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일상이 스포츠, 정말 활력 넘치는 고양

고양시에서는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내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가 예정돼 스포츠 도시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시는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고양어울림누리 등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개선한 데 이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체육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누구나, 언제나,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더불어 "선진 스포츠 생태계 구축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 박차… 시설 보완·공유로 체육 인프라 확대 고양시는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강화한다. 올해 약 714억 원을 투입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백석국민체육센터, 탄현체육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삼송역국민체육센터 등 4곳에서 공공체육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1,725㎡ 규모로 조성돼 다목적체육관이 생기고, 탄현체육센터는 연면적 5,402㎡로 계획돼 수영장과 주거지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또한 연면적 6,675㎡ 규모의 원흥복합문화센터에는 수영장과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해당 시설들은 올해 착공 예정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삼송역국민체육센터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삼송역 환승주차장 부지 약 6,440㎡이며 수영장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을 추진해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장기미집행공원이었던 관산근린공원을 조성하면서 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만들어 부족한 체육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성사시립테니스장은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야외 테니스장 4면을 실내 시설로 변경한다. 한편 지역 주민들을 위해 관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한다. 올해 동산초, 백석초, 백양초, 화정초, 한수중, 정발고, 향동고, 화수고 등 총 8개교와 협약을 맺어 체육관 시설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등스포츠클럽부터 실버체육교실까지… 맞춤형 생활체육 활동 지원 고양시는 소외계층 없는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평생 운동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형태의 초등스포츠클럽을 진행하고, 초·중·고 희망 학생에게는 덕양구 3개소, 일산동·서구 각 3개소에서 G-스포츠클럽을 지원한다. 지난해 초등스포츠클럽은 40개교 87개 클럽에서 운영했으며 올해는 46개교 153개 클럽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스포츠클럽도 배드민턴, 볼링, 탁구, 인라인 등 4개 종목이 마련돼 있으며 6개 클럽 24개 반으로 확대해 수준별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동별 체육대회, 종목별 대회 등을 개최하고, 다양한 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애 주기별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야외생활체육교실은 관내 공원에서 실시하며 지난해 22개소에서 올해 4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 진행하며 고양시민 누구나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고양실버체육교실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공 배드민턴장에서 진행한다. 수업은 실버요가, 양생체조 등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장애인생활체육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8개 체육시설에서 운영하고, 장애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체 발달 상황과 선호도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02-09 11:25:4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기업맞춤형 청년일자리 교육훈련 사업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는 7일 파주시청에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한울생약㈜, ㈜씨앤씨와 지역 청년 대상 직업교육훈련 및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명규 경기인력개발원장, 스마트공장 기업을 대표해 한영돈 한울생약㈜ 대표, 최일규 ㈜씨앤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기업맞춤형 청년일자리 교육훈련의 행정지원을 하고, 경기인력개발원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기업은 양성된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시스템 방안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심각해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일방적으로 추진 되던 직업훈련에서 벗어나 기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직업교육실시로 기업과 구직자 간의 적합한 일자리 제공 및 채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 일자리연계 및 사후관리 등 일자리 제공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맞춤형 일자리 교육훈련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08 14:05:29 안성기 기자
(재)파주시행복장학회, 2022년 장학생 모집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회(이사장 고병헌)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4일까지 2022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 분야는 ▲국가유공자후손 ▲성적 우수 ▲생활 지원 ▲재능특기자 4개 분야로, 총 148명에게 2억2천여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국가유공자 후손장학금'은 국가유공자 후손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 대학생 10명에게 관내 보훈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한다.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장학사업 수혜자의 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우수장학금은 대학생의 자발 신청으로 접수하며, 성적과 소득수준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행복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고등학생, 대학생 98명에게 학교장과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한다. 고등학생 및 대학 재학생에게는 100만원, 대학 진학생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으로 학교장 및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3월 4일 접수 마감 후,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항목별 신청기준과 서류 등은 (재)파주시행복장학회 홈페이지 '장학사업안내'의 '장학생선발'을 참고하고,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사무처(031-945-3436)로 문의하면 된다. 고병헌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 가능한 많은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2-08 14:04:1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진로체험처 4곳 교육기부 인증기관 선정

파주시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진로체험처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해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진로 체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북부국제드론사관학교(코딩드론), 사회적협동조합 국제스포츠드론(드론축구교실), 코몽(메이커코딩 목공체험), 파주곤충농장 숲속친구들(미래식량 탐색체험)로 파주시의 진로교육 체험처 4곳이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연간 4회 이상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부 장관의 인증서와 함께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시는 2020년부터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청 전산망 '꿈길'에 등록, 다양한 진로교육을 학교로 지원하는 전문기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유희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대표는 "올해에도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며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고 미래식량 탐색 등 새로운 주제의 진로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2-08 14:03:4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체육회 감사패 받아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2월 7일 의정부시체육회로부터 의정부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진이 참석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의정부시 체육발전 기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아울러 의정부시체육회는 의정부시 이웃돕기 창구에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의정부시는 모든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 및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국제 바둑전용 경기장 건립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대회,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의정부 바둑페스티벌, 한기범 희망농구 자선경기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해 스포츠 저변 확대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행사 개최와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2-08 14:02:0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경기북부 주민 밀착형 현안 논의

