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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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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1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이 주관하는 <2021 고양호수예술축제>가 9월 3일(금)부터 5주간 총 44개 작품을 선보이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장르를 막론하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일상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중소형의 작품을 중심으로 집중 구성했다. 먼저, 9월 25일(토), 26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극단 아이모멘트의 거리극 <요람의 기억: 홀로의 공간>은 대표적인 치유형 콘텐츠다. 요람과 흔들의자로 해체 조립되는 가변형 오브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작품으로, 고독이 내려앉은 도시 속 표류하는 세 사람이 만나 서로 위로받으며 고독과 해방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관객들은 요람 위를 유영하듯 움직이는 배우들의 몸짓으로 각자의 요람, '홀로의 공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한편, 관객들이 작품에 직접 참여하며 직접적인 치유의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다. 극단 비주얼씨어터꽃의 <전염병시대의 마사지법>은 관객 참여형 콘텐츠다. 공연에 참여한 관객들은 종이를 이용해 서로에게 마사지를 해주며 대화와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관객의 몸을 본뜬 종이인간들이 살아나 관객과 소통하며 드라마를 펼치다가 바람, 물, 불 등에 의해 소멸을 맞이한다. 관객들은 소멸의 제의식을 통해 인간 실존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의 시대상을 반영하고자 개작을 거쳐 선보일 예정이며, 9월 25일(토)과 26일(일) 일산호수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대, 몸과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는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도 준비되어 있다. 토커티브 비주얼 씨어터 우주마인드프로젝트의 거리극 <거.리.끼.다>는 소통을 통해 고립의 시대를 이겨내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두 배우가 관객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시작하는 극은 고독과 분리의 시대를 사는 우리의 모습을 반영한다. 배우들은 관객과 가까워지고 멀어지기를 반복하다가 점차 거리를 좁히고 함께 춤을 추며 '거리낄 필요 없는' 일상으로 관객을 이끈다. 10월 9일(토), 10일(일) 양일간 일산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보이스씨어터몸MOM소리의 <숨, 자장가> 역시 이번 축제에서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이다. 보이스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작품은 예술가의 목소리를 통해 관객을 어린 시절로 초대한다. 보이스 퍼포머가 시를 읊고 노래하는 동안 관객들은 각자의 해먹에 누워 자장가의 시간, 공간, 소리를 접한다. 작품을 통해 '어린아이의 상태'로 돌아가는 경험은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거리예술로 꾸미는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안 단계조정에 따라 프로그램 및 일정을 조정하면서 안전한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9월 3일(금)부터 10월 10일(일)까지 5주에 걸쳐 분산형으로 진행된다. 장소 역시 일산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고양아람누리 등으로 분산하여 관객밀집을 최소화시킬 예정이다.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전체 프로그램 및 일정은 고양호수예술축제 누리집(http://www.gyla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8-18 13:15: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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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신교통수단 대책 특별위원회 회의 개최

