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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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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2회 그린 페스타’ 성료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열린 '제2회 그린 페스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8명, 초등부 26명 등 총 44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각자의 상상력을 펼쳤으며, 보호자를 포함한 14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시설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핵심인 폐기물 저장조를 직접 견학하며 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부의장과 손동숙 의원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현철 부의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모두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손동숙 의원은 "어릴 때부터 환경을 주제로 한 축제가 지역 내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시상식에서는 전체 대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1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가족들과의 기념촬영은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전광판을 통해 상영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승필 사장은 "아이들의 그림에는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큐멘터리 상영회, 환경 숏폼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09:00: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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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

고양시가 도심 하천을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시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지난 14일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서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5억 원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충당해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통장협의회, 주민 및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물놀이터는 최대 담수량 65톤, 수심 30cm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광촉매 살균기를 통한 순환 시스템을 갖춰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 외에도 시는 제방 스탠드, 화장실, 전망 덱(deck), 억새숲을 조성했으며, 자전거길과 산책로도 전면 정비해 창릉천을 걷고 뛰며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꾸몄다. 이동환 시장은 "창릉천 발물놀이터는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하천을 체험하고 배우는 공간이자 시민들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릉지구 개발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연계해, 창릉천을 고양시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5 14:38: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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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지역농가와 함께한 따뜻한 손길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5일,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2025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사회적 연대를 동시에 실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올해 행사에는 킨텍스 본사 임직원은 물론 자회사 킨텍스플러스,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고양시 사회적기업 '룰루랄라'가 공동 주관으로 나섰으며, 사용된 열무는 모두 고양시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일산열무'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지원에도 기여했다. 14일 오전 진행된 행사에서는 약 2,000kg의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이를 고양시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200곳에 전달했다. 김치는 대화·향동·지축·행신 등 고양시 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 탄현·일산 지역의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문주은 킨텍스 전시사업2팀 과장은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김치 한 포기에 담긴 정성과 의미를 다시 느낀다"며 "직접 담근 김치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김치 나눔은 농가, 사회적기업, 시민, 공공복지기관이 함께한 상생형 나눔 플랫폼"이라며 "킨텍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5 14:37: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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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의장배 볼링대회 성료…시민 250여 명 참여 속 화합과 열정 가득