경기도가 접경지 안보 현장에 이어 한탄강 색도 개선, 미군 공여지, 지역 균형발전 등 경기북부 주민밀착형 현안 논의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균형발전기획실은 지난달 20일 양주시, 25일 의정부·동두천시, 28일 연천군을 방문, 단체장, 부단체장, 도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20일에는 양주시 지역의 공공하수처리장 등 한탄강 색도 관련 시설을 찾아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김종석 양주 부시장,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주시 측은 한탄강 색도 개선대책에 대한 주요 정책 사업화와 함께, 공공하수처리장 운영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도는 향후 관련 부서와 협력해 지원방안을 논의·검토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에는 의정부시와 동두천시를 찾아 캠프 잭슨과 캠프 스탠리 등 미군 공여지 현장과 탑동계곡을 시찰하고,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 등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의정부시는 캠프 잭슨의 원활한 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반영과 함께,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사용과 일부 토지 사용에 대한 요청을 건의했다. 도는 해당 사안을 향후 도시주택실 담당 부서와 논의한 뒤 국방부 등 관련 정부 부처와 협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동두천시는 캠프 님블 잔여 부지 발전종합계획 변경과 관련해 조속한 처리를 건의했다. 도는 연내 발전종합계획 변경 수립 및 공청회 개최를 통해 행안부에 승인 요청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28일에는 연천군을 찾아 지역균형발전사업 현장을 시찰했다. 연천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한탄강 유역 활성화를 위해 철원군 등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으며, 이에 도는 2월 중 경기도-강원도 협력 회의를 추진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 시 논의에 같이 참여했던 박재만·박태희·유상호 도의원도 지역 현안에 대해 도와 시군이 협력해 주민편의를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역량을 모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북부는 미군 반환 공여지, 한탄강 색도 등 환경 관련 이슈,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다방면에서 시급하고 중요한 민생 현안이 많다"며 "이러한 현안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국방부, 행안부, 강원도 등과 협력해 지원방안을 신속히 검토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8 14:01:4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문화재단, '2022 고양아트마켓 - 내 방 안의 미술관 展' 개최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월 24일부터 5월 25일까지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2022 고양아트마켓'을 개최한다.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 미술관 플랫폼 사업으로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및 해받이터, 지하 공간을 전시존으로 통합 리모델링하여 『미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 해 개최되는 '2022 고양아트마켓'은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 공간을 전시장으로 탈바꿈하여 고양시 작가와 시민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2022 고양아트마켓」은 2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무료 전시로 진행되며, 총 2부로 나누어 개최된다. 「Part 1. 내 방 안의 미술관」展이 2월 24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리고, 「Part 2. 미술관, 자연을 사유하다」展이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리며 두 개의 주제를 가지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Part 1. 내 방 안의 미술관」展에서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고양시 작가 19명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19명 작가들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작품들과 함께 아트프린트, 에코백 등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아트상품 또한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스스로 예술적 취향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QR코드와 비치된 팜플렛을 통해 작품 설명을 보면서 작가의 세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된 작품과 아트상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주로 한 점 당 20호(약 72x60cm) 이하의 작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작품 가격을 확인 후 구매를 신청하면, 고양문화재단이 작가와 관람객을 매칭시켜 구매 전 과정을 도와주게 된다. 판매대금은 별도의 중개수수료 없이 전액 작가에게 지급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2022 고양아트마켓」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취미생활을 제안하고 지역 내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이번 「2022 고양아트마켓 - Part 1. 내 방 안의 미술관」展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고영미, 김소연, 김수, 김재덕, 김지혜, 김철환, 리규, 박미진, 박은혜, 박제경, 박지혜, 방성욱, 심봉민, 안지혜, 이명순, 정은희, 최윤지, 하용주, 홍현주로 모두 현재 국내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2-02-08 14:01:1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산업진흥원,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위해 '코리아 댄스 캠프'개최 협력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AS&G(대표 황영진)가 진행하는 코리아댄스캠프2022(이하 KDC2022) 개최를 지원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엠넷'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최종 우승팀 홀리뱅(HolyBang)이 출연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온라인 댄스클래스를 제공하고 마지막 날에는 팬 미팅을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은 지난해 10개사를 선정하여 전문 피칭 교육, 네트워킹,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집중 육성프로그램 「위캔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을 운영하였는데, AS&G는 이 과정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이다. 고양문화창조허브는 후속 지원 차원에서 영상 전문 장비와 인프라를 제공한 것이다. 황영진 대표는 "올 상반기에 K댄스 중심의 교육, 캠프, 오디션을 개최하는 문화 예술 공연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위캔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에서 1:1멘토링을 받으며 사업 프로젝트를 구체화 시킬 수 있었다."면서 "특히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IR데모데이에서 투자전문가들에게 'K-dance 전문 교육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작년 뉴미디어 콘텐츠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3개사가 4.3억원의 외부 투자금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는 투자 규모와 지원 대상 및 프로그램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22-02-07 13:25:5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 개편 발간

