거로 추진 중인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에는 88층 규모 랜드마크타워(약 370m)와 오피스, 판매시설(쇼핑몰 등)o호텔o레지던스o오피스텔 등 숙박 및 문화시설이 복합 조성되어 K-콘텐츠 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업무시설에는 명실상부 글로벌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CJ ENM의 제작 거점과 CJ라이브시티 본사가 자리하게 되어, 콘텐츠 전문인력이 상시 근무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차별화된 K-콘텐츠를 기획o제작할 예정이다. 숙박시설로는 호텔식 서비스에 장기 투숙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추가한 형태의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를 도입하여 아레나를 찾는 전 세계의 젊은 K-콘텐츠 팬들이 장기간 머무르며 편하게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2022-04-15 09:14: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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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봄철 산불조심기간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2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 1. ~ 5. 15.) 동안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2022년 3월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1만 8463ha(축구장 2만9천304개) 면적의 산림이 불타버렸는데, 의정부시도 3건의 산불(2022년 4월 기준)이 발생해 녹지산림과(과장 김상록) 직원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고군분투 끝에 진화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 시는 매년 산불 예방 및 진화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 산불감시원 3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5명, 공무직 근로자 6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교육(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주관)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방지전문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전연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불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을 통해 산불 발생 원인, 산불 발생 사례, 진화장비 소개, 진화방법, 안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체계적으로 산불방지 기계화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실전연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 적용시킴으로써 실제 산불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 소각산불 발생 방지를 위한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 추진 2020년 산림청 통계 기준 산불발생 620건 중 49건(약 7.9%)이 소각산불(물체를 연소함으로써 발생하는 산불)로 인해 발생했으며,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만큼 사전에 불법소각 행위를 막는 것은 중요한 당면 과제이다. 시는 기간제근로자(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해 산림인접지(산림에서 100m이내)에 불법 소각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봄철 농번기에 앞서, 많은 영농인들이 전, 답에 남은 영농부산물을 태워 산불의 주된 발생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인화물질(영농부산물)을 제거하는 파쇄기의 경우, 내부 칼날이 매우 날카로워 순식간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전 충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장비 작동법(긴급 브레이크 제어 숙지 등)을 정확히 숙지해 현재(2022년 4월 기준) 2,625, 43건의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을 파쇄했으며, 지역 영농인들의 불법 소각행위를 크게 줄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만족도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산불진화 골든타임을 위한 산불감시초소 운영 및 취약지역 순찰 강화 사람의 생명 존폐의 응급상황에서 흔히 골든타임이라는 말이 있듯이 산불 진화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산불 골든타임이란 최초신고 접수로부터 50분을 의미하며, 이 시간이 지나면 화마가 급속도로 번지게 되기 때문에 대형산불로 이어질 확률이 상당히 높다. 시는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위해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초소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조심기간에 고용하는 산불감시원 중 의정부시 지리를 잘 알고 산불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산불 발생 시 즉시 상황을 보고할 수 있는 6명을 선발해 산불감시초소에 배치하고, 산불 발생 취약지역 25개소를 선정해 산불감시원 25명이 중점 순찰하고 있다. 산불감시초소에서 산불로 의심되는 연기를 발견하면 즉시 순찰조에게 확인시키고, 순찰조가 산불상황관제시스템(GPS단말기)에 상황을 공유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즉시 현장 출동 후 초기 진화하게 된다. 실제로 올해 의정부시 산불 3건 모두 산불감시초소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최초로 발견해 초기에 현장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없이 산불 진화를 성공할 수 있었다. ▲ 아름답고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 실시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뿐만 아니라 수십 년간 생육하고 있는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활동(불법소각 감시, 현수막 게시,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산불 예방 및 진화활동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를 위해 유관기관(의정부소방서, 의정부경찰서,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비상연락망을 통해 산불 상황 발생 시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꽃과 나무를 보고 즐기며,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주말마다 산이 북적이고 있다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후손들을 위한 미래에도 아름다운 자연을 영원히 보존할 수 있도록 산불 예방 및 진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4 14:56: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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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바람직한 조직문화 실천방안 적극 추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모두가 공감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MZ세대 부상으로 공직에도 새로운 조직문화 정립을 위해 지난해 말, MZ세대 공무원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세대 간 인식 차이를 극복하여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실천방안과 불합리한 관행을 버리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방안을 내놓아 조직 내에 새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세부추진 과제를 제시해 공직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중간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공직 내 불합리한 행태 개선 의정부시는 회식문화 개선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한 회식 및 회식일정 사전 조율 등 건전한 회식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퇴근 직전 업무지시 및 주말 출근 강요하지 않기, 직원에 대한 과도한 관심 갖지 않기로 사생활 보호에 힘쓰고 과도한 의전 또한 버리는 등 잘못된 관습 없애기를 공직자들 스스로 실천한다. 