고양시의회 '신교통수단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채우석)'가 8월 17일 제2차 정례회의에서 신교통수단 전문가 특강을 갖고 집행부에 향후 대책에 대해 물었다. 이날 회의는 신교통수단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주현 고양시정연구원 도시정책연구실장의 "신교통수단의 장단점 및 향후 설치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이어진 회의에서 고양시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 자치행정국장, 세정과장, 도시교통정책실장, 철도교통과장이 참석하여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재정계획, 세수 징수 및 운영방안과 신교통수단 도입계획 등 주요현안사항 등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고양시가 도입하고자 하는 신교통수단을 면밀히 분석하고 타지역의 사례와 꼼꼼히 비교하여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고양시민의 교통복지 실현을 도모하고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채우석 '신교통수단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은 "타 지역의 신교통수단 시스템과 운영사례를 연구하고 신교통수단 운영에 따른 재정여건과 적정성, 그리고 교통소외지역 개선효과까지 폭넓게 분석하여 고양시민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했다. '신교통수단 대책특별위원회'는 채우석, 김보경, 김서현, 박소정, 조현숙, 정연우, 양훈 정판오, 박현경 의원으로 구성되어 고양시 교통소외지역의 교통망 확충을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여건을 분석하는 한편, 각종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각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2021년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2021-08-18 13:11:02 안성기 기자
고양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시행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8일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시행한다. 시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현 주교 제1공영주차장) 일원 약 73,000㎡ 부지에 공사비 2,013억 원, 설계비 107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73,946㎡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고양시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는 일반 설계공모로 진행되어 국내외 건축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가인 경우 국내 건축가와 공동으로 응모해 참여 가능하다. 설계공모의 참가등록은 오는 10월 1일까지이며, 등록을 마친 참가자에 한해 11월 26일 17시까지 공모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12월초부터 기술심사와 작품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며, 1등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기타 입상작에는 2등 8천만 원부터 5등 2천만 원까지 보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신청사는 109만 시민과 함께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고양시의 새로운 한 세기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인 건물이 될 것"이라며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 친환경 청사'라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설계안을 선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1983년 현 시청사 건축 후 40년 가까이 경과된 상황에서 청사 노후화 및 공간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9년 입지선정 준비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신청사의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대해 시의회의 승인까지 받으면서 행정적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왔다. 국제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공식 홈페이지(www.goyang-newcityhal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고양시청 신청사건립단(☎031-8075-2738)으로 하면 된다.

2021-08-18 13:10:34 안성기 기자
파주시,'파주형 뉴딜 2.0'으로 대전환 가속

파주시가 '선도형 경제, 탄소중립 사회, 포용적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민선7기 파주시정 대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 주재로 지난 17일 '파주형 뉴딜 2.0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파주시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과 파주시 중장기 미래비전에 부합하는 부서별 역점 전략들이 집중 논의됐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경기회복 뒷받침 그리고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향한 '파주형 뉴딜 2.0'은 총 62개 과제(디지털 19, 그린 18, 휴먼 15, 파주형 10)로 구성돼 있다. 시는 내년까지 국·도비 1,079억원을 포함한 총 2,302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1,3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정 전반의 대변혁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양극화 해소와 디지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한 다수의 신규과제가 발표된 점이 눈길을 끈다. 대표적 과제로는 ▲청년의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을 위해 파주시 거주·재직 중인 청년 세대주에게 월 1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파주시 청년 취업자 월세 지원사업' ▲대표먹거리(파발빵) 조성사업과 파주놀이구름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인 '도시재생 청년 일자리 창출' ▲의료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지원' ▲친환경 운전 실천과 저탄소 생활·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 등이 있다. 시는 향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 뉴딜과제 지속 발굴, 촘촘한 추진사항 점검 등을 통해 추진체계를 유기적으로 강화해 파주의 디지털·그린 인프라 확대와 불균형과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만큼, 파주시의 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을 촉발하는 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발굴 과제 추진의 속도를 높이고 폭을 넓혀야 할 것"이라며 "2.0으로 업그레이드 된 파주형 뉴딜이 시민들의 일상과 파주의 미래에 커다란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파주시만의 특색을 살린 뉴딜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대표적인 성과로는 ▲'파주시-한국수력원자력,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MOU 체결'과 본격적인 파주형 미래 수소도시로 도약을 위한 로드맵 마련 착수 ▲ 2021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4개소 선정으로 국비 총7억8천만원 확보 ▲ 경기도 최초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시범사업' 추진 ▲노후상수관로 17km 교체 ▲스마트가든 7개소 조성 ▲유아숲 체험원 10,000㎡ 확대 ▲ 친환경자동차 보급확대 및 노후경유차 제로화 (전기차 386대, 수소차 14대, 노후경유차 1,938대 보조금 지급) 및 전기차 충전인프라 90기 구축 ▲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사업 2년 연속 선정을 통한 국비 12억 확보 및 지능형 CCTV 1,729대 설치 ▲공공와이파이 387개소 구축 ▲인공지능 체납채팅로봇 '징수봇' 시범운영을 통한 재산세 및 자동차세 사전납부 안내 ▲민통선 비대면 출입 시스템 구축 착공 등이 있다.