고양시 소식지 '고양소식'이 2월호부터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고양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이미지 쇄신을 꾀한 것이다.개편을 통해 「고양소식」은 외부 디자인부터 시민의 참여를 강화하는 등 확연히 달라졌다. 이번 2월호에는 시민 공모전 입상작인 일산서구 가로수길의 야경을 앞표지에, 1970년대 일산역 거리를 뒷표지에 담는 등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다. 기본 카테고리 부터가 흥미를 유발한다. '활짝' 피다. '희망이' 꽃피다, '이야기꽃' 피다, '생활이' 꽃피다 등 4개의 카테고리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컨텐츠도 볼거리다. 고양의 역사가 담긴 사진자료 응모, 집밥 레시피 응모 등 다양한 참여 코너를 신설해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열어놓았다. 또 청년·어르신·여성·아동·소상공인 등 맞춤형 정책 관련 인터뷰 코너를 대폭 확대했다.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에 대해서도 시민 대상 인터뷰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나가는 동시에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정책 활용을 전보다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신 트렌드나 쉬어 갈만한 이야기를 전하는 '이야기꽃피다' 카테고리도 눈에 띈다. 설 특집으로 드라마 '오징어게임'속 추억놀이와 고양청년둥지론(만화), 고양시 전통놀이 체험장소, 정발산둘레길(발자국디자인)등 시민들이 읽기 편한 내용들이 소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상하고 고루한 시정소식지라는 편견을 깨고 세련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형 컨텐츠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2-07 13:24:5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한강 품은 JDS지구 고양, 경기북부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

지난해 12월 'JDS 지구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협약을 통해 공공주도 개발을 추진, JDS지구를 신 교통수단을 반영한 미래산업 신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송포를 일컫는 말로,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 2,781만6,000㎡ 중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덕이동 등 500만㎡에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신도시건설이 예고됐다. ◆자족기능 강화 주력…신 교통수단 연계해 대중교통체계 탄탄하게 한강 조망권에 위치한 JDS지구는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와 연접하고 자유로·제2자유로와 지하철 3호선도 경유, 좋은 개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고양시는 JDS지구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자족기능 시설을 연계, 신 성장거점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족용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주거 기능은 최소한의 사업성을 지켜낼 수 있을 정도로만 계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산수질복원센터 이전, 멱절마을 이전 방안, 교통소외 지역 대책 등 고양시 내 오래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JDS지구 개발 사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형 자족기능 사업이 완성되는 2024년 전후로 본격화 될 예정이다. 현재 시에서는 창릉3기 신도시를 비롯해 덕은·장항지구, 일산테크노밸리 등 많은 공공주택지구와 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인근 개발사업의 현황을 고려해 사업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시는 2024년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올해 개발구역계와 개발계획안을 수립, 내년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또는 지방공기업평가원 등에 타당성 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JDS지구 계획안에는 신 교통수단을 반영해 교통망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 등 신 교통수단을 도입, GTX-A와 3호선을 연계해 일산 전역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다. 개발사업 지구 내는 물론 기존 시가지와의 연결이 가능한 퍼스널모빌리티 전용도로 등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신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JDS지구 인근의 자족기능 시설과의 교통 연계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3호선 연장은 민자 노선인 대화~금릉 노선과 별개로, 국토교통부에서 일산선(가좌~교하) 연장사업 추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경제성이 부족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JDS지구 개발사업으로 교통수요가 증가, 사업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용역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된다. ◆공공주도 개발로 공공성 확보해 균형발전…개발이익 다시 시민에게 고양시는 JDS지구 개발을 단순한 도시개발이 아닌 복합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공주도 개발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 균형발전을 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의 개발방식은 최대의 수익구조를 중심으로 계획, 대규모 주택 위주의 개발로 도시의 삶의 질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또, 사업추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간 대립 심화, 사업시행자 리스크에 따른 사업 장기화, 개발이익 사유화 등 문제점이 발생할 여지가 많다. 반면 공공주도 개발방식은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으로 기반시설 확보가 용이하고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인근 개발계획과 연속성을 유지, 계획적인 개발이 가능하며 과도한 개발이익을 제어할 수 있다. 행정절차 진행시에도 주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이주대책 수립이 가능하다. 특히 주민생활에 밀접한 공공시설과 생활 SOC 등을 설치, 주거환경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크다. 시는 개발이익을 지역 내 공공목적의 다양한 용도로 재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주도 개발방식의 이점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사업이 구체화되면 개발이익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실시협약을 체결, 개발이익이 다시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JDS지구 인근에서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실시협약을 바탕으로 개발이익 처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실시협약에서는 개발이익 발생 시 상호 협의를 거쳐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한 바 있다. 시는 JDS지구 개발 사업 실시협약 체결 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마찬가지로 개발이익의 지역 내 재투자에 관한 사항이 협약서에 명시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JDS 지구 개발 사업으로 고양시의 자족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7 13:23:5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