제25회 고양시의회 의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13일 주엽동 뉴서울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 250여 명이 참가하며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 공동체의 화합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틀간(12~13일) 열린 이번 대회는 클럽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돼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볼링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와 직장인 동호인들의 활약이 돋보이며 세대를 초월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대회 개회식에는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과 허신용 고양시볼링협회장을 비롯해 지역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운남 의장은 직접 시구에 나서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의 근간이자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라며 "오늘 이 자리가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고양시의회 의장배 볼링대회는 올해로 25회를 맞아 지역 체육행사 중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으며, 볼링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의 참여를 장려하고 시민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고양시볼링협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도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4 16:05: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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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창업가와 소통 간담회 개최… “청년 도전이 곧 고양의 미래”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1일 청년 창업가들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초기창업기업의 중심 허브인 28청춘창업소에서 열렸으며, 이동환 시장이 직접 참석해 청년 창업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디자인 굿즈 플랫폼 '온키', 탈모 비대면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뉴로서킷', AI 기반 지식재산 관리 솔루션 '하빕', 전동이륜차 커스터마이징 기업 '디엠에스', 창업 교육·경영 컨설팅 기업 '주식회사 쉼', 반려동물 용품 제작 '아나프니', 기능성 스포츠 의류 제작 '스케일즈' 등 IT, 헬스케어, 제조, 콘텐츠 분야의 입주 및 졸업기업 15곳이 참여했다. 창업가들은 ▲AI 기반 사업 확장 전략 ▲고양시의 기업 유치 전략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기대효과 ▲해외 진출 지원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실질적인 질문을 이어가며 고양시의 창업정책 방향을 적극적으로 탐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경기 북부 최초로 벤처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세제혜택과 부담금 감면 등 창업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 중"이라며, "고양투자청 개소와 더불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내일꿈제작소 등 첨단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친화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졸업기업 대표가 "불확실한 창업 환경 속에서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이동환 시장은 "창업은 본질적으로 구조적 리스크가 따르지만, 고양시는 청년이 그 무게를 혼자 짊어지지 않아도 되는 도시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답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동환 시장은 "청년의 도전이 고양시의 미래를 만든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제안을 현실로 바꾸는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린 28청춘창업소는 2019년 11월 개소 이후 76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으며, 총 119억 원의 매출, 134건의 지식재산권 확보, 169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이뤄냈다. 고양시는 하반기에도 '고양 IR데이',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등 현장 밀착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5-07-14 16:03: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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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5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 개강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 고양시장, 대표이사 남현)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를 운영하며, 무더운 여름 속 지친 일상에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학기는 '문화예술 체험교육'과 '문화예술 평생교육'으로 구성되어, 전 세대가 함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8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42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돼 고양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체험교육'은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어린이 대상 체험형 수업으로, ▲연극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연극여행! 셰익스피어랑 놀자'는 고전문학과 전래동화 등을 희곡으로 재구성해 아이들이 연극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예술여행!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는 미술과 인문학을 접목해 감성적 사고를 확장시키며, '창의여행! 스스로 표현하는 어린이 예술가'는 움직임과 미술을 결합해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고 창의성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문화예술 평생교육' 과정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인체 드로잉과 크로키', '민화 그리기' 등 미술 수업부터 ▲'통기타', '우쿨렐레', '해금' 등 음악 프로그램, ▲'한국무용', '라인댄스', '성인 발레' 등 신체 표현 중심의 무용 수업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여가 생활을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특히 '창의 디자인 초등 레고'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성돼 눈길을 끈다. 블록을 활용해 창의력을 자극하는 이 수업은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사고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양문화재단은 "예술을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하고 즐기도록 설계된 이번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를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령과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4 16:02: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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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 노동 존중 의정활동 인정받아 한국노총 감사패 수상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지난 7월 11일, 한국노총 경기서북지역지부가 주최한 '2025 노·사·정 권역별 연찬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손 의원이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 추진에서 보여준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그는 「파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조례는 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손성익 의원은 한국노총 노동조합 출신으로, 평소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정치를 실천해왔다. 그는 예방 중심의 행정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손 의원은 "노동조합 출신 정치인으로서 한국노총에서 받은 감사패는 단순한 상이 아니라, 제가 정치를 시작한 초심을 지키고 있다는 증거와도 같다"며 "앞으로도 노동이 존중받고, 일하는 사람이 당당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파주시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노사정 연찬회는 지역 내 노동자, 사용자, 정부·지자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손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 차원에서 노동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대표적인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5-07-14 16:02: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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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본격화