또한 초과근무수당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관리자들의 역할을 강화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체 점검을 통해 과도하게 초과근무를 실시하는 직무의 경우 업무숙련도, 난이도 등을 고려해 업무가 편중되지 않도록 적절히 조정해나가기로 했다. ■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 문화 정착 워라밸 문화의 성공인 정착을 위해서는 부서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관건으로 자유로운 연가 사용 및 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해 부서장의 노력을 특히 강조했다. 시간선택제 및 탄력근무제 등 유연한 근무 형태 설계를 권장하고, 임신·출산 시 가정 친화적 복무제도를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안정적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시퇴근 문화 정착을 위해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가족 사랑의 날 정시퇴근을 적극 실천하며 퇴근 후 전화나 문자를 통한 업무 연락 자제도 실천 방안으로 제시됐다. ■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확산 온라인 내부게시판에 직원 간 고마운 점이 있거나 칭찬할 부분에 대해 표현함으로써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급자와 하급자 간 상호 존중을 위해 부당한 언행 및 과도한 공개적 질책을 금지하며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상호 존댓말 사용하기, 인사 잘 주고 받기, 악성 민원인 응대 시 도와주기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전입 공직자에 대한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업무시스템 사용법, 각종 복지혜택 안내, 세밀한 업무 인수인계 등을 제시했다. ■ 소통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관리자의 인식변화 노력이 필수이며, 관리자 스스로 소속 공무원의 지원자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부당한 업무 지시를 자제하고 불필요한 업무는 줄여나가며 직원들 간의 업무 배분이 적절한지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 또한 공직자 스스로 주체성을 갖고 직위에 맞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간부들과 MZ세대 공직자와의 소통의 날을 운영해 세대 간 문화를 이해하고 유연한 사고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 업무 효율성 증대..... 보고 및 회의방식 바꾸기 메모보고 활성화를 위해 단순 현황이나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하지 않은 사항은 자료 작성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내부시스템의 메모 보고나 구두보고로 바꾸고 부서별 업무 특성에 따른 유형별 보고서 표준서식을 만들어 공유해 자료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 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간소하고 실용적인 보고서 작성 문화 확산에도 힘쓰기로 했다. 회의방식 또한 시간과 행정비용 절약을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하고 의견 수렴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 전달이나 지시사항은 회의를 자제하고 필요시 짧고 간소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개인 업무 스케줄 관리를 위해 회의 시작 및 종료 시간, 회의자료를 사전에 공지해 효율적인 회의방식을 제시했다. ■ 협업 활성화 및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 직원별 합리적이고 균형 있게 사무 분장을 실시하고 업무시간 외 불요불급한 사무실 대기, 상급자 눈치 보기식 야근 등 불필요한 업무관행을 개선한다. 선·후배 간 연계 강화 및 멘토-멘토링 제도 활용으로 업무 지식을 전파하고 업무자료 공유로 지식역량을 강화해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 제안을 받아 협업 활성화와 효율적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 조직문화 개선 10대 실천과제 선정....중점 실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실천과제를 적극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릴레이 챌린저를 운영하고 매달 이달의 중점 실천과제를 선정해 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업무게시판 등에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10대 실천과제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자가진단하고 결과를 공유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MZ세대 직원이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의정부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끌어가는 주요 세대인 만큼 MZ세대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조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의정부시 조직문화 실천과제의 실천 다짐을 위한 릴레이 챌린저 첫 주자로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이 나섰다. 그동안 관행이라는 굴레에서 행해졌던 불합리한 문화를 고쳐 나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였다. 본 릴레이 챌린저가 형식적인 이벤트가 아닌, 의정부시 조직문화 개선에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함께 남기기도 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변화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바람직한 공직문화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바꾸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의정부시 전 공직자가 뜻을 같이해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4-14 14:56: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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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자 모집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2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고양」에 참가할 발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차를 맞은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목소리로 자원봉사의 감동과 열정을 이야기하고, 고양시의 다양한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대회이다. 여기서 이그나이트(ignite)란, "불을 붙이다"라는 뜻으로 자원봉사자가 발표자가 되어 직접 자신의 자원봉사 활동을 주제로 5분의 한정된 시간 안에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면서 간결하게 전달하는 의사소통 방식을 말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자원봉사 이야기-자원봉사 이모저모'를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 중 마음 따뜻해진 감동 사례와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자원봉사 첫걸음 스토리), 사회문제(환경·기후변화·코로나19 등) 극복 자원봉사 사례 등 내가 경험한 다양하고 감동적인 자원봉사 이야기를 공유해줄 발표자를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y1365.or.kr)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다음 달 1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자원봉사 활동사례는 독창성, 지속성, 공감성, 전달성, 사회적 영향력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사례발표자를 선정하게 된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꽃피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PPT 자료구성, 스피치 코칭과 같은 역량강화교육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2-04-14 14:54:3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