2021-08-18 13:10: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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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행 친화 '차 없는 거리' 만든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자동차보다 사람이 편한 보행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차 없는 거리 지정 운영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주민설명회에는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및 인근 4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과 지역 시의원 2명이 참석해 차 없는 거리 지정 및 운영에 따른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주민이 기획·운영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주민 주도적인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에는 7월 기준 약 44만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운행되고 있으며, 고양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36%가 수송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만큼 차 없는 날, 차 없는 거리를 지정·운영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대상지역은 화정1동 화수중학교와 화수고등학교 앞 차로인 화수로 약 12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지난 7월 고양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최종 지정됐다. 해당 지역은 학교와 주택이 밀집해, 차 없는 거리 조성시 보행 문화에 대한 시민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당 구간 4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2개 차로는 양방향 통행을 허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차량 통제로 인한 교통 안전을 고려해, 시범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차 없는 거리'가 처음 시행되는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중심 보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차 없는 거리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8 13:10: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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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행, 스마트폰과 PC로 간편하게 즐긴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7일부터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양시 전자관광지도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없이 익스플로러, 크롬 등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주소창에 'goyang.dadora.kr'을 입력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혹은 '고양시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된다.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직관성 높은 인터페이스와 장소의 특징을 잘 살린 아이콘이 특징이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지역 내 관광지·역사·문화·음식·쇼핑·숙박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위치 정보 시스템으로 내 주위의 관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으며, 대중교통 정보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관광지로 이동할 때 필요한 교통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안전한 여행이 강조되는 가운데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해 비대면 관광지를 검색·방문하거나 미리 고양시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가 고양시 여행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전자 지도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 나가는 한편, 스탬프투어 이벤트, 음성해설 서비스, 다국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1-08-17 16:59: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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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학대 아동 발견시 검사·치료까지 '원스톱'

고양시, 학대 아동 발견시 검사·치료까지 '원스톱' - 일산병원, 명지병원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식 체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3일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원스톱 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과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을 고양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하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또는 경찰이 아동학대 현장에서 긴급 치료가 필요한 보호대상 아동을 발견할 경우 신속히 의뢰하여 통합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보호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아동학대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정부의 각종 보건?의료 정책사업을 적극 수행하며 공공의료 중심병원의 역할도 함께 감당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국내 민간병원 최초 공공보건의료 사업단을 발족하고 감염병 거점병원과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해바라기 센터'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 역할을 선도적으로 감당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가 일반환자보다 어렵고 전담의료기관에 주어지는 별도 인센티브가 없음에도 흔쾌히 전담병원 역할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양시도 적극 협력하여 전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의지와 함께 협력 병원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2021-08-17 13:48:29 안성기 기자
파주시,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파주시,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 준공 후 15년 경과된 연면적 5,000㎡이상 건축물 29곳 파주시가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29개 시설물(3만9,106.39㎡)에 대해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파주시에서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은 총 134개소며,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교육연구시설 1곳, 숙박시설 7곳, 종교시설 20곳, 의료시설 1곳으로 총 29곳이다. 제3종 시설물은 제1·2종 시설물 외의 시설물 중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토목분야 시설물(터널, 육교, 옹벽 등),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건축분야 시설물(일정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의료시설, 위락시설, 숙박시설 등)이다. 실태조사는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8월 13일까지는 건축물 설계도면 등 자료를 검토했으며 8월 16일부터 시설물의 외관조사를 기본으로, 중대한 결함 발생여부를 점검하고 안전 상태를 판정한다. 실태조사 중 마감재 등으로 육안점검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물 관리주체와 협의해 재료시험 및 비파괴 시험 등을 통해 안전 상태를 판정할 계획이다. 이번 시설물 실태조사 결과 안전상태가 ▲양호, 주의관찰로 판정된 경우 2~3년 주기로 지속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시설물을 관리한다. ▲지정검토로 판정된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는데, 이 경우 시설물의 관리주체는 정기적으로 정기안전점검 등을 실시해야 한다. 파주시는 11월말까지 제3종 시설물 지정고시를 완료하고 12월 31일까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조사결과를 등록할 예정이다. 이성용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로 체계적인 시설물 지정·관리를 통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시설물의 효용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파주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1종 시설물 31곳, 제2종 835곳, 제3종 83곳 총 949곳을 관리하고 있다.