고양시가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의 연내 착공을 앞두고, 콘텐츠 산업 전 주기를 포괄하는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천 IP(지식재산)의 발굴에서부터 제작, 유통, 비즈니스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콘텐츠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2023년 기준 '경기도 콘텐츠산업 기업현황'에 따르면 고양시는 총 2,394개의 콘텐츠 기업이 활동 중이며 연매출은 약 1조9천억 원에 달한다. EBS, JTBC, MBN 등 주요 방송사와 더불어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수도권 콘텐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 콘텐츠 산업은 웹소설이 웹툰이나 드라마로, 캐릭터가 게임이나 굿즈, 테마파크로 확장되는 등 원천 콘텐츠(IP)를 중심으로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고양시는 이 같은 산업 흐름에 발맞춰 IP 중심 생태계를 조성, 콘텐츠산업 기반의 자족도시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콘텐츠산업은 기술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전략산업"이라며 "IP를 중심으로 창작자, 기업, 플랫폼이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고양시를 K-콘텐츠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2027년 개관 목표 고양시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업지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으로, 총 28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상 4층(연면적 5,198㎡)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클러스터는 ▲1~2층에 IP융복합 전시·체험 공간과 콘텐츠 상품 판매 공간, ▲3층에는 창작 및 R&D 공간, ▲4층에는 회의실 및 기업 사무공간이 마련된다. 고양시는 2023년 건축설계를 시작으로 조달청 기본설계 및 설계VE 검토를 완료했으며, 올 하반기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를 마친 뒤 착공에 돌입,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클러스터 개관에 앞서 전시·체험실 구성과 운영시스템 설계, 개관 전시 기획·설치 등도 병행해 추진 중이다. ◆창작자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실감형 콘텐츠 시연도 예정 고양시는 클러스터 조성과 병행해 2022년부터 사전 지원사업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는 고양산업진흥원과 협력해 'IP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 기업에 총 9억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은 5개의 실감형 콘텐츠는 오는 10월 17일부터 고양아람누리 미술관에서 일반에 시연될 예정이다. 이들 콘텐츠는 몰입형 디지털아트, XR(확장현실), AI 기반 인터랙티브 기술이 융합된 작품들로, 다음과 같은 콘텐츠가 선보인다. ▲㈜지그루부의 '서오릉, 왕의 길': 왕릉 건설과 장례 행렬을 디지털아트로 구현 ▲㈜아트인인터랙션의 '시간의 틈 XR': 관객 참여형 XR 공간여행 ▲보비스투스튜디오의 '차원의 문: 레일리 포털': 3D 프로젝션 매핑 기반 미술관 포털 ▲㈜김진혁공작소의 '추억박물관': 인터랙티브 맵핑을 활용한 추억 소환 전시 ▲아쏘드의 '생성형 AI 기반 관객 맞춤형 비주얼 전시' 또한 오는 11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서는 고양시 지원을 받은 AR·영상 콘텐츠도 공개된다. ▲㈜플레이큐리오의 AR 콘텐츠 '큐리오 사파리' ▲㈜씨지테일의 화성탐사 캐릭터 'MONO MARS' ▲스튜디오리메오의 '디지털 포레스트 시리즈' 등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양시는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IP의 창작, 사업화, 유통,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되는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7-14 14:2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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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대형 건설현장 직접 점검 실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이 연일 무더위에 노출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김 시장은 지난 11일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관내 대규모 공공건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더불어 폭염 대응체계,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 방문 중 김 시장은 냉방장치가 구비된 휴게시설과 작업 구역을 꼼꼼히 살펴보며,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폭염 대응 5대 기본수칙인 ▲충분한 물 제공 ▲그늘과 바람이 통하는 휴식 공간 확보 ▲적절한 휴식시간 보장 ▲냉방장비 및 보냉장구 마련 ▲응급 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을 직접 확인하며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애쓰는 모든 노동자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시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 4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태세 점검과 함께, 폭염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중심의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7-14 13:04: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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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을 한준호 의원, 정치적 중립·전문성 강화한 ‘방송 3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을)이 11일 방송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방송 3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방송 3법은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구성된다. 각 법안은 방송사 대표자와 이사 등의 정치적 중립성과 언론·방송 분야 전문성을 법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정치적 영향력에서 자유롭고 자율적인 방송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논의된 방송법 개정안과는 별도로 마련됐다. 방송 대표자와 임원 인사에 대한 정치 개입을 차단하고, 방송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 의원은 제21대 국회 초기에 해당 법안을 발의했으나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대표발의하며 재추진에 나섰다. 현행 「방송법」은 방송사 대표의 자격요건이나 정치적 편향 여부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고, 「교육방송공사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 역시 이사나 감사의 결격사유만 명시돼 있을 뿐 자격요건은 따로 규정돼 있지 않아 그동안 낙하산 인사, 정치편향 논란이 반복돼 왔다. 이에 대해 한준호 의원은 "국민을 대신해 권력을 감시해야 할 방송사가 오히려 정치 편향적 낙하산 인사들에 의해 지배를 받아왔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는 방송사나 권력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보장된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가 이사회를 장악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자정작용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의 뜻을 반영해 언론개혁을 신속히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의 개정안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경우, 방송계 인사 구조에 실질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7-14 13:01: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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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 6·25 참전유공자에 감사의 쌀 전달

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지부장 임현지)가 11일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남산지부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용산구지회에 4kg 쌀 40포, 총 160kg을 전달했다. 연이은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일상생활이 더욱 팍팍해진 가운데 진행된 이번 나눔은 유공자들에게 더욱 따뜻한 위로가 됐다. 쌀을 전달받은 한 유공자는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어르신들이 촬영 후 자신의 사진을 보며 미소 짓는 모습에, 동행한 봉사자들과 관계자들도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봉사의 일환이다. 매년 6월, 6·25 참전 유공자들을 예우하는 이 봉사는 단발성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평화와 감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산지부 최성선 부지부장은 "전쟁의 상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또 다른 사명"이라며 "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참전용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존경을 실천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이들의 '평화 나눔' 행보는 계속될 예정이다.

2025-07-14 13:00:4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