2021-08-17 13:47: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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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저소득 청소년에게 비대면 학습 코칭 진행

고양시, 저소득 청소년에게 비대면 학습 코칭 진행 KB국민은행 배움누리 '시크릿 학습코칭' 고양시(시장 이재준)-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3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 1회, 총 13회 동안 14명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좋은일코칭연구소 심상모, 강명관 강사와 함께 자기주도학습 능력향상을 위한 '시크릿 학습코칭'을 진행했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과 다양한 진로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코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특강 및 1:1 개별 코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 학습종합검사와 학업적 자기효능감 검사를 통해 학습 상황을 진단 후 1:1 개별 맞춤형 학습코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은 자신의 학습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스스로 공부계획을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었다. 시크릿 학습코칭은 코로나19로 학업성취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습코칭을 이용하고 싶어도 비용적 부담으로 받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참여 학생은 "학습코칭을 통해 제 진로도 찾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도 익힐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학교는 못 갔지만 코칭 덕분에 시간관리의 중요함을 알게 됐어요. 코치님과 이야기하며 자신감도 찾았어요"라고 말했다.

2021-08-13 14:15: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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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반찬 덜어먹고 음식물 폐기량 줄인다

고양시, 반찬 덜어먹고 음식물 폐기량 줄인다 -음식물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 참여 업소 2차 모집 -참여업소에 위생 반찬 용기 및 집게 세트 지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 및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안전한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는 테이블에 셀프 반찬통을 비치해 이용자가 반찬을 먹을 만큼만 덜어먹을 수 있도록 참여업소에 덜어 먹을 수 있는 다기능 위생 반찬용기 및 집게 세트 등을 지원한다. 음식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은 식품 안전과 자원 절약을 접목해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과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음식물 쓰레기량 감소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며 덜어먹기 지속 실천을 통한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할 의지가 있는 업소이며, 뷔페 형태의 음식점 및 1차 모집에 참여한 업소는 이번에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30개소를 모집하며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 또는 연장될 수 있다. 박노선 식품안전과장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물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이번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3 13:49: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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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정기방역봉사, '방역비용 부담' 소상공인 "대환영"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고양, 서대문, 파주, 남산)에서 꾸준히 방역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지역 내 보건소들의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는 상태에서, 방역업체들을 알아보았지만 1회 약 30만원 정도의 민간 방역비용은 적잖이 부담이 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상태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주 2회 방역봉사는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고양지부의 경우 자원봉사자들은 덕양구청 주변 상가들에 방역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시작 당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냐는 오해를 받을까 부담스러웠지만, 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방역하는 모습을 보며 방역봉사를 요청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서대문지부에서 진행하는 상가 관계자들은 "무더운 여름에 방역복을 입고 꼼꼼하게 방역을 해주는 봉사자들 덕분에 너무나 안심이 된다"며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봉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파주지부 역시 상인들이 "파주시 관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서, 매번 이렇게 꼼꼼하게 방역 봉사를 해주니 감사하다"고 전해왔다는 후문이다. 남산지부 봉사자들은 "상가 주인들이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 관련 뉴스들을 볼 때마다 집단감염 우려에 불안해했는데, 봉사 이후 표정이 많이 밝아졌다"며 "한 약국 사장의 경우 처음에 신천지자원봉사단 명칭을 보고 거부감을 느껴 거절했었는데, 주변 가게에서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성이 느껴져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는 "코로나19가 아직도 멈추지 않고 확산 일로를 걷는 시점에서 우리의 방역봉사가 지역사회에 더욱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는 고양지부, 서대문지부, 파주지부, 남산지부로 구성돼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된 지난해 초부터 65일간 68곳에서 212명의 봉사자들이 방역봉사를 진행해왔다.

2021-08-12 13:54:15 안성기 기자